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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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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2,871회 작성일 10-05-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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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여름나기


Q: 불독을 밖에서 키우는데 더워서 그런지 심하게 헐떡이고 입에서 거품이 나며 기운이 없이 누워만  있습니다.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려주세요?

A: 더운 여름철 잘 보내기 위해서는 일사병/ 열사병 예방은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합니다. 특히 집안에서 키우는 애완동물들은 창문을 열어줘 환기가 잘 되도록 하거나, 자동온도조절장치가 있는 에어컨을 켜주고, 신선한 물을 충분히 주며, 급격한 운동이나  흥분, 싸움 등의 일사병/열사병 원인들을 제거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거나 비만인 경우, 심장병과 호흡기 계통이 안 좋은 경우에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밖에서 키우는 개는 개집위에 그늘막을 쳐주거나 그늘이 있는 곳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으로 개집을 옮겨주고, 가능하다면 가장 뜨거운 시기인  2시전후로 개집주위에 잔디에 물을 주는 스프링쿨러로 물을 뿜어주어 주위의 온도를 낮춰 주거나 집안에 시원한 곳에 머물게 해야 합니다. 낯선 사람이나  야생동물들의 접근을 막아 주어 더운 날씨에 흥분이나  과격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식사를 먹은 후 덥고 습한 날씨에 과격한 운동을 시키는 것은 위험하므로 아침저녁 선선한 시간에 잠깐 시키거나 산책정도 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뜨거운 아스팔트나 시멘트 바닥에 오랫동안 방치하면 발바닥에 화상을 입거나 체온이 급격히 증가 하므로 주위 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털을 아주 짧게 깍아 주며, 자주 빗질을 해 줍니다. 차에 애완동물을 태울 때는 시원한 물을 항상 충분히 준비해야 하며 특히 주의하실것은 애완동물을 절대로 혼자 차 안에 두지 말아야 합니다. 만일 어쩔수 없는 경우라면 나무그늘이 있는 곳에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더운 날씨에 차 안에 동물을 혼자 두었다 발견되는 경우 동물 학대로 처벌될 수 있읍니다. 기타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사항은 모기와 벼룩,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하고, 한달에 한번씩 심상사상충 구충제를 먹이고  벼룩과 진드기 구충제를  목뒷부분에 발라 줍니다. 제초제나 화학물질이 뿌려진 곳이라고 의심되는 곳에서 산책이나 운동을 피해야 하며, 차의 부동액(형광색을 띠는 노란연두색의 액체)이 맛이 달기 때문에 잘 핥아 먹으므로 주의 해야 하고, 만일 중독증상이 보이면 동물병원이나 ASPCA의 중독센타(1-888-4ANI-HELP)로 연락해야 합니다.
위에서 말한 불독의 경우는 일사병 또는 열사병으로 진단됩니다.  동물이 고온, 고습도, 환기불량, 밀집한 지역등 몸에서 열의 발산을 막는 조건에 오래동안 머무르는 경우 또는 급격한 운동, 성적인 흥분, 육체적인 싸움등으로 몸안에 열생성이 많아졌을 때 몸에서 열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여 일어나는  장애가 열사병(Heatstroke)이며, 태양광선을 직접 쪼임으로 인해 발생되는 장해가 일사병(Sunstroke)라고 구분할 수 있는데 원인은 다르더라도 급성인 응급상황으로 오며 증세는거의 같습니다. 즉 일사병과 열사병의 기본은 애완동물 스스로 자신의 체온을 낮추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체온은 몸 안에 있는 여러 가지 작용에 의해 조절되는데 (예를 들어 더울 때 땀을 내거나 헐떡거리는 것) , 일사병/열사병에 걸린 경우에는 이러한 조절작용이 둔화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조절기능이 상실됩니다. 일사병/열사병은 날씨가 아주 덥고 더위를 피할만한 그늘이나 마실 물이 부족한 경우 잘 발생합니다. 나이든 애견이나 비만인 애견, 주둥이가 짧은 품종(박서, 불독, 라사압소, 페킨지즈 등)들은  더운 환경에서 체온조절을 잘 못하기 때문에 다른 애견보다 일사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일사병/열사병의 증상은 아주 급성으로오며 직장체온이 41℃(105.8 F)를 넘게 되면 신진대사가 50%까지 항진되어 단백질 대사가 촉진되고 식욕부진, 원기소실, 한 곳을 빤히 쳐다보기만 하고 기운이 없게되며, 근력이 떨어지게 되고 일어서지를 못합니다. 심하게 헐떡이며, 맥은 빠르고 약하며, 폐충혈과 부종으로 인해 입과 코에서 거품섞인 삼출물(심한경우 혈액이 섞임)을 분비하며, 결막충혈, 동공산대, 경련, 마비, 혼수상태, 신경증상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한 경우에는 유산을, 숫컷의 경우에는 고환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온이 41℃이상이고 위에서 말한 증상이 있다면 매우 응급상황입니다. 체온이 위험한계를 넘으면 중추신경계의 활동이 억제되어서 호흡중추를 억압하여 호흡장해로 인해 폐사합니다.
처치방법으로는 첫째, 높은 체온은 뇌 손상을 일으키게 되어 회복되더라도 후유증이 나타나거나 회복이 안되어 바로 죽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한 빨리 체온을 낮춰 주어야 합니다.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그늘이나 냉방장치가 된 방으로 즉시 옮기고, 둘째, 찬물로 샤워를 시켜주거나 얼음을 머리와 양뒷다리 사이 허벅지에 대어주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찬물로 샤워해줄 때는 심장에서부터 먼곳 발끝에서부터 시작해 심장가까운 곳 순서로 해줘야 합니다. 그래도 체온이 40℃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냉수 관장을 실시해야 합니다. 냉수 관장 직후 직장으로 체온을 측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애견이 헐떡이는 걸 멈추고, 좀 편안해 보이고, 주인 목소리에 반응을 보이게 되면 급한 고비는 일단 넘겼다고 보아도 됩니다. 이때에 얼음 조각을 주어 조금씩 핥도록 해주거나 물을 적당히 줍니다. 일사병에 걸리면 많은 양의 물을 호흡으로 배출해버리기 때문에 수분과 전해질이 모자라게 되므로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막기위해 물과 전해질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일단 애견이 좀 나아진 것 같으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검사를 하고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 받아야 합니다. 병원에 데려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12시간동안 체온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위장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음식은 부드러운 것으로 약간 주며 조금이라도 토하거나 이상 증세가 있으면 즉시 수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병원에 데려갈 때에는 자동차 문을 적당히 열어서 환기가 충분히 되도록 하거나 에어컨을 켜줘야 합니다.
동물병원에서는 일단 주인이 응급처치를 잘 했을 경우 수의사는 뇌와 다른 장기에 영구적인 손상이 남지 않을 것인지를 검사하게 되며 정맥을 통해서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게 됩니다. 필요에 따라 찬물 목욕이나 관장 실시해야 하고 산소공급과 강심제, 신경안정제, 수액공급 등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하게 되며, 일사병에 걸린 애견은 24시간 이상 관찰이 필요하므로 입원을 시켜야 합니다. 체온이100- 102 F으로 돌아오고 호흡수와 심박수가 정상으로 회복되면  예후는 양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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