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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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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559회 작성일 15-07-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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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와인

그해에 나온 와인을 바로 즐기는 것을 햇와인이라고 한다. 
장기 숙성용 와인이 아니기 때문에 코르크 마개 또한 평균치보다 짧다. 프랑스 햇와인인 보졸레 누보는 매년 11월 세 번째 목요일 새벽 0시를 기해 전 세계적으로 일제히 판매된다. 보졸레 누보라는 명칭은 엄격한 검사를 거쳐 일정 기준을 충족시킨 보졸레 지역의 햇포도주에만 붙일 수 있다. 
즉 라벨에 AOC(원산지 통제 명칭)가 표기된다.

-보졸레 누보는 보졸레 지역에서 첫 수확하는 적포도를 일주일 정도 발효시킨 후 4~5주간의 짧은 
숙성 과정을 거쳐 여과.병입한다. 이 때문에 타닌 성분 등의 추출이 적어 맛이 가볍고 상큼하다.

■보르도와 부르고뉴

프랑스 와인의 양대 산맥인 보르도와 부르고뉴는 맛과 개성에서 차이가 난다. 
보르도 와인은 서빙 온도나 디캔딩에 따라 여러 모습이 나타나는 까다로운 여성이다. 
남자들은 복합적이고 까다롭기 때문에 여성적이라는 보르도 와인에 더 끌린다.

부르고뉴 와인은 단일 품종이므로 처음 모습을 끝까지 잃지 않는 강건한 힘이 있다. 
그래서 남성적이다. 여성들은 단순하고 남성적이라는 이유로 부르고뉴 와인에 더 유혹당하고 
만다는 게 업계의 정설이다.

■와인과 빈티지

프랑스 말로 와인은 '빈'이다. 빈티지는 생산 연도를 말한다. 그렇다면 와인은 오래 묵을수록 
좋을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화이트 와인은 부패가 빠르기 때문에 1~2년 사이에 먹어야 제맛이 난다. 레드와인은 자연적 방부제라고 하는 타닌이 훨씬 많아서 3년이 지나도 마시기에 좋다. 
그러나 대부분 5년 이내에 마시는 것이 좋다.

10년 이상 된 술은 떫은맛을 내는 타닌이 오랫동안 지나면서 약화되어 부드러워진 술이다. 
타닌만이 작용하는 것이 아니고 보관과 저장도 아주 중요하다.

■와인의 도수

와인의 도수는 보통 유럽이 12~13도이고. 미국은 80 이상이 13도 이상이다. 그래서 "유럽은 포도를 즐기고. 미국은 알코올을 음미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에 비해 포르투갈 와인이라고 하는 폴트는 30~40도의 고도주다.

와인 병마개 따기

와인의 병마개로 사용하는 코르크는 탄력성과 저항성을 지닌 물질로서 내용물이 병 밖으로 유출
되는 것을 막을 뿐만 아니라 공기가 흡입되는 것을 방지한다. 코르크 마개의 길이는 보통 4 ~ 5cm(1.6~2인치) 이기 때문에 대개는 기본적으로 스크류가 부착된 와인 병 따개가 꼭 필요하며 작동 구조에 따라 모양이 여러 가지이다.

코르크 마개 따기

1.칼로 와인 병목의 호일을 조심스럽게 잘라 완전히 벗겨낸다. 
2.코르크 스크류 끝을 코르크 마개 가운데에 맞추고 코르크 마개의 거의 끝까지 돌려서 삽입한다. 
3.병을 꼭 잡고 코르크를 천천히 뽑아낸다. 
4.병의 입구를 깨끗한 천으로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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