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엘레아나 리(Ellana Leeㆍ43) CNN 인터내셔널 수석 부사장은 11일 동양인 최초로 이 회사의 2인자에 오른 소감을 회사 관계자를 통해 이같이 알려왔다.
일본 도쿄 출장 중인 리 수석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책임자로서, CNN 국제업무의 중책을 맡은 것에 대해 책임감이 무겁다"며 "앞으로 회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 수석 부사장은 토니 매독스 총괄 부사장에 이어 CNN 인터내셔널 내 2인자이며 미국을 제외한 해외 본부 임원 중에서는 최고위직이다.
리 수석 부사장은 CNN…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18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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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한 보호소에 앤(Ann)이란 소녀가 있었다.
앤의 엄마는 죽었고 아빠는 알코올 중독자였다.
아빠로 인한 마음의 상처에다 보호소에 함께 온 동생마저 죽자
앤은 충격으로 미쳤고 실명까지 했다.
수시로 자살을 시도하고 괴성을 질렀다.
결국 앤은 회복 불능 판정을 받고 정신병동 지하 독방에 수용되었다.
모두 치료를 포기했을 때노(老)간호사인 로라(Laura)가
앤을 돌보겠다고 자청했다.
로라는 정신과 치료보다는 그냥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1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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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도 태워주세요”
새끼곰 3마리가 엄마 등에 탄 채 강을 건너는 귀여운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9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알래스카의 카트마이국립공원및보호구역 (Katmai National Park and Preserve)에서 포착한 이 사진은 어미 회색곰이 새끼곰 3마리를 등에 올린 채 차가운 강물을 건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사진을 포착한 존 랑겔랜드는 “알래스카에 낚시 여행을 왔다가 우연히 곰 가족을 발견했다. 어미 곰이 새끼들을 태우고 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1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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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가 네일 화장품으로 성공신화를 일군 한인 여성 사업가를 조명해 관심을 끌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8일 '성공하기 위해 벌처럼 날아라'는 기사에서 신개념의 네일 화장품 회사 줄렙(Julep)' 창업자 제인 박(한국명 박효성 43) CEO를 인터뷰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캐나다 토론토로 가족과 함께 이민한 제인 박 CEO는 프린스턴과 스탠포드, 예일대 법대를 졸업한 뒤 변호사 및 컨설팅전문가로 30대에 스타벅스에서 이사까지 지내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그녀는 2006년 스타벅스 임원 자리를 박차고 고객에게 네일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1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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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방문 중 착용한 두 개의 배지는 교황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스턴 글로브가 보도했다.
외신전문사이트 '뉴스프로'는 26일 보스턴 글로브가 '한국에서 두 개의 배지 착용으로 드러난 교황의 방식'이라는 장문의 기사를 통해 "프란시스코 교황의 배지 착용은 외교적 균형과 신중함이 아닌 교황의 진짜 모습을 나타내는 뛰어난 역설(towering irony)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보스턴 글로브는 "교황이 방한 중 부착한 배지는 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과 위안부 할머니의 고통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1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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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상처로 고통받는 대한민국을 어루만지는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15일 '교황, 한반도 평화 기원과 세월호 참사 애도' 제하의 기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격식을 차리지 않는 겸허한 몸짓으로 한국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방한기간중 소형차 쏘울을 이용한 것을 두고 한 네티즌은 "교황이 쏘울(soul)을 탄것은 영혼(soul)으로 충만하기 때문이다. Soul Soul Seoul"이라고 트위터에 올렸고 또다른 네티즌은 "교황이 허영심과 교만함을 배격한 것…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1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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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을 책상 머리에 붙여놓고 좌절과 체념이 찾아 올 때마다
쳐다보곤 용기를 얻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세요.
내게는 오래된 그림이 한 장 있다.
오래 된 일이라 누가 보내 줬는지 잊어 버렸다.
자본도 없이 망한 식품점 하나를 인수해서 온 식구들이
이리저리 뛰어 다니던 이민생활 초기였다.
당시 누군가 연필로 대충 그린 그림 한 장을 보내 줬는데
휴스톤에 사는 미국 친구인 것 같은데 누구인지는 가물가물하다.
하여튼 그 날 이후,
황새에게 머리부터 잡혀 먹히게 된 개구리가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끝까지 포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18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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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얼굴에서 튜브를 뺄 수 없었던 딸의 가장 예쁜 모습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한 아버지의 이야기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촉촉이 적시고 있다.
미국 ABC 방송계열 인디애나폴리스 WRTV는 오하이오에 거주 중인 두 아이의 아버지 네이던 스테플과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그의 딸 소피아에 대한 감동적인 사연을 15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지난 10일, 소셜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에 한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예쁜 눈망울을 지닌, 하지만 의료용 튜브를 착용하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18 05:34
조회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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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공주가 되는 것이 소원인 딸을 위해 실제로 아프리카 산악지역에 왕국을 건설한 아빠가 있다.
제레미 히톤은 현지 일간 브리스톨 헤랄드-쿠리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이집트와 수단 사이에 있는 작은 산악 지역 비르 타윌에 왕국을 세웠다고 밝혔다.
현재 이집트와 수단 모두 이 비르 타윌 지역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지 않고 있다.
↑ 【애빙던=AP/뉴시스】제리미 히튼과 7살 된 딸 에밀리 공주가 미국 버지니아주(州) 애빙던에서 가족이 디자인한 국기를 선보이고 있다. 히튼은 공주가 되고 싶은 딸을 위해 아프리카 동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18 05:34
조회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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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캐나다 사진작가가 한 신혼부부를 위해 찍은 결혼식 사진에 토네이도가 선명하게 찍혀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새스커툰에 사는 사진작가 콜린 니스카는 지난 5일 한 신혼부부의 결혼식 당일 이 같은 사진을 촬영했고,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해 네티즌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니스카의 작품에는 이 신혼부부가 토네이도가 다가오는 듯한 비포장도로를 따라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가고, 키스를 나누는 모습의 사진이 포함됐다.
↑ 【서울=뉴시스】 최근 캐나다 사진작가가 한 신혼부부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18 05:33
조회 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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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십계명"
1. 생각이 곧 감사다.생각(think)과 감사(thank)는 어원이 같다.깊은 생각이 감사를 불러 일으킨다.
2. 작은것 부터 감사하라.바다도 작은 물방울부터 시작되었다.아주 사소하고 작아보이는 것에 먼저 감사하라. 그러면 큰 &nbs…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1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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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싱크탱크 조사, 2012년 지구촌 행복지수 1위
군대 없고 선거를 축제로…생태 환경도 자랑거리
2014 브라질 월드컵 코스타리카 돌풍이 거세다. 코스타리카는 죽음의 조로 평가 받았던 D조(이탈리아, 잉글랜드, 우루과이, 코스타리카)에서 애초의 예상을 뒤엎으며 승점 7점을 기록해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그리스와의 16강전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승리해 사상 최초로 월드컵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인구 480만명의 중남미 국가 코스타리카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유명하다. 영국…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1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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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바리스타 직원들의 온라인 대학 학위 취득을 돕는다.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와 제휴해 이뤄지는 이 장학 프로그램은 1주 20 시간 이상 일하는 미국 내 상점의 13만5000 명 직원이 대상이다. 직원들은 상당수의 연수 코스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으며 학위를 딴 다음에 스타벅스에 남지 않아도 된다.
1학년과 2학년 과정 때에는 등록 학생들은 스타벅스, 애리조나 주립대 및 펠 장학금 등의 도움으로 대폭 할인된 수업료를 낸다. 3학년과 4학년 학생들은 자기 돈으로 낸 수업료를 전액 스타벅스로부터 환급 받는다.
자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1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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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난 지 10개월 때 분리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미국 샴쌍둥이 자매가 어엿한 18세 숙녀로 성장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사는 에밀리와 케이틀린 코플랜드 자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성인을 뜻하는 18세 생일을 맞았다.
케이틀린은 "평범한 사람에게 18세까지 살았다는 것은 평범한 일일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크나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 【휴스턴=AP/뉴시스】세상에 태어난 지 10개월 때 분리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미국 샴쌍둥이 자매가 어엿한 18세 숙녀로 성장…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18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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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 86세로 타계한 미국의 시인, 소설가, 가장 영향력 있는 흑인 여성이었던 마야 안젤루의 추모 예배가 7일(현지시간)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에서 엄수되었다.
이 자리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퍼스트 레이디인 미셸 오바마,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등 많은 저명인사들이 참석해 20세기 미국의 가장 위대한 문학인이자 사상가였던 마야 안젤루를 추모했다.
↑ 【윈스턴 세일럼=AP/뉴시스】= 지난 5월28일 타계한 미국의 가장 위대한 흑인 여성운동가이자 시인, 소설가, 교수였던 마야 안젤루의 추모예배가 7일(현지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18 05:28
조회 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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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딸에게 보내는 편지'로 잘 알려진 미국의 배우 겸 시인 마야 안젤루가 86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고 28일(현지시간) 그의 거주지인 노스캐롤라이나주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침 가정부가 숨진 안젤루를 발견했다.
안젤루의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흑인 여성 중 한 명으로 꼽히던 안젤루는 1928년 4월 4일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났다.
↑ 미국의 배우 겸 시인 마야 안젤루가 28일(현지시간) 86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사진은 2011년 6월 25일 '여성 지도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18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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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3)이 2006년 수십억 달러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히자 도움을 요청하는 개인적 편지가 쇄도했다.
워런 버핏은 이 편지를 외면하지 않고 한데 모아 누나 도리스 버핏(86)에게 보냈다.
도리스가 운영하는 '선샤인 레이디'재단은 여성 7명의 도움을 받아 잘못이 없는데 불운을 당한 사례가 있는지 편지 사연들을 꼼꼼히 읽었다.
워런 버핏은 "누님은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불운을 겪는다고 믿고 있으며 그들을 돕기를 원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버핏 남매를 인터뷰한 노스이스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18 05:26
조회 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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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78·사진)의 신고된 재산은 32만2883달러(약 3억3130만원)이다. 그는 대통령 월급 1만2000달러의 90%를 기부하고 나머지만 챙긴다. 우루과이인들의 평균소득에 맞추기 위해서다. 그래서 별명이 '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대통령'이지만 스스로 가난하지 않다고 말한다.
"가난한 사람은 무언가를 가지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 끝없이 더 얻고자 하는 사람이다. 내가 사는 데 필요한 것은 딱 그 정도다."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무히카는 14일(현지시간) 세계은행에서 강연을 했다. 쉽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18 05:26
조회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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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연안에
천축잉어라는 바닷고기가 있습니다.
암놈이 알을 낳으면 숫놈이
그 알을 입에 담아 부화시킵니다.
입에 알을 담고 있는 동안~
수컷은 아무 것도
먹을 수가 없어서 점점 쇠약해지고,
급기야 알들이 부화하는 시점에는
기력을 다 잃어 죽고 맙니다.
숫놈은 죽음이 두려우면
입 안에 있는 알들을 그냥 뱉으면
그만 입니다.
하지만 숫놈은 죽음을 뛰어 넘는
사랑을 선택합니다.
이땅에는
아버지란 이름으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18 05:25
조회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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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중남부를 덮친 강력한 토네이도로 목숨을 잃은 대학생이 보낸 마지막 문자메시지가 공개됐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아칸소의 주도 리틀 록 교외 지역인 빌로니아에 위치한 대학생 제프리 헌터의 집에 토네이도가 덮쳤다.
화장실로 대피한 헌터는 당시 32㎞가량 떨어진 곳에 있던 어머니에게 "엄마, 무서워"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 (AP=연합뉴스) 4월 28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빌로니아에서 토네이도가 지나간 후 도랑에 자동차와 건물의 잔해가 쌓여 있다.
어머니가 "괜찮을거야"라는 답변을 보냈지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18 05:24
조회 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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