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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냄새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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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부 큰손’ 부호 25인이 지난 한 해 자선 단체 등에 기부한 액수가 총 270억달러(33조2667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경제 매체 포브스가 집계했다. 이는 2020~2021년 2년간 상위 25위 기부자들의 기부 액수를 합친 200억달러보다도 많다. 특히 2022년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뉴욕 증시 호황이 꺾이면서 재산 대부분이 주식인 이 억만장자들의 총 자산 가치가 전년 대비 15% 줄었는데도 기부 액수는 오히려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작성자Angel 작성일 23-01-30 03:49 조회 80 더보기
트래픽 티켓(Traffic Ticket)을 받고 나면 화가 치미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완전하게 자신에게 잘못의 책임이 있다 해도 화를 가라 앉히기는 쉽지 않다. 왜냐면 보통은 그 벌금 액수가 만만치 않은데다, 후속 처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하고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트래픽 스쿨, 즉 교통학교에 나가야 한다든지 법원에 출두해 벌금을 내는 등 돈과 시간을 빼앗기는 일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변호사 등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해 교통 딱지를 받았다고 해서 너무 위축될 필요는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트래픽 티켓을 받은 경우라…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 18-02-02 00:19 조회 696 더보기
에볼라 의심으로 검사받은 환자 더 있어 세계 최대도시인 뉴욕에서 에볼라 감염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나타남에 따라 에볼라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보건당국이 에볼라 감염이 아닌 것 같다는 발표를 했지만 지난주에 에볼라 의심 환자가 더 있었다는 보도까지 더해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뉴욕시 보건국은 4일(현지시간) 이날 오전 에볼라에 감염된 증상을 보여 마운트 시나이 병원에서 격리돼 검사를 받은 남성이 에볼라에 감염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감염 여부를 최종 판정하기까지는 24시간에서 최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26 조회 913 더보기
최근 집권 2기를 시작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인기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에 따르면 지난 23~27일 전국의 성인 1천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는 응답은 60%에 달했다. 이에 비해 `비호감'이라는 응답은 전체의 37%에 그쳤으며, 나머지 3%는 무응답자였다. 이는 오바마 대통령이 첫번째 취임식을 했던 지난 2009년 1월의 호감도인 79%에 비해서는 낮지만 최근 3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00 조회 1205 더보기
미국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려는 중국 부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소 50만달러(약 5억6400만원)를 투자하고 10개가 넘는 일자리를 만들 경우 미국 시민권을 주는 EB-5 비자 신청자 중 중국인이 크게 늘었다고 10일 보도했다. 미국 이민국에 따르면 올해 중국인 EB-5 신청자는 2969명으로 이 중 934명이 비자 승인을 받았다. 전체 신청자 중 중국인이 75%를 차지했다. 2007년(270명 신청·161명 승인)에 비해 10배 이상 늘었다. EB-5 비자가 발급된 후 10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2:30 조회 1106 더보기
중국 관료와 기업가, 졸부들 사이에서 내연녀를 두는 게 유행처럼 번지면서 이로 인한 각종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 중국 사회에 개방과 자본주의 물결이 밀려오면서 관료, 기업가, 졸부 바람둥이들이 여러 명의 첩을 뒀던 자신들의 조상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성적 향응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내연녀가 신흥 부자들의 상징이 될 정도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보도나 인터넷을 통해 부도덕한 정부 관리와 탐욕스러운 내연녀, 분노한 부인들의 얘기가 자주 나오면서 대중의 분노도 커져 가고 있다. 실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28 조회 882 더보기
Republican Donald Trump campaigned on a promise to shake up Washington and as president the brash real estate mogul will be in a position to dramatically change how the United States handles immigration, trade and a range of other policies. Yet many of his more ambitious proposals will require coop…
작성자Friday 작성일 16-11-09 22:50 조회 1126 더보기
정치경력 40년의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부통령(70)과 40대의 패기를 앞세운 폴 라이언 공화당 부통령 후보(42)가 11일 공개토론에서 직설적인 공방을 주고받으며 격돌했다. 이날 켄터키주 댄빌의 센터대학에서 열린 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양측은 90분 동안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설전을 벌여 언론으로부터 "기념비적 난타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바이든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3일 1차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점잖은 방식'으로 임했다가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에게 열세를 보인 것을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인 공세를 폈고, 라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29 조회 998 더보기
러시아 동부 시베리아에 전 세계 매장량의 10배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수조 캐럿이 매장돼 있는 것이 드러났다고, 17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는 향후 3000년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최근 노보시비르스크(Novosibirsk) 지질광물연구소 학자들과 언론인들에게 시베리아의 '포피가이 아스트로블렘(Popigai Astroblem)' 탐사를 공식적으로 허가했다. 이 과정에서 크렘린이 1970년대부터 이 지역에 어마어마한 양의 다이아몬드가 묻혀 있다는 것을 알고도 외부에 알리지 않았던 사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15 조회 897 더보기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청자가 거의 1년 만에 최대 폭으로 줄었다. 미 노동부는 3일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자는 앞 주보다 2만7000명 감소한 36만500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4주 평균 실업수당 신청자는 다소 증가한 38만3500명을 기록했다. 실업수당 신청자가 42만5000명 아래로 내려가면 고용 성장세를 의미하며 37만5000명 수준으로 떨어지면 실업률을 큰 폭으로 내릴 수 있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한편 4일 지난달 고용 보고서가 발표되는 가운데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달 일자리가 16만3000개 증가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7 조회 818 더보기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제조업 경기가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오면서 최근 시장에 부담을 주던 경기둔화 우려가 사라져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5.69포인트(0.5%) 상승한 13,279.32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07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91포인트(0.57%) 오른 1,405.8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4.08포인트(0.13%) 상승한 3,050.44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7 조회 835 더보기
미국의 지난 4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 폭이 시장의 예측을 밑돌았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는 지난 4월 민간부문 고용이 11만9천명 늘어났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월(20만1천명)과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17만명에 훨씬 못 미치는 증가 폭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에서 12만3천명 증가했지만 건설업에서는 5천명이 감소했다. ADP 고용지표는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전체 취업자 수(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미 노동…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6 조회 818 더보기
2008년 미국 대선에서 '희망과 변화'를 내세워 사상 최초 흑인 대통령에 오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12 대선 선거운동을 앞두고 '앞으로'(Forward)라는 새 슬로건을 내세웠다. 오바마 재선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 7분짜리 동영상(사진)을 통해 이 슬로건을 공개했다. '포워드'는 '미래', '촉진시키다'는 뜻도 갖고 있으며 미식축구의 포지션 이름이기도 하다. 이 동영상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미국의 경제 위기가 진행되던 2009년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하던 때를 회상…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6 조회 1132 더보기
빈라덴 사살 1주년… 꺼지지 않는 불안감 알카에다의 최고 지도자였던 오사마 빈 라덴이 2일로 사살 1주년을 맞는 가운데 포르노 영상물에 감춰졌던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여객선 피랍 및 대학살 계획이 공개돼 유럽이 술렁이고 있다. 독일 첩보당국이 입수한 알카에다의 여객선 피랍계획은 포로석방 등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승객들을 차례로 처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CNN은 알카에다의 비밀 파일을 '알카에다의 유럽에서 여객선 피랍 대학살 계획'이라는 제목으로 30일 독일 신문 디 자이트를 인용…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5 조회 804 더보기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는 친구(friend)와 적(enemy)을 넘나든다고 해서 '프레너미(frenemy)'로 불린다. 처음 적으로 만난 둘의 관계는 불편했다. 4년 전 민주당 대선 경선 때 오바마는 클린턴을 통이 작은 스몰 볼 야심가, 시대에 뒤진 정책의 상징으로 몰아붙였다.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클린턴은 오바마가 도움을 요청하면 뒤돌아보지 않고 그의 옆자리에 선다. 둘의 관계가 진정한 정치ㆍ정책 파트너로 발전했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클린턴이 30일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주 매클린에서 열린 오바마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4 조회 1053 더보기
3월 0.4% 늘어..소비지출은 증가세 둔화 미국 소비자들의 개인소득이 최근 3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으나 소비지출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개인소득이 전달보다 0.4% 늘어나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0.3%)를 다소 상회하는 것으로, 최근 고용시장이 다소 개선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됐다. 또 세금 공제후 개인소득도 0.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70%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3 조회 720 더보기
일하느라 운동시간이 부족한 이들을 위해 이제 차 안에서 이동 중에도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녹스나드시 베커자동차디자인사는 차 안에서도 운동을 할 수 있는 차량 개조를 시작했다. 내부가 넓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뒷좌석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실내용 자전거를 설치한 것. 베커사는 지난 25년여간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내부가 넓은 고급 차량 안에 완전히 누울 수 있는 좌석과 40인치 고화질 LCD TV, 서라운드 사운드 음향시설 등 편의시설들을 설치해왔다. 또한 무선 인터넷…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3 조회 781 더보기
미국 히스패닉계 유권자들 중 다수는 공화당의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공약보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공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중 상당수의 히스패닉인들은 후보를 선택하지 않은 부동층으로 분류된 것으로 조사됐다. 히스패닉인들은 또 민주당이 대부분의 미국인들의 요구조건을 공화당보다 잘 충족시키는 것으로 생각했다. 입소소/로이터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라티노들은 이민, 사회 안정망 등 8개의 주요 이슈 중 7개 이슈에서 롬니가 아닌 오바마의 공약을 지지했다. 경제 공약에 대해서는 오바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2 조회 1049 더보기
미국 경제가 주택과 고용시장의 상대적 부진에도 올여름이 지나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임을 주요 경기선행지수가 예고했다. 뉴욕 소재 민간경제 연구기관 콘퍼런스 보드는 19일 향후 6개월의 경기를 전망케 하는 선행지수가 3월에 95.7로 0.3% 증가하면서 지난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월 상승폭도 전문가 예상 평균치 0.2%를 웃돌았다. 지난 2월 상승폭은 0.7%였다. 3월까지의 6개월 상승폭은 2.7%로, 그 이전 6개월의 마이너스 0.5%에서 반전됐다. 금융 위기가 본격화된 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1 조회 800 더보기
대통령선거가 있는 올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최고 이슈인 민주당의 부자 소득세율 30% 인상안이 16일(현지시간) 상원에서 공화당의 반대로 부결됐다. 이번 상원 표결은 미 국세청의 세금 신고 기한을 하루 앞두고 이루어졌다. 이날 미국 상원에서 일명 '버핏세'라는 이 법안이 찬성 51표, 반대 45표로 부결된 것은 올해 대선을 앞두고 상원의원들에게 이 법안의 입법화보다 당론이 더 강하게 작용한 때문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수백만 명의 미국 중산층이 부자보다 높은 세율의 소득세를 내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며 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0 조회 765 더보기
허핑턴포스트 데이비드 우드 기자… 귀환 장병 기획물로 제도권 언론이 아닌 블로그 미디어가 미국 최고 권위 저널리즘상인 퓰리처상을 처음 수상했다. 퓰리처상을 주관하는 미국 컬럼비아대학은 16일 미국 국내뉴스 보도 부문 퓰리처상 수상자로 보도 뉴스 전문 블로그 사이트인 허핑턴포스트 데이비드 우드 군사전문 선임기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도권 언론이 아닌 인터넷에만 올라가는 블로그 소속 기자가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지난 수십년간 전쟁을 다룬 기사를 써온 우드 기자는 이번에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터에서 귀환한 장병의 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20 조회 790 더보기
미국의 소비경기를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인 소매판매 실적이 최근 호조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달에 비해 0.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소매판매는 1월(0.6%), 2월(1.1%)에 이어 올들어 3개월 연속 증가세가 계속됐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0.3% 증가)을 상회하는 것으로, 최근 휘발유 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따뜻한 날씨 덕분에 연료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다른 소비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부문별로는 자동차 매출이 0.9…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46 조회 806 더보기
"빈 라덴 사살 때 백악관 초긴장 30여분간 아무도 숨 못쉬었다"클린턴 1년만에 상황 공개 작년 5월1일 새벽,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실이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파키스탄 은신처를 기습, 사살했다. 이 작전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 등과 함께 백악관에서 지켜봤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거의 1년만인 10일(현지시간) 목격담을 처음 공개했다. 그는 워싱턴 인근 미 해군사관학교에서 생도들에게 "35~37분 동안 누구도 숨을 쉴 수 없었다"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달이 없던 그날 작전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44 조회 862 더보기
막말로 유명한 러시 림보… 민감 사안 건드렸다 하차공화당서도 “부적절 발언” 건강보험료에서 피임 비용을 지불하자고 주장하는 여대생에게 "창녀"라고 막말을 한 미국의 유명 라디오 보수논객이 라디오 방송국에서 퇴출됐다. 미국 필라델피아의 보수 성향 방송국 WPHT는 10일 40여일 만에 중대 결정을 내렸다. 매주 2000만명이 듣는 유명 라디오 토크쇼 < 러시 림보 쇼 > 를 내리고 < 마이클 스머코니시 쇼 > 로 대체하겠다는 것이다. 전국 600여개의 라디오 방송국 중 매사추세츠의 WBEC와 하와이의 KPUA…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42 조회 796 더보기
갤럽 여론조사..3월 지지율 46%로 상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여성과 저소득층, 고학력자 등으로부터 꾸준한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 갤럽이 지난달 1~3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6천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9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지난달 월평균 지지율은 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월의 45%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이며, 지난해 여름과 가을에 40%대 초반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아진 것이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갤럽이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41 조회 1037 더보기
미국의 지난달 일자리는 12만 개가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8.2%로 하락했다. 미 노동부는 6일 3월 일자리 보고서를 통해 민간기업 일자리는 12만1000개가 늘었고 정부 일자리는 1000개 줄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일자리는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적게 증가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20만3000개가 증가하고 실업률은 8.3%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고용 약세는 민간서비스 부문에서 두드러졌다. 2월 20만4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이후 3월에는 9만 개 증가하는데 그쳤다.그럼에도 제조업 부문 고용은 자동차 수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40 조회 767 더보기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93세 노인이 거의 반세기의 세월을 자신과 함께 해온 '애마(자동차)'를 공식 '은퇴'시켜 화제다. 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세 차례 결혼을 걸친 레이첼 베이치(93)는 결혼보다 더 오래 함께 한 포드사의 1964년산 머큐리 카밋 칼리언트를 더는 운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그가 지난달 9일 노안으로 운전에 부적합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비이치는 "그의 자동차가 48년 동안이라는 이처럼 긴 세월을 운행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는 신경을 써 관리하고 소중하게 다뤄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따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39 조회 773 더보기
"마지막 구매 기회" 인기절판 선언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판매량 50배 이상 증가 영어로 쓰인 백과사전 중 가장 오랫동안 출판된 브리태니커 인쇄본이 발행 244년 만인 지난달 절판을 공식 발표한 뒤 반짝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은 브리태니커의 마지막 인쇄본인 32권짜리 2010년판이 지난달 13일 절판 발표 후 20일간 3,000부가 팔렸다고 3일 전했다. 절판 발표 직전 매주 평균 60부 정도 팔린 것을 감안하면 50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구매자들은 대부분 개인으로, 평소 온라인을 통해 브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37 조회 734 더보기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더이상 픽션이 아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워번의 자동차업체 테라퓨지아는 2일(현지시간) 비행자동차 시제품이 시험비행에 성공함으로써 내년 안에 비행자동차를 시판한다는 계획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 '트랜지션(Transition)'으로 명명된 이 비행자동차는 2인승이며 4개의 바퀴에 접을 수 있는 날개를 갖고 있다.     '트랜지션'은 지난달 1천400피트(426m) 높이의 상공을 8분간 비행했다. 상업용 제트기는 일반적으로 3만5천피트(1만668m) 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37 조회 814 더보기
6억4천만달러(한화 약 7천250억원)라는 미국 사상 최고의 당첨금이 걸린 메가밀리언 복권이 3장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복권 관계자들은 31일(현지시간) 이들 당첨 복권이 메릴랜드와 일리노이, 캔자스 등 3개 주(州)에서 판매됐다고 밝혔다. 일리노이주 복권 대변인 마이크 랭은 "일리노이주 레드 버드라는 작은 도시의 한 편의점에서 당첨 복권이 팔렸고, 당첨된 사람은 기계가 임의로 번호를 뽑아주는 퀵픽(quick pick) 방식으로 복권을 샀다"고 전했다. 당첨 복권을 판매한 가게의 매니저는 "흥분되고 사람들이 기뻐하고 있다"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32 조회 738 더보기
최근 미국 국민의 최대 관심사는 사상 최고 당첨금이 걸린 `메가밀리언' 복권이다. 30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 이후 무려 18주째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메가밀리언 복권의 당첨금은 전날까지 총 5억4천만달러(약 6천112억원)에 달했다. 1등 당첨 확률이 1억7천600만분의 1로,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평생에 한번 만나기 힘든 `일확천금'의 기회을 노리는 미국민의 `호응'으로 복권판매소 앞은 연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행운의 주인공은 3억8천900만달러를  지급받거나 5억4천만달러를 2…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31 조회 751 더보기
성능 좋아지고 경기 침체로 평균 11년… 16만 마일 달려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시츄에이트에 사는 자동차 판매원 마크 웨버(57)는 집에서 약 56㎞ 떨어진 직장까지 1990년형 볼보 자동차를 타고 출퇴근한다. 이 차의 주행기록계는 이미 30만 마일(약 48만2803㎞)을 넘어선 지 오래다. 웨버씨는 이 자가용이 아무 문제 없이 잘 달리기 때문에 당분간 새 차를 살 계획이 없다고 말한다. 더딘 경기 회복으로 새 차를 사는 사람도 줄고 차의 성능은 나날이 좋아지면서 지난해 미국 차의 평균 연령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29 조회 1000 더보기
일주일에 하루 저녁만 스마트폰 사용을 끊어도 업무 의욕이 높아지고 행복감도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이 전문직 종사자인 경영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장기 실험연구를 진행한 결과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주 정기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끊었더니 업무에 문제가 생기기는 커녕 오히려 업무 만족도가 높아지고 회사에 더 오래 남기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보스턴컨설팅그룹에 근무하는 컨설턴트 1천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주에 하루를 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5:28 조회 819 더보기
요트에 이어 개인용 잠수함 구매가 소위 슈퍼리치로 불리는 거액 자산가의 새로운 놀이기구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독일주간 슈피겔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억만장자들은 개인용 잠수함을 구매해 직접 산호 골짜기를 관람하거나 난파선을 탐험하고, 심지어 돌고래 무리를 관찰하는데 사용한다. 개인용 잠수함 가운데 가장 저렴한 모델도 170만달러(19억원)에 달하지만 8000만달러(900억원)에 달하는 개인용 잠수함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호크스 오션 테크놀로지의 발명가 그래이엄 호크스 '딥플라이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31 조회 1059 더보기
미국의 지난주 원유 비축량이 예상처럼 늘어났다는 발표 등 석유 공급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으로 14일 유가들이 배럴당 1달러 이상 떨어졌다. 이날 오후에는 달러화가 다른 통화보다 환율이 올랐다는 보도에 따라 유가는 더 떨어졌다. 14일 뉴욕시장에서 텍사스 중질유는 배럴당 1.28달러가 떨어져 배럴당 105.43달러로 마감했으며 런던시장에서 브렌트 원유는 배럴당 1.25달러가 떨어져 124.97달러로 종장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석유 수요는 전년 동기에 비해 5.4%, 휘발유 수요는 7.2%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30 조회 983 더보기
나스닥, 12년만에 3,000 돌파 뉴욕증시는 2월 미국 소매판매 실적이 크게 개선된데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적극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데 힘입어 급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7.97포인트(1.68%) 상승한 13,177.68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심리적 기준선으로 여겨지는 13,000선을 거뜬히 넘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 & P) 500 지수도 24.87포인트(1.81%) 뛴 1,395.9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56.22(1…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30 조회 801 더보기
전자기장 발생하는 충전패드 주변에 두면 돼 휴대전화를 충전기에 연결하지 않고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 보도했다. 미국 무선 에너지 전송 기술 공급업체인 와이트리시티사(社)가 최근 개발한 이 기술은 일종의 무선 전기(WiTricity) 전송 방식으로, 전자기장을 발생시키는 충전 패드 주변에 휴대전화를 두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된다. 무선 충전을 위해서는 휴대전화에 자기(磁氣) 코일을 설치해야 한다. 코일이 내장된 충전 패드를 전원에 연결하면 코일에서 전자기장이 발생하고 휴대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28 조회 868 더보기
11일(현지시간)부터 하와이와 애리조나를 제외한 미국 전역이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에 들어갔다. 해가 길어지는 여름철 낮시간을 보다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세계 각국이 이 제도를 채택하고 있지만 기실그 기원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서머타임에 관해 잘못 알려진정보 중 하나는 벤자민 프랭클린이 처음 제시했다는 것인데 그는 연을 날리고 미국 외교를 하는 것만도 벅찼다.   AFP=News1  서머타임제를 처음 제안한 사람은 영국 태생의 곤충학자 조지 버논 허드슨이다. 1881년 뉴질랜드로 이주한 허드슨…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26 조회 774 더보기
미국 경제를 낙관하는 통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12월 미국 가구의 순자산이 3분기 만에 첫 증가했고, 소비자 신뢰지수, 고용 등이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이날 미국 가계와 비영리기관의 순자산(net worth)이 지난해 4분기에 1조1900억 달러(전분기 대비 2.1% 상승) 증가해 58조5000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3분기 연속 상승했다. 가구들이 보유한 주식가격의 상승이 주택가격 하락 폭 보다 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주식과 연기금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25 조회 862 더보기
3개월째 20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경기회복 반영" 미국의 2월 실업률이 8.3% 수준을 유지하면서 한달간 새로 생겨난 일자리가 22만7천개로 3개월 연속 20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9일(현지시간) "2월 실업률이 지난 3년 동안 최저치를 기록한 1월의 실업률 8.3%를 그대로 유지했고 22만7천개의 일자리가 생겨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매월 새로 생겨난 일자리가 모두 20만개 이상이며, 3개월 동안 연속으로 꾸준히 매월 2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24 조회 765 더보기
'혹시 휴대전화에 중독돼 있지는 않는가요?' 영국인 66%가 휴대전화가 없을 때 불안해 하는 증세를 나타내는 '노모포비아(nomophobia)'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인터넷 보안전문업체인 '시큐어엔보이(SecurEnvoy)'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CNN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모포비아는 휴대전화가 없을 느끼는 공포증이라는 뜻의 '노 모바일폰 포비아(no mobile-phone phobia)'의 준말이다. 이에 따르면 시큐어엔보이가 최근 영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6%가 이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23 조회 789 더보기
5년 연속 1위…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유일 애플이 미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하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찬사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포천 인터넷판은 애플이 자사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찬사받는 50개 기업 가운데 1위에 올랐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포천은 선정 이유와 관련해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사망 이후 기업 미래와 관련해 각종 우려가 제기됐으나 새 최고경영자(CEO) 팀 쿡의 경영 아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13 조회 810 더보기
미국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모두 2억1천350만 달러(근 2천377억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1일 슈워츠먼의 보수가 한해 전보다 3분의 1 이상 늘어난 것이라면서 슈워츠먼이 또 다른 사모펀드인 베인 캐피털 CEO 출신인 공화당 경선 선두 주자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주요 후원자임을 지적했다. 롬니의 막대한 재산과 관련해 월가 헤지펀드와 사모펀드 경영진에 적용되는 세율이 불공평하다는 비판이 제기돼왔다. 왜냐하면, 일반 소득세율은 35%인데 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12 조회 772 더보기
 미국 의 한 연방판사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조롱하는 인종차별적인 글을 지인들에게 이메일로 전달했다가, '판사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이라는 비난을 받고 공개사과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에게도 사과 편지를 보냈다. 미국 몬태나주 리처드 세불(Cebull) 연방판사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판사실에서 동생으로부터 한 이메일을 6명의 친구들에게 재전송했다.   ↑ [조선닷컴]미국 몬태나주 리처드 세불(Cebull) 연방판사. /AP 이 메일은 한 소년이 엄마에게 "왜 나는 흑인이고 엄마는 백인이에요"라고 묻자 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11 조회 921 더보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벤 버냉키(사진) 의장은 최근 이란 사태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와 미국 내 휘발유값이 뛰고 있으나 이것이 미국 경제 성장 전망치에 영향을 줄 정도가 아니라고 진단했다. 버냉키 의장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 상원 금융위 청문회 증언을 통해 연준이 예상하는 올해 2.2∼2.7%의 경제성장률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미국의 경기에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연준이 판단하고 있다는 뜻이다. 버냉키 의장은 최근 고유가로 인해 일시적으로 물가가 올라가고, 소비가 위축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11 조회 722 더보기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은 28일(현지시간) 유럽과 남미 4개국에서 해커조직 '어나너머스' 소속 용의자 2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인터폴은 이날 성명에서 "인터폴의 정보기술 범죄 전문가들이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스페인 등 현지 경찰의 공조로 '언마스크(Unmask)' 작전을 펼쳐 용의자들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만 17세에서 40세의 용의자들은 콜롬비아 국방부와 대통령궁 공식 홈페이지와 칠레의 전력회사 안데사와 국립도서관 웹사이트를 공격했다. 체포된 25명은 스페인 4명, 아르헨티나 10명, 칠레 6명, 콜롬비아 5…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07 조회 774 더보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소비자신뢰지수 '기대이상' 유가 하락도 안도감 높여 미국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2008년 5월 이후 4년9개월 만에 종가 기준으로 1만3000을 돌파했다. 미국 언론들은 기념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며 호들갑을 떨고 나섰지만 과연 주가 강세가 계속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다우지수는 28일 전날보다 23.61포인트(0.18%) 상승한 1만3005.12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 1만3000선을 짚은 적은 종종 있었지만 종가가 이를 넘은 것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다우지수는 20…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06 조회 796 더보기
뉴욕증시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호조와 유럽의 유동성 공급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62포인트(0.14%) 뛴 13,023.74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82포인트(0.13%) 오른 1,374.00을, 나스닥종합지수는 3.65포인트(0.12%) 상승한 2,990.4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는 3.0%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의 예비치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06 조회 782 더보기
고용과 주택 건설 등 미 경기지표의 호조로 16일(현지시간) 미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적어도 이날 하루는 그리스 구제금융 등 유럽 채무 위기에 대한 우려를 불식한 듯한 모습이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23.13포인트 오른 1만2904.08로 1만3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미 증시가 100포인트 이상 오른 것은 올 들어 세 번째로 미 증시는 최악의 금융 위기가 발생하기 4달 전인 지난 2008년 5월19일 이후 거의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탠다드 앤 푸어스9S&P) 500 지수는 14.81포인트 올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04 조회 713 더보기
미국 샌디에고에서 애완견을 위한 케이블채널 '도그TV'가 방송을 시작했다.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방송은 주인이 직장에 출근해 홀로 남겨진 개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경영진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심리학자와 행동전문가들을 동원, 400여시간에 걸쳐 개들이 TV에서 나오는 영상과 소리 중 어떤 것을 보고 듣기 좋아하는지를 연구했다.   그 결과 개들은 애니메이션 '스펀지 밥'이나 악기 하프를 이용한 연주 등을 좋아하며, '베벌리힐스 치와와'처럼 다른 개가 등장하는 프로그램도 즐기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04 조회 732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8개월만에 50%대로 회복된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CNN과 여론조사기관 ORC 인터내셔널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민 성인남녀 1천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수행 방식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50%,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8%으로 나타났다고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뉴욕타임스ㆍCBS가 공동으로 실시해 전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50%에 달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도가 50%…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03 조회 1032 더보기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43포인트(0.31%) 상승한 12,820.38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78포인트(0.13%) 뛴 1,345.01, 나스닥 종합지수는 0.98포인트(0.03%) 오른 2.916.81을 각각 기록중이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만3천건 감소한 34만8천건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02 조회 705 더보기
자체 브랜드로 판매 예정 애플과의 경쟁 갈수록 치열 美 구글사는 집안 어느곳에서나 무선으로 음악과 비디오 등을 즐길수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중에 있으며 자체 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지가 13일(현지시간) 구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개발에 수년이 걸린 구글의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는 금년 후반에 출시할 예정이며 어떤 소매점을 통해 판매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신 제품은 구글의 온라인 음악 저장 서비스로 부터 음악을 다운로드받아 무선으로 구글이 디자인한 스피커나 기타 웹…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01 조회 725 더보기
미국의 주택시장은 백약이 무효인 상태로 깊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시장은 노동시장과 함께 미국 경제의 숨통을 죄는 핵심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은행의 과실로 손해를 입은 주택 소유자를 구제하는 방식으로 주택시장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5개 대형 은행과 총 260억달러 규모의 주택담보대출 부담 경감안에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정안에 합의한 은행은 BoA를 비롯해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시티뱅크, 앨라이파이낸셜 등이다. 국책 모기지 업체인 프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00 조회 700 더보기
오바마 행정부가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온 주택담보권 행사 방지 프로그램이 대략 100만명 주택소유자의 모기지론 지출 감소에 혜택을 줬다고 로이터가 미국 상무부의 발표를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기지 융자 재조정 프로그램(HAMP)을 통해 주택가치 하락에 따라 주택담보 대출이 커진 주택소유자들에 대해 제한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마디로 대출을 갚지 못해 자신의 주택을 압류하는 사례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11월30일까지 모두 3만6000가구 정도가 이 프로그램 하에서 원리금을 줄일 수 있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4:00 조회 1017 더보기
공화당, 실업률서 공격목표 재설정 본문오바마, 이번엔 휘발유값 ‘복병’… 공화당, 실업률서 공격목표 재설정 휘발유값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에 찬물을 끼얹을 것인가. 34개월 만에 최저 수치를 보인 실업률(8.3%)로 한껏 고무됐던 오바마 재선 캠프가 복병을 만났다. 요즘 들어 매일 오르는 휘발유값 때문이다. 지난해 말 현재 평균 휘발유값은 갤런당 3.25달러 수준까지 올랐다. 휘발유값은 3달러를 밑돌던 수준에서 이란 위기가 점차 고조되면서 최근 몇 달 동안 꾸준히 올랐다.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에서는 갤런당 3.6…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59 조회 1009 더보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의 창업자이며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28·사진)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내야 할 세금이 약 16억7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로 추산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저커버그가 2005년 받은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면서 생기는 이익에 부과될 세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부 주식을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의 주식 1억2000만주를 주당 6센트에 살 수 있는 주식매수선택권을 2015년까지 행사할 수 있다. 페이스북 주식의 주당 가치가 39.79달러(약 4만44…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58 조회 723 더보기
美 “경제 봄소식 들려온다” 미국 실업률이 3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미국 경제회복에 청신호가 켜졌다. 소비지표에 이어 제조·서비스업 경기지수와 고용지표마저 '깜짝 개선'되자 더블딥(경기회복 후 재침체) 우려를 낳았던 미국 경제가 다시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고용지표 발표 이후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며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전인 2008년 5월 수준을 회복한 것도 유로존 위기에 대한 두려움 대신 자신감을 되찾은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57 조회 732 더보기
사랑하는 여성과 한가족이 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미국의 한 억만장자는 사랑하는 여인과 다소 이상한 가족 관계를 맺었다. 여자친구를 부인으로 맞이한 게 아니라 수양딸로 입양한 것이다. 부유층 사교 모임인 '팜비치 프로클럽(International Polo Club Palm Beach)'의 설립자 존 굿먼(Goodman·48)은 작년 10월 오랫동안 연인 관계였던 히더 허친스(Hutchins·42)를 딸로 입양했다고 미국 플로리다 지역신문 팜비치포스트가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57 조회 747 더보기
현지언론보도‥`8표차 승리' 롬니, 샌토럼에 34표 뒤져 AP "일부 선거구 투표용지 분실로 승자는 없어"  카페로현지언론보도‥`8표차 승리' 롬니, 샌토럼에 34표 뒤져 AP "일부 선거구 투표용지 분실로 승자는 없어"   미 공화당의 첫 대선후보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개표 결과가 번복됐다. 19일 오전(현지시간) 공식 발표될 예정인 재검표 실시 결과, 당초 8표차 1위를 차지했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2위 릭 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의원에게 뒤진 것으로 집계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54 조회 736 더보기
애플이 오는 19일 뉴욕 구겐하임 박물관에서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교과서와 출판업자들과의 제휴 등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들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아직까지 이번 발표와 관련해 아무런 언급을 하고 있지 않지만 업계에서는 이번주 행사에서는 새로운 기기를 공개하는 것이 아닌 디지털 교과서 등 교육 콘텐츠 등과 관련 내용을 발표하게 될 것으로 관측자들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아이패드를 공개할 때 애플은 이 기기가 학교 교실에도 변화를 몰고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53 조회 713 더보기
"세율 15%" 고백이 화근, 근로자 절반 불과 논란조세형평 선거 쟁점화, 깅리치 등 맹공세 나서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유력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연간 수백만 달러를 벌면서도 세율은 봉급생활자 보다 낮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 법정 세율에 따른 것이지만 조세형평, 소득불균형 문제가 선거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롬니는 17일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소득세율이 15%에 가까울 것"이라며 "지난 10년간 소득 대부분이 근로소득이 아닌 투자에서 나온 것이라 세율이 낮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52 조회 692 더보기
伊 좌초 유람선 '영화같은 순애보' 아내는 사투끝 구조… 실종 29명 선장, 당국 복귀명령 거부 드러나   이탈리아 토스카나 해안에서 좌초된 호화 유람선 코스타 콘코르디아호의 사망자 중 한명이 영화 '타이타닉'에 나온 것처럼 사랑하는 여자를 살리고 희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고 사망자는 6명, 실종자는 29명으로 늘어났다. 해안경비대가 17일(현지시간) 사고 유람선에서 블랙박스를 찾아내 정확한 사고 원인이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16일 프랑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51 조회 705 더보기
폭스TV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 주요 언론들을 대거 보유해 미디어의 제왕으로 불리는 루퍼트 머독(80)이 트위터를 통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구글 등을 상대로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머독은 14일 백악관이 미국 상·하원에 각각 상정된 지적재산권보호법안(PIPA)과 온라인도용방지법안(SOPA) 등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구글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머독은 백악관의 발표 이후 트위터를 통해 "오바마가 해적질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51 조회 1038 더보기
 "제재로 폭동 유발 전략" 中에 원유금수 동참 압박   미국이 이란과 금융거래를 차단하려는 이유는 이란 정권의 붕괴를 노린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11일 미국 정보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이 이란의 석유 수출을 차단하는 등 경제적 숨통을 죄면 이란 국민이 폭동을 일으키고, 이란 정권이 붕괴하는 시나리오가 전개될 수 있다는 게 미국 정부의 판단이다. 미국은 이란 정부가 정권 붕괴를 우려해 서방 국가와의 협상에 응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 때까지 일단 공세를 늦추지 않을 태세다. 그렇지만 특정국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45 조회 777 더보기
지난해 11월 출범한 이탈리아의 마리오 몬티 총리 정부가 연초부터 시름에 빠졌다. 신문출판 산업 담당 차관이 부적절한 향응 의혹으로 사임하는가 하면 이탈리아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최대 위협이라는 국제신용평가사의 혹평과 함께 신용등급 강등 경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신문출판 산업을 담당하는 카를로 말린코니코(61) 차관은 토스카나 휴양지에 있는 호텔의 숙박비 지불과 관련해 기업인으로부터 부적절한 향응을 받았다는 현지 언론의 의혹 보도에 따라 10일 사임했다고 AP 통신 등이 전했다. 말린코니코 차관은 불법 행위가 없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44 조회 727 더보기
세계일보||입력 2012.01.06 18:52   일자리·2년 연속 이례적 증가세소비는 아직 한기… 경기낙관 일러   [세계일보]미국에서 제조업과 노동 시장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으나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주춤하고 있다. 미국에서 제조업의 부활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화의 진전에 따라 미국의 제조업체들이 값싼 노동력을 찾아 해외에서 아웃소싱을 늘렸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로 인해 서비스와 금융 중심의 경제 모델을 구축했다. 미국에서 제조업 분야 일자리가 2년 연속…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42 조회 752 더보기
연합뉴스|이승관|입력 2011.12.15 22:51   2주 연속 40만명 하회..고용안정 기대감 증폭   (워싱턴=연합뉴스) 이승관 특파원 =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자 수가 3년여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며 고용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12월4일~12월10일)에 신규로 실업 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전주에 비해 1만9천명이나 줄어든 36만6천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8년 5월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39만명)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42 조회 723 더보기
미ㆍ일 연구진, fMRI로 자동학습 성공 연합뉴스|이영임|입력 2011.12.14 10:48   (서울=연합뉴스) 영화 `매트릭스'에서처럼 뇌에 정보를 입력하는 기술을 이용해 아무런 노력 없이 피아노를 치고 커브볼을 던지는 것 같은 고난도 활동을 할 수 있게 되고 스스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가능할지 모른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3일 최신 연구를 인용 보도했다. 이를테면 컴퓨터 화면을 보는 것만으로 사람의 뇌 패턴이 화면 속 숙련된 운동선수의 것처럼 바뀌거나 사고.질병으로부터 회복될 수도 있고 누구나 새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41 조회 724 더보기
금리 0.25% 이하로 유지키로 경향신문|조찬제 기자|입력 2011.12.14 21:38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3일 "전 세계 경제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일부 명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완만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올해 마지막 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연준은 "최근 지표는 전반적인 고용시장 상황이 다소 개선됐음을 보여준다"면서 "그러나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상태를 유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40 조회 907 더보기
세계일보||입력 2011.12.13 21:24   '반 기업 정치인' 이미지 불구 공화 대선주자들보다 더 받아인터넷·SNS 적극 활용 모금   [세계일보]노조를 지지 기반으로 한 민주당 출신의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반기업 정치인'이라고 정적들로부터 공격받았다. 그렇지만 미국의 기업을 이끌고 있는 최고경영자(CEO)들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밀어주기식으로 정치 헌금을 대주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이 기득권 세력을 배경으로 한 공화당의 어느 대선 예비 주자보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8 조회 979 더보기
언론자유·소수자 인권 강조, 인터넷 검열 반대도 공감얻어 조선일보|정시행 기자|입력 2011.12.10 03:13   "욕은 조금 먹겠지만, 더 큰 꽃다발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8일 영국 가디언) 힐러리 클린턴 <사진> 미국 국무장관의 거침없는 활동이 연일 화제다. 전통적 대립관계인 러시아 나 중국 , 중동 국가는 물론 혈맹인 이스라엘 로부터의 비난도 두려워하지 않고 '인류 보편의 가치'를 설파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공화당 정권에서 국무장관의 역할이 테러와의 전쟁 등 하드파워(hard power·…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7 조회 703 더보기
연합뉴스|이승관|입력 2011.12.01 05:28|수정 2011.12.01 09:50   (워싱턴=연합뉴스) 이승관 특파원 = 미국 경제가 점진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30일(현지시간) 평가했다. 연준은 이날 공개한 `베이지북'에서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의 경기동향을 종합한 결과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느리지만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만 지난달 보고서 이후 관할 지역의 경제활동이 줄어들었다고 밝혔고 나머지는 모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6 조회 639 더보기
한겨레||입력 2011.12.01 18:20|수정 2011.12.01 20:50|   점령 시위, 73일만에 종료 '불공정 사회 공감대' 기여 금융자본의 탐욕에 맞서 거리로 나온 월가 점령 시위대가 사실상 모두 해산됐다. 하지만 이들이 외친 "우리는 99%다" "월가를 점령하라"는 구호는 시대를 지배하는 언어로 자리잡게 됐다. 지난 30일 <에이피>(AP) 통신 등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필라델피아의 월가 점령 시위대가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됐다고 전했다. 해산 과정에서 250여명이 체포됐으나 극심한 충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5 조회 645 더보기
조선일보|김태훈 기자|입력 2011.11.30 01:22|수정 2011.11.30 01:22   "힐러리는 퇴임 후 비(非)정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아내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퇴임 후 진로에 대해 언급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27일 인터넷 뉴스속보 업체인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힐러리와 (국무장관 퇴임 후에 대해) 약간의 대화를 나눴다. 아내는 비정부(non government) 쪽에서 주요 역할을 맡게 될 것 같다. 그것이 힐러리의 계획이고 나는 아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4 조회 651 더보기
S & P, 주요 은행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파장 미국 월가에 '신용등급 강등' 충격이 밀려들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 & P)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를 비롯한 미국의 15개 대형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낮춤으로써 미국의 금융산업이 또 한번 휘청거리고 있다. 미국 금융회사들은 2008년 말 월가에서 시작된 금융위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3년여 동안 암흑기를 보낸 뒤 다시 시작된 신용등급 강등으로 제2의 시련기가 밀려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번에 신용등급 강등…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4 조회 716 더보기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다음날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매출이 급증한 데 이어 그다음 주 첫 월요일(28일)인 '사이버 먼데이'에도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18%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연말 쇼핑 시즌이 시작되는 이 기간 미국의 상품 판매는 지난해에 비해 39%가 늘어났을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시장조사기관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의 소매업체들은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매장에서 대대적인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하고, 사이버 먼데이에는 온라인을 통해 다시 한 번 대규모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컴스코어는 사이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3 조회 714 더보기
경제전반 소비지출 위축 요인 미국의 젊은이들이 대학을 졸업하고도 집에서 독립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기부진으로 일자리를 잡기 어려운데다 직장이 있더라도 돈을 좀 더 모으기 전까지는 부모 집에서 빌붙어 사는 것이 씀씀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처럼 독립 세대 구성이 줄면서 전체적인 소비지출을 감소시켜 미국 경제의 활력이 사라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보도했다. 지난 5월 대학을 졸업한 홀리스 로마넬리(22)도 주변의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부모 집으로 다시 들어가버렸다. 그녀의 남자 친구 역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3 조회 712 더보기
미국의 뉴욕 월가에 다시 감원 한파가 불고 있다. 씨티그룹은 3000명가량을 줄이기로 했다. 이는 씨티그룹 전체 인력의 1%에 해당된다. 프랑스계 은행인 BNP 파리바는 1400명가량을 감원하기로 했다. 씨티그룹은 직원들에게 해고 사실을 통보하기 시작했다. 씨티그룹의 감원작업은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NP 파리바는 프랑스에서뿐 아니라 해외지점에서도 감원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티그룹 등의 움직임은 월가의 긴축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전체 인력의 약 3%에 해당되는 직원 1000명가량을 줄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2 조회 711 더보기
'월가 점령' 시위 2개월째인 17일 미국 뉴욕 맨해튼을 비롯한 미 전역에서 월가의 탐욕과 경제적 불평등에 항의하는 시위가 불붙었다. 뉴욕에서는 이날 수백명의 시위대가 월가 시위 본거지인 주코티 공원에 집결, "우리는 99%" 구호를 외치며 소강 상태로 접어든 시위의 재점화에 나섰다. 이날 오후 들어 뉴욕 시위대는 1000명 이상으로 불어났다. 시위대는 이날을 '집단 궐기의 날'로 선포하고 미 증권거래소의 정상 가동을 막기 위한 도로 봉쇄 작전을 펼쳤다. 하지만 뉴욕 경찰은 월가 주변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시위대의 접근을 전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1 조회 724 더보기
약 2개월간 계속된 전 세계 '월가 점령' 시위가 각국 당국의 강제 해산 조치로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 뉴욕 맨해튼의 '원조 시위대'가 15일 58일 동안 근거지로 이용하던 주코티 공원에서 쫓겨났고, 오클랜드·포틀랜드 등지에서도 유사한 조치가 이뤄졌다.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취리히의 시위대도 이날 해산된 데 이어 영국 런던시 당국이 세인트폴 성당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점령 시위대의 강제 해산을 결정함에 따라 조만간 쫓겨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경우 이날 해산에 앞서 전국 18개 시당국이 시위대 해산 방식을 놓고 협의했다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1 조회 719 더보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미국의 건강보험개혁법이 드디어 대법원의 손으로 넘어갔다. 대법원은 14일 이 법의 위헌 심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으며 내년 3월까지 구두 변론을 마치고 6월 말 이전에 판결을 내리기로 일정을 잡았다. 연방 대법원의 건보개혁법 위헌 심리는 2000년 대통령 선거 당시의 플로리다주 개표에 대한 판결을 연상시킨다. 조지 W 부시와 앨 고어가 맞붙은 대선 당시에 실질적으로 고어 후보를 찍은 후보가 많았음에도 당시 5대 4의 비율로 보수파가 많았던 대법원이 부시의 손을 들어주어 부시가 대통령에 취임했었다. 아직까지 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30 조회 1196 더보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펜스테이트) 미식축구팀 코치의 성폭행 추문이 대학 스포츠계 개혁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미 의회 전문지 '더 힐'은 13일 "의회가 대학 스포츠를 좌우하는 미국대학체육위원회(NCAA·대학체육위)를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학체육위와 대학의 스포츠 상업화가 이번 사건의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이다. 펜스테이트 당국이 미식축구팀 제리 샌더스키 수비코치가 수년간 어린 소년들을 성폭행한 사실을 2002년 처음 확인하고도 은폐했던 것 역시 대학 스포츠산업의 이익이 걸려 있기 때문인 것으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3:29 조회 771 더보기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노동부는 10일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1만건 감소한 39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는 40만건이었다. 이로써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주 연속 감소하면서 7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고용이 늘고 해고가 줄고 있다는 증거 중 하나다.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치는 전주 40만6500건에서 40만건으로 떨어져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업보험 연속 수급 신청자는 9만2000건 감소한 362만명을 기록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2:29 조회 676 더보기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미국의 경제전성기에 젊은 시절을 보냈던 '베이비부머'가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음이 비영리 정책연구소인 퓨채리터블트러스트가 2일 발표한 조사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미국에는 현재 1년 이상 실업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장기 실업자가 4400만명에 이른다. 이를 연령별로 분류하면 55세 이상의 장기 실업자가 전체의 43%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전체 연령 그룹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장기 실업자의 급증은 현재 미국 경제의 침체 상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다. 2010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1:15 조회 927 더보기
계좌폐쇄운동 확산·고객반발에 '직불카드 수수료 부과' 없던 일로 대형은행이 결국 월가 점령 시위대에게 무릎꿇었나? 내년 1월부터 직불카드 사용자에게 한달에 5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던 미국의 2위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1일 이 계획을 공식적으로 철회했다. 이용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데다가 계좌폐쇄 조짐마저 심상치 않았던 탓이다. 미국 언론들은 금융권의 탐욕을 정면으로 비판해온 '월가 점령' 시위대의 승리라는 분석을 조심스럽게 내리고 있다. 이 은행의 데이비드 데멀 운영이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직불카드 수수료를 부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1:14 조회 669 더보기
지구온난화 현상에 동의하지 않던 미국의 한 저명한 물리학자가 2년간의 연구 끝에 자신의 소신을 굽히고 "지구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31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물리학 교수인 리처드 뮬러 박사(67·사진)는 최근 "1950년대 이후 지구 온도가 섭씨 1도가량 상승했다"는 자신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및 항공우주국(NASA)이 제시해온 수치와 일치하는 것으로 뮬러 박사의 애초 견해와는 달라진 것이다. 뮬러 박사는 미 국방부 자문그룹의 일원이며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27 조회 714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일자리 법안이 의회에서 교착되면서 이를 뚫기 위해 의회 승인없이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조치들을 잇따라 꺼내 들자 오히려 의회내 공화당과의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의회 전문지 '더 힐'(The Hill)은 30일 "공화당은 자신들을 배제한 채 오바마 대통령이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는데 대해 화를 내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공화당을 이끄는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지난 27일 오바마 대통령이 "일방적인 행정조치를 통해 헌법적 권한을 넘어서는데 대해 매우 우려스럽다"고 문제를 제기 한바 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26 조회 969 더보기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들이 재선에 나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난하고 나섰다. 첫 포문은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허먼 케인 후보가 열었다. 그는 30일 CBS 뉴스 프로그램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해 "올해까지 이라크 주둔 미군을 모두 철수한다는 오바마의 결정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으로서 정확한 시기를 제시한 후 해당 날짜까지 미군을 철수한다고 발표한 것은 권력 공백 상태로 이라크를 떠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오바마는 이를 반드시 재검토 해야 한다"며 "분명 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25 조회 1020 더보기
태국 정부는 28일 바닷물 만조 때인 주말이 홍수 사태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부는 상류 지역에서 유입되는 강물을 최대한 빨리 배출하기 위해 일부 도로를 파헤쳐 수로로 전환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주요 시설 보호를 위해 군병력 5만명도 투입할 방침이다.   잉락 친나왓 총리는 강물 흐름을 막고 있는 것으로 지목되고 있는 방콕 북쪽의 5개 도로 일부를 파헤쳐 수로로 전환, 강물 배출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유관 기관들에 지시했다. 잉락 총리는 "시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16 조회 750 더보기
美 유명 여론조사기관 설문 51% "국정수행 맘에 안들지만"…48% "차기대선서 오바마 선택" [세계일보]'월가 점령' 시위의 진앙인 미국 뉴욕 맨해튼 주코티공원에는 어떤 사람들이 무슨 기치 아래 모여 있을까. 미 민주당의 여론조사 전문가인 더글라스 쇤이 주코티공원 시위대 198명을 대면 면접한 결과에 따르면 보수주의 정치운동인 '티 파티'가 공화당을 변화시켰듯이 민주당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시위에 참가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35%로 가장 많았다. 진보진영의 '티 파티' 운동을 확산시키겠다는 것이다. 그 뒤를 '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15 조회 999 더보기
    미국의 여성주의 작가이자, < 한겨레 > 의 여론면 '세계의 창' 필자이기도 한 나오미 울프(사진)가 지난 19일 뉴욕의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에 참여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이트 스튜디오스 앞을 통제하던 경찰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동료 시위자들과 함께 붙잡혔다. 당시 이 건물 안에서는 뉴욕 주지사 앤드루 쿠오모가 < 허핑턴 포스트 > 로부터 '게임 체인저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고 있었다. 울프는 이 건물 앞에서 다른 50여명과 함께 시위를 벌였으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14 조회 702 더보기
재산이 160억 유로(약 25조3000억원)에 달하는 프랑스 최대 재벌가(家)의 모녀 재산분쟁에서 법원이 딸의 손을 들어줬다. 프랑스 파리 교외의 쿠르브부아 법원은 로레알 그룹의 상속녀인 릴리안 베탕쿠르(88)가 치매 증상을 보이는 등 정신건강이 온전치 않다는 내용의 건강진단서를 검토한 뒤 베탕쿠르에게 후견인의 보호가 필요하다는 판결을 했다고 17일(현지시각) BBC방송 등이 전했다. 사실상 금치산 선고다. 판결이 최종 확정되면 베탕쿠르의 딸과 두 명의 외손자가 그의 재산을 공동관리하게 되며 베탕쿠르는 후견인 동의 없이는 자신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14 조회 703 더보기
금융기관·기업들의 탐욕을 비난하는 이른바 '월가 점령' 시위가 미국 뉴욕에서 세계의 다른 도시들로 확산되는 가운데 올해 미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평균 보수는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포브스가 12일 온라인판으로 발표한 '미국에서 보수가 가장 많은 남성 CEO 10인' 리스트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의약품 및 보건의료 정보기술(IT) 시스템 공급업체 매케슨의 존 해머그린이 보수 1억3100만달러(약 1510억원)로 1위에 올랐다. 해머그린의 보수 대부분은 스톡옵션 행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2위는 고급 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13 조회 714 더보기
미국 공화당의 대선 예비 후보 가운데 유일한 흑인인 허먼 케인 '갓파더' 피자체인 CEO의 인기가 무서운 속도로 치솟고 있다. 16일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컬럼비아 시에서 열린 공화당 티파티 대상 예비투표에서 무려 5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의 득표율 14.5%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는 각각 3%와 2%를 얻는데 그쳤다. 더욱 눈여겨 볼 것은 케인 지지율의 추세이다. 미트 롬니 전 주지사가 23%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12 조회 899 더보기
 '월가 점령' 시위대를 돕기 위한 다양한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뉴욕 주코티 공원 일대에 노숙하고 있는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대의 언론 업무 담당자인 빌 돕스는 지금까지 현장과 인터넷에서 들어온 기부금이 약 30만달러(3억4천만원 상당)라고 16일 밝혔다. 반(反)월가 시위대는 '장기전'에 대비해 100% 노조 출자 은행인 연합은행에 계좌를 열고 후원을 받고 있다. 현금 기부 외에도 통조림과 담요, 베개, 통조림, 위생용품 등 생활용품이 매일 300박스 가량 답지하고 있다고 시위대는 설명했다. 인근에 사무실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11 조회 744 더보기
"스티브 잡스가 나의 창의를 그의 것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깊은 상처가 됐다. 때로는 몸에서 가시가 돋는 것처럼 마음이 아팠다." 애플사의 아이팟과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설계한 천재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44)가 오는 24일 전 세계에서 동시 출간되는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통해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심경을 드러냈다. 중국시보는 이런 내용 등이 담긴 전기 내용 일부를 입수해 17일 소개했다. 아이브는 애플의 수석디자이너 겸 부사장을 맡고 있는 IT 업계 최고의 디자이너로 알려진 인물. 잡스는 "애플의 핵심 이념을 이해하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11 조회 695 더보기
애플의 공동창업주 고(故) 스티브 잡스의 추도식이 16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스탠퍼드대학 내 교회에서 정보기술(IT)업계 명사들과 고인의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2시간30분간 비공개로 거행됐다. 이날 추도식은 경찰과 애플 보안요원들이 대거 동원돼 철통보안 속에 이뤄져 언론의 취재조차 원천 봉쇄됐으며, 참석자들도 초대장과 신원 확인을 최대 5차례 정도 거쳐야 입장할 정도로 철통보안 속에 진행됐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의 초청으로 추도식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도 별도의 수행원 없이 혼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08 조회 671 더보기
폴란드 민주화 혁명을 이끈 전설적 노동운동가 레흐 바웬사(68)가 미국 뉴욕 '월가 점령' 시위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곧 뉴욕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4주 전 뉴욕 맨해튼에서 시작된 '월가 점령' 시위는 미 전역은 물론 해외로까지 확산돼 오는 15일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동시 다발로 열릴 예정이다. 구심점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월가 점령' 시위가 노동운동 연대의 상징인 바웬사의 지지방문으로 어떤 변화를 맞을지 주목된다. 바웬사는 "월가에 모인 수천명의 시위대는 자신의 미래와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07 조회 690 더보기
미국에서 백만장자들의 약 25%가 일부 중산층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 의회조사국(CRS)이 밝혔다. 2006년 자료에 바탕한 의회조사국 보고서에 따르면 백만장자의 약 4분1에 해당하는 9만4천500명은 소득의 26.5% 미만을 연방세금으로 냈지만, 연소득 10만달러 미만 중산층 납세자의 10%인 1천40만명은 소득의 26.5% 넘는 세금을 냈다고 CBS 방송 인터넷판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런 조사 결과는 자신의 회사에 있는 다른 20명보다 낮은 비율의 세금을 내고 있다는 부호 투자가 워런 버핏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06 조회 657 더보기
'반(反) 월가 시위'가 15일 전 세계 80여개국 900개 이상의 도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난다. 실업과 빈익빈부익부, 금융권과 부유층에 대한 반감과 항의가 본격 수면 위로 드러나는 셈이다. 전세계 시위의 본거지 역할을 하고 있는 '함께 점령하라(Occupy Together)'는 15일을 전세계 시위의 날로 정하고 시위 동참을 촉구했다. 이어 영국의 시위 주최 측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앞에서 15일 정오(현지시각)에 열릴 시위에는 지금까지 약 4000명이 참가의사를 밝힌 상태라고 전했다. 호주 시드니도 수 천여명의 시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06 조회 710 더보기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걷자"고 나선 워런 버핏(81)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자신의 소득세액까지 공개하며 공화당에 반격하고 나서 버핏세 공방 2라운드를 열었다. 버핏은 공화당 소속의 팀 휴얼스캠프 하원의원(캔자스)에게 서신을 보내 자신과 같은 '슈퍼부자들'이 일반 직장인보다 더 낮은 세율을 적용 받고 있다며 세율의 문제점을 거듭 지적했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외신이 13일 전했다. 버핏은 이 편지에서 자신이 지난해 과세대상 소득 3980만달러에 17.4%의 세율을 적용 받아 690만달러(약 80억원)를 연방정부 소득세로 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05 조회 692 더보기
미국 뉴욕의 '월가 시위대'(Occupy Wall Street)가 이번에는 부촌으로 향했다. 그동안 시위 거점이었던 맨하튼 남부 주코티 공원을 벗어나 부를 독식해온 '상위 1%'가 살고 있는 맨하튼 중부 억만장자 밀집지역으로 이동한 것이다. AP통신은 11일 "월가 시위대 200여명이 낮 12시30분부터 뉴스 코퍼레이션 최고경영자(CEO)인 루퍼트 머독과 JP모건 체이스의 CEO인 제이미 다이먼, 거대 에너지기업인 코크 인더스트리의 데이비드 코크 부회장 등의 호화로운 자택 앞에서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고 보도했다. 월가 시위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05 조회 712 더보기
"자유가 허용되는 나라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행동이 억압적인 국가에서는 엄청난 저항행위로 간주되어 심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직접행동〉, 에이프릴 카터) 자유의 나라 미국에서 억압은 정치권력에서 오지 않는다. 지난 9월 17일부터 월스트리트를 점거한 채 4주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 청년들은 억압은 월스트리트의 금융권력에서 온다고 믿는다. 조직화되지 않은 평범한 미국 청년들이 정당이나 기존 시민사회단체에 의지하지 않고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Occupy the Wall Street)"는 구호를 앞세워 '직접행동'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04 조회 1048 더보기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가 급속도로 번져나가는 가운데 미국에서 처음으로 방종한 금융자본을 응징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계획들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술관을 운영하는 크리스틴 크리스천(27·여)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달 5일을 '계좌 이체의 날'로 정하고 대형 금융기관의 돈을 소규모 신용조합으로 옮기자는 제안을 내놨다. 2008년 금융위기 때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은 금융기관과 관련이 있는 은행, 수수료 인상으로 자신들의 수익 감소분을 고객에게 전가하려는 은행 등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불매운동'이다. 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03 조회 749 더보기
금융자본의 탐욕을 비판하는 '월가 점령 시위'가 미국 정치권의 논쟁 테이블까지 '점령'했다. 백악관과 민주당은 월가 시위에 대해 심정적으로 동조하며 '부자 증세' 주장의 근거로 들고 있는 반면 공화당은 시위대를 '폭도'라고 비난하고 있다. 공화당의 에릭 캔터 하원 원내대표는 지난주 보수단체 집회에서 월가 시위에 대해 "월가는 물론 미 전역의 도시를 점령하는 폭도(mob)들이 늘어나 우려가 점점 깊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도 이 도시의 누군가는 국민을 상대로 싸우는 일부 사람들을 결국 묵인해왔다"며 시위를 두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02 조회 758 더보기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한 정자 기증자가 제공하는 정자로 너무나 많은 아이가 출생하는 사례가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스타벅'이라는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는 한 독신자가 쉽게 돈을 벌려고 판매한 정자로 533명이 태어난 이야기가 올해에 다뤄졌다. 토론토의 다큐멘터리 제작자 배리 스티븐스는 그 자신이 제공받은 정자로 태어난 사람이다. 그에게 생명을 준 정자는 지난 30년 동안 정자은행을 통해 500명-1천명에 달하는 생명을 태어나게 한 남자에게서 나온 것이다. 그와 아버지가 같은 형제·자매들은 지금 캐나다와 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2:02 조회 705 더보기
  한때 '그'는 자신의 딸조차 부정했던 '비정한 아빠'였다. 자신이 세운 회사에서조차 쫓겨났던 '실패자'였고, 기부엔 인색하고 자사제품(아이폰)을 생산하는 공장(중국 폭스콘)의 열악한 노동환경엔 눈감았던 '철저한 자본주의자'였다. 만화 < 심슨네 가족 > 의 주인공 호머 심슨은 그를 '스티브 맙스'(Mobs·폭력배)라 불렀고, "말이 좋아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t)지 사실은 '환불은 안 된다'(No Refund)란 얘기 아니냐"며 비꼬기도 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다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59 조회 735 더보기
2011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엘렌 존슨 설리프(72) 라이베리아 대통령, 라이베리아 평화 운동가 레이마 그보위, 예멘 운동가 타와쿨 카르만(32)이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상위원회는 7일 "이들은 여성의 안전과 인권을 위해 비폭력적인 항쟁을 해왔다는 점에서 평화에 기여하는 업적을 쌓았다"며 수상 이유를 전했다. 이어 "우리는 여성이 사회 전반에서 남성과 동등한 기회를 획득하지 않는 한 민주주의와 평화를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들의 공로를 치켜세웠다. 설리프 대통령은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수재로 200…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59 조회 730 더보기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56)는 2004년 췌장암 수술을 받은 후 기나긴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몸을 태워 주변을 밝히는 촛불처럼 창조혼(魂)을 불살라 정보기술(IT) 세계를 도약시켰다. 이 기간 중 잡스가 내놓은 제품들에는 그가 꿈꾸던 새로운 세상과 철학이 담겼고, 소비자들은 열광했다. 잡스가 만년의 대표작이 된 아이폰을 개발하겠다고 사내에 선언한 것은 2004년 중반이다. 2003년 10월 처음 췌장암 진단을 받고 식이요법 등을 시도했으나 치료에 실패한 뒤 종양제거 수술을 받던 무렵이다. 한 해 전인 2003년 '아이튠즈'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55 조회 663 더보기
'월가를 점령하라'는 시위가 시작된 지 3주째인 5일 미국 뉴욕 월가에서는 각계 노조단체 조직원 수천명이 처음으로 가세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소규모 젊은이들이 주도하던 월가 점령 시위에 조직적인 시위 경험이 많은 노조가 가세함에 따라 월가 시위가 어떤 양상으로 발전할지 주목된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이날 오후 5시쯤부터 맨해튼 남부 월가 인근 폴리광장에는 시위대 약 1만명이 모여 월가 방향으로 행진을 벌였다. 반월가 시위가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였다. 시위대에는 미국 최대 노동조합인 산업노조총연맹(AFL-CIO)과 뉴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54 조회 706 더보기
금융권의 탐욕을 비난하는 미국의 '월가 점령' 시위가 시간이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금융계와 학계 유명 인사들이 속속 이 시위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것이 시위대에게 정당성을 마련해주면서 월가는 더욱 궁지로 몰리고 있다. 월가 점령 시위를 재빨리 인정해 금융권을 긴장시킨 인물은 다름아닌 '헤지펀드의 거물' 조지 소로스. 소로스는 지난 3일 뉴욕 UN본부 기자회견에서 시위대에 공감한다며 "솔직히 말해 시위대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로스는 금융권에 대한 사회의 반감을 인정하면서 반(反) 월가 시위대뿐 아니라 공화당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54 조회 695 더보기
 "잡스는 (발명왕) 에디슨이나 (전화기 발명가) 벨에 비견되는 인물이다". 애플의 전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를 떠나보내는 IT업계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위기에 빠진 애플을 구해낸 것은 물론이고 풍부한 상상력과 지칠 줄 모르는 추진력으로 IT 분야에서 새로운 세상을 개척한 잡스인 만큼 그에 대한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IT분야 싱크탱크인 엔드포인트 테크놀러지의 로저 케이 소장은 5일 "애플의 부활은 적어도 10년, 길게 보면 반세기 만에 처음 있을만한 놀라운 사건"이라면서 "전체적인 영향으로 본다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51 조회 742 더보기
한쪽선 섹스폰·기타 선율대학 축제 같은 '해방구' 금융권과 부자들의 탐욕과 빈부격차에 항의해 3주째 계속되는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의 본산인 미국 뉴욕 주코티 공원은 3일(현지시각) 밤에도 수백명의 시위대가 모여 분노의 목소리를 뿜어내고 있었다. 매일 저녁 7시에 열리는 총회는 시위대 중 한 명이 앞에서 구호를 외치면 이를 따라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금융권의 탐욕과 부패를 심판하라", "99%와 1%의 싸움이다", "더는 미국의 정치 과정을 믿지 않는다" 등 비판을 퍼붓다가 "우리는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51 조회 973 더보기
미국 전역의 반(反)월스트리트 시위를 이끌고 있는 단체 '함께 점령하자(Occupy Together)' 홈페이지의 로고. 미국 지도에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도시들이 점으로 표시돼 있다.월스트리트에 반대하는 시위에 적극 나서고 있는 트위터 사용자 OccupyKSt가 3일 다른 시위 참가자와 나눈 대화들이다.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월스트리트 점령' 시위의 현장은 시위대가 근거지로 삼고 있는 뉴욕 맨해튼의 주코티 공원이 아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참여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사이버 공간이 이번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50 조회 715 더보기
리모컨으로 조종되는 무선모형 비행기에 고성능 폭약을 실어 미 국방부와 의회건물을 공격하려던 20대 미국인 청년이 미 연방수사국(FBI)의 함정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29일 워싱턴포스트와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매사추세츠주 출신 리즈완 퍼듀어스(26)가 이같은 혐의로 이날 FBI에 체포됐다. 남아시아 계로서 미국에서 태어난 퍼듀어스는 알 카에다 조직원으로 가장해 접근한 FBI 요원에게 "미국은 알라의 적"이라며 "미군의 심장부를 박살낼 것"이라고 밝힌 뒤 무선조종 모형비행기 제작방법과 구조, 이를 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16 조회 710 더보기
  오바마 대통령이 내건 '계급투쟁(class warfare)'의 성공 여부를 가늠할 리트머스지로 부유층이 많고 진보 성향이 강한 동부의 매사추세츠주가 떠오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특보 출신인 엘리자베스 워런(62)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내년 이 지역에서 연방 상원의원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뒤 급진적인 부(富)의 재분배론을 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엘리자베스 워런 하버드대 교수가 지난해 의회에 출석해 소비자금융보호청의 목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근 그녀의 ‘부자론’ 연설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13 조회 681 더보기
"나를 만든 건 연방 장학금…세금 감면 때문에 괴로워" "저는 지금 자발적인 실업자입니다. 제 질문은… 내 세금을 좀 올려주시겠습니까?" 수십명이 들어찬 강당은 잠시 침묵 속에 빠졌다. 그다음에는 큰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다. 최근 '슈퍼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내라는 '버핏세'를 전면에 내건 뒤 정치적 비난에 휩싸여 있는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천군만마를 얻은 듯 크게 기꺼운 표정을 지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26일 실리콘밸리에서 연 '타운홀 미팅'에서 세금을 올려달라고 요청한 더그 에드워즈가 최근 부자 증세 논란의 새로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12 조회 1010 더보기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딕 체니 전 부통령이 최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대체할 경쟁력있는 민주당 후보'라고 평가한데 대해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발끈하고 나섰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18일 미CBS 방송에 출연해 "아내를 칭찬하는 것에 대해 나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체니의 '정치적 기술'을 높이 평가한다"고 비꼬았다. 그는 "이런 기술 가운데 하나는 상대당에 불화의 씨앗을 뿌리는 것"이라며 "그녀를 높이 평가함으로써 (민주당에) 문제가 일어난다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12 조회 711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도가 녹록치 않다. 민주당내 경선 후보도 없고, 공화당의 후보들도 뚜렷하게 떠오르는 인물이 없지만, 대중적인 인기가 없기는 오바마도 마찬가지다. 최근의 여론조사에서 오바마의 직무수행 만족도는 날마다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급기야 민주당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의 CNN 방송은 민주당의 핵심 선거전략가인 제임스 카빌이 "오바마가 정부 장관들을 해임하고 (월가의) 사기꾼들을 처벌하지 않는 한, 재선이 불가능하다"고 경고한 것으로 15일 보도했다. 카빌은 90년대 클린턴 대통령의 선거전략가로서 주도적…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10 조회 1213 더보기
미 인구통계국이 13일 발표한 미국의 지난해 빈곤율은 15.1%로, 전년(14.3%)보다 0.8%포인트 상승해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빈곤율은 최저생계비에 못 미치는 소득을 벌어들인 가구의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지난해의 경우 세전 현금소득이 4인 가구 기준 2만2314달러(2464만원)였다. 미국의 빈곤층은 모두 4620만명으로 전년(4360만명)보다 260만명 늘어났다. 미국의 빈곤율은 해당 조사가 시작된 지난 1959년 22.4%에서 출발해 계속 하락해 지난 2000년에는 11.3%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10년간 빈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10 조회 923 더보기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인 폴 크루그먼이 `9·11 기념일이 미국에 수치스러운 날(occasion for shame)이 됐다'고 밝혀 보수파들이 반발하고 있다. 크루그먼은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부끄러움의 세월'이라는 글에서 "9·11 이후 벌어진 일들은 깊이 수치스러운 것이었다"면서 "우파들도 이는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나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같은 사람을 `가짜 영웅들'이라고 혹평하면서 이들이 9·11 공격을 자신들의 개인적,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9 조회 679 더보기
애플이 공개적으로 직원들의 기부행위를 지원하기로 해 화제다. 와이어드, 디지털트렌드 등 미 IT전문매체들은 최근 스티브 잡스에 이어 애플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팀 쿡이 8일 오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직원들의 기부행위에 대한 매칭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9일 보도했다. 이는 최근 잡스가 CEO자리에서 물러난 뒤 그가 공개자선에 인색할 뿐 아니라 애플 내에도 기부 관련 프로그램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그로 인해 업계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실시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8 조회 689 더보기
"역사가 가이드라인이 된다면, 미국이 더블딥(이중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최근 몇주 사이 부쩍 높아졌다. 어쩌면 그 가능성이 50%에 도달했을 지도 모른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 `침체 공포가 커지고 있다'는 제목의 분석기사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NYT에 따르면 경제는 스스로 보강하는 아주 강력한 속성이 있다. 사람들은 낙관적일때 소비하고, 이는 고용과 또다른 소비의 증대로 이어진다. 반면 비관적일 때에는 움찔하게 되면서 고용 동결과 근심 증대의 사이클을 야기한다. 이런 점에서 볼때 지금 미국은 일종의 악순환에 돌입한 것…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8 조회 700 더보기
미국 경제가 느린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경제성장이 더욱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7일 밝혔다. 연준은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의 경기동향을 종합해 이날 공개한 `베이지북'을 통해 "일부 지역에서는 혼조되거나 약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경제 활동은 완만한 속도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 중 5개 은행은 `완만하거나 약간의 확장세'를 보였다고 보고했고, 나머지 지역 은행은 부진하거나 느린 성장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또 7개 지역 은행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7 조회 685 더보기
세계 인구 70억명 돌파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70억명째 되는 아이가 언제쯤 태어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유엔은 일단 10월 31일을 '70억명째 아이가 태어나는 날'로 선정했다. 태어나는 곳은 현재 인구가 10억명이 넘는 중국이나 인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동안 세계 인구는 역사의 흐름에 따라 급증해 왔다. 인구 십억명대를 넘어선 것이 고작 180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21세기 들어 11년 동안만 무려 10억명이 증가했고 2050년에는 세계 인구가 80억명~105억명 사이가 될 것…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6 조회 702 더보기
28일은 흑인 해방운동을 이끌던 미국 침례교회 목사인 마틴 루터 킹 목사가 1963년 워싱턴 D.C. 내셔널 몰의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기념관 광장에서 20만의 군중 앞에서 "나에게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로 시작되는 명연설을 한지 48년이 되는 날이다. 특히 연설을 한 바로 그 자리에 들어서는 킹 목사 기념관 헌정식이 이날 예정돼있었다. 킹 목사의 기념관은 사업 추진 43년만에 완공됐다. 킹 기념관은 워싱턴 D.C.의 링컨 기념관과 제퍼슨 기념관, 루즈벨트 기념관 등 역사에 남을 전직 백인 대통령 기념관들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5 조회 689 더보기
세계적인 검색 포털사이트인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56)이 "법인세를 더 내겠다"며 영국 정부도 기업들로부터 지금보다 세금을 더 걷어야 한다고 말했다. 슈미트 회장은 26일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에든버러 국제 텔레비전 페스티벌'에서 "만약 법적인 요구가 있다면 법인세를 더 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슈미트 회장은 "기업인들이 세금을 더 내려 해도 자발적으로밖에 할 수 없다"며 "현재 기업들은 법적으로 낼 수 있는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국의 법인세 관련 법이 증세를 막고 있다"며 영국 정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4 조회 669 더보기
미국 법무부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시킨 스탠다드앤드푸어스(S & P)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뉴욕타임스 > 는 17일 "미 사법당국이 모기지담보부증권(MBS)의 등급 부여에 대해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중"이라고 보도했다. 사법부는 특히 에스앤피의 신용분석가가 모기지 등급 조정에서 등급을 낮추려 했으나, 회사의 요구로 이를 실행하지 않은 경우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기 이전, 에스앤피를 포함한 신용평가사들이 문제가 많은 모기지론에 대해 최상의 등급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4 조회 644 더보기
리비아 반군이 6개월간 이어진 정부군과의 내전이 조만간 종식될 가능성을 다시 한번 시사했다. 반 카다피 진영의 대표기구인 과도국가위원회(NTC)의 무스타파 압둘 잘릴 위원장은 18일 범 아랍권 신문인 '아샤라크 알-아우사트'와 전화 인터뷰에서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을 상대로 한 승리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군이 여러 다른 방향에서 트리폴리를 에워싸려고 이동하고 있다"며 카다피의 거점인 트리폴리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카다피 정권과 협상설을 부인해 온 NTC는 또 카다피 측과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2 조회 717 더보기
인도 사회의 고질적인 부패에 혐오를 느낀 국민들이 대거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수도 뉴델리에서 시작된 항의 시위는 북동부 아루나찰 프라데시부터 경제 중심지인 뭄바이와 남부 항구도시 첸나이까지 인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수십만명에 달하는 시위대의 구호는 하나다. "더 이상은 안 된다(enough is enough)" 시민들은 밤에도 흩어지지 않고 도심 곳곳에서 촛불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18일 보도했다. 대학생, 회사원, 은퇴한 정부 관료, 군인, 주부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썩을 대로 썩은 인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2 조회 689 더보기
미국이 심각한 재정적자에 허덕이면서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주장하는 '부자 증세'가 더욱 주목받기 시작했다. 여론 변화를 경계하듯, '감세'를 주장하는 티파티 소속이자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미셸 바크먼 하원의원은 16일(현지시각) 버핏을 겨냥해 "세금은 이미 충분히 높다. 당신이 인상적 한마디를 남기려 다른 사람들에게 세금을 높여야 한다고 요구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부자 증세'를 주장하는 슈퍼부자는 버핏 혼자가 아니다. 버핏의 14일 < 뉴욕 타임스 > 기고에 '헤지펀드 대부' 조지 소로스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1 조회 861 더보기
부자에 대한 세금혜택을 줄여야 한다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발언으로 미 정치권의 논란이 거세다. 부유층 증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이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공화당은 "경기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찬물에 끼얹는다"며 결사 반대하는 가장 첨예한 정치현안이다. 여기에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부자인 '투자의 귀재' 버핏 회장이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면서 정치 하한기인 8월의 워싱턴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화당 대선주자 중 가장 주목받는 미셸 바크먼 하원의원은 16일 사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1:01 조회 719 더보기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여섯 사람만 거치면 연결된다'는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의 '6단계 분리이론' 실험이 인터넷상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야후와 페이스북이 공동으로 페이스북 회원들을 활용해 6단계 분리이론 실험을 한다고 미국 실리콘밸리 일간 새너제이 머큐리뉴스가 16일 보도했다. 6단계 분리이론이란 모든 사람이 6명만 거치면 모두 관계로 얽혀 있다는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의 이론이다. 이번주 중에 시작될 실험에서 페이스북과 야후의 사회과학자들은 페이스북을 이용해 사람들이 자신들이 모르는 최종 전달자에게 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59 조회 909 더보기
"'야수(Beast·오바마의 전용리무진 별칭)'에게 형님이 생겼다."     15일 시작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중서부 버스 투어에 첫선을 보인 대통령 전용 '1호 버스'에 대해 미 언론들이 보인 반응이다. 이날 미네소타 세인트폴 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이 1호 버스는 창문을 포함한 차량 전체가 광택이 나는 검은색으로 뒤덮인 외형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 비밀경호국은 그동안 미국 현직 대통령이 버스로 움직일 필요가 있을 때마다 대형 버스를 리스 형태로 빌린 뒤 경호에 필요한 방탄 장치 등을 설치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58 조회 1089 더보기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로 유지한다고 16일 확인했다. 향후 전망도 변동할 가능성이 거의 없음을 뜻하는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피치는 이날 성명에서 "미국의 각별한 대외신뢰성은 변함이 없다고 판단돼 'AAA' 등급을 유지하기로 했다"면서 "미국은 글로벌 금융시스템에서 중추적 역할을 계속하고 있으며 탄탄한 재정기반에서 오는 유연하고 부유하며 다변화된 경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또 "미국의 통화 및 환율 시스템의 유연성은 여러 가지 충격들을 흡수하고 조정하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57 조회 703 더보기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미국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자신을 비롯한 부자들에 대한 증세를 의회에 촉구하고 나섰다. 버핏은 14일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슈퍼부자 감싸주기를 중단하라'는 글을 통해 "미국인 대다수가 먹고살려고 아등바등하는 동안 우리같은 슈퍼 부자들은 비정상적인 감세 혜택을 계속 받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버핏은 "작년 나는 소득의 17.4%를 연방 세금으로 냈으나 내 사무실의 부하 직원 20명의 세율은 33~41%로 모두 나보다 높다"고 전하고 노동을 해서 버는 사람의 세율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56 조회 665 더보기
세계 1위 인터넷 기업인 구글이 휴대전화 업체 모토로라를 인수한다. 이번 인수·합병(M & A) 가격은 13조5000억원으로 최근 이뤄진 세계적인 M & A 가운데 최대 규모다. 세계 정보기술(IT) 시장의 공룡으로 불리는 구글이 미국의 대표적인 휴대전화 업체를 인수하면서 세계 IT 시장에서 구글의 독점을 우려하는 시각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구글은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를 독점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애플이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15일(현지시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56 조회 686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주 새로운 경제관련 제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홀랜드에 있는 배터리 생산업체인 존슨컨트롤스 공장을 둘러본 뒤 현장 근로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 부양을 위해 해야할 조치들은 더 많다"며 "유럽 부채문제 등 해외악재가 겹치고 재정지출이 줄면서 경제성장을 해칠 수 있으므로 일자리를 늘리고 성장을 부양할 수 있는 새 제안들을 매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가부채상한 증액 협상이 제대로 풀리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55 조회 991 더보기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렌 버핏 회장(80)이 최근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주식 매입에 나섰다면서 이런 상황이 다시 펼쳐질 기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천이 11일 보도했다. 버핏 회장은 앤디 서워 포천 편집장과의 인터뷰에서 "값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더 산다. 우리는 현재 '매입 비즈니스' 중"이라면서 "이보다 더 좋은 때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버핏 회장은 주가하락의 시장 상황에 결코 겁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주말 재보험 회사인 '트랜스애틀랜틱 홀딩스'를 장부가 이하의 시세에 사들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30 조회 705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 & P)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이후 오바마 대통령의 리더십 스타일에 대한 불만이 민주당 지지자들에게서조차 폭발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으로 2012년 대선 주자를 교체하는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을 정도다. 오바마 대통령의 신중하고 진지하고 지적인 스타일은 국가채무한도 증액 논란 이전까지만 해도 좋은 리더십의 표본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국가위기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나약한 책임회피형 리더십으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30 조회 965 더보기
경제에 대한 공포가 미국인들을 강하게 사로잡으면서 절반이 훨씬 넘는 사람들이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답했으며 절반 가까운 사람들은 아직 최악의 사태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로이터와 입소스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는 미 경제에 대한 걱정과 미 정부의 디폴트 사태 회피를 위한 협상 과정에서 드러난 미 정부에 대한 좌절감, 스탠다드 앤 푸어스(S & P)의 미 신용등급 강등 및 9.1%로 여전히 높은 실업률 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내년 대선에서 재선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29 조회 1031 더보기
폭동이 발생한지 닷새째인 10일 오후 영국 런던을 비롯해 잉글랜드 중북부 지방에서는 젊은이들의 방화와 약탈 등 폭력행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폭동의 진원지였던 런던에서는 이날 이틀째 1만6천여명의 경찰관이 집중 배치된 가운데 차량이나 쓰레기통 방화, 상가 약탈 등의 폭력 행위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9일밤 청소년들이 몰려다니며 방화와 약탈을 일삼았던 맨체스터시티, 버밍엄, 웨스트 브롬비치, 레스터, 샐퍼드, 노팅엄 등은 긴장이 감돌았으나 상당수 상가들이 일찍 문을 닫으면서 차분한 모습이었다. 한인 상가가 몰려있는 런던 남…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28 조회 742 더보기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사태까지 몰고온 지루한 정치 공방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미국 정치권에서 떠나게 했다. CNN방송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ORC가 9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자신의 지역구 하원의원이 재선될 만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41%에 그쳤다. 반면 49%에 달하는 응답자는 2012년 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 대표들이 다시 뽑힐만하지 않다고 답했다. CNN은 지역구 의원 재선지지율이 5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 조사가 실시된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특히 CNN은 공화당에 대해 유권자들의 분노가 더 많이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27 조회 692 더보기
닷새째 영국을 뒤흔들고 있는 폭동이 남부 런던에서 중부지역으로 빠르게 북상 중이다. 그러나 방화와 약탈을 일삼는 폭력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는 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영국을 휩쓸고 있다. 영국 특유의 관용정신에 대한 반성과 함께, 법이 아닌 문화적 규범으로 질서를 유지해온 영국의 전통가치가 기반을 잃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폭동, 분노를 넘어 두려움으로 폭동에 대한 영국인의 반응은 두려움으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폭동을 제때 진압하지 못한 경찰과 정부를 비판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폭동이 맨체스터와 솔프드, 리버풀, 노팅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26 조회 696 더보기
'헬리콥터 벤.'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돈을 뿌려 경제를 살리려 했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벤 버냉키 의장에게 붙은 별명이다. 앨런 그린스펀에 이어 미 연준 의장을 맡고 있는 그의 결정에 세계의 눈이 모아지고 있다. 흔들리는 세계 금융시장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구세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미 연준은 9일 금리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한 뒤 국가신용등급 강등을 계기로 흔들리는 미국 경제를 안정시킬 처방전을 내놓는다. 기대가 크다. 아시아 주식시장에 이어진 폭락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20:25 조회 701 더보기
전 세계의 시선이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의 입에 쏠리고 있다. 그는 미국과 세계의 금융시장 혼란을 수습하고, 더블 딥(이중침체)의 위기에서 미국을 구출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를 짊어지게 됐다. 버냉키 의장은 9일 소집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통화정책의 방향을 제시해야한다. 미국 정치권이 정부 부채 증액과 동시에 정부 지출을 줄이기로 해 버냉키 의장은 정부 빚이 늘어나는 경기부양 수단을 사용하기 어렵게 됐다. 연준 안팎에서 국채 매입 방식으로 시중에 돈을 푸는 양적 완화 정책을 다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43 조회 899 더보기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 & P)의 평가 책임자 데이비드 비어스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8일 비어스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인물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세계 최대 국제신용평가사의 국가신용등급 평가 책임자로서, 특히 5일 미국이 70년간 누린 최고신용등급을 한 단계 낮춰 세계 금융판도를 바꿨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는 5일 비어스를 소개하는 페이지를 제작했다. 그는 7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베일에 싸였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24 조회 761 더보기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취업자수와 실업률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개선세를 보였다. 5일 미 노동부는 지난 7월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수가 11만7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6월에는 4만6000명 증가에 그쳤었다. 특히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8만5000명을 웃도는 수치다. 정부부문을 제외한 민간 고용은 15만4000명 증가했다. 6월에는 8만명 증가에 그쳤었다. 이 역시 11만3000명이던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또 실업률도 9.1%를 기록, 시장에서 전망했던 9.2%보다 낮았다. 이처럼 고용지표가 대체로 시장 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23 조회 730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50번째 생일인 4일 백악관에서 가족, 고향친구 등과 조촐한 저녁 파티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부인 미셸과 막내딸 사샤가 스페인으로, 맏딸 말리아가 여름캠프로 각각 떠나는 바람에 가족 없이 생일을 맞아야 했다. 생일 전날인 3일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 정치자금 모금행사를 하고 워싱턴D.C.로 돌아온 오바마 대통령은 50대로서 처음 맞는 아침은 평소와 다름 없이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통상 업무를 하는 것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백악관 블루룸에서 선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22 조회 969 더보기
"2조5000억달러는 양동이에 떨어뜨린 물 한 방울이나 다름없다." 2일 가까스로 타결된 미 연방정부의 부채상한 조정법에 대한 예산전문가들의 반응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10년간 2조5000억달러 지출 삭감안에 대해 그동안 무분별한 재정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조치이긴 하지만, 미국의 막대하고 구조적인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2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연방 예산위원회의 이사 마야 맥기니스는 "미국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10년간 2조5000억달러보다 훨씬 더 줄여야 한다"며 "아직 사태의 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20 조회 709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일(한국시각) 백악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2일로 다가온 국가부채한도 상향조정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민주 공화 양당과 상하 양원이 협상을 타결했다"며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향후 10년간 1조 달러의 재정지출을 감축하기로 했다"며 "아이젠하워 행정부 이후 가장 낮은 지출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적자문제의 근본해결책은 균형적이어야 한다"며 "공화당의 반대가 있지만 부유층에 대한 세제혜택을 없애야 한다"고 밝힌 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19 조회 697 더보기
일 집중ㆍ타인과 상호작용 방해…"고치려 노력해야" 스마트폰 소지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반복적으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습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모바일ㆍ컴퓨터 전문잡지인 '퍼스널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인용해 CNN 인터넷판이 2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잡지는 '습관 때문에 스마트폰 이용이 늘어난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폰 이용자 1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반복적으로 이메일과 페이스북 등 애플리케이션들을 확인하는 이른바 "확인습관(checking habit)"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13 조회 700 더보기
《 사상 초유의 국가 부도사태를 막기 위한 부채한도 협상타결시한(8월 2일)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 대륙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금융시장이 동요하고 시민들이 정치권에 대한 분노를 노골적으로 분출하고 있다. 》 부채 협상이 당연히 타결될 것이라고 생각해 단순한 정치 이벤트 정도로 여기며 크게 신경쓰지 않던 미국 시민들이 마감시한이 다가오는데도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정치권에 대해 분노를 토해내기 시작했다. 주요 매체가 연일 국가 디폴트가 실제 생활에 미칠 파장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5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12 조회 888 더보기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이 한단계 하락하더라도 시장금리 등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28일 전망했다. 페롤리는 이날 한국은행 뉴욕사무소가 주최한 미국 재정문제 세미나에서 "미국 정치권에서 국가 채무한도 증액과 관련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결국에는 마감시한인 8월 2일 이전에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채한도 합의가 이루어져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 상황은 피하더라도 국제신용평가사들은 미국의 재정건전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들어 미국 국가신용…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12 조회 736 더보기
세계적인 언론 매체 CNN이 운영하는 문화·여행·생활 정보 사이트 ‘CNN Go’는 지난 21일 “사람들은 살기 위해 먹지만, 여기 여행할 때 꼭 먹어봐야 할 음식들이 있다”는 소개와 함께 ‘세상에서 사장 맛있는 50가지 음식들’(World's 50 most delicious foods) 리스트를 발표했다. CNN Go 편집진이 선정한 리스트의 1위에는 태국의 ‘마싸만 커리(Massaman curry)’가 올랐다. 편집진은 “태국을 사랑하게 된 또 하나의 이유”라는 설명을 붙였다. 2∼3위에는 이태리의 나폴리 피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11 조회 765 더보기
28일 뉴욕증시는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3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소폭 상승세로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79포인트(0.1%) 오른 12,315.34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 & P) 500 지수는 1.58포인트(0.12%) 상승한 1,306.4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7.03포인트(0.25%) 오른 2,771.82를 각각 기록중이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전주 대비 2만4천명 줄어 39만8…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10 조회 763 더보기
미국 정부가 부채한도 증액 시한인 다음 달 2일을 넘겨도 며칠 동안은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금융권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을 인용해 미국의 최근 조세수입과 회계상의 빠른 대처로 미뤄봤을 때, 재무부가 8월10일까지 사회보장 비용을 비롯한 기타 비용을 지급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유동성 위기가 오는 시기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면, 부채한도 증액 시한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5일 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10 조회 687 더보기
미국에서 여름 캠프에 참가하거나 캠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개인 비행기나 소형 전세기를 이용하는 학생과 부모들이 늘고 있다. 미국에서는 종전까지 부모들이 아이들을 여름 캠프에 보내거나 캠프에서 데려올 때 자동차나 항공사의 항공기를 주로 이용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개인 비행기나 소형 전세기를 이용하는 추세가 확산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부자 부모들도 경기 침체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는 캠프에 갈 때 자동차보다는 전세 비행기를 이용하고 있다. 전세 비행기 회사와 여름 캠프 근처의 공항 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09 조회 751 더보기
38년 동안 월가의 전설로 군림해온 조지 소로스(80)가 현업에서 물러난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헤지펀드인 소로스펀드의 소로스 회장은 투자자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헤지펀드 매니저로서의 삶을 그만둘 것을 밝혔다. 소로스는 연말까지 펀드 보유 자금 255억 달러 중 외부 투자자의 자금은 모두 돌려줄 예정이다. 반환될 자금은 10억 달러 미만으로 추정된다. 펀드에는 소로스 자신과 가족 보유 자금 등만 남겨지게 된다. 소로스는 "앞으로 펀드는 가족 자금 관리에만 치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부터 최고투자책임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08 조회 699 더보기
'미디어 제왕'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의 기세에 눌려온 영국, 미국의 언론과 정치권이 해킹 스캔들을 기회로 머독 회장과 그의 미디어 제국에 맹폭을 퍼붓고 있다. '머독의 여인'으로 불려온 레베카 브룩스 뉴스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머독 회장 소유인 다우존스의 CEO이자 미국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WSJ) 발행인인 머독 회장의 52년 지기 레스 힌턴 씨도 사임했다. 브룩스 CEO는 17일 해킹과 부패 혐의로 영국 경찰에 체포됐다. 양 날개를 잃은 머독은 16일자 영국 주요 일간지에 전면 사과광고를 내고 "심각…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06 조회 705 더보기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81)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미국·유럽 사태는 정치 현상이 되고 있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정치화는 더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주 전 미 경제 전문 방송인 CNBC와 인터뷰 자리에서다.  버핏의 예상이 들어맞고 있다. 미국 국가 부도 가능성과 유럽의 재정위기 전염 우려가 증폭됐다. 끝내 시장 안에서보다 정치 테이블 위에서나 정리될 수밖에 없는 단계로 치달았다. 결국 이번 주 두 지역 정치 리더들이 막판 대타협을 시도한다. 파국을 앞둔 '운명의 한 주'인 셈이다.  앙겔라 메르켈(57) 독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06 조회 657 더보기
살인사건 현장에 나타난 경찰이 근처 공원을 수색하다 수상한 남성을 발견한다. 경찰은 그에게 접근해 휴대전화로 얼굴 사진을 찍는다. 사진은 곧장 경찰의 범죄자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정보와 대조에 들어간다. 경찰은 이 남성이 과거 유사한 범죄를 여러 건 저질렀음을 알아낸다.     앞으로 미국 에서 범죄 용의자로 의심받게 되면 경찰에게 휴대전화 얼굴 사진부터 찍히게 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 얼굴 사진을 찍어 경찰 데이터베이스와 실시간 대조하는 휴대용 얼굴인식기가 이르면 9월 애리조나·매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05 조회 860 더보기
미국 최대의 정치 명가인 케네디 가문이 케네디가의 종택이자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매사추세츠주 해변 종가구역 일대의 미래를 놓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고 관련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 문제는 특히 2009년 타계한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의 아들로 8선의 하원의원을 지낸 패트릭 케네디가 15일 이곳에서 교사인 에이미 프티굿과 결혼식을 치르면서 케네디가가 한데 집결하게 돼 주목되고 있다. 에드워드 케네디의 미망인인 비키 케네디 여사와 세 자녀는 이곳의 중심인 종택을 미 상원 에드워드 케네디 연구소에 내놓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종택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04 조회 706 더보기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의 미국 법인인 뉴스코프가 전화 해킹·도청 스캔들로 영국 의회와 국제 여론에 굴복해 결국 영국 위성방송 스카이(BSkyB) 인수를 포기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머독의 영국 내 미디어 그룹인 '뉴스인터내셔널' 산하 일요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NoW)가 왕실 가족, 유명인, 2002년 납치·살해된 13세 소녀와 2005년 런던 테러 희생자 가족의 음성메시지까지 전방위로 해킹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격 폐간되고 말았다. 머독의 스카이 인수 포기와 NoW 폐간을 이끌어낸 배경에는 2009년부터 NoW의 해킹…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02 조회 654 더보기
"(내가 공개할) 미국 국무부 외교문서는 26만건이 전부야. 그건 위키리크스로 모두 전달됐어.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신만이 아실거야. 희망하건대 전 세계적으로 토론, 논쟁, 개혁이 있었으면 좋겠어.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끝이야. 만약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으면 난 이제 이 사회에 대해 포기하겠어." 정보기술(IT) 뉴스를 다루는 와이어드닷컴이 13일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에 미 정부 문서를 넘긴 혐의를 받고 있는 미 육군 브래들리 매닝 일병(사진)과 전직 해커 애드리언 라모의 채팅 대화록 전문을 공개했다. 대화록은 와이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9:01 조회 641 더보기
인도 뭄바이에서 대형 테러가 일어난 지 3년이 채 못돼 또다시 폭탄 테러가 일어나면서 영화 배트맨의 무대인 범죄도시 '고담'시라는 오명을 얻고 있다. 13일 영국 BBC방송은 전장도 아닌 거대 경제도시 뭄바이에서 대형 테러가 끊이지 않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지적하며 종교 갈등과 공권력의 부패로 법치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전날 뭄바이에서 연쇄 폭탄 테러로 21명이 숨지고 141명이 다쳤다. 테러의 원인에 대해 라니아판 치담바람 인도 내무부 장관은 "서로 의사소통을 하지 않는 작은 집단이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8:54 조회 770 더보기
이제 유로존의 운명까지 의심 받는 상황이 됐다. 그리스, 포르투갈, 아일랜드에 이어 유로존 3, 4위 국가인 이탈리아, 스페인까지. 당초 '재정 위험국'으로 분류됐던 국가들은 모조리 디폴트(채무 불이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다 정말 유로존이 붕괴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번지는 재정위기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12일(현지시간) 아일랜드의 국가신용등급을 Baa3에서 투자부적격(정크) 등급인 Ba1으로 강등했다. 유럽연합(EU) 국가 가운데 그리스, 포르투갈에 이어 3번째 투기등급 전락이다. 유로존 재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8:53 조회 622 더보기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겸 설립자가 '화장실 혁명'이란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게이츠 부부가 설립해 운영하는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독일 정부와 손잡고 제3세계 화장실 개선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독일 디 펠트가 10일 보도했다. 게이츠가 지향하는 것은 배설물을 씻어 내릴 필요가 없는 건조 방식의 '물 없는(waterless) 위생 화장실', 배설물을 전력으로 변환시키는 '에너지 생산형 화장실'이란 두 가지다.   ◆ 지구촌 인구 40% 물 못 내려 수세식 화장실은 전 지구촌 차원에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8:02 조회 663 더보기
몸속에 폭발물을 이식한 '인간폭탄' 경계령이 발동됐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최근 테러리스트들이 폭발물을 몸속에 이식하는 수술을 받은 뒤 항공기에서 자살 테러를 자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 세계 관련국들에 경고했다. 국토안보부 당국자는 6일 "한 달 전쯤 테러리스트들의 '인간폭탄' 첩보가 입수됐으며, 검증 결과 아라비아 반도의 알카에다 세력과 연관돼 있었다"면서 "테러리스트 집단이 새로운 테러 방식을 도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 같은 신종 테러 위협과 관련해 "항공기 탑승 보안 체계를 뚫기 위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57 조회 625 더보기
"오늘은 밖에 나가면 위험한가요?" "점심에는 내 친구 제이슨(영화 '13일의 금요일' 속 살인마)과 커피 한 잔 해야겠네요." 오늘 '13일의 금요일'을 맞아 누리꾼들은 "불길한 일이 생길까 봐 걱정스럽다"면서도 재밌는 반응들을 온라인상에서 쏟아놓고 있다. 이렇듯 13일의 금요일이 '불길한 날'로 널리 알려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13일의 금요일은 불운하다는 미신(迷信)이 생겨난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다. 다만 요한복음 등에 따르면, 예수 그리스도의 처형일이 13일로 알려지는 등 서양 중세시대 때부터 13일의 금요일은 '좋…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17 조회 646 더보기
미국 CNN이 세계에서 가장 역겨운 음식으로 중국의 '쑹화단(松花蛋)'을 선정했다. 29일 중국 매체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미국 CNN이 최근 전세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역겨운 음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중국의 '쑹화단'이 1위로 꼽혔다. 중국 저장 쑹화 지방의 음식인 '쑹화단'은 물과 혼합한 오리알이나 계란을 석회, 점토, 소금, 매, 왕겨 등을 섞은 것에 넣어 밀봉한 뒤, 일정 기간 삭혀 만든 음식이다. 흰자위에 소나무 잎 같은 무늬가 있어 쑹화단이란 이름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쑹화단에 대해 "그 맛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57 조회 621 더보기
  만 2살짜리 딸을 살해하고도 뻔한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대중적 증오의 대상이 된 미국 여성에게 무죄 평결이 내려졌다. 유죄를 확신하던 미국 여론은 '제2의 오 제이 심슨 사건'이라면서 당혹해하고 있다. 유명 미식축구 선수 심슨은 1994년 전처와 그 남자친구를 살해했다는 의심을 강하게 받았으나 재판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미국 언론들은 플로리다주 제9 순회법원 배심원단이 5일 친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케이시 앤서니(25)에게 무죄 평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배심원단은 앤서니가 거짓 진술을 했다며 사법방해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56 조회 605 더보기
미국 뉴욕에 살고 있는 13살 소녀는 곧 대학에 들어간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은 미국 브롱크스 지역에 살고 있는 천재 소녀 어텀 아샨티(13)에 대해 소개했다. 아이큐가 149인 것으로 알려진 어텀은 가을 학기면 미국 코네티컷 대학에 들어간다. 태어난지 10개월부터 걷기 시작하고 2살에 글을 읽었으며, 3살때에는 글을 쓰고 시를 짓기도 하는 등 어릴적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어텀을 위해 전직 교사인 부친 벤 아샨티(50)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직접 가르치기로 했다. 엄마 없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53 조회 658 더보기
최근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에서 페이스북 가입자 수가 줄어드는 것은 10대 청소년들이 떠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17일 최근 미국 등에서 페이스북 가입자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데 대해 투자자들과 광고업자, 언론 모두 충격을 받았다고 전하고 이는 10대들이 페이스북을 떠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페이스북 성장의 이면에는 '아이들은 부모들과 친구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상당부분 작용했다는 것이다. 많은 아이들이 부모와 성실하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50 조회 630 더보기
최근 미국 정치인들 가운데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발언을 통해 엄청난 정치자금을 끌어모으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 보도했다. 방송 출연이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되는 정치인들의 자극적이고 도발적인 발언이 일시적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높여 정치자금 기부로 이어지는 게 새로운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 실제로 공화당 예비 대선주자인 미셸 바크먼(미네소타) 하원의원은 지난해 7월 한 케이블TV 방송에 출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겨냥해 "반(反) 미국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고 비난한 직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50 조회 655 더보기
미국에서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실제 세상사에 무관심한 것으로 인식되는 것과는 달리 정치, 사회적 활동에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가 16일 밝혔다. 퓨 리서치가 지난해 가을 미국 성인 2천2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하루 평균 한번 이상 이용하는 성인은 다른 인터넷 이용자들에 비해 정치집회에 참여할 확률이 2.5배 높았다. 또 타인에게 투표를 권할 확률과 투표에 참여할 가능성도 각각 57%와 43%나 높았다. 이들은 다른 요인들을 모두 배제할 경우 다른 인터넷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9 조회 639 더보기
미국 의회 상·하원 지도부는 대부분 수백만달러의 재산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중간선거를 통해 새롭게 하원에 입성한 공화당 87명의 초선들 가운데선 24명이 100만달러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한 주요 의원 재산공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 의장의 재산은 약 200만달러로 집계됐다. 또 같은당 에릭 캔터 하원 원내대표는 340만달러였고, 폴 라이언 하원 예산위원장도 100만달러였다. 특히 민주당 원내대표인 낸시 펠로시 의원의 경우 샌프란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8 조회 656 더보기
"안녕, 우리는 룰즈섹이야. 사이버 세상에서 단조로움은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즐거운 개인들이 모였지. 같이 노래해. '룰즈는 행복해, 모험을 향해 항해하자, 룰즈는 아무도 해치지 않아.' " 초국적 해커집단 '룰즈시큐리티(룰즈섹)'는 홈페이지에서 자신들을 이렇게 소개한다. 크게 웃는다는 의미의 영문 축약어인 'LOL(Laughing Out Loud)'과 뜻이 같은 '룰즈(lulz)'와 보안(security)이 합쳐진 이름에서부터 '재미를 위해 사이버 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라는 이들의 정체는 잘 드러난다. 룰즈는 젊은이들이 채팅…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7 조회 778 더보기
미국 주택가격이 끝없는 하락세를 보이면서 `더블딥(이중침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택시장의 위기가 대공황 때보다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 CNBC방송은 대도시 주택가격 지수를 발표하는 케이스-쉴러 지수를 인용해 지난 2006년 이후 미국 주택가격이 약 33% 하락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1920년대 말 시작돼 1930년대에 절정에 달했던 대공황 때의 주택가격 하락률 31%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이는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이 9.1%에 달했고 최근 발표되는 생산과 소비 등의 각종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6 조회 752 더보기
현재 미국의 재정 적자는 1980년대 불황기보다 해결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 이동원 수석연구원은 14일 `미국의 위상을 위협하는 재정 적자: 원인과 해소 전망' 보고서에서 "현재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적자는 1980년대와 비슷한 수준이나 재정수지 적자나 국가채무는 훨씬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GDP 대비 경상수지 적자는 3.4%로 1980년대 3.3%와 비슷하다. 그러나 미국의 재정수지 적자는 10.5%로 1980년대 5.3%의 두 배 수준이고 국가채무 역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5 조회 691 더보기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첨단기술 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년 엔지니어 1만명에 대한 직업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더럼에 있는 한 조명기기 공장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대학의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전공자 등을 민간 기업과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고수입, 고기술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자신의 구상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기술과 혁신 부문에서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미국의 기업이 세계 최고의 근로자를 확보해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4 조회 978 더보기
 IT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기업들이 인재채용 경쟁과 더불어 부동산 획득 경쟁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고 13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IT 업계가 최근 호황을 누리면서 기업들이 뛰어난 인재를 뽑는 문제와 더불어 이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큰 사무실을 실리콘밸리의 제한된 구역에서 구하는 문제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사무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실리콘밸리의 부동산 가격도 무서운 속도로 치솟고 있다. '코니쉬 & 케리 커머셜'의 부동산 브로커인 벤 스턴은 "(실리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2 조회 697 더보기
통상 카지노에서는 손님들이 돈을 잃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에 있는 한 카지노에서는 손님 두 명이 1110만달러(약 120억원)라는 거액을 따는 일이 생겼다. 8일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4월 애틀랜틱시티의 트로피카나 앤드 리조트 카지노에서 돈 존슨은 블랙잭 도박을 해 580만달러를 땄다. 펜실베이니아주 벤살렘 출신인 존슨은 과거 애틀랜틱시티의 시저스 카지노에서 420만달러를, 보가타 카지노 & 스파에서도 500만달러를 각각 딴 적이 있는 전문 도박꾼이다. 트로피카나 앤드 리조트 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2 조회 692 더보기
최근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이를 토대로 민간의 경기회복 모멘텀이 약화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0일 내놓은 `미국의 경기회복 모멘텀 약화 가능성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소비, 생산, 고용 등 주요 경제지표가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실질 개인소비지출은 애초 2.7%(추정치)에서 2.2%(잠정치)로 하향조정됐고, 2분기는 1.5%가량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5월 중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가 2009년 9월 이후 최저치인 53.5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1 조회 688 더보기
독일의 자랑이자 전 세계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스타 북극곰 크누트(Knut)가 지난 달 만 4세에 돌연사해 안타까움을 준 가운데, 호주에서 새로운 스타 사자가 탄생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소개된 이 새끼 사자는 한 달 전 태어난 아프리카 사자종으로, '밀림의 제왕' 사자의 칭호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호주 모나토 동물원을 찾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남다른 외모와 '애교'로 무장한 이 새끼사자를 보는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동물원측…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0 조회 847 더보기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경제에 대해 낙관론자다. 좀체 비관적인 시각을 드러내지 않는다. 단어를 사용할 때도 부정적인 단어보다 긍정적인 단어를 골라서 쓴다. 그런 그가 7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행한 연설에서 현재 미국 경제 회복을 '실망스러울 정도로 더디고, 고르지 않게 진행 중'이라고 표현했다. 평소 그가 단어를 채택하는 방식을 조심스럽게 지켜본 사람은 이날 연설에 사용된 표현이 이례적으로 비관적이라고 평가했다. 마침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미국 경제가 역풍을 맞고 있다"는 말로 미국 경…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7:40 조회 913 더보기
장갑차와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독재자의 친위대를 무너뜨린 무기가 페이스북이라는 사실은 재스민혁명이 지닌 가장 드라마틱한 요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2008년 콜롬비아 반군의 인질납치 반대 운동, 2010년 아이티 지진 기부금 모금 등에서 이미 사회적 도구로 활용된 적이 있다. 그러나 SNS가 유혈 진압을 뚫고 정권교체를 이루는 수단이 되리라고는 그것을 설계한 이들도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지난 세기의 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음을, 재스민혁명은 보여준다. 혁명이 시작된 튀니지의 페이스북 이용률은 90%…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37 조회 682 더보기
고깔을 쓰고 생일축하 현수막을 든 사람들 수백명이 독일 함부르크의 한 작은 마을로 몰려 듭니다. 모두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 사용자들로 16살 테사양의 생일 파티에 온 사람들입니다. 며칠 전 테사양은 몇몇 가까운 친구들만 초대하려고 페이스북에 초대의 글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초대글을 비공개로 설정하지 않아 친구의 친구, 또 그 친구의 친구등 페이스북으로 연결된 수많은 사람들이 글을 보게 됐습니다. 무려 1만5000여명을 초대한 셈이 돼버린 것입니다. 깜짝 놀란 테사양은 파티를 취소하고 근처 할머니 집으로 피신했지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36 조회 823 더보기
독일에서 사망자를 낸 수퍼 박테리아가 유럽을 넘어 미국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 정부는 "유럽발 수퍼 박테리아에 감염된 미국인 환자 4명이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환자들은 모두 지난달에 수퍼 박테리아 환자가 주로 발생한 북부 독일을 다녀온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같은 호텔이나 식당에 다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수퍼 박테리아 공포를 더하고 있다. 감염 환자 중 3명은 모두 신부전증 증세를 보이고 있다. 수퍼 박테리아 환자는 독일 바다 건너 영국에서도 발견됐다. 영국 정부는 최근 독일을 다녀 온 영국인 3명과 독일인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35 조회 847 더보기
빨간색을 보면 더 강해지고 빨라진다고 미국의 한 교수가 연구 결과를 통해 주장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4일 보도했다.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대학의 앤드루 엘리어트 교수는 이는 오랜 진화 과정에서 상대방이 화가 나 얼굴이 빨개지면 달아나거나 싸워야 한다는 것을 사람의 뇌가 무의식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본능적인 반응이라고 주장했다. 엘리어트는 인간의 뇌가 빨간색을 보면 위험하다고 인식하며 인체는 이에 반응해 더많은 힘을 내거나 반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역도 선수 등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써야 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34 조회 702 더보기
미국 국방부가 정부 기간시설에 대한 외국의 컴퓨터 해킹 공격을 '전쟁행위'로 간주해 무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달 중순쯤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31일 "국방부가 외국으로부터의 사이버 공격을 전쟁 행위로 간주해 군사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면서 "다음달(6월) 중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 국방부의 이 같은 방침은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전통적 방식의 무력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 핵심으로 사이버 공격…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33 조회 686 더보기
미국에서 주류로 여겨지는 백인(WASP)들이 스스로 '인종 차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대학과 터프츠 대학 사회학자들은 최근 백인 남녀 209명과 흑인 남녀 20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백인에 대한 차별'이라는 새로운 인종 차별이 시작되고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의 1950년대 부터 2000년대 까지 '백인과 흑인이 얼마나 차별받고 있을까'를 주제로 1점 부터 10점까지 숫자로 답하게 한 조사에서 백인과 흑인 모두 "흑인에 대한 차별은 점차 줄어들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32 조회 661 더보기
미국의 우정공사(USPS)가 파산 위기에 직면했다. 이메일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해 우편물이 급격하게 줄고, 적자 폭이 커져 우정공사는 현재 존폐의 갈림길에 서 있다. 미국에서 우편물은 주간 평균 5억6300만건에 달한다. 이는 전 세계 우편물의 40%에 해당된다. USPS는 이 같은 우편물을 처리하려고 방대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우정공사 소속 정식 직원이 57만1566명에 이른다. 이는 고용 규모 측면에서 단일 기관으로는 월마트에 이어 2위에 해당된다. 전국적으로 우체국 숫자는 3만1871개에 달해 월마트, 맥도널드, 스타벅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31 조회 632 더보기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을 상대로한 서방 연합군의 작전이 두달을 넘기면서 연합군의 주축인 영국군과 프랑스군이 공격용 헬리콥터를 일선에 투입키로 했다. 이는 전투가 교착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도시 지역의 보다 작은 목표물을 겨냥하기 위한 것으로 카다피에게 상당한 압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26일 아파치 헬기 투입 작전을 승인했으며 서퍽주 와티샴 기지에 있는 아파치 헬기들을 수일내에 작전에 투입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27일 보도했다. 정보 당국은 현재 카다피가 폭격을 피해 도망다니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31 조회 721 더보기
▲ 24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미국 역사상 큰 인기를 끌었던 오프라 윈프리 쇼가 25년 만에 막을 내렸다. 오프라 윈프리(Winfrey)는 그의 토크쇼에서 수많은 화제를 낳았으며 마돈나, 비욘세, 톰 행크스 등 당대의 스타와 인물들이 윈프리의 쇼에서 충격적인 고백을 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쇼에 나와 자신의 출신지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마지막 녹화의 주인공은 윈프리 자신이었다. 그는 그렇게 당당함과 친화력·대중 호소력을 무기로 25년간 숱한 화제를 남겼다. 영국의 BBC 방송은 당대 최고의 토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30 조회 711 더보기
지난 22일 미 미주리 주 조플린시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해 123명이 사망한 이틀 뒤인 지난 25일 미국 중부지방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또 한 차례 발생했다. 미 기상청은 지난 25일 시속 113㎞의 강풍 및 직경 11㎝의 거대한 돌풍이 달라스 주를 통과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이날 미주리 주를 비롯한 캔자스주, 오클라호마주, 알칸자스 주 등에서 신고된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16명, 6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해지역 주민 1만여 명이 돌풍을 피해 밤새도록 인근 대피소에서 방황하는 불편을 겪었다. 뿐만 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29 조회 676 더보기
여성들은 무표정한 나쁜 남자에게 섹시함을 느끼는 반면, 남성들은 미소 짓는 여성에게 섹시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심리학과 제시카 트레이시 교수 연구팀은 24일(현지시간)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남성과 여성들을 상대로 그들의 표정과 표현에 기초해 상대방에 대해 최초로 섹시한 매력을 느끼는 반응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여성들은 잘 웃는 남성에 대해 섹시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들은 큰 미소를 가진 남성에 대해 남성적인 섹시함보다는 여성스럽게 느끼는 것으로 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29 조회 701 더보기
정치 이념이 식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미국에서 자칭 진보파들은 얇은 피자와 파스타를 좋아하고 와인을 곁들인 저녁 식사를 즐기지만, 보수파들은 두꺼운 피자를 선호하고 패스트푸드점에서 흔히 보는 감자튀김과 콜라를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이 24일 보도했다. 진보 성향의 사람들은 얇은 피자와 파스타를 좋아하고 와인을 곁들인 저녁 식사를 즐기지만, 보수파들은 두꺼운 피자를 선호하고 패스트푸드점에서 흔히 보는 감자튀김과 콜라를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이 24일 보도했다. 개인의 취향을 파악…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28 조회 701 더보기
 60대의 나이에 초 절정 동안 외모를 가진 '동안 할머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중국의 언론 봉황망은 필리핀 출신의 60세 할머니 이사벨 프레이슬러(1951년생) 씨를 소개하면서 "'동안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태어나 스페인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할머니는 한때 스페인에서 매거진 저널리스트 및 TV토크쇼의 호스트로도 활약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 이사벨 프레이슬러는 '마닐라의 진주'라는 별명으로 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26 조회 771 더보기
'터미네이터'에서 '스퍼미네이터'로? 아널드 슈워제네거 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가정부와의 혼외정사로 낳은 아이까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는 몰래 20년간 바람을 피운 그를 정자(sperm)와 종결자(terminator)를 합성한 '스퍼미네이터'라고 조롱하는 비난 글이 쏟아지고 있다. 사전적 의미로는 '정자를 죽이는 장치'라는 뜻이지만, 정자를 뿌리고 다니는 사람이란 조롱으로 들린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외도 사실을 알았더라면 그를 주지사로 뽑지 않았을 것"이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24 조회 706 더보기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의 성범죄 스캔들이 두 여성의 인생을 뒤흔들었다. 10대 딸과 평범한 삶을 꾸려가던 한 흑인 여성과 인기 절정의 앵커 자리를 포기하고 내조에 전념해 온 그의 아내가 그들이다. ◇피해 여성은 아프리카에서 온 이민자=피해 여성(32)은 7년 전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미국 뉴욕으로 건너왔다. 15세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다. 그는 호텔 청소부로 취직해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게 된 데 무척 기뻐했었다고 제프리 샤피로 변호사가 전했다. 그러나 프랑스 정치 거물의 성범죄 피해자가 되면서 일도 못하고 숨어 지내야 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23 조회 671 더보기
피 한 방울로 자신의 남은 수명을 알 수 있는 유전자(DNA) 검사가 이르면 올 연말부터 영국에서 시행될 전망이다. 16일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유전자 검사는 혈액 속에서 DNA를 추출해 염색체 끝 부분에 있는 텔로미어(telomereㆍ말단소립) 길이로 수명을 예측하게 된다. 텔로미어는 신체의 노화 진행 상태 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알려졌다. 검사법을 개발한 스페인 '라이프 렝스'(Life Length)사에 따르면 검사 비용은 435파운드(한화 약 77만원)가 될 것으로 보이며, 연말 영국 출시 뒤 앞으로 5~…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22 조회 729 더보기
한때 미국 공화당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1위를 달리며 막강한 인기를 과시했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64)가 오는 2012년 실시될 대통령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심사숙고 끝에 대선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면서 "기업경영에 정열을 쏟고 있으며, 아직 민간부문을 떠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달간 정치권을 기웃거리면서 대선출마를 저울질 해왔으며, 정치권 내부의 회의적인 시각과 노골적인 조롱에도 불구, 일부 대선관련 여론조사에서 선전해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는 특…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20 조회 672 더보기
미국의 30대 여성이 자신의 8살 난 딸에게 정기적으로 보톡스를 주입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월 영국 매체 더 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는 케리 캠벨(34)은 자신의 딸 브리트니(8)의 입술, 볼 등에 인터넷에서 구매한 보톡스와 필러를 3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주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 12일 미국 방송 ABC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서도 케리가 아직 어린 자신의 딸에게 하고 있는 시술에 대해 소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보톡…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20 조회 808 더보기
최근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으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은 영국 왕실에 또 경사가 생겼다. 엘리자베스 2세(85) 여왕의 재위기간이 59년을 넘어서며 영국 왕실 역대 두 번째로 긴 기록을 세우게 된 것.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2일(현지시간) 재위한 지 2만1645일(59년 110일)을 맞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2만1644일 동안 재위한 조지 3세(1738∼1820년) 왕을 누르고 두 번째 장기 재위 군주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1000년이 넘는 영국 왕실 역사상 최장 재위한 왕은 63년 동안 재위하고 1901년 세상을 떠난 빅토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4:16 조회 728 더보기
미국에서 최초로 얼굴 전체 이식 수술를 받은 댈러스 윈즈(25)가 9일 보스턴의 브리검 & 위민즈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얼굴을 공개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수술 후 딸이 '아빠 너무 멋있어요'라고 말했다"며 딸과 뽀뽀할 때 감촉을 느낄 수 있으며 냄새도 정상적으로 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11월 화상으로 시력을 잃고 얼굴을 망친 윈즈는 지난 3월 15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통해 얼굴 전체를 이식받았다. 이날 선글래스를 끼고 기자회견에 나선 윈즈는 시력은 회복되지 않았지만 냄새를 맡…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3:42 조회 800 더보기
최근 사이버공격이 빈발하면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로 된 패스워드 대신 '문장'을 활용한 패스워드가 최선의 방어책이라고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CNN인터넷판이 8일 보도했다. 소프트웨어보안회사인 '소포스'(Sophpos)의 선임 기술컨설턴트인 그래햄 크루얼리는 CNN에 "우리 연구소에만 매일 무려 9만건의 악성코드 공격이 발생한다'며 "그들은 이메일 패스워드를 노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정보를 알아내 은행계좌에서 돈을 빼내가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해커들이 사전에 있는 단어를 이용자 계정의 패스워드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3:31 조회 706 더보기
알-카에다의 최고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급습 상황을 지켜보던 극도의 긴장과 초조함이 묻어나는 백악관 상황실 모습을 사진이 화제다. 백악관이 2일 공개한 당시 지하 상황실의 모습을 담은 사진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안보팀 주요 인사들의 당시 긴장되고 긴박했던 모습들이 잘 드러나 있다. 특히 점퍼에 와이셔츠 차림의 오바마 대통령이 상황실 회의용 탁자 가운데 상석을 합동특수작전사령부의 마셜 B. 웹 준장에게 내주고 자신은 그 뒤의 오른쪽 구석에 쪼그린 듯 앉아 상황실 내 모니터를 통해 작…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3:24 조회 796 더보기
세계 인구가 10월 말 70억명을 넘어서고, 22세기가 시작되는 2100년에 101억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4일 CNN이 보도했다. 유엔(UN)은 '세계 인구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인구가 1998년 60억명을 넘어선데 이어 올해 10월 말께 70억명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년 80억명, 2041년 90억명을 넘어선 뒤 2081년에는 100억명을 터치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의 인구 변화 추세를 따라가면 22세기가 시작되는 2100년에는 101억명 인구가 지구촌으로 묶일 것으로 전망했다. UN은 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3:23 조회 710 더보기
재산 10억달러 이상인 미국 갑부 403명 중 69명이 '재산 절반 기부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미 일간 USA투데이가 '더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 재단 통계를 인용해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더 기빙 플레지 재단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인 워런 버핏이 갑부들의 기부 행위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시킨 단체다. 더 기빙 플레지에 따르면, 올들어 페이스북 공동창업자인 저커버그와 모스코비츠 등 10명의 부자들이 재산 절반 기부 릴레이에 동참, 올 4월 현재 약속받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3:20 조회 725 더보기
 '딕시 앨리가 토네이도 앨리를 날려버렸다.' 미국의 남부 내지 동남부에서 강력한 토네이도들이 잇따르면서 토네이도의 '주산지'가 변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통상 중부의 '토네이도 앨리'에 시선이 집중됐지만, 갈수록 인구밀도가 높은 남부 내지 동남부 지역('딕시 앨리')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해 걱정을 키우고 있다. 미국 폭풍예보센터는 28일(현지시각) 이번 토네이도는 발생 건수가 많을 뿐 아니라 강도 면에서도 가공할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폭이 수백m에 이르는 토네이도들이 시속 160㎞ 이상의 속도로 피해 지역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3:17 조회 713 더보기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금융위기 당시에 이런 옵션을 지급했던 회사들은 당시의 주가가 크게 낮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옵션의 행사가격도 매우 낮게 규정했고 지급한 옵션이나 주식 물량도 평소보다 늘렸었다. 이후 경기회복세가 진행되고 실적도 호전되면서 주가가 상승하자 이런 옵션을 행사할 경우 발생하는 차익이 급격히 커졌다는 것이다. 포드자동차의 경우 앨런 멀랠리 CEO가 스톡그랜트 등을 받았던 지난 2009년 3월 포드의 주가는 26년래 최저 수준을 보였었는데, 회사 측의 평가에 따르면 당시 지급한 그랜트의 가치는 1천6…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3:15 조회 708 더보기
유에스에이(USA) 투데이는 27일 식품업계 리서치기관 테크노믹이 발표한 `미국 500대 레스토랑 체인 순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테크노믹이 지난해 미국 내 전체매출을 기준으로 매긴 이 순위에서 1위는 맥도날드, 2위는 서브웨이가 차지했다. 지난 수십년간 미국의 3대 레스토랑 체인은 버거와 프라이를 취급하는 맥도날드와 버거킹, 웬디스가 항상 차지했었다. 그러나 올해 순위에서는 버거나 프라이를 팔지 않는 서브웨이와 스타벅스가 `탑 3'에 포함된 것이다. 이는 미국 소비자의 식습관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3:14 조회 682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내외가 다음 달 종방을 앞둔 '오프라 윈프리 쇼' 녹화차 자택 소재지인 시카고를 방문했다. 27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 내외는 전용기 '에어포스원' 편으로 이날 오전 11시쯤 시카고에 도착했으며 정오부터 오프라 윈프리의 하포 프로덕션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시카고를 방문하기에 앞서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그간 논란이 되어온 출생증명서를 전격 공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녹화 도중에도 이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59 조회 1221 더보기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한 작은 헬스장에서는 고객이 헬스자전거를 비롯한 각종 기구에서 운동하면서 전력도 생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헬스장 이용자들이 자신들이 쓰는 전력을 직접 생산하는 오리건주 앨버타시의 소규모 헬스장 '그린 마이크로짐(Green Microgym)'의 사례를 26일 소개했다. 시애틀의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이 헬스장을 운영하는 애덤 보슬은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전력이 생산돼 이를 다시 건물에서 쓸 수 있도록 해주는 특수 헬스자전거를 제작…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58 조회 702 더보기
캐나다에서 유학 중이던 중국 여대생이 살인범에게 공격을 당하던 모습이 웹캠에 포착된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캐나다 매체 CBC 등 외신들은 지난 15일 새벽 1시쯤 캐나다 토론토 요크 대학 인근 아파트에 살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치안 리우(23)가 이날 오전 11시쯤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베이징에서 유학을 온 리우는 사건 발생 당시 베이징에 있는 남자친구와 웹캠으로 인터넷 채팅을 하고 있었다. 리우의 남자친구에 따르면 새벽 1시쯤 누군가 그녀의 아파트 문을 두드렸고 리우가 문을 열어주자 건장한 20-3…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55 조회 702 더보기
미국 '시카고 선타임스(Chicago Sun-Times)'에서 사진기자로 활동 중인 한인 존 J. 김(36, 한국명 김주호)씨가 18일 발표된 퓰리처상 수상자 가운데 포함됐다. 김 씨는 선타임스의 프랭크 메인, 마크 컨콜 기자와 함께 시카고 지역 살인사건과 관련한 수사과정을 집중 조명해 2011 퓰리처상 '지역보도 부문(local reporting)'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씨는 이날 수상자로 발표된 후 연합뉴스와 가진 전화 통화에서 "전혀 기대하지 않았었던 일이어서 매우 놀랐다.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를 몰랐다"고 소감을 밝힌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54 조회 788 더보기
미국에서 구글의 유튜브가 저작권 규정을 위반한 이용자들을 이른바 사이버 '저작권 학교(Copyright School)에 보내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블로그 서비스인 디지츠 등 미국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부터 유튜브 내에서 저작권을 위반한 이용자들에게 이른바 '저작권 학교' 페이지로 가서 4분39초짜리 저작권 교육 관련 애니메이션 비디오를 시청하고, 4개의 다지선다형 문항에 답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문항들은 저작권 위반으로 소송당할 수 있다는 것과 무엇이 저작권 위반인지, 라이브쇼의 녹화 등이 여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53 조회 782 더보기
미국의 경제 상황에 따라 자살률이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14일(현지시간) 1928~2007년의 자료를 토대로 시장의 순환과 자살 경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시기적으로 경제가 어려울 때 자살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미국 경제 주요 변화와 자살률의 상관관계를 발견했다. 1931년 대공황 당시 1만 명 당 22명이 자살한 것으로 조사된 반면 앞서 1928년에는 1만명 당 18명이 자살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뉴딜정책 이후(1937~1938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52 조회 713 더보기
미국의 한 수녀가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 임원들의 고액 연봉에 대해 부도덕하다고 질타했다. <가디언>은 1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성 프란체스코 수녀원의 노라 내시 수녀가 "골드만삭스에 도전장을 던졌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지난해에 최고 경영자인 로이드 블랭크페인을 비롯한 최고위 임원 5명에게 지급한 급여는 7000만 달러(약 760억 원)에 조금 못 미친다.   내시 수녀는 이를 "죄악"이라 부르고, 성 프란체스코가 이 사실을 안다면 "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51 조회 1114 더보기
동북지역 대지진 이후 강력한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지진사태가 장기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2일(한국시각) 미일 양국의 지질학자들을 인용해 "일련의 여진이 끝나려면 10년은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WP에 따르면 미 지질연구원의 지질학자인 로스 스타인과 교토대학의 토다 신지는 "지난달 11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일본해구 주변의 지진대에 스트레스가 증가했다"며 "대지진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남북지역에 강력한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지진이 발생해 지각이 이동…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46 조회 680 더보기
미국은 유럽만큼 기후변화 대응 논의에 적극적이지 않다고들 한다. 하지만 뉴욕의 해수면이 지구상 어느 곳보다 빠르게 상승한다면 어떨까. 지난 2007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오는 2100년까지 해수면이 최소 28㎝ 상승한다는 예측 보고서를 내놨다. 하지만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 연구진이 빈에서 열린 유럽지구과학연맹(EGU) 연례회의에서 최근 공개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이같은 예상은 평균치일 뿐 지역별로 해수면 상승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BBC 방송 인터넷판이 9일 보도했다. 해수면 상승 편차…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44 조회 711 더보기
여성 직장 상사들이 같은 여성보다 남성 부하를 더 잘 챙겨주고 승진을 도와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메일에 따르면 미국 신시내티대(大) 심리학자들이 미국 내 직장인 2천여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여성 상사 밑의 남성 부하가 여성 부하보다 상사로부터 조언과 지지를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데이비드 모미 심리학 박사는 "여성 상사로부터 여성보다 남성 부하가 업무 관련 도움을 더 많이 받으며 그 결과 승진 기회에 대해서도 더 낙관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43 조회 720 더보기
"아름다움은 얼굴이 아닌 마음에 있다."는 말은 더 이상 현실성이 없는 얘기인 걸까. 내면적 아름다움 못지않게 드러나는 매력도 현실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경제학 연구진은 최근 부와 행복이 아름다움에 비례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텍사스-오스틴 대학의 경제학자 대니얼 해머메시는 1971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 캐나다·독일·영국 등의 국민 2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미모를 자랑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게 지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키를 포함한 외적인 아름다움이 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41 조회 715 더보기
논란이 된 미국 캐주얼 브랜드 제이크루(J.CREW)의 '일본해(SEA OF JAPAN)' 티셔츠가 결국 판매 중단됐다. 6일 제이크루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을 돕기 위해 제작한 티셔츠 디자인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이메일을 여럿 받았다"며 "해당 티셔츠를 개선 중이며 잠시 홈페이지에서 해당 티셔츠를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이크루는 최근 '일본 사랑 티셔츠(Japan Love Tee)'를 제작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을 일본 적십자회에 기부한다고 알렸다. 하지만 이 티셔츠는 전면에 프린트 된 이미지에 일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38 조회 812 더보기
"섬들이 쓰나미로부터 마을을 지켜주었다." 3·11 동일본 대지진 직후 쓰나미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본 미야기현 해안지역 가운데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존한 덕분에 거의 피해를 입지 않은 마을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마쓰시마초 사무소가 밝힌 피해현황 등에 대한 자료에 따르면 마을 주민 1만5000여명 가운데 지진이나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는 1명뿐이다.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주민들도 3일 현재 80명에 불과하고 관광객들 중에서도 피해를 본 사람이 전무했다. 바로 옆에 위치한 히가시마쓰시마초에서 사망자가 800명을 넘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32 조회 761 더보기
미국에서 아이가 둘 있는 맞벌이 가정이 기본적인 수준의 경제생활을 하려면 연간 6만7천920달러를 벌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혼자 벌어서 먹고 사는 단독가구 근로자의 경우 연간 3만12달러, 혼자 벌면서 아이 둘을 데리고 사는 3인 가족의 경우 연간 5만7천756달러를 벌어야 한다. 여성단체 '와이더 오퍼튜니티스 포 우먼'은 1995년부터 각 주와 지방자치단체 단위의 협력단체들과 함께 이 조사를 시작, 그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 보도했다. 단순한 생존을 위한 최저생계비를 산출하는 것이 아니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31 조회 714 더보기
미국 소비자들은 수개월내에 심각한 인플레이션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세계 최대의 소매 유통 체인인 미국 월마트의 최고 경영자가 경고했다. 빌 사이먼 월마트 미국담당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전국 일간 `유에스에이(USA) 투데이' 편집위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경고했다고 이 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사이먼 사장은 "인플레이션이 심각해 질 것이다. 상당히 빠른 속도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 수개월내에 의류와 식품제품의 물가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한 뒤 월마트는 현재 납품업체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31 조회 648 더보기
사람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회사를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 전문 인터넷 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미국 연구팀이 정치 기부금을 낸 43만8000명을 조사한 결과,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회사명을 선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이름이 생각보다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결과"라고 31일(현지시각) 전했다. 미 겐트대 산업·조직심리학과 프레데릭 안실 교수는 2004년 한 벨기에 심리학자의 비슷한 논문에 대한 후속 연구로 미국인들을 조사했다. 벨기에인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2:01 조회 673 더보기
한 채식주의자 부부가 11개월 된 딸에게 모유만 수유하다 아이가 영양실조로 사망해 아동학대죄로 무기징역형에 처해질 위기를 맞았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30일 보도했다. 세르진과 조엘 르 몰리구는 프랑스 북쪽에 위치한 아미엥 재판소에 판사와 배심원들이 입석하기 전에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아동방치죄로 11개월 된 아이를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고기는 물론 유제품도 먹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로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대체의학만 이용한다고 한다. 그들은 소를 도축하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생활양식을 바꿨으며 몰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59 조회 685 더보기
일반적으로 부자 등 기득권 계층이 보수적이고, 노동자 등 상대적으로 가난한 사람이 진보적인 성향을 보인다는 게 정설이다. 그러나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이런 통념을 뒤엎는 결과가 나왔다. 갤럽이 미국의 50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광범위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대적으로 가난한 주가 더 보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 성향의 보수주의자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진보주의자보다 많은 대표적인 주는 미시시피, 아이다호, 앨라배마, 와이오밍, 유타, 아칸소,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다코다, 루이지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58 조회 652 더보기
슈퍼문이 다가오면서 도호쿠 대지진의 참화에서 벗어나지 못한 일본을 포함해 전세계에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과학자들은 달이 자연재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은 근거가 희박하기 때문에 동요하지 말것을 주문하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19년만에 가장 큰 달인 `슈퍼문(Supermoon)`이 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달 근지점(Lunar perigee)`에 있을 때 유난히 크고 밝게 보이는 데 따른 것으로 달과 지구간의 만유인력에 의한 조석력이 평상시보다 강해진다. 따라서 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58 조회 679 더보기
미국의 한 지질학자가 19일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에 대형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17일 미국의 지질·천문학 전문 사이트 '더 웨더 스페이스'는 전 미국지질조사국(USGS) 연구원 짐 버클랜드 박사의 말을 인용해 "3월 19~26일 사이에 캘리포니아 해안 지역에서 대형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버클랜드 박사는 지진 전문가로 1980년대 샌프란시스코 해안지역에서 발생한 연쇄 지진을 정확하게 예측해 유명세를 탔다. 이번 보도에서 버클랜드는 19일로 예정된 '슈퍼문'(달이 지구와 근접하는 현상)과 캘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57 조회 670 더보기
일본에서 발생한 이번 대지진은 지진관측 사상 역대 4번째 규모다. 수십년간 지진과 쓰나미에 철저히 대비해왔던 일본도 예상치 못한 강진에 무릎을 꿇었다. 원자력발전소 폭발로 인한 방사능 누출도 새로운 재앙으로 찾아왔다. 한국 정부는 일본에서 발생한 방사능 누출이 한국에 미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반도에 지진으로 인한 2,3차 피해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지진과 낙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각 상황별 대피요령을 살펴본다. ◇지진발생… ‘실외’가 더 위험 지진이 발생했다고 성급하게 건물 밖으로 뛰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55 조회 664 더보기
작년 10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예측…"다음 단계는 폭발 혹은?"멈추고, 식히고, 가둬라! 지금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보면서 많은 이들이 똑같은 질문을 던진다. "어떻게 일본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이중삼중의 안전장치로 유명한 일본이기에 지진과 지진 해일(쓰나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이 납득이 안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일본 현지의 한 지식인은 이미 6개월 전에 이번 사고를 정확히 경고했다. 지난 2010년 10월 일본에서 나온 책(<徹底検証 21世紀の全技術>(…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54 조회 774 더보기
늘어나는 인명피해 11일 일본을 덮친 대형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최소 수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날 밤 센다이 재해대책본부는 센다이에서 200~300명의 주검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미야기현 경찰본부 발표를 보면, 센다이시의 와카바야시구 아라하마에서 쓰나미에 휩쓸려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200~300명의 주검이 발견됐다. 이어 후쿠시마현 소마 지방광역소방본부는 소마와 미나미소마시의 해안에서 쓰나미로 주택이 파괴돼 사망자가 300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이와테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52 조회 866 더보기
최근 스팸 검색결과를 줄이기 위해 검색 알고리즘(문제해결의 절차와 방법)에 변화를 주면서 온라인 비즈니스 업계가 요동치고 있다고 CNN머니 등 미국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 변화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웹사이트들의 검색순위가 뒤바뀌고, 이에 따라 이들의 매출과 이익에도 큰 변동이 발생하는 등 업계 판도 자체가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타임과 블룸버그, 포브스 등 주요 언론사 등 콘텐츠 제공업체들을 대표하는 기관인 온라인발행사협회(OPA)는 이번 알고리즘 변화에 따른 개별 기업들의 연간 매출 변화 규모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51 조회 736 더보기
올해 포브스 순위 1위는 멕시코 재벌 슬림 유력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는 미국 억만장자 빌 게이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갑부 2위에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 인터넷판이 9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할 연례 '억만장자' 순위에서 게이츠가 멕시코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에 이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도 두 사람은 나란히 1, 2위에 올랐었다. 분석가들은 그러나 게이츠가 재산의 3분의 1을 자신의 자선재단에 쏟아붓지 않았다면 세계 1…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50 조회 863 더보기
미국의 지리적 인구분포중심이 중서부에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서부에 많이 살고 있는 라틴계 인구의 급속한 증가가 이 같은 인구분포중심의 변화를 일으키는 주 요인이다. 2010년의 미국 총 인구센서스 결과는 인구분포중심의 변화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빠른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네바다주와 애리조나, 유타, 아이다호 등 4개 주는 모두 서부에 위치해 있다. 미국 서부는 이미 인구 수에서 중서부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주도 인구분포의 추를 남서부로 기울게 하는 데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50 조회 1024 더보기
만화 속에서나 보던 풍선으로 집 날려보내기를 실제로 전문가들이 모여 밤샘 작업을 한 끝에 성공시켰다고 7일 영국 매체 뉴스라이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5일 새벽 미국 로스앤젤레스 동부 개인 비행장에 모인 과학자들과 엔지니어, 열기구 전문가 등이 오두막에 풍선을 매달아 날려보내는데 성공했다. 집에 수천개의 풍선을 매달아 하늘로 띄운 디즈니 만화 '업(Up)'과 같은 일이 실제로 이뤄진 것. 8피트(약 2.4m) 크기의 기상관측용 대형 풍선 300개를 매단 오두막은 1만피트(약 3km) 상공까지 날아오른 것으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48 조회 895 더보기
하와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혼 아시아계 남성.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갖추고 있는 조건 중 일부이다.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은 지난 3년 동안 무작위로 추출한 1000명의 미국인들에게 매일 전화를 걸어 심리 상태와 직업 만족도, 먹는 습관, 질환, 스트레스 등 삶의 질을 좌우하는 다양한 지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남자가 여자보다, 노인이 중년보다, 기혼이 미혼보다 행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가장 행복한 미국인의 기준은 65세 이상 노인으로 결혼해서 자녀들을 두고 하와이에서 살고 있는 아시아계 남성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48 조회 735 더보기
이제 약국에서 간단하게 친자 확인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대형약국 체인점 두에인 리드(Duane Reade)가 14일부터 뉴욕에서 친자확인용 DNA검사키트 '아이덴티진(Identigene)'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아이덴티진은 개당 29달러99센트로 기존에 병원에서 친자 확인에 필요한 비용, 300달러의 10분의1 수준이다. 결과 또한 사흘이면 알 수 있다. 아이덴티진은 비처방 약품 코너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아이덴티진은 이미 49개 주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뉴욕주가 가장 마지막으로 판매 대열에 합류했다. 그러나 간편한 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29 조회 711 더보기
미국인들이 경기 침체기가 지난 이후에 빚을 줄이고 저축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들이 불과 3년 전까지 빚을 내서라도 소비를 하다가 금융 위기를 맞았고, 그 여파로 세계 경제가 침몰한 사태를 겪은 이후에 서둘러 생활 패턴을 바꾸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2007년과 2009년 사이에 미국의 저축률이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뉴욕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소비자 부채가 최고점에 달했던 2008년 여름과 비교할 때 현재 모기지 부채가 7%, 자동차 대출 부채 12%, 신용카드 빚이 15%가량 줄어들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5일 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1:28 조회 919 더보기
지금까지는 항상 여성이 먼저 가정을 이루기를 원하는 편이었고 남성은 이를 늦추기를 원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 결과가 뒤바뀐 듯하다. 미 뉴저지주 럿거스대학의 수석연구원 헬렌 피셔는 요즘 세대의 남성은 여성보다 더 전형적인 여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낳고 싶어 하는 욕구가 남성이 여성보다 더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메일이 14일 전했다. 피셔는 "여성의 사회 진출 기회가 커지면서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게 됐고 삶과 인간 관계에 대한 여성들의 자세가 변했다. 여성들은 자신의 가치를 점점 더 존중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0:06 조회 708 더보기
미국의 인터넷업체인 AOL이 지난 7일 인터넷 진보매체인 '허핑턴포스트(HuffPo, 허프포)'를 3억1천500만달러(한화 3천476억원 상당)에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정.재계와 IT업계를 넘어 미국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단돈 200만 달러에 시작한 뉴스사이트가 출범 6년 만에 천문학적인 가격을 받고 매각된 것인데다 이 사이트의 공동창업자이자 편집장 아리아나 허핑턴(60)이 정계와 미디어계에서 모두 주목을 받고 있는 명사이기 때문이다. 허핑턴은 AOL 인수 이후 AOL의 기존 언론매체들과 HP가 통합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0:06 조회 801 더보기
미국 시애틀에 슈퍼 영웅이 나타났다. 만화 속 영웅 캐릭터처럼 몸에 달라 붙는 고무 옷을 차려입은 익명의 사람이 밤마다 동네 순찰을 다니고 있는 것. 5일 미국 매체 CBS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린우드 지역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을 도난당할 뻔한 '댄'은 이 실존 슈퍼 영웅의 도움으로 위기를 면했다. 이날 댄은 누군가 자신의 차량을 훔치려 하는 것을 목격했다. 철제물로 차량 문을 열려고 하고 있었던 것. 댄이 긴급 신고 911에 전화를 하려고 수화기를 누르던 찰나, 갑자기 만화 속 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0:05 조회 745 더보기
72개국 국민들 조사서 "46세때 가장 불행" 점차 U자형 반등… 노령층 생산성 높을 수도 "점점 굳어가는 관절과 약해지는 근육, 희미해지는 시력과 감퇴하는 기억력. 당당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점차 좌절감과 소외감에 빠지는 시기." '나이 든다는 것'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다. '위기의 중년, 절망의 노년'이란 말이 이를 대변한다. 하지만 이런 인식은 '행복의 노년'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가 16일 보도했다. 인생의 행복은 해가 잘 드는 고지대에서 죽음이라는 계곡으로 향하는 내리막길을 걷는 것 아니라 4…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0:04 조회 762 더보기
미 경제전문사이트 마켓워치는 지난 10년 미국 최고의 최고경영자(CEO)로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마켓워치는 주가, 고객 상대 성과, 종업원 처우, 기업 지배구조와 지속가능성 등 5개 부문을 심사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마켓워치는 스티브 잡스에 대해 변덕스럽고 몽상가적이며, 다소 록스타 같은 면이 있으면서도 세일즈에 대가이고, 직원들을 극단의 순간까지 몰고 갈 정도로 꼼꼼한 CEO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반세기 미국 산업에 가장 중요한 인물 가운데 한 명…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0:03 조회 1032 더보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마이스페이스 등 소셜네트워킹사이트 사용이 급증하면서 이 같은 소셜미디어를 사용할 때 에티켓도 지켜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CNN은 11일 회사를 비방하는 글을 소셜네트워킹사이트에 올렸다가 해고되는 사례를 소개하면서 직장인들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릴 때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CNN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직장인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을 정리했다. ◆ 글을 올리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할 것 =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 올린 글이 다음 날 언론에 공개된다고 상상해 보라고 고용전문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0:02 조회 711 더보기
미국의 시사주간 타임이 선정하는 '2010 올해의 인물'에 과연 누가 주인공이 될까. 타임이 10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올해의 인물' 후보 25명을 발표하고 인터넷을 통한 독자투표에 들어갔다. 타임이 발표한 올해의 인물 후보 가운데는 경기침체에 따른 실업난을 상징하듯 '실직된 미국인'이 포함된 점이 이색적이다. 또 지하 700미터 갱도에서 69일간 매몰됐다 극적으로 구출되며 감동 드라마를 연출했던 칠레 광부들, 미국의 아프간.이라크 전쟁 관련 비밀문건을 폭로한 위키리크스(WikiLeaks)의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 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0:02 조회 728 더보기
심장마비로 사망했던 여성이 냉동치료법으로 다시 살아나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심장마비로 의사로부터 사망 진단을 받은 여성이 2일 동안 몸을 얼렸다가 녹이는 '저체온치료법'으로 살아났다고 11일 영국 데일리 메일지가 보도했다. 최근 두 아이의 엄마인 에이미 무어(38)는 갑작스런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으로 실려갔다. 20분 동안 심장이 뛰질 않자 의사들은 냉동담요와 냉동 주사로 그녀의 체온을 33도까지 떨어뜨렸다. 심장 박동과 혈액 순환이 중단되자 뇌는 손상 보호를 위해 휴면 상태에 들어갔다. 사실상 사망한 것…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0:01 조회 704 더보기
10여년 만에 377% 오른 '금'…2001년 이후 주가 1200% 오른 '애플'…2년 전 세계 경제를 금융위기의 소용돌이로 밀어 넣은 것은 미국의 부동산 거품 붕괴였다. 이제 터질 일만 남은 또 다른 거품들로는 뭐가 있을까? AOL의 머니&파이낸스 웹사이트인 데일리 파이낸스는 9일(현지시각)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곧 터질 것 같은 10가지 시장 거품’을 소개했다.  1. 금1998년 온스당 294달러였던 금값은 현재 1400달러를 돌파, 377%나 올랐다. ‘애프터쇼크: 다음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4 00:00 조회 672 더보기
미국 오리건주에서 발견된 유전자 조작 밀의 충격과 공포가 세계 각 국의 밀 수입국으로 일파만파 퍼져나가자 미국 정부가 이의 진화에 고심하고 있다. 30일 미국 정부가 불허하고 있는 유전자 조작 밀의 발견 사실이 알려진 후 정부는 어떻게 해서 이 문제의 "깡패 밀" 종자가 10년 가깝게 검사를 피해 경작까지 되었는지 미 농무부 9개과의 검사관 전원이 오리건주로 이동해 자체 조사에 나서는 한편, 먹어도 인체에 위험한 것은 아니라며 밀 수입국들을 달래고 있다. 유전자 조작 농산물로 유명한 거대기업 몬산토가 실험하고 개발했던 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43 조회 678 더보기
미국 과학자들이 인간배아 복제에 세계 최초로 성공함으로써 질병 치료의 신기원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미 오리건 보건과학대학의 슈크라트 미탈리포트 박사팀은 17년 전 최초의 복제 양 돌리를 탄생시킨 것과 동일한 체세포 핵 이식 방법으로 인간배아 복제에 성공했다고 15일(현지 시간) 밝혔다. 연구팀은 과학전문지 '셀'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건강한 여성으로부터 채취한 난자의 핵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유전 질환을 가진 아이 1명과 태아들에서 채취한 피부 세포를 주입해 모두 6개의 복제배아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42 조회 719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식 전 약속했던 초등학교 총기난사 참사에 따른 총기 규제 입법화 등 집권 2기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총기 규제 입법화 공약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해 다른 공약을 추진해야 하는 오바마 대통령이 민주당의 기세를 떨어뜨리고 공화당의 기세를 올리며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3대 악재에 흔들리고 있다. 리비아 미 공관 테러사태 보고서 조작 의혹, 보수단체 표적 세무조사 논란, AP통신 통화기록 비밀조사 등 3가지 악재들이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발목을 잡는 양…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40 조회 1170 더보기
전문가 논평·보도 홍수…유명인 지지·격려도 쇄도 암 위험을 막고자 양쪽 유방을 절제한 '졸리의 의학적 선택'이 그녀의 세계적 명성에 맞물려 상당한 파장을 그리고 있다. 무엇보다 젊다면 젊은 38세의 유명 여배우가 통념을 뛰어넘는 결단을 내렸다는 점에서 유방암의 위험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녀가 처한 상황에 대한 전문가들의 해설이 쏟아지고, 유명인들의 격려와 지지도 잇따르고 있다. AP, AFP 통신 등 외신 보도와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졸리처럼 유전자 변형으로 유방암 위험도가 증가하는 경…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39 조회 730 더보기
미국 국방부는 소속 민간인 직원 최소 60만명을 상대로 7월8일부터 개인마다 열하루씩 무급휴가를 시행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연방 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 이른바 시퀘스터에 따른 후속 조처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이날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소재 국방부 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무급휴가 계획을 최종 발표했다. 무급휴가 일수는 애초 22일에서 14일로 줄어든 데 이어 다시 11일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민간 직원 80만명 가운데 최일선에서 일하거나 핵 전함을 유지·보수하는 핵심 인력 등 무급휴가가 면제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39 조회 990 더보기
미국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언론 및 시민단체에 대해 뒷조사를 벌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AP통신은 13일 미 법무부가 올해 초 자사 기자와 데스크의 2개월분 통화 기록을 사전 고지 없이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를 "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언론 자유) 침해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법무부에 넘어간 통화 기록은 기자 개인의 휴대전화 및 집 전화와 뉴욕·워싱턴DC·하트퍼드 지국의 사무실 전화 등 최소 20개 회선에서 작년 4~5월 발신된 상대방 전화번호 목록이다. 이로 인해 기자 100여명 이상의 취재원이 정부 감시망…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38 조회 1009 더보기
총기류 대신 컴퓨터로 무장한 21세기형 국제 은행강도단이 등장했다. 미국을 비롯한 27개국에서 동시다발적인 컴퓨터 해킹을 통해 4500만달러(약 500억원)를 인출해 간 희대의 사이버 절도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미국 연방검찰은 지난 2월19일 뉴욕에서만도 2904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10시간 새 240만달러가 빠져나가는 등 국제적인 사이버 절도사건이 동시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사상 최대 사이버해킹 절도사건으로 기록됐다. 미 연방검찰은 뉴욕 일대에서 용의자 8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나 이 중 1명은 숨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36 조회 779 더보기
텍사스 방문… "전진을 위한 태세" 선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를 방문해 야당인 공화당이 반발하는 야심 찬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밀어붙이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우리는 전진을 위한 태세를 취하고 있다"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인들의 의지 덕택에 우리는 최악의 경제위기라는 자갈 더미를 치울 수 있었다"고 말한 뒤, 중산층의 사기를 북돋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텍사스 방문은 경제와 일자리, 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32 조회 1417 더보기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10여년간 납치됐다 최근 탈출에 성공한 여성 3명은 납치범에 의해 쇠사슬에 묶인 채 한동안 지하실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9일(한국시각)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셸 나이트와 아만다 베리, 지나 데헤수스 등 피랍여성 3명은 퇴근길 혹은 하교길에 납치범인 에리얼 카스트로의 차를 탔다가 그 길로 납치당했다. 납치된 여성들은 카스트로의 집 지하실에서 첫 해 동안은 쇠사슬에 묶여 지냈으며 그 이후에는 쇠사슬에서 풀려나 생활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카스트로는 항상 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31 조회 850 더보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국수주의적 언사들이 미국의 국익을 해칠 수 있다고 미 의회조사국(CRS)이 밝혔다. CRS는 지난 1일 발간한 '미일 관계' 보고서에서 "아베 총리는 지난 2006~2007년 처음 총리를 할 땝터 국수적인 언사와 힘의 논리를 옹호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며 "군사협력을 진척시키려는 미국 관리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일제 만행과 아시아 국가의 희생을 부정하는 수정주의 사고를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일본이 아시아 국가들을 서구열강으로부터 해방시켰으며 도쿄 전범재판도 부당하며 중국의 난징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31 조회 673 더보기
8일(현지시간) 뉴욕유가는 중국의 원유 수입이 늘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달러(1.1%) 오른 배럴당 96.62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최근 5주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9센트(0.18%) 빠진 배럴당 104.21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세계 2위의 원유 소비국인 중국의 4월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섰고 원유 수입량도 늘었다는 뉴스가 호재였다. 중국해관(세관)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30 조회 739 더보기
경찰, 2004년 다른 혐의로 용의자집 방문했다 되돌아가 이웃주민들 경찰에 신고도…英메일 "스톡홀름 신드롬 가능성"  '세 여성이 갇혀 지내는 10년간 어떻게 아무도 몰랐을까.' 지난 6일밤 미국 사회를 충격 속에 몰아넣은 '클리블랜드 사건'은 범행의 엽기성과 함께 10년간 누구도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점으로 인해 더욱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경찰의 부실 수사도 도마 위에 올랐다. 경찰은 처음에는 "누구도 피해자들을 지난 세월 동안 목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민들의 잇단 제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29 조회 687 더보기
미국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새해 첫날인 1일 하루종일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 이날 오전 상원에서 넘어온 '재정절벽' 타개 법안을 처리하고자 했으나 소속당 의원들의 격렬한 저항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점심 때 열린 공화당 의원총회에선 의원들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이 법안을 성토했다. 주로 티파티 운동 덕분에 의원 배지를 단 소장파 의원들이 부유층에 대한 증세만 있지 정부지출 삭감안은 없다고 몰아부쳤다. 오후에 다시 연 회의에선 서열 2위인 에릭 캔터 원내대표와 서열 3위인 케빈 매카시 의원 등 지도부 일부마저 법안에 반대의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09 조회 726 더보기
7일 오전 3시 현재 플로리다 제외 경합주서 일제히 승리   6일(현지시간) 주요 경합주가 차례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넘어가며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오바마의 승리를 선언했다. 오바마는 대선 승리에 필요했던 선거인단 270명을 '최대격전지' 오하이오에서 승리하며 확보했다. 미국 동부 시간 7일 오전 3시 현재 아직 결과를 가늠할 수 없는 플로리다를 제외하고 주요 격전지에서 오바마가 일제히 승리했다. CNN에 따르면 현재 오바마는 303명의 선거인단을 롬니는 206영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바마는 경합주 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55 조회 1034 더보기
힐러리 사퇴할땐 존 케리가 후보 1순위가이트너 재무 후임에 제이컵 류 등 거론2014년 임기만료 버냉키의장 연임할까 관심 ◆ 오바마 재선 / 오바마의 사람들 ◆   오바마 2기 내각에서 가장 주목되는 '빅2'는 국무장관과 재무장관이다. 세계 임명직 가운데 최고위직으로 꼽히는 미 국무장관은 시리아 내전과 아프가니스탄 분쟁, 북한ㆍ이란의 핵개발 같은 문제를 도맡아 처리해야 한다. 남중국해와 센카쿠를 비롯한 아시아 영토분쟁에서 아시아 동맹국들을 측면 지원해 중국을 견제하는 역할도 국무장관의 몫이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54 조회 1005 더보기
오바마 2기 경제정책 (1) 커지는 정부 역할 교육·그린에너지에 지출 늘려 일자리 창출 추진   "미국인들은 레이건 시대의 '작은 정부'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서 승리한 의미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7일자 사설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세금 인하와 규제 완화 등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 정부의 슬로건을 내걸었던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의 주장이 유권자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대신 부유층의 세금을 올려 세수를 확대하고 재정지출을 늘려 경제를 살리겠다는 오바마의 경제정책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52 조회 1215 더보기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허니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재정적자 감축 문제 등 산적한 경제문제를 놓고 공화당과 힘겨운 협상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선 다음달 31일로 종료되는 '부시 행정부 시대의 세금감면 혜택'을 다시 연장할지, 아니면 종료할지 여부를 공화당과 합의해야 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소득 25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층에 대해서는 세금감면 혜택을 중단해야 한다는 점을 선거기간 내내 강조해왔다. 하지만 공화당은 세금감면을 중단하게 되면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을 뿐이라며 세금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51 조회 981 더보기
시카고서 당선 연설…"롬니와 국가전진 방안 논의 기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당선 연설을 통해 "우리는 하나의 국가, 하나의 국민으로 흥망성쇠를 함께 할 것"이라면서 "국민 여러분 덕분에 이 나라는 전진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새벽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일리노이주(州) 시카고의 캠프 본부에서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한 20여분간의 당선 연설에서 자신의 선거슬로건인 `앞으로(Forward)'를 상기시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여러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50 조회 1221 더보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는 막판 변수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TV토론과 실업률, 허리케인 샌디가 바로 그 것이다. 3번에 나눠 걸쳐 치러진 TV토론 첫 무대에서는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선전, 지지율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나머지 두 번의 토론에서 만회에 나선 오바마가 결국 다시 뒤집는데 성공한다. 대선 나흘전 발표된 실업률은 공화당 롬니 후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 8% 아래로 내려온 실업률로 인해 오바마는 경제에도 성공한 대통령이란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큰 역할은 허리케인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49 조회 992 더보기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270명의 선거인단 중 6% 비중밖에 안 되는 오하이오는 대표적인 스윙 스테이트(경합주)다. "오하이오를 잡는 자가 대통령이 된다"는 명제를 충실히 반영하듯 미트 롬니 캠프는 유세 기간 중 무려 50번이나 오하이오를 찾았다. 오바마-바이든 콤비도 29회나 방문했지만 롬니의 지극정성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락 오바마는 오하이오에서 미세하나마 줄곧 롬니를 앞섰다. 오하이오의 우세는 오바마의 재선을 위한 길조였지만 한 달여를 앞두고 롬니의 거센 추격에 흔들리고 있었다. 결정적으로 오바마는 첫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48 조회 1033 더보기
오바마 도우며 당내 지분 확보… 롬니 당선 땐 야당 원로 역할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66·사진 오른쪽)이 이번 대통령 선거의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부인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65·사진 왼쪽)이 2016년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향후 정계에서 실질적·상징적으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은 지난 9월5일 민주당 전당대회에 연사로 나서며 정계 복귀를 신고했다. 그는 전성기 못지않은 에너지와 설득력 있는 언변으로 청중을 휘어잡았다. 선거운동 기간에도 클린턴은 오바마를 돕기 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48 조회 740 더보기
초반 개표 2곳서 희비 엇갈려뉴저지주선 유권자 항의 소동언론사는 출구조사 발표 신중 미국 전역이 6일 0시(한국시간 오후 2시) 뉴햄프셔주 작은 마을 딕스빌 노치의 대선 투표를 시작으로 '역사적 선택'의 열기 속으로 빠져 들었다. 민주당원 2명, 공화당원 3명, 무당파 5명 모두 10명이 참가한 딕스빌 노치 투표는 5분도 채 걸리지 않았고 개표도 즉각 마무리됐다. 곧바로 발표된 공식 결과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의 5대 5 무승부였다. 1960년부터 미 대선에서 첫번째 투표의 전통을 이어온 이 곳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45 조회 1016 더보기
미국 동부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 여파로 선거운동을 잠시 중단했던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가 다시 '대선 모드'로 돌아왔다. 백악관은 지난달 31일 "오바마 대통령이 1일부터 위스콘신·네바다·콜로라도 등 3개 지역을 방문해 유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바마는 지난달 29일 허리케인 대응을 위해 유세활동을 중단한 이후 백악관에서 각료들과 재난 대응을 진두지휘했다. 오바마는 이날 연방재난관리청(FEMA)을 방문한 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뉴저지주의 애틀랜틱시티를 찾아 공화당의 크리스 크리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45 조회 998 더보기
오바마 63% > 롬니 37%…이번에도 적중 ? 최근 4차례 결과 모두 맞춰 '저격수' 뉴저지 주지사 마저 허리케인 샌디 대응 찬사 '사탕 주면 안 놀래키지!(trick or treat!)'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버지니아주 북부의 맥클린시. 주택가 뒷길에는 마녀, 트랜스포머등으로 변신한 꼬마들이 무리를 지어 집집마다 다니며 문을 두드렸다. 허리케인 샌디 때문에 곳곳의 가로수가 뽑히고 마을 전체가 정전돼 이틀간 추위에 떨었지만 핼러윈 축제를 즐기려는 동심은 변함이 없었다. 대통령 선거가 있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44 조회 723 더보기
ACLU-주 차량국 합의  운전면허 발급ㆍ갱신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이민자 커뮤니티와 인권단체들의 비난을 받아 온 뉴저지주 트루아이디(TRU-ID) 프로그램 시행이 취소됐다. 시민자유연맹(ACLU)은 지난 5월 주 대법원의 시행 중지 가처분 결정으로 연기된 트루아이디 프로그램에 대해 주 차량국이 최근 시행을 포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본지 5월 9일자 A-6면> 이 프로그램은 운전면허 발급 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 요건 강화를 골자로 하며 기존 면허증의 증빙서류 인정 효력(4점)을 폐지하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43 조회 698 더보기
850만가구 정전·피해규모 500억달러 추정  미국 동부를 강타한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 '샌디'는 30일 오대호 쪽으로 이동했다가 방향을 틀어 북동진하며 찬 공기와 합세해 폭우와 폭설을 뿌리고 있다. AP통신은 "샌디가 지나간 뉴욕주와 뉴저지주 등지는 블록버스터 재난영화 장면을 방불케 한다"고 전했다. 지름 1600㎞에 이르는 허리케인이 최소 17개 주에 걸쳐 강풍, 폭우와 홍수를 일으키면서 최소 51명이 사망하고 총 850만가구가 정전됐다. 도시 기능을 정상화하는 데는 최소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 역사상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43 조회 687 더보기
 허리케인 `샌디'로 이틀간 휴장했던 뉴욕증시는 3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4.19포인트(0.41%) 오른 13,161.44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59포인트(0.32%) 상승한 1,416.4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04포인트(0.03%) 내려간 2,986.9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장은 미국 동부지역을 강타한 `샌디'의 피해 규모에 관심을 기울이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42 조회 714 더보기
록 스타인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팀을 구성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 대신 2012 미국 대선에서 경합 지역으로 분류되는 오하이오주에서 18일(현지시간) 선거유세를 벌였다. 이날 스프링스틴은 3000명의 지지자들이 집결한 파마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노동계의 삶을 다루는 자신의 대표곡들을 부르며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에 힘을 보탰다. 클린턴 전 대통령도 이날 연설을 통해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09년 미시간주의 핵심산업인 자동차 회사들에 대한 구제금융을 집행하면서 인근의 오하이오주의 일자리를 보호했다고 말했다. &n…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40 조회 1114 더보기
미국 대선(11월6일)을 불과 2주 남짓 앞두고 밋 롬니 공화당 후보의 약진이 눈부시다. 이달 초 TV토론을 계기로 맹추격을 벌이고 있는 롬니는 지지율에서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넘어선데 이어 승부의 결정적 열쇠인 선거인단에서도 처음으로 오바마를 추월했다. 하지만 향배가 결정되지 않는 경합주까지 포함하면 오바마가 여전히 우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립적 정치전문 매체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는 18일 롬니가 지금까지 2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바마는 201명으로 집계됐다. RCP…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39 조회 671 더보기
적자에 시달리던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창간 80년 만에 인쇄 매체 발행을 중단하고 내년 초 온라인 매체로 전환한다. 뉴스위크 편집장 티나 브라운은 자사 온라인 뉴스 사이트 '데일리 비스트'에서 18일 이같이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브라운 편집장은 "오는 12월31일자로 발행되는 잡지가 인쇄 매체 최종호가 될 예정"이라며 "온라인으로 전환한 뒤 정리해고를 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뉴스위크는 내년 1월부터 '뉴스위크 글로벌'이란 이름으로 온라인 뉴스를 제공하며 구독료를 받을 방침이다. 1933년 2월 창간한 뉴스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39 조회 706 더보기
롬니, 성평등 이슈에 취약점 노출 "개념여성 오바마에 결집" 분석도 *월마트맘 : 물가에 민감한 여성을 일컫는말   4년 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던 여성 유권자들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 9~15일 갤럽 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투표 의사가 있는 여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롬니를 6%포인트로 앞섰다. 오바마는 지난 2008년 이맘때쯤엔 여성들에게서 상대 후보보다 14%포인트나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 갤럽이 15일 발표한 오하이오·콜로라도·버지니아 등 스윙스테이트 12개주의 여성 유권자 조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38 조회 946 더보기
미국 대통령 후보 2차 TV토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51)이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65)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판정승을 거두고 1차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오바마는 16일 뉴욕주 헴스테드의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열린 토론에서 자신의 정책을 설명하기보다는 롬니를 공격하는 데 집중하는 전략으로 유권자들로부터 승리 판정을 받았다. 토론 직후 미국 언론과 여론조사 기관은 오바마가 이번 토론의 승자라는 결과를 내놨다. 두 후보는 이날 격앙된 상태에서 상대의 말을 자르고 손가락질을 하는가 하면 발언 제한시간을 넘겨가면서 말싸움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37 조회 981 더보기
2주일 전 1차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에게 반전의 기회를 제공했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면모를 일신했다. 16일 뉴욕주 헴스테드의 호프스트라대학에서 열린 2차 TV토론에 나선 오바마는 토론에 임하는 자세는 물론 말투와 눈빛까지 사납게 변해 있었다. 오바마는 1차 토론 때와 달리 심각하고 단호한 표정으로 고개를 꼿꼿이 세웠으며 직설적인 표현으로 롬니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오바마의 공격력이 가장 돋보인 부분은 리비아 벵가지의 미국 영사관 피습 사건에 대한 공방이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32 조회 966 더보기
최근 미국에서 발견된 거대한 안구의 정체가 드러났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폼파노 해변에서 발견된 바다 생물의 안구는 대형 황새치의 것이라고 플로리다 어류 및 야생동물 연구소가 밝혔다. 연구소 측은 "이 안구를 분석한 전문가들은 크기, 색채, 구조와 안구 주변의 뼈 등을 봤을 때 황새치의 안구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안구 주변에 무언가에 베인듯한 자국이 있는데, 어부가 도려낸 다음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최대 크기 445cm, 몸무게 540kg까지 자라는 황새치의 몸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32 조회 751 더보기
미국 대통령 선거를 22일 앞두고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미트 롬니 후보의 지지율이 사실상 동률인 것으로 나타나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16일 뉴욕주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열리는 양 후보 간 2차 TV토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정치적으로 중립적 성향을 가진 매체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는 15일 오바마와 롬니의 평균 지지율이 47%로 동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집계에서 롬니는 4곳의 조사에서 이겼고, 매체는 여론조사 주체의 정치적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31 조회 987 더보기
미국 대선 토론회를 계기로 밋 롬니 공화당 후보가 지지율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앞서고 있으나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경합주(스윙스테이트) 표심을 잡지 못하면 전국 단위 지지율 반등은 잠깐의 즐거움일 뿐이다.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 확보는 스윙스테이트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50개주 중에서 이길 것이 확실하거나 우세한 지역의 선거인 237명을 확보한 데 비해 롬니 후보는 191명에 그치고 있다. 플로리다(선거인 29명), 오하이오(18명), 노스캐롤라이나(15명),…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30 조회 658 더보기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외로 증가한데다 씨티그룹 등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33.86포인트(0.25%) 뛴 13,362.71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21포인트(0.29%) 오른 1,432.8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3.23포인트(0.43%) 상승한 3,057.34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소매 판매는 전월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30 조회 699 더보기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실적 호조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2.41포인트(0.24%) 뛴 13,358.80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33포인트(0.09%) 오른 1,434.1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59포인트(0.08%) 상승한 3,052.0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JP모건체이스는 이날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늘어난 57억1…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27 조회 680 더보기
주의력 결핍증을 치료하기 위한 약이 미국에서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처방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9일 보도했다. 일부 의사들이 학습 부진을 겪는 아이들에게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인 '애더럴'(Adderall) 등을 질병과 무관하게 단지 성적 향상만을 위해 처방하고 있으며, 이러한 처방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ADHD 치료제는 집중력과 정보처리 능력 향상을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통제연구센터에 따르면, 2007년 기준으로 미국의 4~17세 아동·청소년 가운데 9.5%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26 조회 700 더보기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청이 4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 고용시장이 향상될 것이란 신호를 보냈다. 미 노동부는 11일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자는 앞 주보다 3000명 감소한 33만9000명이라고 밝혔다. 2008년 2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이다. 지난주 4주 평균 실업수당 신청자는 1만1500명 줄어 36만4000명을 나타냈다. 이는 6개월 만에 최저치다. 실업수당 신청자가 42만5000명 아래로 내려가면 고용 성장세를 의미하며 37만5000명 수준으로 떨어지면 실업률을 큰 폭으로 내릴 수 있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앞서 5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25 조회 652 더보기
개별 지지율 격차보다 추이 봐야 "아직까진 롬니보다 오바마 우세" (서울=연합뉴스) 권오연 기자= 미국의 11.6 대통령 선거가 10일(현지시간)로 27일밖에 남지 남았다. 또 부통령 토론회는 오는 11일, 2차 대선 후보 TV 토론회는 16일 열린다. 이런 가운데 밋 롬니 공화당 후보가 지지율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추월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달아 공개되자 대선 판세가 완전히 뒤집어진 게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주요 언론매체와 선거분석가들은 `나무(개별 지지율 격차)보다 숲(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24 조회 691 더보기
골드만삭스 등 5개 은행 후원 줄여 오바마 65만달러-롬니 330만달러 버락 오바마 13만6000달러 대 밋 롬니 180만달러.   올해 미국 대선 민주·공화 양당 주자들에 골드만삭스 임직원들이 낸 후원금의 합계다. 오바마 대통령이 모금액은 롬니의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오바마에게 "뚱뚱한 고양이 은행가들"이라고 공격받았던 월가가 복수에 나선 것이다. '은행권의 탐욕' 문제가 갈수록 첨예한 이슈로 등장하는 가운데 은행들이 돈의 힘으로 '정치적 반격'에 돌입한 셈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10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24 조회 971 더보기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 미 프린스턴대 경제학과 교수는 8일 최근 미 실업률 호전과 관련한 의구심을 일축했다. 미 노동부가 5일 9월 실업률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인 2009년 1월 이후 최저치인 7.8%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직후 보수파 측에서 음모론을 제기했다. 잭 웰치 전 제너럴 일렉트릭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믿기지 않는 고용지표다. 이 시카고 인들(오바마 행정부)은 무엇이든 할 것이다. 토론할 수 없으니 숫자를 바꾼다"고 밝혔다. 크루그먼 교수는 이날 뉴욕타임스 칼럼에서 "말도 안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23 조회 718 더보기
투표의사층 49% 대 45% 역전 경제분야서 유권자 기대 커 오바마, 녹화본 보며 전투 준비 '롬니는 거짓말쟁이' 공격할 듯   지난 3일 미국 대선 후보 첫 티브이토론에서 '한판승'을 거둔 밋 롬니 공화당 후보가 그동안 뒤처졌던 판세를 뒤집으며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토론회 이후 여러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롬니는 토론회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독립적인 여론조사 기관인 퓨 리서치센터가 10월 4~7일 '투표 의사가 있는 유권자' 111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롬니는 지지율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22 조회 987 더보기
"7.8%로 떨어졌다" 발표에 희비, 실업률 7.2% 이상 땐 재선된 사례 없어 '47%'에 이어 '7.8 %'가 미 대선판을 흔들고 있다. 지난달 공화당 미트 롬니 후보가 '소득세 내지 않는 47%'를 비하하는 몰래카메라가 공개돼 파문이 일더니, 이번에는 실업률이 '마의 8%' 벽을 깨고 7.8%로 깜짝 발표되면서 대선 레이스를 달구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실업률 수치 조작 음모론'을 둘러싼 논란까지 벌어지고 있다.   ◇'7.8% 깜짝 발표'에 희비 갈려 미 대선에서 실업률이 매우 중요하다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20 조회 1200 더보기
"답변에 충실하려다 롬니 연기에 당황" 오바마 실수 시인…향후 공세로 전환 지난 3일 첫번째 대통령 후보 TV 토론 대결에서 `연설과 토론의 달인'으로 불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왜 완패했을까? 첫 토론회 직후 시행된 일부 여론조사에서 밋 롬니 공화당 후보가 압도적으로 `잘했다'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언론매체와 전문가들이 오바마 패인을 분석했으나 아직도 궁금증이 가시지 않고 있다.   그러자 오바마 재선 캠프에서 선임고문으로 활동하는 데이비드 액설로드와 로버트 기브스 등 오바마의 `오른팔'들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7:15 조회 1001 더보기
"어젯밤 토론회에 나온 롬니는 '진짜 롬니'가 아니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전날 1차 TV 토론회에 나온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가짜라고 4일 주장했다. 토론회에서 완패한 오바마는 롬니가 토론회에서 말을 바꿨고 그래서 믿을 수 없는 후보라는 뜻에서 이런 말을 했다. 그러나 이보다는 롬니가 더 이상 과거의 롬니가 아니라는 것을 오바마가 인정했다는 식으로 이해됐다. 선거 전문가들은 롬니가 보수에서 중도로 전환하면서 보수_진보의 프레임(생각의 구조)에 안주해 있던 오바마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오바마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5:17 조회 980 더보기
 미국의 실업률이 지난달 7.8%로 떨어졌다. 미국 실업률이 8% 아래로 떨어지기는 거의 4년 만에 처음이다. 고용 사정이 개선돼 일자리를 찾은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오는 11월 6일의 대통령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 노동부는 5일 9월달에 고용주들이 11만4000 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거기다 7월과 8월 두 달 동안 당초 발표했던 것보다 8만6000 개의 새 일자리가 더 창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 매달 평균 14만6000 개의 일자리가 추가됐다. 그 직전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5:15 조회 1184 더보기
미국 경제에 훈풍이 돌고 있다. 미국 경제의 근간인 민간 보시와 거용분야의 각종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나며 소비확대에 따른 경기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 경제의 최대 현안인 실업률 하락으로 이어질지도 주목받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경제일간 파이낸셜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9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 폭이 시장의 기대를 웃돌았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민간부문 고용은 16만2000명 증가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4만3000명…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5:14 조회 714 더보기
경제·일자리·세금 문제 등 공격 오바마, 건보 법안 등 방어 급급 롬니의 말실수 등 약점 공략못해   3일(현지시각) 열린 미국 대선후보 첫 티브 이 토론은 밋 롬니 공화당 후보의 '한판승'이었다. 롬니 후보는 지금까지와 달리 매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반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여유 있는 태도를 보이는 듯했으나 상대방을 제압할 만한 결정타를 보여주지 못했다. <시엔엔>(CNN)의 수석 정치분석가인 데이비드 거겐은 "롬니 후보에겐 이번 선거운동에서 최상의 순간이었다"고 평했다.   &nb…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5:13 조회 951 더보기
미국의 지난 9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 폭이 시장의 예측을 웃돌았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는 지난 9월 민간부문 고용이 16만2천명 늘어났다고 3일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인 14만3천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ADP 고용지표는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전체 취업자 수(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미 노동부는 오는 5일 9월 고용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5:10 조회 710 더보기
전국.경합주 지지율도 우세 중남미계 미국 이민자(히스패닉) 10명 중 7명 이상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라틴계 정치여론 조사기관 `라티노 디지전스'에 따르면 `오늘 투표를 한다면 누구를 찍겠느냐'는 물음에 73%가 오바마를, 21%가 밋 롬니 공화당 후보를 꼽았다.   히스패닉 지지율 격차는 6주 전 39%포인트(오바마 65%, 롬니 26%)에서 이번에 52%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오바마는 2008년 대선 당시 히스패닉 표의 67%를 얻은 반면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는 31…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5:10 조회 1041 더보기
모기지증권 판매 사기혐의 적용 다른 은행들도 잇따라 기소할 듯 JP모건 "법정서 시비 가리겠다" 올해 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꾸려진 '모기지담보증권 워킹 그룹'이, 제이피모건 체이스를 기소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8년 금융위기를 부른 대형 투자은행들에 대한 단죄에 나섰다. <로이터> 통신 등은 1일 이 태스크포스가 속해 있는 뉴욕 검찰이 제이피모건의 투자 자회사인 베어스턴스&컴퍼니를 뉴욕 법원에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고 전했다. 베어스턴스가 2005~2007년 모기지담보증권(MBS)을 팔면서 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5:09 조회 970 더보기
WPㆍABC 공동 여론조사..오바마, 경합州서 우세 미국 국민의 절반 이상은 오는 3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州) 덴버에서 열리는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밋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를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또 대선을 한달여 앞두고 두 후보의 전국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를 넘지 않았으나 경합주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지난달 26~29일 전국의 성인 1천1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일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선후보 토론회 승부와 관련,…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5:07 조회 1006 더보기
미국의 제조업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제조업 지수가 4개월 만에 확장세로 돌아섰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신규 주문과 고용이 증가하면서 지난 9월 공장활동 지수가 51.5를 기록, 3개월 간의 위축세에서 벗어났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월의 49.6보다 개선된 것이고 전문가 추정치(49.7)도 웃도는 수치다. ISM 제조업 지수가 경기 확장의 기준선인 50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신규 주문지수는 전월의 47.1에서 52.3으로 올라갔고 고용지수 역시 8월의 51.6에서 54.7로 개선됐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5:07 조회 787 더보기
전 세계 무슬림의 반미·반서방 시위를 불러일으킨 무함마드 비하 영화의 제작자가 27일(현지시간) 구속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법원은 이날 열린 심문에서 영화 '무슬림의 순진함' 제작자 나쿨라 바슬리 나쿨라(55)가 보호관찰 규정을 8차례 위반한 혐의가 인정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재수감 명령을 내렸다. 심문을 진행한 수잔 시걸 판사는 나쿨라가 보호감찰관에게 거짓말을 하고 허위 신분을 세 차례나 쓰는 등 규정을 위반했다고 지적하며 "피고는 재판부 신뢰를 잃었다"고 밝혔다. 미 캘리포니아 세리토스에 거주하는 콥트 기독교인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32 조회 724 더보기
미국의 주택판매와 주택건설이 지난 8월 크게 신장된 것으로 나타나 '47% 몰래 카메라' 동영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미르 롬니 후보와 격돌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에 유리한 국면이 조성됐다.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지낸 롬니 후보는 지난 5월 플로리다주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한 참석자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표를 어떻게 흡수할 것이냐고 질문하자 "미국인의 47%는 정부에 의존하면서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들은 소득세를 납부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내건 공약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라고 말했다. 롬니 후보는 19…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32 조회 904 더보기
캐런 킹 하버드대 교수 4세기 문서 공개 파장2000년이 지난 문서인만큼 정확한 내용 파악 어려워     예수에게 아내가 있었다는 4세기 콥트어 문서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에 공개된 파편은 가로 8㎝, 세로 4㎝로 명함보다 작은 크기다. 검은색 잉크로 8줄의 문장이 고대 이집트 언어인 콥트어로 쓰여져 있다. 문서가 작성된 시기는 예수 사후인 4세기께다. 문서를 공개한 캐런 킹 교수는 스스로 ‘예수아내 복음서’라고 이름 붙인 이 문서를 2010년 처음 알게 됐다고 밝혔다. 개인 수집가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29 조회 696 더보기
은행수수료·계좌 옮기기·학자금 대출 등서 효과 소득 불평등과 금융 자본의 탐욕에 반발해 시작된 반(反) 월가 시위가 17일(현지시간)로 1주년을 맞았다. 뉴욕 맨해튼과 샌프란시스코 등 곳곳에서 다시 월스트리트 점령 시위가 열린 가운데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는 메시지가 그동안 미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가 관심사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시위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대형 은행의 힘은 막강하고 실업률은 높으며, 주택가격과 저축액은 줄고 학자금 대출은 최고점을 찍고 있지만, 금융계에서는 몇…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27 조회 670 더보기
미 맨해튼서 시위대 180명 체포 경찰, 헬기 띄우고 거리행진 막아 패커드 주교 "월가가 우리삶 지배" 월가 점령시위, 이른바 오큐파이 운동이 한돌을 맞은 17일, 미국 뉴욕 경찰들은 아침부터 초긴장 상태였다. 증권거래소·금융회사가 몰려있는 맨해튼 월스트리트 주변엔 경찰들이 깔리고 헬리콥터까지 떴다. 이날 맨해튼 곳곳에선 월스트리트로 향하는 시위대들이 거리행진을 벌였다. 드럼을 치며 <해피 버스데이>를 부르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곧 경찰에 가로막혔다. <뉴욕타임즈>는 경찰이 보도로 행진하는 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17 조회 686 더보기
전당대회 이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비해 저조한 지지율을 보이며 고전 중인 공화당의 대선 후보 미트 롬니(사진)가 저소득층을 폄훼하는 발언을 한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대형 악재를 만났다. 진보성향의 탐사전문 온라인 매체인 마더 존스는 17일 롬니가 지난 5월 한 대선자금 모금 만찬 행사에서 부유층 후원자들을 상대로 한 비공개 발언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에서 롬니는 "미국 유권자 47%는 소득세를 내지 않는 사람들이며 이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오바마에게 표를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47%의 미국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16 조회 1084 더보기
폴리티코, 경합주 지지율 분석 결과 미국 대선이 약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승부를 판가름할 주요 경합주(스윙스테이트)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대부분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를 토대로 10개 경합주의 지지율을 분석한 결과 오바마 대통령은 9개 주(州)에서 0.2~6.3%포인트의 격차로 밋 롬니 공화당 후보에게 앞섰다. 가장 격차가 큰 주는 롬니 후보의 출생지인 미시간주로,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가 각각 48.0%와 41.7%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14 조회 919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최근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서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와 지지율 격차를 7%포인트까지 벌렸다. 로이터/입소스가 투표의사가 분명한 유권자 990명을 대상으로 4일 간 실시한 일일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가 48%, 롬니는 4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오바마가 지난 7일 민주당 전당대회 후 46%의 지지율을 얻어 44%의 지지율을 얻은 롬니를 2%포인트 앞선 후 이번 여론조사에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입소스의 여론조사원 줄리아 클라크는 "오바마가 계속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10 조회 867 더보기
밋 롬니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리비아 주재 미 영사관 피습과 관련한 잘못된 처신으로 공화당 내에서 조차 비난을 사고 있다. 초반 승기를 잡기 위해 영사관 피습을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적 무능으로 몰고 가려다가 국가위기마저 선거판에 끌어들인다는 역풍을 맞은 것이다. AP통신에 따르면 롬니는 11일 이집트 주재 미 대사관이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를 모욕한 영화 '순진한 무슬림'에 대해 사과하자 "오바마 행정부가 미 영토와 주권을 공격한 무리들을 비난하기는커녕 오히려 동정했다"며 유권자들의 안보 심리를 자극했다. 하지만 이집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08 조회 910 더보기
리비아 반미시위의 불을 댕겨 미국 대사의 사망을 불러일으킨 영화 '무슬림의 결백'의 제작자와 제작 목적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AP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무슬림들의 분노를 촉발한 이 영화의 제작자는 A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을 이스라엘계 미국인이며 부동산개발업자인 샘 바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영화의 제작에 관련된 한 기독교 활동가는 바실은 필명이고, 유대인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스라엘 당국도 바실이라는 이름의 이스라엘 시민에 대한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또 다수의 영화 제작사와 관계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08 조회 684 더보기
19살 대학생이 단돈 30파운드(약 5만4000원)를 들여 산 카메라로 우주에서 보이는 지구의 모습을 포착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 6일 노팅엄대학 엔지니어링학과에 재학중인 19세 청년 아담 커드워쓰(Adam Cudworth)가 손수 제작한 우주선이 고도 11만210피트(약 33.59㎞) 상공의 성층권까지 올라가 지구의 모습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커드워쓰는 단열상자를 이용해 우주선을 만들었다. 위성항법장치(GPS)와 라디오송신기, 마이크로프로세서, 온도센서, 고성능 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4:05 조회 709 더보기
공립학교 2만5000여명 市교육개혁안 반대오바마 첫 비서실장 지낸 이매뉴얼 시장 위기롬니도 공세… 학부모 불만 고조 땐 대선 영향   미국 시카고 공립학교 교사들의 총파업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정치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카고가 오바마의 정치적 고향이자 오바마 정권 첫 비서실장을 지낸 그의 오른팔 람 이매뉴얼이 시장으로 재직 중이기 때문이다. 공화당은 시카고의 흔들리는 공교육을 오바마 정권의 실정으로 몰아붙이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다. 외신에 따르면 교원 규모로 미국에서 세번째인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9 조회 945 더보기
미국의 부실한 고용 지표 속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지지율은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전당대회에서 공식 후보로 지명된데 따른 '컨벤션(전당대회)' 효과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이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 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공동으로 조사해 9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1419명의 응답자 중 47%가 오바마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롬니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3%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8 조회 911 더보기
밋 롬니가 민주당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한 기부금 우세를 이어갔다. 돈의 힘을 바탕으로 오바마와의 한판 승부가 가능할 것으로 공화당은 예상하고 있다. 밋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가 지난 8월 총 1억1100만 달러(한화 약 1253억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화당은 7월에 1억100만 달러의 기부금을 걷어 들인 뒤 민주당보다 6000만 달러 많은 선거자금을 들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롬니 진영은 연초부터 오바마 진영의 네거티브 광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7 조회 881 더보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 그동안 저나 제 주변 한국 사람들은 선풍기를 밤에 틀어놓고 자면 위험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제 친한 독일 친구가 "그런 미신이 어디 있냐"며 처음 듣는다고 하네요.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박장미)   A. 그 독일 친구분, 그저 황당한 표정만 지으셨나요? 아마도 위키피디아에서 '팬 데스'(Fan Death)를 검색해보지 않으셨나 보네요. 사실, 이 이야기는 월드~와이드~웹 인터넷 세상에서 이미 몇 년 전부터 '한국의 도시 괴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서만 떠도는 괴담이라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7 조회 722 더보기
 "내가 개혁을 완수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대통령으로 뽑아 달라." 4년 전 미국의 미래를 위한 담대한 희망과 꿈을 역설했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재선을 호소하기 위해 희망의 부피와 꿈의 무게를 덜어내야 했다.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날인 6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타임워너케이블아레나. 대회장을 가득 메운 2만3000명의 대의원 앞에서 오바마는 자신의 재선 당위성을 설명하는 대선후보 지명 수락연설을 했다. 그의 연설은 여전히 호소력이 짙고 매끄러웠지만 첫 대선 도전 때와 달리 지난 4년간의 평가를 짊어진 탓에 미국…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6 조회 1069 더보기
 "당신이 자기 혼자만의 '승자독식의 사회'를 원한다면 공화당 밋 롬니를, 번영을 공유하는 함께 사는 사회를 원한다면 버락 오바마에게 투표하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경제회복 지연으로 최대 곤경에 처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열정적이면서도 강력히 변호했다.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 통계와 명확한 논리에다 '성공한 경제대통령'의 경험과 식견이 녹아든 '명품 연설'을 선사했다. 민주당 전당대회 이틀째인 5일 밤(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타임워너 실내경기장. 클린턴 전 대통령은 1992년 대선에서 민주당의 캠페인송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5 조회 834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개인이나 기업, 노동조합이 대규모 자금을 동원해 선거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허용한 연방대법원 판결을 뒤엎기 위한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29일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뉴스 제공 사이트 레딧과의 대화에서 "돈은 언제나 정치에서 변수가 됐지만 지금 우리는 대부분 밝혀지지도 않은 채 7자리나 8자릿수 수표들이 규제도 받지 않고" 정당 정치그룹에 흘러들어 가는 것을 보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슈퍼팩(정치행동위회)으로 알려진 단체들이 "장기간에 걸쳐 평범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5 조회 890 더보기
야노마미족 마을 불질러 남미 아마존 밀림의 원주민 80여명이 금광업자에 무자비하게 학살돼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30일 BBC방송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남부 야노마미 부족의 원주민 마을이 지난달 초 금광업자들의 공격을 받았다. 불에 그을린 시체가 즐비했고, 공동 가옥이 불탔다. 부족 지도자인 루이스 샤티웨 아히웨이는 "공격받은 마을에는 80명 정도가 살고 있었는데 3명만 살아남았다"며 "생존자들은 사냥을 나가 있어 화를 면했다"고 AP통신에 말했다. 그는 "생존자들이 총소리, 폭발음과 헬기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했다"며 "광산업자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4 조회 711 더보기
미국 소비자들이 지출이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7월 개인 소비지출이 전월보다 0.4% 늘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5% 보다는 낮은 것이지만 최근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개인소득은 전월보다 0.3% 늘어나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이로써 미국의 내수가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8%를 웃도는 높은 실업률과 휘발유 가격 상승 등이 하반기 경기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거스 파우처 PNC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3 조회 704 더보기
갤럽 조사서 58% 응답…"낙관·비관은 쌍날칼" 지적도 미국 국민 10명 중 6명은 민주·공화당 후보들이 여론 지지율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지만 오는 11월 6일 대선에서 결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천33명에게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한 객관적으로 볼 때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오바마와 공화당 후보인 밋 롬니 가운데 누가 이길 것으로 보느냐'고 물었더니 응답자의 58%가 오바마를, 36%가 롬니를 꼽았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1 조회 892 더보기
자동차 회사의 세일즈 매니저인 존 브룩스는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당시 민주당 후보를 찍었다. 스스로 부동층이라 여겼던 그는 미국의 정치를 확 바꾸겠다는 오바마의 약속에 설득당했다고 회고한다. 이번 대선에서도 누구에게 표를 줄지 결정하지 못하는 그가 최근 다시 오바마 쪽으로 기울었다. 밋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가 강경 보수파로 지목되는 폴 라이언 하원의원(42.위스콘신)을 부통령 후보로 낙점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한다. 그는 "최근까지만 해도 롬니를 진정한 중도파로 여겨 한표를 행사를 생각이 있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0 조회 679 더보기
에콰도르 정부가 서방국가들과 극한 외교적 마찰을 무릅쓰고 폭로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의 망명을 허용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콰도르 정부가 16일(현지시간) 외무장관의 기자회견을 통해 망명허용 결정을 밝히면서 든 주요 이유는 '불공정 재판'에 따른 신변 불이익 가능성이다. 어산지의 송환을 원하는 미국과 스웨덴, 영국이 공정한 재판을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외교 공관에 망명을 요구한 어산지를 보호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기자회견을 연 리카르도 파티노 외무장관은 어산지 보호의 근거로 에콰도르 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50 조회 669 더보기
16일 미국의 주가는 통신회사 시스코의 호조 등에다 건설경기의 호조전망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시스코는 전날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높은 분기실적을 발표해 이날 주가가 10%나 상승함으로써 S&P500주가를 올해초에 보였던 4년래의 최고 수준 가까이 끌어올렸다. 이날 개장 전에 상무부는 7월중 단독주택과 아파트 건설이 6월에 비해 1.1% 떨어졌다고 발표했으나 그 뒤 건설허가가 2008년8월 이후 최고 수준인 81만2000건으로 뛰었다는 희소식에 파묻히고 말았다. 이는 앞으로 수개월 동안 건설의 호황을 예고한 셈이었다. S&…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49 조회 880 더보기
미트 롬니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재산에 대한 의혹을 없애고자 지난 10년 간 최소 13%의 소득세를 꼬박꼬박 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사모펀드 경영진이었던 롬니 후보가 2년 이상의 납세 내역을 공개하지 않는 것을 비난하며 이는 재산과 대해 뭔가 숨기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롬니 후보는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신이 10년 간 세금을 회피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는 아니라고 반박했다. 롬니 후보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48 조회 604 더보기
심한 가뭄에 시달려온 미국 중서부 곡물 지대에서 이번 주 비가 내렸으나 너무 적고 너무 늦게 와 옥수수와 콩 생산에 별다른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 채 건조한 날씨가 다시 올 것이라고 17일 농업 기상 전문가가 말했다. 50년이 넘는 기간 중의 최악의 한발이 여름 곡물 성장기 한창 때에 덮쳐 이들 곡물 생산 예측량을 급감시키고 곡가를 사상 최대로 상승시켰다. 1.0인치에서 1.5인치에 이르는 비가 16일 중서부 중앙 지대에 내렸고 인디애나주 중서부에서는 2.5인치에 달했다. 역사적인 규모의 한발을 종식시키기에는 충분치 않은 양이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47 조회 880 더보기
미국인의 75%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금의 삶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23%에 그쳤다고 15일(현지시간)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밝혔다. 갤럽은 현재의 상황에 만족한다고 답변한 응답자의 비율은 지난달에 비해 5%포인트 감소했다며 지난달의 성장세는 일시적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또 응답자의 31%는 경제 문제가 미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된다고 답변했으며 실업률과 취업이 23%로 그 뒤를 따랐다. 이밖에 15%는 정부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고 말했으며 8%는 건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46 조회 913 더보기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암울하지만 적어도 한 가지 측면에서는 타국의 추종을 허락하지 않는 5개국이 있다고 CNN 머니가 14일 소개했다. CNN 머니가 국제통화기금(IMF) 최신 집계를 인용해 선정한 분야별 '베스트 5 강국'은 다음과 같다.     ◇ 룩셈부르크: 1인당 GDP 최우량국 룩셈부르크는 경제가 559억 달러로 작은 규모이지만 인구도 상대적으로 적다. 이 때문에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0만 6천958달러로 가장 높다. 카타르 정도가 대적할만한 수준이다. 룩셈부르크는 신용 등급도 A…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46 조회 691 더보기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62포인트(0.04%) 떨어진 13,171.02,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58포인트(0.04%) 빠진 1,401.64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4.53포인트(0.15%) 오른 3,015.78을 기록 중이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한주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전주보다 6천명 줄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43 조회 677 더보기
'올랑드 부자증세안' 상·하원 통과 상위 0.05% '해외 이주 문의' 빗발 프랑스 파리의 기업·부유층 세금 전문 변호사인 뱅상 그랑딜의 사무실에는 최근 문의전화가 빗발친다. 고객들이 묻는 것은 한결같다. "프랑스를 떠날 준비를 해야 할까요?" 그랑딜의 대답은 유보적이다. "일단 기다려 보시죠."     미국 <뉴욕타임스>는 프랑스 기업과 부유층들이 프랑수아 올랑드 정부의 '부자증세'에 대한 우려로 실제 이주 채비를 하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후보 시절 연간 100만유로(약…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42 조회 655 더보기
'글로벌 리더십 서밋' 강연서 "선출직 안나갈 것" 밋 롬니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러닝 메이트로 거론돼온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이 "선출직 공무원에 출마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9일(현지시간) 시카고 데일리 헤럴드에 따르면 라이스 전 장관은 이날 시카고 교외 사우스 배링턴 시의 윌로크릭커뮤니티교회에서 열린 '2012 글로벌 리더십 서밋'에 초청 연사로 참석, "롬니의 러닝 메이트로 나서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라이스는 이날 모인 각계 각층의 리더 수천명 앞…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41 조회 665 더보기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위기 완화를 위해 조만간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1.89포인트(0.4%) 오른 13,169.40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55포인트(0.47%) 뛴 1,400.78, 나스닥 종합지수는 15.72포인트(0.53%) 올라간 3,005.63을 기록중이다. 투자자들은 지난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스페인과 이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40 조회 652 더보기
미국에서 또다시 무차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오로라극장에서 총기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한 데 이어 5일 오전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시크교 사원에서 무차별 총기난사로 예배를 보던 신자 6명이 사망하고 범인도 숨졌으며, 수십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최소 3명이 위독한 상황이어서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사원 최고위 성직자도 포함돼 있다. CNN방송과 AP통신 등 미 언론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범인이 총격전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범인과 경찰관 1명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40 조회 617 더보기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미트 롬니 후보의 세제 개혁안이 부유층에는 유리한 반면 중산층과 저소득층에게는 불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워싱턴DC의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가 최근 '세금정책센터'와 함께 롬니 후보의 세제개혁안을 분석한 결과 롬니 후보의 개인소득세, 부동산세 감세로 인해 과거 고소득자가 내야 했던 세금 860억 달러가 중산층과 저소득층에게 전가된다고 밝혔다. 브루킹스 연구소는 연간 소득 1백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자는 평균 17만 7천달러의 세금을 과거보다 덜 내게 돼 세후 수입이 8.3% 증가하는 결과가 나왔으며 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38 조회 676 더보기
플로리다·오하이오·펜실베이니아..2곳 이상 이겨야 백악관 입성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개 핵심 경합주(스윙스테이트)에서 지지율 50%를 돌파하면서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따돌렸다는 새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CBS 뉴스/뉴욕타임스(NYT)/퀴니피액대학이 지난달 24~30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오바마는 플로리다,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등 3개 초격전지의 유권자 지지도에서 롬니를 최소 6%포인트 차로 앞섰다. 1960년 이래 이들 3개 주 가운데 두 곳 이상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백악관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15 조회 870 더보기
미국 대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자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이 분주히 각 후보자에 대한 '베팅'을 시작했다. 그러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밋 롬니 후보가 역대 최대 접전으로 평가되는 박빙의 대결을 벌이고 있어 월스트리트마저 결과 예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미국 CNBC방송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 특히 지난주 3일 연속으로 뉴욕 증시가 급등세를 이어간 것을 두고 투자자들의 해석이 분분하다. 금융투자분석 전문회사인 S&P/캐피털 IQ가 역대 대선과 증시 흐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증시가 상승세를 타면 현직 대통…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15 조회 862 더보기
영화 배트맨 시리즈의 최종편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상영 중인 미 덴버의 한 극장에서 복명을 한 무장괴한 한 명이 총기를 난사해 14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했다고 덴버 경찰서장이 20일 미 CNN에서 밝혔다. 현지 KOA 라디오는 무장괴한이 덴바 외곽 오로라의 극장에 상영 중인 극장에 들어와 연막탄 또는 최루탄을 터뜨린 후 총을 난사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경찰 수십 명이 사건 현장에 출동해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혹시 폭발물이 남아 있는지 수색 중이다. CNN은 범인이 천천히 극장 2층으로 올라간 뒤 관객들을 향해 무차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14 조회 693 더보기
미국 공화당의 밋 롬니 대통령 후보가 다음주 영국에서 열리는 자신의 대선자금 모금행사에 최근 리보(Libor: 런던 은행간 금리) 조작 사태에 휘말린 기업의 경영자들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 인터넷판 보도에서 롬니가 오는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을 방문, 현지 금융기관 20여곳의 로비스트 및 경영자들이 참석하는 모금행사 2건을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다음주 영국에서 열릴 롬니의 모금행사 2건 가운데 1건의 공동 주최자가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의 선임 로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12 조회 639 더보기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연준)의 벤 버냉키 의장은 17일 (현지 시간) 미국 경제 성장 속도가 둔화됐고, 앞으로도 이같은 상태가 지속될 것이나 현 단계에서 추가 경기 부양책을 시행할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 청문회에서 향후 몇 개월 동안 미국 경제 성장 속도가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연준의 통화 정책이 달라질 것임을 예고했다. 버냉키 의장은 또 정치권에 세금을 늘리거나 지출을 축소하면 미국 경제가 다시 침체기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버냉키 의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12 조회 844 더보기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JP모건의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상승 출발했다.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던 것도 투자심리에 도움이 됐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6.94포인트(0.85%) 오른 12,680.21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1.99포인트(0.9%) 뛴 1,346.75, 나스닥 종합지수는 20.63포인트(0.72%) 상승한 2,886.82를 기록중이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09 조회 581 더보기
13일 미 증시는 은행주들의 강세로 상승 출발했다. 미 최대은행 JP모건 주가는 3% 오르며 다우존스지수를 끌어올렸다. JP모건은 올해 2분기 50억 달러 순익을 발표했다. 주당 순익은 1.21달러. JP모건은 이날 파생상품 투자 손실이 애초 추정치의 3배에 가까운 58억 달러로 늘었다고 밝혔음에도 2분기 순익은 월스트리트 예상치를 넘어섰다. 다우존스지수는 개장 직후 112포인트 상승한 1만2684를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12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21포인트 올라 각각 1347, 2887을 보였다. 웰스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08 조회 622 더보기
지난 주 미국에서 실업 수당 혜택을 신청한 사람들 수가 4년 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져, 고용 사정 개선에 대한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이 감소는 부분적으로 일시적 요인에서 기인한 것이다. 노동부는 주당 실업 수당 신청이 2만6000 명 감소해 기간 보정 수치로 35만 명까지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 수치는 2008년 3월 이후 최저치다. 이에 따라 4주간 평균치도 주 37만6500명이 됐다. 실업수당 신청이 꾸준히 37만5000명 선 아래에 머물게 되면, 실업률 수치를 낮출 만큼 고용 사정이 나아진 것으로 받아들여 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08 조회 626 더보기
미국은 이슬람 테러리스트나 적국에 대응하려면 해커를 형사처벌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들을 채용해 합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영국 일간 신문 가디언은 10일(현지시간) 존 아킬라 미 해군대학원 교수의 말을 빌려 미국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로켓 과학자들을 고용한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해커들을 채용해 국가를 위해 활동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보도했다. 아킬라 교수는 미국이 사이버전 경쟁에서 뒤졌기 때문에 컴퓨터 도사들과 암호 해독 전문가들이 모인 '새로운 암호 해독 센터'(new Bl…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07 조회 666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백악관 경쟁에서 공화당 라이벌 미트 롬니 후보를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결혼 유무가 두 사람에 대한 지지를 가르는 커다란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대통령은 독신 유권자들, 특히 여성 미혼자들로부터 큰 차의 지지를 얻고 있었다. 11일 공표된 키니피액 대학 여론 조사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결혼 안한 유권자 군에서 54% 대 34%의 큰 리드를 거둔 반면 기혼 유권자들은 51% 대 38%로 롬니 후보를 더 많이 지지했다. 미혼 여성 유권자 사이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60% 대 31%로 앞섰고, 롬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06 조회 884 더보기
연준, 모기지채 추가매입3차 양적 완화 검토중“경제 침체… 언제든 조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중에 달러화를 풀어 경기를 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택담보부증권(MBS) 등 장기 만기 증권을 추가로 매입하거나 재무부 채권을 매입하는 양적완화 정책을 고려 중이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 등은 최근 통화정책 수단의 동원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연준은 이달 31일(현지 시간)과 내달 1일에 걸쳐 금리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3:05 조회 691 더보기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스페인이 구제금융을 신청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72.35포인트(0.58%) 뛴 12,626.55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55포인트(0.49%) 오른 1,332.21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5.47포인트(0.54%) 상승한 2,873.8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스페인은 지난 주말 최대 1천억 유로 규모의 은행 구제금융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46 조회 744 더보기
과도한 정부 부채로 유로존이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미국의 재정적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생산량의 저하와 실업의 증가 등으로 경제 활동이 침체되는 디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고 비즈니스위크가 5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미국 경제가 통제 불능의 악순환 구조에 빠지지 않도록 경제 회생 대책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미국의 정부 부채 규모가 올해 말 국내총생산(GDP)의 70% 수준에 육박할 것이라고 미 의회예산국(CBO)이 이날 밝혔다. 2008년에는 40%였다. 현 추세로 가면 정부 부채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44 조회 648 더보기
"공화당은 여성과 전쟁을 하고 있다" 홍보 슬로건 부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재선을 위한 중요한 표밭인 여성 유권자들을 잡기 위한 구애를 본격화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전화회견(콘퍼런스 콜)을 통해 의회가 하루빨리 `공정임금법'(the Paycheck Fairness Act)를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상원이 5일 이 법안의 심의를 위한 절차 투표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의회를 압박하는 모양새이다. 이 법안은 동일한 일을 할 경우에 동일한 임금이 적용돼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으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43 조회 873 더보기
‘오바마 모금행사’ 동반출연 선거의 남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돌아왔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선거운동 및 모금에서 위기에 빠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구세주로 등장하고 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의 문제점을 비판하면서도 결정적일 때 도움을 주면서 선거판에서 능수능란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공화당 대선후보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도 클린턴 전 대통령을 칭찬하면서 윙크를 보낼 정도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매력은 정치감각이 탁월하면서도 특유의 친화력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전히 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43 조회 679 더보기
미국의 5월 고용 상황이 올해 들어 가장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전망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파이낸셜 타임스> 등은 미국 노동부가 1일 발표한 5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취업자 수가 애초 예상됐던 15만명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6만9천명을 기록해 올 들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전했다. 또 5월 실업률은 한달 전 8.1%에 비해 0.1%포인트 증가한 8.2%를 기록했다. 지난 1~3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취업자 수는 평균 22만6천명이었으나, 4~5월은 평균 7만3천명에 불과해 고용…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42 조회 884 더보기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주택지표 호조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87.94포인트(0.71%) 오른 12,542.77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9.16포인트(0.69%) 뛴 1,326.98, 나스닥 종합지수는 20.70포인트(0.73%) 상승한 2,858.23을 기록중이다. 미국의 주택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부동산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3월 미국의 2…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41 조회 664 더보기
유로존 국가와 미국 등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시나리오에 대해 이미 대비해왔기 때문에 이런 시나리오의 현실화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몇 년간 그리스 사태 해결이 지지부진한 양상으로 지연되면서 유로존의 여타 회원국들이 `그리스 없는 유로존'을 준비할 시간을 갖게 됐으며 이로 인해 상당한 대비 작업이 진행됐다는 것이다. 은행들은 이미 그리스 투자로 인한 손실을 장부에 반영했고 기업들은 비상계획을 수립해뒀으며 유럽에서는 포르투갈과 아일랜드, 스페인 등 다른 취약국가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39 조회 737 더보기
약물·알코올 중독 경력…자살로 추정 로버트 케네디 전 미국 상원의원의 아들 로버트 케네디 2세의 부인이 뉴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그의 변호사가 16일 밝혔다. 케리 로런스 변호사는 메리 케네디가 이날 숨졌으며 사인은 모른다고 말했다. 경찰은 뉴욕시 북부 베드퍼드의 로버트 케네디 2세의 집에서 메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확인했다.             경찰은 가족들로부터 사망신고 전화를 받아 현장에 나가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메리의 사망 당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37 조회 756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의 재산이 지난해 기준으로 최대 830만달러(약 96억원)에 이른다고 백악관이 15일 밝혔다. 미 연방법원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해마다 공직자의 재산을 공개토록 하고 있는데 소득의 출처와 재산 범위를 신고하게 돼있다. 백악관이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재산 규모는 260만~830만달러 가량 된다. 재산 범위가 이렇게 넓은 이유는 신고 양식에 재산 평가 기준이 폭넓게 잡혀 있기 때문이다. 오바마 부부의 2010년 기준 재산은 180만~1,200만달러였다. 오바마 대통령 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22 조회 917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JP모건체이스의 거액 투자 손실 사태와 관련해 '월가(街) 개혁'과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정부 개입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ABC방송 인터뷰에서 "JP모건은 가장 튼실한 은행이고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가장 똑똑한 은행가임에도 20억달러 손실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이것이 월 스트리트 개혁 법안을 통과시킨 이유"라고 설명했다. 월 스트리트 개혁은 오바마 대통령이 최대 정책 업적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20 조회 838 더보기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 노동부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전문가들이 예상했던 대로 전달과 변동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올해 들어 1월 0.2%, 2월 0.4%, 3월 0.3%로 3개월 연속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타던 소비자 물가가 연료비 하락에 힘입어 안정세로 돌아선 것이다. 가격 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3월에 이어 0.2% 상승하는데 그쳐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지 않다는 연방준비제도(연준) 당국자들의 시각을 뒷받침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19 조회 695 더보기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이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취임식 후 숨 돌릴 틈도 없이 베를린으로 날아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긴급 정상회의를 가졌다. 정치 혼란으로 국가부도 위기에 처한 그리스는 연정 시도에 안간힘을 썼다. 유로존 재무장관들도 회의를 갖고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을 일축했다. ◇올랑드·메르켈, 위기의 유럽 구할까=올랑드와 메르켈 회동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유럽 경제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데다 유럽연합(EU)의 양대 축인 두 나라 정상 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19 조회 728 더보기
고교시절 가위로 머리 잘라 언론보도로 파장 일자 사과 인권단체 "후보자질에 문제"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로 사실상 결정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고교 때 동성애자로 추정되는 친구를 괴롭힌 사실이 드러나 곤혹스러운 처지에 빠졌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동성 커플의 결혼을 지지한다고 선언한 지 하루 만에 이런 내용이 공개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등은 10일(현지시각) 롬니가 미시간주의 명문 사립인 크랜브룩 고교 3학년 때 동성애자로 추정되는 존 로버(2004년 사망)라는 한 학년 아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18 조회 700 더보기
한때 갤런당 4달러에 근접했던 미국내 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주간 평균 휘발유 소비자가격은 지난 7일 갤런당 3.79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2일 갤런당 3.941달러에 비해 3.8% 떨어진 것이며 이후 5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휘발유 가격이 이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가 급등의 원인으로 작용했던 이란의 핵개발 우려가 완화되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12 조회 845 더보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몰고 온 모기지론의 악몽에서 충분한 교훈을 얻지 못한 걸까. 미국인들의 '흥청망청' 소비력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msnbc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3월 소비자 신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억6000만달러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보다 2배가 넘게 늘어난 수치로, 2001년 11월 이후 10년 4개월만에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자동차·교육 등에서 지출이 늘었다. 소비자 신용 증가분의 76%는 자동차 할부와 학자금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12 조회 1110 더보기
미국 대통령이 되거나 슈퍼 부자가 되거나! 미국인이라면 평생 누구나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백악관(The White House)으로의 입성은 위와 같은 단 두가지 방법 뿐이다. 만약 미국 백악관을 돈으로 살 수 있다면? 그 가치가 무려 1억1000만달러(1251억원)에 달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로스엔젤레스타임스는 7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미국 부동산 중개업체를 운영하는 제이슨 코이츠 부동산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5만5000평방피트 규모인 백악관이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면 호가가 대략 1억1000만달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10 조회 703 더보기
미국이 지난 4월 2007∼2009년의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재정수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미 의회예산국(CBO)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CBO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4월 580억 달러의 재정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에는 403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었다. CBO의 추정대로 재정 흑자를 기록할 경우 2008년 9월 이후 3년7개월만에 최초로 흑자를 기록하게 된다.미 재무부는 10일 오후 예산 관련 통계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재정수지가 한 달 흑자로 돌아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09 조회 647 더보기
지난해 300만명에 달하는 미국인들이 케이블 TV 시청을 끊었으며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이 인터넷 TV 시청으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 시장조사기관 닐슨이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케이블TV 시청을 중단한 이들 중 일부는 통신사 혹은 위성방송사가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에 가입했으나 케이블 TV 시청자 수는 1.5%(150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들어 과거와 달리 단순한 TV가 아닌 인터넷 혹은 게임기와 같은 기기에 연결해 콘텐츠를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TV의 생산이 늘고 있는 추세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09 조회 879 더보기
"취업 촉진용 인플레 무모" 반박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인 벤 버냉키가 고실업을 잡기 위해 인플레(물가상승)를 추가로 용인해야 하느냐는 문제를 놓고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저명한 경제학자인 두 사람은 모두 턱수염을 멋지게 기르고 있어 이들의 논쟁은 '구레나룻의 싸움'으로 불린다. <워싱턴 포스트>는 7일 크루그먼은 버냉키가 미국이 직면한 고실업과 저성장에 대처하는 데 너무 소심하다고 지적하는 반면, 버냉키는 크루그먼의 제안은 '무모하다'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1:01 조회 697 더보기
미국이 프랑스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당선자가 이끄는 좌파 정부 등장에 잔뜩 긴장하고 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정부 당시에 유지해왔던 미국과 프랑스 간 밀월 관계가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 시간) 한때 사르코지 대통령이 '미국인 사르코지'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였으나 올랑드 당선자는 동맹국을 괴롭혀온 프랑스 역대 대통령들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이 가장 신경을 쓰는 대목은 올랑드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하거나 사르코지 대통령이 행사해온 북대서양조약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30 조회 895 더보기
미국 기업이 수익성 호조로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 몇 년간의 불투명한 경제 전망 때문에 타격받을 것이라고 신용평가기관 피치가 경고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3일 '미국의 불투명한 성장 전망이 기업 신용도를 위협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전날 나온 피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지적했다. 피치 경고는 미국 기업의 채권 수익률이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상황에서 나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바클레이스의 미국 기업채권 지수가 지난 3월 기록적으로 낮은 3.26%로 떨어지고서 4월에도 이를 조금 웃도는 수준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6 07:30 조회 647 더보기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 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81포인트(0.29%) 뛴 14,743.76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57포인트(0.23%) 높은 1,586.2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8.75포인트(0.27%) 오른 3,307.88을 각각 기록 중이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감소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수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27 조회 688 더보기
경찰 총격전 끝에 용의자 1명은 사망, 1명은 도주 중 합법적 영주권자로 1년간 미국 체류, 군사훈련 받기도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의 유력 용의자 두명이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한명은 숨지고 다른 한명은 도주중이다. 이들은 체첸계 출신 형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체첸계 형제가 보스턴 테러 사건 용의자 에드 데이비스 보스턴 경찰청장은 19일(현지시각) 아침 보스턴 인근 워터파크에서 전날 밤부터 벌어진 총격전의 범인들이"테러리스트라고 믿는다"면서, 이들이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의 용의자라고 발표했다. 그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26 조회 702 더보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보스턴 마라톤대회 테러 희생자들과 부상자들을 위한 연합 예배에 참석해 "보스턴은 다시 달릴 것이고 그 정신은 손상되지 않는다"며 "범인을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당신들은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당신이 거주하는 도시는 물론 지역 공동체 그리고 미국이 여러분들 곁에 있다"며 "보스턴은 다시 걸을 것이고 또 다시 달릴 것이다. 나는 이것을 의심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오바마는 연합 예배가 끝난 뒤 자원봉사자, 보스턴 마라톤대회 주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25 조회 814 더보기
일부 매체 사진변형 보도기준 위배 지적 일부 미디어들이 보스턴 테러 참사 사진을 손질 게재한 것이 논란을 빚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대중지 데일리뉴스가 지난 16일 신문 커버면에 일부 변형된 사진을 올린 것이 사진보도 준칙을 위반한게 아니냐는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뉴스는 이날 보스턴글로브의 사진기자가 촬영한 사진을 올리면서 선혈이 낭자한 현장은 가리지 않았지만 쓰러진채 응급처치를 받는 남성피해자의 다리 부위를 부분적으로 손질했다. 오리지널 사진에는 피해자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24 조회 671 더보기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테러사건 수사에 시민과 네티즌, 감시 카메라가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민과 네티즌이 동영상이나 사진 등 타인의 모습을 분별없이 인터넷에 올리는 행위나 감시 카메라는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논란을 빚어왔다. 하지만 보스턴 테러 사건 수사 과정에서는 시민과 네티즌의 감시망과 보안 카메라가 수사 당국이 범인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실제 미국 연방수사국(FBI) 등 수사 당국이 현재 추적하는 잠재적 용의자 2명을 찾아내는 데 감시 카메라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23 조회 711 더보기
투표진행 필요한 60표 못얻어 폐기 총기협회, 여론보다 센 영향력 발휘 "오늘은 워싱턴에 정말 창피한 날이다." 17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 기자회견에서 작심한 듯 워싱턴 정치인들을 맹비난했다. 총기사고로 더이상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90%의 여론이 고작 46명의 상원의원들에 의해 무참히 짓밟힌 탓이다. 미국 상원은 이날 총기 거래자에 대한 광범위한 신원·전과 조회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포괄 법안을 부결시켰다. 신원조회 대상을 총기 판매점은 물론 총기 전시회나 인터넷상에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22 조회 846 더보기
미국 텍사스주(州) 중북부 웨이코에 위치한 한 비료 공장에서 17일(현지시간) 오후 8시쯤 대폭발이 일어나 60~70여명이 사망하고 200여명 이상이 다쳤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비료 공장을 포함한 주변 75~100여개 건물이 모두 파괴 또는 반파됐고, 현재 불은 인근 학교까지 번져 계속 타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상자 집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중상자들이 워낙 많아 사망자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이 긴급 이송된 웨이코 인근 병원의 글렌 로빈슨(Glenn Robin…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22 조회 708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로저 위커 상원의원(공화당·미시시피) 앞으로 맹독성 물질 '리신'(ricin)을 묻힌 편지를 보낸 용의자가 붙잡혔다. 리신은 호흡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거나 혈류에 흡수되면 입자 한 개만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잇는 치명적 독성 물질이다.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리신 테러 용의자 케네스 커티스를 검거했다고 NBC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케네스는 미시시피주 투펠로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과 위커 의원에게 보내진 편지는 4월8일에 발송됐으며, 반송 주소는 적혀있지 않았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20 조회 920 더보기
미 상원이 총기매매시 신원조회를 확대하는 내용 등의 총기규제법안을 부결시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상원 부결에 대해 '수치스러운 날'이라며 비난했다. 미 상원은 18일(한국시각) 조 맨친(민주) 의원과 팻 투미 의원(공화) 의원 등이 초당적으로 마련한 '총기 구매자 신원조회 확대법안'을 표결에 부쳐 54대 46으로 부결시켰다. 다수표를 얻기는 했지만 '필리버스터'를 거부할 수 있는 60표에 못미친 것. 현재 상원 의석은 민주당과 무소속이 55석이며 공화당이 45석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투표에서 민주당 의원 4명도 반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19 조회 885 더보기
사건발생 15분만에 28명 환자 병원도착 수많은 사람들이 밀집한 곳의 폭탄테러에도 사망자를 3명으로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이유가 있었다. 놀랄 정도로 신속한 응급구조가 보스턴 폭탄테러의 사망자를 크게 줄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17일 "2년전 가장 빠른 레이스 기록이 수립된 보스턴마라톤에서 이번엔 가장 빠른 구조 기록이 나왔다. 바로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저널은 폭탄이 터진지 5분도 안돼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사건현장에서 100야드(약 90m) 정도 떨어진 응급…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19 조회 736 더보기
제조과정 비교적 단순…인터넷에 제조법 떠돌아 美당국 3년전 "길가에 있는 압력솥 의심해야" 경고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에 '압력솥 폭탄'이 사용된 것으로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밝힘에 따라 이 폭탄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압력솥 폭탄은 압력솥(Pressure cooker)에 뇌관과 장약, 금속 파편 등을 채워넣은 형태로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무장세력과 알 카에다 등 국제적인 테러조직들이 주로 사용한다. 하지만 이 폭탄은 제조과정이 비교적 간단하고 제조방법도 인터넷…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18 조회 751 더보기
12년 만에 다시 '폭탄 테러'의 공포가 미 전역을 뒤덮었다. 15일(현지 시각) 보스턴 마라톤 테러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 본토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대규모 폭탄 테러다. 10여년 이상 시간이 흐르고 '테러의 상징'인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하면서 간신히 '9·11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것으로 보였던 미국인들은 보스턴에서 터진 폭발음에 다시 공황 상태에 빠졌다. ↑ [조선일보] 미국은 9·11 테러 이후 유사한 테러의 재발을 막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왔다. 연방수사국(FBI)부터 지방정부 경찰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17 조회 859 더보기
180여명의 사상자를 낸 미 보스턴 마라톤 연쇄폭발사건의 폭발물은 '압력솥 폭탄'인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 등 미 언론은 17일(한국시각)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연방수사국(FBI) 관계자를 인용해 "폭발물이 담긴 6리터 짜리 압력솥이 더블백에 담겨 인도에 놓여 있었다"고 전했다. 압력솥에는 폭발물과 함께 쇠조각과 쇠구슬, 쇠못등이 함께 담겨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압력솥 폭탄'은 아프가니스탄과 인도,네팔과 파키스탄 등지에서 쓰이는 것이라고 미 언론은 전했다. 지난 2010년 파키스탄 내 탈레반 세력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17 조회 649 더보기
두차례 폭발, 폭발장치 2개 추가 발견…FBI, 테러로 간주 '美본토 공격' 9·11後 최대공포…오바마 "범인 반드시 잡겠다"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결승선 근처에서 15일(이하 현지시간) 2차례 폭발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부상, 미국이 또다시 테러 공포에 휩싸였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이중 중상자가 많아 전체 사상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 등 당국은 정확한 사건 원인을 현재까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 연방수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16 조회 698 더보기
보스턴 마라톤 폭발사고에서 사용된 폭탄은 할리우드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파이프(pipe) 폭탄'으로 추정되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번 사고에서 목숨을 구한 사람들 중 팔다리가 절단된 부상자가 다수 발견됐다. 굉음과 함께 번쩍 불꽃이 일더니 흰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들의 증언과 초기 수사상황을 종합해 볼 때 전문가들은 이번 테러에 사용된 폭발물을 '파이프 폭탄'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파이프 폭탄은 급조 폭발물의 한 종류로, 제조하기가 비교적 쉽고, 비용도 적게 든다. 배관용 파이프 안에 화약이나 철심, 쇠못 등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15 조회 697 더보기
유서깊은 마라톤 대회인 미 보스턴 마라톤 대회 경기 도중 2차례 폭발사고가 잇따르는 등 보스턴 시내에서 모두 3차례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30여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보스턴 시에 따르면 16일 새벽 3시 50분쯤(한국시각) 보스턴 마라톤 경기 결승점인 페어마운트 코플리 플라자 호텔 인근 보도에서 2차례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첫번째 폭발은 마라톤 경기 결승점을 수십미터 앞둔 보도에서 발생했으며 두번째 폭발은 20여초 뒤 결승점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교차로 보도에서 일어났다. CNN 등 미 언론은 두차례 폭발로 2명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13 조회 650 더보기
 `철의 여인'으로 세계 정치사의 획을 그은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서거에 대해 전 세계 지도자들이 애도를 보내며 추모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대처 전 총리의 서거로 전세계는 '위대한 자유의 챔피언'(great champions of freedom and liberty)을 잃었고, 미국은 진정한 친구를 잃었다"고 말했다. 그는 "식료품상의 딸로서 영국의 첫번째 여성 총리가 된 그는 깰 수 없는 '유리천장'(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가로막는 장벽)은 없다는 것을 우리 딸들에게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09 조회 683 더보기
미국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인간 두뇌의 비밀을 밝혀낼 초대형 연구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한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일명 '두뇌 활동지도'(Brain Activity Map Project) 프로젝트에 내년 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뇌의 순환 지도를 만들어 수백만 세포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밝히는 것으로 1990년대 유전자 지도를 만들어낸 '게놈 프로젝트'와 맞먹는다. 오바마는 지난 2월 의회에서 "우리가 인간 게놈지도에 투자한 돈은 1달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08 조회 873 더보기
미네소타대 12개 주요 언론매체 보도 분석 미국의 주요 언론이 예상한 공화당의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후보는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네소타대학 산하 험프리공공관계연구소는 25일(현지시간) "지난해말 대통령선거 이후 12개 매체의 차기 공화당 대권주자 관련 보도를 분석한 결과 루비오 의원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2개 매체 모두 공화당 대권주자로 언급했던 인물은 루비오 의원과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등 2명이었다. 그러나 루비오 의원은 평균 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03 조회 849 더보기
구글의 스마트 안경 ' 구글 글래스'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구글이 최근 '구글 글래스'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미국 일간신문 새네제이 머큐리뉴스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구글 글래스'가 새로운 '입는 컴퓨터'((Wearable Computer)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쓸 수 있는 용도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회의적인 분석이 있어왔다. 이에 따르면 구글이 공개한 뉴욕타임스 앱은 일단 '구글 글래스' 스크린으로 헤드라인이 나타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41 조회 671 더보기
색스 교수·렌 EU 집행위원 등과 논쟁…"바퀴벌레" 표현까지 사용 영국 재무장관 "긴축 기조는 오스보니아"라고 비아냥 경기 부양론을 주장해온 미국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이 긴축 기조를 강조하는 인사들과 잇따라 충돌해 눈길을 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프린스턴대 교수인 크루그먼은 제프리 색스 컬럼비아대 교수와 논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유럽연합(EU)의 올리 렌 경제·통화 담당 집행위원과도 정면으로 충돌했다. 크루그먼과 렌 간 충돌의 발단은 크루그먼이 제공했다. 그는 지난달 자신의 뉴욕 타임스 블로그에서 "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40 조회 727 더보기
라이언 "오바마케어 폐지해야"…백악관 "산수조차 안돼" 미국 하원 공화당이 10년간 4조6천억달러의 재정 적자를 줄일 방안을 내놨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법, 이른바 '오바마케어' 폐지와 사회안전망 프로그램 대폭 축소 등을 담고 있어 백악관은 즉각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공화당 부통령 후보였던 폴 라이언(위스콘신) 하원 예산위원장이 12일(현지시간) 제시한 2014회계연도 예산안을 포함한 재정 적자 해소 방안은 연방 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 '시퀘스터'(sequester) 협상 테이블에 올려지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39 조회 672 더보기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주장과 관련해 미국 정부는 "일방적인 백지화는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12일(한국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변호사를 통해야 겠지만 정전협정은 '상호협정'으로, 법률적으로는 한쪽의 동의없이 다른 한쪽이 철회할 수 없다"고 밝혔다. 눌런드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의 백지화 주장 등) 현재의 상황이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정전협정은 지난 60년간 한반도 안전에 기여해 왔다"며 "협정 당사자 가운데 누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38 조회 710 더보기
일자리도 23만6천개나 늘어…고용상황 개선 뒷받침 미국의 2월 실업률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일자리도 기대 이상으로 늘었다. 세금 인상과 정부 예산 삭감에도 미국의 고용 상황이 확연하게 개선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미국 노동부는 2월 전국 평균 실업률이 7.7%로 전달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2008년 12월 이후 4년2개월 만에 최저치이고 2009년 1월 오바마 대통령의 1기 취임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미국 실업률 평균치는 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37 조회 1041 더보기
영국과 아르헨티나가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대서양 포클랜드(아르헨티나명 말비나스) 섬의 지위를 결정할 주민투표가 10~11일 이틀 간 실시된다. 포클랜드 자치정부는 약 1650명의 유권자를 상대로 한 투표 준비를 마무리했고, 이번 투표는 "포클랜드가 영국령으로 계속 남기를 원하는가?"라는 간단한 질문에 관련된 것이다. 1650여 명은 전체 2500여 명의 포클랜드 거주민 가운데 포클랜드 출생 및 포클랜드 장기 거주민 대표다. 그러나 이번 주민투표에서 주민들이 만장일치에 가깝게 영국령으로 남기를 선택할 것으로 전망돼 아르헨…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37 조회 688 더보기
주례 라디오연설서 대화정치 강조…"타협 가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최근 연방정부 자동 지출삭감(시퀘스터)을 둘러싼 논쟁과 관련, 정치권의 대타협을 거듭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주례 라디오ㆍ인터넷 연설에서 최근 실업률 하락, 주가 상승, 부동산시장 호조 등을 언급한 뒤 "우리는 이런 (경기회복) 모멘텀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힘을 내는 시점에서 우리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워싱턴DC의 정치가 이를 방해하는 것"이라며 지난 수년간 계속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36 조회 848 더보기
일자리도 23만6천개나 늘어…고용상황 개선 뒷받침 미국의 2월 실업률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일자리도 기대 이상으로 늘었다. 세금 인상과 정부 예산 삭감에도 미국의 고용 상황이 확연하게 개선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미국 노동부는 2월 전국 평균 실업률이 7.7%로 전달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2008년 12월 이후 4년2개월 만에 최저치이고 2009년 1월 오바마 대통령의 1기 취임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미국 실업률 평균치는 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35 조회 1052 더보기
페르난데스, 국제사회 지지 확보 주력…국내 여론 전폭 지지 영국과 아르헨티나 사이에 영유권 논란을 빚는 남대서양 포클랜드(아르헨티나명 말비나스) 섬에서 10∼11일(현지시간) 이틀간 주민투표가 시행된다. 3천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 주민투표는 "영국령으로 계속 남기를 원하는가"를 묻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영국은 아르헨티나의 영유권 협상 요구를 거부한 채 포클랜드의 미래는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포클랜드 자치정부는 영국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주민투표 시행을 결정했다. 영국…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35 조회 767 더보기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해 UN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를 강화하고 북한의 의심화물을 실은 선박의 입항과 항공기 이착륙을 금지하는 내용 등의 대북제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보리는 8일 0시(한국시각)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북한 제재결의안 2094호를 거수투표에 부쳐 만장일치로 가결처리했다. 북한의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해 UN안보리가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8번째로, 2094호는 지난달 12일 3번째 핵실험 이후 20여일만에 채택됐다. 총37개항의 본문과 4개의 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34 조회 707 더보기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실업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14포인트(0.27%) 오른 14,335.38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다우 지수는 사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는 양상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28포인트(0.15%) 뛴 1,543.74, 나스닥 종합지수는 3.32포인트(0.10%) 높은 3,225.68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7…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0:33 조회 699 더보기
장거리 비행기 여행시 시차 문제를 해결해주는 첨단 '불빛 샤워' 장치가 개발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델타항공사가 영국 옥스퍼드대 신경과학 전문가 러셀 포스터 교수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불빛 샤워부스 시제품을 개발해 최근 선보였다. 태양광 효과를 내는 불빛 샤워로 사람 몸의 생체 시계를 여행지 시간에 맞도록 조절해 준다는 원리의 이 장치는 빛의 입자인 광자가 눈을 거쳐 뇌신경을 자극해 장거리 여행의 시차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옥스포드 대학의 러셀 포스터 교수의 뇌과학과 수면 연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50 조회 702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년 중간선거를 머릿속에 그리며 공화당을 상대로 정치게임을 하고 있다. 그는 연방예산 자동삭감(시퀘스터) 등 예산 문제를 놓고 선거유세와 같은 여론몰이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 예산전쟁 평가가 내년 중간선거에 고스란히 투영될 것이라는 게 오바마와 공화당 측의 일치된 판단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뭔가 좋을 일을 하려는데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다는 메시지를 국민에게 보내고 있다. 내년에 유권자가 표로 공화당을 심판해 달라는 게 그의 주문이다. 오바마 대통…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48 조회 961 더보기
미국 정부 서비스에 타격을 주는 예산 자동 삭감 이른바 '시퀘스터'가 발동된 후 미 의회가 이에 분노한 유권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토마스 카퍼 상원의원(민주· 델라웨어)은 유권자인 아내가 자신에게 의원들이 협력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다며 국민이 연방의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느냐고 반문했다고 밝혔다. 카퍼 의원은 이에 아내에게 미국 연방의회가 민주당과 공화당이 협력하는 델라웨어 주의회처럼 일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의회 소속 의원들은 시퀘스터 발동을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도 서로 협력하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46 조회 683 더보기
미국 연방 정부의 예산이 자동으로 삭감되는 이른바 '시퀘스터'(sequester)가 결국 발효하게 됐다. 정치권은 데드라인(현지시간 28일 밤 12시)까지 이를 어떻게든 막아보려는 노력조차 시도하지 않았다. 1일 새벽부터 형식적으로 발동한 시퀘스터로 정부 예산은 국방비를 포함해 9월 30일 끝나는 올해 회계연도에만 850억달러가 깎인다. 이 사태를 예상한 듯 금융 시장은 덤덤하게 반응했다. 시퀘스터를 막을 마지막 기회인 28일에는 어떤 협상도 없이 비난전만 펼쳤다.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44 조회 943 더보기
미국 연방정부의 대규모 예산 자동 삭감, 이른바 '시퀘스터'(sequester)가 형식적으로 발동되는 가운데 정부가 일시 폐쇄되거나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등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재정 부문 악재가 상반기 겹겹이 쌓여 있다. 2013회계연도 잠정 예산 편성이 3월 27일 종료돼 의회가 그전에 이를 의결하지 않으면 연방정부와 산하기관이 문을 닫고 2014회계연도 예산은 백악관이 의회에 제출하지도 못한 상황이다. 5월 18일 이전까지는 국가 채무 한도를 높여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미국 신용등급이 떨어질 공산이 크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43 조회 867 더보기
미국 연방 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 이른바 시퀘스터(sequester)가 임박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가 내달 1일 얼굴을 맞댄다. 시퀘스터가 발동하는 날이기는 하지만, 미국 정치권이 미국 전역과 경제ㆍ사회 전반에 걸쳐 엄청난 여파를 미칠 시퀘스터를 회피하기 위한 극적인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내달 1일 상ㆍ하원 지도부와 만날 예정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민주당 소속의 낸시 펠로시 하원 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42 조회 1040 더보기
3월 10~11일 포클랜드 주민투표 앞두고 신경전 아르헨티나 정부가 남대서양 포클랜드(아르헨티나명 말비나스) 해역에 대한 영국의 군사력 강화 움직임을 비난하고 나섰다.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외교부는 영국이 국제조약을 어기고 포클랜드 해역에 핵무기를 실은 전함을 파견했다고 주장했다. 외교부는 다음 달 포클랜드 주민투표를 앞두고 영국이 지난 18일 구축함을 보냈다고 말했다. 포클랜드 자치정부는 다음 달 10∼11일 3천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영국령으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42 조회 783 더보기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전격 강행하면서 UN안전보장이사회가 물리적 제재까지 포함한 강력한 제재에 나설지 주목된다. UN안보리는 12일 오후 11시 긴급회의를 소집해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지난달 UN안보리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에 대한 제재 결의 2087호에서 북한이 추가도발을 할 경우 '중대한 조치'를 취하기로 해 북한 핵실험에 따른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은 예견돼 왔었다. 특히 이번달 안보리 순회의장국이 한국이어서 회의소집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순회의장인 김숙 UN주재 대사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36 조회 668 더보기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로 포르노를 보면 해킹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보안업체 블루코트의 조사 결과 모바일 기기를 감염시키는 악성코드의 4분의1 정도가 포르노 사이트에서 나왔다. 또 포르노의 모바일 트래픽은 현재 1% 미만에 불과하지만 그 사이트 가서 내려받기를 할 경우 다른 사이트에 비해 악성코드에 감염될 확률이 3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점들을 감안할 때 포르노가 이메일 스팸이나 악성코드 감염된 웹사이트, 가짜 애플리케이션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35 조회 756 더보기
"전후 2ㆍ3세대 새 지도자 등장…동북아정세 복잡"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를 맞아 수많은 외교ㆍ안보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아시아지역의 긴장이 가장 위험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WP) 논설위원인 프레드 히어트는 11일(현지시간)자 칼럼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아시아를 경제성장과 혁신, 해외투자, 통상 등의 기회로 보고 관심과 자원을 집중했으나 최근 이 지역이 무시무시한 대치의 현장으로 변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최근 북한이 유튜브에 올린, 화염에 싸인 뉴욕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35 조회 841 더보기
미국이 지속적으로 사이버 스파이 행위의 목표가 돼 미국 경제 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고 미국 정보기관이 경고했다. 가장 공격적으로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 스파이 행위를 감행하는 국가는 중국으로 지목됐다. 최근 중앙정보국(CIA) 등 미국 정보기관들이 공동으로 작성한 국가정보평가(NIE) 보고서가 이처럼 진단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 보도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언론이 자사 컴퓨터 시스템이 중국 해커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이 같은 보고서 내용이 알려짐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34 조회 736 더보기
최근 구글이 평양 등 북한의 지도정보 서비스를 시작한 것과 관련, 뉴욕 타임스가 "화성 표면과 대양의 바닥까지 지도화한 구글이 마침내 베일에 가려 있던 북한을 공개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는 10일 스탠포드대 애담 존슨 교수의 기고문 '평양의 모든 것이 여기에'를 통해 구글 지도정보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는 존슨 교수는 기고문에서 과거 북한 방문 당시의 체험을 바탕으로 북한의 폐쇄성을 유머러스하게 꼬집었다. 왜 평양 시내에는 쓰레기통이 안 보이고 우체국과 소방서가 보이지 않는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34 조회 647 더보기
'지상 최대의 은행 금고'로 불리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의 웹사이트가 해커들에게 침투당했다고, FRB 대변인이 6일 밝혔다. FRB 대변인은 "웹사이트의 일시적 취약성으로 일부 자료가 유출됐다"고 인정하며 "(해킹) 발견 직후 취약성을 개선했으며, FRB 시스템의 중요한 작업은 이번 사건으로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FRB는 세계 화폐인 달러를 관리하는 지상 최대의 은행 금고로, 큰 피해가 없었다고는 해도 온갖 민감한 정보가 모여 있는 FRB가 해커들에게 침투당했다는 소식은 세계인들에게 큰 충격이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33 조회 675 더보기
술값을 10분의 1만 올려도 음주로 인한 사망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BBC가 7일 보도했다. 특히 저가의 술일수록 가격이 상승할 경우 사망 예방 효과가 컸다. 캐나다 빅토리아대학 연구팀이 2002년부터 8년간 브리티시 컬럼비아주(州)에서 발생한 음주 관련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술값 하한선이 10% 올라갔을 때 음주와 관련된 사망률은 3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주류를 판매하는 소매점이 10%늘면 사망률은 2% 증가했다. 이 연구는 알코올과 약물중독 관련 학술지 '어딕션' 최근 호에 실렸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32 조회 612 더보기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비자신용이 다섯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학자금과 자동차 구입 등 비리볼빙 빚은 11년만에 최대 수준으로 급증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제조준비이사회(FED)는 이날 워싱턴에서 소비자신용이 지난해 11월 159억 달러 늘어난데 이어 12월에도 146억 달러 불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대학교 수업료와 자동차 구매 비용 등을 포함한 비리볼빙 빚은 182억 달러나 급증했다. 신용카드 비용은 감소했다. 주택 가격 상승과 일자리 증가가 가구의 대출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31 조회 652 더보기
총기 소유가 자유로운 미국 에서 서부 개척시대부터 기승을 부려온 '은행강도'가 정보기술(IT)의 발달과 함께 사라지고 있다. 범죄자들은 대신 더 안전하고 손쉬운 방식인 '사이버 금융 범죄'에 눈을 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수사국(FBI)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09년 5943건이던 미국의 은행 강도 건수는 2010년 5546건, 2011년 5014건으로 줄다가 지난해에는 3870건으로 급감했다. 은행 100곳당 강도 사건 발생률은 2003년의 절반 수준인 4.47건이었다. ↑ [조선일보] 은행강도에 따른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29 조회 659 더보기
미국 국무장관직에서 퇴임한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자금 계좌가 4년 여만에 '마이너스' 상태를 벗어났다고 일간 USA 투데이가 1일 보도했다. 신문은 연방선거관리위원회 보고서를 인용, 클린턴이 지난 2008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때 진 2천만달러의 부채를 2012년 말 전액 상환했다고 전했다. 당시 경선 직후 연방선관위에 신고된 클린턴의 부채는 2천90만달러였다. 선거 관련 업체에 갚아야 할 돈이 950만 달러였고 나머지는 개인 채무였다. 클린턴의 선거자금 계좌에는 2012년 12월 현재 20만4천달러가 들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27 조회 701 더보기
미국 주요 일간지 중 하나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해커들이 중국 관련 기사를 모니터링하려는 목적으로 자사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한 사실이 있었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의 모회사인 다우존스앤컴퍼니의 폴라 키브 홍보책임자는 "확보된 증거로 판단할 때 해커들의 침입은 WSJ의 중국 취재망을 감시하려는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금전적 이득을 취하거나 고객정보를 탈취하려는 시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WSJ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 언론매체에 대한 중국의 해킹행위가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으며, 이미 수 년 전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26 조회 712 더보기
나이에 비해 훨씬 젊어 보이는 70대 여성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해외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된 사진 한 장이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여성은 얼핏 보기에 40대로 추정되지만 실제 나이는 72세라는 주장이 제기돼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사진의 주인공은 미국에 사는 시어 본이라는 이름의 피트니스 전문가다. 그는 유명 트레이너인 동시에 저술가, 건강 관련 영상 자료를 제작·판매하는 회사의 창업자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이 찍힌 정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25 조회 709 더보기
"2008년 피 튀기며 싸웠던 두 사람이 내내 함께 웃으며 인터뷰를 했다. 몇 년 전만 해도 있을 수 없던 장면이다."(로이터통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인터뷰를 하면서 퇴임하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함께 자리를 해 눈길을 끌었다. 25일(이하 현지시각) 백악관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과 클린턴 장관은 27일 방영되는 CBS방송 '60분' 프로그램 녹화를 마쳤다. 대통령과 장관이 함께 인터뷰를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오바마로서는 떠나는 클린턴에게 최고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3:00 조회 939 더보기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걸 여기에 쏟아붓겠다. 조 바이든 부통령도 그렇게 할 것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지난해 12월 초등학생 20명의 목숨을 앗아간 코네티컷주 총기사건 희생자 가족은 물론, 콜로라도주 영화관과 버지니아텍 등 대형 총기사건 희생자 가족 등 수백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렇게 선언했다. '총기 천국' 미국에서 총기규제를 관철하기 위한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이날 발표된 총기규제 대책은 공격용 무기 판매 금지와 모든 총기 구매자의 신원조회 의무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2:56 조회 861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불편한 관계'가 또다시 파열음을 냈다. 오바마 대통령이 했다고 보도된 이스라엘 비난 발언에 이스라엘이 발끈하면서다. 17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의 제프리 골드버그 칼럼니스트는 오바마가 '이슬라엘은 최선의 국가이익이 뭔지 모른다'는 요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썼고, 이스라엘 언론들은 이 발언을 주요 기사로 다뤘다. 오바마 발언의 배경은 이스라엘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일치된 반대에도 아랑곳 않고 정착촌 건설을 강행하는 것과 맞물려 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2:55 조회 846 더보기
연간 수십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 미국의 40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중국의 한 회사에 자기 수입의 5분의 1을 주고 일을 대신하게 하고 자신은 매일 인터넷 서핑만 하다 발각됐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이 17일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의 통신회사인 버라이존 비즈니스의 한 컴퓨터 범죄 과학수사 요원이 올린 블로그를 통해 알려졌다. 앤드루 밸런타인이라는 이 요원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회사가 중국 선양(瀋陽)에서 누군가 자사 시스템에 들어오려고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나서 해킹이 우려된다며 조사를 요청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2:55 조회 922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16일 코네티컷 주 학교에서 총기난사로 20명이 사망한지 한달 만에 거의 20년 만의 가장 전면적인 총기 규제안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총기난사 희생자 가족들을 초청한 가운데 행정명령과 의회 승인이 필요한 5억 달러 규모의 총기규제안을 밝히고 "미국은 자유와 용맹한 사람들의 조국으로 항상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무기를 소유할 수 있는 헌법적인 권한을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권리는 책임과 함께 한다는 것을 오랫동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2:43 조회 887 더보기
새 총기규제안 처리를 놓고 백악관과 공화당의 공방이 점입가경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가 반대하면 대통령이 독자적으로 법안을 통과시키는 '행정명령'을 발동해서라도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을 분명히하고 있고, 공화당은 급기야 14일(현지시간) '대통령 탄핵'을 거론하며 극력 반발했다. 물론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 승인이 필요없는 '행정명령' 형식으로 새 총기규제안을 처리하면 공화당과 크게 부딪히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에는 의회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결국 공화당과 계속 충돌할 수 밖…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2:42 조회 799 더보기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디폴트에 대한 위협을 피하기 위해 의회는 재무부가 이미 한도를 넘어선 부채를 감당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조치의 효력이 소진되기 이전에 채무 한도를 증액해야 할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미시건 대학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한 버냉키 의장은 채무 불이행 사태는 막대한 손실을 안길 수 있기 때문에 정부도 수입과 지출에 관한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부채 상한선 상향 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43 조회 881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국가 채무 한도를 올리지 못하면 세계 경제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조 바이든 부통령이 자신에게 넘긴 총기 규제안이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1기 임기를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의회 공화당이 연방 정부의 채무 상한선 상향조정 합의에 실패하면 미국은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에 빠지고 주식시장과 세계 경제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권이 간섭하지 않는 한 미국 경제는 좋은 한 해를 맞이할 것이라며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43 조회 829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10일(현지시간) 2기 행정부 재무장관에 잭(제이콥) 루비서실장을 지명할 예정이라고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하자 그가 누군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의 경제 주간지 포브스는 9일(현지시간) 루를 의회와 행정부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워싱턴 의사당의 인사이더(insider)이자 월가 아웃사이더(outsider)라고 소개했다. 뉴욕 퀸즈에서 자란 루는 뉴욕의 공립학교를 다녔고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 조지타운 대학법대에서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79년부터 1987년까지 하원의장…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23 조회 742 더보기
"장관직 떠나는 건 '달콤쌉쌀'..업무 인수인계 집중"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부 장관이 이달 말 장관직을 떠나는 것에 대해 '은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잠시 쉬는 것이라고 말해 2016년 대권 도전을 결심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건강 이상으로 한 달 가까이 자리를 비웠다가 지난 7일(현지시간) 다시 출근하기 시작한 클린턴 장관은 업무에 복귀하고 나서 9일 처음으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은퇴' 이후의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내가 사용하기에 '은퇴'라는 단어가 적절한지 모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23 조회 702 더보기
미국의 차기 국방장관으로 척 헤이글,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 존 브레넌이 지명되면서 국무장관 후보자 존 케리와 함께 미국의 새 외교안보 3인방이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8일 이들 세 명에 대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전임자 조지 부시의 외교안보 정책과 결별을 선언한 셈이라고 풀이했다. 이 신문은 헤이글 전 상원의원이 미 정치권에서 '주류'로 불리고 있지만 이는 부시 행정부에서 외교안보 문제를 주도했던 강경보수주의자 '네오콘'과 구별되는 의미라고 전했다. 백악관에서 대(對) 테러·국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22 조회 856 더보기
인터넷서 임명 반대운동 나서 이스라엘 국회의장 우려 표명 동성애 지지단체들도 들끓어 '워싱턴포스트' 전면광고 포문 '공화당의 이단아' 척 헤이글이 국방장관에 지명된 것은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에 당혹스러운 일이다. 민주당으로서는 공화당원이 국방장관이 된다는 게 마뜩지 않고, 공화당은 그를 이전부터 '진짜 공화당원'이라고 여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준 청문회가 험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이유다. 2008년 대선에서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 지지를 거부하면서 시작된 헤이글의 삐딱이 행보는 2010년 네브래스카주 상원의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21 조회 699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 척 헤이글 전 상원의원(67)을 신임 국방장관에, 존 브레넌 백악관 테러·안보담당 보좌관(58)을 중앙정보국(CIA) 국장에 임명함으로써 2기 행정부의 외교안보 라인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앞서 국무장관에 임명된 존 케리 상원 외교위원장(70)과 함께 오바마 행정부 2기의 대외 안보정책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오바마는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의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오바마는 헤이글에 대해 "미군의 영웅이며 군을 이끌 만한 지도자"라며 상원이 헤이글의 국방장관 임명을 즉각 승인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20 조회 835 더보기
미국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일자 사설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과거사 부정은 중대 실수라고 지적했다. NYT는 '일본 과거사를 부정하는 또 다른 시도(Another Attempt to Deny Japan's History)'란 제목의 사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설은 한·일 관계가 아시아 안정에 가장 중요한 데도 아베 총리가 한·일 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협력을 더 어렵게 할 중대 실수로 자신의 임기를 시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설은 아베 총리가 일본이 2차 세계대전 당시 한국과 다른 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19 조회 681 더보기
중남미 좌파 연대가 위기를 맞았다. '반미 좌파의 맏형'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위독설에 베네수엘라와 이웃 나라의 운명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처지에 놓였다. 당장 10일(현지시간) 차베스의 네 번째 대통령 취임식이 예정돼 있지만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결정된 게 하나도 없다. 베네수엘라 헌법은 '대통령이 취임 전 영구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으면 30일 내 선거를 치른다'고 규정한다. 여기서 문제는 '영구적'이라는 판단을 누가,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헌법에는 사망, 사임, 돌이킬 수 없는 신체·정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12 조회 724 더보기
"구글 차원의 여행도 아니다"..케네스 배 석방 노력 시사 "국무부 요청으로 시기 늦춰" 美정부와 사전 조율 뒷받침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함께 이르면 이달 중 북한을 방문하는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는 이번 방북이 "개인적이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국무부가 두 인사의 북한 방문이 시점상 부적절하다고 부정적 견해를 밝힌 직후 나온 반응이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4일(현지시간) CBS방송의 '디스 모닝'에 출연해 "이번 여행의 목적은 개인적이고 인도주의적이다. 우리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11 조회 667 더보기
베이너 하원의장, '예산과다' 우려 법안 상정 않자 내부서 강력 반발 "역겹다" "등 뒤에서 칼을 꽂았다" '피해도시' 뉴저지 지사 등 맹비난 "재정지출 탓 내부분열" 분석나와 민주당과의 '재정절벽' 협상 결과를 놓고 찬반이 갈렸던 공화당이 이번엔 지난해 10월 미 동북부를 강타했던 폭풍 '샌디'의 구호 법안 때문에 내분이 일었다. 공화당 소속인 존 베이너(사진 오른쪽) 하원의장이 1일 밤 증세·재정삭감과 관련한 법안을 표결에 부치면서 '샌디 법안'을 상정하지 않자, 샌디에 큰 피해를 입은 뉴저지·뉴욕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10 조회 779 더보기
6천만가구 시청 가능…CNN등과 경쟁 아랍권의 대표적인 위성방송인 <알자지라>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공동창업한 <커런트 TV>를 인수했다. 앨 고어 커런트 티브이 회장과 조엘 하얏트 최고경영자(CEO)는 2일 성명을 내어 "커런트 미디어는 권력에 진실을 말하고 독립적이고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는 한편 아무도 말하지 않는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목표를 토대로 설립됐다. 알자지라 역시 커런트와 같은 목표를 갖고 있으며 사실과 진실이 우리 세계에 대한 더 나은 이해로 연결된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10 조회 695 더보기
협상 예상 시나리오는? 빅딜성공… 부분적 타결… 협상결렬 올 연말까지 시한을 앞둔 '재정절벽' 협상에서 미국 백악관과 공화당 간 실질적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 아직 시각차가 남아 있으나 최근 주목할 만한 진전이 있어 양측의 지도부와 실무진이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측은 최종 합의 때까지 세부 내용을 비밀에 부치기로 했다고 WSJ는 전했다. 양측이 만들어낼 타협안에 담길 내용에 따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집권 2기와 공화당 협상 책임자인 존 베이너 하원의장의 운명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08 조회 690 더보기
유세하듯 ‘부유층 증세’ 홍보…공화 적전 분열 양상 재정절벽 협상 국면에서 공화당과 팽팽하게 대치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51·사진)이 선거 유세를 방불케하는 여론몰이 행보로 공화당을 압박하고 나서면서 공화당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오바마는 11일 미시간주의 한 공장을 찾아 노동자들과 중산층에 대한 소득세 감면 시한 연장과 부자 증세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물론 이 같은 계획이 공화당의 반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음을 호소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다. 오바마의 이 같은 외곽 때리기 행보는 이미 지난달에 시작…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08 조회 892 더보기
미국의 온라인 쇼핑 대목인 지난 26일의 '사이버 먼데이(추수감사절 다음 첫 월요일)' 하루 온라인 매출액이 14억6500만 달러(한화 1조5천895억 원 상당)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IT 시장조사회사인 컴스코어는 28일 보고서에서 올해 사이버 먼데이 온라인 매출은 작년 같은 날보다 17% 증가한 것이며, 지금까지 하루 최고 인터넷 쇼핑액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사이버 먼데이 매출액은 12억5000만달러였다. 11월 1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판매 총액은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164억 달러(한화 17조7천940억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07 조회 647 더보기
버락 오마다 대통령 재선의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은 빌 클린턴 대통령이 이번엔 아내 힐러리 클린턴의 빚을 탕감하기 위해 분주히 뛰고 있다. 지난 2008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도전했던 클린턴 국무장관이 당시 선거를 치르느라 빚을 지게 됐고, 9월말 현재 7만 3000달러(약 7910만원)의 선거 관련 부채를 안고 있다. 28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빌 클린턴은 아내의 지지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다음 달 6일까지 그녀를 후원해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이메일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대화를 하는 것보다 즐거운 일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07 조회 616 더보기
美기업 투자계획 축소..투자절벽 예고 재선에 성공한 이후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국의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전화를 걸어 재정절벽(fiscal cliff) 타개에 협조를 요청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주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팀 쿡 애플 CEO,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등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출국한 오바마 대통령은 이들과의 통화에서 균형 잡힌 적자 감축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21:05 조회 829 더보기
지난 2010년 미국 멕시코만 일대에 원유를 유출시킨 혐의로 형사기소됐던 정유업체 BP가 미국 역사상 최대의 형사벌금을 물기로 미국 정부와 합의했다. 에릭 홀더 미 법무장관은 16일(한국시각) 기자회견을 갖고 "BP가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40억 달러(한화 4조 5천억원 상당)를 벌금(in fine and penalty)으로 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홀더 장관은 "이같은 규모는 단일 형사벌금으로는 12억 5천만 달러를 넘어서는 최대 규모인 동시에 형사합의금 총액으로도 최대인 40억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지금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8:24 조회 668 더보기
콘퍼런스 보드 "美 수요 회복이 유일한 단기적 희망" "신흥국, 더는 견인차 구실 벅차..유럽, 다소 나아질 것" 세계 경제가 단기적으로 기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미국의 회생이라고 콘퍼런스 보드(CB)가 13일 분석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의하면 미국 민간 경제분석기관 CB는 이날 낸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그간 세계 경제의 힘이 돼온 신흥국 경제가 더는 제 역할을 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같이 관측했다. CB의 바트 반 아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저널에 "우리가 단기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긍정적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8:24 조회 732 더보기
공화에 재정절벽 해결 압박지지층 반대 무릎쓰고 결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정 절벽' 문제를 풀려고 양날의 칼을 꺼내 들었다. 대선 공약이었던 부자 증세와 공화당 요구 사항인 복지예산 축소조치를 동시 단행하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 때 자신을 밀었던 진보 진영과 노동계의 반대를 무릅쓰고 정치적 결단을 내릴 계획이다. 사회보장연금 수령 연령을 올리고 65세 미만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보조 제도인 메디케이드, 65세 이상 노년층의 의료보장 제도인 메디케어 예산을 모두 줄이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8:12 조회 889 더보기
섹스·질투의 메일… 막장드라마 뺨치는 스캔들 지난 9일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60)이 그의 전기 작가 폴라 브로드웰(40)과 혼외정사를 벌인 것이 드러나 사임하면서 시작된 불륜 스캔들이 '막장 드라마'를 뺨칠 정도로 극적인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정보기관의 수장과 고위 군 장성이 복잡하게 연계된 치정극에 정치권의 이해관계까지 얽혀 정국을 긴장시키더니 국가 기밀 유출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국정운영에도 차질을 빚는 단계에 이르렀다. 공화당의 차기 대권주자로 꼽힐 정도로 신망을 받던 퍼트레이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8:10 조회 992 더보기
"프리메이슨 공격에 노출됐다"고 속여 은둔생활 유도 프랑스 귀족 가문의 자손 11명을 한꺼번에 속여 은둔 생활을 하게 한 뒤 막대한 재산을 빼돌린 희대의 사기꾼이 13일(현지시간) 보르도 법원에서 8년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에 따르면 티에리 틸리(48)는 프랑스의 저택에 사는 베드린 가문에 접근, 비밀결사조직 프리메이슨의 공격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속여 2000~2009년까지 무려 10년간 은둔 생활을 하도록 유도했다.     틸리의 술수에 넘어간 16~89세의 베드린 가족 11명은 스스로 은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8:08 조회 704 더보기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60)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사임을 부른 불륜사건이 폭로된 것은 그와 두 여성이 개입된 3각관계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수사국(FBI)은 올 여름 불륜사실을 파악했으나 기밀유출 조사를 이유로 미루다 최근에야 상부기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회는 FBI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대선 악재가 될 수 있는 이 사건을 고의 은폐했다며 진상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사건 공개 이틀 만에 미국이 온통 불륜 정국에 휩싸인 형국이다. 퍼트레이어스의 두 여성은 그의 전기작가 폴라 브로드웰(40)과 플로리다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8:07 조회 682 더보기
 '카지노 황제' 아델슨 지원 후보 8명 모두 '고배'   이번 미국 대선과 상·하원 선거는 미 역사상 '최악의 돈선거'로 꼽힌다. 이들 선거에 투입된 돈만 자그마치 60억달러(6조5천억원)가 넘을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돈을 퍼붓고도 그 효과가 올해처럼 적었던 때는 없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화당 후원 단체들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도 백악관 입성과 상원 장악이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에 모두 실패했다. 특히 롬니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8:06 조회 824 더보기
미국의 진보적 지식인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환영하면서 오바마 2기에 대한 바람을 피력했다.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왼쪽 사진)은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7일 '희망과 변화: 2부'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희망과 변화는 오바마가 2008년 대선 당시 내세운 핵심 기치다. 프리드먼은 지난 4년간 재정절벽 문제, 높은 실업률, 테러리즘과 같은 위기가 있었음에도 미 국민들이 오바마에게 다시 기회를 준 이유를 "끝까지 노력하는 오바마의 성격"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투표는 오바마의 교육개혁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8:05 조회 857 더보기
‘오바마의 남자’ 액설로드의 예언 맞아떨어져 2010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휩쓸자 데이비드 액설로드(57)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그들(공화당)이 재선을 위한 텃밭을 깔아주나 보다"라고 말했다. 전 백악관 선임고문이자 '오바마의 남자'로 불리는 그의 예언은 맞아떨어졌다. 오바마가 두 차례 대선에서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액설로드는 당시 공화당 내 강경보수파 '티파티'의 압승에 비춰 미트 롬니 진영이 이번 선거에서 패한 원인을 찾았다. 액설로드가 부통령 후보로 폴 라이언을 지목한 것을 롬니의 첫 번째 실수로 꼽…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8:05 조회 681 더보기
미국 대선에서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긴 이슈는 경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운동 막바지에 동부를 휩쓸었던 허리케인 '샌디'는 유권자들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뉴욕타임스와 CBS방송은 6일 실시한 공동 출구조사 결과 투표자의 60%가 대선 최대 이슈로 경제를 꼽았다고 보도했다. 투표자의 약 75%는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투표자의 38%는 '경제가 좋아질 것', 32%는 '경제가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제를 긍정적으로 내다본 투표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전망한 투표자는 미트 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7 08:04 조회 649 더보기
홀름스트룀 '주인-대리인' 이론·하트 '불완전 계약' 해결 "계약 이해에 유용…다양한 분야 정책·제도 고안하는 데 초석"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김아람 김수진 기자 = 올리버 하트(68·영국) 하버드대 교수와 벵트 홀름스트룀(67·핀란드)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하트 교수와 홀름스트룀 교수를 2016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들 교수가 다양한 문제들을 분석하기 위…
작성자Friday 작성일 16-10-10 21:48 조회 574 더보기
미국 지질학계에서 쓰이는 구어체 표현에 '빅 원'(The Big One)이 있다. 우리말로는 '큰 것' 내지 '한 방'으로 해석된다. 이는 가까운 장래에 미국 캘리포니아 일대 샌앤드레이어스 단층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지진을 뜻한다. 그런데 '빅 원'이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이고 등이 있는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일어날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지질학자들이 있다. ↑ 지진으로 파괴된 나파 법조타운 건물 (나파<미국 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를 강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3:16 조회 775 더보기
문제 생긴 PC는 15∼17단계 지시 거쳐 복구해야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주 내놓았던 윈도 업데이트에 오류가 있어 일부 사용자들의 PC가 부팅조차 불가능한 상태로 망가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MS는 백업을 이용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문제의 업데이트를 제거(언인스톨)하도록 피해 고객에게 권고했으나 이 사실을 널리 알리지는 않고 있다. ↑ (AP=연합뉴스 자료사진) 17일(현지시간) MS 커뮤니티 질의응답 게시판(answers.microsoft.com)에 따르면 지난 12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3:02 조회 744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3일 오바마 대통령이 휴가를 보내고 있는 마서스 비니어드에서 만났다. 민주당의 유력 정치인인 버논 조단의 부인 생일 파티장이었다. 백악관 측은 "오바마 부부와 클린턴 부부가 함께 식사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만 밝혔는데, 힐러리는 지난 10일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한 것과 관련해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하지만 힐러리가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정책 트레이드 마크인 '멍청한 짓을 하지 마라(Don't Do Stupid Stuff·DDSS)'를 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40 조회 927 더보기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아프리카 서부 라이베리아에서 구호활동을 하다 최근 미국으로 귀국한 개신교 선교사는 모두 3명이며, 이들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지역 언론에 따르면 현지에 본부를 둔 개신교 선교단체인 '미국의 선교봉사'(SIM USA)의 브루스 존슨 회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소속 선교사 3명이 안전하게 귀국했다"며 "모두 심신이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 SIM USA President Bruce Johnson, left, and Dr.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38 조회 733 더보기
발생국들 감염지역 봉쇄 급급 부모 잃은 아이 폐가서 생활 도움 못받고 '사회적 고립' 완치 생존자는 '에볼라 낙인' 가족·친구들조차 만남 피해 에볼라에 걸린 12살 소녀 파투는 자신보다 하루 먼저 숨진 어머니(43)의 주검 곁에서 밤낮을 울부짖다가 굶주림과 갈증 속에 죽어갔다. 파투의 집은 봉인됐고, 아무도 이들 모녀를 돕지 못했다.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서 150㎞가량 떨어진 발라자 마을에서 지난 11일 일어난 비극이다. 인구 500명 남짓의 이 마을에는 지난달 20일 에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37 조회 778 더보기
현재 미국 서부지역을 뜨겁게 달구는 가뭄과 2010년 파키스탄을 강타한 홍수와 같은 이상 기후가 갈수록 빈번해지고 있다는 연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린 보고서에서 독일의 기후전문 과학자들은 덥거나 습한 날씨가 수주일간 한 지역에 머무르면서 폭염이나 홍수를 유발하는 이른바 '블로킹 패턴'(blocking patterns)이 지난 10년간 여름철에 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2000년 이후 여름철 이상 기후가 이례적으로 빈번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37 조회 714 더보기
세계보건기구(WHO)로 하여금 공공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게까지 만든 서부 아프리카에서의 에볼라 바이러스 급속 확산 사태에서 첫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는 지난 3월 처음으로 에볼라 발병이 시작된 기니에서 지난해 12월6일 사망한 2살짜리 남아인 것으로 미 연구진은 추정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연구팀이 의료 전문지 '더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게재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기니 남부 구엑케도우에 살고 있던 이 소년은 지난해 12월6일 발병 며칠 만에 숨을 거뒀고 1주일 후 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36 조회 777 더보기
쿠르드 대통령 무기지원 호소…서방 "무기지원 검토" 산악지대 피신 야지디족 3만명 쿠르드 관할지역 안착 미국이 10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상대로 사흘째 공습을 가한 가운데 이라크 쿠르드군이 IS가 장악한 마을 두 곳을 탈환하며 반격에 나섰다. 미국은 이날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의 수도 아르빌을 박격포로 공격하는 IS에 공습을 가했다. 이번 공습은 8일 공습이 개시된 이후 네 번째다. ↑ 이라크 공습 후 항모 귀환중인 美전투기 (AP=연합뉴스) 이라크 북부의 수니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35 조회 740 더보기
"몇 주 안에 문제가 풀릴 것 같지는 않다. 장기간에 걸친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 이라크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반군 지역 공습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 말이다. 전임 행정부의 이라크 침공을 '어리석은 전쟁'이라 평했던 오바마는 공습 재개와 함께 수렁에 발을 들여놓았다. 전쟁에서 손 떼려 애쓰던 오바마는 이라크를 공격한 미국의 네 번째 대통령이 됨으로써 전임자들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바마는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겠다고 누차 강조했으나 두 달 전 반군의 대공세가 시작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35 조회 869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민간인 보호를 이유로 이라크 반군에 대한 공습을 승인했다고 8일(한국시간) AP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의 이슬람 극단주의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가 북부의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로 진격할 경우 민간인 대량 희생을 막기 위해 미군이 공습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우리는 집단 학살을 방지하기 위해 조심스럽고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다"며 "따라서 필요한 경우 민간인 보호에 나선 이라크군을 돕기 위해 (미군이 반군을) 선별 타격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32 조회 849 더보기
미국 정부는 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 제재에 동참한 국가들의 농산물과 식품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한 데 대해 "국제적 고립을 심화하고 러시아 경제에 더 큰 피해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로라 매그너슨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에서의 러시아의 행동과, 그에 맞선 우리의 대(對) 러시아 제재가 이미 취약한 러시아의 경제를 더 약하게 만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수입 금지 조치로 인해 이미 높은 인플레이션율이 더 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31 조회 693 더보기
서아프리카에서 기독교 선교활동 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환자 2명이 실험용 에볼라 치료제를 투여받았다고 4일 CNN이 보도했다. 미국인 감염자 중 한 명인 켄트 브랜틀리 박사는 본국 송환 후 상태가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ZMAPP'으로 불리는 이 약물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효능을 보였으며, 이 "비밀의 약물이 (미국인) 에볼라 환자들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CNN은 전했다. ↑ (AP=연합뉴스) 에볼라 감염으로 본국 송환된 미국인 켄트 브랜틀리 박사가 에모리 대학 병원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25 조회 859 더보기
미국의 전염병 관련 최고 의학 관리는 에볼라 백신이 빠르면 내년 7월 보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4일 말했다. 미국 연방보건원의 앤써니 파우치 박사는 그 같은 예방 백신을 원숭이에 실험한 결과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인간 실험은 9월 시작될 것이며 내년 7월이면 틀림없이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CBS 디스 모닝" 프로에서 말했다. 서 아프리카에서 감염된 환자 두 명이 미국에 온 데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그는 강조했다. 환자들이 안전하게 다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볼라는 현재 백신이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24 조회 625 더보기
치사율 90%, 그러나 치료제나 백신이 아직 없는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마거릿 찬 사무총장은 "에볼라 확산 속도가 통제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인명 피해는 물론 사회경제적 혼란의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WHO는 6일 긴급 회의를 열어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은 여행 자제를 권고하며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권하고 있는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국의 접경지역에는 격리 구역이 설정돼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24 조회 618 더보기
서아프리카 여행자제 경보 발령…"미국에 큰 위험 안돼" 美국립보건원, 9월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 추진  '죽음의 바이러스'로 불리는 에볼라 공포가 발원지인 서아프리카를 넘어 전 세계로 퍼질 조짐을 보이자 미국 정부가 전염병 확산 방지 노력에 적극 뛰어들었다.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미국 보건부 산하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3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고 앞으로 한 달 안에 바이러스 감염 통제 전문가 50명을 추가로 서아프리카 3개국에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 <AP=연합뉴스 자료사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23 조회 837 더보기
'치사율 90%' 에볼라 공포 확산..지구촌 비상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공포가 지구촌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27일 현재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3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는 모두 1300여명이며 이 가운데 729명이 숨졌다. 특히 에볼라 치료를 담당하던 의료진까지 잇따라 감염돼 사망한데다 여행 등을 통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각국 마다 방역 대책 마련에 부산한 모습이다. 당장 에볼라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에라리온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22 조회 645 더보기
스노든 제공 자료…"SNS 감시, 조회수 조작 등 용도" 영국 정보기관인 정부통신본부(GCHQ)가 온라인 여론조사 조작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감시 등의 용도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했다고 14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인터셉트'와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전직 미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제공한 GCHQ 기밀문서를 바탕으로 GCHQ 내 사이버 첩보활동 담당 조직인 '합동위협연구정보그룹'(JTRIG)이 다양한 비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인터셉트가 공개한 'JTR…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9 22:11 조회 645 더보기
미 국방부 산하 기관이 총알이 자체적으로 경로를 변경해 표적을 찾아가는 '눈 달린' 지능 총알 및 그 시스템 개발에 성공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4일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최근 "진행 중인 '엑사토(EXACTO)'라는 이름의 자기유도 저격 시스템 프로젝트가 최초 발사 실험에서 성공을 거뒀다"면서 "향후 시스템의 정밀성을 높이는 연구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뉴시스】미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공개한 '엑사토(EXACTO)'라는 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52 조회 834 더보기
미국 폭스방송 뉴스 진행자가 최근 중국과 중국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인민일보 인터넷판인 인민망 등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뉴스 진행자인 보수 성향의 봅 벡켈(사진)은 10일 방송된 '더 파이브(The Five)'라는 프로그램에서 '누가 미국을 위협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중국인은 미국의 국가안전에 유일한 최대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또 "당신은 우리가 뭘 하는지 아느냐? 예전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그들을 여기로 데려와 컴퓨터 사용법을 가르친다. 그러고 나면 그들은 중국으로 돌아가 우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51 조회 872 더보기
구글 임원 피살사건 계기로 실태 재조명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 IT기업인 구글 임원이 매춘부에 의해 살해된 사건이 알려지면서 실리콘밸리의 성매매 실태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CNN머니는 11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를 '섹스밸리'로 빗대어 표현한 제목의 기사에서 전세계 IT 산업의 중심지로서 막대한 자금이 몰리는 실리콘밸리에서 성매매 산업이 위험할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 구글 임원 포레스트 하이에스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실리콘밸리의 고급 매춘부 알릭스 티첼먼(26). (AP=연합뉴스 자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50 조회 775 더보기
의회관계 등에서 오바마와 시각차 표출 미국의 차기 대권 도전이 유력시되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같은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거리 두기를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주 콜로라도주 행사에서 클린턴 전 장관이 했던 발언들을 소개하면서 이 같은 의미를 부였다. 힐러리의 이날 발언은 대통령은 의회와 끊임없이 소통해야 하는데도 오바마 대통령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으로 압축된다. 먼저 그는 브로드웨이 공연작품인 'All The Way'를 거론하면서 "(대통령이) 무엇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37 조회 829 더보기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의 일부 외국 공항에서 미국으로 직행하는 여객기 승객들은 휴대전화, 태블릿PC, 노트북 등을 검색요원에게 켜 보여야할 전망이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연방 교통안전국(TSA)은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모든 전자기기는 보안요원의 검색을 받아야 한다"며 "검색대에서 요원들이 승객들에게 휴대전화와 노트북PC의 전원을 켜도록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애플 아이폰이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은 집중 감시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TSA는 "충전이 돼 있지 않아 켜 보일 수 없는 기기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36 조회 670 더보기
국제 테러단체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안검색 장비에 적발되지 않는 '스텔스 폭탄'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에서 미국을 향하는 공항에서는 승객의 스마트폰 검색이 강화됐다. 5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국제 테러단체 알카에다의 항공기 테러 가능성에 주목하는 미 보안당국은 미국행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공항에서 아이폰과 갤럭시 등 스마트폰과 신발을 집중 검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 보안당국은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의 폭탄제조 전문가들이 최근 보안 검색에 걸리지 않는 새 폭…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35 조회 653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진귀한 우표로 꼽히는 '1센트 마젠타 우표'가 17일(현지시간) 오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950만달러(약 97억3천만원)에 낙찰됐다. 1856년 영국 식민지 가이아나에서 액면가 1센트로 발행된 가로 2.5㎝, 세로 3.2㎝ 크기의 이 우표의 경매 시작가는 450만달러였으나 불과 2분 만에 익명의 전화 경매 참여자에게 팔렸다고 소더비 측 책임자인 데이비드 레든이 밝혔다. ↑ 1센트 마젠타 우표 (EPA=연합뉴스 DB) ↑ 1센트 마젠타 우표 (AP=연합뉴스 DB) ↑ 1센트 마젠타 우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33 조회 677 더보기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1)이 억만장자가 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2일(현지시간)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호네츠의 최대 주주인 조던이 호네츠의 지분 4억1천600만 달러와 이를 제외한 자산 6억 달러를 합하면 전체 순자산이 10억 달러(1조182억원)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조던은 2010년 호네츠의 최대 주주가 됐으며, 지난 몇 달 사이 지분을 80%에서 89.5%로 늘렸다. ↑ (AP=연합뉴스 DB) 조던의 대변인인 에스티 포트노이도 AP통신에 "조던이 지난해 1월 호네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32 조회 621 더보기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은 한번 강연에 20만 달러, 우리돈 2억원 이상을 받는 '억대 스타 강사'이다. 물론 콘돌리자 라이스나 매들린 올브라이트 등 전임자들도 퇴직 후 고액 강연을 해왔다. 하지만 클린턴은 퍼스트 레이디에 연방 상원의원, 대통령 경선 후보, 국무장관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경험의 소유자에 지금은 가장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이다. ↑ ABC 방송 캡처 그런 그가 결국 로비와 연결될 수 밖에 없는 단체나 회사를 상대로 억대 강연에 나선다는 것은 논란이 될 수 있는 상황. 특히 남편 빌 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31 조회 679 더보기
'투자 귀재' 워런 버핏과 점심 한 끼를 같이 먹기 위한 경매가 올해는 216만6766달러(약 22억1443만원)에 낙찰됐다고 CNN머니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낙찰가는 지난해의 100만100달러의 두배가 넘는 것이다. 그러나 역대 최고액인 340만달러에는 못 미친다. 버핏과의 점심 경매는 올해로 15번째를 맞고 있다. 버핏은 그동안 경매 수익금을 샌프란시스코 자선단체인 글라이드 재단에 기부해왔다. 글라이드 재단은 글라이드 메모리얼 교회가 운영하는 단체다. 버핏은 점심 경매를 통해 지금까지 1600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31 조회 635 더보기
미국 하버드 대학 도서관에 소장된 한 프랑스 서적의 표지가 인간의 피부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하버드대 호튼도서관은 5일(현지시간) 정밀조사 결과 19세기에 만들어진 프랑스 문인 아르센 우세의 '영혼의 운명'이라는 서적의 표지가 인간의 피부라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대학 측은 이 서적 안에서 표지가 인간의 피부로 만들어졌다는 메모를 발견한 뒤 확인 작업에 나섰다. 저자인 우세가 직접 작성한 메모에 따르면 심장마비로 사망한 여성 정신병자의 등 부위의 피부가 표지에 사용됐다. 우세는 "인간의 영혼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30 조회 642 더보기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설 공화당의 잠재 후보인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몰라보게 홀쭉해졌다. 미국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크리스티 주지사의 2011년 사진과 지난주 타운홀 미팅 참석 사진을 나란히 게재하고 두 전문가의 반응을 통해 한층 날씬해진(?) 크리스티 주지사의 체형을 2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의학박사인 제시카 바필드, 데이비드 L 카츠 두 전문가는 사진을 비교한 뒤 체질량 지수 45로 몸무게 146㎏의 초고도 비만이던 크리스티 주지사가 현재 체질량 지수 33, 몸무게 107㎏ 수준으로 감량한 것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29 조회 609 더보기
미국에서 손꼽히는 명문 스탠퍼드대 교수가 수류탄이 든 가방을 들고 여객기에 타려다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총포류 기내 반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던 개리 월터 콕스(58) 스탠퍼드대 교수가 지닌 가방에서 수류탄이 발견됐다. 연방교통안전국(TSA) 검색대 엑스레이 검사에 수류탄 소지 사실이 드러나자 코스 교수는 현장에서 공항 경찰에 체포됐다. 콕스 교수는 보석금 50…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27 조회 615 더보기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만 30세 생일을 맞은 것을 계기로 언론매체들과 사이버공간이 떠들썩하다. 영미권 신문·방송·인터넷 매체들과 네티즌들은 저커버그와 '30'이라는 숫자를 엮어서 만든 목록을 잇따라 내놓으며 그가 걸어온 길을 회고하고 앞으로 할 일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AP=연합뉴스 DB) ↑ 4월 30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주최하는 샌프란시스코 콩코스 전시장에서 열린 'f8 2014' 개발자 회의에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25 조회 616 더보기
300명에 가까운 여학생들이 이슬람 무장단체에 의해 집단 납치 당하자 국제사회가 발끈하며 구출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가슴이 미어진다"면서 조만간 정보 통신 병력을 나이지리아에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와 영국 역시 특수부대와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유엔이 보코하람에 대해 제재에 나서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요구도 거세지고 있다. 워싱턴DC와 LA, 뉴욕, 런던 등 세계 곳곳에서는 "여학생들을 돌려 보내라"는 촉구 집회가 잇따르는 등 집단 납치 사건은 세계적인 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24 조회 617 더보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의 섹스 스캔들로 유명한 모니카 르윈스키가 10년 만에 다시 입을 열었다. 마흔 살이 된 그는 여성잡지 '배니티 페어'에 기고한 4300단어 분량의 에세이에서 "클린턴과의 관계를 진짜 후회한다. 당시 했던 일이 너무 창피하다"고 말하면서 "이제는 베레모를 태우고, 푸른색 드레스를 묻을 때가 됐다"고 말했다. 베레모는 르윈스키가 인턴 생활을 할 때 클린턴과 포옹하는 사진에 등장하고, 드레스는 클린턴의 정액이 묻은 옷이다. 과거를 잊고 새 출발을 하겠다는 뜻을 담은 말이나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23 조회 681 더보기
알렉산더 버시바우 나토(NATO) 사무차장은 1일 "러시아의 크림반도 편입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긴장 유발로 NATO는 러시아를 파트너보다 적국으로 간주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버시바우 사무차장은 기자들에게 "이는 러시아와 NATO 관계 강화를 위한 수십 년간의 노력에 전환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버시바우 사무차장은 "러시아가 구소련 일부인 발트해 국가 등 러시아 국경 인근 NATO 회원국에 침략을 감행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NATO가 취할 수 있는 대응 조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22 조회 626 더보기
"19세 백인 남성, 휴가신청 거부에 앙심 품은듯" 미국 애틀랜타에서 10대 남성이 직장 동료에게 총기를 난사해 6명이 다쳤다. 2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콥카운티 경찰과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5분께 애틀랜타 북서부 케네소에 있는 페덱스 화물집하장에서 이 회사 직원인 게디 크레이머(19)가 동료에게 총격을 가하고 달아났다. ↑ 29일(현지시간) 오전 5시45분께 애틀랜타 북서부 케네소에 있는 페덱스 화물집하장에서 이 회사 직원인 게디 크레이머(19)가 동료들에게 총격을 가하고 달아났다. 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22 조회 692 더보기
중동평화협상을 주선한 존 케리(사진) 국무장관에 대한 비판이 미국 안팎에서 거세다. 시한(29일) 내 평화협상 타결이 사실상 실패로 끝난 가운데 케리 장관은 이스라엘을 겨냥한 인종차별 관련 발언을 했다가 역풍을 맞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 언론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협상하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시한을 넘겨 협상이 지속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줄곧 중동평화협상에 매달린 케리 장관의 노력은 물거품이 될 위기다. 케리 장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실망 탓…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21 조회 605 더보기
마이클 그린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은 28일(현지시간) "미국은 중국을 '봉쇄'(Containment)하는게 아니라 일정한 선을 넘지 못하도록 가드레일을 놓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 연구원은 이날 워싱턴DC 한미경제연구소(KEI)에서 열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4개국 순방 평가' 세미나에서 "미국 대(對) 중국 정책을 과거 소련에 대한 봉쇄정책과 비교하는 것은 잘못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린 연구원은 "미국이 이번에 한국, 일본, 필리핀과 안보동맹을 강화한 것은 중국이 주변국을 위협하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20 조회 818 더보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미국 측의 추가 제재에 보복할 것이라고 세르게이 랴브코프 외무차관이 28일 밝혔다. 랴브코프 차관은 "물론 우리는 대응할 것이다. 다양한 조치들이 있다"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랴브코프 차관은 "러시아 대응은 미국에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누구도 제재를 통해 러시아에 말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시도는 이를 행하는 쪽에 타격을 줄 것"이라며 "미 제재가 역겹다"고 비난했다. 그는 "미측 동료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완전히 오해하고 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19 조회 641 더보기
미국 백악관은 우크라이나 크림 자치공화국의 러시아 귀속을 묻는 주민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이 나온 데 대해 인정할 수 없다며 러시아의 철군을 촉구했다. 백악관은 1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크림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국제사회의 엄청난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오늘 실시된 주민투표를 거부한다"면서 "이번 주민투표는 우크라이나 헌법에 위배되는 것이므로 국제사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니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의 미래가 우크라이나 정부 없이 결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02 조회 656 더보기
건물 2채 거대한 화염에 휩싸여…최소 1명 사망, 10여명 부상 가스 회사 "폭발 직전 가스 유출 신고"…한인 피해 확인 안돼 9·11 테러의 악몽이 생생한 미국 뉴욕 맨하튼 한복판에서 대형 폭발 사고로 아파트 건물이 무너지고 화재가 일어나 수십대의 소방차가 출동하는 등 뉴욕 시민들이 충격과 공포를 겪고 있다. 이 사고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엔엔>(CNN) 등은 12일 오전 9시30분께(현지 시각) 미국 뉴욕 맨하튼 센트럴파크 위쪽 이스트할렘 지역의 6층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01 조회 647 더보기
올해 들어 최저임금 인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거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뉴욕에서 의류업체 '갭' 매장에 들러 가족을 위한 쇼핑을 즐겼다. 이 업체가 최근 직원들의 최저임금을 올린 것을 공개적으로 격려하기 위해서였다. 11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중간선거 기금모금 행사 참석차 이날 뉴욕을 찾은 오바마 대통령은 맨해튼 미드타운의 갭 매장을 '깜짝' 방문해 아내 미셸과 두 딸의 옷을 샀다.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갭' 의류매장을 방문해 가족을 위한 쇼핑을 하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8:01 조회 846 더보기
남다른 미를 위해 안구에 백금 조각을 삽입한다? 러시아 출신 뉴요커 크리스티나 코발레프스카야(26)가 북미 최초로 안구에 보석 삽입 시술을 받았다고 지난 9일 영국 매체 메트로 등 외신들이 전했다. 크리스티나는 미국 뉴욕 파크애비뉴 세이프사이트를 찾아 에밀 친 박사에게 3천달러(약 320만원)를 지불하고 뉴욕 최초로 안구 보석 삽입 시술을 받았다. ↑ 크리스티나 코발레프스카야의 눈에 삽입된 하트 모양 백금 조각(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이 시술은 안구를 살짝 절개해 안에 3.5mm 백금 조각을 삽입하는 것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59 조회 624 더보기
미국 정치권에서 독설과 선동의 명수로 악명 높은 민주당의 앨런 그레이슨(56·플로리다주) 하원의원이 집에서 아내에게 얻어맞는 영상을 공개했다.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아내의 주장을 뒤엎으려고 한 행동이지만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레이슨 의원의 변호인단은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었다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지역 언론이 전했다. 앞서 그레이슨의 아내인 로리타는 지난 1일 "남편이 땅바닥에 넘어트려 멍이 들었다"며 남편을 경찰에 신고했다. 그레이슨…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58 조회 639 더보기
외교압박·경제제재 무게…군사대응 가능성은 낮아 美·러, 막후에서 '정치적 해법' 모색 가능성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대한 군사개입을 노골화하면서 미국이 과연 어떤 대응카드를 꺼내들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섣부른 군사행동을 자제하라고 '경고'해온 버락 오바마 행정부로서는 러시아가 오히려 파병규모를 늘리자 당혹감과 불쾌감 속에서 여러갈래의 옵션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특히 의회에서 고강도 제재론이 부상하면서 이번 사태에 대한 미국의 기조가 강경대응 쪽으로 선회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우선 미국 조야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57 조회 882 더보기
미국에 이른바 '냉동고 한파'가 불어 닥쳐 화제다. 미국의 일부지역은 체감온도만 영하 7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냉동고 추위의 원인으로 '지구 온난화'를 지목했다. 미국 AFP통신에 따르면 몬타나주의 커머타운은 6일(이하 현지시간) 풍속냉각 영하 53도까지 떨어져 세계적으로 충격을 주고 있다. 풍속냉각 온도란 바람으로 열을 빼앗길 때 사람 몸이 느끼는 온도로, 한파나 동상 위험을 예측할 때 많이 사용한다. 노스다코다, 사우스다코다, 미네소타주도 몬타나주에도 마찬가지로 남극…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52 조회 856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 수준으로 추락한 가운데 핵심 지지층인 20대에서도 민심이반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16일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신문이 지난 3~8일 퓨리서치센터와 함께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8~29세 유권자들 가운데 오바마 지지율은 45%로 한 달 전보다 3% 포인트 낮았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6%였다.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DB) 오바마가 대통령 2기 임기를 시작할 때 이들 유권자의 지지율은 67%였다. 1년도 안되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51 조회 824 더보기
미국의 '푸드 스탬프' 수혜자 4천800만명의 연방정부 지원액이 1일(현지시간)부터 깎인다. 푸드 스탬프는 빈곤층이나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보장제도의 일종으로, 공식 명칭은 영양보충보조프로그램(SNAP)이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정치권의 2014회계연도(지난달 1일∼내년 9월 30일) 관련 예산안 처리 실패로 인해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푸드 스탬프 지원액이 4인 가족 기준으로 월 668달러(70만원)에서 36달러가 줄어들게 된다. 연방정부는 지난달 시작된 새 회계연도에서 이 프로그램 관련 예산을 배정받지 못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47 조회 823 더보기
美·獨, 도청 갈등이어 경제정책서도 날선 신경전 FT "디폴트 파동 벌인 미국, 獨 무책임 탓할 자격 있나" 10년 이상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도청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갈등 관계를 빚고 있는 독일과 미국이 이번에는 독일의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둘러싸고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미국이 유로존의 최대부국인 독일에 대해 '수출로 번 돈을 쌓아놓기만 해 유로존과 세계 경제에 폐를 끼친다'고 이례적으로 비판하자 독일이 기존 정책의 고수 방침을 분명히 하며 강력히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독일 재무부는 지난달 31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46 조회 682 더보기
72명 선정…오바마 2위로 하락, 이건희 회장 41위, 朴대통령 52위 김정은 46위…반기문 사무총장·김용 총재도 포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The World's Most Powerful People)'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포브스는 30일(현지시간) 전 세계 인구 1억명 당 1명꼴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72명을 선정한 결과, 푸틴 대통령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46 조회 661 더보기
하원 청문회…NSA국장 "유럽 정보기관과 수집정보 공유"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29일(현지시간) 외국 지도자들에 대한 감시활동은 첩보의 기본으로 다른 나라 정보기관들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클래퍼 국장은 이날 하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국가안보국(NSA)의 외국 정상 도청 논란에 대해 "외국 지도자들에 대한 감시는 전혀 새로운 게 아니다"면서 외국 지도자들의 의중을 파악하는 게 정보활동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내가 1963년 정보학교에서 처음 배운 것 가운데 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45 조회 678 더보기
미국의 10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10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71.2를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80.2와 로이터가 취합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75.0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다. 세부 항목별로는 현재 경기 여건에 대한 지수가 전월의 73.5에서 70.7로 내려갔고 기대 지수도 84.7에서 71.5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영향으로 경기에 대한 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44 조회 808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17일 "정부 폐쇄가 미 경제에 불필요한 손해를 끼쳤으며 전 세계에서 미 신뢰도가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16일간의 정부 부분 폐쇄를 종료하고 채무한도를 인상하는 법안에 서명했으며, 서명한 지 수 시간 만에 백악관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 경제에 대한 쌍둥이 위협이 사라졌지만 정부 폐쇄로 경제 성장이 둔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워싱턴의 업무 처리 방식이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는 이제 예산과 이민개혁, 농업 법안에 집중해야 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10 조회 841 더보기
WP "베이너 운신 폭 좁다"…강경·온건파 내부대립 심해져 미국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하루 남겨놓고도 의회 여야 협상이 계속 표류하면서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쥔 공화당 지도부가 당 내부 장악력 자체를 잃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 온라인판은 공화당 리더인 존 베이너 하원의장의 디폴트 해결안이 15일 당 내부의 뚜렷한 지지조차 얻지 못해 좌절되면서 미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의 '리더십 공백'이 드러났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건강보험 개혁안('오바마케어')과 예산 문제를 두고 정쟁을 거듭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09 조회 683 더보기
역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74명 중 12명이 시카고학파 과거 '신자유주의' 대변…"오늘날은 광범위한 스펙트럼" 올해 노벨 경제학상 공동 수상자 세 명 가운데 두 명도 미국 시카고대 교수진이 차지함으로써 '시카고학파'의 저력을 과시했다. 주인공은 유진 파마(Eugene F. Fama·74)·라스 피터 핸슨(Lars Peter Hansen·61) 교수로, 주식을 비롯한 자산가격 예측에 관한 가설과 통계적 분석 틀을 각각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를 안았다. 시카고대를 중심으로 발전한 경제학 그룹인 시카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09 조회 664 더보기
항공사에 불붙은 고급 서비스 경쟁이 고급 요리사와 보모모시기로까지 진화하고 있다. 14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의 에티하드 항공사는 장거리 노선 여객기에 고급 요리사와 보모를 태우기로 했다. 최고급 좌석인 '다이아몬드 1등석' 승객에게는 요리사가 주문을 받아 맞춤 음식을 제공하고 동반 유아는 보모가 돌봐준다. 보모는 유아 목욕과 기저기 갈아주기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티하드 항공사 제임스 호건 대표는 "1등석 승객에게 뭔가 특별한 대접을 받는 다는 사실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말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08 조회 690 더보기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거의 합의에 도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후 3시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과 함께 의회 양당 지도부와 회동한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해리 리드(네바다)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미치 매코널(켄터키)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존 베이너(공화·오하이오)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미국 정치권의 예산 전쟁으로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된지 14일째이고 국가 채무 한도가 상한에 달하는 시점인 17일을 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07 조회 804 더보기
한달만에 10%포인트 추락…민주당은 43%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이후 공화당의 여론지지율이 사상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9일(현지시간) 갤럽에 따르면 지난 3~6일 전국의 성인 1천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에 대한 지지율은 28%로, 지난 1992년 해당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조사 때보다 무려 10%포인트나 급락한 것으로, 최근 예산안 및 연방정부 부채한도 증액 협상 난항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공화당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06 조회 670 더보기
베이너 하원의장 등과 10일 백악관 회동 비판여론 고조에 부담, 보수언론과 비공개 회동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협상에 본격적으로 나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치권 무능에 대한 여론의 비판이 높아지는데다 연방정부 부채상한 초과에 따른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까지 커지면서 정치적 부담을 느낀 데 따른 것으로, 극적 타결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셧다운 9일째를 맞은 9일(현지시간) 오후 민주당 하원의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05 조회 815 더보기
양적완화 출구전략 연착륙 시도할 듯…`제2의 버냉키'되나 주목 "상원 인준 수월한 親의회 인물 선택은 `화해 제스처'" 관측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후임으로 `온건파'인 재닛 옐런 부의장을 지명하기로 한 것은 최근 미국의 정치·경제 상황이나 의회 사정 등을 고려해 모험 보다는 안전함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옐런 부의장은 버냉키 의장과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연준 내 비둘기파로 분류되고 있어 현행 경기 부양 정책을 유지하면서 양적완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05 조회 816 더보기
티파티-기업 기반 주류 보수파 사이 균열 노출 미국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사태가 지속하면서 공화당 내부에서 서서히 분열 조짐이 드러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8일 보도했다. 셧다운 사태와 관련해 공화당에 대한 미국 내 여론이 악화하자 강경그룹인 티파티 측과 전통적으로 기업 등에 기반을 둔 주류 보수파 사이에 균열이 노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공화당 당원 사이에 정책이나 정치철학 등에서는 이견이 없을 뿐 아니라 거의 모든 공화당 인사가 건강보험 개혁안(오바마케어)에 반대하고 있지만, 문제는 이 사안에 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04 조회 687 더보기
미국에서 '살쾡이 로봇'이 공개돼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지난 3일 이 로봇의 시험 운전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천천히 걷고 있는 로봇은 모드(mode)를 바꾸면 마치 살쾡이처럼 빠른 속도로 달려 간다. 이 로봇은 미국의 보스턴 다이나믹스사(社)가 미 국방부 방위고등연구계획국의 의뢰를 받아 개발했다. 정식 명칭은 '와일드 캣(wild cat·살쾡이)'이다.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인 이 살쾡이 로봇의 최고 속도는 공개 당시 시속 26km 수준. 회사 측은 최종 완성 로봇은 시속 80…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03 조회 661 더보기
미국에서 오바마케어(건강보험 개혁안) 시행을 둘러싼 오바마 행정부와 야당의 대립으로 연방정부 일시폐쇄(셧다운·shutdown) 사태가 2주째로 접어들었지만 정치권의 협상은 계속 꼬여가고 있다. 여야 모두 강경론이 득세해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공화당 지도부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셧다운에 이어 국가 디폴트(default·채무불이행) 사태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엄포를 놨다.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이날 ABC방송에 출연해 "오바마 대통령이 진지하게 대화에 나서기 전에는 부채 상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02 조회 623 더보기
미국이 8일 위조 방지를 위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색깔을 넣은 새 100달러 지폐를 유통시킨다. 새 지폐 유통은 복사 방지를 위해 새로운 재질의 종이를 사용하며 이외에도 지폐를 기울임에 따라 새로운 이미지가 나타나는 3차원의 푸른색 띄와 기울임에 따라 색이 변하는 홀로그래픽 벨 등 두 가지 새 기술이 적용된다. ↑ 【포트워스(미 텍사스주)=AP/뉴시스】24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조폐국에서 위조방지 기능을 강화한 100달러 지폐 신권 검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은 이 100달러 신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7:02 조회 648 더보기
미국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사태가 3일 사흘째를 맞지만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사태로 가장 곤란한 상황에 빠졌으면서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쥔 인물은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64)이라고 지목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일 CNBC 인터뷰에서 베이너 의장이 건강보험 개혁법(일명 오바마케어) 예산을 포함시킨 2014회계연도 예산안을 하원에서 표결에 부치면 민주당 표와 공화당 내 합리적인 표들이 합쳐져 통과될 것을 확신한다며 베이너 의장을 압박했다. 하지만 베이너는 이날 다른 의회 지도부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6:57 조회 817 더보기
오바마케어 볼모로 한 정치권 대결만 고조 30일 자정까지 협상 결렬땐 1일 새벽부터 `셧다운' 돌입 (워싱턴=연합뉴스) 강의영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최대 업적인 건강보험 개혁안(오바마케어)의 전면 시행에 대한 공화당의 반발로 17년 만에 연방정부 기관의 부분적·일시적 업무 기능정지(셧다운)가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다수 의석인 상원과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은 합의 시한 마지막 날인 30일(현지시간)에도 당론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였을 뿐 협상 시도조차 거의 하지 않았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6:57 조회 707 더보기
워싱턴DC 해군복합시설의 총기난사사건이 사망한 용의자의 단독범행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범행동기가 명쾌하게 파헤쳐지지 않고 있다.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은 17일 용의자 애런 알렉시스(34)가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으며 과거 두차례 총기사건으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애런은 2004년 시애틀에서 한 남성과 다투다 권총으로 상대 차량의 타이어를 펑크낸 적이 있다. 당시 경찰은 조서에 애런이 분노가 폭발해 이성을 잃고 저지른 행동이라고 기술했고 애런의 아버지는 "아들이 9.11이후 정신적 충격으로 분노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6:56 조회 730 더보기
의회에 예산안·부채상한 증액 등 촉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지난 2008년말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한층 심화됐다면서 중산층 살리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 파산(2008년 9월 15일)으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5주년을 기념해 백악관에서 한 연설에서 "경기후퇴로 인해 '승자독식 경제' 양상이 더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기록적인 이익을 내고 있지만 지난해 국민의 1%가 국민소득의 20%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3:35 조회 844 더보기
공화당은 유력주자 없어 미국의 예비 대권주자 지지율 경쟁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민주, 공화 양당 통틀어 압도적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공개된 CNN/ORC인터내셔널의 양당 경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클린턴 전 장관의 지지율은 65%로 2위인 존 바이든 부통령(10%)과 큰 격차를 보였다. 이어 여성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주)이 7%,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6%로 뒤를 따랐다. 클린턴은 특히 여성(76%), 65세 이상(66%), 진보(68%), 남부(68…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3:34 조회 799 더보기
미 워싱턴 DC 해군체계사령부에서 16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6명이 사망하고 최소 4명이 부상했다고 해군 관계자가 밝혔다. 경찰은 무장괴한 한 명을 사살했으나 군복을 입은 다른 2명을 추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군시설 한복판에서 일어난 이번 총격에 대해 "다시 대규모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며 "비겁한 행위"라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무장괴한이 위층에서 구내식당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고 또 다른 무장괴한이 다른 층 복도에서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해군체계사령본부는 함정과 잠수함, 전투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3:33 조회 676 더보기
미국 실업 수당 신청자가 지난주 직전주보다 1만5000명이 적은 32만명까지 떨어져 거의 6년 전인 2007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해고가 한층 감소하고 있으며 신규 고용이 비록 약하나마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는 신호로 여겨지고 있다. 노동부는 15일 보다 장기적 추세인 4주간 평균치도 4000명 적은 33만2000명으로 줄어 2007년 11월 이후 최저가 됐다고 말했다. 평균치 부문은 5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 해고를 반영하는 실업 수당 신청은 올들어 14%가 감소했다. 기업들이 이전보다 덜 해고하고 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3:13 조회 649 더보기
"내 개인적인 생활과 정치활동을 구분하지 못했습니다. 이보다 더 큰 잘못을 저지를 수는 없을 겁니다." 미국의 흑인 민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의 아들인 제시 잭슨 주니어 전 연방 하원의원(48)이 14일(현지시간) 워싱턴의 법원 앞에서 비통한 얼굴로 고개를 숙였다. 잭슨은 이날 법원에서 선거운동자금 75만달러(약 8억4000만원)를 개인적인 용도에 유용한 죄로 징역 30월과 복역 후 3년간의 보호관찰을 선고받았다. 시카고 시의원을 지낸 그의 부인 샌드라(49)는 세무당국에 소득액을 58만달러 축소 신고, 탈루를 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3:12 조회 616 더보기
'의무적 연속 복역' 판결로 4년 뒤 석방될 듯 강도와 납치 등의 범죄로 복역 중인 미국 풋볼 스타 O.J. 심슨(66)이 가석방을 허가받았다. 네바다주 가석방심사위원회는 31일 심슨이 저지른 2건의 납치와 2건의 강도, 1건의 절도 혐의에 대해 가석방 결정을 내렸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코니 비스비 가석방심사위원장은 "심슨이 각종 교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교도소 내 행실과 성적이 좋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심사위의 이번 결정에도 심슨은 앞으로 최소 4년간 더 복역해야 세상 구경을 할 수 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58 조회 647 더보기
트빌라이트, 에너지 비용 80%까지 절약 가능 행인이나 차량, 자전거 등이 있을 때만 점등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스마트' 가로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CNN 인터넷판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트빌라이트'(Tvilight)가 무선 센서를 이용해 행인 등이 있을 때만 기능을 하는 가로등 시스템을 개발해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시스템은 네덜란드의 디자이너 친탄 샤가 델프트공대 재학 시절 항공여행 도중 한밤중이기는 하지만 도시의 가로등이 인적이 없는데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55 조회 660 더보기
"은둔생활 불가피" vs "정당방위 수호자로 나설 것" 후드티를 입은 흑인 청년을 강도로 의심한 것에서 모든 게 일그러졌다. 미국 흑인들의 공적이 된 '자율방범대원' 조지 짐머만(30)은 살인 혐의에 대한 무죄 평결로 풀려났지만, 그의 앞에는 감옥보다 더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어쩌면 평생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어지내야 하는 신세가 된 것인지도 모른다. 짐머만은 자유의 몸으로 법정을 나선 뒤 연락이 끊긴 상태다. 짐머만의 부모는 15일(현지시간) A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아들이 사라졌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54 조회 677 더보기
음료수를 사들고 귀가하던 흑인 청소년을 '우범자'로 판단해 총으로 살해한 자율방범대원에게 '무죄'가 평결되자 미국 사회가 들끓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서는 14일(한국시각) 무죄평결 직후 수십~수백명에 이르는 시위대가 도로로 몰려나와 경찰차를 부수고 길거리 상점 유리창을 파손하는 등 항의의 뜻을 표시했다. 이들은 '자율방범대원인 조지 지머맨이 트레이본 마틴(17)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범죄자로 몰아 그를 권총으로 살해했다'며 '지머맨에게 무죄평결을 내린 것은 잘못된 판결'이라고 비난했다. 시위대들은 오클랜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53 조회 652 더보기
팔로어 쇄도…여론조사 '호감도'는 급락 2016년 미국 대통령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되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을 정식으로 오픈했다. 소셜미디어 웹사이트인 트위터의 계정(@HillaryClinton) 자체는 이전에 만들어져 있었으나 팔로어 접근을 제한했던 것을 이날 푼 것이다. 클린턴 전 장관은 영어 철자로 160자 이내에서 적기로 돼 있는 자기 소개란에 '아내, 엄마, 변호사, 여성·아동 인권 옹호자, 미국 대통령 부인, 상원의원, 국무장관, 작가'와 함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8 02:46 조회 786 더보기
[앵커]그 어느 때보다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미국의 차기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안 남았습니다. 지난 주말 트럼프의 음담패설이 담긴 녹음파일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는데요. 트럼프로선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오늘(10일) 열린 2차 토론에서 두 후보는 이 문제를 놓고 뜨거운 공방을 벌였습니다.미국 대선 레이스, 야당 발제에서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기자]이 정도면 메가톤급 폭탄입니다.위태위태하던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가 벼랑 끝에 섰습니다.지난 주말 미국은 물론 세계 곳곳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른바 …
작성자Friday 작성일 16-10-10 21:50 조회 626 더보기
[앵커] 미국 대선 2차 TV토론은 예상대로 진흙탕 싸움이었습니다. 음담패설 녹음파일 사건으로 대선 후보 교체 압박까지 받은 도널드 트럼프가 적극적인 공세를 취한 겁니다. 먼저 강신후 기자의 보도를 보시고 워싱턴 연결해서 현지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기자] 의례적인 악수도 생략한 두 후보. 숨돌릴 겨를 없이 바로 난타전에 들어갔습니다. [앤더슨 쿠퍼/TV 토론 진행자 : 당신은 여성을 성희롱한것에 대해 자랑했습니다. 알고 계신가요?] 사적대화라며 선을 그은 트럼프는 빌 클린턴의 성추문을 앞세워 바로 공세로 전환합니다. …
작성자Friday 작성일 16-10-10 21:49 조회 788 더보기
 '뉴욕 통근자들을 위해 초고속 케이블카를 만들자.' 뉴욕의 한 부동산업체가 맨해튼에서 강을 건너 동남부 브루클린에 불과 4분만에 닿는 곤돌라형 케이블카를 제안했다고 일간 뉴욕 데일리뉴스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승용차, 지하철, 여객선으로도 해소되지 않는 뉴욕의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풀기 위한 이색 제안이다. 부동산 사이트인 '시티리얼티'의 대니얼 레비 대표는 30∼40초 간격으로 이런 케이블카를 운용한다면 시간당 맨해튼-브루클린 간 양방향으로 5천명이 이동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EPA=…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58 조회 881 더보기
뉴욕과 뉴저지주가 최근 미국인 기자들의 참수 등으로 미국과 이슬람국가(IS) 극단주의자 간의 대립이 심화되면서 국내 테러 위협의 공동대비에 나섰다고 연방 및 주 관리들이 15일(현지시간) 말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맨해튼에서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국토안보부 제이 존슨 장관, 빌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과 한 시간 동안의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지금의 국제정세로 볼 때 미국을 향한 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쿠오모 지사와 크리스티 지사는 이에 따라 국토안보부 보좌관들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57 조회 722 더보기
미국민 47% "북한 남침 때 미군 파병해야"…85% "북핵 외교적 해결 지지" 세계에서 미국민의 호감도가 가장 낮은 나라로 북한이 꼽혔다. 또 북한이 동맹인 한국을 침략하면 미군을 파병해야 한다는 미국민의 비율은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간) 시카고카운슬로 불리는 미국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가 발표한 미국민의 외교정책 관련 의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6∼29일 전국 성인 2천108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북한이 미국민의 비호감 국가 1위에 올랐다. ↑ 도라산 전망대에서 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56 조회 912 더보기
미국 인터넷 기업들이 '인터넷 슬로다운'이라는 집단행동을 시작했다. 킥스타터 래딧 등 미국 인터넷 기업들은 10일(현지 시간)부터 웹사이트 초기화면에 바퀴 모양 아이콘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양의 배너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네트워크 사업자가 모든 데이터를 평등하게 취급하고 어떤 차별도 하지 않아야 한다'는 '망 중립성 원칙'을 강화하도록 촉구하기 위함이다. 바퀴 모양 아이콘은 '인터넷이 느려지면 사용자는 이 아이콘을 보며 하염없이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다. 네트워크 사업자의 망 관리(속도 제한) 자격…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56 조회 803 더보기
백인 경관의 총에 비무장한 흑인 청년이 맞아 숨진 이후 소요 사태가 벌어진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사건 발생 한 달이 지난 퍼거슨시의 상황을 1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지난달 9일 백인 경관 대런 윌슨에게 피격된 마이클 브라운(18)은 사건 발생 16일 후인 8월 25일 땅속에 묻혔다. ↑ 9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 의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한 시민이 백인 경관의 총에 희생된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의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의견을 말하고 있다. 2…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55 조회 917 더보기
시청률 극대화 전략…"IS 격퇴전략 그만큼 비중있게 생각한다는 뜻"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일 밤 9시(미 동부시간) 정책연설을 통해 이슬람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 격퇴 전략을 발표하기로 하면서 '밤 9시'를 택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낮 시간대가 아닌 밤늦은 시간에 기자회견이나 정책연설을 하는 것 자체가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는 낯설기 때문이다. 워싱턴의 정가 소식통들 대부분은 밤 9시는 시청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한 시간일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밤 9시는 미국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55 조회 921 더보기
미국에서 아기들을 위한 스파가 관심을 끌고 있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플로트베이비'라는 이 스파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지난 2월 문을 열었다. 생후 2주부터 8개월까지의 아기가 '고객'이다. 아기들은 튜브를 착용하고 약 20분 동안 물 위를 떠다니게 된다. 물 온도는 섭씨 35도 정도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정도다. 스파 관계자는 아기가 물 위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근육의 힘을 기를 수 있고, 뼈도 튼튼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수영을 마치면 아기들은 마사지를 받는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54 조회 722 더보기
USA투데이 9·11 3주기 조명 기사서 미국 뉴욕을 상징하는 브루클린 다리, 조지 워싱턴 다리가 테러 공격에 여전히 쉽게 노출됐다고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가 8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신문은 9·11 테러 13주기를 조명한 기사에서 테러 단체가 브루클린 다리의 케이블 절단, 러시아워 때 조지 워싱턴 다리의 폭파를 기도했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두 다리가 테러 단체의 공격 표적이 됐지만, 다리에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이 워낙 넓어서 통제가 어렵다고 USA 투데이는 지적했다. 실제로 미국 당국은 2003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53 조회 909 더보기
"기본 취지는 범죄자금 차단…선의 피해자 양산" 미국 경찰이 차량을 검문하던 도중 압수한 현금이 2001년 9·11 테러 이후 25억 달러(약 2조6천억원)에 달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조직범죄나 마약범죄 자금 차단이 기본 취지였던 만큼 수색영장 없이도 집행이 가능하지만, 중고차 구입 자금을 압수당하는 등의 선의의 피해자도 양산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이 신문의 집계에 따르면 도로에서 차량을 검문하던 도중 현금을 압수한 경우는 9·11 이후 6만1천998건이었다. 그중 약 16%는 현금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53 조회 694 더보기
"200만달러 이상 횡령 인정" 뉴욕의 장애아동 특수교육 사기로 재판을 받고 있는 40대 한인에게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뉴욕타임스는 5일 A섹션 20면에 "특수아동 학원(프리스쿨) 소유주 박모(46) 씨가 200만달러 이상 횡령을 인정한 것을 인정하고 2년형이 선고됐다"고 보도했다. 박씨가 뉴욕 플러싱 퀸즈에서 운영하는 바이링구얼 SEIT 학원은 만 3세에서 5세의 발달장애아동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뉴욕시와 뉴욕주의 재정지원을 받아왔다. 지난 2012년 7월 뉴욕시 감사원은 이 학원이 수백만달러의 예산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52 조회 734 더보기
하와이의 농촌 거주자들은 날마다 800 피트 씩 마을로 흘러오고 있는 화산 용암을 걱정스러운 눈길로 주시하고 있다.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 나오는 이 용암은 카오헤 마을로부터 1 마일도 덜 떨어져 있어 현재 속도로 계속 움직인다면 5일이나 7일 뒤에 마을에 닿을 수 있다. 하와이 화산관측소는 이렇게 전망하면서 4일 경고를 발령했다. 그렇게 될 때 몇 집이나 영향을 받게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용암이 정확히 어떤 경로를 택해 흐를 것인지를 예상하기란 매우 어렵다고 관측소는 말했다. 지형이 변화가 심하고 용암 부피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52 조회 729 더보기
기소 혐의 대부분 유죄 인정돼…내년 1월 선고 '최장 30년 징역형' 미국 공화당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로버트(밥) 맥도널 전 버지니아 주지사가 부인과 함께 사업가에게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4일(현지시간)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의 정치 경력에 결정적인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소속 테리 매컬리프 주지사의 전임인 맥도널 전 주지사는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 때 밋 롬니 공화당 후보의 러닝메이트 후보로 오르내리기도 한 공화당의 유력 주자다.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소재 연방지방법원의 배심원단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51 조회 694 더보기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에 선포된 비상사태가 3일 해제됐다. 퍼거슨시에서는 무저항 상태의 흑인소년이 백인 경찰의 총격에 숨진 후 격렬한 항의 집회가 열렸다. 이날 AP 뉴스에 따르면 제이 닉슨 미주리주 주지사는 지난달 16일 퍼거슨시에 선포했던 비상사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상사태 선포 후 투입돼 시의 치안을 맡았던 미주리주 고속도로순찰대가 철수한다. 닉슨 주지사는 "현지 학교가 개학을 하고 상점들이 문을 여는 등 일상을 되찾았다"며 "지역정부와 경찰은 물론 주민들이 함께 힘써 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퍼거슨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50 조회 701 더보기
미국의 주택 관련 용품 소매체인 홈디포가 최근 해킹으로 말미암아 대규모의 고객정보 유출 피해를 봤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전산보안업체 '크렙스 온 시큐리티'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전역의 홈디포 점포 약 2천200여개에서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보 유출은 지난 4월 혹은 5월에 러시아나 동유럽에서 시작된 해킹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홈디포는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해킹 공격을 받았거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직접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50 조회 732 더보기
5월 푸드 스탬프 등록자 4천620만명…2012년 말보다 160만명 줄어 미국 경기가 개선되면서 정부가 빈곤층에게 식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인 이른바 '푸드 스탬프'(Food Stamp)의 등록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일(현지시간) 미국 농무부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5월 현재 푸드 스탬프에 등록된 인구가 4천620만명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2012년 12월(4천780만명)보다 160만명 줄어든 것이다. 미국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8%로 작년 8월보다 0.5% 포인트 낮…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49 조회 748 더보기
하버드대 연구진…"금융위기로 소득차 심화 탓" 미국인들의 식습관이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소득격차 탓에 저소득층은 별로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진은 1999년부터 2010년까지 12년간 미국 성인의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건강식 지수'(만점 110)를 보면 미국 성인의 건강식 지수는 조사개시 연도인 1999년 40포인트에서 조사완료 연도인 2010년 47포인트로 꾸준히 올랐다. 하지만 저소득층만 따지면 그러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48 조회 866 더보기
"미 동부해안까지 화산재…기후변화·통신두절 등 예상" 미국 국립공원 옐로스톤의 슈퍼화산이 폭발할 경우 기후 변화, 통신 두절, 항공기 운항 중단 등이 예상되지만 대재앙 수준은 아닐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테크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옐로스톤 슈퍼화산 폭발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기존 연구와 달리 대재앙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웨스트 섬 지역에 있는 온천수 연못 (연합뉴스 자료사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48 조회 926 더보기
지난 24일 뉴욕을 출발해 덴버로 향하던 미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항공기 한 대가 좌석 등받이를 뒤로 젖히는 문제를 둘러싼 승객 간 다툼으로 항로를 변경해 시카고에 불시착하는 사건이 벌어진 지 사흘만인 27일 이번에는 마이애미를 출발해 파리스로 향하던 아메리칸 항공 소속 여객기 한 대가 등받이를 뒤로 젖히는 것을 둘러싼 승객 간 다툼으로 또다시 항로를 변경, 보스턴에 불시착해 다투던 승객을 내려놓는 사건이 일어났다. 서포크 카운티 검찰은 파리스에 거주하는 에드먼드 알렉산더라는 남성이 앞좌석에 앉은 여성이 좌석 등받이를 뒤로 젖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47 조회 714 더보기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州) 수돗물에서 또 '뇌 먹는 아메바'가 또 검출돼 주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루이지애나주 세인트존 뱁티스트 패리시(카운티와 비슷한 행정단위) 당국이 상수도에서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 기생충을 발견하고 현재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전했다. ↑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의 세가지 형태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인트존 뱁티스트 패리시는 관광지로 유명한 뉴올리언스에서 서쪽에 있다. 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46 조회 745 더보기
부모와 함께 간 실탄사격장 교관이 오발탄에 맞아 숨져 '미국 총기 문화' 비판 커져 '1인당 200달러면 호텔로 마중나온 버스를 타고 댐을 구경하고 사격장에서 실탄을 장전한 기관총이나 장총으로 사격을 하고,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을 수 있음, 추가비용을 내면 근처 그랜드 캐년 헬기 투어도 가능'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운영되는 '총알과 버거(Bullet and Burger)'라는 이름의 인기 관광 상품이다. 25일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9살 소녀에게 사격을 가르치던 교관이 기관총 반동으로 잘못…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46 조회 708 더보기
스마트폰에 '킬 스위치' 기능을 의무적으로 탑재하는 법안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행된다.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25일(현지시간) 내년 7월1일 이후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거나 판매되는 스마트폰에 킬 스위치 기능 탑재를 의무화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USA투데이 등이 보도했다. 킬 스위치는 스마트폰 분실 시 원격에서 자료를 백업, 삭제하고 스마트폰 자체를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현재도 일부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킬 스위치 기능이 있으나 이용자가 따로 이 기능을 활성화해야 해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지적됐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45 조회 794 더보기
사생활 침해 논란에도 경찰·시민 모두 이득 여론 퍼져 경찰이 10대 흑인 소년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사건으로 미국사회가 술렁이는 가운데 경찰관 몸에 카메라를 장착하면 경찰과 시민간 충돌과 분란이 줄어든다고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애리조나주립대학의 마이클 화이트 교수의 연구를 보면 경찰관 몸에 감시 카메라를 장착하면 경찰의 강압에 의한 체포·집행이 줄어들 뿐 아니라 시민의 경찰관에 대한 민원도 함께 감소했다. 실제로 캘리포니아주 남부도시 리알토의 경우 2012년 순찰 경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44 조회 756 더보기
10대 흑인 총격 사망 사건으로 항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미국 미주주리주 퍼거슨시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제이 닉슨 미주리주 주지사는 1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퍼거슨 시민들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다"면서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야간 통행금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닉슨 주지사는 "일부 약탈자들이 지역 사회를 위협하는 일을 용인할 수 없다"며 "사법 절차가 진행되기 위해서는 먼저 평온해져야 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전날 밤 일부 시위대가 상점을 약탈하고 경찰을 향해 돌을 던지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44 조회 750 더보기
미국 미주리주에서 뚜렷한 혐의 없이 백인 경관의 총격에 사망한 10대 흑인 남학생을 애도하고 흑인 사회와의 연대를 강조하는 단체 사진 한 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확산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은 워싱턴DC에 있는 하워드대학 학생 300명 이상이 강당에서 단체로 양손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찍은 사진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거쳐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고 전했다. ↑ 미국 흑인 총격 사망 애도하는 '단체 손들어' 사진, SNS서 확산 (댈러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43 조회 758 더보기
'컴퓨터 근무표' 보편화…들쭉날쭉 근무로 어린이집 이용 등 불편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무 일정을 컴퓨터 시스템으로 짜는 미국 기업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일상에 대혼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언제든 회사의 전화를 받으면 달려나가야 하는 불규칙한 근무패턴이 근로자가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기거나, 병원 진료를 받거나, 대학 강좌를 듣는 일상을 '전쟁터'로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NYT는 14일(현지시간) 싱글맘으로 4세 아들을 키우는 스타벅스 매장직원 재닛 나바로(22)의 일상을 상세히 소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42 조회 717 더보기
미국에서 또 다시 흑인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LA에서 사건이 벌어졌다.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은 지난 11일(현지 시간) 저녁 8시 20분쯤 LA 남부 흑인 밀집지역인 65번가에서 24살의 청년 이젤 포드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포드가 운전중 경찰로부터 정지 명령을 받았고 정차 한 뒤 몸싸움 과정에서 총에 맞았다고 설명했다. LA경찰 앤디 스미스 대변인은 "경찰이 포드에게 다가가는 순간 포드가 갑자기 뒤돌아섰기 때문에 몸싸움이 시작됐으며 포드는 경찰관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42 조회 619 더보기
미국에서 대학 입학을 이틀 앞둔 18세 흑인 소년이 경찰이 쏜 총탄에 숨지자, 흑인들의 항의 시위가 폭력·약탈 사태로 악화하고 있다. 남부 미주리주(州) 세인트루이스의 퍼거슨시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지역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던 흑인 마이클 브라운(18)이 지난 9일 친구들과 함께 편의점에서 나오던 도중에 경찰의 수차례 총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그는 당시 비무장이었다. 무단 횡단 외에는 뚜렷한 범죄 혐의도 없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브라운의 죽음은 매우 가슴 아픈 일"이라며 12일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미 연방수사국…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41 조회 612 더보기
뉴욕 맨해튼의 중심인 타임스 스퀘어에서는 스파이더맨, 스펀지밥, 엘모 등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일반인의 눈길을 끄는 분장을 한 뒤 관광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팁을 받는 자칭 거리 예술가들이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지만 팁을 달라며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도 종종 발견된다. 뉴욕타임스는 타임스 스퀘어의 새로운 고민거리인 캐릭터들을 집중 조명했다. 최근 스파이더맨으로 분장한 사람은 경찰과 심하게 싸우다가 체포됐다. 경찰이 관광객들에게 너무 거칠게 팁을 요구하는 행위를 제지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41 조회 613 더보기
광고 롯데카드 듣다바꾸다 3차 캠페인입니다. 우울증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미국의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딸인 젤다(25)가 악플에 충격을 받고 외부와의 소통 창구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단했다. 젤다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PimpStory와 @MrGoosebuster를 신고해주세요. 저는 떨려서 할 수 없어요. 제발"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 (A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린 카운티 경찰국 검시관실 소속 키스 보이드 경위가 1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 라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40 조회 558 더보기
미국 뉴욕주(州)에서 호랑이, 사자 등 대형 고양잇과 동물과 사진을 찍는 것이 법으로 금지돼 대형 고양잇과 셀카로 여성의 관심을 끌던 인터넷의 미남은 이제 대안을 찾아야 한다. 일명 호랑이 셀카가 인터넷 연애 사이트에서 인기가 있으나 미국 야생동물보호단체들은 이 같은 셀카 촬영이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다며 이를 강하게 반대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이번 주 서명해 시행된 이 법에 따라 일반인이 동물 순회 공연이나 전시 행사에서 일반인이 호랑이, 사자 등 대형 고양잇과 동물과 직접 접촉하지 못하게 됐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3:39 조회 609 더보기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10대 흑인이 경찰 총격으로 숨지는 사건 이후 발생한 시위와 폭동으로 일부 한인 업체들이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미주리주 담당 공관인 주시카고 총영사관 이재웅 부총영사는 1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미용 재료상 6곳과 휴대전화기 판매점 1곳 등 모두 7개 한인 업체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 폭력·약탈 다신 안돼 (AP=연합뉴스) 10대 흑인 청년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가운데 항의 시위와 약탈, 폭력사태가 발생한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11일(현지시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46 조회 617 더보기
공항 운영난 타개 위해 채굴 본격화 추진 심각한 빚더미에 올라앉은 미국 피츠버그 국제공항이 지하 6천피트(1.8km)에서 해결책을 찾기로 했다. 당국이 공항 지반 아래에 있는 가스층에 마침내 손을 대기로 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 가스 채굴이 본격화되면 매년 2천만달러(205억5천만원)의 추가 수입이 생길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연간 공항 운영예산이 9천100만달러라는 점에서 적지 않은 규모다. 피츠버그 공항을 소유한 미 펜실베이니아주 알레게니 카운티의 관계자들은 공…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43 조회 589 더보기
미국 공화당이 세계 곳곳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유사 콜택시 서비스 '우버'를 지지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현행법에 따라 우버를 금지·규제하는 대도시들의 민주당 당적 시장들을 공격하고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8일 미국 공화당 홈페이지(www.gop.com)에 따르면 공화당전국위원회(RNC)는 홈페이지 첫 화면에 '우버를 지지해 주세요'라는 배너를 띄우고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 '우버' 지지 서명운동 벌이는 공화당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미국 공화당이 세계 곳곳…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42 조회 607 더보기
미국에서 한 성직자가 도로에서 끼어들기를 하다 총에 맞아 중태다. 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언론에 따르면 스티븐 사이먼(22) 목사는 지난달 31일 밤 10시께 마틴 카운티 관할 고속도로 인근 도로의 정체 구간에서 차선을 바꿔 끼어들기를 했다가 뒤에 있던 차량 운전자에게 총격을 받았다. 백인인 용의자는 정체가 풀려 도로 흐름이 원활해지자 앞서 가던 목사 차량을 따라붙은 뒤 최소 총 2발을 쐈고, 이중 1발이 목사의 머리에 맞았다. 목사는 응급 처치 덕분에 사흘 만에 의식을 되찾았으나 회복에는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41 조회 642 더보기
수도 워싱턴DC가 미국에서 가장 멋진 도시에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6일(현지시간) 자체 기준으로 뽑은 2014년 미국에서 가장 멋진 도시 순위를 발표하고 워싱턴DC를 맨 위에 올려놨다. 포브스는 휴일에 방문할 수 있는 동물원, 프로스포츠 경기장, 골프장, 스키장, 국립공원 등 여가 공간의 수와 문화·예술 공연장과 박물관 수를 인구 대비 지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겼다. 또 문화의 다양성, 식당의 수, 세련된 삶을 추구하는 20∼34세 연령층의 비율, 새로 전입한 이주자 비율 등을 모두 따졌다. 특…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38 조회 774 더보기
미국의 한 호텔이 고객들에게 "인터넷에 평을 나쁘게 쓰면 벌금 500 달러(약 50만원)를 벌금으로 물리겠다"고 위협했다가 네티즌들의 집중 공격을 받아 곤욕을 치르고 있다. 맨해튼에서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뉴욕주 허드슨에 있는 '유니언 스트리트 게스트 하우스'(USGH)는 1830년 지어진 저택을 개조한 소규모 호텔이다. 이 호텔은 결혼식이나 가족·동창 모임 등 행사 장소로 종종 쓰였다. 가족·친인척·친구를 불러서 며칠간 호텔에 단체로 묵으면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편하다는 점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37 조회 612 더보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항공기내 전화통화 허용 방침미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캐드린 톰슨 미 교통부 자문위원이 지난주 국제항공클럽 강연에서 "항공기내 전화통화를 공식적으로 금지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통부의 대변인도 항공기내 전화 발신 및 수신을 금지하겠다는 작년 12월의 방침을 진척시켜나가고 있다고 확인했다. ↑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항공기내 음성통화는 작년 11월 FCC의 허용 방침이 알려진 이후 논란의 중심에 놓였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35 조회 662 더보기
정부·의회 이민문제 대응 만족도는 크게 낮아 아동 밀입국을 비롯한 이민자 문제가 미국인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16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발표를 보면 현재 미국의 가장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를 묻자 이민 문제가 17%로 가장 많았다. 정부나 정치권의 총체적 무능이 16%로 2위였고 전반적인 경제문제(15%), 일자리 문제(14%), 의료복지제도 문제(8%)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1월 갤럽의 조사에서 이민 문제가 중요하다고 지적한 응답자의 비율은 9번째인 3%에 그쳤다. 지난달 조사에서 이민 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30 조회 837 더보기
고속도로신탁기금 증액 등 행정부 발의법안 처리 요구 각종 악재로 지지도 하락…'경제'로 분위기 반전 시도 "공화당은 국민 세금으로 소송이라는 정치 곡예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악재로 국정 업무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바닥세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의회, 특히 공화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 연설하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 (매클린<미 버지니아주>=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오전 버지니아주 매클린의 터너-페어뱅크 고속도로연구소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30 조회 844 더보기
미국에서 백인 경관들이 과거 흑인에게 테러를 일삼던 급진 인종차별단체인 KKK(쿠클럭스클랜)의 비밀 조직원으로 활동하다 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15일(현지시간) USA투데이와 플로리다주 지역 매체에 따르면 프루틀랜드파크 시 경찰의 데이브 보스트 경무관과 조지 허너웰 경장이 KKK 활동에 연루된 혐의로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고 있다. 보스트 경무관은 사직했고, 허너웰 경장은 지난 11일 내부 조사를 받은 뒤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FBI 등 관계 당국의 내사 결과 두 사람은 KKK에 가입해 활동해온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28 조회 636 더보기
미국인 가운데 성 소수자, 즉 동성애자나 양성애자, 성전환자의 비율이 약 3%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국민건강면접조사(NHIS) 보고서에서 자신을 동성애자라고 답한 사람이 응답자의 1.6%, 양성애자라고 간주한 사람은 0.7%였다. '잘 모르겠다' 혹은 '기타'라는 답변은 1.1%였고, 나머지 96.6%는 통상적인 이성애자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내 성소수자의 인구 비중이 3.5~4%일 것이라는 그간의 추산과 차이를 보인다. 지난 한해동안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28 조회 752 더보기
미국 50개 주 가운데 백인 우월주의 성향이 가장 높은 곳은 북서부 몬태나주인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이런 성향의 주민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버락 오마바 대통령이 현재 살고 있는 수도 워싱턴DC와 그의 정치적 고향인 일리노이주 등으로 분석됐다. 세드 스티븐스 다비노비츠 박사는 14일 뉴욕타임스 기고문에서 극렬 인종주의 사이트 '스톰 프론트'의 소속 회원 수 만 명의 거주지와 연령ㆍ성별 등을 분석,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스톰 프론트'는 남북전쟁 직후 미국 남부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백인 우월주의 단체인 KKK…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27 조회 820 더보기
공직자에게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하는 미국에서 크고 작은 비리에 연루된 지방자치단체장 등 정치인들이 줄줄이 중형을 받고 감옥에 갇히고 있다.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은 11일(현지시간) 세금 횡령과 독직 혐의로 기소된 그레그 데이비스 전 미시시피주 사우스헤이븐 시장에게 법원이 징역 10년에 집행유예 및 보호관찰 7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 FILE - In this June 7, 2014 file image from from a security video provided by Philip Lao, shows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27 조회 787 더보기
전통적으로 젊은층은 진보적인 성향을 지니게 마련이다. 현재 미국의 청년층도 동성 결혼 허용, 마리화나 합법화, 총기 규제, 불법 체류 외국인에 대한 시민권 부여, 기후 변화 대응, 사회 불평등 해소 등을 지지하는 진보 성향을 보이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미국의 젊은층이 급격하게 빠른 속도로 보수주의자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8일 (현지 시간) 보도했다. 그 이유는 새천년세대로 불리는 현재의 20,30대 젊은층이 민주당의 버락 오마바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의 현 상황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진보 정권에 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24 조회 767 더보기
최근 여론 조사 업체가 미국민의 의식을 조사한 결과, 미국이 우호관계를 잘 유지해야 할 국가 순서가 중국, 일본, 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온라인 기반 시장 조사업체 유고브(YouGov)가 미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가운데 우호 관계를 가장 잘 유지해야 할 중요한 국가는 '중국'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42%로 1위를 기록했고, 한국은 12%로 3위, 일본은 25%로 2위를 나타냈다고 10일 중국 신화왕이 보도했다. 한·중·일 3개국 가운데 "어느 국가를 '동맹국 또는 우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22 조회 772 더보기
미국에서 스마트폰이 자동차만큼 중요한 생활필수품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올해 18세 이상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이동성 조사에서 '하루 24시간을 스마트폰 없이 보낼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47%가 '불가'라고 답했다. '일상생활에 매우 중요한 물건'이라는 응답에서도 스마트폰은 91%를 기록, 미국에서 필수 이동 수단인 자동차와 몸에 뿌리는 탈취제와 동률을 이뤘다. 텔레비전과 커피의 중요도는 각각 76%, 60%로 스마트폰에 크게 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21 조회 849 더보기
전통적으로 젊은층은 진보적인 성향을 지니게 마련이다. 현재 미국의 청년층도 동성 결혼 허용, 마리화나 합법화, 총기 규제, 불법 체류 외국인에 대한 시민권 부여, 기후 변화 대응, 사회 불평등 해소 등을 지지하는 진보 성향을 보이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미국의 젊은층이 급격하게 빠른 속도로 보수주의자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8일 (현지 시간) 보도했다. 그 이유는 새천년세대로 불리는 현재의 20,30대 젊은층이 민주당의 버락 오마바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의 현 상황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진보 정권에 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21 조회 758 더보기
미국 민주당의 차기 유력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미 금융의 심장부인 월스트리트와 어떤 관계를 설정할지 주목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전했다. 월가는 민주당과의 관계에서 '바닥을 찍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틀어졌지만 2016년 대선을 앞두고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해서만은 '희망'을 거는 분위기고, 클린턴 전 장관도 줄곧 월가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러나 좌우 양 진영의 포퓰리즘이 극에 달할 차기 대선 국면에서도 이렇게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20 조회 654 더보기
미국 유명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가 탈선하면서 4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나 놀이공원 안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7일 오후 5시30분께 캘리포니아주 발렌시아의 식스플래그스 매직마운틴 놀이공원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롤러코스터 궤도를 덮쳤다. 이 사고로 운행 중이던 롤러코스터가 궤도를 이탈하는 바람에 4명이 다치고 22명의 탑승자가 6미터 높이에 멈춘 롤러코스터에 갇혀 3시간 동안 구조를 기다리며 공포에 떨었다. ↑ 7일(현지시간) 오후 5시30분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발렌시아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19 조회 631 더보기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의 지원으로 설립된 총기 규제운동 단체가 워싱턴 정치권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에브리타운 포 건 세이프티'(이하 에브리타운)라는 이름의 이 단체는 7일(현지시간) 현직 상·하원 의원들과 오는 11월 중간선거 출마 예상자들을 대상으로 총기규제 설문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설문은 '모든 총기 구매자들이 범죄경력 조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10발을 초과하는 대용량 탄창의 판매금지에 찬성하는가' 등 10개의 질문으로 구성됐다. 이 단체는 애초 정치인들로부터 설문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18 조회 741 더보기
"대리모 허용 국가 적어 해외에서 의뢰 많아" 미국에서 대리모 출산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부분 국가가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의 대리모를 금지하고 있는 반면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한 미국의 일부 주에서 이를 '환영'하고 있어 해외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리모 시장이 유럽이나 아시아, 호주 등의 부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면서 실제로 미국 대리모 알선 업체들의 수입 가운데 상당 부문이 외국 고객에서 나온다고 소개했다. ↑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미국에서 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17 조회 799 더보기
유권자 4명중 1명꼴…싱글맘 많아 경제이슈에 관심 미국의 '싱글 여성'이 선거철을 앞두고 정당의 '구애'를 받는 유권자층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전했다. 당장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상원 과반의석 획득을 노리는 민주당이 이들 여성을 끌어들이기 위해 공격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나, 실제 선거에서 득을 볼지는 불분명하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특히 나이와 상관없이 교육을 잘 받았고, 일하고 있으며, 결혼하지 않았거나 이혼했거나 남편을 잃은 상태라는 공통점을 지닌 여성들이 공략 대상이 되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10 조회 671 더보기
미국을 세계 최고의 나라로 자부하는 미국민이 3년 전보다 눈에 띄게 줄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퓨리서치가 미국 독립기념일(7월4일)을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발표한 설문 조사 자료에 따르면, 미국을 전 세계 여러 나라 중 으뜸으로 친 응답자는 28%로 2011년 조사 때 38%보다 10% 포인트 감소했다. 미국을 최강국은 아니나 다른 나라와 더불어 가장 영향력 있는 나라 중 하나로 꼽은 미국민은 58%로 3년 전과 비교하면 5% 포인트 상승했다. 이 결과는 퓨리서치가 지난 1월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두 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09 조회 770 더보기
미국 워싱턴 시내 북동부에 있는 하워드대학교는 흑인운동가들을 많이 배출한 진보적인 대학이다. 모든 인종과 성별에 개방돼 있지만 19세기부터 흑인들의 대학으로 굳어졌다. 린든 B 존슨 대통령이 흑인차별 금지를 명문화한 민권법에 서명한 지 2일로 50년이 된다. 1일 미국 흑인운동의 산실격인 하워드대를 찾았다. 이 대학 흑인사료관 모어랜드·스핀건센터의 직원들은 지금도 끊임없이 들어오는 흑인들의 역사에 관한 자료들을 분류하고 정리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사료관 학예사인 아이다 존스 박사(44·사진)는 노예해방운동가 프레드릭 더글러스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09 조회 723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미국 대통령이라는 박한 평가를 받았다. 미국 코네티컷주 퀴니피액대학 여론조사팀이 2일(현지시간) 발표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33%가 2차 대전 후 미국을 이끈 12명의 대통령 중 오바마 대통령을 최악이라고 혹평했다. 이는 8년 전 같은 조사에서 당시 최악으로 꼽힌 전임 조지 W 부시(34%) 대통령에 버금가는 수치다. ↑ (A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반대로 이민개혁법안이 좌초위기를 맞자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행정조치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07 조회 1141 더보기
흑인 줄어들고 히스패닉·백인 유입…'정체성' 고심 미국 뉴욕 흑인들의 밀집지이자 가난한 동네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맨해튼 북부 할렘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시간)일 보도했다. NYT는 지역은 팽창하지만 오히려 흑인은 줄어들고 있는 할렘이 '고급화'의 길로 들어섰다면서, 동시에 "할렘이 무엇인가"라는 주민들의 정체성 고민도 시작됐다고 전했다. ↑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할렘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안은 이 지역 터줏대감으로 23선(選)에 도전하는 찰스 랭글(민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06 조회 730 더보기
지난해 우리국민 136만명이 미국을 방문해 46억 달러(4조6000억원)를 쓴 것으로 드러났다. 1일 미주한국일보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연방 상무부가 발표한 '2013년 해외 방문객 및 소비 관련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을 찾은 한국인이 2012년 125만1000 명보다 9% 정도 늘어났으며 2006년(75만8000명)에 비하면 79%나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을 찾은 한국인 중 캘리포니아주를 찾은 방문객이 전체의 30%인 40만 8000명에 달했다. 지난해 한국인 방문객은 체류 기간동…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05 조회 898 더보기
미국의 의사가 여러 개의 주(州)에서 동시에 진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정 주에 일일이 의사면허를 신청해서 받아야 그 지역에서 진료할 수 있는 현행 규제를 풀어 주들간의 협약을 통해 특정 주에서 의사면허를 받았더라도 다른 주에서도 일종의 '신속면허'를 준다는 것이다. NYT는 미국 주 의료위원회협의회가 최근 특정 주에서 면허를 받은 의사가 다른 주의 환자를 진료하는 것을 용이하게 하는 협약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진료 방식에는 의사의 환자 대면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02 조회 666 더보기
'정당방위 흑인사살' 지머먼, 언론 상대 명예훼손 소송 패소 미국 법원이 이른바 '악마의 편집'으로 물의를 빚은 방송사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언론의 손을 들어줬다. 플로리다주 세미놀카운티 순회법원은 30일(현지시간) 흑인 고교생을 총격 살해하고 정당방위로 풀려난 조지 지머먼(31)이 NBC 유니버설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피해 구제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2012년 2월 흑인인 트레이번 마틴(당시 17세)을 강도로 오인, 몸싸움 끝에 총을 쏴 살해한 지머먼은 NBC가 자신을 인종주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02 조회 661 더보기
미국에서 스마트폰이 자동차만큼 중요한 생활필수품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현지시간)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올해 18세 이상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이동성 조사에서 '하루 24시간을 스마트폰 없이 보낼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47%가 '불가'라고 답했다. '일상생활에 매우 중요한 물건'이라는 응답에서도 스마트폰은 91%를 기록, 미국에서 필수 이동 수단인 자동차와 몸에 뿌리는 탈취제와 동률을 이뤘다. ↑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텔레비전과 커피의 중…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01 조회 780 더보기
28일(현지시간) 뉴요커 6명 중 1명은 음식을 살 수 없는 재정적인 문제에 처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 타임스는 이날 '배고픔과 싸우는 뉴욕시연대'라는 비영리단체의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음식을 무료로 나눠주는 푸드 254개 복지단체를 찾는 사람 수가 전년 대비 평균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뉴욕에서 배고픔 문제는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상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 가을부터 푸드스탬프(미국의 대표적인 저소득층 식비 지원 제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국 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2:00 조회 702 더보기
미국 군당국도 급격히 불어나는 '관심사병' 문제로 비상이 걸렸다. 미군 신병 모집 때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는 비율이 전체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 국방부는 신병 입대 가능 연령층인 17세에서 24세까지 약 3400만명 중에서 복무 부적합자가 71%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군의 차세대 병력 충원 작업이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저널이 전했다. 앨런 배철렛 육군 모병사령관은 "미국의 17∼24세 연령층에서 미군 입대에 관심이 있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1:59 조회 764 더보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자살 다리'라는 오명의 금문교에 자살방지 목적으로 추락방지 철망을 설치된다. 금문교 관리당국 이사회는 27일(현지시간) 철망 설치를 위해 총 7600만 달러(약 771억원)의 예산을 배정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금문교 측면 아래에 길이 2.7㎞, 너비 6m의 스테인리스 철망이 설치될 예정이다. ↑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자살 다리'라는 오명의 금문교에 자살방지 목적으로 추락방지 철망을 설치된다. 금문교 관리당국 이사회는 27일(현지시간) 철망…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1:59 조회 641 더보기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이 2001년 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542회의 강연을 통해 1억490만 달러(약 1063억5800만원)를 벌여들였다고 워싱턴 포스트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클린턴 전 대통령의 수입 가운데 절반이 넘는 5630만 달러는 외국에서의 강연에서 번 것이라고 전했다. 2016년 미 대선에서 민주당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아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최근 백악관을 떠난 후 생활에 대해 "완전히 파산해 무일푼이었다"(dead broke)라고 말해 진짜 가난이 뭔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1:58 조회 629 더보기
내가 먹은 자연산 식품이 알고 보니 자연산이 아니라면? 이런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미국에서 식품에 대한 '자연산' 표시를 아예 금지해야 한다는 운동마저 일어나고 있다고 미 공영라디오방송(NPR)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소비자단체인 '소비자 리포트'는 미 식품의약청(FDA)과 농무부(USDA)를 상대로 자연산 용어 사용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 단체가 급기야 탄원서까지 제출하게 된 이유는 미국에서 자연산 식품이 더 이상 '자연산'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동안 미국…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1:57 조회 623 더보기
제69회 US여자오픈골프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가 벌어진 22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장 기자실. 새 챔피언 미셸 위(25)의 등극을 알리는 영상이 사라진 뒤 대형 TV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G조 조별리그 미국-포르투갈 경기가 방영됐다. 기사를 마감하면서도 눈은 미국 대표팀의 경기를 쫓던 현지 기자들은 2-1로 승리를 앞둔 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내줘 2-2로 비기자 누구랄 것 없이 진한 탄식과 짧은 비명을 내지르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4대 프로 스포츠와 골프, 대학 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1:56 조회 649 더보기
"수도요금을 내지 못한다는 이유로 디트로이트시가 수도를 차단한 것은 인권침해에 해당한다." 26일(현지시간) 유엔은 최근 디트로이트시가 수도요금을 내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물 공급을 끊자 "인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유엔은 "수도 요금을 제때 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수도공급을 중단하는 것은 반 인도적 처사"라고 설명했다. 특히 디트로이트시의 높은 빈곤율과 실업률, 상대적으로 비싼 수도요금을 고려할 때 디트로이트 시민들이 수도요금을 제때 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디트로이트시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1:55 조회 648 더보기
대학 학비를 벌려고 포르노에 출연해 미국 사회에 파문을 일으킨 명문대 여학생이 자신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실정이 낳은 피해자라는 주장을 하고 나서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벨 녹스'란 예명으로 배우로 활동하는 미리암 윅스(19)는 16일(현지시간) 시사주간지 타임의 오피니언 면에 실린 기고에서 포르노 출연으로 돈을 번다는 이유로 새 학기부터 학비 보조금까지 받지 못하게 됐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그 책임을 돌렸다. 지난해 명문 듀크대에 입학한 윅스는 연간 등록금만 4만4천달러(4천500만원), 기숙사비를 포함하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1:54 조회 881 더보기
"국외 미신고 계좌 조사 때문" 국외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의 국적 포기가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올해 1∼3월에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포기한 국외 거주자가 1천1명에 이른다면서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포기한 국외 거주자는 지난해 2천999명으로 미국이 통계를 발표한 이후 가장 많았다. 2012년에 1천명에도 미치지 못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첫 3개월동안의 국적 포기 추세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1:54 조회 774 더보기
지난 25년동안 미국 백악관을 지킨 전·현직 대통령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인물은 빌 클린턴으로 조사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NBC뉴스, 애넌버그공공정책센터와 공동으로 성인 1천2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클린턴이 42%의 지지를 받아 최고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다른 3명의 전·현직 대통령은 클린턴과 큰 차이를 보였다. ↑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존경한다는 응답자는 18%였고 조지 W 부시와 그의 아버지인 조지 HW부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1:53 조회 649 더보기
네티즌 서명운동 하루 만에 거대 맥주업체들 '자진신고' 식품안전 운동을 벌이는 한 미국 여성 블로거의 호소가 거대 다국적 맥주회사들의 맥주 성분 공개를 이끌어냈다고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AP통신이 보도했다.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안호이저-부시 인베브의 자회사 안호이저-부시는 12일 공식 웹사이트에 대표 제품인 버드와이저와 버드라이트가 맥아와 물, 쌀, 이스트, 홉 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안호이저-부시가 맥주 성분을 상세하게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AP는 전했다. 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1:49 조회 689 더보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차기 유력 대권 후보이자 아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순자산(Net Worth) 합계가 우리 돈 1천32억원(1억 150만 달러)으로, 전직 미국 대통령 가족 중 으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언론 보도 내용 등을 토대로 정치인, 기업가, 운동선수, 배우와 같은 유명인들의 재산을 추적해 알려주는 웹사이트인 셀러브러티넷워스(celebritynetworth)닷컴은 12일(현지시간) 클린턴 전 대통령 자산이 8천만 달러, 클린턴 전 장관 자산이 2천150만 달러로 합치면 1억 달러가 넘는다고 전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1:48 조회 633 더보기
2012년 미국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로 어린이 20명 등 26명이 숨진 뒤 총기를 규제하자는 목소리는 높지만 학교 구내에서 총격 사건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2012년 12월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이후 18개월 동안 미국 각급 학교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은 62건으로, 41명이 사망했다. ↑ 2012년 12월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이후 18개월 동안 미국 각급 학교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은 62건으로, 41명이 사망했다. 사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1:46 조회 611 더보기
"늘 정치적 관점 고수" 10년 새 두 배…중간층은 10%p 줄어 보수는 교외 저택, 진보는 도시 작은집 선호 미국 사회에서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으며 거주지역과 환경 등 삶의 방식을 결정하는 데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올해 1∼3월 미국인 1만13명을 조사한 결과로는 다섯 명 중 한 명꼴인 21%가 사안마다 보수나 진보 등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고수한다고 응답했다. 1994년의 10%, 2004년의 11%와 비교하면 배로 늘었다. 반면 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1:45 조회 615 더보기
'예비선거 충격 패배' 캔터, 내달 원내대표직 떠나기로 중간선거 앞두고 권력투쟁…매카시 등 2인자 도전 의사 미국 공화당 내 예비경선(프라이머리)에서 뜻하지 않은 패배를 당한 에릭 캔터(버지니아) 하원 원내대표가 11일(현지시간) 사의를 표명했다. 전날 치러진 버지니아주 예비 경선에서 극단적 보수주의 운동 세력인 티파티가 지지하는 무명의 데이비드 브랫 후보에게 밀린 캔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내달 31일 2인자 자리에서 내려오겠다고 밝혔다. ↑ 미국 공화당 내 예비경선(프라이머리)에서 뜻하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1:44 조회 635 더보기
미국서 유명인이 묻힌 자리 옆 '묘지 가격' 천정부지  "내 젊은 날의 우상 곁에 함께 묻히고 싶다." 미국에서 유명 연예인, 저명인사 등이 묻힌 묘역 주변의 '무덤 자리 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평소 존경하고 좋아했던 유명인의 묘지 옆에 자리를 구해 함께 묻히고 싶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에서 재즈 색소폰 주자 겸 클라리넷 연주자로 활동하는 빅터 고인스는 젊은 날 자신이 우상처럼 여겼던 듀크 엘링턴의 묘지가 있는 부근에 자신의 묏자리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1:44 조회 812 더보기
피의자부부, 경찰 시신에 나치 표식 남겨 권총과 소총으로 중무장한 부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피자집에 도착했을 때, 칸막이 자리엔 경찰관 두 명이 앉아 점심을 먹고 있었다. 남편이 말없이 다가가 한 명의 뒤통수를 쐈다. 총을 맞은 경찰은 바로 꼬꾸라졌다. 함께 있던 경찰이 대응하려 했지만 그 역시 목에 총을 맞았다. 쓰러진 두 경찰에게 부인이 총을 난사했다. ↑ 라스베이거스 총격 현장 (AP/라스베이거스 리뷰-저널=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총격사건이 발생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경찰이 현장 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21:42 조회 699 더보기
미국의 12세 소녀 2명이 인터넷 호러(Horror) 사이트에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 흉내를 내 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3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 등의 보도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밀워키 인근 도시에 사는 여중생 모건 게이저(12)와 애니사 와이어(12)가 1급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전날 법정에 섰다. 위스콘신주 워키샤 카운티 법원은 범죄의 심각성을 고려, 미성년자인 이들을 성인 법정에 세웠다. 게이저와 와이어는 지난달 30일 같은 반 친구인 피해자(12)와 함께 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10:02 조회 657 더보기
미국 초·중등 교사 10명 중 약 절반이 1년에 열흘 이상 무단결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일간지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전미교사자격평가협의회(NCTQ)가 40개 광역도시에 근무하는 교사 23만4천명의 근태를 조사한 결과 연평균 수업일수 186일을 기준으로 정당한 사유 없이 학교에 결근한 일수가 11일에 달했다. 무단결근 일수가 3일 이하인 '우수' 교사 비율은 16%에 불과했고 4~10일인 '보통'은 40%였다. 11~17일 28%, 18일 이상 16% 등 '불량' 교사 비율은 절반에 육박하는 44%로 집…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10:01 조회 805 더보기
미국 영화감독 겸 유명 배우인 로버트 레드퍼드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하는 탄소 배출 규제안을 지지하는 글을 언론에 기고했다. 로버트 레드퍼드는 3일(현지시간) CNN에 기고한 글에서 "청정 전력이 주도하는 에너지 공급 체제로 신속하게 이동해야만 기후 변화의 파괴적 영향을 피할 수 있다"며 오바마 정부의 탄소 규제안이 이를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EPA=연합뉴스) 배우 겸 감독, 선댄스영화제의 창립자이기도 한 로버트 레드포드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州) 파크시티에서 열린 제30회 선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10:01 조회 827 더보기
미국에서 한 신부가 웨딩드레스 끝자락에 1개월된 아기를 묶고 결혼식을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의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테네시 주에서 신부 쇼나 카터 브룩스가 웨딩드레스 끝자락에 생후 1개월 된 딸을 매단 채 주례 단상 앞으로 걸어나갔다. 지난달 12일 로더데일카운티ㅣ 리플리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부는 식이 끝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아기와 함께 식당에 입장할 생각으로 드레스를 특별히 개조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59 조회 658 더보기
미국 정부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05년 대비 30% 감축하기로 했다. 이는 미국이 기후변화와 관련해 취하는 최대 조치로, 석탄 화력발전 중심의 미국 에너지체계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환경보호청(EPA)이 2일(현지시간) 발표할 규정에 담길 이 방안은 각주에 풍력 또는 태양광 발전기, 에너지 효율적인 기술을 채택하게 하고 각주들 간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도록 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대폭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 코펜하겐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서 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59 조회 640 더보기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 사는 한 부부가 집 뒷마당에서 개를 산책시키다가 발견한 '노다지'가 경매에 나왔다. 숨겨져 있다가 발견된 보물상자로서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다. 화폐 수집상 돈 케이긴은 27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도심의 유명한 사적지인 '올드 샌프란시스코 민트'(옛 미국 조폐창)에서 1874년에 만들어진 액면가 20달러짜리 '쌍독수리 금화'를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그는 익명을 요구한 고객의 의뢰로 이 금화의 경매를 대행한다고 설명했다. 이 금화는 경매가 열리는 조폐창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58 조회 640 더보기
복역 중이던 미국의 전직 유명해커가 수사기관을 도와 해킹 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방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와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의 로레타 프레스카 판사는 전직 해커 엑토르 하비에르 몬세구르(30)에게 "정부를 도와 죗값을 치르고 또다른 대규모 피해를 막았다"며 석방 판결을 내렸다. 몬세구르는 2011년 체포된 후 보석과 재입감을 반복해 총 7개월간 복역했다. 프레스카 판사는 그를 석방했지만 컴퓨터 감시 등을 포함해 보호관찰 1년을 선고했다. 뉴욕 남부지방검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57 조회 676 더보기
여성에 대한 증오심으로 총기를 무차별 난사해 6명을 살해하고 자살한 엘리엇 로저(22)가 범행 전 부모에게 자신의 계획이 담긴 136쪽에 이르는 문서를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을 수사 중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로저가 범행일이었던 지난 23일 자신의 부모와 상담사에게 이 같은 문서를 첨부한 이메일을 보냈다고 26일(현지 시각)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당 문서는 10만 자 이상으로 로저의 범행 계획과 함께 기형적인 세계관을 담고 있다. 로저는 이 문서에 '비뚤어진 세계(Twisted…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56 조회 631 더보기
여성혐오증·성차별 문화 '경종' 여론 들끓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지난 23일(현지시간) 발생한 20대 대학생의 '무차별 총격' 사건을 놓고 소셜 미디어에서 여성 혐오증과 성차별 문화에 대한 경종을 울려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범인 엘리엇 로저(22)가 범행에 앞서 치밀한 살인 계획서를 작성해 수십 명의 지인에게 이메일로 전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 같은 여론을 촉발시켰다고 뉴욕타임스와 영국의 BBC 방송 등이 26일 전했다. 이들 외신에 따르면 로저는 '뒤틀린 세상'(twisted world)이란 제목의 살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55 조회 674 더보기
'애완견 천국'이라는 미국에서 지난해 개에 물린 사고로 보험회사가 지급한 보상금은 5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에 따르면 스테이트팜 보험사 보험정보연구소는 지난해 미국에서 1만7천359명이 개에 물려 다쳤다며 보험금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보험회사가 지급한 보상금은 무려 4억8천400만 달러(약 4천966억원)에 이르렀다. ↑ (AP=연합뉴스 DB) 1건당 2만7천862달러(약 2천850만원) 꼴이다. 미국에서 개에 물리는 사고는 연간 약 450만건이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54 조회 635 더보기
미국 공립학교에서 인종 분리 교육 정책이 철폐된 지 60주년을 맞았으나 심해진 빈부 격차 탓에 도리어 인종 분리 교육이 부활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P통신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민권 프로젝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러한 현상을 15일(현지시간) 짚었다. 보고서는 흑인 또는 히스패닉 등 소수 인종에 대한 주택 임대·공급의 차별로 백인은 백인 학교, 흑인은 흑인 학교, 히스패닉은 히스패닉 학교로 몰리는 현상을 낳았다고 결론 내렸다. 이런 현상은 대도시로 갈수록 두드러졌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53 조회 671 더보기
부모가 자식을 괴롭히는 불량배에게 총을 쏜 것을 옳은 행동으로 봐야할까? 미국 애틀랜타에서 두 아들의 금품을 빼앗으려던 10대 청소년들에게 총질을 한 어머니가 끝내 구속됐다. 지역사회에선 법원이 상식에 어긋나는 결정을 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조지아주 클레이턴 카운티 법원은 14일(현지시간) 아동 학대, 폭행, 허위진술 혐의로 체포된 로빈 토머스(34)란 여성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재혼을 앞둔 토머스는 지난 11일 10대 깡패 3명이 휴대전화를 달라고 협박한다는 두 아들의 연락을 받고 약혼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52 조회 789 더보기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감염자가 미국에서 잇따라 발견돼 미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환자를 치료한 의료진까지 메르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플로리다 주 정부는 13일(현지시간) 메르스 감염 환자를 돌보던 직원 2명이 호흡기 질환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 직원 2명과 그 가족 등 20여명은 격리돼 정밀 검사를 받고 있으며 당국은 추가 감염자 확인에 나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51 조회 642 더보기
필리핀에서 넘어온 홍역 바이러스가 미국 오하이오주와 캘리포니아주를 강타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가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9일 현재 오하이오주에서만 홍역 발병 68건이 보고됐다며 이는 유타주에서만 119건을 기록한 1996년 이래 18년 만에 발생한 주(州) 최다 홍역 건수라고 소개했다. 캘리포니아주 보건 당국도 9일까지 홍역 환자 발생 59건이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해에만 미국 전역에서 보고된 홍역 건수가 지난해 전체(189건)에 맞먹는 187건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50 조회 783 더보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가 입원 중인 미국 플로리다주 병원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가 잇따라 보고돼 보건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미국에서 두번째 감염 사례로 보고된 44세 남성을 치료 중인 올랜도의 필립스 병원과 플로리다 주정부는 13일 메르스 환자를 돌보던 직원 2명이 호흡기 질환과 유사한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 미국도 '메르스'공포? (AP=연합뉴스) 미국에서 두번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사례로 보고된 남성을 치료중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필립스 병원에서 13일(현지시간) 이 병원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47 조회 632 더보기
지갑에 현금을 넣지 않고 다니는 미국민이 10명에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금융정보 온라인 사이트인 뱅크레이트닷컴이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 여론조사를 시행해 12일 발표한 내용을 보면, 응답자의 9%는 지갑에 현금을 넣지 않고 다닌다고 답했다. 지갑에 든 현금이 20 달러(약 2만500원)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0%로 가장 많았고, 20∼50 달러(2만500∼5만1천200원) 사이를 매일 지참한다고 말한 응답층은 다음으로 많은 29%였다. 100 달러(약 1…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41 조회 783 더보기
"내 특권을 생각해 보았으나 어느 것도 사과할 게 없다." 4월 초 명문 프린스턴대 1학년생 털 포트갱(20)이 교내의 보수 성향 잡지에 기고한 글에서 한 말이다. 대학가에 나도는 '네 특권을 생각해 보라'는 말은 폴란드에서 이민 온 조부모와 부모의 헌신, 자신이 이룬 성취를 간과하고 있다는 요지였다. 이 글은 학내에서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미국 사회 전반에 '백인 특권'(white privilege) 논쟁을 촉발시켰다. 보수 성향의 폭스뉴스와 시사주간지 타임지 등이 이 글을 소개하면서 이 논쟁은 전국적인 관심사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40 조회 726 더보기
미국 뉴저지주의 포트 리 시가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과 아픔을 같이 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낭독했다. 마크 소콜리치 포트 리 시장은 이날 시의원과의 정기 주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선언문을 읽은 뒤 베다니 교회 김기영 목사에게 전달했다. 포트 리는 뉴저지주에서도 대표적으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일각에서는 선언문 채택이 다음 달 열리는 포트 리 시의회 민주당 예비선거를 의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즉, 한인 출신 폴 윤 변호사가 시의원 도전장을 던진 상황에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39 조회 631 더보기
2016 대권 도전설이 제기됐던 람 이매뉴얼(54) 시카고 시장이 힐러리 클린턴(66) 전(前)국무장관 '대통령 만들기'에 가세,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매뉴얼 시장은 이날 힐러리 전 장관의 대권 도전을 독려하고 있는 정치자금모금 단체(슈퍼팩) '레디포힐러리'(Ready for Hillary)에 합류했다. ↑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AP=연합뉴스DB) 이매뉴얼 시장은 "힐러리 전 장관이 미국은 물론 전세계 여성과 남성, 소년·소녀들에게 얼마나 큰 영감을 불어넣어주었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38 조회 637 더보기
미국 버몬트주가 자국에서 최초로 유전자변형식품(GMO) 의무표시제를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판매회사와 소매업자들은 유전자 조작 농산품을 함유한 모든 식품에 유전공학에 의해 전체나 일부가 생산됐다는 사실을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식당은 제외된다. 이를 지키지 않았거나 허위로 기재했을 시에는 제품당 하루 10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다. 피터 셤린 버몬트주 주지사는 이날 'GMO 의무표시제' 법안에 서명한 후, 이를 무력화하려는 소송을 준비 중인 식품업계에 대비하기 위해 '온라인 모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38 조회 730 더보기
미국 버몬트주가 자국에서 최초로 유전자변형식품(GMO) 의무표시제를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판매회사와 소매업자들은 유전자 조작 농산품을 함유한 모든 식품에 유전공학에 의해 전체나 일부가 생산됐다는 사실을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식당은 제외된다. 이를 지키지 않았거나 허위로 기재했을 시에는 제품당 하루 10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다. 피터 셤린 버몬트주 주지사는 이날 'GMO 의무표시제' 법안에 서명한 후, 이를 무력화하려는 소송을 준비 중인 식품업계에 대비하기 위해 '온라인 모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37 조회 598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건물주…'불법' 지적받고 사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건물주가 소득 10만 달러(약 1억원) 미만인 세입자들을 내쫓겠다고 협박했다가 불법이라는 지적과 여론의 질타를 받고 사과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과 일간지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SFC) 등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필모어 스트리트 312번지에 있는 5층짜리 아파트 건물주 로버트 셸튼은 지난달 말 세입자들에게 "새 거주자들과 현 거주자들은 연간 소득이 10만 달러 이상이고 신용 점수가 725 이상이라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는 편지를 보냈다. 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36 조회 649 더보기
삶이 너무 풍요로워 감정 통제가 안 되는 어플루엔자(affluenza), 일명 '부자병'으로 미국서 유전무죄 논란을 일으켰던 한 소년이 약 300만 달러를 배상금으로 내고 징역 신세를 면하게 됐다. 어플루엔자는 풍요(affluence)라는 단어와 유행성감기(influenza)라는 단어의 합성어다. 7일(현지시간) UPI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음주운전으로 4명을 치어 숨지게 하고 9명에게 중상을 입힌 백인 고교생 이선 코치(16)의 가족은 피해자에게 약 300만 달러를 합의금으로 지불하게 됐다. 앞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35 조회 800 더보기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백악관 기자단 만찬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폭' 유머를 살포했다. 백악관 출입 기자단과 정치인, 연예인 등이 워싱턴 힐턴호텔에서 뒤섞여 웃음 경연을 펼친 3일 만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2008년 대선 슬로건은 '예스, 우리는 할 수 있다'였는데, 작년에는 '컨트롤-알트-딜리트'(컴퓨터 재부팅 키)였다"고 말했다. 자신의 역점 사업인 의료보험 개혁이 시작부터 홈페이지 다운 사태로 혼란을 빚은 것을 빗댄 것이었다. 비판 언론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공세도 있었다. 자신의 출생지를 케냐라고 주장…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34 조회 665 더보기
최근 미국 몬태나주와 미네소타주에서 집주인들이 10대들의 자택 침입을 유도한 뒤 사살한 사건에 대한 기소와 유죄판결이 잇따르면서 정당방위법의 적용 범위를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집주인들은 무단 침입이 과거에도 있었기 때문에 재발을 우려했다는 입장인 반면 검찰은 침입자를 사살하기 위해 유인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스탠드 유어 그라운드'(stand your ground) 법으로 불리는 정당방위법이 제한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몬태나주 미줄라에 사는 마커스 카마는 지난달 27일 자택 차고에서 독일인 교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33 조회 716 더보기
미국의 18세에서 29세에 이르는 '새천년세대'는 공무원이나 선출직 등 공직 진출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버드대 정치연구소(IOP)는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신세대가 갈수록 공직에 진출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내용의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구소가 최근 새천년세대 3058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공직 진출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긍정적인 답변을 한 비율이 29%로 전년도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다. 또 '공직 진출이 명예로운 일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32 조회 801 더보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일본계 주민의 소송을 대리하던 유명 대형 법무법인이 수임을 철회했다. 29일(현지시간) 글렌데일 소녀상 건립 주체인 가주한미포럼에 따르면 소녀상 철거 소송 원고 측은 최근 변호인을 교체했다고 법원과 피고측 변호인에 통보했다. 소녀상 철거 소송을 낸 일본계 시민단체 '역사의 진실을 추구하는 글로벌연합'의 변호인은 미국에서 20위 이내에 드는 대형 유명 법무법인 '메이어 브라운'이었으나 21일자로 '윌리엄 B. 데클러크'로 바뀌었다. ↑ 미국 글렌데일 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31 조회 699 더보기
흑인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의 도널드 스털링 구단주가 농구계에서 추방당했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2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스털링 구단주에게 최고액인 25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영구 제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털링은 자신의 여자친구가 은퇴한 농구스타 매직 존슨과 같이 찍은 사진을 보고 "흑인과 공개적인 자리에 함께 다니지 말라"고 말한 녹음테이프가 최근 공개되면서 거센 역풍에 휘말렸다. ↑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29일(현지시간) 스털링…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31 조회 689 더보기
미국에서 현재 사형선고를 받고 복역중인 수인들 가운데 25분의1은 결백한 사람들일 가능성이 있다는 새로운 조사보고서가 나왔다. 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의 소송관련 부문 연구조사에서 나온 이 보고서는 1977년 이후 처형된 120명의 피고들 가운데 최소한 몇명은 결백한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이 조사는 미국에서 최근 수십년동안 DNA조사 등 과학적 조사로 수백명의 형사사건 피의자들이 면죄판결을 받은 배경에서 제기된 의문을 풀기 위한 것이다. 이 조사를 주도해 집필한 미시건대 법대의 새무엘 그로스 교수는 사형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30 조회 873 더보기
위기 맞은 '멜팅 포트(Melting Pot: 인종과 문화 등이 융합·동화되는 것) 神話' 출신 국가나 피부색에 관계없이 결국에는 '미국인으로 통합된다'는 '인종의 용광로(Melting Pot)' 정신이 깨지기 직전이다. 미국 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선수들은 27일(현지 시각) 지역 플레이오프전(戰)에서 구단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바닥에 내팽개쳤다. 연습용 유니폼도 거꾸로 입어 구단 이름을 숨겼다. 경기 때는 양말과 손목, 팔 보호대 색깔을 모두 검은색으로 통일했다. 구단주 도널드 스털링(80)이 자신의 혼혈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26 조회 722 더보기
미국에서 일부 소비자 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방사선을 이용한 식료품 살균이 증가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우선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지금까지 새우와 바닷가재 등의 갑각류와 시금치, 양상추 등 수십 종의 식료품에 대한 방사선 살균법 사용을 승인했다면서 외국산 과일과 채소 등의 수입증가와 맞물려 그동안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사용이 저조했던 이 살균법이 미국내에서도 서서히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십 편의 연구논문에 따르면 방사선으로 처리한 식품은 인체에 안전하다. 또 미 원자력규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25 조회 768 더보기
미국 켄터키주(州)에서 수 차례 우편물을 던지고 배송하지 않은 전직 집배원이 징역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고 CNN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켄터키 서부 지방검찰의 데이비스 J, 헤일 검사는 이날 CNN에 전직 집배원 브렌트 모스(34)가 최소 4만4900건의 우편물 배송에서 우편물을 던져서 파손하고 숨겨 배송을 지연시켰다고 밝혔다. ↑ 【서울=뉴시스】승합차에 타고 있던 미국 집배원이 켄터키주(州)에 있는 한 창고에서 우편물을 던졌다. 미국 켄터키주(州)에서 수차례 우편물을 던지고 배송하지 않은 전직 집배원이 징역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24 조회 808 더보기
미국에서 여당인 민주당의 '텃밭'처럼 여겨졌던 청년층과 여성 유권자들이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과 민주당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있다. 청년층의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이미 반대 비율보다 낮아지기 시작했고, 여성이나 남미계 유권자들의 지지율도 2012년 대선 때보다 크게 떨어졌다. 15일(현지시간) NBC뉴스/월스트리트저널(WSJ) 공동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18~29세 유권자의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45%, 반대율은 48%였다.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된 2012년 청년층의 지지율이 60%로 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24 조회 819 더보기
미국인의 절반 이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흑인'(black)이 아니라 '혼혈인'(mixed race)으로 여기는 것으로 밝혀졌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은 14일 퓨(Pew) 리서치 센터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2%가 오바마 대통령이 혼혈이라고 답한 반면 흑인이라고 한 응답 비율은 27%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오바마를 흑인이 아니라 혼혈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백인(53%)과 히스패닉(61%)이 높았다. 응답자 가운데 흑인들 만이 유일하게 오바마를 흑인으로 본다고 응답한 비율이 55%로 절반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22 조회 971 더보기
미국에서 촌스러운 도시는 남부 텍사스주에 몰려 있다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역지 휴스턴 크로니클이 시애틀에 본사를 둔 온라인 부동산 회사 에스테이틀리닷컴(Estately.com)을 인용해 14일(현지시간) 전한 내용을 보면, 포트워스(1위)를 필두로 샌안토니오(2위), 엘파소(5위), 알링턴(11위) 등 텍사스 지역 4개 도시가 촌스러운 상위 15개 도시에 올랐다. ↑ 야구경기를 찾아온 관객이 텍사스 주기를 크게 흔들고 있다. (EPA=연합뉴스) ↑ 텍사스 포트워스에서 열리는 로데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20 조회 941 더보기
미국인 10명 중 2명은 최근 잇단 개인정보 유출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8일 '윈도우 XP'에 대한 기술 지원을 종료하면서 악성코드 감염률이 향후 2년 간 최대 66%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온 설문조사 결과다. 미국의 여론조사 전문기관 퓨리서치센터는 14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올해 개인정보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성인 남녀 18%는 자신의 사회보장번호(우리의 주민번호)와 신용카드, 은행 계좌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19 조회 862 더보기
미국에서 쇠고기 값이 1987년 이래 가장 높게 치솟았다. AP 통신은 가뭄에 따른 소 사육 감소와 중국·일본의 미국산 쇠고기 수출 요구 급증으로 2월 쇠고기 값이 1월보다 약 4분의 1 가까이 오른 1파운드(0.45㎏)당 5.28 달러를 찍었다며 이는 1987년 이래 최고 수준이라고 1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소 주산지인 미국 남서부·중서부 지역에 수년째 가뭄이 이어져 미국 내 소 사육두수는 1951년 수준으로 급감했다. 쇠고기 가격이 오르자 미국 소비자의 소비 행태와 식당의 판매 전략도 바뀌었다. 렌 마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18 조회 667 더보기
불법 체류자를 포함해 뉴욕시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신분증을 발급하는 정책이 본격 시행된다. 다니엘 드롬 뉴욕시의원과 뉴욕시의회 이민소위원회 위원장 카를로스 멘차카 시의원은 9일 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정부 발급 신분증(Municipal ID) 조례안을 시의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분증 발급은 모든 시민에게 시정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하고 인도적인 정책"이라며 "다른 시의원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례안이 성공적으로 통과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뉴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18 조회 736 더보기
미국 국민의 절반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역점 사업인 건강보험개혁(오바마케어)을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가 퓨리서치센터와 공동으로 3∼6일(이하 현지시간) 18세 이상 미국 성인 1천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0%가 오바마케어를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 (AP=연합뉴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건강보험개혁법에 따른 새 건강보험제도(오바마 케어) 시행에 관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17 조회 987 더보기
8일 마이크로소프트가 12년 된 PC 운영체제인 '윈도우XP'에 대한 기술 지원을 종료하면서 악성코드 피해와 정보 유출 등 위험에 노출되는 보안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네오햅시스에서 보안 컨설턴트를 맡고 있는 패트릭 토마스는 "윈도우XP 서비스 종료는 해커들에게는 손에 닿을 만큼 낮은 높이에 과일이 걸려 있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01년부터 다양한 PC 운영체제 상품을 내놨지만 아직까지 XP가 가장 인기가 높았고 이에 30%에 달하는 비즈니스 및 개인용 사용자가 XP를 쓰고 있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16 조회 683 더보기
알래스카를 빼고 미국 본토에서 면적 1,2위인 남부 텍사스주와 서부 캘리포니아주가 심각한 가뭄을 겪자 미국 '밥상'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텍사스주는 곡물과 쇠고기 주산지이고, 캘리포니아주는 과일·채소, 유제품 생산에서 미국 1위 지역이다. 텍사스주 수도개발국은 주(州) 3분의 2가 보통 이상의 가뭄을 겪고 있고 4분의 1은 식수 공급을 걱정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 (EPA=연합뉴스 DB) ↑ (AP=연합뉴스 DB) 국립 기상국의 자료를 보면, 지난 90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16 조회 714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경제와 함께 교육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국면 전환에 나선 듯하다. 오바마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근교인 메릴랜드주 블레이든스버그 고등학교를 방문해 미 전역에서 실무교육 강화 대상으로 선정된 24개 학교 또는 교육기관을 발표했다. 대상 학교나 기관에는 '청년 경력 연계'라는 이름의 정책 아래 모두 1억700만 달러(약 1천130억원) 가량의 정부 지원금이 제공된다. 블레이든스버그 고교에는 그중 700만 달러가 주어졌다. 생물학 실험실에서 수업중인 한 학생에게 "범죄 감식반 같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15 조회 850 더보기
치솟는 집값 탓에 모르는 사람끼리 집을 공유하는 현상이 미국에서도 늘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CNN은 미국 인구통계국의 자료를 인용해 2000년부터 2010년 사이 모르는 사람끼리 동거하는 가구수가 5분의 1이나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물가가 비싼 도시인 뉴욕시의 경우 2011년 현재 주택 공유 가구수는 20만채에 달했다. 이달에만 나흘 동안 주택 공유 광고에 등장한 뉴욕의 방은 2천500개가 된다. 이 같은 '주택 공유' 현상이 증가하면서 스페어룸(Spare…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14 조회 958 더보기
미국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고교 3학년생 패리시 잭슨은 점심 시간에 학교 급식을 거의 손에 대지 않았다. 대신 급식을 쓰레기통에 버린 잭슨은 구내매점에서 치토스 스낵과 주스를 사 점심을 때웠다. 잭슨은 "살구는 너무 시고 칠면조 고기는 너무 맛이 없어서 못 먹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먹지도 않고 버려지는 학교 급식 음식물은 로스앤젤레스 공립학교에서만 하루 10만 달러(약 1억580만원) 어치에 이른다. 1년이면 1천800만 달러(약 190억원) 어치의 음식물이 쓰레기통으로 사라지는 셈이다. 학생들이 학교 급…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13 조회 867 더보기
"소득악화 한참 뒤 가시화…실제 사정 더 나쁠수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경기부진이 지속되면서 "중산층에서 밀려나고 있다"는 상대적 박탈감이 퍼지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런 현상은 최근 들어 계층별 소득격차가 심화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불황으로 실제로는 중산층인 미국인들마저도 '더이상 중산층이 아니다'라는 심리적 박탈감마저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중산층의 나라'라는 인식마저도 옅어졌다고 AP통신은 지적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12 조회 678 더보기
미국에서 아시아계 어린이가 성공할 확률이 흑인의 배가 넘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동복지 분야 비영리단체인 애니 케이시(Annie E. Casey) 재단은 1일(현지시간) '결과를 위한 레이스(Race, 경쟁 또는 인종)'라는 보고서에서 5개 인종 그룹별로 아이들이 성공할 준비가 얼마나 잘 돼 있는지에 대한 점수를 매긴 결과 아시아계가 776점으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 뉴욕 시내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AP=연합뉴스 DB) 백인이 704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라틴계가 404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12 조회 636 더보기
한국인 美계좌·미국인 韓계좌정보 국세청간 자동교환 오는 7월 기점으로 계좌 파악…내년 9월부터 정보 정기교환 미국에 있는 한국인 계좌 대부분이 내년 9월부터 한국 국세청에 자동적으로 통보된다. 한국이 일정규모 이상의 미국인 금융계좌 정보를 미국에 제공하는 해외금융계좌신고법(FATCA)을 수용하면서 미국 내 한국인 금융계좌 정보도 넘겨받기로 한 것이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은 오는 7월 FATCA의 한국 내 시행을 앞두고 양국간 납세자 정보 자동 교환 조세조약 체결을 위해 막바지 협상을 벌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11 조회 749 더보기
이스라엘 로비단체 '에이팩' 총회를 가다 지난 3일 저녁 미국의 수도 워싱턴 한복판에 있는 워싱턴컨벤션센터 주행사장. 미국 내 최대 로비단체로 꼽히는 '미국-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에이팩) 연차총회가 1만여명이 넘는 회원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행사가 무르익자 미국 하원 공화·민주 양당의 2인자인 에릭 캔터 공화당 원내대표와 스탠리 호이어 민주당 원내총무가 함께 무대에 섰다. 캔터 원내대표가 "에이팩만큼 이스라엘을 자신의 일로 여기는 곳은 없다"고 추켜세웠다. 그러자 호이어 원내총무는 "지난 여름 이스라엘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10 조회 826 더보기
미국인 10명 중 6명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통령선거에 출마한다면 지지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공개된 일간 USA투데이와 퓨리서치센터의 공동 여론조사(2.27~3.2일, 성인 1천2명 전화면접 방식)에서 2016년 대선에서 클린턴에게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59%에 달했다. 클린턴 지지 응답은 무당파 55%, 공화당 지지자 25% 등 비(非)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높은 편이었다. ↑ '우호층'이 이 정도라면... (AP=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캘리포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10 조회 773 더보기
고용부진에 학위 생각없이 대학 등록해 저금리 자금 받아 미국에서 고용시장이 부진하자 학위 취득의 목적이 없이 대학에 등록해 연방정부의 학자금 대출을 받아 생활비로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들은 취업 가능성을 높이려고 공부를 더 하려는 것이 아니라 저금리의 학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 대학에 등록하고 있으며 학위를 딸 생각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플로리다주의 포트로더데일에서 가게 점원으로 일했던 레이 셀런트(30)도 이런 생계형 학자금 대출자의 한명이다. 그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09 조회 747 더보기
요가매트 등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이 샌드위치 체인 '서브웨이'는 물론 빵, 피자 크러스트, 스낵 등 미국에서 파는 약 500가지 종류의 음식에 들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8일(현지시간) CBS방송,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국 환경시민단체인 '환경활동그룹'(EWG)은 전날인 27일 화학물질 '아조디카본아미드'(ADA)를 사용한 500종의 식품과 제조회사 명단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는 유명 식품회사인 '필스버리', 냉동 제빵업체 '세라리' 등 130개 제빵·제과 회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달 초 더 이상 AD…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08 조회 634 더보기
미국 정부가 식품 성분 표시 방식을 20년만에 대대적으로 바꾸기로 했다. 칼로리 함량과 설탕 첨가 여부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AP와 CNN 등 미국 언론들은 미 식품의약국(FDA)이 그동안 1회 제공량을 기준으로 나타냈던 성분 표시를 1통을 기준으로 바꾸는 등 소비자들의 오해를 줄이기로 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는 600㎖짜리 음료수의 성분 표시를 1회 제공량 250㎖를 기준으로 해왔다. 그러나 1회 제공량은 상당히 적은 양을 기준으로 한 것이어서 실제 소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08 조회 636 더보기
하와이의 주도인 호놀룰루가 뉴욕과 함께 올해 미국에서 물가 부담이 가장 '과도한' 도시로 나타났다고 전문지 포브스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 포브스가 이날 발표한 '물가가 지나치게 비싼 미국 도시 2014'(America's Most Overpriced Cities 2014) 순위에서 호놀룰루와 뉴욕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 뉴욕 타임스퀘어 (AP=연합뉴스 DB) 포브스는 이번 순위 산정을 위해 인구 60만명 이상인 미국 내 100대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주택비와 생계비 부담 등을 측정했다. 전미주택…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07 조회 663 더보기
미국 시에나대 여론조사에서 미국 역사상 최고의 퍼스트레이디는 루스벨트 대통령의 부인 엘리노어 여사로 나타났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는 5위에 랭크됐다. 15일 발표된 이 여론조사에서 힐러리 클린턴은 2008년 조사에서의 4위로부터 6위로 밀려났다. 2위는 제2대 대통령 존 애덤스의 부인 애비게일 여사가 지켜냈고 재클린 케네디 여사가 3위를 차지했다. 4위에는 제4대 대통령 제임스 매디슨의 부인 돌리 매디슨 여사가 랭크됐다. 힐러리는 대통령 당선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전직 퍼스트레이디로 꼽혔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06 조회 800 더보기
'오바마 케어'(미국 건강보험개혁안)가 시행되자 미국 의사들이 개업보다는 병원에서 월급을 받는 쪽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주로 일반의들 사이에 나타나는 두드러진 현상이지만 전문의들도 상당수 이런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미국내 최대 '의사 소개회사'인 메릿 호킨스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이 회사를 통해 일자리를 구한 의사 가운데 64%는 월급을 받는 '병원의'를 선택했다. 앞서 2004년에는 이 회사를 통한 병원의 선택 비율은 11%에 그쳤다. 메릿 호킨스는 앞으로 2년 뒤에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01 조회 1028 더보기
미국에서 가장 날씨가 추운 알래스카주가 삶의 만족도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시사주간지 타임 등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갤럽의 2013년도 미국인 생활지수 조사 결과 알래스카가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힘입어 수도 워싱턴DC를 포함한 미국 51개 주 가운데 생활수준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지금 당신의 생활수준에 만족하는지'와 '앞으로 당신의 생활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보는지'를 물은 이번 갤럽 조사에서 알래스카는 생활지수 53을 기록, 노스다코타(52)와 하와이, 워싱턴DC(이상 5…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00 조회 685 더보기
R&D 투자, 중국 등 아시아 신흥국 맹추격 과학과 기술 분야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독보적 우위가 흔들리고 있다고 미국과학위원회 보고서를 인용해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미 과학위원회 보고서는 미국이 하이테크 제조업과 에너지, 제약 등 지식과 기술집약적 산업 분야에서 여전히 강자이지만 신흥 경제국들의 추격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전체 경제생산량에서 지식 및 기술집약적 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40%로 어느 선진국보다도 비율이 높으나 연방정부 예산삭감 등의 영향으로 연구개발(R&…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9:00 조회 773 더보기
공공시설·학교 일제히 문닫고 교통수단·항공편 올스톱 제설제 바닥, 외출 자제령…인명·재산 피해 잇따라 워싱턴DC를 비롯한 수도권과 뉴욕·뉴저지 등 미국 동북부 지역에 또다시 폭설과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연방정부가 문을 닫고 항공편이 줄줄이 취소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13일(현지시간)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수도권에는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지역에 따라 최고 30㎝ 이상의 폭설이 내린 데 이어 이날 밤까지 눈과 진눈깨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오전 6시까지 한인들이 많이 사는 메릴랜드주(州)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59 조회 693 더보기
섹스와 관련된 내용으로 문자·사진·동영상을 주고 받는 '섹스팅'이 미국에서 늘어나고 있다고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센터는 '커플, 인터넷, 소셜 미디어'(Couples, the Internet, and Social Media)라는 보고서에서 이런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가진 미국 성인 중 섹스와 관련되어 있거나 신체 노출이 심한 사진·영상을 발신한 경험이 있는 사람의 비율은 9%로, 1년 전에 비해 3%포인트 증가했다. 또 이런 사진·영상을 수신한 경험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58 조회 759 더보기
스타레저 편집위원 "미국서 가장 과대평가된 정치인" 미국 뉴저지주의 최대 일간지가 이른바 '브리지스캔들'로 위기에 빠진 크리스 크리스티(공화) 주지사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철회했다. 지난해 11월 주지사 선거에서 크리스티를 지지했던 스타레저 신문의 팀 모란 편집위원은 10일 칼럼을 통해 "지지는 사랑의 포옹이 아니며 흠결있는 두 명의 인간 가운데 한명을 선택하는 것일 뿐이다. 그리고 통상 승자는 덜 나쁜 사람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쨋거나 우리는 (크리스티에 대한) 지지를 거둬 들인다"고 밝혔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56 조회 734 더보기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편의점체인인 CVS가 오는 10월까지 담배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미국 정부가 최근 대대적인 금연캠페인에 나선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금연운동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래리 멀로 CVS 의약품 판매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담배를 파는 것은 고객의 건강을 염려하는 우리의 목표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미국 전역에 있는 CVS 매장 7600여곳에서 담배가 사라진다. CVS는 담배 판매 중단으로 20억달러(약 2조1600억…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56 조회 681 더보기
미국 최대의 농산물 생산지인 캘리포니아주가 가뭄으로 경제마저 휘청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최대 농업 지역인 중부 캘리포니아에 덮친 가뭄으로 농산물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에 일자리마저 사라지는 위기가 닥쳤다. 캘리포니아주 농축산업은 연간 450억 달러 규모이며 캘리포니아주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은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로 수출한다. 캘리포니아주는 미국 과일, 견과, 채소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며 낙농과 와인도 미국에서 가장 생산량이 많다. 캘리포니아주 농업 생산의 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55 조회 656 더보기
미국 '봄의 전령사' 북미산 마멋(그라운드 호그)의 조련사들이 성축절(그라운드호그 데이)인 2일(현지시간) 올해 겨울은 길다고 예보했다. 미국에서 매년 열리는 성축절 행사들 중 가장 유명한 펜실베니아주(州) 작은 마을 펑크서토니 성축절의 마멋 필이 수많은 군중이 모인 가운데 자신의 굴에서 나왔다. 현지 주민들은 매년 이날 마멋이 굴에서 나와 자신의 그림자를 보면 올겨울이 6주 더 길지만, 보지 않으면 봄이 일찍 온다고 예상한다. ↑ 【펑크서토니=AP/뉴시스】북미산 마멋 필의 조련사 존 그리피스가 2일(현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55 조회 734 더보기
미국 공화당 대권주자 가운데 선두를 달렸던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최악의 정치적 위기에 몰렸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크리스티 지사가 지난해 뉴저지와 뉴욕시를 연결하는 조지 워싱턴 다리의 일부 차선 폐쇄 조치 당시 이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뉴욕 포트 어쏘리티 직원의 증언이 나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포트 어쏘리티는 뉴욕과 인근 지역 출퇴근및 교통을 관장하는 담당 부서다. 언론들에 따르면 이 직원은 "차선 폐쇄가 일어날 당시 크리스티 주지사도 알고 있었고 이같은 사실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54 조회 627 더보기
보안에 전력…광고료 30초당 43억원 단체석 입장권 9억6천만원…증시 '슈퍼볼 징크스' 주목 미국의 뉴욕시와 뉴저지주가 최대 6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측되는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 앞두고 기대에 부풀어 있다. 뉴저지는 이번 슈퍼볼이 열리는 경기장이 있고 뉴욕은 경기장과 가까워 관광객 방문 등에 따른 '슈퍼볼 특수'를 예상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슈퍼볼 행사와 관련해 40만명 정도의 관광객이 뉴욕과 뉴저지를 방문하고 이에 따른 경제 효과는 5억5천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24 조회 677 더보기
미국에서 1982∼2002년 태어난 '새천년세대'가 핵심 정치 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전 세대에 비해 진보적이고 자유방임주의적 성향의 새천년세대가 미국 선거전에서 최대 세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미 정당과 의회가 이들 입맛에 맞는 정치노선을 앞다퉈 추구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9000만명가량인 새천년세대는 2008년과 2012년 대통령선거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최근 허핑턴포스트 분석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 자리를 차지한 데는 그를 상대적으로 진보적이라고 평가한 새천년세대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23 조회 614 더보기
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잠재 대권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묘사한 시사주간 타임지(誌)의 표지가 '성차별적'이란 논란에 휩싸였다. 워싱턴포스트 블로그 등 미국 매체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타임지는 최근호(1월27일)에서 남색 정장 바지에 낮은 굽 검정 구두를 신은 거대한 여성의 다리를 그려놨다. 이 여성의 구두 힐 끝엔 조그마한 남성이 매달렸다. 제목은 이랬다. "힐러리를 막을 자, 누구인가?" ↑ 타임誌 표지사진 놓고 美 온라인 시끌 (서울=연합뉴스) 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22 조회 616 더보기
미국의 뉴저지 주정부가 가정폭력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억6800만달러(약 1769억원)를 배상할 처지에 놓였다. 현지 언론은 15일(현지시간) "뉴저지주 에섹스 카운티 배심원단이 주정부가 가정폭력 피해자와 가해자를 떼어놓을 의무를 준수하지 않아 시력(視力)을 잃게 됐다"며 "주정부에 대해 1억6800만달러의 배상을 평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지시티에 사는 자디엘 벨레스케즈(8)는 4살이던 2009년 7월 아버지 조슈아 벨레스케즈(26)에게 온몸을 심하게 얻어 맞고 입원했다. 당시 자디엘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22 조회 626 더보기
협상 타결시 13일께 하원 표결…실패 땐 셧다운에 한 발짝 더 미국 의회가 예산안 협상에서 초당적인 합의에 거의 도달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정치권은 지난 10월 열엿새간 지속된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정국에서 내년 1월 15일까지 적용되는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킨 상황이어서 이번 합의를 통해 또 다른 셧다운을 막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공화당 내 보수 세력인 티파티가 이 잠정 합의안에 반대하고 있어 상·하원을 모두 수월하게 통과할지는 미지수다. 양당 협상 파트너인 폴 라이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21 조회 628 더보기
정부 재정 지출에 보수적…정치권도 주시 미국 인구의 5명 중 1명이 새로운 부유층인 '뉴 리치(New Rich)'에 속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계층은 급격히 몸집을 불려 미국 정치판도를 좌우할 만큼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 AP 통신과 시카고대학 여론조사센터(NORC)는 9일(현지시간) 공동조사 결과, 뉴 리치 계층이 무엇보다 미국의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극화는 지난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 시대의 큰 난제로 규정하면서 내년 선거때 집권 민주당이 핵심 이슈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21 조회 621 더보기
아시아계가 미국의 소비를 주도하며, 연간 소득 면에서도 미국 평균 가구 소득을 훌쩍 뛰어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간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는 5일 조사 전문업체 닐슨의 '2013년도 아시아계 미국인 소비자 조사' 보고서를 통해 현재 1천900만여 아시아계 주민이 가장 큰 소비층으로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아시아계 주민층은 경제적으로 윤택하며, 고학력이고, 지역적으로 집중되고, 기술적으로도 지식이 풍부한 공통 특징을 지녔다면서, 이들의 연간 소득 수준은 10만 달러(1억500만원) 이상으로 미국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20 조회 737 더보기
2기 핵심 어젠다 '기후변화 대응' 또 강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신재생 자원을 활용한 전력 생산을 2020년까지 현재의 세배로 늘려 전체 전력생산의 20%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재선 임기 첫 국정연설에서 제시한 국정 과제 가운데 하나인 기후변화 대응 전략에 역점을 둬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력 수요의 20%를 신재생 에너지로 사용하면 지구 온난화를 촉발하는 이산화탄소 등…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19 조회 817 더보기
오랜 시간 백혈병으로 투병생활을 한 5살 소년이 현실에서 '히어로'가 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생후 18개월부터 백혈병을 앓아온 마일스 스캇(5)이다. 최근 치료를 마치고 회복에 들어간 마일스의 꿈은 바로 배트맨이 되는 것이었다. 15일(현지시간) 다수의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마일스의 소식을 접한 '메이크 어 위시'(Make-a Wish) 재단과 샌프란시스코 시는 힘을 합쳐 마일스의 꿈을 이뤄주기로 했다. ↑ 배트키드가 된 마일스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신문. (트위터 캡처) 이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18 조회 857 더보기
"타임스스퀘어 등 관광지서 주의…클리블랜드는 밤에 움직이지 말아야"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 34개국에 '여행경보'(Travel Warning)를 내린 미국은 과연 안전한 나라일까? 프랑스 정부가 자국민 여행자를 위해 미국의 여러 도시를 구체적으로 거명하면서 '조심해야 할 점'을 안내해 관심을 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현지시간) 전했다. WP 등에 따르면 프랑스 외교부는 홈페이지에 게재한 미국 여행자 권고사항에서 16개 도시 및 주(플로리다)를 동부, 남부, 서부, 중부로 분류해 언급했다. 동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17 조회 687 더보기
건강보험(오바마케어)가입 인터넷 웹사이트가 한달 이상 가동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케어의 핵심조항 이행을 1년 연기하기로 했다. 공화당과 보수세력의 반대 속에서도 오바마케어를 강행해온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에 상당한 타격이 될 전망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15일(한국시각) 백악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오바마케어에서 의무화하고 있는 10대 영역을 모두보장하지 않는 건강보험이더라도 앞으로 1년간은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바마케어는 모든 건강보험상품에 대해 외래진료,응급…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17 조회 861 더보기
미국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6억달러(약 6400억원)를 들여 개설한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 가입 웹사이트 오류가 좀처럼 해결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건강보험 개혁을 의욕적으로 추진한 오바마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더욱 곤경에 빠뜨릴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관리를 책임진 미 행정부 최고위 관리들은 13일(현지시간) 하원 청문회에서 "(웹사이트) 복구 비용이 얼마가 될지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각 보험사의 건강보험 상품을 비교해 가입할 수 있도록 지난달 1일 미 정부가 개설한 보험거래 웹사이트(healthcare.…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16 조회 848 더보기
의회 업무수행지지도 갤럽조사 39년 역사상 '최악'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이후 의회를 보는 국민의 시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싸늘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은 이달 7∼10일 미국 성인 1천39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의회의 업무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9%에 그쳤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의회의 일 처리가 마음에 든다는 국민이 10명 중 1명도 채 안 되는 셈이다. 이는 갤럽이 의회의 업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해 온 지난 39년간을 통틀어 가장 낮은 수치라고 갤럽 측은 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16 조회 654 더보기
미국에서 한인이 가장 많은 로스앤젤레스가 인종이 가장 다양한 곳으로 확인됐다. 1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의 간판 사립 명문대 USC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순수 백인은 27%에 불과했고 라티노, 아시안, 흑인, 미국 원주민 등 이른바 '소수계'가 3분의2를 넘었다. 특히 중남미계인 라티노는 48%로 최다 인구를 차지했고 한국,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계는 14.5%에 이르렀다. 흑인 인구는 9.3%였다. USC 공공정책대학원 다웰 마이어스 교수는 "로스앤젤레스는 오래전부터 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15 조회 786 더보기
SNS접속·특정주제 저술 등 기피 최근 미국 국가안보국(NSA) 등 정보기관들의 도청·감시 파문으로 인해 일선 작가들이 자기검열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국제 문인단체인 펜(PEN) 미국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10~21일 회원 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5%가 '정부의 감시에 대해 걱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의 73%는 최근 사생활 및 언론자유에 대한 우려가 과거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또 응답자 10명 가운데 4명은 소셜미디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14 조회 665 더보기
美여권서 차기 대선 악영향 우려 대책 촉구 `봇물' 이른바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미국의 새로운 건강보험 제도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여권 내부에서도 비판론이 잇따르고 있다. 웹사이트 차질에 이어 기존에 가입한 건강보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여론의 역풍이 일자 일부 민주당 인사들이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오바마케어의 혼선이 자칫 내년 중간선거는 물론 2016년 대통령선거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며 대책을 촉구하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13 조회 848 더보기
미국에서 동성결혼 합법화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지만 보수의 아성인 남부를 둘러싼 '방화벽'은 오히려 두터워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현재 워싱턴DC를 포함한 미국 51개 주 가운데 동성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한 14곳 중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텍사스까지 남부에 속한 주는 단 한 곳도 없다. 지난 8월 이후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주는 미네소타, 로드아일랜드, 뉴저지로 모두 북부에 속한다. 이르면 이달 안에 하와이, 일리노이를 비롯해 뉴멕시코와 오리건이 내년 중간선거를 전후해 합법화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들 주 역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13 조회 668 더보기
60개주로 이뤄진 미국·캐나다를 문화적 토양이나 투표 성향 등으로 재분류할 때 11개 나라로 나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기자 겸 작가인 콜린 우다드는 이같은 내용의 연구성과를 미국 터프츠대학교 졸업잡지 가을호에 실었다. 미국·캐나다를 방언이나 종교, 문화, 유권자 성향 등으로 나눠보면 11개 지역으로 재분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미국 뉴욕·펜실베이니아 등은 ‘양키덤(Yankeedom)’이다. 이곳 거주민들은 연방정부 규제에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다른 주보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12 조회 661 더보기
소음 발생장치 내장…외부선 안보여 숙소 근처 방에 설치 민감 사안 논의 의원·군 지휘관 등도 유사 예방조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외국을 방문할 때 참모들은 외국 지도자들에게 줄 선물과 함께, 캠핑에 어울릴 법한 물건을 꼭 챙긴다. 바로 텐트다. 오바마 대통령이 우방국을 방문할 때도 텐트는 필수품이다. 대통령이 묵는 방에서 가까운 방에 설치되는 이 보안 텐트는 도청 방지용 소음 발생 장비가 내장돼 있고 바깥에서는 내부를 볼 수도 없게 돼 있다. 기밀서류 검토나 참모들과의 민감한 대화는 모두 이곳에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11 조회 857 더보기
우주에서 바다 밑까지. 미국 국가안보국(NSA) 감시의 눈이 미치는 영역이다. 국가안보국은 미국 안보를 위해 전 세계적인 감시와 수집, 해독, 번역, 정보 및 데이터 분석을 하는 기관이다. 정보기관의 활동은 사람이 기반인 '휴민트(HUMINT·Human Intelligence)'와 장비를 이용하는 '시긴트(SIGINT·Signal Intelligence)'로 나뉜다. 미 중앙정보국(CIA)이 대표적인 휴민트 기관이며, 국가안보국은 대표적인 시긴트 기관이라 할 수 있다. 국가안보국은 지구상의 각종 '신호 정보', 즉 전화, e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11 조회 749 더보기
"식품 사용에 안전하지 않다" 잠정결론 미국 보건당국이 트랜스 지방을 가공식품에 사용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과학적 근거와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트랜스 지방이 음식에 사용하기에는 안전하지 않다는 잠정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FDA는 잠정 결론에 대해 60일간 의견을 청취한 뒤 최종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방침이 최종 확정되면 트랜스 지방은 '식품 첨가제'로 분류돼 규정에 따른 허가 없이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10 조회 629 더보기
미국 내 빈곤층이 연방정부의 공식 집계보다 300만 명이나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연방 인구조사국은 6일(현지시간) 신규 조사 기법을 적용한 결과, 2012년 기준 자국 빈곤층이 전체 인구의 16%에 달하는 497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조사 발표된 수치(4650만 명)보다 320만 명이 많다. 또 6가구 중 1가구가 빈곤층에 들어간다는 것을 보여준다. 오바마 정부에 의해 도입된 신규 조사 기법은 기존 방법과는 달리 식료품 할인 구매권 등 정부 보조를 포함한 생활비를 고려해 빈곤층을 분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09 조회 649 더보기
미국 제2의 도시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는 앞으로 무료로 와이파이를 접속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6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시의회는 시내 전 지역 무료 와이파이 기반 시설 구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무료 와이파이 구축을 제안한 봅 블루멘필드 시의원은 로스앤젤레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돈이 없어 인터넷을 충분히 접속할 수 없는 저소득층을 돕는 일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로스앤젤레스 시교육청은 65만명의 공립학교 재학생 모두에게 아이패드를 무상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올해부터 일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09 조회 780 더보기
조지아주 보건당국, 한인 떡가게 불시단속 실시 한인들 "떡만 치고 버리라는 얘기" 분통 미국 애틀랜타 한인타운에서 한국의 고유 음식인 떡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우리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지자체가 쌀이 재료란 이유로 떡을 잘 상하는 음식으로 분류했기 때문이다. 5일(현지시간) 지역 요식업계에 따르면 조지아주 귀넷카운티 보건국은 지난달 30일 한인이 운영하는 모든 떡 가게를 대상으로 불시 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에서 한인타운에서 가장 큰 떡 가게인 N 카페는 매장에 내놓았던 떡 제품을 전량…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08 조회 665 더보기
미국의 공공투자가 2차 대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인프라스트럭처와 과학, 교육에 투자하려는 시도를 공화당이 봉쇄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영국의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3일(현지시간) 미국의 공공부분 총자본투자가 국내총생산(GDP)의 3.6%로 하락해 2차 대전 이후 평균 5%를 밑돌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공화당 지지도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줄기차게 지출 삭감을 요구해 이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하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08 조회 668 더보기
살인사건 하루 1건 밑으로…시장 "불심검문 덕분" 미국 뉴욕의 살인율이 1950년대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3일(현지시간) 뉴욕시 경찰국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뉴욕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은 27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64건)에 비해 23%가 감소했다. 하루에 한건 밑으로 떨어진 현재 추세라면 올해는 1962년 이래 가장 적었던 지난해(419건)보다 크게 줄어든 334건에 그칠 것으로 추산된다. 또 이렇게 되면 올해는 뉴욕에서 1956년 이래 살인사건이 가장 적은 한해로 기록된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07 조회 782 더보기
미국에서 2013년은 대통령 선거나 연방 상원 또는 하원 의원 선거가 없는 해이다. 올해 미국 정치권 밖에서 억만장자들이 거액을 투입해 진보 진영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가 2일 (현지 시간) 보도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캘리포니아의 투자가인 톰 스테이어 등 3명의 거부들이 올해 2500만 달러 (약 265억 2500만 원)를 투입해 진보 정치인이나 진보 정책을 지원했다고 이 전문지가 전했다. 민주당은 지난해까지는 금권 정치를 신랄하게 비판했었다. 카지노 재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06 조회 781 더보기
특별조사국 보고서…한해 870만 달러 부당 수령 미국 국토안보부 직원들이 근무도 하지 않으면서 시간외수당을 무차별적으로 신청해 한해 수백만달러를 받아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연방 특별조사국(OSC)은 최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세관·국경보호국(CBP)을 포함해 모두 6곳의 국토안보부 관련 기관에서 적발된 시간외수당 부당 수령액이 한해 870만달러(약 92억3천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런 관행이 굳어져 정보예산을 엄청나게 낭비하고 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8:05 조회 614 더보기
무료 인터넷 독자 포함 순위…2,3위는 WSJ.NYT 기사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USA투데이가 미국인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보는 신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는 1일(현지시간) 미국의 미디어감시기구인 AAM의 최근 6개월간 일일평균 신문 발행부수(주말판 제외)를 조사한 결과 288만부로 4년 만에 월스트리트저널(WSJ.227만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두 신문에 이어 뉴욕타임스(NYT) 189만, 로스앤젤레스타임스 67만, 뉴욕데일리뉴스 46만 순으로 독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6:25 조회 769 더보기
미국 국민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미국 경제가 호황을 구가하던 1998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갤럽은 1일(현지시간) 지난 9월21~24일 18세 이상 미국 남녀 2천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삶의 질 조사 결과 전체 13개 가운데 9개 항목에서 만족을 표시한 응답 비율이 15년 전보다 높거나 같게 나왔다고 밝혔다.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낀다'는 응답이 87%로 1998년(78%)보다 9% 포인트 증가한 것을 비롯해 여가시간(64%→69%), 교육수준(74%→78%), 생활수준(78%→80%), 가족생활(91%→…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6:24 조회 809 더보기
16일간의 연방정부폐쇄 사태를 주도했던 테드 크루즈 미 공화당 상원의원의 아버지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향해 "케냐로 돌아가라"고 막말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1일(한국시각) 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크루즈 의원의 아버지이자 복음주의 목사인 라파엘 크루즈는 크루즈 의원의 상원선거 운동 당시 "오바마를 시카고와 케냐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카고는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며 케냐는 오바마 대통령 친부의 고향이다. 티파티 등 공화당 강경보수파는 오바마 대통령의 출생지가 '하와이'가 아닌 '케냐'로 대통령…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52 조회 856 더보기
곤충·쥐털 등에 오염…7%는 살모넬라균에 감염 미국으로 수입되는 각종 양념과 향신료의 12%가량이 오염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미국으로 들어오는 양념·향신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물량의 12% 가량에서 곤충과 벌레의 잔해, 쥐털 등 오염물질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 수입 양념·향신료 가운데 7% 정도에서는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입힐 수도 있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특히 식품의약국은 수입 양념·향신료의 오염 및 살모넬라균 검출 비율이 다른 수입 음식물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49 조회 787 더보기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 소속 경찰관들은 '움직이는 CCTV' 역할까지 맡게 된다.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LAPD는 11월부터 순찰 등 외근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관 근무복에 소형 동영상 촬영 장치를 부착한다. LAPD 정보본부장 매기 굿리치는 일단 60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동영상 카메라 부착을 시범 시행하겠다고 경찰감독위원회에 보고했다. 이 영상 카메라는 경찰관의 과잉 진압이나 불법 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됐지만 경찰관 노동조합의 지지도 받고 있다. 경찰관의 정당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48 조회 942 더보기
안경 모양의 스마트기기 '구글 글라스'를 끼고 운전하다가 교통법규 위반으로 적발된 첫 사례가 미국에서 나왔다. 그러나 운전자는 이를 위법으로 볼 수 없다며 정식 재판에서 잘잘못을 가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여성 세실리아 어베이디 씨는 샌디에이고에서 지난 29일(현지시간) 운전을 하던 도중 경찰관에게 교통법규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본인의 구글플러스 게시물(https://plus.google.com/+CeciliaAbadie/posts)을 통해 밝혔다. 당시 어베이디 씨는 제한속도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47 조회 632 더보기
미국의 대표적인 방송인 ABC가 한 토크쇼에서 어린이들의 강경한 반중(反中) 발언을 여과없이 내보내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ABC는 간판 토크쇼인 '지미 키엘 라이브'의 한 코너인 '어린이 테이블'에서 한 어린이의 발언을 여과없이 방송했다. 해당 코너는 6~7세 어린이들에게 시사 등 최근 이슈에 대해 물어보고 어른들이 예상치 못한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토크쇼와는 달리 이 코너는 녹화로 진행된다. ↑ ABC의 간판 토크쇼인 '지미 키엘 라이브'의 한 코너인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47 조회 690 더보기
1인당 공공지출 총액, 노인이 어린이의 2배 이상 미국 외 일본, 그리스·스페인 등 노인에 치우진 복지국가 미국에서 노인이 어린이의 2배 이상 공공지출 혜택을 받고 있으며, 특히 연방정부는 노인 한 명당 어린이의 거의 7배에 이르는 지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미국 온라인 시사 매체 뉴스위크가 보도한 도시연구소(Urban Institute)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미국에서 10세 이하 어린이 1명에 대한 공공지출은 1만2천164 달러(1천293만원)였다. 이 가운데 주정부나 지방정부의 지출이 8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46 조회 698 더보기
공화당도 랜드 폴·바비 진달 등 대권 주자 대거 투입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이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 나선 테리 맥컬리프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 매체인 폴리티코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휴일인 내달 3일 오후 북버지니아에서 열리는 투표 독려 행사에 참석해 맥컬리프 후보 지지 연설을 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민주당전국위원회(DNC) 의장을 지낸 맥컬리프 후보를 위해 길거리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맥컬리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45 조회 896 더보기
미국에서 은퇴자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수도인 랄리가 꼽혔다고 CNN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이 발표한 '은퇴 후 살기 좋은 미국 10대 도시' 평가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랄리는 생활비 등 물가가 싸고 기후, 의료, 문화시설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항 등 각종 교통 시설과 기업, 학교, 공공건물이 몰려있는 수도인데도 아파트 평균 월세가 1천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랄리는 수도 워싱턴과 자동차로 4시간 떨어진 거리이지만 연중 온화한 미국 남부 기후대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45 조회 1030 더보기
존스홉킨스대 서재정 교수(국제정치학)에 대한 '퇴출'과 '옹호'의 1인시위가 번갈아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미주탈북난민인권협회 최은철 회장은 지난 9일 존스 홉킨스대 국제학대학원(SAIS) 정문에서 이 대학 서재정 교수가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의원를 비호한다며 시위를 벌였다. 최은철 회장은 "미국에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석기를 옹호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존스홉…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44 조회 708 더보기
취업에 젊은 외모가 유리 미국에서 보톡스 등 미용 수술을 받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성형외과학회(ASPS)에 따르면 2000년에서 2012년 사이에 미용 수술을 받은 남성은 22% 증가했다. 또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보톡스 시술 등을 포함한 최소침습 성형수술을 받은 남성은 6% 늘어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남성의 미용 수술 증가 원인으로 취업을 제시했다. 젊어 보이는 외모가 취업에 훨씬 유리하다는 압박감을 남성들이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재취업을 해야 하는 중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43 조회 803 더보기
WP "장렬하게 전사했다" 16일째 이어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사태가 마무리됐지만, 이번 사태를 주도한 공화당 보수 강경파는 여전히 싸움을 멈추지 않을 기세다. 공화당 믹 멀베이니(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원의원은 <에이피>(AP) 통신 인터뷰에서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면서도 "오늘은 매우 지쳤지만, 적어도 우리가 언제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은 깨달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 21시간 넘게 '오바마케어' 비난 연설을 이어가며 예산안 통과를 가로막았던 티파티 계열의 테드 크루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42 조회 658 더보기
미국 기업들인이 전통적으로 정책적 동맹 관계였던 공화당에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 기업인들은 감세, 규제 완화 등 정책 측면에서 공화당을 지지해왔다. 하지만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증액 협상 과정에서 미국 경제를 사상 초유의 국가 디폴트(채무 불이행) 직전까지 몰고 갔던 정치권의 벼랑 끝 대치 이후 공화당에 대한 기업인들의 시선이 곱지 않아졌다. 미국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정치권의 막판 극적 타결로 디폴트를 피했지만 미국 국민들 사이에서는 이번 위기와 관련해 공화당의 책임이 더 크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42 조회 774 더보기
미국 공립학교 학생 중 절반가량이 정부로부터 무료 및 할인 급식을 받아야 하는 저소득층 자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50개주(州)의 3분의 1인 17개주에서 저소득층 학생 비율이 50%를 뛰어넘었으며, 미시시피 등 일부 주에서는 이 비율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남부교육재단'(SEF)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 2010~2011년 미국에서 공립학교에 다니는 학생 5천만명 가운데 48%가 무료 및 할인 급식 대상자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미국 농…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41 조회 621 더보기
미국 민주당의 스타 정치인으로 떠오르는 코리 부커(44) 뉴어크 시장이 뉴저지주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부커 시장은 16일(현지시간)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56%의 득표율로 43%에 그친 공화당의 경쟁 후보 스티브 론건(57·공화) 전 보고타 시장을 눌렀다. 이로써 부커 시장은 뉴저지주 첫 흑인 상원의원이 됐다. 또 상원 전체에서 흑인 의원은 팀 스콧(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과 부커 당선자까지 두 명이 된다. 이번 보선은 최고령 상원의원이던 프랭크 로텐버그(민주)가 지난 6월 89세로 별세하면서 생긴 공석을 채우려는 것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40 조회 674 더보기
하루도 빠짐없이 밤낮으로 소란스러운 뉴욕에 '침묵의 레스토랑'이 등장했다고 AP통신 등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 그린포인트에 있는 식당 '잇(Eat)'에서는 코스 요리가 제공되는 동안 대화가 금지된다. '침묵이 금'인 이 식당의 규칙을 지키는 고객은 기다란 목조 식탁에 앉아 한 시간 동안 소란스러운 바깥세상과 차단된 듯이 한마디 말도 없이 서로 바라보면서 유기농 식단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40달러로 가격이 고정된 식단이 서비스되는 중 침묵의 규칙을 깨는 고객은 밖의 벤치로 쫓겨나가 식사를 마쳐야 한다. 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40 조회 690 더보기
미국 여론조사 결과 예상과는 달리 미국인들은 이념적으로 많이 분열돼 있지 않으며 상당수는 중도파로 분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현지시간) 야후뉴스가 보도했다. NBC 뉴스와 에스콰이어가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1%는 자신이 중도파라고 답변했다. 또 미국인의 58%는 미국 정치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답변했으며 44%는 공화당이나 민주당 모두 자신들을 대변해 주지 않는 것으로 생각했다. 또 중도파 중 57%는 대학이나 기업에서 소수계 우대정책을 폐지하는 데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52…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39 조회 757 더보기
뉴욕 중앙 공공도서관(New York Public Library Main Branch)을 찾은 것은 거의 5년 만이다. 최근 읽은 뉴욕타임스의 전시회 비평 기사 때문이다. 지난 3월부터 열린 '왜 어린이의 책이 문제인가?'라는 전시회이다. '동화(童話)가 아니라, 동화(動畵) 게임으로 날밤을 새는 21세기형 어린이의 머리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회'라는 것이 뉴욕타임스의 비평이었다. 책을 멀리하기 쉬운 시대지만,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 두면 그 효과가 평생 간다는 얘기도 실려 있다. 뉴욕 중앙도서관에 가는 길은 맨해튼 이스트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38 조회 704 더보기
미국에서 자동차를 몰지 않는 젊은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일간 USA투데이는 14일(현지시간)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고교 재학 중 운전면허를 따는 학생 비율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CDC가 130개 공·사립 고교의 졸업반 학생 1만5천명의 운전면허 소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면허 소지율은 2012년 현재 73%로 나타났다. 16년 전인 1996년 고교 졸업반 학생의 운전면허 소지율은 85%였다. 미국은 만 16세가 되면 운전면허를 딸 수 있다. 이 같은 현상에 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38 조회 790 더보기
민주·공화 아닌 '제3당' 지지세 사상 최고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사태가 장기화하고 국가 디폴트(채무 불이행) 우려까지 겹치면서 미국 정치권을 향한 국민의 불만이 가히 폭발 직전이다. 주요 언론이 내놓는 설문조사 결과가 이런 분위기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7~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6명은 할 수만 있다면 의회 의원 전원을 바꾸기를 희망했다. 예산안 처리를 놓고 정쟁만 일삼다 셧다운을 초래하고, 그것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37 조회 683 더보기
미국이 '슈퍼갑옷' 제작에 나섰다. 미국 통합특수작전사령부(SOCOM, Special Operation Command)는 조만간 슈퍼갑옷 '탈로스'(Talos·Tactical Assault Light Operator Suit)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지난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밀 맥라벤 미 해군 사령관은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등 위험지역 군인들의 안전을 위해 슈퍼갑옷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탈로스'는 영화 '아이언맨' 수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타로스'는 가벼운 무게에 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36 조회 854 더보기
"결과에 개의치 않는 응석받이" 비판도 많아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이 3일(현지시간)로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이번 사태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 공화당의 보수강경그룹 '티파티'의 존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전체 연방하원 의원 435명 중 티파티 코커스 소속 의원 49명을 포함하여 티파티 그룹으로 묶일 수 있는 의원 수는 80명밖에 안되지만, 이들의 영향력은 연방정부를 셧다운 시킬만큼 강력했다는 평가도 있기 때문이다. 티파티의 존재감은 더 큰 현안으로 다가오는 정부 부채한도 상향 조정 이슈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36 조회 668 더보기
미국 LA통합교육구(LA Unified School District, LA교육구)가 야심 차게 10억 달러(107억원)를 투자해 시작한 '모든 학생에게 아이패드를(an-iPAD-for-every-student)' 정책이 표류하고 있다. 미국 LA타임스는 아이패드 지급 정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47개 학교가 '혼돈'에 휩싸였다고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특히 웨스트체스터와 루스벨트 고교는 지급한 아이패드 2100여 개를 지난달 27일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패드 지급을 미루고 있는 학교도 나타나고 있다. 이는 지난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35 조회 668 더보기
'제2의 힐러리' 민주당 데이비스 출마 유력…중앙 정치권도 관심 미국 텍사스주가 내년 중간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미즈 필리버스터'로 불리는 민주당의 웬디 데이비스(50) 주 상원의원이 장고 끝에 주지사에 도전장을 던지기로 결심하면서다. AP 통신은 2일(현지시간) 데이비스가 3일 당내 주지사 후보 경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6월 의회에서 12시간이 넘는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연설로 공화당의 낙태제한법 처리를 저지하면서 단숨에 전국구 스타로 부상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35 조회 697 더보기
첫날에만 280만명 누리집 접속 내년부터 5000만명 순차 의료보장 사실상 '전국민건강보험' 가능해져 공화 "기업에 부담" 셧다운으로 맞서 오바마 "공화 일개분파가 이념전쟁" 미국 연방정부 폐쇄(셧다운·부분 업무 정지) 사태의 발단이 된 '오바마케어'(건강보험 개혁법)가 1일 시행에 들어갔다. 사전 안내와 가입을 위해 연방정부가 개설한 관련 누리집(healthcare.gov)에는 이날 하루에만 무려 280만명이 다녀갔다. 공화당이 장악한 미 하원은 오바마케어 시행을 연기해야 2014회계연도 예산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버티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34 조회 1022 더보기
인터넷을 통해 세계가 실시간으로 연결되면서 저작권에 둔감한 개인이나 업체의 피해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류 열풍과 함께 미국 등 해외 한인사회에서 본국과의 저작권 문제가 많이 발생해 이에 대한 홍보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KOTRA 뉴욕 무역관의 지식재산권센터(IP-Desk)가 2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지적재산권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 포럼 '한류가 지재권을 만났을 때'를 개최한다. 현지 예술계 종사자 포함, 한류 연관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포럼에는 한국 내 유명 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33 조회 808 더보기
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정부의 일시폐쇄(셧다운) 첫날, 뉴욕 증시 등 금융시장은 안정된 모습을 보였지만 곳곳에서 행정 차질이 빚어졌다. 정치권이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날선 공방으로 일관하며 셧다운이 채무 불이행(디폴트)까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부폐쇄를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128.57포인트나 떨어졌던 다우 지수는 하루 만에 62.03포인트(0.41%)가 오른 1만5191.70을 기록하며 안정을 되찾았다. 나스닥 지수와 스탠더드 앤으 푸어스(S&P) 500지수 역시 각각 1.23%,…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33 조회 657 더보기
'벼랑끝 대치' 미국 여야…여론 향배 관건 디폴트 우려로 정부 차입한도 상향도 촉각 17년 만에 닥친 미국 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사태는 얼마나 계속될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당적을 둔 집권 민주당과 야당인 공화당이 양보없는 평행선을 달리는 국면이라 지속 시점을 예측하긴 어렵다. 다만, 셧다운의 악영향에 노출된 여론의 향배가 사태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는 점만은 분명해 보인다. LA타임스는 1일(현지시간) "결국 여론전에 불리해진 측이 양보안을 내놓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금껏 미국의 최장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32 조회 688 더보기
WP 여론조사…65% "가계적자 걱정" 미국 경제가 최근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른바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미국민의 희망은 빠른 속도로 사그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부격차가 심화하고 열심히 일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이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사회 전반에서 비관론이 팽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6~12일 버지니아대 밀러센터와 공동으로 전국의 성인 1천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가계 수입이 지출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08 조회 686 더보기
= "왜 졌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섰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대선 패배에 대한 자체 진단을 내놨다고 29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중남미계인 히스패닉의 표심을 잡지 못한 것, 특히 롬니의 이민 정책에 관한 히스패닉 사회의 오해를 풀지 못한 것이 결정적 패인이 됐다는 게 그가 내린 결론이다. 롬니는 전날 CNN과 인터뷰에서 "최대의 전략적 실수는 히스패닉 TV에 충분하고 집중적인 투자를 하지 않은 것, 또 히스패닉 유권자들이 기회를 중시하는 공화당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07 조회 671 더보기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26일(현지시간) 뉴욕의 대기의 질이 50년 만에 최고의 상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욕 당국은 대기의 질 개선으로 대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와 병원에 입원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시장은 이날 열린 환경 관련 행사에서 "뉴욕은 이제 미국의 어느 대도시보다 깨끗한 공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시장은 뉴욕에서 대기 오염의 기준인 아황산가스 수치를 조사한 결과 2008년 이후 69%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는 또 뉴욕의 매연 가스가 2007년 이후 2…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06 조회 687 더보기
최소 20명 고위직 발탁…`근친상간적 관계' 비판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집권 이후 행정부 고위직으로 자리를 옮기는 언론인들이 잇따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5년간 미 행정부의 고위직에 발탁된 주요 언론매체의 언론인은 최소 20명에 달한다. 대표적인 인물은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이다. 카니 대변인은 타임 기자로 20년간 재직하다 2008년 12월 조 바이든 부통령의 공보담당 책임자로 오바마 행정부에 발을 디뎠다. 이후 그는 2011년 1월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5:05 조회 819 더보기
캠프서 훈련 거쳐 현장 배치…형기단축 혜택도 교도소 수용 인원 초과로 골치를 앓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교정 당국이 재소자 일부를 험준한 산악 지역에 있는 산불 진압 캠프로 옮겨 산불 진화에 투입한다. 18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정부는 재소자를 산불 진압 캠프로 옮기는 것을 골자로 한 '일부 재소자 재배치 계획'을 승인했다. 재소자 산불 캠프 이송은 연방 정부가 캘리포니아주에 재소자 수용 환경 개선을 촉구하면서 재소자 줄이기가 발등의 불이 된 캘리포니아주와 로스앤젤레스 카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58 조회 624 더보기
스타벅스가 앞으로 매장에 들어올 때 총기를 휴대하지 말아달라고 권고했다. 미국 워싱턴DC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총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전된 총을 소지하고 매장 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한 기존 입장에서 한 발짝 물러선 것이다. 1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총기소지 찬성론자들이 총기를 갖고 스타벅스에 모이는 '스타벅스 감사의 날'이 너무 자주 열린다"며 "매장에 들어올 때에 총기를 휴대하지 말라고 요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스타벅…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55 조회 646 더보기
클라인 칼럼니스트, 경력·통찰력·여성 등 꼽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차기 의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로런스(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 지명 포기를 선언하면서 재닛 옐런 부의장이 후보군에서 일약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미국 유력 일간 워싱턴포스트(WP)의 에즈라 클라인 칼럼니스트는 16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옐런을 연준 의장에 지명해야 하는 5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옐런 부의장을 공개 지지했다. 클라인 칼럼니스트는 우선 옐런 부의장의 연준 경력이 전·현직 의장들에 비해 절대 뒤지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55 조회 624 더보기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주가 불법 체류자에게도 운전 면허를 내주기로 해 미국의 이민 정책에 커다란 반향이 예상된다. 13일 (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미국에 합법적인 체류 신분 증명을 갖추지 못한 이른바 '서류 미비자'에게도 운전 면허를 발급하도록 허용하는 법률을 가결했다. 이 법률은 상원에서 먼저 찬성 28표에 반대 8표라는 압도적 표차로 통과된 뒤 곧바로 하원에서도 표결이 벌어져 55-19로 찬성이 크게 앞섰다. 민주당 당적의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즉각 이 법률에 서명하겠다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54 조회 689 더보기
美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바이오인프라 MOU체결 재미동포들이 본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암 검진을 받을 길이 생겼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재미동포들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해주는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원장 위재국)는 9일 오후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내 바이오인프라(대표 김철우 서울대학 병원 병리학과 교수) 회의실에서 비싼 비용 때문에 암 검진을 받지 못하던 재미동포들이 방한하지 않고도 손쉽게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업무 협정(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유데모니아 위재국 원장과 구은희 부이사장, 박순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51 조회 656 더보기
미국 기상 전문가들의 가슴이 바짝 타들어가고 있다. '족집게'로 소문난 이들의 허리케인 예보가 여지없이 빗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허리케인 시즌(6월~11월)을 앞두고 미국 기상계에서는 올해 허리케인의 활동이 평균 이상으로 매우 왕성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산하에 기상청을 둔 연방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올해 허리케인이 1950년 이후 평균치인 7차례에서 최대 11차례 발생할 것으로 예보했다. 미국의 최대 기상 전문 미디어인 '애큐웨더'도 평균 이상인 8개의 허리케인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8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50 조회 616 더보기
버락 오바마 정부 들어 미국에 자유주의 바람이 더욱 거세지고 있지만, 오히려 '보수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며 시류에 저항하는 곳이 있다. 바로 카우보이의 고장 텍사스주다. 미국에서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경계선인 동성결혼에서부터 낙태, 증세, 총기 소지에 이르기까지 사사건건 오바마 정권과 충돌하고 있다. 지난 6월 민주당과 여성 권익단체들의 극렬한 저항을 뚫고 미국에서 가장 강도높은 낙태규제법을 통과시킨 텍사스주는 최근에는 동성결혼자에 관한 국방부 지침을 거부해 '하극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국방부는 동성간 결혼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50 조회 616 더보기
미국의 베이비붐 세대가 장년 또는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해당 연령대인 50∼60대의 마약 사용자 비율이 급격히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0대 청소년들의 마약 사용은 감소 추세였다. 이같은 내용은 4일(현지시간) 미국 보건부(HHS) 산하 약물남용·정신건강청(SAMHSA)가 12세 이상 미국인 6만7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약물사용 및 건강 국가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시점부터 최근 한달간 마약 등 불법 약물을 사용한 적이 있는 '현재 마약 사용자(이하 사용자)'는 전 조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49 조회 636 더보기
미국에 법인을 두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 대기업을 상대로 퇴직한 미국 직원들이 성(性)차별 피해 소송을 제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8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북부 연방법원에는 올 4월 말 L씨 등 미국인 여성 2명이 "한국 대기업인 A사의 현지 공장에서 협력업체 파견직원으로 근무하던 중 임신했다는 이유로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해당 업체 2곳과 간부 2명을 고소한 소장이 접수됐다. L씨 측은 "A사의 한국인 매니저 김모 씨가 '임신한 여자는 회사에 골칫거리'라며 협력업체에 고용계약 종료를 지시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48 조회 630 더보기
CNN방송이 미국 흑인사회의 '공적'인 조지 지머먼의 변호사를 해설위원으로 채용해 화제다. 흑인 고교생을 총격 살해한 지머먼의 정당방위 재판에서 변호인을 맡은 마크 오마라는 6일(현지시간) CNN의 아침 프로인 '뉴 데이'에 법률 담당 애널리스트로 나타나 언론계를 놀라게 했다. 오마라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앞으로 정기적으로 CNN에 출연, 세간의 관심을 끄는 수많은 법적 문제에 대해 "통찰력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7월 지머먼의 무죄평결을 끌어내며 법조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나 동시에 흑인들에게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44 조회 596 더보기
알래스카에서 대형 지진이 발생하면 미국 서부 인구 밀집 지역인 로스앤젤레스 일대 남부 캘리포니아 해안에 쓰나미가 덮쳐 75만여명이 대피해야 하는 것으로 미국 지질조사국이 예측했다. 5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지역 언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지질조사국은 알래스카 해안에서 규모 9.1의 강력한 지진이 일어났을 경우를 가정해 컴퓨터로 시뮬레이션을 해본 결과 캘리포니아 해안에 3m∼7m의 쓰나미가 닥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쓰나미는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더 큰 규모로 발생하지만 피해는 인구와 산업 시설이 더 밀집한 남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43 조회 614 더보기
일반적으로 주민들은 혐오 시설이 거주지에 들어서는 것을 싫어한다. 그런데 미국 뉴욕의 최고 부유층은 지난 2003년 이례적으로 고속도로와 혼잡한 버스차고지를 '뒷마당'에 유치하려고 애썼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환경 위험이 아니라 위상을 지키려는 욕망이었기 때문이다. 그레고리 스미사이먼 브루클린칼리지 사회학과 조교수가 쓴 '9·12'(원제: September 12)는 공간을 둘러싼 엘리트 주민들의 이중성과 탐욕을 생생하게 살펴본 책이다. '9·11 이후 뉴욕 엘리트들의 도시재개발 전쟁'이라는 부제가 말하듯 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38 조회 646 더보기
한 가구당 2∼3대의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이 흔한 미국에서도 자동차 사용량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인들이 운전을 덜하고 있다는 얘기다. 경기침체 장기화, 생활방식 변화, 인구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미국 연방고속도로국 등이 최근 내놓은 '개인별 차량 주행 현황'을 보면 지난해7월 운전자 1명당 월별 평균 주행거리는 820마일(1320km)에 달했다. 이는 월별 평균 주행거리가 가장 길었던 2004년 7월의 900마일(1450km)에 비해 9%나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36 조회 703 더보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숙박 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가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대도시에서 지역 사회와 갈등을 빚고 있다. 3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인근 실버레이크 시의회는 에어비앤비가 지역을 망치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상당수 주민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방을 임대하는 통에 교통 혼잡과 소음, 그리고 주차난까지 온갖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는 하소연이다. 시의원 스콧 플랜티는 "일부 주민은 집을 사실상 호텔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지역 사회의 균형이 깨졌다"고 비판했다. 앤-메어리 존슨 시의원도 "영업 허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35 조회 671 더보기
'서핑 천국'으로 유명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남부 캘리포니아 바닷가에 상어 출현이 잦아졌다. 하지만 이 해역에 서식하는 상어는 덜 자란 어린 개체라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 밝혀졌다. 2일 (현지시간) 지역 언론에 따르면 최근 남부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상어 목격 신고가 많아졌다. 상어 출몰이 잦아진 곳은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 산타모니카, 다나포인트, 샌오노프리, 벤추라 등 인구 밀집 도시를 끼고 있어 해수욕, 서핑을 즐기는 사람으로 북적대는 지역이다. 서핑객이 붐비는 맨해튼비치에서는 이번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35 조회 735 더보기
미국에서 높은 실업률과 경제난 속에도 노숙인이 급격히 줄고 있다. 미국 민간기관 '노숙추방전국연대'(NAEH)에 따르면 미국 노숙인은 2012년 기준으로 63만3782명이다. 노숙인 숫자는 2005∼2012년 17% 감소했다. 미국 실업자는 2007∼2010년 배로 증가했고, 2005∼2009년 압류 주택은 4배 늘었다. 실업자와 압류주택이 늘면 노숙인이 증가하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렇지만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 정부의 과감한 노숙인 대책이 먹혀들면서 그 숫자는 오히려 크게 줄었다. 특이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34 조회 597 더보기
미국에서 교육청이 학생들의 온라인 활동을 '감시'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28일 (현지시간) 폭스 뉴스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인근 글렌데일 교육청은 최근 온라인 검색 및 관찰을 해주는 업체와 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인터넷에서 글렌데일 교육청 산하 중학교와 고등학교 재학생 1만3천명이 올리는 글이나 사진 등을 관찰할 예정이다. 주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그리고 인스타그램 등 학생들이 즐겨 접속하는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이 주된 관찰 대상이다. 교육청은 이 회사에 연간 4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32 조회 757 더보기
"내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 흑인 인권 운동의 상징인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역사적인 명연설을 한 지 정확히 50주년이 된 28일 미국 첫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워싱턴의 링컨기념관의 대리석 계단에서 소수인종의 인권을 주제로 연설한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킹 목사가 연설을 했던 그 시간(오후 3시)에, 바로 그 계단에 서서 흑인 등 소수 인종의 자유 및 인권 신장을 주제로 연설하면서 기념행사는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날 킹 목사 기념사업회 주최로 '자유의 종을 울려라(Let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31 조회 690 더보기
낫소카운티 인구조사결과에 따라 시행 미국 뉴욕주의 지방정부가 한국어서비스를 공식 지원한다. 뉴욕주 낫소카운티(Nassau County)가 행정 업무와 관련, 한국어 서비스를 처음 실시한다고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가 27일 밝혔다. 낫소카운티는 지난 2010년 시행된 인구조사 결과에 따라서 카운티 내에 가장 많이 거주하는 6개의 소수민족의 언어지원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에드워드 맹가노 낫소카운티장은 광복절인 지난 15일을 기해 이같은 행정명령에 공식 사인했다. 낫소카운티는 앞으로 주요 공문서 번역 및 행정업…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31 조회 611 더보기
 "원정출산을 한 것도 아니고 미국서 태어나 자란 아이들이 왜 한국에 가면 병역법 위반이 되나요?" 미주한인들이 미국서 태어난 2세들에게 불합리하게 적용되는 병역법의 개선을 호소하고 나섰다. 최근 뉴욕에서는 '재외동포 2세에 대한 법률적 불이익 개선 요구 추진위원회(가칭)'가 구성됐다. 추진위는 뉴욕한인회 민승기 회장과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김영진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영진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은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자신도 모르게 부여받은 한국 국적 때문에 동포 2세들이 불이익을 당해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30 조회 596 더보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미국 첫 여성 대통령 도전 여부에 세계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수도 워싱턴DC의 관가에 '여풍'이 몰아치고 있다. 근래들어 주요 기관에 여성이 내부 승진으로 수장 자리에 잇따라 오르면서 권력기관에 둘러쳐진 성차별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4일 일간지 USA투데이에 따르면 현재 워싱턴에 있는 연방 기구와 주요 기관 가운데 여성이 기관장으로 있는 부서는 마약단속국, 대통령 비밀경호국(SS), DC 경찰국, 미국공원경찰국, 연방수사국(FBI) DC 지부, 미국철도여객공사 등 6곳이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29 조회 588 더보기
지난해 5월 사립 명문 듀크대를 졸업한 찰리 위저(22)는 뉴욕 부모 집에 얹혀 산다.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부모와 함께 살기로 했다. 친구 3명과 창업한 회사 사정이 아직은 봉급을 가져갈 정도로 여의치가 않다. 로스쿨 입학시험(LSATS)도 봤으나 법조인 꿈을 접었다. 경력 있는 변호사한테서 "법조계에서도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는 말을 들어서다. 위저는 대학을 졸업한 친구 대부분이 부모 집으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재학시 받은 학자금 대출을 갚아 나가면서 집세에 생활비까지 대기가 너무 부담이 큰 탓이다. 친구들 대부분이 연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20 조회 582 더보기
2008∼2011년새 19개주에 걸쳐 비만율 1%포인트 줄어미국의 취학전 어린이의 비만율이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P)가 6일(현지시간) 내놓은 자료를 보면 2008년에서 2011년 사이에 미국의 19개주에서 취학전 어린이의 비만율이 1%포인트씩 낮아졌다.미국에서 취학전 어린이의 비만율이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낮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미국의 저소득층 취학전 어린이의 비만율을 1990년부터 해마다 가파르게 늘어나 2007년에는 15%까지 치솟았다.이후 특별한 변화가 없다가 이번 조사를 통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19 조회 705 더보기
최근 40년래 최고 수준…첫아이 늦은 출산·이민자 증가 특징 미국에서 40대 여성 출산이 최근 늘어나고 있다. 5일 (현지시간) 연방보건통계국에 따르면 40세에서 44세의 미국 여성 출산이 최근 4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보도했다. 지난 1947년에는 40세에서 44세 사이 여성 1천명 가운데 16.6명이 아이를 낳았다. 1967년에는 1천명 가운데 10.6명이 아이를 출산했고 1981년에는 3.8명으로 뚝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 2011년에는 10.3명으로 거의 1967년 수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19 조회 706 더보기
퀴니피액大 여론조사…힐러리 클린턴 앞질러 미국에서 '가장 매력적인'(hottest) 현직 정치인은 공화당의 차기 유력 대권주자인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미국 퀴니피액대에 따르면 지난달 28~31일 전국의 성인 1천4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치인 호감도 조사에서 크리스티 주지사는 53.1점(100점 만점)으로 1위에 올랐다. '따뜻하고 호감도가 있는 정치인'이라는 기준으로 0~100점 사이의 점수를 주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대권주자인 힐러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18 조회 706 더보기
불황과 청년 실업 등 여파로 부모 집에 얹혀사는 젊은 미국 성인의 비율이 4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해 미국 인구조사 통계를 분석한 결과 만18∼31세 성인 가운데 36%가 부모가 가구주인 집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968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부모 집에 사는 18∼31세 성인 비율은 1968년 32%, 1981년 31%, 2007년 32%로 40년 가까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미국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2009년 34%, 지난해에는 36%까지 올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17 조회 598 더보기
"정치인의 DNA가 이제 아들이 아니라 딸들에게 유전되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 내년 말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력 정치인의 딸들이 잇따라 선거판에 입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케네디·부시가(家) 등 미국 유명 정치인 집안에서는 부자(父子)간, 형제간에 지역구·조직 등을 주고받는 경우가 대다수였지만, 최근 딸들이 아버지의 후광을 업고 전면에 나서는 경우가 늘었다는 것이다. ↑ [조선일보] WP에 따르면 과거 핵확산 방지 노력으로 유명했던 샘 넌 전 상…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16 조회 614 더보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공립학교 임금동결에 따른 교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3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랄리의 주정부 청사와 의사당 앞에서 열린 '모럴 먼데이'란 이름의 공화당 반대 집회에 수천명의 교사가 교사 임금동결 조치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3개월째 월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시위 양상도 갈수록 과격해지고 있다.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29일 집회에는 많은 교사가 어린 자녀를 등에 업거나 유모차에 태운 상태에서 주지사 퇴진 구호를 외치며 경찰 병력과 맞섰다. ABC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16 조회 684 더보기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사흘간 미국 전역의 76개 도시에서 아동 성매매를 일제 단속해 포주 150명을 검거하고 성 매춘에 강제 동원된 아동 105명을 구조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성매매 피해 아동은 대다수가 13∼16세 여아다. 이들은 샌프란시스코, 디트로이트, 밀워키, 덴버, 뉴올리언스 등에서 집중적으로 구조됐다. FBI는 각 지역 경찰의 정보를 토대로 화물차 휴게소, 카지노, 길거리, 인터넷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했다. '크로스컨트리 작전'이라고 명명한 아동 성매매 일제 단속은 올해 7…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15 조회 703 더보기
미국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디트로이트시가 18일(현지시간) 파산을 선언했다. 디트로이트시는 이날 185억달러(약 20조8000억원)가량으로 추정되는 부채를 해결할 수 없다며 미시간주 연방 법원에 '챕터 9'로 불리는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 이 시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지방자치단체 파산 기록을 세웠다.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3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빅 3'의 본사가 있는 디트로이트시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흥망성쇠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미 자동차 메카의 몰락 1950년대에는 인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14 조회 658 더보기
美공공종교연구소 설문, 절반 "노력이 성공 보장 못해" 미국인 가운데 10명 중 4명은 미국식 자본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본주의에 대한 비관론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공공종교연구소(PRRI)는 브루킹스 연구소와 함께 18세 이상 미국인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미국식 자본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이 42%에 달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반면 자본주의가 대체로 잘 작동한다고 답한 비율은 45%이며, 완벽히 작동한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14 조회 758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에서 흑인의 평등 체감지수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18일 조사됐다. 이날 공개된 갤럽의 인종별 사회평등에 관한 인식 조사 결과 흑인의 47%가 미국 사회에서 받는 대우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불만족을 표시한 흑인 응답자는 52%로 지난 10년 이래 최저 수준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만족도가 54%로 여성(42%)보다 크게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중년층에서 평등한 대우를 받는다는 인식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난 한 달 사이에 경찰에 부당한 대우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흑인 남성 비율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13 조회 816 더보기
번호판 정보 수집건수 수백만 건…"감시 시스템 일상인 사회" 우려 미국 전역에서 거리에 설치된 카메라 등 차량 번호판 인식 기기를 활용한 주민감시가 확대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은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찰들이 빌딩, 다리, 경찰차 등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나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차량 번호판을 인식, 모든 차량의 위치와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CLU는 전국 경찰기관 293곳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이들의 차량 번호판 정보 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12 조회 665 더보기
US뉴스 연례 병원 평가, '의료볼모지' 동남부는 듀크대 1곳 존스홉킨스 의대 병원이 1년 만에 '미국 최고의 병원' 타이틀을 되찾았다. US뉴스&월드리포트가 최근호에서 발표한 2013~14년도 미국 최고병원 평가 결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존스홉킨스 병원은 30점을 기록, 매사추세츠종합병원과 메이요 클리닉(이상 29점), 클리블랜드 클리닉(27점)을 따돌리고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존스홉킨스 병원은 US뉴스의 해당 평가에서 21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다 지난해 하버드대 의대 부설인 매사추세츠종합병원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12 조회 825 더보기
흑인 청소년을 범죄자로 오인해 살해한 백인 자율방범대원에게 무죄평결이 내려진 것과 관련해 미 연방 법무부가 재심 검토에 들어갔다. 에릭 홀더 법무장관은 15일(한국시각) 성명을 내고 "연방 검찰이 이번 사건을 기소할 권한이 있는지 여부와 기소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 법무부는 이번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연방검찰이 개입할 수 있는지를 검토해왔으나 플로리다 주 검찰이 조지 지머맨을 기소하자 그동안 개입을 자제해 왔다. 홀더 장관은 16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흑인여성회 행사에서 참석해서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11 조회 670 더보기
美 베일러대 제리 박 교수 '재미 한인 인종적 배타성' 연구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2세들이 다른 인종보다 동족간 결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리 Z. 박 미국 베일러대 교수는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의 영문 저널 'Development and Society' 최신호에 수록한 논문 '재미 한인 기독교인 1.5세와 2세의 인종적 배타성'에서 이 같은 결과를 소개했다. 박 교수가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이민과 세대간 이동성에 대한 조사'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동족내 결혼의 중요성을 묻는 질문에 한인 2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11 조회 745 더보기
음료수를 사들고 귀가하던 흑인 청소년을 '우범자'로 판단해 총으로 살해한 자율방범대원에게 '무죄'가 평결되자 미국 사회가 들끓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서는 14일(한국시각) 무죄평결 직후 수십~수백명에 이르는 시위대가 도로로 몰려나와 경찰차를 부수고 길거리 상점 유리창을 파손하는 등 항의의 뜻을 표시했다. 이들은 '자율방범대원인 조지 지머맨이 트레이본 마틴(17)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범죄자로 몰아 그를 권총으로 살해했다'며 '지머맨에게 무죄평결을 내린 것은 잘못된 판결'이라고 비난했다. 시위대들은 오클랜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10 조회 622 더보기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 1순위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사진)이 최근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연설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대선 행보가 본격화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은 공직에서 물러난 뒤 6개월 동안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주택개발업자,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모펀드매니저,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기업 임원을 상대로 강연했다. 앞으로 여행업체, 부동산중개인, 임상병리학자, 자동차매매상 등을 대상으로 한 강연도 예정돼 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10 조회 596 더보기
미국 뉴욕의 40대 한인 남성이 어린 자녀에게 체벌을 가했다가 체포돼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뉴욕한국일보에 따르면 스태튼아일랜드의 한인 박모(41)씨는 지난 5월28일 오전 자신의 자택에서 아들(7)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나무막대기로 허벅지 두 대를 때렸다. 한국에서라면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모의 체벌이 누군가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면서 문제가 심각해졌다. 박씨는 경찰에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하는 등 말을 듣지 않고, 엄마에게 말대꾸를 해 체벌을 가했다"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09 조회 769 더보기
보험회사 지불액 제외하고도 1천만원가량 소요 미국에서 아이 한 명을 낳는 데 필요한 비용은 얼마나 될까. 뉴욕타임스는 1일(현지시간) 한 의료전문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에서 아이 한 명을 낳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평균 3만7천341달러(약 4천2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 비용은 산모가 가입한 보험회사가 의료기관에 지불하는 비용까지 포함한 액수다. 이에 따라 해마다 400만명에 달하는 신생아가 태어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줄잡아 500억달러(약 57조원)로 추산된다고 뉴욕타임스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09 조회 758 더보기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부르는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는 영어로 가장 널리 불리는 노래 중의 하나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노래는 누구나 공짜로 사용할 수는 없다. 워너/채펠 뮤직이란 회사가 저작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09년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 '7급 공무원'에 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제작자는 저작권료로 1만2천달러를 지불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뉴욕의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사인 '굿모닝 투 유 프로덕션스'가 "이제는 촛불을 끄고 이 노래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08 조회 639 더보기
방대한 정보수집 규모… "범죄 사전예방엔 한계"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인터넷 감시활동 논란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보수집 도구로 알려진 '프리즘'(PRISM)의 작동 체계와 실제 사찰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직 미국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에 따르면 NSA는 프리즘을 통해 버라이즌, AT&T,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 대형 IT업체를 대상으로 방대한 고객정보를 수집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NSA는 개인 사용자의 인터넷 접속기록과 이메일은 물론 파일전송, 인터넷 메신저 대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07 조회 629 더보기
에드워드 스노우든 "망명요청 의사 있다" 미국 국가안보국(NSA) 등 정보기관들의 민간인 전화통화ㆍ개인정보 수집 프로그램 기밀을 폭로한 것은 전직 중앙정보국(CIA)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9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과거 CIA 비밀요원으로 활동했던 에드워드 스노우든(29)이 최근 언론에 잇따라 보도된 국가기밀 폭로의 당사자임을 시인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컨설팅업체 '부즈앨런해밀턴'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스노우든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정보 유출로 인한 위험을 알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07 조회 721 더보기
미국의 주요 IT기업이 국가안보국(NSA)의 민간인 정보 수집 활동에 협조했는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를 인용, 페이스북과 구글이 미국 정부에 안전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포털 사이트'를 만드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당국의 정보 수집에 협조했다는 의심을 바고 있는 기업인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야후, 애플, 팔톡, AOL, 스카이프, 유튜브 등의 IT 기업 가운데 페이스북과 구글만이 정보 공유 공간을 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06 조회 759 더보기
미국 뉴욕시가 교통체증 해소와 환경보호 등을 위해 도입한 '자전거 나눠타기' 제도가 순조롭게 자리 잡고 있다. 뉴욕시는 6일(현지시간) 이 프로그램을 도입한 지 불과 열흘만에 10만건 이상의 자전거 대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들 자전거를 빌린 사람들이 열흘 동안 달린 거리는 총 27만마일(43만㎞) 이상으로 이는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보다 더 길다고 시당국은 설명했다. 자넷 사디크-칸 교통국장은 "자전거 대여 제도가 일단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욕시는 맨해튼과 브루클린 등에 자전거 대여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05 조회 675 더보기
지난달 31일 밤 11시 50분쯤(현지 시각)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남쪽으로 40여km 떨어진 버지니아주 우드브리지의 월마트 매장. 평소 이 시간은 손님이 거의 없는 때다. 하지만 이날은 확연히 달랐다. 식료품 코너를 중심으로 고기·우유·야채·계란 등을 카트에 담는 손님들로 넘쳤다. 계산대도 보통 이 시간대에는 2개 정도만 열어놓지만, 이날은 12개가 열렸다. 그래도 계산대마다 긴 줄이 늘어섰다. 매달 말일 자정 언저리에 미 전역의 대형 식품 매장에서 연출되는 '푸드스탬프(Food Stamp) 장보기'의 모습이다. ↑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05 조회 675 더보기
미국의 공공 의료보험 등 복지 시스템은 젊은 이민자들이 일을 해 늙은 미국인을 부양하는 구조로 정착됐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이는 이민자들이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앗고 복지 혜택만 챙겨간다는 그동안의 통념을 완전히 뒤집는 것이다. 이민을 규제할 경우 정부 재원이 고갈될 수도 있다는 뜻이어서 앞으로 미 정치권이 이민 규제 완화법을 처리하는 데 근거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은 29일 학술지 '헬스 어페어'에 노인·장애인 대상 연방 의료보험(메디케어) 재원구조를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지난 200…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04 조회 572 더보기
'티 파티(Tea Party)의 아이콘' 미셸 바크먼(공화·미네소타·사진) 하원의원이 내년 선거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티 파티는 2000년대 말부터 확산된 강경보수 풀뿌리 운동을 뜻한다. 바크먼은 한때 공화당 대선 후보 선두로 나서는 등 정치권에 돌풍을 일으켰지만, 잇단 말실수에 선거 자금 유용 의혹까지 겹치면서 한순간에 몰락했다. 4선인 바크먼 의원은 29일(현지시각) 자신의 선거운동 웹사이트에 올린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내년 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다. 이후의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 오랫동안 고심한 결과 이게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03 조회 591 더보기
18세 이하 자녀를 둔 미국 가정 중에서 여성이 가정 내 수입의 전체 혹은 대부분을 버는 비율이 2011년 40%를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1960년대 11%에서 급증한 것이다. 미혼 출산, 이혼, 별거 등으로 혼자서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싱글맘'이 증가한 것이 생계를 책임지는 여성이 증가한 한 이유라고 퓨리서치는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60년부터 2011년까지 '싱글맘' 비율은 7%에서 25%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아내가 남편보다 소득이 많은 경우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03 조회 737 더보기
글로벌 피자 체인인 파파존스가 또다시 인종비하로 여론의 된서리를 맞고 있다. 이번에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진화에 나섰다. 29일 ABC, CNN 방송에 따르면 존 슈내터 파파존스 CEO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최근 플로리다주 샌퍼드 지점 직원들의 인종비하 발언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슈내터 CEO는 "두 직원의 생각과 행동은 저 개인과 회사가 견지하는 가치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가슴 아프고 고통스러운 발언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과 가족, 그리고 우리 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파파존스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02 조회 643 더보기
폴리티팩트 분석, 이달 들어서는 60%가 거짓 미국 공화당이 민주당보다 '거짓 주장'을 훨씬 많이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메이슨대 미디어홍보연구소(CMPA)에 따르면 올들어 민주ㆍ공화 양당이 내놓은 100건의 주장에 대한 진위를 분석한 결과 공화당 주장(54건)의 52%는 거짓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민주당 주장 가운데 거짓은 24%에 그쳐 비교적 사실 주장을 많이 내놓은 것으로 평가됐다. 민주당 주장 가운데 54%는 대체로 혹은 완전한 사실로 나타났으나 공화당의 사실 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02 조회 689 더보기
미국 뉴욕·뉴저지주(州)에서 지난해 불어닥친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베이비 붐'이 생겨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6일 보도했다. 이 지역 병원 관계자들은 오는 7월 말~8월 초에 태어날 신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3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 10월 샌디가 이 지역을 강타한 시점을 전후해 잉태된 이 아기들에게는 '샌디 베이비'라는 별칭이 붙었다. 허리케인으로 장기간 정전·홍수 사태가 계속되면서 집 안에 고립된 부부 사이에 사랑이 싹터 만들어진 결실이라는 의미에서다. 이러한 허리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4:00 조회 615 더보기
인구조사국 "이민자수, 인구 자연증가 추월 목전" "2041∼2046년 한가지 혈통의 백인, 주류서 밀려" 불과 몇십 년 후면 미국에서 이민자수가 인구 자연증가수를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미국 사회를 구성하는 주류 인종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히스패닉이 아닌, 한가지 혈통의 백인이 미국 사회의 주류 인종이지만 2041년에서 2046년 사이에는 이들이 소수인종을 전락한다. 반대로 히스패닉이 아닌, 한가지 혈통의 백인을 제외한 현재의 소수 인종들은 2060년께면 미국 사회의 55.9~58…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59 조회 723 더보기
'브런치(Brunch)' 이른바 아침(Breakfast)과 점심(Lunch)의 합성어다. 일상에 바쁜 사람들이 먹는 늦은 아침을 일컫는 말이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바쁜 도시 중의 하나인 뉴욕시는 맨해튼을 중심으로 이러한 브런치 전문 레스토랑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으며 관광 명소가 되고 있기도 하다. 이들 레스토랑은 실내에서 식사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레스토랑 밖에 테이블을 설치해 주위 전경을 보면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하지만 유독 일요일에는 낮 12시 이전에 이렇게 레스토랑 밖…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58 조회 716 더보기
뙤약볕에 이동하다 숨지고 묘지마저 부족…뾰족한 대책 없어 미국 텍사스주(州) 남부 평원지대에 자리한 브룩스 카운티의 성심(聖心) 공원묘지에는 이름 없는 주검들을 위한 묘역이 있다. '신원 미상의 여성'이나 '백골로 발견', 심지어는 '두개골만 발견' 등의 묘표(墓表)를 단 이들은 아메리칸 드림을 품고 고향을 떠났다가 끝내 생사를 달리한 밀입국자들이다. 이 지역이 최근 중미인들의 새로운 불법 입국 통로로 떠오르면서, 목숨을 건 이민길 위의 안타까운 죽음도 속출하고 있다고 9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43 조회 632 더보기
공화당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미 하원이 8일(현지시간) 민간기업 근로자들이 초과근무 수당을 받는 대신 나중에 그만큼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원은 이날 찬성 223표 대 반대 204표로 주당 40시간 이상 일한 근로자들이 초과근무 수당을 받는 대신 이를 모아 두었다가 나중에 최대 160시간까지 휴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채택했다.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민간 기업에서 일하며 자녀들과 함께 보낼 시간이 부족한 근로자들도 공공 부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처럼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43 조회 636 더보기
정부, 전국 병원 100가지 질환 치료비 첫 공개  "5천300 달러(575만원) vs 22만3천 달러(2억4천235만원)" 미국 오클라호마주(州)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병원에서 각각 요구하는 관절치환수술 비용의 차이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병원이 42배나 비싸다. 연방정부 산하 메디케어ㆍ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는 8일(현지시간) 가장 흔한 입원 치료 질환 100가지에 대한 전국 병원별 치료비를 처음으로 발표한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자료를 통해 병원 3천300곳의 치료비와 각 질환의 지역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42 조회 616 더보기
앞으로 미국에 있는 가족에게 국제우편을 통해 김치 등 음식을 보내는 절차가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배즙이나 양파즙과 같은 기능성 음료·건강식품은 통관이 불허된다. 관세청은 8일 '통관정보 교환에 관한 카할라 협약'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국제특급우편(EMS)나 소포 등 국제우편물의 수출입 통관정보를 우편물 도착 전에 미국과 한국 상호 간에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제공되는 통관정보는 발송인·수취인 주소 및 성명, 내용물, 품명, 수량, 가격 등이다. ↑ [조선닷컴]자료사진./조선일보DB 이에 따라 내용물의 성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41 조회 810 더보기
미국 뉴욕주(州)에서 상어 지느러미인 샥스핀 요리가 퇴출된다. 6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샥스핀의 판매와 구입, 보유 등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전날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 법은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 곧바로 발효된다. 이로써 뉴욕주는 미국에서 샥스핀을 금지하는 7번째 주로 기록됐다. 앞서 일리노이와 캘리포니아, 하와이, 오리건, 워싱턴, 메릴랜드 등 6개 주가 같은 내용의 법안을 발효시켰다. 델라웨어와 텍사스 주의회 하원은 지난주에 관련법을 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41 조회 790 더보기
전문직비자 확대 등 이민개혁 조속 처리 촉구 세계적인 억만장자 투자자 워런 버핏(82)은 5일(현지시간) 이민개혁, 총기규제 등 각종 현안을 둘러싼 미국 정치권의 잇단 당파 논쟁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버핏은 이날 ABC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정치권이 점점 더 당파적으로 가는 것 같다"면서 "이제 워싱턴DC(정치권)에서 벌어지는 일은 지켜보는 것도 힘들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많은 선거가 11월 (일반국민을 상대로 한) 선거가 아니라 (당원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결정되니까 민주ㆍ공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39 조회 817 더보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일 마지막 공석 각료인 상무장관에 여성 억만장자인 페니 프리츠커를 지명할 예정이다. 페니 프리츠커는 하이얏 호텔 그룹의 상속인이며 독자적인 부동산 및 투자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자산 18억5000만 달러로 포브스 잡지의 미국인 부호 271위에 올랐으며 시카고 매거진이 선정한 시카고 유력자 리스트에서 8위에 올랐다. 그녀는 시카고 지역에서 자선가로도 유명하다. 그녀는 2008년 오바마 대통령이 첫 대통령선거에 나설 때 선거본부 전국 재정위원장을 맡았으며 2012년 때는 공동 위원장이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38 조회 878 더보기
화장실도 안보낸 칠면조 가공업체 배심단 "32명에 750만달러씩" 평결 지적장애인들을 수십년 간 노예처럼 부린 미국 기업이 2600억원대 배상금을 물어낼 처지에 놓였다. <에이피>(AP) 통신은 1일 미국 연방대법원 배심원단이 지적장애인 32명을 학대한 혐의로 아이오와의 칠면조 가공업체 '헨리 터키 서비스'에 2억4000만달러(약 2640억원)의 손해 배상 평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피해자 1인당 배상액은 750만달러다. 연방 고용기회평등위원회(EEOC)가 소송을 진행했는데, 위원회 설립 48년 만에 최고 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38 조회 704 더보기
 "미국 연방대법원이 대통령 선거 과정에 개입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았다." 미국 최초의 연방대법원 여성 대법관 샌드라 데이 오코너(83)는 25년간 연방 대법관으로 일하면서(1981~2006) 내린 판결 중 가장 중요한 사례를 추리는 것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다. 하지만 가장 큰 논란이 됐던 사례로는 주저 없이 지난 2000년 공화당 조지 부시와 민주당 앨 고어 후보가 맞붙은 대통령 선거에서 플로리다주 재검표를 중단시키고 결과를 확정지은 것을 꼽았다. 오코너 전 대법관은 29일(현지시간) 시카고 공영TV(…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34 조회 684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재선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AP-GfK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최근 국정수행 지지율은 50%를 기록했다. 이는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재선에 성공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반대율은 47%였다. 공화당 지지자의 국정 지지율은 10%로 재선 이전 수준으로 낮아졌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파 응답자들의 반대율은 49%로 상승했다. 특히 경제분야 국정수행에 대한 조사 결과가 부정적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정책…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33 조회 836 더보기
미국 CNN 방송이 17일(현지 시각) 로스앤젤레스(LA)의 한인 밀집지역인 코리아타운을 '가볼 만한 곳'으로 집중 보도했다. 코리아타운은 LA 다운타운 서쪽에 있으며, 면적 7.8㎢에 교민 2만명 이상이 거주한다. 앞서 CNN은 지난해 8월 가수 싸이의 노래 '강남스타일' 열풍이 불자 서울 강남 지역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엔 싸이의 신곡 '젠틀맨' 발표에 맞춰 미국 현지 코리아타운의 이모저모를 실었다. CNN은 'LA에 있는 코리아타운에 대해 알아야 할 8가지'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불고기 타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23 조회 756 더보기
마라톤 테러와 독극물 편지 사건에 이어 비료공장 대형 폭발 사고까지 터지면서 공공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미국을 엄습하고 있다. 9·11 테러 이후 상황을 떠올리게 하는 이 같은 악몽이 장기적인 후유증을 낳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AP통신은 17일 모든 이에게 '기회의 땅'으로 불리던 미국이 누구나 언제든 다칠 수 있는 기회로 가득 찬 곳이 됐다고 전했다.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와 정계에 배달된 독극물 편지들을 비롯해 각종 총기 사건 등으로 불안이 일상화된 미국의 현실을 이같이 묘사한 것이다. 일련의 사건은 학교·쇼핑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23 조회 754 더보기
'김치맛 피클을 넣은 핫도그, 태국 스리라차 소스맛 감자칩, 발사믹 식초맛 케첩….' 미국인들이 갈수록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게 되면서 김치처럼 매콤하고 새콤한 맛을 제품에 반영하려는 식품업계의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미국인들의 입맛은 갈수록 더 자극적인 맛을 좇고 있다. 특히 어릴 때부터 강한 맛에 길들고 이국적인 것을 좋아하는 20대들 사이에서 맵거나 신맛을 좋아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프리토레이(Frito-Lay) 사가 지난 2월 고추를 발효한 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22 조회 721 더보기
수술 후 환자 합병증 얻으면 수익 세배 이상 미국 병원들의 수익 구조가 수술을 문제없이 마칠 때보다 후유증이 생길 경우 더 많은 돈을 벌게 돼 있어 의료 서비스 개선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영 의료보험에 가입한 환자가 수술 후 합병증을 얻으면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병원에 세배 이상의 수익을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보장 제도인 '메디케어' 수혜 환자들도 수술 후유증이 생기면 병원 수익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같은 내용은 '매사추세츠 안과 및 귀 병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13 조회 546 더보기
뉴욕 맨해튼이 미국 도시 가운데 주거비가 가장 많이 드는 곳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기관인 '공동체ㆍ경제연구위원회'(CCER)가 미국 도시 307곳의 생필품과 서비스 등 5만여개의 가격을 비교분석한 결과 맨해튼이 사는데 가장 많은 돈이 필요한 도시로 나타났다고 현지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뉴욕 브루클린과 하와이의 호놀룰루, 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시스코, 새너제이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뉴욕의 다른 도시인 퀸즈는 6위에 랭크됐다. CCER의 보고서에 따르면 맨해튼의 경우 집값에서 일반 생필품에 이르기까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13 조회 651 더보기
오바마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50% 아래로 떨어져 미국인 대다수는 `불법이민자'를 합법화하는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선 부정적 평가가 더 많았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 방송이 미국의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잘한다'고 평가한 답변은 47%에 그쳤다. 반면에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8%로 긍정적인 답변보다 더 많았다. 두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12 조회 623 더보기
허리 휘는 등록금에 특정분야 의료기피 심화 사회문제로 "아들이 의과대학에 다니느라 떠안게 된 등록금 빚만 40만달러(4억5천만원가량)에 달합니다" 미국 중앙은행 총재인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이 지난해 의회에 출석해 미국의 경제상황에 대해 답변하는 가운데 대학등록금 부담이 `장난이 아니다'라는 점을 우회적으로 토로했다. 이처럼 허리가 휠 정도의 의과대학 등록금은 의사들이 `돈이 안되는' 특정분야로의 진출을 꺼려 미국의 의료제도를 더욱 병들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과대학협회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11 조회 551 더보기
미국이 20년 만의 본격적인 총기규제강화법안을 놓고 '최후의 전쟁'에 돌입했다. 미 상원은 11일(현지 시각)에 총기규제강화법 처리 절차를 위한 첫 표결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9일 밝혔다. '총기 규제 강화' 측은 그야말로 '총력전'에 나섰다. 어린이 20명이 총에 맞아 숨진 '샌디훅 총기난사'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이번 규제 강화 노력마저 실패로 돌아간다면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조 바이든 부통령을 포함한 민주당에선 연일 감성적인 연설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11 조회 712 더보기
가정용 극장 차려놓고 개봉 영화 필름 대여 상영 샌디에이고에 사는 켄 슐츠와 캐럴 슐츠 부부는 개봉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관에 갈 필요가 없다. 개봉날에 맞춰 영화 배급사에서 필름을 집으로 배달해주면 집에 갖춰놓은 가정용 극장에서 보면 된다. 9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최근 미국에서 부자들이 가정용 극장에서 개봉 영화를 편하게 즐기는 일이 흔해졌고 관련 산업도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개봉 영화를 집에 앉아서 감상하는 호사는 전에 없던 일은 아니다. 할리우드의 잘 나가는 배우나 제작자, 극…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10 조회 655 더보기
미국에서 최근 운전 중 스마트폰의 지도서비스를 조작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판결이 나온데 대해 업계와 운전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스티븐 스피리그스는 지난해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 인근에서 도로가 막히자 아이폰4를 꺼내서 지도 서비스를 활성화해 우회도로를 찾았다. 이때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 경찰이 다가와 '운전 중 주의 산만한 행위'(distracted driving) 명목으로 벌금을 부과했다. 스피리그스는 법규 위반인 전화통화나 문자메시지 전송이 아니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10 조회 629 더보기
오바마, 모건스탠리 CFO 지명 안할듯 미국 재무차관 물망에 오른 루스 포랫 모건스탠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지명을 받지 못할 것 같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백악관 합류가 예상됐던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회장에 이어 월가 인사의 잇따른 입각 실패로 미국 관가의 '회전문 인사' 관행이 바뀔지 주목된다. 루스 포랫의 결격사유는 재산 문제로 알려졌다. 백악관 참모들은 그가 재산이 너무 많아 의회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하리라는 우려를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신문은 전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09 조회 490 더보기
회사 직원들이 함께 한 복권계가 당첨되자, 돈을 내지도 않은 신입까지 당첨금을 나눠줬다고 27일 미국 매체 USA투데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8일 미국 플로리다주 켈러윌리엄스파트너 부동산 회사 행정 보조직으로 입사한 신입 제니퍼 말도나도(31)는 직원들이 함께 돈을 모아 복권을 사는데 참여할 수 없었다. 아직 첫월급도 받지 못한 상태라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던 것. 결국 제니퍼만 제외한 나머지 직원 12명은 함께 돈을 모아 복권을 샀다. 지난 주말 출근을 한 제니퍼는 팀원들이 기쁨에 차 있는 모습이 복권을 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08 조회 502 더보기
소식통 "내년 5월 그만둔다고 통보" 미국 ABC 방송의 유명 뉴스진행자 바버라 월터스(83)가 내년에 은퇴한다. 뉴욕데일리뉴스는 28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월터스가 내년 5월 자신이 매일 낮 시간대에 진행하는 토크쇼 '더 뷰'(The View)를 그만두고 ABC를 떠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월터스가 이런 계획을 주변에 알렸지만 은퇴 결심이 건강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수두에 걸려 2주 동안 병원 신세를 졌지만 지금은 완전히 회복됐다는 것이다. ABC 측은 월터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08 조회 465 더보기
유대교 율법에 맞는 정결한 음식을 뜻하는 '코셔(Kosher)'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가 25일 보도했다. 히브리어 '카쉐르'의 영어식 표기인 코셔는 유대인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가공된 식품으로 '적당한·합당한'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유대교 율법은 부정한 음식과 정결한 음식을 엄격하게 구분한다. 채소와 과일, 닭, 소, 양 등은 먹을 수 있으나 돼지, 말, 조개, 지느러미나 비늘이 없는 어류는 먹으면 안 된다. 또 유제품과 육류는 함께 섭취할 수 없다. 코셔에 속하는 육류나 조류라고 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07 조회 584 더보기
작년 12월 미국 코네티컷 샌디훅 초등학교 학살 사건 이후 3개월 간 미 전역에서 40개 자선단체에 1500만달러(약 166억원)의 성금이 답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26일 현재 이 돈 대부분은 누구에게도 전해지지 못한 채 갈등을 낳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성금을 모은 자선단체들은 성금의 지급 대상과 시기, 나눠줄 금액에 대해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이들은 유가족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수백명의 어린이들, 현장을 수습한 이들에게도 성금이 돌아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06 조회 485 더보기
이라크전쟁을 일으킨 미국 조지 W 부시 정권의 딕 체니 부통령(사진)이 회장으로 재임했던 에너지기업 할리버튼의 자회사 KBR가 이라크 재건사업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2003년 발발한 이라크전쟁에 경비, 군수, 재건축 등 목적으로 참여한 민간업체들이 지난 10년간 벌어들인 돈은 1380억달러(약 153조원)에 달했다. KBR는 이 가운데 395억달러의 계약을 따냈으며, 쿠웨이트 기업들이 뒤를 이었다. 이 신문 분석 결과 상위 10대 기업이 전쟁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최소 720억달러나 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06 조회 470 더보기
국내에서 현재 2500원인 담뱃값을 2000원 대폭 인상하자는 방안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뉴욕시장이 담배 진열 판매 자체를 금지하는 방안을 내놨다. 대용량 탄산음료 판매 규제안, 소금과의 전쟁 등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 온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흡연율을 줄이기 위한 새 정책을 꺼내든 것이다. ↑ [조선닷컴]조선일보DB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블룸버그 시장이 담배를 가판대나 상점 내 눈에 띄는 곳에 진열해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제안을 발표했다고 보도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05 조회 496 더보기
하버드 메디컬스쿨서 두 개 박사 학위 도전 수재들의 경연으로 유명한 하버드 의과대학원에 바늘귀같은 경쟁을 뚫고 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자랑스런 한국인이 있다. 주인공은 이웅희씨(28). 18일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이씨는 최근 하버드 메디컬스쿨의 MD(의학박사) 및 레지던시 통합과정 입학허가를 받았다. 이 과정은 미국을 비롯한 각 국의 엘리트 의학도들이 지원했으며 그는 10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3명의 합격생 중 유일한 한국인이다. 명문 카네기멜론 대학을 거쳐 현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04 조회 547 더보기
미국이 지난 15일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의 미사일방어(MD)망에 요격미사일을 추가 배치하는 계획을 발표한 것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은 물론 국내외 정치적 필요에 의한 조치의 성격도 포함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의회와 동맹국, 중국 등에 보내는 메시지가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지난 15일 "알래스카 포트그릴리 기지 등 서부 해안에 지상 발사 요격미사일을 2017년까지 14기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현재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 30…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04 조회 469 더보기
게이츠 전 국방 "성공 평가 일러" 지난 2003년 3월 미군의 침공으로 시작된 이라크전쟁이 발발 10주년을 앞둔 가운데 미국 정치권에서는 이에 대한 평가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라크전이 9ㆍ11 테러를 일으킨 극단적 테러조직을 약화시킨 동시에 최근 중동에서 벌어진 이른바 `아랍의 봄'을 촉발한 계기가 됐다는 주장을 내놓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엄청난 인명ㆍ재산 피해를 지적하며 `실패한 전쟁'으로 규정한다. 이라크전 참전용사 출신의 톰 코튼(공화ㆍ아칸소) 하원의원은 17일(현지시간) CNN…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3:03 조회 585 더보기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 점차 결혼 시기를 늦추는 '만혼' 비율이 늘어나는 이유가, 고학력자들에겐 결혼보다 경력을 먼저 쌓으려는 것이지만,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중간계층' 젊은이들 사이에 경제난 탓에 '아이 먼저, 결혼 나중' 경향이 늘어나기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학과 '10대와 계획없는 임신 예방 캠페인' 등은 15일 미국의 결혼 실태를 통계적으로 조사하는 '전국 결혼프로젝트'의 하나인 '미혼'(Knot Yet)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보통 만혼은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기 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2:50 조회 486 더보기
2년 연속 수위…자신의 쇼 고정출연자 2명도 10위권으로 올려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2년 연속 경제잡지 포브스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 1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윈프리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오프라 윈프리 쇼'를 그만둔 지 2년 가까이 됐지만, 여전히 1위에 오르면서 저력을 과시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게다가 자신의 쇼에 고정출연하며 인기를 끈 메멧 오즈 박사와 경제전문가 수지 오먼을 10위권 안에 올려놓으면서 실제로 미치는 영향력은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2:49 조회 509 더보기
루비오·폴 대통령 예비후보 2명 자아비판 "지난 두 차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패한 공화당의 목표는 오는 2016년 11월 치러지는 대선에서 이기는 것이다. 그러려면 자유라는 보수주의 원칙을 고수하고 진부한 공화당을 전면 쇄신하며 중산층을 보호해야 한다"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야당 공화당의 차기 대선 예비후보 마르코 루비오(41·플로리다) 상원의원과 랜드 폴(50·켄터키) 상원의원이 14일(현지 시각) 보수세력 결집체인 미국보수주의연맹(ACU)이 주최한 `보수주의 정치행동회의'(CAPC) 연차 총회에서 한 발언을 요약하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2:48 조회 593 더보기
왓슨연구소 보고서…사망자 18만9천명 추정 미국이 이라크전을 수행하면서 쏟아부은 돈이 이미 약 2조달러에 달했으며, 앞으로 최대 6조달러를 넘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브라운대 산하 왓슨국제문제연구소(WIIS)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의 이라크전 비용은 참전용사들에 대한 보상금 4천900억달러를 제외하고도 총 1조7천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앞으로 40년간 이라크전에 따른 비용은 계속 늘어나면서 6조달러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2:47 조회 626 더보기
미국 오하이오주의 작은 마을이 미 전역에서 가해진 인터넷 인민재판으로 쑥대밭이 됐다. 지역 고교 미식축구부에서 벌어진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정식재판이 열리기도 전이었다. 급기야 법원은 이 사건에 대한 공판이 열린 법정에 일체의 IT(정보통신) 기기 반입을 불허하는 이례적인 결정까지 내렸다. 작년 8월 인구 1만8000명이 모여 사는 스투번빌에서는 스투번 고등학교 소속 미식축구 선수 2명이 술에 취한 16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당시 피해자가 술에 취해 항거 불능 상태였던 만큼 성폭행에 해당한다는 입장…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2:46 조회 483 더보기
공화 '올스타' 대거 연사로…크리스티 주지사는 초청 못 받아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 진영을 대표해 후보로 나설 만한 인사들이 14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DC 주변에 모두 몰려들었다. 그러나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유력 후보는 이 잔치에 초대받지 못했다. 미국 내 보수 세력 결집체인 미국보수주의연맹(ACU)은 사흘 일정의 '보수주의 정치행동회의'(CPAC) 연차 총회를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의 게이로드 컨벤션 센터에서 이날 개막했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미국과 국제 사회의 보수주의 현실을 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2:46 조회 613 더보기
갤럽 여론조사…경제에 대한 걱정은 감소 미국 국민의 정부에 대한 불만이 1970년대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의 사임을 불러온 워터게이트 사태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4일(현지시간) 갤럽에 따르면 지난 7~10일 전국의 성인 1천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한 질문에 `경제 전반'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부에 대한 불만'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20%로 전달(16%)보다 4%포인트나 오르며 닉슨 전 대통령이 사임하기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2:45 조회 730 더보기
"고액 기부자 행사 참석못한 유권자에게 판단할 기회 주려" 지난해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밋 롬니에게 큰 타격을 입힌 '47% 발언'을 녹화한 인물은 연회음식 제공업체에서 일하는 바텐더로 드러났다. 스콧 프라우티는 13일(현지시간) MSNBC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5월 플로리다에서 열린 고액 기부자 대상 비공개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롬니의 발언을 녹화했다고 밝히며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 바텐더로 참석한 프라우티는 2주간의 깊은 고민 끝에 동영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롬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2:45 조회 566 더보기
패션 잡지 보그 표지 모델로 두 번째 등장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가 유명 패션잡지 '보그' 4월호 표지 모델로 등장한다. 미 워싱턴 포스트(WP)는 14일 미셸이 대중문화에서 패션계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그녀가 보그 표지 모델로 나오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120만 독자를 갖고 있는 보그의 안나 윈투어 편집장은 지난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 재선을 위해 열심히 모금활동을 벌인 지지자이기도 하다. 미셸 오바마는 보그의 조너선 밴 미터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옷차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2:44 조회 804 더보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와 조 바이든 부통령이 해킹을 당한 의혹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3일(한국시각) 일제히 보도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전날 미국의 연예 매체인 TMZ가 비욘세와 애쉬튼 커처 등 10여명의 유명 연예인의 신용카드 정보와 주택대출 정보, 전화번호 등 개인신용정보가 러시아 해커에 의해 해킹당한 뒤 웹사이트에 공개됐다고 보도한데 이어 이날은 미셸 여사의 신용정보가 이 사이트에 공개됐다. 또한 그의 사회보장번호와 전화번호, 신용카드 정보는 물론 유명 의류업체 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2:43 조회 603 더보기
요즘 뉴욕시가 설탕 첨가 음료의 규제 문제로 음료업계와 씨름을 하고 있지만 이제 소다수는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료가 아니다. 음료잡지인 비버리지 다이제스트는 최근들어 미국인들이 갈수록 물을 선호해 제1의 음료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소다수는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음료로써 1998년에는 연간 1인당 평균 54갤런(200리터)을 마셨다. 그 싯점에 물은 1인당 42갤런(159리터)이 소비됐다. 그러나 최근들어 소다수가 비만을 조장한다는 비난에 휩싸이면서 이제는 연간 44갤런(16…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2:40 조회 667 더보기
총기를 소유한 미국 가정이 꾸준히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40여년 전 두 집 중 한 집꼴로 총기를 소지하던 것이 최근 세 집 중 한 집꼴로 바뀌었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여론조사 기관인 제너럴 소셜 서베이 자료 분석을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1970년대 50%이던 총기 소유 가구 비율은 1980년대 49%, 1990년대 43%, 2000년대 35%, 지난해 34%로 하락했다. 지난해 수치는 2010년 32%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이지만, 통계적으로 큰 의미가 없어 총기 소유 가구 비율…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2:39 조회 560 더보기
내년 1월 예정된 행사에 팝스타 아델·비욘세 총출동 내년에 열릴 미셸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의 50번째 생일파티에 누가 참석할 것인지를 두고 벌써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2014년 최고의 파티가 될 미셸 여사의 50번째 생일파티에 아델, 비욘세 등 세계 최고의 연예인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셸 여사의 50번째 생일은 내년 1월 17일이다. 이 날 파티에는 명실상부한 영국 최고의 디바 아델(24)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셸 여사는 아델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2:39 조회 698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인 수전 라이스(49·사진) 유엔 주재 대사가 올 하반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 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존 케리 국무장관과 외교·안보정책 주도권을 놓고 마찰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포스트(WP)는 9일(현지 시각)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라이스 대사가 오는 7월 이후 유엔대사에서 물러나고, 현재 톰 도닐런 NSC 보좌관의 뒤를 잇게 될 것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 [조선일보] 오바마는 자신이 무명이었던 시절부터 일찌감치 외교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2:38 조회 695 더보기
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10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2년이 지난 현재 미국의 원전은 더 안전해졌다고 밝혔다. 앨리슨 맥팔레인 미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은 "미 원전은 꽤 양호하다"며 "전국적으로 총 104개 원자로 가운데 5개를 제외한 모든 원자로가 지난해 말 만족할만한 안전 수준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간 감시단체인 '우려하는 과학자 모임'(Union Concerned Scientists)은 원자력규제위원회의 평가가 너무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모임은 보고서에서 "지난해 미 원자로 6개 중 거의 한 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2:38 조회 516 더보기
살인 누명을 쓰고 11년간 옥살이를 했던 미국의 한 남성이 법정투쟁 끝에 거액의 배상금을 받게 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 북부 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지난 8일 데이비드 에이어스(56)가 클리블랜드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시가 원고에게 1320만달러(약 144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평결했다. 에이어스는 1999년 12월 발생한 같은 아파트 주민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됐다. 이듬해 3월 체포된 그는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배심원단은 에이어스가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2:37 조회 488 더보기
여성들을 납치해 강간·고문·살해한 뒤 그 시체를 요리해 먹는다는 엽기적인 식인 계획을 세운 미 뉴욕시 경찰관의 멘토 역할을 한 영국 남성이 당국에 체포됐다. 이 가운데 이 남성이 중국 음식점에서 음식 배달 일을 하는 중국 여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살인 계획을 세운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국 켄트 경찰은 이 지역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한 적 있는 데일 볼린저(57)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볼린저는 인육을 먹으려 한 혐의로 기소된 뉴욕시 경찰관 길베르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1:47 조회 598 더보기
여론조사서 공화당 유력 후보 크리스티 주지사 앞질러 민주당 소속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주 지사를 포함해 공화당에서 2016년 차기 미국 대선 후보로 유력시되는 어느 누구보다 지지율이 앞서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퀴니피악 대학이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클린턴 전 장관의 지지율은 45%로 37%인 크리스티 지사를 앞섰다.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50%대 34%),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러닝 메이트였던 폴 라이언 하원의원(50%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1:46 조회 530 더보기
국민 직접 설득서 지지율 떨어지자 대화 전략 선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상ㆍ하원 의원들과 만나 연방정부의 예산이 자동 삭감되는 시퀘스터(sequester) 사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는 대화 행보를 7일(현지시간)에도 이어갔다. 점심을 겸한 이날 회동에는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서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러닝 메이트로 부통령 후보에 나섰던 폴 라이언(위스콘신) 하원 예산위원장도 포함됐다. 라이언 의원은 오바마 1기 임기 때 예산 및 재정 적자 현안이 불거질 때마다 행정부와 사사건건 대립해 '오바마 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1:46 조회 832 더보기
워싱턴DC-서울 시차 14시간→13시간 미국의 올해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 DST)이 오는 10일 새벽 2시(동부시간 기준)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미국 동부의 10일 새벽 2시는 새벽 3시로 조정돼 워싱턴DC와 뉴욕 등 동부 주요 도시들과 한국과의 시차가 현재의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1시간 줄어들게 된다. 또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지역과의 시차도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조정된다. 그러나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는 애리조나와 하와이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사모아, 괌, 북마리아나제도, 버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1:22 조회 620 더보기
워싱턴DC 인근 폭설 경보, 최고 30㎝ 적설량 예상 항공편 대거 취소, 정전사태 속출 미국 워싱턴DC를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 6일(현지시간) 강풍을 동반한 눈폭풍이 몰아닥치면서 연방정부가 휴업에 돌입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은 이날 워싱턴DC와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 펜실베이니아주, 웨스트버지니아주 등에 최고 12인치(30㎝)의 폭설이 예상된다면서 이 지역에 `겨울폭풍 경보(Winter Storm Warning)'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는 이날 비상대기 직원들만 근무토록 하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1:21 조회 616 더보기
전체 어린이의 1%(2만1천여명)가 노숙 아동  `세계의 수도'로 불리는 미국 뉴욕의 노숙자가 마침내 5만명을 넘어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뉴욕 시민단체인 노숙자연맹이 5일(현지시간) 발표할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1월 노숙자 보호시설에서 잠을 잔 뉴요커가 하루 평균 5만명을 웃돌았다고 이날 보도했다. 뉴욕시의 노숙자가 5만명을 돌파한 것은 1930년대의 대공황 이래 처음이다. 노숙자연맹이 뉴욕시의 통계를 토대로 작성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노숙자 보호시설에서 밤을 보낸 어린이는 2만1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1:21 조회 528 더보기
"김치 피클은 오늘 담가서 내일 먹을 수 있답니다." 뉴욕타임스가 '김치 피클' 조리법 동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다이닝섹션에 '래디시(무) 김치 피클' 조리법을 소개한 뉴욕타임스가 웹사이트 동영상(www.nytimes.com/video)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어 화제다. 음식전문기자 멜리사 클락이 개발한 래디시 김치피클은 전통적인 김치담그기를 응용한 것으로 급하게 무쳐 먹는 깍두기와 비슷하다. 미국인들이 숙성한 김치도 즐기지만 대부분 익지 않은 겉절이 형태의 김치를 좋아한다는 점에서 소개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1:20 조회 541 더보기
"인터넷은 25%, 신문 10%, 라디오 7% 각각 차지" "언론보도 매우 신뢰할 만하다는 평가는 6% 불과" 미국 유권자들 대부분은 뉴스를 주로 TV를 통해 전달받으며 언론 보도가 대체로 신뢰할 만하다고 믿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영리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달 26∼27일 미 전국 성인 유권자 1천명을 상대로 전화조사해 28일(현지시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유권자의 56%가 TV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블뉴스망을 통해 뉴스를 접하는 사람이 32%였고, 전통적 방송 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1:19 조회 661 더보기
버드와이저로 유명한 세계 최대의 양조업체인 안호이저-부시사가 이른바 '물타기'를 했다는 의혹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집단소송을 당했다고 AP통신·허핑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 소비자들은 양조업체들이 생산비용을 낮추려고 주정과 섞는 물의 양을 늘려 알코올 농도를 희석시키는 '물타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내 일부 버드와이저 애호가들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양조업체 안호이저-부시사에 대해 소비자법 위반 혐의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안호이저-부시사가 버드와이저의 알코올 도수를 의도적으로 희석시키고도 이를 숨기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1:19 조회 543 더보기
미국 서부에서 동부로 온라인 도박이 번지고 있다. 바야흐로 '도박 권하는 사회'라는 말이 어울릴 법한 흐름이다. '카지노 메카' 라스베이거스가 있는 서부 네바다 주(州)에 이어 동부의 대표적 관광명소 애틀랜틱시티가 버티고 있는 뉴저지 주도 온라인 도박을 허용키로 했다.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주 양원을 통과한 온라인 도박 허용 법안에 26일(현지시간) 서명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크리스티는 지난 7일 시간 제한, 세율 인상, 도박 중독 치료 프로그램 운용비 증액을 추가하라며 거부권을 행사했다가 이번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1:17 조회 628 더보기
미국에서 흑인을 낮춰 부르는 말로 받아들여지는 '니그로'(Negro)가 110년 만에 인구조사 설문지에서 사라진다. 미 인구조사국은 전국 350만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내년도 연례 미국 커뮤니티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향후 모든 설문지에서 '니그로'라는 표현을 빼기로 했으며, 대신 '블랙(Black)' 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African-American)'만 쓰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니그로'는 '검은색'을 뜻하는 스페인·포르투갈어에서 유래한 단어다. 아프리카 흑인이 노예로 팔려오던 과거 식민지 개척시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1:17 조회 517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인 미셸 여사가 아카데미상 작품상 수상작을 발표한 것을 둘러싸고 워싱턴포스트(WP)가 퍼스트레이디의 역할에 의문을 제기했다. 신문은 미셸 여사가 할리우드 유명 배우 잭 니컬슨과 함께 아카데미상 작품상 수상작 '아르고'를 발표하면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상식 참석자들과 관객들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우아한 드레스를 차려입은 미셸 여사의 모습이 등장하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인들은 영부인을 연예인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1:16 조회 466 더보기
미국의 대표적인 풍자전문매체 '디 어니언'(The Onion)이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아역 여배우에게 부적절한 저속어를 사용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결국 최고경영자(CEO)가 나서 사과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25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 등에 따르면 '디 어니언'은 전날 밤 할리우드 돌비 극장(옛 코닥극장)에서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되는 도중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위터'에 "모두 이런 말 하는 것 꺼리는 것 같지만, 쿠벤자네 왈리스 정말 C**T 같아. 안그래?"라는 글을 올렸다. 올해 아홉살인 왈리스는 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1:16 조회 461 더보기
레스토랑의 이탈리아어 'Ristorante' 간판이 걸린 식당이 늘어선 미국 뉴욕 맨해튼 남쪽 멀버리가(街). 이 거리 한가운데 1300㎡(393평) 부지에 웅장하게 자리 잡은 붉은 벽돌의 대형 레스토랑 'SPQR' 입구는 24일 철제 셔터로 굳게 닫혀 있었다. 입구 유리문에는 이 가게가 지난 30년간 '미슐랭 가이드' '자가트' 등 세계적 레스토랑 평가업체로부터 받은 고득점 성적표들이 붙어 있다. 인근 카페 '라 벨라 페라라'도 문이 닫혀 있었다. ↑ [조선일보]미국 뉴욕 맨해튼 남쪽 멀버리가에 있는 대형 이탈리아 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1:15 조회 525 더보기
보조교사 900명 해고, 군무원 2만6천명 무급휴가 위기 미국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등 북동부 3개주가 연방정부 예산의 자동 삭감을 의미하는 '시퀘스터'(sequester)로부터 상당한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시퀘스트의 지역별 영향에 대한 백악관의 자료를 인용,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시한 내에 협상을 타결짓지 못하면 이들 3개주가 추진하는 교육과 아동 예방접종, 국방, 환경보호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금이 급감하게 된다고 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1:14 조회 588 더보기
60세의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비행기 안에서 흑인 아기에게 뺨을 때리고 폭언을 퍼부어 해고됐다고 허핑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안은 인종 차별 논란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미국 내 항공·국방 관련 대기업인 'AGC 에어로스페이스 앤 디펜스' 그룹 계열사 사장인 조 리키 헌들리는 지난 8일 착륙을 앞둔 미네아폴리스발 애틀랜타행 델타항공 비행기 내에서 19개월 된 흑인 아기를 어르고 있던 어머니 제시카 베넷(33)에게 "그 깜둥이 자식 닥치게 해(Shut that nigger baby up)"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1:14 조회 496 더보기
미국에서 해열제 부작용으로 실명한 소녀에게 690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사만다 래키스는 지난 2003년 유명 제약회사의 해열 진통제를 복용했다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피부 조직 90%에 손상을 입고 시력을 잃었다. 사만다 측은 "해열제 부작용으로 사만다는 19차례나 수술을 받는 등 상상 이상의 고통을 겪었다"면서 "이런 부작용을 제대로 경고하지 않은 제약회사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제약회사 측은 "일부 부작용에 대한 언급을 약병에 게시했으며 해당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1:12 조회 562 더보기
총기 사망자 3분의 2가 자살…규제 논의서 간과 미국 와이오밍주에 사는 클레이그 라이커트가 어느 겨울날 아침 눈을 떴을 때 아들 캐머런(17)은 마루에 엎드린 상태에서 미동도 하지 않았다. 무릎 밑에 권총을 내려놓고서는 잠에 깊이 빠진 듯한 모습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요원은 심폐소생술을 권했지만 응급처치 전문가인 라이커트는 이미 때가 늦었음을 알고 있었다. 캐머런이 사용한 권총은 다이아몬드와 함께 증조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라이커트 집안의 `가보'였다. 라이커트 가족은 가끔 사냥을 나갈 때를 제외하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1:12 조회 512 더보기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명물인 `자유의 여신상'을 걸어서 답사하려면 방문 시기를 5월 말 이후로 잡아야 한다. 현지 언론은 허리케인 `샌디' 여파로 수차례 연기된 여신상이 메모리얼 데이(미국 현충일)인 5월27일 재개장될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1년 10월부터 보수 공사를 벌이면서 통제했던 내부 관람을 여신상 건립 126주년인 지난해 10월28일 재개키로 했다가 때맞춰 덮친 샌디로 개장을 미뤄야 했다. 당시 여신상이 있는 리버티섬과 동일한 공원 구역에 속하는 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3 01:11 조회 539 더보기
올해로 3선(選)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은 마이클 블룸버그(70·사진) 미국 뉴욕시장이 '스티로폼'과 비슷한 재질인 '플라스틱폼(plastic foam)' 퇴출을 뉴욕시장으로서 마지막 목표로 지목했다. 뉴욕시는 시내 전역에서 플라스틱 식품용기를 퇴출하는 내용이 담긴 블룸버그 시장의 14일(현지 시각) 마지막 시정 연설 원고를 13일 공개했다. 시는 우선 공립학교에서부터 플라스틱 식품 용기를 퇴출하고, 법제화를 통해 레스토랑과 커피점 등에서도 플라스틱 식품 용기를 몰아낼 방침이다. ↑ [조선일보] 블룸버그 시장은 2…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3:34 조회 526 더보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경찰과의 전쟁을 선포한 크리스토퍼 도너(33)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면서 열흘간의 도주극이 종료됐다. 소셜미디어에서는 도너가 살해 용의자임에도 정의를 추구한 영웅으로 보는 동정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CNN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지난 3일 전직 상관의 딸과 약혼자를 살해한 뒤 추적하는 경찰과 총격전을 벌여온 도너는 전날부터 LA 동부 휴양지 빅베어의 산장에서 대치하다 이날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그의 개인 물품에서 운전면허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너가 경찰 보복 총기극을 벌인 것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3:34 조회 500 더보기
말년의 닉슨, 외교정책 조언·러시아 특사도 자청 닉슨 탄생 100주년 맞아 관련기록 전시회서 공개 리처드 닉슨(1913~1994) 전 미국 대통령이 말년에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에게 외교정책을 놓고 은밀하게 조언했으며 심지어 러시아 특사를 자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닉슨과 클린턴은 각각 공화당과 민주당으로 당이 다르고 나이와 집권 시기도 30년 넘게 차이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지만 곧 공개되는 각종 기록은 이들이 드러나지 않게 관계를 유지했음을 보여준다. 이들 자료는 올해 닉슨 탄생 100주년을 맞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3:32 조회 522 더보기
연설 내용보다 더 주목…공화 전당대회때의 '물병 인연'까지 거론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반론자로 나선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연설 내용보다 물병 때문에 더 주목받고 있다. 루비오 의원이 연설 도중 급하게 물을 마시자 이 모습을 지켜본 미국인들이 화제나 농담 소재로 삼은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과 abc뉴스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루비오 의원은 2기 오바마 정부의 출범을 축하한다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다. 기업 활동의 자유 확대와 증세 반대 같은 전형적인 공화당의 정책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3:32 조회 754 더보기
미국내 소득 상위 5% 비율 16% 수준 실리콘밸리가 미국 내에서 두번째로 부자들이 많이 사는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 실리콘밸리 일간 새네제이 머큐리뉴스 인터넷판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연방 인구센서스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실리콘밸리의 한복판인 샌타클래라 카운티의 가계 가운데 소득 상위 5% 이내가 15.9%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내 소득 상위 5% 이내에 포함되려면 매년 19만1천 달러(약 2억700만원) 이상 소득을 올려야 한다. 샌타클래라 카운티보다 소득 상위 5%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3:10 조회 536 더보기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이 미국 정부의 '활주로 지체 규칙'(tarmac delay rule)을 준수하지 못해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됐다. 12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미국 교통부(DOT)는 유나이티드항공이 지난해 5월 항공기내에 탑승객을 태운 상태로 5시간 가량 활주로에 머문데 대해 13만달러(약 1억5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당시 유나이티드항공 881편은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에서 일본 나리타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항공기는 5월7일 낮 12시38분 이륙을 위해 게이트를 벗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3:09 조회 550 더보기
"어디서 왔던지, 어떤 피부색이던지, 누구를 사랑하는지와 관계없이 열심히 일하고 책임을 다하면 잘 살 수 있다는 미국의 기본 가치를 되살리는 것이 마침표가 없는 우리의 임무이다" 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2기 임기 첫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 address)에서 미국 경제의 성장 엔진을 재점화를 주장하며 이같이 말할 예정이다. 북핵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이 오바마 대통령의 이날 저녁 9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워싱턴DC 의회 의사당에서 열리는 상ㆍ하원 합동 회의 연설에 앞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3:08 조회 714 더보기
임기 중 금연 지역 확대, 트랜스지방 줄이기 캠페인, 탄산음료와의 전쟁 등을 벌여온 '건강 전도사'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소금과의 전쟁'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고 선언했다. 블룸버그<사진> 시장은 2010년 1월, 뉴욕 시민의 소금 섭취량을 5년 안에 20% 줄이는 '소금과의 전쟁'을 선언하면서 "식품 업체와 레스토랑 체인 30곳으로부터 제품 내 소금 함량을 단계적으로 줄여 2014년까지 25% 이상 줄이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 발표했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이 가운데 21개 업체가 2…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3:08 조회 549 더보기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미국 해군특전단 요원은 빈 라덴의 숨이 끊어지는 순간 '이제껏 해온 일 가운데 최고의 일일지 아니면 최악의 일일지'를 생각했다고 회고했다. 2년이 지난 지금 그는 '미국의 영웅'에서 생계 곤란과 신변 불안을 호소하는 처지로 전락했다. 빈 라덴을 직접 저격한 요원은 '저격수'라는 이름으로 에스콰이어 3월호에 빈 라덴 사살 당시의 경험과 현재의 삶을 털어놨다. 저격수는 2011년 5월1일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의 빈 라덴 은신처 3층에서 그와 맞닥뜨렸다. 빈 라덴은 저격수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3:07 조회 497 더보기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모바일 시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일컬어지는 새로운 소통의 장은 우리 생활에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개방'과 '관계맺음'으로 대두되는 SNS세상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친구가 된다. 뉴욕타임스(NYT)는 이와 같은 개방형 네트워킹에서 '특별함'을 찾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고급 네트워킹 정보를 주선하는 서비스가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상위 1%' 인물들의 네트위킹 정보를 알려주는 '릴레이션십 사이언스(Re…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3:05 조회 536 더보기
미국 몬태나대학교에서 환경을 전공하는 샘 톰슨(22)은 자칭 '재정적 보수주의자'다. 하지만 메디케어(노령자 건강보험) 예산 삭감에는 반대한다. 자신이 늙었을 때 메디케어의 혜택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다. 같은 학교 대학원생인 아론 커티스(27)는 중도 성향의 공화당 대통령 예비 후보였던 존 헌츠먼에 열광했지만 밋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의 동성결혼 반대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었다. 몬태나주는 미국에서 대표적인 공화당의 텃밭이다. 2008년에는 존 매케인 당시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화끈하게 밀어줬고 지난해에도 롬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3:04 조회 486 더보기
미국 주요 담수원인 5대호의 수위가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시사주간지 '더 위크(The Week)'는 지난주 5대호 수위 감소에 따른 주변 생태계 파괴와 지역경제 악영향을 우려해 당국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달 6일 미 육군공병단(USACE)은 미국 내륙의 가장 큰 호수 두 곳인 미시건 호와 휴런 호의 수위가 1918년 기록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아졌다고 밝혔다. 미 공병단은 단순한 군 조직을 넘어 미 전역의 주요 호수·하천·해안 등 수자원에 대한 관리 권한을 갖고 있으며 장기간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3:04 조회 526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미국의 재정적자에 대한 불확실성을 불식시키기 위해 의회와 정부 지출 삭감 및 세금 개혁에 대해 '빅 딜'에 동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이러한 '빅 딜'에는 새로운 수입원에 대한 조항이 반드시 포함돼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리스버그에서 개최된 민주당 하원의원 모임에서 "힘겹게 되찾은 미국 경제의 회복 기미가 다시 위협받고 있다. 나는 이러한 위기를 종식시키기 위해 '빅 딜'에 합의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3:03 조회 700 더보기
미국의 대표 보수 언론인 폭스뉴스의 신뢰도가 3년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퍼블릭 폴리시 폴링'(PPP)이 지난해 대선을 치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전체의 41%만이 폭스뉴스를 "믿는다"고 응답했다고 허핑턴포스트가 6일 보도했다. 반면 46%는 "믿지 않는다"고 했다. 이는 PPP가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0년 이래 가장 낮은 신뢰도다. 2010년 폭스뉴스를 "신뢰한다"는 응답률(49%)은 "신뢰하지 않는다"는 비율(37%)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폭스뉴스는 앞서 주 시청자층(…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3:02 조회 544 더보기
미국민 다수가 더 엄격한 총기 규제를 원하지만 총기 자체에 대한 관점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보다 로비 단체가 더 잘 반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퀴니피액대학이 유권자를 상대로 전화 조사한 바에 따르면 총기 구매자에 대한 예외 없는 신원·전과 조회에 찬성한다는 답변은 92%, 반대한다는 견해는 7%였다. 압도적 다수가 오바마 총기 규제 종합대책의 핵심 중 하나인 총기 구매자의 배경을 조사해야 한다는 항목에 지지를 보인 것이다. 유권자들은 총기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더 잘 반영하는 쪽으로는 오바마 대통…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3:02 조회 790 더보기
비욘세, 펠트로 등 수십명 공익광고 출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출범초기에 최대 역점과제로 추진하는 총기규제 강화에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동참하고 나섰다. 6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주도하는 단체 `불법총기에 반대하는 시장들(Mayors Against Illegal Guns)'이 선보인 공익광고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 수십명이 참여했다. 약 90초 분량의 이 공익광고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2번째 취임식에서 국가를 부른 가수 비욘세를 비롯해 귀네스 펠트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3:01 조회 498 더보기
경비절감ㆍ퇴직자 연금부담 압박에 긴축경영 추진  `주6일제'를 고수해온 미국 우체국(USPS)이 토요일 배달서비스를 중단한다. 직원 복지비용 부담과 누적된 적자를 감안한 조치다. 미국 우체국은 그간 계속해왔던 토요일 우편배달 서비스를 오는 8월부터 중단할 방침이라고 AP통신 등 미국 언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요일 우편배달 서비스를 중단하면 연간 20억달러(한화 2조원가량) 규모의 경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소포배달 업무는 제외된다. 2010년 이후 소포배달 업무는 14%…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2:02 조회 496 더보기
다량의 카페인을 함유한 이른바 '에너지드링크'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북중미 전역에서 본격화하고 있다. 리처드 더빈 등 미국 민주당 소속 상원 의원 3명은 4일 식품의약국(FDA)에 에너지드링크의 위험성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공식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에너지음료 제품의 FDA 등록을 의무화하고, 용기 표면에 성분명을 명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이번 서한에서는 '소아과학 리뷰'와 약물남용·정신건강청(SAMHSA)의 최근 보고서 내용이 규제의 근거로 제시됐다. ↑ [조선일보]에너지음료 레드불과 몬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2:01 조회 493 더보기
한해 67시간 허비…로스앤젤레스ㆍ뉴욕보다 심해 미국에서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지역은 워싱턴DC 인근 수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5일(현지시간) 텍사스 A&M 대학이 발간한 연례 `도시이동보고서(UMR)'에 따르면 워싱턴DC와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지난 2011년 한해 출ㆍ퇴근 시간 교통정체로 인해 도로에서 허비한 시간이 1인당 평균 67시간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표적인 인구 밀집지역으로 꼽히는 서부 로스앤젤레스-롱비치-산타아나 지역과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의 각각 61…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2:00 조회 503 더보기
미국 경제를 장기적으로 위협하는 최대 악재는 낮은 출산율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현재 출산율은 사상 최저치인 1.93을 기록하고 있다. 출산율이 2.1 밑으로 떨어지면 인구가 감소하고 인구 구성비에 급속한 변화가 온다. 고령 인구가 늘고 젊은 층이 줄어든다. 또 고령 인구의 사망이 늘면서 인구가 급감한다. 고령화사회가 되면 경제 성장이 어렵다. 미국이 출산율 저하와 인구 고령화로 '제2의 일본'으로 전락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본 출산율은 1.3에 불과하다. 일본은 1…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1:59 조회 494 더보기
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의 진보적 색채가 집권 2기 들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연일 이민자와 여성, 동성애자 등의 권리 보호를 외치고 있다. 재선을 위해 진보와 보수 양쪽을 모두 껴안으려 노력한 1기 모습과 사뭇 다르다. 앞으로 2기 임기 4년간 여론 눈치 보지 않고 진보적 정책에 올인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CBS방송의 뉴스앵커와 인터뷰에서 "미 보이스카우트연맹이 동성애자에게 회원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게이나 레즈비언도 모든 단체나 일상 생…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1:58 조회 661 더보기
잘 살수록 보수적이고 못 살수록 진보적이라는 통설은 미국에서는 통하지 않는 것 같다. 앨라배마주가 주민의 보수 성향이 가장 강한 곳으로 나타났다고 시사주간지 타임이 최근 갤럽의 인구 성향 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갤럽에 따르면 '나의 성향은 보수'라고 답한 주민 비율은 앨라배마주가 절반을 넘는 50.6%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4위에서 3계단이나 오른 것이다. 이어 노스다코타주와 와이오밍주가 48.6%로 공동 2위, 지난해 1위였던 미시시피주가 48.2%로 4위를 기록했다. 진보 주민 비율은 워싱턴 DC(…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1:57 조회 699 더보기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는 3일(현지시간) 미국총기협회(NRA)에 대해 `정신 나간 조직(insane organization)'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 기고문 등을 통해 정치ㆍ경제 현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자주 내놓는 크루그먼 교수는 이날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총기규제 강화를 주장하면서 NRA 등 총기 관련 로비단체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그는 "총기소유 옹호론자들을 지켜보면서 그들의 사고방식을 접하고 깜짝 놀랐다"면서 "(NRA 부회장) 웨인 라피에르와 같은 사람들을 보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1:56 조회 508 더보기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 출격을 사흘 앞둔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이유로 한 치어리더를 슈퍼볼 명단에서 제외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볼티모어에서 5년째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코트니 렌츠(23)는 최근 미국 NBC 방송의 '투데이 쇼'에 출연해 "살이 쪘다"는 이유로 슈퍼볼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고 USA 투데이가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렌츠는 자신이 베테랑 치어리더임에도 슈퍼볼 명단에서 빠진 것은 정규시즌 중에 몸무게가 2파운드(907g) 정도 불어난 것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1:55 조회 479 더보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가 미국 시민권을 노린 원정출산을 제한하는 법률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CBS가 29일 보도했다. LA 카운티는 한인타운이 속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다. 돈 크나베 LA 카운티 주정부 감독관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산재한 산후조리원에 한국·중국 등 아시아 국가의 많은 임신부가 관광비자로 건너와 아이를 낳는다"며 "편법으로 미국 시민권을 따려는 노림수"라고 비판했다. 미국은 부모의 국적과 관계없이 아이가 미국땅에서 출생하면 시민권을 주는 속지주의 국가다. 원정출산을 하는 임신부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1:53 조회 501 더보기
미국 이민자 인구가 2011년 현재 4천40만명으로 역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 중 불법 체류자는 1천110만명으로 추산된다고 퓨히스패닉센터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센터는 미국의 공식 인구조사 통계를 토대로 이민자 숫자 자체는 가장 많았지만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 즉 2011년 기준 13%는 역대 최고치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미국이 유럽으로부터 엄청난 수의 이민자를 받아들였던 1890년과 1920년 그 비율은 15%에 육박했다. 2011년 현재 이민자 가운데 절반인 50%가 중남미 출신이며 27%는 아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1:52 조회 490 더보기
세라 페일린 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가 보수 성향의 케이블 채널 '폭시뉴스'에 출연해, 말할 때마다 단어당 15.85달러(1만7200원) 꼴로 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28일(현지시간) 미네소타 대학 '험프리공공관계대학' 보고서에 따르면 페일린은 2010년부터 3년간 폭스뉴스에 150여차례 출연해 18만9221개의 단어를 말했다. 페일린이 폭스TV로부터 1년에 1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기 때문에 단어당 15.85달러의 돈을 받았다는 계산이 나오는 셈이다. 또한 페일린이 가장 많이 말한 단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1:51 조회 500 더보기
텍사스, 부시家 철옹성 vs 뉴욕주, 오바마 텃밭…묘한 파장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총기규제 종합대책을 놓고 뉴욕주와 텍사스주가 격한 감정대립을 보이며 연일 으르렁거리고 있다. 지난달 코네티컷주 샌디훅 총기 참사를 계기로 촉발된 총기 규제 논란과 관련해 뉴욕주는 적극 찬성이고, 텍사스주는 극력 반발하는 형국이다. 게다가 뉴욕주는 미 제1의 도시이자 진보성향이 강한 뉴욕시가 있는 곳이고, 텍사스는 캘리포니아 다음으로 대의원 수가 많아 대선 때면 항상 주목받는 보수색채가 강한 주다. 아닌게아니라 텍사스는 조지 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1:51 조회 595 더보기
미국과 중국에서 독감이 유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환자가 늘어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미국 전역에서 변종독감으로 2만2,000명이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2개월 내에 20여만 명 이상의 입원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미국 보건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변종독감바이러스는 2009년 유행했던 신종인플루엔자인 H1N1v와 H3N2v의 재조합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변종독감의 증상은 열, 기침, 인후통, 콧물, 근육통, 몸살, 두통 피로감 등으로 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1:50 조회 576 더보기
올겨울 한국엔 유례없는 폭설과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뉴욕은 이례적으로 온화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반면 겨울을 잊고 지내는 캘리포니아 남부엔 20년만의 추위가 닥치는 등 미 대륙의 이상기후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다. 뉴욕의 겨울은 본래 적설량도 많고 한파도 자주 닥치지만 2년째 포근한 겨울이 계속되고 있다. 뉴욕시의 경우 이번 겨울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진 것도 단 하루에 불과하다. 14일 뉴욕 일원은 화씨 60도(섭씨 14도)에 가까워 맨해튼 일원엔 반바지 반팔 차림으로 나선 이들도 눈에 띄었다. 날씨가 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1:50 조회 482 더보기
버겐카운티 정부청사 공식후원 눈길 미주한인이민 1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뉴저지 버겐카운티 정부의 후원으로 열렸다. 13일 뉴저지 버겐카운티 정부 청사에서 '제8회 미주 한인 이민 110주년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미친선협회(회장 유시연)와 가든스테이트오페라단(단장 주성배)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버겐카운티 정부가 공식 후원해 관심을 끌었다. 글로리아 오 잉글우드 클립스 시의원, 데니스 심 리지필드 시의원, 이종철 팰리세이즈팍 시의원 등 지역정치인들과 한인 인사 등 120여명이 참석…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1:49 조회 487 더보기
따뜻한 기후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에서 13일 샌프란시스코 만 일대의 기온이 -4˚~-6˚C까지 떨어지는 등 이례적인 한파 때문에 비상이 걸렸다.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는 북극곰조차도 평소보다 추운 기온 때문에 실내우리로 기어들어갔고 동물관리사들은 난방온도를 대폭 올리고 동물들의 보온을 위해 실내로 옮기는 등 긴급작업을 벌였다. 북극곰은 원래 강추위에도 견디는 동물이지만 더운 지방의 동물원에서는 몸을 보호하는 지방층이 매우 얇아져 추위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센트럴 밸리 일대의 대규모 오렌지 농장에서는 최고기온이 -1˚~-4˚…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2 21:41 조회 482 더보기
미국 기업들의 규정 미비 등으로 집에서 쉬어야 할 독감 감염자들이 출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머니 인터넷판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병가를 내지 못하는 탓에 직장 동료 뿐 아니라 고객 등도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독감 확산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BLS)의 조사 결과, 미국 전체 근로자의 3분의1 수준인 4천170만명이 병가가 허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정규직 근로자는 80% 정도가 유급 병가가 가능하지만 비정규직은 전체의 25%만에게만 허용…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50 조회 528 더보기
가족들 "검찰 공소권 남용과 MIT도 죽음의 요인"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는 천재 해커이자 인터넷 운동가인 애론 스워츠가 자살한 것과 관련 MIT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씨넷이 14일 보도했다. 스워츠는 2011년 MIT의 오픈 커넥션을 통해 과학저널과 논문 보관소인 `JSTOR'에서 400여 만 건의 논문을 훔쳐 컴퓨터 사기 등 13건의 중죄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사이트인 레디트(Reddit)의 공동창업자이고 웹 RSS1.0을 창시한 스워츠는 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50 조회 554 더보기
NRA 기자회견 이후 18일만에 10만명 늘어 미국 정부가 코네티컷주 초등학교 총기 난사 참사 이후 총기규제 강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총기 소유 옹호단체 회원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국총기협회(NRA)는 지난 18일간 무려 10만명 이상의 신입 회원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웨인 라피에르 NRA 부회장이 코네티컷 참사 이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학교에 무장요원을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비난 여론이 고조됐으나 상…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49 조회 564 더보기
조 바이든 미 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총기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신속하게 행동할 것이며 지난달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것과 같은 참사 재발을 박기 위해 의회의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는 행정명령을 포함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총기 규제 옹호론자들과 만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 정부는 총기 규제론자는 물론 총기 옹호론자들과도 총기 규제에 대해 일치된 의견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지만 필요할 경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방안에 따라 행동…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49 조회 716 더보기
5개자치구 중 월街 있는 맨해튼에서만 4년전보다 득표율 떨어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6 대선 때 뉴욕시에서 81%로 역대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블룸버그통신 등 미 언론의 9일(현지시간)자 보도에 따르면, 뉴욕주는 엄청난 피해를 준 허리케인 샌디의 여파로 일부 지역에서 공식 개표 집계가 계속 지연돼 오다 지난달 31일에야 최종 마무리됐다. 최종집계 결과 오바마 대통령이 81%, 공화당의 밋 롬니 후보가 18%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1%의 득표율은 뉴욕시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48 조회 862 더보기
2009년 이래 최악 상황…美 80% 지역에 바이러스 퍼져 미국 전역에 악성 독감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쳐 병원에 환자들이 넘쳐나고 있다고 미 NBC 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이번 독감은 증세가 아주 심해 이미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고, 동북부 보스턴시의 경우 환자가 단시일 내에 급증하는 바람에 독감 비상사태까지 선포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번 독감은 피해가 극심했던 지난 2009년 이래 최악의 상황이며, 미국 전역의 80% 정도가 독감 바이러스에 전염된 상태라고 밝혔다. 독감 바이러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47 조회 631 더보기
美 연구소, 17개 선진국 조사…의료접근 어렵고 빈부격차 커 세계 선진국들 사이에서 미국의 기대수명이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총기 등을 통한 폭력사건으로 인한 사망이 많은 데다 칼로리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는 등 식생활 방식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보건분야 주요 리서치 기관들인 국립연구소(NRC)와 의학연구소(Institute of Medicine)는 9일 공동보고서를 통해 미국을 포함해 호주와 일본, 캐나다, 서유럽 국가 대부분 등 17개국을 조사했다며 이같은 결과를 내놓았다. 미국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47 조회 636 더보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공항이나 컨벤션센터 등 주요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WiFI)의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5㎓ 대역의 주파수를 내달에 추가로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 등 외신이 10일 보도했다. 줄리어스 제나카우스키 FCC 위원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가전 전시회인 CES에 참석한 자리에서 현재 5㎓의 비(非)면허 대역은 연방정부기관이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이를 개방해 새로운 서비스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와이파이는 새로 출시되는 제품과 서비스에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46 조회 625 더보기
미국 의회에 대한 미국인들의 반감이 매우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회가 바퀴벌레나 대장내시경 검사, 심한 교통체증보다 더 싫다는 답변도 많았다. 미 여론조사 전문기관 퍼블릭폴리시폴링(PPP)가 3~6일 830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해 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의회에 '호의적'이라는 응답은 9%에 불과했다. 반면 부정적인 대답은 85%에 달했다. 의회는 미국인이 혐오하는 것들과의 호감도 대결에서도 대부분 졌다. 사람의 머리카락에 기생하는 이가 의회보다 낫다는 응답이 67%인 반면 그렇지 않다는 대답은 19%였다. 바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45 조회 526 더보기
지난해 미국 본토의 평균기온이 종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과학자들은 잦은 날씨 변동과 지구온난화 등이 이 같은 현상을 초래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AP통신이 8일 보도했다. 미 해양대기관리처 산하 국가기후자료센터는 지난해 알래스카주와 하와이주를 제외한 48개주의 평균기온이 12.95도였다고 밝혔다. 이는 기상 관측이 시작된 1895년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종전 최고 기록(1998년)보다 약 0.6도 오른 것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지난해 평균기온이 13도에 근접한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이전에 수립된 평균기온 최고 기록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44 조회 638 더보기
갤럽조사 "개인자유ㆍ삶의 질ㆍ출세기회 월등" 77% "비타협적 정치행태가 국가에 큰 피해 줘" 퓨리서치 "재정절벽 타결안에 국민 불만 많아" 미국 국민 10명 중 8명가량은 미국의 여러 덕목 가운데 개인의 자유, 삶의 질, 성공 기회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가운데 거의 8명은 지금 워싱턴(중앙)의 정치 행태가 국가에 심각한 손해를 끼치는 것으로 지적했다. 이런 사실은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달 14∼17일 18세 이상 1천25명을 대상으로 미국의 6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44 조회 629 더보기
지난주 14일 발생한 미국 코네티컷주 뉴타운 샌디 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참극의 불똥이 미국 게임제작·유통업계로 튀었다. 폭력성이 강한 게임이 총기범죄 사건 발생 가능성을 높일 것을 우려하는 워싱턴 정치권의 압력이 커지고 있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민주당의 제이 록펠러 상원의원(웨스트버지니아주)은 20일 폭력성 게임이 어린이들의 반사회적 성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미 국립과학원(NAS)에 의뢰하자는 법안을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방거래위원회(FTC)와 연방통신위원회(FCC)도 관련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43 조회 614 더보기
 뉴욕에서 검소하게 살아온 한 할머니가 재작년 세상을 뜨며 지역 주요시설에 막대한 유산을 남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뉴욕의 병원과 학교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수수하게 생활해온 고(故) 메리 매코널 베일리가 뉴욕 공공도서관과 센트럴파크를 관리하는 조직에 모두 2천만달러(약 212억원)에 달하는 유산을 기부했다. 이런 사실은 최근 두 기관이 각각 1천만달러의 기부금을 전달받으면서 세상에 뒤늦게 알려졌다. 부유한 가정 출신인 베일리 할머니는 물려받은 상당한 재산을 거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42 조회 655 더보기
친권 포기를 조건으로 레즈비언 커플에게 정자를 제공했던 미국의 한 남성이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여자 아기의 양육비를 부담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계 정비공인 윌리엄 마로타는 지난 2009년 온라인 광고 웹사이트인 크레이그리스트에 레즈비언 커플인 앤절러 바우어(40)와 제니퍼 쉬라이너(34)가 올린 광고를 보고 이 커플에 자신의 정자를 제공했다. 유부남인 마로타는 당시 인공수정으로 태어나는 아기에게 어떤 권리도 행사하지 않겠다는 것 등을 조건으로 하는 문서에 레즈비언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42 조회 660 더보기
미국의 총기 소지 옹호론자들을 비판한 미국 CNN방송의 토크쇼 진행자인 피어스 모건(47·Piers Morgan)을 그의 고국인 영국으로 추방하라는 청원이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라온 지 4일만에, 정반대의 청원이 올라왔다. 모건을 추방하지 말고 계속 미국에 머물게 해달라는 청원이다. 이 청원에는 세 가지 이유가 적혀 있었다. 청원자는 첫 번째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미국 헌법'을 들었고, 두 번째로 "아무도 모건이 영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꼽았고, 세 번째로 "화난 미국인들 반응하는 모습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41 조회 620 더보기
지난 14일 미국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 애덤 랜자가 사용한 소총 AR-15의 탄창이 사흘 만에 지난 3년 반 판매량이 팔려나갔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제조사 브라우넬스의 웹사이트를 인용해 지난 24일 보도했다. 이 회사 사장 피트 브라우넬은 총기소유자 포럼인 AR15닷컴에 "탄창 주문이 지연되는 데 사과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여러분의 주문에 맞추기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주문량이 우리 능력을 벗어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CBS뉴스는 지난 주말 미국 각지에서 열린 총기전시회에는 AR-15…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40 조회 548 더보기
"부침(浮沈) 심한 호감도가 아니라 비판 견디는 능력 출중" "퍼스트레이디 등 화려한 경력에 모금ㆍ소통에도 문제없어"  미국에서 최근 정치적으로 가장 시선을 끄는 2가지를 꼽으라면 재정절벽 협상과 힐러리 클린턴(65) 국무장관의 2016년 대통령선거 출마 여부가 아닐까 싶다. 올 연말까지 백악관과 의회가 연방적자 감축 세부안에 합의하지 못하면 내년 1월부터 소득세 등 각종 세금이 오르고 국방ㆍ비국방(국내) 분야의 정부지출이 대폭 삭감돼 경기가 급강하하게 되므로 국민이 재정절벽(fiscal cliff) 협상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39 조회 648 더보기
2009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전 국민 건강보험 시행에 반발해 시작된 보수주의 유권자 정치 운동 단체인 '티파티'가 11·6 대선과 상·하의원 선거를 계기로 급격히 퇴조하고 있다. 티파티는 개인의 자유, 작은 정부, 부자 증세 반대를 주도해왔다. 티파티는 2010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의 다수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으나 올해 선거에서는 맥없이 무너졌다. 티파티가 공식적 지지운동을 펼친 16명의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 중에서 당선자는 4명에 불과했다. 티파티 지원으로 하원의원 후보 중 가장 많은 선거 자금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38 조회 550 더보기
"오바마에게 투표했다고? 그럼 우리 가게 오지 마!"   오바마의 대통령 재선에 화가 난 한 총기 상점이 오바마에게 투표한 사람들은 사절한다는 광고를 실어 실소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화제의 총기 판매상은 보수 성향이 강한 애리조나의 파인톱에 있는 사우스웨스트 총기 상점이다. 이 상점의 주인 코우프 레이놀즈는 지난 9일 지역 신문인 화이트마운틴 인디펜던트에 '오바마 투표자 사절'이라는 내용의 포스터형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는 소총에 빨간 사선을 그은 그림과 함께 '만일 당신이 버락 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38 조회 701 더보기
2008년에 이어 또다시 대선 패배의 고배를 마신 미국 공화당이 치열한 반성 모드에 들어간 가운데 '폭스뉴스'와 관계 재설정도 새로운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미국의 정치전문지인 '폴리티코'는 12일(현지시간) '토론코너'에서 "공화당은 폭스뉴스나 럼보와 관계를 끊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올렸다. 럼보는 피임 관련 막말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보수 논객 러시 림보를 지칭한다. 의견을 제시한 전문가나 독자들은 대체로 공화당의 폐쇄적인 대중 소통과 편향성에 보수적이며 우파 성향이 강한 매체들의 역할이 개입돼 있다는 쪽으로 의견을 개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37 조회 554 더보기
미국 공화당에서 '부자 증세'를 수용하자는 분위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 대통령선거 이전이었다면 공화당에서 부자에게 먼저 더 많은 세금을 걷자는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은 '계급투쟁 조장자'로 취급받았겠지만, 대선에서 공화당이 패하고 미국의 여론이 '재정 절벽'으로 집중되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재정 절벽이란 미국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이뤄졌던 감세와 정부 재정 지출이 올해 말로 종료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글렌 허바드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장은 13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를 통해 재정 절벽을 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36 조회 603 더보기
"오바마 행정부가 앨라배마주(州)를 미합중국에서 독립시켜 우리가 새로운 정부를 만들 수 있게 해주기를 호소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지난 6일의 미 대선 이후 백악관의 `We the People' 홈페이지에 이런 내용의 탄원이 쏟아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개별 글에 따라 적게는 수천 명에서 많게는 수만 명이 지지를 표했다. 탄원인들은 생명과 자유 및 행복의 추구라는 천부의 권리가 존재하고 이 권리를 위해 정부가 조직돼야 한다는 1776년 미국 독립선언문의 취지를 강조했다. 이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36 조회 548 더보기
지난 11·6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업무 수행 지지도가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미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리포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업무 수행에 대한 유권자 찬성률은 `매우 찬성' 34% 등 긍정 반응이 53%로 지난 2009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대율은 `매우 반대' 36% 등 부정적 반응이 45%였다. `매우 반대' 36%는 2011년 6월 이후 최저치이다. 민주당 지지자의 93%는 오바마의 대통령 업무 수행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35 조회 803 더보기
올해 미국 대선 비용은 총 60억달러(6조5000억원)에 달해 역대 선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는 정치행동위원회(슈퍼펙) 등의 자금 지원액 제한이 풀려 모금액 규모도 역대 가장 컸다. 모금액 가운데 연방선거위원회(FEC)에 등록된 TV광고 등 선거 관련 지출액을 제외하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억3500만달러, 밋 롬니 후보는 1억9000만달러가 남았다고 11일(현지시간)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가 보도했다. 그렇다면 이 잔금은 어떻게 사용될까. FEC 규정에 따르면 잔여금은 채무를 제외하고 우선 '미래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34 조회 546 더보기
보수적 연방대법 재편과 맞물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은 그 자체로 1960년대 이래 가장 큰 복지확대 정책인 의료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이 큰걸음을 내디뎠음을 뜻한다. 밋 롬니 공화당 후보가 당선됐더라면 이 법은 그의 임기 첫날 폐기될 운명에 처할 것이었기 때문이다. 약 3000만명에 이르는 의료보험 미가입자들에게 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이 법이 2014년 예정대로 시행됨에 따라 미국은 선진국 중 거의 유일하게 보편적 의료보험을 갖지 못했다는 오명에서 비로소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오바마 2기 행정부의 사회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34 조회 511 더보기
미국의 한 대학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에 반대하면서 인종비하적 시위가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남부 미시시피대학의 성명에 따르면 전날밤 학생회 건물 앞에서 학생400여 명이 모여 정치적 구호와 인종차별적 욕설 등을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 대학에 따르면 당초 30~40명으로 시작된 시위는 20여분 만에 수백 명으로 늘어났다. 학내 경찰이 해산을 시도하자 100여 명이 또 다시 기숙사 건물에 모여 집회를 이어갔다. 학생 2명은 각각 공공 공간 내 만취와 명령 불응 등의 혐의로 붙잡혔다. 부상자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33 조회 658 더보기
카리브해에 있는 푸에르토리코가 국가 지위를 미국의 주(州)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현재 푸에르토리코는 미국의 자치령이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6일 실시된 주민투표 결과 54%가 국가 지위 변경에 찬성했고 변경 형태에 대해서는 61%가 '미국의 51번째 주 편입'을 지지했다. 푸에르토리코는 스페인 영토였지만, 1898년 미국이 스페인을 몰아낸 뒤 114년 동안 자치령으로 운영돼왔다. 이에 따라 현재 푸에르토리코 주민은 미 시민권은 있지만 대통령 선거권은 없고, 연방의회에는 하원에 1명을 선출해 파견하지만 표결권이 없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33 조회 514 더보기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 공화당이 공황상태에 빠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부진한 경제라는 약점을 안고 있음에도 꺾지 못한 데다, 전국 득표도 지난 6차례 대선에서 5번이나 민주당에 뒤진 것이다. 이 때문에 강경 보수 노선 수정과 인구구성 변화에 맞추어 선거 전략을 바꾸는 문제 등 당 체질개선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공화당은 인구통계로는 중장년의 백인 노동계층, 지역적으로는 소도시·시골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흑인·히스패닉 등 소수인종과 젊은층, 그리고 도시지역에서 우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32 조회 516 더보기
세계적인 이유식 브랜드인 미국 거버사 트레이드 마크였던 아기 얼굴의 실존 인물이 공개됐다. 6일 오전 미국 유명 투데이쇼에 거버사 이유식 심볼마크인 아기 얼굴의 실존 인물 앤 터너 쿡(85) 여사가 출연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 지역에 살고 있는 쿡 여사는 지난 1928년 최초의 거버 베이비로 뽑혔으며, 지난 1931년 어릴적 얼굴 스케치가 회사 트레이드마크가 돼 모든 상품에 얼굴이 실리게 됐다.     팔순을 훌쩍 넘은 나이에도 쿡 여사의 얼굴에는 통통한 볼, 오목조목한 이목구비 등 어릴적 얼굴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30 조회 604 더보기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였던 미국 대선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완승으로 싱겁게 끝났다. 7일 오후 현재(한국시각) 개표 결과 오바마 대통령이 선거인단 303명을 확보, '매직넘버' 270을 크게 넘기며 재선에 성공했다.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는 206명에 머물렀다. 마지막 개표지역인 플로리다 주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이 4만여표 차이로 앞서고 있어 오바마 대통령의 최종 선거인단은 33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유권자 투표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은 5,830여만표(50%)를 얻어 5,619만표(48%)를 얻은 롬니 후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29 조회 708 더보기
겸손하고 열성적 모습에 말솜씨·패션감각 뛰어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08년 대선전에 뛰어들었을 때 미셸 오바마의 이미지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보수 언론들은 그에게 '화난 흑인 여성'의 이미지를 덧씌웠고 미셸 또한 거기에 종종 발끈했다. 하지만 지금은 남편인 오바마 대통령보다 훨씬 인기 높은 퍼스트레이디이자, 오바마의 가장 든든한 정치적 자산이 됐다. 그는 하버드 로스쿨 출신의 변호사이지만 항상 두 딸 말리아와 사샤의 엄마 구실을 가장 우선순위에 놓는 모습을 보여 왔다. 그가 2008년 두 딸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29 조회 543 더보기
재집권 오바마의 과거와 미래 '뉴딜' 맞먹는 사업 추진하고의보개혁 등 복지 성과에도미국민들 재정적자 불만 커져투표 직전 경제지표 살아나고경합주 네거티브 공세 먹혀들어이상과 현실 겸비한 대통령 꿈꿔 6일(현지시각), 승리를 거둠으로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945년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로 연임에 성공한 민주당 대통령이 됐다. 그것도 흑인 대통령으로서.     미국인들뿐 아니라 전세계는 4년 전 그의 등장을 벅찬 감정으로 지켜봤다. 미국인들에겐 인종의 벽을 넘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28 조회 505 더보기
실업률 하락 등 지표 개선이 보탬 '시장만능 사회'로 회귀 거부 총득표율은 롬니와 비슷…민심 양분 재정적자·소득격차 숙제 산적 '정치적 분열' 험로 헤쳐나가야 미국 유권자들은 4년 전 '변화'를 기치로 내걸고 당선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미완의 변화'를 완수해줄 것을 바랐다. 미국인들은 밋 롬니 공화당 후보를 거부함으로써 4년 전 미국의 추락을 초래한 시장만능주의적 체제로의 회귀에 여전히 두려움을 갖고 있음을 드러냈다.     1936년 이래 세번째로 초박빙 양상을 보인 이번 선거는 진보와 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27 조회 666 더보기
재선을 도운 사람들클린턴 명연설로 선거 주도권… 인기 높은 미셸은 내조로 한몫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백악관 재입성 성공에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들은 2008년 당내 대선 후보 경선 때부터 활동해온 '오바마 사단'으로 불리는 캠프 내 전략가들이다. 이들은 예측불허의 선거판에서 치밀하고 냉정한 계산으로 승리로 가는 길을 찾아내는 '프로 중의 프로'다. 이들이 이번 대선에서 경합주를 중심으로 짠 치밀하고 과감한 전략은 공화당 미트 롬니 후보를 이기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바마의 선거 참모들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27 조회 824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낙승을 예측한 선거분석가 네이트 실버(사진)가 주목을 받고 있다. 34살인 그는 이번 선거에서 오바마의 승리 가능성을 91%로 봤고, 이는 적중했다. 특히 2008년 대선 때 오바마가 승리한 주와 상원의원 당선자까지 맞힌 데 이어 이번에도 적중하면서 실버의 대선 블로그는 웬만한 여론조사보다 더 신뢰받는 '족집게'로 대접받고 있다. 광적인 야구팬이었던 실버는 선수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야구선수성적예측시스템(PECOTA)을 운영하면서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 2007년 우연히 익명으로 대선 관련 정치 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26 조회 580 더보기
허리케인 '샌디'의 피해지역인 미국 동부 해안이 또 다시 폭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경계령이 내려졌다. 이번 폭풍은 샌디만큼 위력이 강하지는 않지만,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5일(현지시간) 미국 기상청(NWS)은 새 폭풍이 뉴저지 해안으로 움직이면서 8일까지 세력이 강해질 것이라며, 시속 최대 80㎞의 돌풍과 함께 해안지역에는 폭우가, 내륙 지방에는 비가 섞인 눈이 올 수 있다고 관측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도 새 폭풍이 뉴욕주와 뉴저지주를 향해 오고 있다며 해안 지역의 경우 대피가 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25 조회 534 더보기
제45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 미국 대선은 6일 자정(한국시간 오후 2시) 미 뉴햄프셔주 북부 산골마을인 딕스빌 노치에서 시작됐다. 딕스빌 노치 투표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 미트 롬니 후보가 5대5 무승부를 기록했다. 딕스빌 노치의 유권자들은 지난 1960년부터 이어진 관례에 따라 가장 먼저 투표를 하며 뉴햄프셔주의 규정에 의해 투표 직후 그 결과를 공개한다.     딕스빌 노치에 이어 두 번째로 개표를 끝낸 뉴햄프셔주 하츠 로케이션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23대 9로 롬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24 조회 654 더보기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로 큰 피해를 본 미국 뉴저지주(주)가 주민에게 이메일과 팩스로 대통령선거 부재자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자 투표 보안 전문가와 컴퓨터 기술 전문가들은 5일(현지시간) 해킹이나 여러 형태의 부정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킴 과다노 뉴저지주 부지사 겸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3일 성명에서 샌디의 영향으로 집이 파손된 유권자가 이메일이나 펙스로 6일 저녁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주 전체가 샌디로 엄청난 재해를 입어 6일 대통령선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24 조회 617 더보기
미국 역사상 전례가 드문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가 미 동북부에 극심한 피해를 남기는 동안 뉴욕시 일대 미국인의 기업 정신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불타 올랐다. 자연재해를 뜻밖의 사업 기회로 삼은 이들은 모리배라는 일부 비난에도 불구하고 많은 돈을 벌었다. 뉴저지주 부유층 거주지에서 나무 닥터로 일하는 조바니 에르난데스는 정원이나 소유지 내의 훼손된 나무를 살리기 위해 왕진을 청하는 전화가 수백통씩 동시에 쇄도, '거의 미칠 지경'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람들이 당장 와달라는 독촉 전화에 응하기 어려운 것은 아직도 모든 전선이 끊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23 조회 527 더보기
상·하원-주지사 선거 전망 '성폭행·낙태' 잇단 막말 악재다수당 확률 두달새 62→8.7%하원선 공화당 우위 이어질 듯   미국의 보수적 풀뿌리 정치조직 '티파티'에서 미국 버지니아주 프린스윌리엄 카운티 회장을 맡고 있는 낸치 스치프만(75)은 자부심이 넘친다. 그는 10월29일(현지시각) <아에프페>(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티파티가 지난 2009년 처음 생겨났을 땐 선거 유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려야했지만, 지금은 상당한 존재감을 가진 주요 세력이 됐다"고 말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22 조회 580 더보기
미국 대통령 선거를 코앞에 두고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와 자동차 업계가 불편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롬니 캠프가 최대 격전지인 오하이오주의 표심을 잡으려고 "크라이슬러가 중국으로 지프 생산 시설을 옮기는 것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허가했다"는 광고를 내보내자 크라이슬러가 이를 반박한 데 이어 이번엔 제너럴모터스(GM)가 발끈했다. "GM과 크라이슬러가 미국 일자리를 대가로 중국 생산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롬니 측 라디오 광고가 문제가 된 것. 광고는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래 GM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21 조회 499 더보기
월트디즈니가 30일(현지시간) 40억5000만 달러(약 4조4000억원)에 영화감독 조지 루카스의 루카스필름를 인수하기로 했으며 오는 2015년 7번째 스타워즈를 개봉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즈니의 최고경영자(CEO) 밥 아이거는 이날 디즈니가 최소한 스타워즈의 3편을 추가로 개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5년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3-시스의 복수'가 스타워즈의 최종편이었다. 루카스는 과거 '스타워즈' 추가 제작을 부인했었지만, 이날 스타워즈닷컴에 공개한 화상인터뷰에서 새로운 3편의 줄거리를 대략 구성해 놨으며 더 많은 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20 조회 528 더보기
정치인 발언·광고 등 감시·분석 언론사 대부분 별도 코너 운영 새빨간 거짓말은 '피노키오 넷' 독립 매체·NGO 등도 '진실찾기'   "토론에서 밋 롬니는 미국인들에게 그가 어떻게 세금을 낮춰 부자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줄 것인지를 밝혔습니다. 바로 '빅버드'를 죽여서지요. 우리는 그를 멈춰야 합니다. 선거자금을 모아주세요."(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대선 광고 중) 공화당 대선후보 롬니는 10월3일(현지시각) 대선 1차 텔레비전 토론회에서 "나도 빅버드를 좋아하지만 미국의 공영방송 <피비에스>(PBS)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19 조회 526 더보기
온·오프라인 구독자 230만명2위 USA투데이 3위 NYT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독자 230만명을 확보해 미국 최대 일간지로 인정받았다. 30일(현지시간) 신문 발행부수 조사기관인 'ABC'에 따르면 지난 9월30일까지 6개월을 기준으로 WSJ의 종이신문과 온라인 유료 독자는 각각 150만여명과 79만4000여명으로 집계됐다. WSJ의 온라인 유료 구독은 1년 전에 비해 약 25만7000계정이 늘어 종이 신문 감소분 6만부를 초과했고 이 덕분에 전체 구독자는 1년 전에 비해 9.4% 증가했다. 일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17 조회 509 더보기
미국 성인들의 3.4%가 레즈비언(L) 게이(G) 양성애자(B) 성전환자(T) 등 성소수자를 의미하는 LGBT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갤럽여론조사소가 18일 발표한 이 조사는 12만1000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미국에서 LGBT의 실태를 알기위해 실시된 가장 본격적인 시도였다. 이 조사 결과 오늘날 미디어들이 LGBT의 주류를 백인 남성 도시인 및 고소득층으로 보는 시각이 틀린 것으로 드러났다고 이 조사의 선임 필자이자 UCLA대 로스쿨의 윌리엄스 연구소 소속의 인구연구가 게리 게이츠가 말했다. 그는 유색인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16 조회 628 더보기
비행기 탑승·놀이공원 이어 추가 통행료 내면 '전용 차로'대학선 지정 좌석 등장도… "불공정" "선택권" 찬반 논란 줄서기는 미국의 대표적인 문화다. '먼저 온 사람에게 우선권이 있다'는 논리에 바탕을 둔 줄서기는 미국식 합리주의의 상징이다. 뉴욕의 민간은행들은 줄서기 문화를 은행 로비에 최초로 도입했다고 주장한다. 웬디스는 페스트푸드업계 최초로 매장에서 줄서기를 시행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이처럼 미국 사회에서 당연시했던 줄서기 문화에 돈이라는 요소가 개입하면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BBC방송이 전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22:16 조회 693 더보기
WSJ "인력난으로 25% 정도는 수확 포기할 판" 미국 워싱턴주의 사과 재배 농가는 올해 사상 두번째의 대풍작을 거뒀다. 하지만 농민들은 사과를 딸 인력을 제대로 구하지 못해 4분의 1 정도는 수확을 포기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워싱턴주 와파토에 있는 3천 에이커 규모의 과수원에서 매니저로 일하는 스티브 넌리는 "일손이 40% 정도 부족하다"며 "대략 400명의 인력이 필요한데 200명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1천파운드의 사과를 따는데 지급하는 인건비를 작…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54 조회 512 더보기
그린스펀 前 Fed의장경기 회복세 지표로 주시“평상시 변화없다 불황땐↓” '19년 재임 신화'의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경기를 알아보는 지표로 남성 속옷 판매량을 주시했다. 판매량이 갑자기 줄면 경기가 나빠졌고, 반대로 늘면 회복 중이라는 것이다. 이 이론대로라면 미국 경기는 나아지고 있다. 남성 속옷이 이전보다 잘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NPD그룹에 따르면 2010년 8월∼2011년 8월 2조740억달러이던 남성 속옷 판매량이 2011년 8월∼2012…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53 조회 543 더보기
"범칙금 수입 늘리려 고의 단축" 의혹 미국 뉴욕시가 자동차 범칙금 수입을 늘리려고 교차로 황색 신호등의 시간을 고의로 단축한 것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했다. 뉴욕포스트는 8일(현지시간) 자동차보험 업체인 AAA가 뉴욕 시내 교차로의 단속 카메라를 무작위 추출해 조사한 결과 황색 신호의 길이가 기준치보다 15% 정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런 의혹을 제기했다. 뉴욕시는 제한속도가 시간당 30마일인 교차로에서 황색 신호가 3초 동안 지속되도록 기준치를 정하고 있는데 AAA가 실제로 측정한 결과 평균 2.53…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53 조회 681 더보기
'개신교 국가'로 꼽히는 미국에서 자신이 개신교라고 밝힌 응답자 비율이 50%대 이하로 나타난 통계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미국 조사기관 퓨포럼이 지난 6월28일부터 7월9일까지 성인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자신이 개신교도라고 밝힌 응답자(성인)가 48%(오차범위 플러스마이너스 0.9%)로 나타났다. 개신교도 비율이 오차범위를 넘어 확실히 절반 이하로 떨어진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무교라고 밝힌 응답자는 5년사이에 5% 포인트 증가한 20%에 달했다. 개신교는 청교도로 불리는 미국 건국주도세력의 정체성…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52 조회 698 더보기
 홍콩에서 온 부부가 두 아들을 아이비 리그 명문 대학에 입학시켜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미국의 한 대학입학 컨설턴트를 제소했다. 9일 미 연방 보스톤 지방법원에 제출된 솟장에 따르면 제럴드와 릴리 초우 부부는 두 아들을 하바드대를 최우선으로 해서 엘리트 대학에 넣기 위해 마크 짐니라는 사람에게 200만 달러(한화 22억원) 넘는 돈을 줬다. 짐니는 하바드 대학의 교수 출신으로 교육 컨설턴트 그룹 IvyAdmit Consulting을 운영했다. 짐니가 하바드대에 연줄이 있고 또 엘리트 대학들에 초우 부부의 돈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51 조회 576 더보기
미국에서 곰팡이에 오염된 주사를 맞고 뇌수막염에 걸린 환자 수가 7일 현재 총 91명으로 증가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테네시와 버지니아·플로리다·메릴랜드·노스캐롤라이나·인디애나·미시간·미네소타·오하이오 등 총 9개 주에서 보고된 뇌수막염 발병자 수가 하루 사이 27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통계는 전날(7명)과 같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시간과 버지니아에서 각각 12명과 7명이 추가로 보고돼 그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곰팡이에 의한 뇌수막염은 전염성은 없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50 조회 728 더보기
세계적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서 '미슐랭 가이드'가 올해 뉴욕의 한인식당 두 곳에 별 등급을 부여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슐랭 가이드 뉴욕판은 트라이베카 레스토랑 정식(Jungsik, 대표 임정식)에 미슐랭 별 한개 등급을 매겼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정식'은 퓨전 한식당이다. 작년에 한식당으로는 처음으로 미슐랭 별 한개를 받아 화제가 됐던 단지(Danji, 대표 후니 김)는 올해도 별 한개를 유지했다. 뉴욕에서 최고등급인 미슐랭 별 세개를 받은 레스토랑은 7곳이다. 브루클린페어 셰프즈 테이블, 다니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50 조회 664 더보기
미국의 미래가 아시아계 이민자의 대거 유입 여부에 달려 있다고 시사 월간지 애틀란틱이 3일(현지시간) 웹사이트 판을 통해 보도했다. 미국이 '유럽 국가의 대안'으로 성장했듯이 21세기에는 '아시아 국가의 대안'이 돼야 한다고 이 월간지는 강조했다. 종합 국력 측면에서 세계 1위 미국이 이제 성장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새로운 이민자 집단이 필요하다는 시각에서다. 미국으로 건너온 유럽인은 미국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국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맺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미국이 다시 한번 일어서려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49 조회 479 더보기
세 차례에 걸친 대규모 양적완화로 미국 경기가 차츰 회복기에 접어들고 있지만 미국의 빈부격차는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각) 블룸버그가 미 인구통계국 조사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상위 부자 1%에 속하는 120만 가구의 소득은 지난해 보다 5.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하위 80% 계층인 9600만 가구의 소득은 오히려 1.7% 줄어들었다. 불평등 척도인 지니계수를 보면 이같은 상황이 확연히 드러난다. 지난해 미국의 지니계수는 0.47로 지난 1967년 이후 가장 높았다. 우간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48 조회 490 더보기
삼위일체 설을 부정하는 기독교의 자유주의 분파인 유니테리언이 미국에서 급속도로 교세를 확장하고 있다. 동성결혼 합법화 등 진보 자유주의 확산과 맞물려 가톨릭을 포함한 미국 정통 기독교의 교세가 퇴조하는 것과 대비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미국종교통계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유니테리언 신자 수는 2010년 말 현재 21만1천명으로 지난 10년 사이에 15.8% 증가했다. 특히 지역적으로는 침례파와 복음주의파가 득세하는 보수 기독교단의 본산인 동남부에서 신자 증가세가 두드러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년 사이 조지아주 22%,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47 조회 457 더보기
미국 대법원은 블로거인 조너선 코버트가 미국 내 공항에서 사용하는 전신 스캐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1일(현지시간) 코버트가 낸 소송을 심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코버트는 미국 교통안전국(TSA)이 공항에서 전신 스캐너를 사용하는 것은 미국 수정헌법 4조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앞서 미국 플로리다주 연방 법원과 애틀랜타의 제11순회항소법원은 그가 낸 소송의 관할이 아니라며 기각했다. TSA는 2010년 10월 공항에서 전신 스캐너의 사용을 지시한 바 있으며 일각에서는 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46 조회 406 더보기
3년 전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뒤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아내의 시체를 4일에 걸쳐 요리해 먹어 치운 미국의 한 요리사가 결국 자신의 죄를 모두 시인했다. 로스앤젤레스의 한 식당에서 주방장으로 일하는 데이비드 빈스(49)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자신이 지난 2009년 10월18일 아내 던(39)을 살해했으며 던의 시체를 토막낸 후 끓는 물에 삶아 4일에 걸쳐 먹어치웠음을 인정했다. 랜드 루빈 판사는 빈스에게 자신의 혐의에 대해 증언을 거부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빈스는 "알고 있다"면서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44 조회 468 더보기
미국 워싱턴주의 한 남성이 이웃집 개를 작은 손도끼로 팬 죄로 17일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피어스카운티의 검찰은 리키 노울즈(55)라는 이 남성이 지난 7월에 1급 동물학대죄를 저지른 사건을 시인함에 따라 이같이 선고받았다고 말했다. 검사들은 노울즈가 지난 3월 자기네 주차장에서 이웃집 개 '코나'를 팬다는 이웃들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가보자 개가 기둥에 묶인 채 머리와 목에 심한 상처를 입어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개의 주인인 샘 호캔슨은 노울즈가 이 개의 짖는 소리를 두고 불평을 했으나 그 문제는 양해가 된 것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42 조회 473 더보기
미국의 중년 남성 지갑 속에서 잠자고 있던 100만달러(약 11억원)짜리 복권이 6주 만에 비로소 빛을 보게 됐다. 17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 근교 엘크그로브빌리지에 사는 안드레스 살가도는 지난 7월 25일 추첨이 끝난 '파워볼(Powerball)' 100만달러 당첨 복권을 지갑 속에 넣고 다니면서도 6주 동안이나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최근 이를 알게 됐다. 살가도는 습관적으로 '파워볼' 복권을 구입했지만 번호를 맞춰볼 생각은 안했다면서 당첨 사실을 확인한 후에도 믿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살가도는 집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41 조회 440 더보기
미국에서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12일 현재 118명에 달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발생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사망자가 한주 전 87명보다 3분의 1 이상 증가해 올해가 역대 최악의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러스 감염자 수도 같은 기간 1993명에서 2636명으로 급증했다. 예방센터의 라일 피터슨 박사는 "아주 많은 신규 감염자가 계속해서 집계에 포함되고 있다"면서 "사망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알래스카와 하와이만 제외하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41 조회 535 더보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은행 강도 네 명이 차를 타고 달아나며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훔친 돈을 창 밖으로 뿌리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2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산타클라리타(Santa Clarita) 지점에서 돈을 훔친 강도 4명은 볼보 SUV 차량을 타고 달아나다 경찰차가 뒤쫓아 오자 창 밖으로 여러 차례 현금을 뿌리며 달아났다. 바닥에 떨어진 돈을 보자 주변에는 수백명의 인파가 몰렸고 경찰은 범인을 추격하는데 애를 먹었다.   ↑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40 조회 535 더보기
닐슨 "대부분 인터넷 통해 TV시청" 미국에서 무려 500만 가구가 공중파나 케이블, 위성 방송 등 전통적인 방법으로 TV를 시청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닐슨은 500만 가구가 공중파나 케이블, 위성 서비스를 받지 않으며 이들 가운데 3분의 2가 인터넷 등을 통해 TV프로그램을 본다는 조사 보고서를 펴냈다. 닐슨이 펴낸 보고서는 공중파, 케이블, 위성 서비스를 받지 않는 가구에서는 DVD나 넷플릭스, 애플TV 등을 통해 TV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39 조회 467 더보기
미국인의 3분의 1은 자신을 저소득층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기 이후 중산층의 비율이 쪼그라들면서 미국인들의 현실 인식이 어두워졌다는 분석이다.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인 퓨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미국인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신을 저소득층이라고 여기는 미국인의 비율이 32%에 달했다. 2008년 같은 조사 결과에 비해 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특히 18~29세 청년층 가운데 저소득층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008년 25%에서 올해 39%로 수직 상승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39 조회 555 더보기
미국 정부가 탈세 혐의를 신고한 내부 고발자에게 1억400만 달러(약 1100억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LA타임스를 비롯한 외신들은 미 연방국세청이 스위스 은행 UBS 고객의 탈세 수단을 신고한 전 UBS 직원 브래들리 버켄필드(사진)에게 포상금 역사상 최대 금액인 1억400만 달러를 지급했다고 11일(현지 시간) 전했다.   ↑ [조선닷컴]/출처: LA타임스 미국 국세청은 내부 고발자의 제보 덕택에 추가로 확보한 세수의 최대 30%를 제보자에게 지급하는 규정을 버켄필드에 적용했다. 버켄필드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38 조회 525 더보기
우리나라 외교관·주재원 자녀와 '기러기 부모'를 둔 학생이 밀집한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Fairfax) 카운티의 비영어권 학생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미국 유력 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WP)는 9일(현지시간) 페어팩스 학교 시스템이 ESOL(English for Speakers of Other Languages,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진행되는 영어 수업)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예산 문제에 봉착했다고 보도했다. 버지니아주 북부의 페어팩스 카운티는 워싱턴DC에서 근무하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37 조회 512 더보기
미국 뉴욕 금융중심지 월스트리트에서 '신의 직장'은 어디일까? 뉴욕타임즈가 5일(현지시간) 월가 전문가 35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JP 모간 투자은행'이 북미지역에서 신의 직장으로 꼽혔다. JP모간 투자은행은 삶의 질과 전체적인 명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신의 직장으로 선정되는 명예를 받았다.       미국 뉴욕에 있는 JP 모건 체이스 본사 로비 모습. (AP=뉴시스)   이밖에도 해외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 그룹이 2위를, 골드만삭스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36 조회 494 더보기
美 민주, 샬럿서 사흘간 全大마지막날 후보 수락 야외 연설카스트로 시장·미셸 지원 연설동성결혼 지지 대선 정강 공개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008년 8월 콜로라도주 덴버의 인베스코 필드에서 8만4000여명을 상대로 대통령후보 수락연설을 했다. 지붕 없는 풋볼 경기장에서 '변화'를 강조한 그의 연설은 명연설로 꼽힌다. 4년 만에 다시 그가 야외 풋볼 경기장에서 후보 수락연설을 한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으로 장소가 바뀌었을 뿐이다. '연설의 달인'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에도 덴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nb…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36 조회 760 더보기
폴 라이언 미 연방 하원이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공화당 부통령 후보직을 수락하면서 미국인들을 열광시켰지만 해외에서는 아죽 냉담하게 보는 시각도 있다.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피겔도 그중 하나다.슈피겔은 30일(현지시간) 라이언이 4년전 존 맥케인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나섰던 사라 페일린보다 더 '위험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의 '냉혹한 보수주의' 브랜드는 사회적 약자에게는 나쁜 뉴스라는 게 슈피겔의 단호한 평가였다. 슈피겔은 페일린은 경멸조로 언급했다.지금은 조롱의 대상이라고 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35 조회 604 더보기
중국 비해 정치경제적 투자 리스크 낮아 중국 본토와 홍콩 주민들이 미국 뉴욕 부동산 구입 열풍을 보이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31일 뉴욕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말을 인용해 올들어 맨해튼 부동산을 구입하는 중국인들이 크게 늘었다고 보도했다. 뉴욕 부동산 중개업체인 캐슬애버뉴파트너스의 웨이민 탄 전무는 올들어 8월 말까지 부동산 매매중개 체결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5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매수자들의 대부분은 중국과 홍콩 사람들"이라며 "그들은 자산을 분산하는 것은 물론 맨해튼이라는 브랜드의 일부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34 조회 513 더보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00세가 넘는 고령 운전자가 승용차를 끌고 인도로 돌진해 11명이 부상당하는 끔찍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올해 9월이면 101세가 되는 프레스톤 카터가 운전하는 승용차는 이 지역의 메인스트리트 초등학교 앞에서 인도로 후진하면서 초등학교 어린 학생 9명을 포함해 11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다음날 모두 안정된 상태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경찰은 "사고 당시 카터가 약을 복용했거나 술에 취한 것은 아니며 차량이 차도가 아닌 인도로 후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33 조회 481 더보기
미국인 42%가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부정적인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조사전문기관 퓨 리서치 센터와 워싱턴포스트가 26~29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2%가 롬니 후보를 '거짓말쟁이', '오만하다', '세상물정 모른다' 등 부정적 이미지로 묘사했다. '정직하다'. '좋다', '지도자' 등으로 롬니 후보를 긍정 묘사한 미국인은 28%에 그쳤고, 나머지 30%는 '공화당원', '보수적이다', '사업가' 등 중립적 표현으로 롬니 후보를 묘사했다. 롬니 후보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31 조회 597 더보기
ℓ당 23.3㎞… 15개社 동의 미국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2025년까지 자동차의 연비를 현재보다 2배로 늘리도록 하는 내용의 규정을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날 교통부, 환경청과 공동으로 마련한 자동차 연료 효율화 방안을 통해 자동차와 경트럭의 연비를 2025년까지 갤런당 54.5마일(ℓ당 23.3㎞)까지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기준보다 약 2배 늘어나는 것이다. 미국은 휘발유 등 연료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량을 줄이려고 자동차 제조업체에 연비가 좋은 차를 생산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또 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30 조회 428 더보기
사망 전 글쓰기 강의까지 지난달 말 미국 유타주 지역 일간 솔트레이크 트리뷴에 발 패터슨의 사망을 알리는 부고가 실렸다. 암 투병하던 패터슨이 사망 전 직접 쓴 이 글은 표기법 등 가장 기본적인 수정만 거친 채 고스란히 지면에 실렸다. 그는 삶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글에서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고, 박사 학위가 가짜라는 사실도 마지막 순간을 빌어 담담하게 그려냈다. 글을 본 가족과 지인은 물론 독자들까지 그를 진심으로 추모했다. 이력서처럼 성명과 사망 원인ㆍ일시 등을 짤막하게 알리는 삭막한 부고 대신 자신이 부고를 직…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29 조회 500 더보기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가 미 전역에서 창궐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7일(한국시각) 보도했다. 현재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미 32개 주에서 693건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28명이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주 390건에 8명이 숨진 집계에서 급증한 것으로, 지난 10년간 한해 평균 277건의 감염사례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모기에 물려 전염되며, 감염자의 80%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으나 노약자 등 20%는 설사와 구토, 발진, 오한, 관절통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27 조회 398 더보기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미국 내 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온라인 판은 투자자보호재단(IPT)의 조사를 인용해 미국 내 노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노인들은 가족들의 절도, 펀드와 부동산 명의 변경과 같은 금융 범죄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가사 도우미들의 절도와 낯선 사람에 의한 금융사기도 노인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노인들의 금융피해는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메트라이프 생명보험의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2006년 260억 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26 조회 431 더보기
미국 뉴욕 맨해튼의 벤자민 호텔에는 '수면 안내인'이 있다. 고객이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수면습관에 맞게 12가지 베개 중 하나를 추천한다. 잠 오는 데 도움이 되는 간식 메뉴도 권한다. 캘리포니아주의 '슬립트레인'은 침대 매트리스 전문 대형매장이다. 고가의 매트리스부터 잠 오는 데 도움을 주는 백색소음 기계를 비롯한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잠이 부족한 이들이 증가하면서 이 같은 수면산업이 뜨고 있다고 타임 온라인판이 15일 전했다. 미국 수면시장 규모는 경기침체가 시작된 2008년 이래 연간 8.8% 성장해 올해 320억달러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25 조회 434 더보기
오리건 1997·워싱턴 2009년 존엄사법 통과, 조력자살 허용 미국 시애틀에서 의사로 일하다 2006년 은퇴한 리처드 웨슬리(67) 박사는 운동 세포가 서서히 파괴돼 근육이 힘을 잃고 온몸이 마비되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다. 그는 "죽음의 공포가 엄습해 오지만 적어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숨질 것인지를 내가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고 했다. '존엄사법(Death With Dignity Act)'에 따라 의사로부터 치사량의 진정제를 처방받아 놓았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이 자연스러운 최후를 맞게 되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23 조회 469 더보기
미국의 전 대통령 지미카터는 1976년 미국의 음주 문화를 대선 캠페인에 등장시켰다. 부유층이 마티니 런치 비용을 대부분 공제를 받는 것으로 불공평한 미국의 세제를 언급했다. 당시 상대 후보였던 제럴드 R 포드는 "마티니 런치야 말로 능률적인 미국의 전형"이라며 "어느 곳에서 한번에 배를 채우고 취하며 깜짝 놀랄 소식을 얻겠냐"며 응수했다. 두사람 사이의 논쟁이 보여주듯 당시만 해도 점심시간의 음주가 보편적이고 관대했었다는 뜻이다. 그런데 36년이 지난 지금 직장인의 업무 중 음주에 대한 반응이 뒤바뀌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23 조회 428 더보기
캠퍼스 안 모든 곳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는 미국 대학이 급증하고 있다고 13일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가 보도했다. CSM에 따르면 지난해 1월 456개였던 흡연 금지 대학은 지난 1월 648개로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최소 127개 대학이 추가로 금연 조치를 취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하이오 공립대학교군(群)이 지난주 대학 이사회를 통해 캠퍼스 내 금연 조치를 결정했고, 6월에는 12개 종합대학으로 구성된 메릴랜드 대학군이 전면적인 실내외 금연 조치를 발표했다. 뉴욕 시립대학군은 다음 달 학교 내 흡연과 담배 제품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22 조회 384 더보기
2006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국영기업에서 변호사로 일하던 제임스 그리피온(35)은 인생에 회의를 느꼈다. 18개월 된 딸 때문이었다. 그는 주당 70~90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냈다. 변호사라는 좋은 직업을 얻고 단란한 가정까지 꾸렸지만, 아이를 안을 시간조차 없었다. 보육시설에 의존하는 대신 누군가 집에 남아야 할 것 같았다. 그는 공익변호사로 일하는 아내와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결국 그는 집에 남기로 했다. 6년이 지나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 그리피온은 자신을 '미스터 맘'이 아닌 새로운 '공급자'형 아버지라고 소개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21 조회 536 더보기
미국 영주권을 가진 한국인이 3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됐다. 9일 미국 국토안보부 이민통계국(OIS)의 '2011년 영주권자 추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기준으로 한국 출신 영주권자는 28만명으로 전체 이민 영주권자(1307만명)의 2.2%를 차지했다. 지난해 보고서에 나타난 한인 영주권자 27만명 보다 3.7% 늘어난 것으로, 국가별 순위로는 11번째에 해당한다. 이들 한인 중 시민권 자격이 있는 사람은 17만명으로, 전체 한인 영주권자의 60%를 차지했다. 미국내 이민 영주권자는 멕시코 출신이 332만명(25.4%…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21 조회 394 더보기
 본문"美서 가장 살기 좋은 州는 유타"<갤럽>흡연율 최저..꼴찌는 웨스트버지니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은 `모르몬의 고장'인 유타주(州)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여론조사 전문업체 갤럽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국의 성인 5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 7일(현지시간) 발표한 인터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타주는 13개 평가 항목 가운데 비흡연율, 청정 수자원, 경영자 호감도 등 3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주민의 60%가 술과 담배를 사실상 금지하는 모르몬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17 조회 400 더보기
미국인들의 소득 격차가 커지면서 소득수준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같은 동네를 형성하는 경향이 커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조사회사 퓨 리서치 센터는 소득에 따른 주거지역 분리가 미국 전역에서 지난 30년 동안 더 확대됐다고 1일 발표했다. 퓨 리서치 센터 보고서는 2010년 기준으로 저소득 가구의 28%가 가장 빈곤한 지구에 거주해 1980년의 23%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부유한 지구에 사는 고소득층 가구는 1980년 9%에서 2010년에는 18%로 늘어났다. 보고서는 "이런 현상은 중산층의 몫을 줄이는 결과를 초래한 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16 조회 380 더보기
미국의 교원선발 방식이 대폭 손질된다. 예비 교사가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갖췄는지가 아닌 학생들을 얼마나 잘 가르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데 방점이 찍힌다. 뉴욕주(州)를 포함한 50개주 가운데 최대 25개주가 에세이 등 필기시험의 비중을 줄이고 학습과 과제물 계획, 화상교육 능력 등을 중시하는 쪽으로 교사임용 시험의 기준을 바꾸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워싱턴과 미네소타주는 내년부터, 뉴욕주는 6만2천명의 예비 교사가 배출되는 2014년부터 이런 방향의 교사 자격시험 기준 도입을 의무화하기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16 조회 416 더보기
미국 공립학교에 가면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반바지나 파자마 차림을 한 선생님들과 종종 마주친다. 심지어 팔, 다리와 목과 발목에 문신을 하고 입과 눈 근처에 구멍을 뚫고 구슬을 다는 피어싱을 한 교사도 심심찮게 목격된다. 미국에 이민이나 조기 유학을 온 한인 학부모들은 어린 학생들에게 모범이 돼야할 교사가 어떻게 저런 행색을 하고 학생들을 가르칠까 하는 생각에 당혹감을 느낀 경험을 대부분 갖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교사에게 단정한 차림을 요구하는 학교가 늘어나면서 교단의 풍경이 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다. 30일 USA 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15 조회 455 더보기
"일상적 기후 될 가능성 높아" 기상학자들, 섬뜩한 전망 내놔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가 해법 미국은 지금 바짝 마른 날씨와 씨름 중이다. 미국 가뭄감시센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31개주 1369개의 카운티가 가뭄 상태다. 전체 3142개 카운티 중 40%가 넘는다. 그런데 1930년대 '더스트 볼'(미국 중부지역에서 모래바람과 함께 왔던 대가뭄) 이후 최악의 가뭄이라는 이번 가뭄이 앞으로 100년간 일상적인 기후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기상학자들은 최근의 가뭄이 이른바 '뉴 노멀'(이상기후가 일상화된다는 뜻의 신조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14 조회 397 더보기
미국의 곡창지대로 알려진 중부지역의 가뭄 현상이 쉽게 해소될 기미 없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미국 가뭄감시센터(USDM)가 26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가뭄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한 곳인 일리노이 주의 경우 '극한' 가뭄상태(가뭄지표 총 5단계 중 4~5단계)에 처한 면적이 지난 주 8%에서 일주일 새 71%로 크게 늘어났다.         시카고 트리뷴은 "전체적인 가뭄 면적은 지난 주에 비해 약간 증가했을 뿐이지만 그 정도가 극단적으로 심화된 지역이 급…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13 조회 429 더보기
퓨리서치 조사..무교 23%, 가톨릭 10%, 불교 6% 한국계 미국인 10명 가운데 약 6명은 개신교도(Protestant)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 여론조사 전문기관 `퓨리서치 센터'가 지난 1~3월 전국의 아시아계 미국인 3천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종교성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인 응답자 504명 가운데 61%가 자신을 개신교 신자라고 밝혔다. 무교(unaffiliated)가 23%로 그 뒤를 이었으며, 천주교 신자(Catholic)와 불교 신자(Buddhist)는 각각 10%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12 조회 513 더보기
미국에서 1956년 이후 최악의 가뭄이 발생한 것으로 16일(현지시간) 미 해양대기청(NOAA)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미국 중서부에 집중됐던 가뭄이 북부와 서부로 확산되면서 네브라스카주(州)를 비롯해 여러 주에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다. NOAA는 보고서에서 미국 국토 면적의 55%가 심각한 가뭄 상태로 변하고 있다며 이는 1956년 이후 가장 넓은 면적이라고 전했다. NOAA는 심각한 가뭄이 중서부와 중부, 북부 초원 지대로 피해 면적이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콜로라도 고지대의 상황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12 조회 519 더보기
워싱턴 DC·델라웨어州 허용… 캘리포니아州, 법 개정 추진 중 미국 오리건주(州) 포틀랜드의 션 케인씨 부부는 아내가 첫 번째 결혼에서 낳은 두 딸과 함께 산다. 케인씨는 법원에 이 딸들의 생물학적 아버지를 3번째 부모로 등록해 달라는 소송을 냈고, 지난해 승소했다. 자매의 법적 부모는 이제 3명이다. 케인씨는 자신이 세상을 먼저 떠날 경우 딸들이 또 다른 아버지를 통해 건강보험과 교육 등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빌 딜레이니의 두 딸은 한 주에 3일은 게이 커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11 조회 407 더보기
24년 만에… 납치·살인 등 혐의 납치와 살인 혐의 등으로 미국 법무부 산하 연방보안관실의 '15대 수배자' 명단에 오른 범인이 24년 만에 붙잡혔다. 연방보안관실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오전 멕시코 경찰과 공조수사로 멕시코 휴양도시 칸쿤의 리조트타운에서 오스카 리베라라는 가명으로 숨어 지내던 빈센트 레그렌드 월터스(45·사진)를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양국 사법당국은 멕시코 국적의 월터스를 수배지인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로 이송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는 샌디에이고에서 납치와 살인, 마약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10 조회 445 더보기
아시아계 정치참여 제한 논란   미국 캘리포니아주 월넛 시의회가 최근 시의회에서 열리는 회의 등에서 영어만 사용하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월넛 시의회는 시의회 행사에서 영어를 못하는 주민에게 더 이상 통역을 제공하지 않기로 하는 '영어 전용 법안'을 오는 25일 처리하기로 했다고 <유에스에이투데이> 등이 15일 전했다. 이 법안은 월넛 시의회에서 열리는 회의나 청문회 등 모든 행사를 영어로만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시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영어를 못하는 주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09 조회 414 더보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시 의회가 자신의 집에서 담배를 피워도 최고 500달러(약 57만6000원)의 벌금을 물리는 조례를 통과시켰다고 NBC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샌타모니카 시의회는 이날 아파트·콘도 등 공동 주거 건물 입주자가 실내에서 흡연을 할 수 없도록 한 조례를 격론 끝에 통과시켰다. 조례에 따르면 공동 주거 건물에 새로 입주하는 주민은 예외없이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되고, 이미 입주해서 살고 있는 주민은 흡연자로 등록을 해야만 흡연이 허용된다. 기존 입주자라도 흡연자 등록을 하지 않으면 단속에 걸린다. 적발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09 조회 496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지난 3년 반에 걸친 자신의 첫 임기 동안 가장 잘못한 일은 스토리텔링보다 정책에 두 주안점을 둔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CBS의 '디스 모닝'(This Morning) 프로그램 진행자 찰리 로즈와 백악관 블루 룸에서 미셸 오바마 여사와 함께 한 단독 인터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 3년 반 동안의 첫 임기 중 성공을 거둔 점과 실패한 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3년 반을 되돌아볼 때 가장 잘못한 것은 정책…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08 조회 639 더보기
멕시코 출신의 헥토르 빌라로보스는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영구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얻으려고 인터뷰를 했다. 미국인 부인을 둔 그는 당시만 해도 영구 거주권 절차가 수개월이면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미국영사관은 그에게 영구 거주권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문제는 자신의 몸에 있던 문신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몇 년 사이에 빌라로보스처럼 몸에 문신이 있다는 이유로 미국 정부가 비자나 그린카드(영주권), 합법적 영구 거주권 등의 발급을 거부하거나 지연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11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04 조회 478 더보기
최근 미국에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미사용 휴가에 대한 현금보상이 도마에 올랐다. 미사용 유급 휴가로 최대 60만달러(약 6억80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공무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캘리포니아주 재정담당관실 자료에 따르면 2009년과 2010년에 이런 방식으로 40만달러 이상을 챙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은 23명에 이른다. 2009년 퇴직한 다우니 경찰서장은 3300시간의 미사용 유급 휴가 몫을 포함해 59만4000달러(약 6억7000만원)의 연봉을 받았고 몬터레이 파크 경찰서장도 2700시간의 유급 휴가를 쓰지 않았다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03 조회 463 더보기
교통사고 유발 年5500명 사망금지해도 현실선 지키기 곤란   미국 각 주정부가 운전 중 휴대전화기 사용과 문자 송수신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앞다퉈 법으로 이를 금하고 있으나 잘 지켜지지 않기 때문이다. 중요한 비즈니스용 전화가 걸려 오거나 개인적으로 급박하게 연락할 일이 생기면 많은 운전자가 법규를 어겨가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게 현실이다. 미국에서 운전 중 전화기를 이용하다 일으킨 교통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2009년 5474명(부상자는 44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교통 사고 전체 사망자의 16…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02 조회 432 더보기
NYT "재정난 타개 위해…벌금 못내 징역살이 늘어" 재정난을 겪고 있는 미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사소한 경범죄에도 벌금과 과태료 부과를 남발해 빈곤층의 허리가 휘고 있다. 3일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재정난에 허덕이는 자치단체들이 급격히 늘린 벌금과 과태료를 납부하지 못한 가난한 사람들이 갈수록 몸으로 때우는 징역살이를 하고 있다. 무직자인 지나 레이(31ㆍ여)의 경우 속도위반 혐의로 과태료 미화 179 달러(약 20만4천 원)의 벌금을 내야 했으나 서류상 오해로 법원에 출두하지 못하자 운전면허가 취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9:02 조회 420 더보기
미국 법원이 개인이 온라인에 올린 정보를 회사 측에 요구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려 온라인상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뉴욕형사법원의 매튜 시아리노 판사는 지난 1일 검찰이 지난해 10월 반월가 시위 당시 체포된 말콤 해리스가 트위터에 올린 글을 비롯한 사용 정보를 트위터사에 요구할 권리가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AP통신이 2일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반월가 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온라인매체 편집장인 해리스는 체포 직전 자신의 트위터 내용을 삭제했다. 검찰은 지난 1월 시위 당시 불법행위 여부를 수사하기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58 조회 524 더보기
미국에서 필수품인 향수가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오클라호마주 터틀(Tuttle) 시가 올들어 향수를 몸에 뿌린 사람들의 시청사 출입을 금지하는 등 건강상의 이유로 향수를 작업장에서 추방하는 미국의 지자체와 병원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향수업체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일간 USA 투데이에 따르면 오리건주 포틀랜드는 시의 지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공무원들이 몸에 향수를 뿌리지 않고 향기 없는 청소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워싱턴주에 있는 해리슨 메디컬센터는 직원과 방문자가 몸에 향수를 뿌리고 병원에 들어올 수 없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57 조회 451 더보기
"뉴저지 민영교도소서 5천100명 탈옥..관리실태 엉망" "주지사, 특수관계인 해당 업체에 예산 70% 몰아줘" 변심한 애인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데이비드 구델은 미국 뉴저지주(州) 주립교도소에서 1년여를 복역하다 2010년 뉴어크의 민영교도소로 이감됐다. 그는 어느날 탈옥했지만 교도소 측은 별 관심을 갖지 않았다. 구델은 곧장 옛날 애인을 찾아가 무참히 살해했다. 마약과 불법 무기소지 혐의로 구속된 라파엘 미란다도 주립교도소에서 민영시설로 옮겨진 직후 탈출했다가 4개월 만에 다시 검거됐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노상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54 조회 473 더보기
대선 앞두고 소수계층 표 노려… "선심성 정책 남발" 공화 반발 버락 오바마<사진>미국 대통령이 15일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릴 때 미국에 입국한 서른 살 이하 불법 체류 젊은이들에 대한 추방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퓨 히스패닉 센터'는 이번 조치로 혜택을 받는 젊은이들이 14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조치의 대상자는 '미국에 16세 이전 입국한 30세 이하 불법이민자'다. 미국에 적어도 5년 동안 살면서 현재 학생이나 미국 고등학교 졸업자여야 하고 범죄 기록이 있어서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53 조회 635 더보기
미국 텍사스주(州) 그랜베리에 사는 린지 스톤(Lynsey Stone·33)은 샤워를 하면서도 휴대전화를 곁에 둔다. 가족과 나들이를 나갈 때는 반드시 남편과 다른 승용차를 탄다. 휴가날짜는 열달 전부터 미리 짜놓는다. 스톤이 이 같이 독특한 생활습관을 갖게 된 이유는 그의 직업 때문이다. 스톤은 산모가 출산하는 장면을 촬영해주는 '분만 사진사(birth photographer)'다. 스톤은 진통이 시작된 임산부의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객의 분만예정일과 휴가가 겹치지 않게 하려고, 또 병원의 긴급호출에 바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53 조회 464 더보기
중산층, 저소득층일수록 두려움 더 커 미국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로 대공황 이래 최대의 경제불황을 겪은 이후 가까스로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상당수 미국민들은 제 2차 경제불황이 다시 찾아올 수 있다는 우려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회 전문지 더 힐(The Hill)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유권자 1천명을 상대로 실시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미국이 또 다른 경기침체로 빠져들 수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중 46%는 제2차 경제불황 가능성을 '매우' 우려하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52 조회 522 더보기
이번 주 미국 의회는 민생 문제와 직결돼 있으면서도 정치적으로 골치 아픈 현안을 처리해야 한다. 손을 대지 않으면 7월1일부터 대학생이나 건설 근로자에게 타격을 주고 11월 대선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지만, 공화·민주당 입장 차가 너무 커 잘 해결될지는 미지수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등에 따르면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연방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학 학자금의 이자율이 내달 1일부터 3.4%에서 6.8%로 두 배로 치솟는다. 수백만 미국 학생들의 학비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다. 역시 의회의 별도 조처가 없으면 같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51 조회 455 더보기
미국민 여론조사 "오바마 주장 어느 정도 효과" 현재 미국의 경제난에 대한 책임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보다는 조지 부시 전 대통령에게 있다고 더 많은 미국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갤럽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갤럽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인 성인남녀 1천4명을 상대로 실시해 14일 공개한 조사에서 지속적인 경제난을 초래한 원인이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68%가 부시 전 대통령에게 있다고 답변했고, 52%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있다고 답변했다. 이 조사는 복수 응답을 허용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50 조회 631 더보기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보스턴 외곽에 있는 마을인 미들버러의 주민 대표들은 11일(현지시간) 공공장소에서 욕을 할 경우 20달러(약 2만3000원)를 부과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주민 대표들은 이날 마을 회의에서 현지 경찰서장이 제안한 이 안건을 찬성 183표 반대 50표로 통과시켰다 . 경찰 당국은 일상적이고 사적 대화가 아닌 번화가,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청소년이나 젊은 사람들이 시끄럽게 욕하는 것을 단속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점 주인인 마을 대표 미미 더필리는 투표 후 "안건이 통과돼 기쁘다"며 "악영향이 있을 수 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43 조회 533 더보기
금융위기 이후 집값 폭락 자산 39% 공중분해유럽도 부동산 거품 꺼지며 양극화 갈수록 심화 2010년 미국 중산층의 부(富)가 1990년대 초반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2007년 금융위기가 발생한 뒤로 중간소득과 집값이 크게 하락했다. 반면 고소득자의 재산은 더 불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소비자 금융 조사'를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07년 말부터 시작된 대불황의 최대 희생자는 중산층이다. 미국인 가계의 중간치 순자산(純資産·median net worth)은 물가를 감안했을 때 2010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43 조회 434 더보기
이례적으로 따뜻했던 겨울과 봄 때문에 미국의 역대 최고 '12개월간 평균 기온' 기록이 한 달 만에 또 깨졌다. 7일(현지시간) 미국 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의 평균 기온(이하 화씨 기준, 화씨 100도=섭씨 37.8도)은 장기(12개월) 기온 평균보다 3.18도 높았다.     이는 1895년 장기 기상 관측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 수치다. 또 불과 한 달 전에 수립된 종전 기록으로 평균보다 2.83도 높았던 2011년 5월∼2012년 4월보다도 0.35도 오른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42 조회 415 더보기
미국 국민 2명당 1명은 신이 인간을 만들었다는 이른바 `창조론'을 믿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현지시간) 미 갤럽에 따르면 지난달 10~13일 전국의 성인 1012명을 대상으로 창조와 진화론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이 단 한번만에 현재와 같은 형태의 인간을 만들었다'는 창조론을 신봉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6%에 달했다. 이에 비해 '인간은 수백만년에 걸쳐 진화했으며 신은 관여하지 않았다'는 진화론을 믿는다는 응답 비율은 15%에 그쳤다. 이밖에 '인간은 수백만년에 걸쳐 진화했으나 신이 이 과정에 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42 조회 404 더보기
미국의 첩보위성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차량 번호판 정도는 구별할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길거리에 떨어진 동전이 얼마짜리인지까지 구별해 낸다면? 실제로 미국 첩보위성에 탑재된 렌즈는 워싱턴 시내 기념탑 꼭대기에 놓인 10센트짜리 동전(다임)을 식별할 정도인 것으로 드러났다. 스파이 위성 제작 및 운용을 책임진 미 국가정찰국(NRO)이 임무에 투입하지 않는 망원경 2개를 항공우주국(NASA)에 넘기면서 베일에 쌓였던 성능이 일부 외부에 알려졌다.       NASA는 4일(현지시간) 연방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41 조회 661 더보기
미국에서 개와 고양이 등 애완 동물을 데리고 출근하도록 허용하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위크 최신호는 미국애완동물식품협회의 통계를 근거로 미국 회사의 17%가 애완 동물고 함께 출근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대표적인 기업은 구글, 아마존, 징가 (Zynga), 쇼셜네트워크서비스인 Tumblr 등이다. 오레곤리서치연구소 (ORI)는 애완 동물 소유자들의 낙원이다. ORI는 애완 동물을 데려올 때 철저히 내규를 지키도록 요구하고 있다. 애완 동물은 또 예방 주사를 반드시 맞아야한다. 이 연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40 조회 497 더보기
영국 문화상품 '해리 포터'가 미국 놀이공원에 돈을 벌어주고 있다. 미국놀이공원협회는 지난해 미국 놀이공원 입장 인원이 2010년보다 2.9%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도 입장객 증가율은 1.8%였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설팅업체 에이콤은 입장객 증가가 해리 포터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유니버설 모험의 섬 놀이공원은 지난해 해리 포터를 주제로 테마 파크 '해리 포터의 마법 세상'을 만든 뒤 입장객 767만4000명을 끌어모았다. '해리 포터의 마법 세상'이 없던 2010년(594만9000명)보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39 조회 731 더보기
인육을 먹거나 하는 입에 담기 조차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미국에서 좀비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좀비는 되살아난 시체를 의미하는 말로 의식도 없이, 또 아무런 한계도 없이 기괴한 일을 저지르는 존재를 말하지만 실제로 요즘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이런 가상적 존재인 좀비를 실감나게 할 정도이다. 마이애미에서 벌거벗은 채 살아있는 남자의 얼굴을 마구 물어뜯어 먹은 사건이 일어난 데 이어 메릴랜드에서는 한 대학생이 살인을 저지르고 피살자의 신체 일부를 먹었다. 뉴저지에서는 조금 성격이 다르기는 하지만 역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39 조회 446 더보기
미국에서 개발 열기가 뜨거운 무인 자동차가 사생활 침해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나와 주목된다. 미국 시민 단체 '소비자 감시단'의 제이미 코트 회장은 최근 무인 자동차에 대한 도로 주행을 허용하는 법안을 심의 중인 캘리포니아주 하원에 무인 자동차의 개인 정보 수집과 활용에 대한 규제를 청원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31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보도했다. 코트 회장은 구글이 개발하고 있는 무인 자동차가 앞으로 도로를 누비게 되면 이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의 개인 정보가 모조리 구글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38 조회 439 더보기
과당 함량이 매우 높은 콘 시럽을 보다 건강한 인상을 주는 '설탕'으로 개명하려는 업계의 노력이 미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수포로 돌아갔다. FDA는 30일 미 옥수수정제협회가 신청한 감미료 콘 시럽의 새 이름 '콘 슈가'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최근 몇 년 동안 감미료의 평판이 점점 나빠지자 업계는 2010년 식약청에 제품 레이블에 명시하는 이름을 바꾸겠다며 새 이름을 신청했었다. 그러나 FDA는 설탕이란 단단하게 건조된 투명한 고체 가루를 말하므로 시럽은 설탕이 아니라고 판시했다. 그런데 옥수수정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37 조회 470 더보기
자고 나면 총기 범죄가 일어난 곳이 미국이다. 총기 규제 움직임이 있지만 워낙 많은 이해관계가 걸려 있어 굼뜨기만 하다. 그러다 보니 총기 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묘안이 강구되고 있다. 음향감지장치를 곳곳에 설치해 총소리를 바로 잡아내고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는 시스템까지 등장했다. 총격 후 경찰이 몇 분 안에 현장에 출동하면 총기 사건은 급감할 수 있다. 막대한 비용과 사생활 침해 등 부작용이 문제다.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교외지역에 위치한 '샷스포터(SST: ShotSpotter)'사에는 모니터와 컴퓨터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36 조회 525 더보기
    햄버거, 피자 등 패스트푸드 매니아들을 위한 꿈의 직업이 등장했다. 최근 미국워싱턴대학 연구팀은 비만 연구를 위해 3개월간 패스트푸드만 먹어줄 참가자들을 모집했다고 최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연구팀은 실험 기간 중 패스트푸드만 먹고 체중 5%가량 증가한다는 조건으로 피험자들에게 대가 3천500달러(약 400만원) 지급, 실험 후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등록해줄 예정이다.   이 연구는 비만인의 심장혈관질환과 당뇨 등에 관한 것으로 피험자들은 지정된 유명 패스트푸드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35 조회 466 더보기
미국 국적으로 버리고 세금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싱가포르 등 아시아 금융 중심지로 거처를 옮기는 부자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국적을 버리고 싱가포르로 옮긴 미국인이 약 100명으로 2009년의 58명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며 미국인 전체 국적포기자도 2009년 742명에서 지난해 1천780명으로 급증했다. 미국인 국적 포기자가 수적인 면에서 많은 것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세금부담이 적은 아시아 금융중심지로 옮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30 조회 426 더보기
최근 1년간 미국 내에서 태어난 신생아 가운데 히스패닉을 제외한 백인 신생아 수가 사상 처음으로 절반 이하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공개된 인구조사국 조사 결과 지난해 7월까지 1년간 태어난 신생아 가운데 히스패닉을 제외한 백인 신생아 비율이 전체의 49.6%에 그쳤다. 반면 히스패닉과 흑인, 아시아계 혼혈 등을 포함한 소수민족 신생아 비율은 50.4%에 달했다. 구체적으로는 히스패닉계 신생아가 대략 26%, 흑인이 15%, 아시아계가 4% 정도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소수민족 신생아 수가 백인을 앞서는 때가 올 것…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29 조회 449 더보기
미트 롬니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추월했다는 뉴욕타임스(NYT) 여론조사 결과가 신빙성 논란에 휩싸였다. 오바마 선거 진영, 언론, 여론조사기관이 일제히 조사의 편향성, 결과의 모순, 표본의 정확도 문제를 지적했다. NYT는 CBS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바마가 롬니와 맞대결시 43% 대 46%의 지지도를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격차가 표본오차( +-4%포인트) 내에 있는 탓인지 이 결과를 관련 기사 말미에 짤막하게 소개하고 의미는 부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롬니가 지지율…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28 조회 820 더보기
미국 무기 제조업자들이 고용을 회피하고 일반 기업체 세금 고문은 세제 우대 조치를 너무 기대하지 말라고 충고하며 병원은 비용을 줄이려 장부를 뒤적이고 있다. 미국 의회가 1조2천억달러에 달하는 '재정적자 시한폭탄'의 뇌관을 해체하는 데 실패해 결국 새해부터 납세자 부담이 대폭 커지고 국방부와 다른 국가 기관의 예산이 삭감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워싱턴 포스트(WP)는 15일(현지시간) 11월 미국 대선이 끝나면 세금 재앙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이를 세금(Tax)과 지구 종말을 가져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27 조회 476 더보기
대중문화가 찬성인식 이끌어   1996년 가을 빌 클린턴 대통령은 결혼을 '남성과 여성의 결합'으로 규정한 연방법안을 승인하는 서명을 했다. 2012년 5월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같은 내용을 담은 주(州) 헌법 개정안이 주민투표 안건으로 상정되자, 클린턴은 이 법안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생각이 16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것일까? 뉴욕타임스는 과거 클린턴의 선택은 본심이 아니라, 대선을 앞두고 '국민 정서'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한 일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1996년 갤럽 여론조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27 조회 584 더보기
2025년까지 효과적 치료법 발견 목표 고령화 시대 대표적 질병으로 규정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 병에 대해 2025년까지 치료 내지 적어도 병의 진행을 중지시킬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낸다는 목표를 설정, 국가 차원의 대응책을 제시하고 나섰다. 15일(현지시간)부터 당장 시행에 돌입, 환자를 둔 가족과 간병인은 미 정부가 개설한 웹사이트(www.alzheimers.gov)에 들어가면 치매에 관한 알기 쉬운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 등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미 국립보건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26 조회 436 더보기
"영부인 미셸의 질투심 탓 오바마-윈프리 서먹해져" NYT매거진 편집장 출신 클라인 저서에서 밝혀 "미셸, 남편 일에 늘 간섭" 백악관 "책 상술일 뿐" 미셸 오바마와 오프라 윈프리. 백악관의 안주인과 토크쇼의 여왕인 둘은 누구보다 든든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우군이자 정치적 동지였다. 적어도 오바마가 2008년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에 오를 때까진 그랬다. 그러나 남편과 친밀한 사이가 된 윈프리를 미셸이 질투하면서 친구였던 둘의 관계는 대선 직후 서먹해지기 시작했다는 주장을 담은 책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18 조회 405 더보기
미국 경찰이 보행 중 문자를 보내는 사람에게 '딱지'를 떼기로 했다. 뉴저지주의 자치구인 포트 리의 경찰은 거리를 걸으며 문자를 보내는 사람에게 85달러(약 9만7000원)짜리 스티커를 발부키로 하고 곧 단속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미국 ABC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머스 리폴리 경찰서장은 "(보행 중 문자메시지 작성은) 정신을 딴 데 팔아 정말로 위험해진다"며 "바로 앞에 뭐가 있는지도 모른 채 걷게 되고 주변 상황에 신경을 안 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구가 약 3만5000명인 포트 리에서 올해 벌써 3명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18 조회 388 더보기
미국에서 손자나 손녀를 보려고 딸에게 난자의 냉동 보관을 제의하고 비용까지 분담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성의 몸에서 난자를 추출해 보관하는 기술은 쉽지 않아 비용이 상당하다. 일반적으로 8천∼1만8천달러에 달한다. 난자의 냉동 보관을 통해 기대했던 결과를 확실하게 얻는다는 보장도 없다. 하지만 최근 미국에서는 장차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려는 부모들이 자신의 딸을 데리고 불임 클리닉을 찾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모들은 딸에게 미래에 가족이 필요할 수 있으니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15 조회 401 더보기
한달 100여만원 수입… 아르바이트 전전 극빈층 지원 ‘푸드 스탬프’로 끼니 해결   박사학위를 소지한 미국 일부 대학 강사가 강의를 마치면 찾아가는 곳이 있다. 수입이 아예 없거나 정부 지원 없이는 식사를 못하는 극빈층을 대상으로 미국 농무부가 지급하는 '푸드 스탬프'를 받는 곳이다. 일부 대학 강사는 아르바이트하는 대학생과 뒤섞여 대학 인근의 식료품 가게, 커피 전문점 등에서 점원으로 일한다. 안 그러면 당장 생존의 위협을 받는다. 멜리샤 매튜는 올해 43세의 이혼녀로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애리조나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14 조회 384 더보기
미국 정치권에서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안은 찬밥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시안은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어 미국 대통령 선거나 총선에서 적극적인 구애 대상이 아니다. 또한 아시안 출신 상원 의원과 하원 의원은 소수에 불과하다. 아시아 출신 연방 의원들은 의회 내에 '아시안 코커스'를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상원 의원으로는 다니엘 아카카 (하와이), 댄 이노우에 의원 (하와이)이 이 코커스에 속해 있다. 하원 의원은 이 코커스 회장인 중국계 주디 주 의원을 비롯해 10명이 있다. 상원 의원 100명, 하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14 조회 539 더보기
뉴욕 맨해튼의 명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이르면 올해 안에 에너지 다이어트에 본격 돌입한다. 7일(현지시간) CNN머니는 102층짜리 오피스텔 빌딩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기존 건축물을 개조해 연간 에너지 사용이 40%까지 감량되는 친환경 건축물로 변신을 시도한다고 전했다. 올해 안에 마무리 될 빌딩 개조는 세계 도시의 빌딩들이 친환경 건물로 거듭나는데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2000만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개조 공사로 연간 440만달러에 이르는 에너지 지출 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으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13 조회 409 더보기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정식 일자리를 얻지 못한 대학 졸업생들이 고육지책으로 무보수 인턴에 지원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임스는 과거 영화사나 비영리기구 등에 국한됐던 무보수 인턴직이 최근에는 패션업체, 출판사, 홍보ㆍ마케팅 회사, 미술품 갤러리, 연예 기획사, 로펌 등으로 널리 확산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인턴십을 통해 직무 수행 능력을 키우는 경우도 있지만 특별히 배우는 것은 거의 없이 하찮은 일에만 내몰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인턴들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11 조회 418 더보기
 미국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시에 건립된 일본군 강제위안부 기림비 철거를 일본 정부가 공식 요구하고 나서 비상한 관심이 일고 있다.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는 히로키 시게유키 뉴욕총영사와 나가세 겐스케 정무담당 부총영사가 1일 팰리세이즈팍 시청을 방문해 공립도서관 앞에 건립된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철거할 것을 요구했다고 2일 보도했다. 미국 내에 설치된 위안부 추모비를 철거하기 위한 일본 정부 차원의 공식적 움직임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히로키 총영사 등은 팰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09 조회 382 더보기
미국 최대 입시전문 교육그룹인 프린스턴 리뷰가 사기죄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및 CNN머니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시는 허위로 교육 지원금 3800만달러(약 427억9000만원)을 챙겨온 프린스턴 리뷰를 사기죄 혐의로 고발하고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 법원이 접수한 소장에 따르면 프린스톤 리뷰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뉴욕시 당국의 재정으로 운영해 온 소외아동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에서 문서를 허위로 조작하는 등의 수법으로 운영 비용을 빼돌려 온 것으로 드러났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08 조회 406 더보기
미국에서 다른 인종간의 결혼으로 이뤄진 가정이 10가정 가운데 1가정 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CNN방송은 미국 내 다른 인종 간의 결혼 건수가 2000년부터 10년간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연방통계국의 자료를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른 인종으로 이뤄진 부부 가운데 백인과 히스패닉간의 결합이 전체의 45%로 가장 많았다. 백인과 아시아계 부부가 13.7%, 백인과 아프리카 아메리칸 부부가 8%로 집계돼 뒤를 이었다.   결혼하지 않은 다른 인종간 커플도 10년 전에 비해 2배로 증가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07 조회 402 더보기
미국에서 현재까지 자식세대의 학력이 부모세대보다 높았지만 앞으로도 이런 현상이 지속할 지는 의문이다. 세대 간 학력 차이가 줄어드는 상대적 학력 부진으로 일자리의 양극화와 함께 고임금 일자리 축소, 생활수준 저하 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버드대학의 클로디아 골딘 교수와 로렌스 캇즈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1955년에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가 30세였을 때 학교 교육을 받은 평균 기간은 이들의 부모보다 2년 정도가 길었다. 하지만 1980년생들이 30세가 된 2010년 기준으로 이들과 부모들이 학교 교육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06 조회 440 더보기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것은 일생 일대의 도박이다. 대통령이 되면 모르겠지만 민주,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나 본선에 출전했다가 떨어지면 빚더미에 앉게 된다. 현재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전에서 사퇴를 하지 않고 있는 뉴트 깅리치는 450만 달러 (약 51억 3400만 원)의 빚을 갚아야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현지 시간) 보도했다. 최근에 경선 중도 하차를 선언한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은 알뜰하게 선거 캠프를 운영한 탓에 약 100만 달러 (약 11억 4000만 원) 가량의 빚을 지는데 그쳤다. 약 4년 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05 조회 508 더보기
미국에서 성인들과 그들의 부모 또는 손자까지 한 집에 모여 사는 확대가족 세대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근 다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인구 전문가들은 경제 불황 여파로 일자리를 찾지 못해 부모 품으로 돌아오는 '부메랑 키드' 또는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확대가족 세대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아시아 및 히스패닉인들이 전통적으로 이런 주거 패턴을 보이는 것도 확대가족 세대가 증가하는 하나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확대가족 세대가 늘어나면서 미국 전역에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05 조회 425 더보기
미국의 한 스쿨버스 안에서 벌어진 아찔한 사고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여느 때와 다름 없는 스쿨버스 안의 풍경으로 시작한 이 영상은 갑자기 운전기사가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 의식을 잃으면서 상황이 긴박하게 전개된다. 운전기사가 의식을 잃었다는 것을 알아챈 한 학생이 운전대를 잡아 버스를 길가에 정지시키고, 심장발작을 일으킨 운전사의 가슴을 세게 두드리며 응급처치를 시도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한 순간에 용기를 낸 주인공은 7학년에 재학 중인 제레미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04 조회 361 더보기
미국 복권 역사상 최고액인 6억5600만달러(약 7481억원)의 당첨금을 기록한 메가밀리언 복권 3장 중 한 장은 공립초등학교 직원 3명이 공동으로 산 것으로 밝혀졌다. 세 사람이 받는 당첨금은 총 2억1860만달러(약 2493억원). 메릴랜드 복권 당국에 따르면 여기서 세금을 제외하고 세 사람이 공평하게 나누면 각각 3500만달러(약 400억원)씩을 받을 수 있다.     11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는 신원 공개를 거부한 이들 '세 친구들'이 20달러씩 총 60달러로 다른 세 곳에서 복권을 샀다고 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03 조회 366 더보기
빈라덴 사망 빈자리 메워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오사마 빈라덴의 사망으로 한자리 공석이 생긴 '10대 수배범'(10 most wanted) 명단(사진)에 서른살 아동포르노 제작자를 올렸다. <에이피>(AP) 통신 등은 11일 에릭 저스틴 토스(30)가 가장 악명높은 수배범 중의 한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워싱턴의 학교 교사였던 그는 지난 2008년 학교에서 사용한 카메라에 아동 포르노 사진이 발견된 뒤로 기소돼 조사를 받다가 도주했다. 그는 메릴랜드주에서 기소돼 일리노이주와 인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03 조회 435 더보기
미국 뉴요커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벤츠와 선두를 다투는 BMW 328은 4위로 밀리면서 맥을 못 추는 모양새다.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사이트 트루카는 미국에서 소득 수준이 가장 높은 도시인 뉴욕 맨하튼에서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한 차량이 벤츠 E클래스라고 8일(현지시간) 전했다. 트루카는 미국에서 소득 수준이 가장 높은 10개 도시를 추려 이 가운데 뉴욕주 맨하튼이 평균소득 571만1000달러를 기록하며 최고 부촌의 자리를 지켰다. 2위를 기록한 플로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02 조회 418 더보기
FBI “5년새 中등 아시아출신 특허정보 등 자료 요청 급증”中 유학생 산업정보 유출 속출 한국에서 최근 테러리스트로 의심되는 이란인이 신분을 위장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2년간 폭발물 관련 연구로 석사학위 과정을 이수하다 적발된 사건이 발생했다고 언론에 보도됐다. 이처럼 외국 스파이가 학생 신분으로 위장해 미국 대학에 침투하고 있어 미국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대학이 대대적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거나 해외에 분교를 두는 등 글로벌 캠퍼스 모델을 지향함에 따라 외국의 스파이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8:01 조회 398 더보기
4만㎡ 규모 와이오밍주 ‘뷰퍼드’경매 11분 만에 10억원에 팔려 미국에서 가장 작은 마을인 '뷰퍼드'가 경매에 나와 90만달러(약 10억원)에 팔렸다. 5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미국 서부 와이오밍주의 뷰퍼드 마을 전체가 경매에 부쳐져, 46개국의 입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매 시작 11분 만에 베트남 출신에게 90만달러에 낙찰됐다. 마을 내 편의점, 주유소, 주택 등이 포함된 가격이다.     뷰퍼드는 해발 2438m에 위치한 10에이커(약 4만㎡) 규모의 마을이다. 와이오밍주에서 두번째로 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56 조회 403 더보기
미국의 한 마을이 10만달러(약 1억1,000만원)에 경매로 나왔다. 총인구 1명, 면적 4만㎡의 알바니 뷰퍼드는 와이오밍주 올버티카운티에 위치한 미국에서 가장 작은 마을이다. 주정부가 인가한 자치구역 뷰퍼드는 1980년대 미 대륙횡단철도 건설에 동원된 근로자들이 모여들면서 한때 2,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거주했었다. 그러나 철도공사가 마무리되면서 하나 둘씩 마을을 떠나 지금은 돈 새먼씨 혼자만 남았다. 1980년 캘리포니아에서 가족과 함께 이곳으로 이주한 새먼씨는 몇 년 전 아내를 잃고 장성한 자녀마저 외지로 떠나자 마을을 경…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55 조회 547 더보기
미국에서 자폐아가 2년 사이 2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9일(현지시간)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을 받은 8세 이하 어린이가 2006년의 110명 당 1명에서 2008년에는 88명당 1명 꼴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또 3세 이전에 자폐 증세로 진단된 아이가 계속 늘어나는 등 갈수록 조기에 발병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행동장애 요인으로서 자폐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높아진 것이 이런 추세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자폐 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55 조회 427 더보기
미국 내에서 다른 인종간 결혼이 증가하고 있지만 유독 아시아인들은 자기네 인종과 결혼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사기관 퓨 리서치센터가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인종간 결혼은 전체의 8.4%에 이르렀다. 이는 30년 전의 3.2%보다 2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 내 아시아 인종의 결혼 추세는 이와 달랐다. 미국에서 태어난 아시아계 인들이 다른 인종과 결혼한 비율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 사이에 10% 가까이 줄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54 조회 530 더보기
미국에서 자폐아가 2년 사이 2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9일(현지시간)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을 받은 8세 이하 어린이가 2006년의 110명 당 1명에서 2008년에는 88명당 1명 꼴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또 3세 이전에 자폐 증세로 진단된 아이가 계속 늘어나는 등 갈수록 조기에 발병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행동장애 요인으로서 자폐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높아진 것이 이런 추세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자폐 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53 조회 377 더보기
미국 내 아시아계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10년간 무려 4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미국 전체 인구 증가율 9.7%와 비교해도 4배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미 인구조사국이 2010년 인구조사에서 얻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인용해 혼혈을 제외한 순수 아시아인의 경우 10년 전에 비해 미국 내 인구수가 43.4% 급증했다고 22일(현지시간) 전했다. 조사국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계 인구 가운데 미 전체 인구의 4.8%에 해당하는 14…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53 조회 620 더보기
보안 검색대 통과 조건 완화 미국 교통안전국(TSA)이 75세 이상 연장자들에 대한 항공 보안 검색 조건을 완화키로 했다. TSA는 14일(현지시간) "75세 이상의 항공기 이용객들이 공항에서 신발과 가벼운 외투를 벗지 않고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을 비롯, 덴버국제공항, 올랜도국제공항, 오리건 주 포틀랜드국제공항 등 4곳에서 시작된다. 75세 이상의 연장자들은 '전신스캐너' 통과시 경…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52 조회 486 더보기
고용회복·기름값 인상 탓 지난해 미국의 대중교통 이용횟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기회복으로 직장을 잡은 사람들이 늘어난데다 기름값이 올라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한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대중교통협회(APTA)의 자료를 인용, 작년 1년간 미국인들은 지하철이나 통근열차, 경전철,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104억 차례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2억회, 2000년에 비해서는 10억회 이상 늘어난 것으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52 조회 443 더보기
한 무명작가가 쓴 다소 유치한 스토리의 에로틱 소설이 미국의 성인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ifty Shades of Grey', 한국말로는 '회색의 심연'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 이 3부작 소설은 요즘 '엄마들의 포르노', '성인들을 위한 트와일라잇'이라는 칭호를 들으며 미국 전역에서 여성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일반적으로 '독서'라는 고상한 취미를 갖고 있는 여성들은 '에로틱 소설'로 분류되는 책을 읽기를 꺼리지만 이 책만은 예외다. 종교활동을 열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51 조회 465 더보기
1년새 8배 증가 8670억 달러졸업후에도 상환 못해 빚 폭탄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부채가 미국에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들이 취업난으로 졸업 후에도 직장을 구하지 못해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부모에까지 재정적 영향을 미친다. 뉴욕에 사는 그레이(23)씨는 학자금 전문대출회사 샐리 매이로부터 4만달러의 학자금을 대출받아 지난해 5월 지리정보시스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하지만 졸업 후 정규직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다. 매달 내야 하는 학자금 원리금과 연체수수료 등이 700달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50 조회 542 더보기
미국 대졸자의 임금이 10년 전에 비해 현저히 낮아졌다. CNN머니는 지난해 미국 남성 대졸자의 시간당 초임이 평균 21.68달러로 10년 전에 비해 11% 낮아졌다고 진보성향의 미국 경제정책연구소(EPI)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7일 보도했다. 여성의 경우 2001년보다 7.6% 떨어진 18.80달러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 내외에 교육을 끝마친 대졸자가 1990년대 졸업자들에 비해 상당히 낮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수치는 1995년부터 2000년 사이 대졸초임이 급상승해 남성 소득이 20%…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49 조회 416 더보기
한국에선 푸대접을 받고 있는 직업들이 미국에서는 최고의 직업 1,2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 선망의 대상으로 꼽히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 재무상담사의 순위는 의외로 높지 않았다. 6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사주간지 US월드&뉴스리포트는 최근호에서 간호사를 `2012년 최고의 직업'으로 선정했다. 간호사에 이어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약사, 의료조무사, 데이터베이스 관리자가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10위권내 직업은 의료와 정보기술(IT)분야 직업의 차지였다. 의료 분야에서는 간호사와 약사,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46 조회 556 더보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많은 로비 자금을 쓴 단체는 교사 노조를 비롯한 공공 기관으로 밝혀졌다.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공개한 작년 캘리포니아주 로비 자금 사용 내역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교사 노조가 657만 달러를 사용해 1위에 올랐다고 6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교사 노조는 지난해 주의회가 교육 재정이 악화되어도 교육청이 교사를 마음대로 해고할 수 없도록 하는 법률을 제정하는 등 강력한 로비 활동을 벌였다. 캘리포니아주 법률은 분기마다 로비 자금 사용 내역을 신고하게끔 규정하고 있다. 지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45 조회 473 더보기
미국에서 흑인계 등 소수인종의 학생은 백인계 학생보다 강경한 학내처벌의 대상이 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 인터넷판은 6일(현지시간) 미 연방 교육부의 자체 인권 설문조사를 인용, 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흑인 학생은 백인 급우보다 교내에서 경찰에 체포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뿐만 아니라 정학과 퇴학 등의 학내 자체 처벌 역시 소수계 학생이 백인계 학생보다 훨씬 자주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가 2009~2010년 전국 7만2천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43 조회 436 더보기
# 은행 창구직원인 퀘이트 도슨(21·여)은 넥타이를 늘 매야 한다. 신입사원 초봉에 메이시 백화점의 타이를 매기에는 부담이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레딧을 통해 알게 된 '타이소사이어티'에 회원으로 가입한 이유다. 그는 매달 11달러로 타이를 마음대로 골라서 매고 있다.   # NBC4의 뉴스앵커인 앤지 고프는 백악관 출입기자 만찬에 갈 일이 잦다. 고급 할스톤 가운을 사서 입는 건 부담이다. 그러나 문제 없다. '렌트더런어웨이'를 이용하는 덕분이다. 그는 "매번 새 드레스를 사는 건 어리석잖아요. 100달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42 조회 446 더보기
모든 승용차에 후방 카메라 장착하도록 하는 '후방카메라 법제화'를 위한 논의가 미국 의회서 표류하면서 관련 법안의 도입 시기가 불투명해졌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미 연방고속도로안전관리국이 추진하던 승용차 후방카메라 의무 장착을 위한 '후방카메라 법제화'안의 의회 상정이 올해 말로 미뤄졌다고 보도했다. 당초 규제당국이 제출한 최종안은 이날 의회에서 처리될 예정이었만 돌연 연기됐다. 연방고속도로안전관리국은 에어백 등 자동차 안전장치에 대한 규제가 있지만 후방 카메라 장착 의무화가 자동차 안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40 조회 409 더보기
도시 인근의 비싼 집 값이나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면 멀리 도시 외곽에서 주거지를 찾게 마련이다. 그러나 미국의 한 연구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이는 결코 경제적으로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 도시 외곽으로 멀리 나갈수록 교통비 증가분이 주거비 증가분보다 많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대중 교통 이용 요금이 한국에 비해 비싸고, 대다수가 교통 수단으로 자가용을 이용하고 있어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어느 나라에서든 존재하는 기존의 통념을 깼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CNT라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37 조회 557 더보기
미 프로농구(NBA)에서 보기드문 아시아계 선수인 제레미 린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지난 주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38득점을 하며 코비 브라이언트의 코를 납작하게 만든데 이어 15일(한국시각) 토론토 랩터와의 경기에서는 1초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3점짜리 버저 비터까지 터뜨려 뉴욕 닉스를 90-87 승리로 이끌었다.   혜성처럼 나타난 린은 이로써 닉스에 6연승을 선사하면서 ABA-NBA 통합이후 첫 5경기에서 최다득점(136점)을 올린 선수로 기록됐다. '포인트 가드'로서 경기 전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36 조회 457 더보기
미국에서 다른 인종끼리 결혼한 부부가 기록적인 480만 쌍에 달해, 미국 부부 12쌍 중 1쌍이 이인종간 부부가 됐다. 아시아 계와 히스패닉 계 이민자가 꾸준히 유입돼 배우자 풀이 확장된 것이다. 흑인도 어느 때보다 백인과 결혼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16일 발표된 퓨 리서티 센터의 조사 결과, 인종간 결합과 그 부부에서 나온 인종 혼합적 자녀들의 실상은 미국내 인종에 대한 기존 관념과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현재 모든 미국 부부 중 8.4%가 이인종간 결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1980년에는 3.2%에 불과했다. 아시아계와 히스패…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36 조회 565 더보기
댈러스 주유소 갈등 무마…오바마 주재 결연식 추진 미국 댈러스 한인 주유소 사장의 인종차별 발언으로 촉발된 흑인들과의 갈등을 무마하기 위해 백악관이 한국동포들과 흑인 간 결연식을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와 최대 흑인 권익단체인 전미유색인종발전협회(NAACP)는 조만간 우의를 다지는 결연식을 열기로 했다. 이 자리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주례자' 자격으로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철 미주총연 회장은 13일(현지시간) "현재 NAACP와 백악관이 결연식 일정을 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06 조회 456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수학·과학 교사 양성을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백악관 과학경연대회에 참석해 과학인재 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한 뒤 "2013회계연도 예산에 8000만 달러를 수학·과학 교사 양성비로 배정해 의회에 요구하는 한편 구글과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등 민간 부문에서 2200만 달러를 추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이번에 조성되는 수학·과학 교사 양성 기금은 향후 10년 동안 과학과 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서 10…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05 조회 626 더보기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업체인 페이스북 본사에 벽화를 그려주고 주식을 받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 데이비드 최(35·사진)가 페이스북 상장 덕분에 최고 2억달러(약 2200억원)를 챙기게 됐다. 뉴욕 타임스는 페이스북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기업공개를 신청하면서 소수의 억만장자와 숱한 백만장자들이 탄생했다고 2일 보도하면서 이 중에는 페이스북 사무실에 벽화를 그려주는 대신 주식을 받은 재미교포 작가 데이비드 최가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자란 데이비드 최는 그래피티(건물 벽면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려 낙서와 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04 조회 492 더보기
올 겨울 이상한파가 이어지는 서울 날씨와 달리 뉴욕을 비롯한 미국 동북부 지역에서는 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의 날씨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상 2도였고 낮에는 영상 14도까지 치솟았다. 한국 교민과 주재원이 많이 모여사는 허드슨강 건너편 뉴저지주는 이보다 더 높은 아침 영상 8도, 낮 최고 18도를 기록했다. 뉴욕은 서울보다 위도가 높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겨울이 서울보다 춥고 폭설도 잦은 편이다. 지난해 10월 때이른 가을 폭설로 일주일 이상 정전사태가 이어질 때만해도 대부분의 뉴요커들은 올 겨울이 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03 조회 446 더보기
여성 지위 높아지고 소득 늘어…전통적 역할 뒤바뀐 가정 많아   칼리 피오리나가 1999년 여성으론 처음으로 휴렛팩커드(HP)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랐을 때 피오리나의 남편은 아내를 '내조'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뒀다. 피오리나 남편 프랭크의 사직은 컴퓨터 업계 첫 CEO 탄생 뉴스와 함께 장안의 화제가 됐다. 앞서 1994년 투자회사 찰스 슈워브에서 첫 여성 CEO가 임명되고 같은 회사에 근무하던 그의 남편이 회사 측의 사직 권고를 받아 직장을 그만둔 사실도 세간의 화제가 됐다.   하지만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03 조회 401 더보기
미국에서 백인과 흑인 거주지의 벽이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뉴욕 소재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맨해튼연구소의 `흑백분리 세기의 종언 :1890-2010 미국사회의 인종분리' 보고서를 인용, 미국에서 흑인과 백인의 거주지 분리 현상이 1910년대 이래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0년 전에는 흑인의 50%가 빈민가(ghetto)에 살았는데 지금은 그 비율이 20%로 줄었다. 이에 따라 미국 전역에서 100% 백인만 모여 사는 동네는 사실상 사라졌다는게 보고서의 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01 조회 446 더보기
텍사스주 댈러스의 흑인 주민들 사이에 반한 감정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인 자영업자와 흑인 목사의 사소한 말다툼이 발단이 됐다. 현지 흑인사회가 흑인 인권단체들의 후원 아래 한인업소 불매운동 등 집단행동에 나선 가운데 경찰 당국도 폭력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 9일 댈러스 남부 흑인 밀집 거주 지역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한인 업주 박모씨와 흑인 목사인 제프리 무하마드 간의 사소한 시비에서 시작했다. 2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한인사회에 따르면 박씨 업소의 휘발유 가격이 인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7:00 조회 421 더보기
온·오프라인 시위 확산에 상하원 38명 입장 바꿔 네티즌들의 항의에 의원들이 손을 들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온라인저작권침해금지법(SOPA)과 지적재산권보호법(PIPA) 입법에 대해 구글, 위키피디아, 페이스북 등 온라인업체와 네티즌들이 강력히 반대하자 법안을 지지했던 상하원 의원들이 입장을 바꿨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지의사를 철회한 의원은 법안을 공동 발의한 마르코 루비오, 로이 브런트 등 상원의원 18명과 하원의원 20명 등이다.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PIPA의 강력한 지지자 해리 리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59 조회 434 더보기
영화·음반 구매체 대 구글·트위터 신매체, 저작권법 갈등 대형 영화사를 비롯한 막강한 권력의 기존 매체와 풀뿌리 네티즌들을 기반으로 하는 신매체가 미국의 온라인 입법을 둘러싸고 충돌하고 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미국 온라인저작권침해금지법(SOPA)과 지식재산권보호법(PIPA) 입법을 둘러싼 논란은 변화하는 사회·경제상을 반영하는 신구 미디어 간의 갈등이다. 이는 21세기를 상징하는 문명사적 충돌로 볼 수 있다. 지난해 미 의회가 발의한 이들 법안은 인터넷 저작권이 침해당할 경우 웹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56 조회 464 더보기
백악관 문제해결위서 경고'백수' 1인당 1만3900弗 세부담고스란히 납세자가 떠안아야   미국에서 16세에서 24세 연령층의 670만명에 달하는 청년 실업자가 국가 재정 위기를 몰고올 '시한폭탄'이 될 것이라는 내용의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백악관 산하 지역문제해결위원회는 콜롬비아대와 뉴욕시립대에 의뢰한 연구 내용을 토대로 사회적으로 볼 때 청년 실업자 한 사람당 연간 3만7450달러의 비용이 발생하고, 정부가 청년 실업으로 국민 세금으로 지출해야 할 비용이 1만3900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미국에서 1…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53 조회 432 더보기
 미국인들의 의회에 대한 불만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 뉴스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들 84%가 의회가 하는 일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찬성한다고 답한 비율은 13%에 그쳤다. 이같은 불만은 지난 40년간 의회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가운데 최고 수치로 지난해 10월 근로소득세 감세안 연장을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한 이후 2%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별로는 민주당은 33%, 공화당은 21%의 찬성율을 기록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53 조회 562 더보기
자선기금 73%가 개인 출연   미국인과 미국 기업이 2008년 말 이후에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국제적인 기부금을 오히려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민간 기관인 '미국공여재단'은 최근 미국인과 미국 기업이 국제적인 자선, 교육, 보건, 종교 활동 등을 위해 지원한 금액이 2010년에 전년에 비해 15.3%가 증가한 290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증가율을 기준으로 사상 최고라고 이 기관이 밝혔다. 미국의 글로벌 자선기금은 1970년에 250억달러에 불과했으나 그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52 조회 461 더보기
미국 등 기독교 영어 문화권에서 숫자 `13'과 `금요일'은 불길을 의미한다. 이 두 개가 합쳐지는 `13일의 금요일(Friday the 13th)'은 공포 심리가 극도에 달한다. 13일의 금요일 공포증을 의미하는 `paraskevidekatriaphobia'라는 읽기 벅찬 단어도 있을 정도다. 인류가 인터넷과 SNS로 연결되는 최첨단 과학기술 시대에 살고 있지만, 이런 말도 안되는 미신을 믿는 이는 여전히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최대 일간 USA 투데이지는 올해 첫 `흉일'인 13일(현지시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52 조회 685 더보기
미국인이 느끼는 가장 큰 사회 갈등은 계층 간 빈부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종 갈등이 심각한 미국에서 빈부 갈등이 두드러진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처럼 빈부 갈등이 심각한 것은 부가 부자에게 편중되는 소득 불평등 현상과 이를 집중 고발한 월가 점령 시위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미국 민간 비영리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지난해 미국인이 느낀 빈부 갈등, 이민자와 토박이 갈등, 흑인과 백인 갈등, 젊은이와 노인 갈등을 2009년과 비교한 결과 빈부 갈등 비율이 66%로 가장 컸다고 11일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빈부 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51 조회 565 더보기
미국 애틀랜타에서 사람을 문 개 주인에 대한 양형 기준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에린 잉그램이란 올해 10세 소녀가 지난해 3월 맹견에 물려 한쪽 팔을 잃은 게 발단이 됐다. 법원은 엄벌을 바라는 잉그램 가족의 요구에도 개주인인 트위언 본에게 과실치상죄를 적용해 최근 징역 16개월을 선고했다. 이에 분노한 그램과 가족 측은 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최소 징역 5년은 받아야 한다"며 주 의회를 상대로 법 개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여론 몰이에 들어갔다. 10일 애틀랜타저널(AJC)에 따르면 그램은 사고 후 10차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51 조회 449 더보기
미국에서 집단 괴롭힘 등 학교 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 강력한 처벌법이 추진된다. 프레데리카 윌슨 민주당 하원의원은 10일(현지시간) 마이애미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일명 '국가왕따방지법'을 올 초 의회에 제출하고, 현재 연방 법무부 측과 법안 내용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은 동료 학우에게 신체적 상해를 입힌 가해 학생을 중범죄자로 다스리고, 왕따와 신고식 등 각종 유형의 학교 폭력 행위를 보고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거나 말리지 않는 사람까지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불고지죄 적용 대상에는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49 조회 417 더보기
한인여성이 영수증으로 인종 차별을 당한 황당한 일이 미국에서 발생했다고 뉴욕 데일리 뉴스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조민희(24)씨는 지난 6일 뉴욕 맨해튼의 피자전문체인 파파존스에서 파파로니 피자를 주문하고 받은 영수증을 뒤늦게 살펴보다 어안이 벙벙해졌다. 영수증의 이름란에 '눈이 찢어진 여성'(lady chinky eyes)이라고 쓰여 있었기 때문이다. 이 말은 아시안의 외모를 조롱하는 비속어이다. 조민희씨는 이 영수증을 촬영해 트위터에 올리면서 '헤이 파파존스, 내 이름은 '눈이 찢어진 여성'이 아니야"하고 항의 글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48 조회 525 더보기
뉴스세계일보||입력 2012.01.06 18:53   실업률 13.9%… 전공중 가장 높아경기침체 반영… 예술·인류학順     [세계일보]미국에서 최근 취업이 가장 어려운 전공은 건축학인 것으로 드러났다. 2008년 경기 하락 이후 계속된 주택시장의 침체가 청년 취업에서도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는 조지워싱턴 대의 교육 및 노동력센터가 2009∼2010년 인구조사국 통계를 바탕으로 작성한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대학 졸업자 중 건축, 예술, 인류학을 전공한 이들이 취업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47 조회 427 더보기
국민일보||입력 2012.01.06 19:29 스웨던·캐나다 교수 논문 분석   미국서도 '개천의 용'이 나오는 것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주요 논문들을 인용한 '갈수록 어려워지는 하층 계급의 신분 상승'이란 기사를 통해 미국의 신분 상승이 다른 서방 국가들에 비해 훨씬 힘들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신분상승 격차가 지금까지는 교육 부문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대량 실업과 거리 시위가 급증하는 요즘에는 다른 문제를 포괄하는 '논의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46 조회 413 더보기
세계일보||입력 2011.12.13 21:24   2014년부터 전 국민 혜택대형병원 경쟁력 강화 나서… 기업도 직원 건강관리 신경   [세계일보]2014년 시작되는 전 국민 건강보험 시대를 앞두고 미국의 의료 산업이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의료 수가를 줄이지 못하면 미국의 의료 산업이 공황에 빠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국의 대형 병원은 무엇보다 경비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형 병원들은 특히 인수합병을 통해 몸집 불리기에 나서고 있다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45 조회 439 더보기
연합뉴스|김재현|입력 2011.12.13 00:08|   (애틀랜타=연합뉴스) 김재현 특파원 = 미국의 남북 간 빈부격차가 갈수록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동부를 기준으로 북쪽 사람은 잘 살고 건강한 반면 남쪽 사람은 못 살고 허약한 이른바 `북부남빈(北富南貧)' 현상이 심화되는 흐름이다. 최근 미국건강재단이 발간한 연례 보고서를 보면 소득과 건강, 교육, 대기환경, 범죄율 등을 합산한 결과 미국 50개 주에서 가장 가난한 주는 남동부의 미시시피로 평가됐다. 미시시피주는 평균소득, 비만, 빈곤아동, 심장병,…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45 조회 421 더보기
美정부·기업들 힘 합쳐 유학생 파견 기금 모아 "美서 영어배우는 중국인 수, 中서 공부 미국인의 10배"  조선일보|뉴욕|입력 2011.12.10 03:13   " 미국 은 더 많은 중국어 구사자를 필요로 합니다. 직업이 무엇이든, 정부를 위해서 일하건 아니건 말이죠." 나날이 강해지는 중국의 '파워'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국무부가 미국인 학생을 대거 중국에 유학 보내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정부는 10만명 중국 전문가를 양성하는 이 계획을 '10만 양성(100000 Strong)' 프로젝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44 조회 465 더보기
뉴시스|권성근|입력 2011.12.07 19:47   【보스턴=로이터/뉴시스】권성근 기자= 미국 버몬트주가 높은 교육 수준과 전염성질병의 낮은 감염률 덕분에 미국에서 가장 건강한 주(州) 로 5년 연속 선정됐다. 뉴햄프셔, 코네티컷, 하와이, 매사추세츠는 2~5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올랐다고 미 연합보건협회가 발간한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이밖에 뉴욕은 18위, 뉴저지는 1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비해 가장 순위가 오른 주로 선정됐다. 반면 미시시피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미시시피의 경우 비만 빈도, 빈곤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44 조회 710 더보기
역할 모델 바꿔 공화당 공격… 중산층 보호·기회 균등 강조  경향신문|워싱턴 | 유신모 특파원|입력 2011.12.07 22:44|수정 2011.12.07    '프랭클린에서 시어도어로.'   대통령 후보 시절 민주당 출신 32대 대통령인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정책을 표방했던 버락 오바마가 이번에는 공화당 출신의 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로 롤 모델을 바꿨다. 오바마는 6일(현지시간) 캔자스주의 오사와토미를 찾아 연단에 올랐다. 100여년 전 시어도어가 '신국가주의(New Natio…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43 조회 676 더보기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 미국 기업들이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직원들의 근무 중 온라인쇼핑을 차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미 일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이 29일 보도했다. 구직사이트인 로버트 하프 테크놀러지가 최근 100명 이상을 고용한 미국 기업의 최고정보책임자(CIO) 1천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CIO의 60%가 올해 연말쇼핑시즌 중에 모든 온라인 쇼핑사이트를 차단했다고 답했다. 지난해에는 응답자의 48%가 같은 답을 했었다. 응답자의 20%는 온라인쇼핑사이트에 접근하는 것은 허용하지만 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42 조회 449 더보기
미국에서 경기침체 이전인 2007년과 비교했을 때 어린이 빈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CSM)에 따르면 미국 인구통계국이 2010년 미국 3142개 지역 5∼17세 어린이 빈곤율을 조사한 결과 653개 지역에서 빈곤이 증가해, 19.8%의 어린이가 빈곤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지역 가운데 3분의 1이 평균 어린이 빈곤율을 간신히 넘었으며, 전체 4분의 1은 평균보다 상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가운데 조지아주 버크 지역의 어린이 빈곤율이 47.7%로 가장 높게 나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42 조회 546 더보기
미국의 유명 온라인 생활정보사이트 크레이그스리스트의 광고를 이용해 연쇄살인을 저지른 이른바 '크레이그스리스트 킬러(Craigslist killer)'가 미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미국 언론들은 미국 오아이오주 애크론시 인근에서 구직자들이 크레이그스리스트의 구인광고를 보고 집을 나간 뒤 실종됐다가 최근 살해된 채 발견돼 미 연방수사국(FBI)과 현지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크레이그스리스트의 구직 광고를 보고 집을 나간 뒤 실종된 티모시 컨(47)은 지난 25일 애크론시 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41 조회 459 더보기
소득 양극화로 인해 미국의 중산층 인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러셀세이지재단과 브라운대가 스탠퍼드대에 의뢰해 미국의 117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최근 40년간 주거지별 가구소득 추이를 조사한 결과 1970년 65%에 달했던 중산층 거주지 인구가 2007년에는 44%로 줄었다고 16일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같은 기간 부유층 거주지나 극빈층 거주지에 사는 인구는 15%에서 31%로 증가했다. 2008년 현재 미국에서는 소득 상위 10% 인구가 전체 소득의 48%를 벌어들이고 있다. 보고서는 제조업을 포함해 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40 조회 555 더보기
미국 뉴욕 등 대도시에서 영어가 서툰 이민자 사업가들이 통신·교통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의 국제판인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은 10일 한국인 김기철 씨 등 이민자 사업가들을 소개하며 언어장벽이 성공의 장애물이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30년 전 미국 뉴욕에 이민 온 김기철(59) 씨는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지 못한다. 하지만 소매업체를 크게 키운 그는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사람으로 통한다. 김씨가 처음 뉴욕 브루클린에 옷가게를 열었을 때 고객 대부분은 흑인이었다. 그는 "고객…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39 조회 421 더보기
미국의 대졸자 취업난이 심각해져 일부 아이비리그 졸업생도 월급 없이 판매 실적에 따라 커미션을 받는 외판원으로 취업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20∼24세 젊은이의 실업률이 14%에 달하는 상황에서 대졸자들이 보험 회사나 소비재 외판 사원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에는 대졸자들이 일정한 봉급 없이 판매 실적에 따라 커미션을 받는 일자리를 기피했으나 이제는 찬밥, 더운밥을 가릴 수 없다는 판단을 하기에 이르렀다. 기업 측은 세일즈맨의 학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지만 대졸자가 그보다 못한 학력 소지자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38 조회 430 더보기
잔인하게 사람을 죽인 살인범들과 관련된 기념품을 사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미국에서는 머리카락이나 그림 등 악명 높은 살인범과 관련된 물건 '머더러빌리아(murderabilia)'를 사고 파는 웹사이트가 6개나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미국 ABC 뉴스가 7일 보도했다. 머더러빌리아는 '살인(murder)'과 '기념품(memorabilia)'를 합성한 단어. ABC 뉴스에 따르면 머더옥션닷컴(MurderAuction.com)에서는 찰스 맨슨(Manson·77)의 머리카락이 2500달러(약 280만원), 존 웨인 게이시(Gacy)…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37 조회 420 더보기
미국에서 세대 간의 빈부격차가 커지고 있다. AP통신은 미국의 젊은 세대와 노년층의 재산차이가 실업문제, 학자금 대출 등으로 인해 역대 최고로 차이가 나게 됐다고 7일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인구 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미국인의 순자산이 35세 미만의 미국인보다 약 4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5년 전과 비교하면 약 두 배, 25년 전과 비교하면 5배 증가한 것이다. 47배 차이는 정부가 통계를 기록하기 이전을 포함해도 최대의 차이일 것으로 통계학자들은 보고 있다고 AP통신은 덧붙였다. 이번에 조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36 조회 529 더보기
미국의 빈곤이 극심해지고 있으며, 교육과 치안 및 공중 위생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브루킹스 연구소가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3일 미국의 중도 씽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가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미국의 극빈층은 1/3 이상 증가했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극빈층의 40%는 미국 정부가 정한 빈곤선인 4인 가족 기준 연수입 2만2314달러(약 2천520만원) 이하의 소득으로 살고 있으며, 주로 중서부 및 남부 지방에 집중되어 있다. 브루킹스 연구소는 "빈곤층은 한 지역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36 조회 519 더보기
1965년 웨인과 제인 콜 부부가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로 이주했을 때 이웃집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과 마찬가지로 백인들이었다. 하지만 40년 넘는 세월이 흐른 지금,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히스패닉계와 아시아계, 흑인, 그리고 남미 이주민 등 다양한 인종들이 이 부부와 함께 살고 있다. 이처럼 단일 인종만 살고 있는 동네가 거의 자취를 감추는 등 미국의 새로운 동네 풍속도가 확산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0일 보도했다. 실제로 WP가 전문가들에 의뢰해 역대 미국 센서스 내용을 토대로 마을(2천 세대 기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35 조회 401 더보기
미국에서 지나친 음주로 인해 1년에 7만9000여명이 사망하고 1인당 745달러(약 85만5000원)의 경제손실이 발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2006년 실태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술 소비량이 급증하는 추세를 감안할 때 과음에 따른 피해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06년 과도한 음주로 인해 손실되는 경제적 비용이 2235억달러(약 235조원)에 달한 것으로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는 직전 조사 때인 1998년의 1850억달러(약 212조원)보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34 조회 539 더보기
미 폭스뉴스와 폴리티코 등은 내년 초에 실시될 공화당 대선 경선의 승자로 자리를 굳히던 미트 롬니(64· 사진 )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향해 동정 어린, 그러나 냉정한 선언을 했다. 롬니는 학벌과 가문, 정치경력과 경제 전문성 등 최고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지만 미 국민의 2%(580만명)에 불과한 소수종교인 모르몬교 신자다. 결국 그는 보수적 복음주의 기독교가 지배하는 당내 분위기상 신앙 문제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는 뜻의 일명 '모르몬교가 발목을 잡는 순간(Mormon Moment)'이 2008년 대선에 이어 4년 만에 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33 조회 427 더보기
뉴욕 역사상 가장 비싼 임대료, 8300㎡(약 2510평)의 3층 매장, 100개의 피팅 룸과 50개의 계산대…. 뉴욕 최고의 명품 거리인 5번가(5th Ave), 명품 보석 브랜드 티파니 부근에 14일 문을 연 거대한 새 매장 앞에 긴 줄이 늘어섰다. 길 건너 롤렉스·제냐·카르티에 등 명품 브랜드를 마주 보고 있는 5번가, 센트럴파크 동쪽에 이날 개장한 매장은 '유니클로'. 명품과는 거리가 먼 일본 의 저가 브랜드다. 30~40분을 기다려 매장에 들어선 손님들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발열 내의 '히트테크', 매장 오픈 기념 특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32 조회 465 더보기
미국에서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출산율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 여론조사 기관인 퓨리서치센터의 보고서를 인용, 경기침체가 시작된 2007년에는 여성 1천명(15∼44세)이 69.6명을 낳았지만 2010년에는 64.7명으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퓨리서치센터는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와 인구통계국이 보유하고 있는 50개주(州)와 워싱턴 DC의 자료를 분석했다. 보고서를 보면 미국 여성들이 경제가 안좋을 때에는 임신을 미루는 경향이 강하다는 추론이 가능하다는게 NYT의 설명이다. 경제적 어려움과 저출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32 조회 505 더보기
" 미국 은 4500만 가구가 개를 자식 또는 영혼의 동반자로 키우는 나라다. 개 키우기는 미국인들 삶의 핵심적 부분이 됐다." 지난달 뉴욕타임스(NYT) 역사 160년 만에 여성으로선 최초로 편집인 자리에 오른 질 애브람슨(57)이 최근 애완견 양육기 '퍼피 다이어리(Puppy Diary)'를 펴냈다. 개 많이 키우는 미국에서도 "뉴욕타임스 편집인의 첫 저서치곤 한가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지만, 월스트리트저널 탐사보도 전문기자로 이름을 날렸던 이 관록의 언론인은 '미국인의 보편적 삶과 정신세계를 진지하게 다뤘다'고 말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31 조회 436 더보기
미국 시카고 인근의 한 도시가 운전 중 음식 섭취를 법으로 금지하는 문제를 놓고 찬반 공방을 벌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들은 일리노이 주 오크파크 시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못지않게 위험한 요소로 지적돼온 음식 섭취를 법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오크파크 시의원 던 하이나는 "운전 중 음식을 먹느라 주의가 산만해져 사고를 일으킬 뻔한 경우를 수차례 목격했다"고 말했다. 법안이 마련되면 오크파크 시는 미국에서 운전 중 음식 섭취를 불법으로 명문화하는 최초의 도시가 되며 이는 다른 지역에 파급 효…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02 조회 402 더보기
최근 1년새 미국 비자를 발급받은 중국인이 올해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게리 로크 중국주재 미국대사는 13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미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올해 9월 끝난 회계연도에 100만명 이상의 미국 비자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회계연도보다 34% 늘어난 규모다. 현재 중국에서는 베이징(北京)에 있는 미국 대사관과 상하이, 광저우(廣州), 선양(瀋陽), 청두(成都)에 있는 영사관에서 미국 비자 신청을 처리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1만명 이상의 중국인이 미국을 방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02 조회 448 더보기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월가 점령' 시위를 호의적으로 바라보면서도 현실정치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미국 대선이 열린다면 공화당 후보 그 누구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이기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사주간 타임이 지난 9~10일 이틀간 미국의 성인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가 시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매우 좋게 본다'가 25%, `다소 좋게 본다'가 29%로 호의적 반응이 54%에 달했다. 반면 `매우 안 좋게 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01 조회 454 더보기
미국에는 흑인처럼 검은 피부를 지녔지만 체로키 인디언 부족 증명서를 지닌 사람들이 있다. 이들 '검은 인디언'의 아픈 과거가 최근 오클라호마주에서 치러진 체로키 부족 대추장 선거를 계기로 부각되고 있다. '검은 인디언'은 예전에 체로키 부족이 노예로 데리고 있다가 남북전쟁 이후 해방한 흑인들의 후손이다. 체로키 부족은 당시 해방된 노예들도 체로키 부족원의 자격을 부여했다. 체로키 인디언들은 이들을 '해방된 자'라는 뜻의 '프리드맨'(freed man)이라고 부른다. 1893년 미국 연방 정부는 체로키, 촉토, 크릭, 치카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00 조회 450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50)에겐 매일 약 2만통의 편지와 e메일이 날아온다. 일자리 걱정에서부터 주택압류, 보건의료 개혁 등 미국인들의 삶이나 관심사에 관한 고민거리들이 담겨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 가운데 매일 몇 통이나 보고 답신을 할까. 워싱턴포스트의 백악관 출입기자를 지낸 엘리 새슬로는 오바마가 매일 편지와 e메일 10통을 읽고 평균 1~2통은 직접 답장을 쓴다고 10일 소개했다. 새슬로는 오바마가 미국인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모은 책 < 편지 10통: 미국인이 대통령에게 보내는 이야기 > 를 통해 미국 대통…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6:00 조회 813 더보기
캘리포니아주 '드림법' 시행…2013년 1월 1일부터 적용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불법 체류 외국인 자녀가 일반 학생과 동일하게 대학에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위 '드림 법'을 시행한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8일 주 의회를 통과한 이 법안에 서명해 발효시켰다. 불법 체류 외국인 자녀에게 일시적으로 영주권을 주는 길을 열어주는 내용의 드림 법안은 지난해 미국 연방 의회에서 통과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가 주 차원에서 이 법을 미국 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기에 이르렀다. 로스앤젤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59 조회 520 더보기
미국에 '호모 페달리스'시대가 열리고 있다. 미국의 주요 도시를 자전거족이 점령하기 시작했다는 얘기이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젊은이들은 교통체증으로 출퇴근길에 자동차에 갇혀 있기를 싫어한다. 이 때문에 이들은 주거지를 도시 외곽이 아닌 시내로 옮기고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한다. 미국자전거연맹은 2001년부터 10년 사이에 미국에서 자전거 이용자가 39% 증가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미국의 70대 대도시만 따지면 자전거 이용자가 63% 늘어났다. 워싱턴 DC,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 대도시에서 하루가 다르게 자전거족이 늘어나는 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21 조회 398 더보기
"오늘 학교에 갔더니 모든 학생이 날 알아보고 '헤이, 수퍼스타' 하면서 축하해주더라고요. 아직까지 머리가 멍한(woozy) 상태입니다." 캘리포니아 주 프리몬트의 미션 산호세 고교에 재학 중인 윌 김(17·한국명 김대경)은 하루아침에 '유명인사'가 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워싱턴 DC에서 한 연설에서 미국 학생들이 본받아야 할 롤모델 첫 번째로 그의 이름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오바마는 창업을 준비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무담보 소액대출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를 직접 만들어 운영하는 김군을 '창의성과 열정의 표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20 조회 424 더보기
불경기는 사회 전반에 영향을 준다. 범죄도 마찬가지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미국 전역에서 '이상한 것'들이 절도 대상이 되고 있다. 3일 시사주간 타임이 보도한 '슬쩍 하기 쉬운 5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돼지다. 미국에서 돼지고기 가격이 전례 없이 치솟으면서 돼지 절도 건수도 치솟고 있다. 미네소타·아이오와주 등에서는 최근 1000여마리가 사라졌다. 이 중 혼자 594마리를 훔쳐간 배짱 두둑한 도둑도 있다. 시가로 10만달러에 달한다. 한 피해 농가 주인은 "시장에서 상품성이 좋은, 튼실한 것들만 골라 가져갔다"고 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20 조회 415 더보기
경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한 미국의 노력이 눈물겹다. 세계 최대 소비국가였던 미국이 자국의 물건들을 소비해줄 '큰손 신흥국 관광객 모시기'에 직접 발벗고 나섰다. 3일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정부관리들이 지갑을 닫고 있는 자국민 대신 중국과 브라질 등 신흥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쿠폰, 콘테스트 등 각종 유인책을 제공하며 그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거 음식, 연료, 의류 등 세계 모든 제품을 무한정 수입해 소비하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전미소매업연합회 관계자는 "신흥국 관광객들은 미국 내에서 130만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19 조회 372 더보기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 미국 자본주의에 반발하는 뉴욕 젊은이들이 촉발한 시위가 3주째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미국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인 월스트리트가 들어간 구호는 점차 '시카고를 점령하라' '로스앤젤레스를 점령하라'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시위는 원래 10명 남짓되는 뉴욕 대학생들이 주도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시위대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참여하는 연령층이나 시위 지역도 넓어졌다. 한켠에서는 병원이나 화장실, 편의시설까지 만들어 시위 장기화에 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18 조회 364 더보기
타락한 금융자본주의 비판으로 시작했던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점거시위가 환경문제와 미국의 대외정책 등 다양한 의제로 확대되면서 장기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시작된 월스트리트 점거시위는 당초 '금융위기의 장본인들인 월스트리트의 금융인들이 제대로 책임을 지지않고 있다'며 이에 항의하는 표시로 뉴욕증권거래소 주변 노상에서 시작됐다. 30일 현재 13일째를 맞고 있는 시위는 주로 시위대의 자유발언으로 이뤄지고 있다. 뉴욕시 경찰당국이 확성기 사용을 금지하는 바람에 발언자가 자신의 주장을 한 문장씩 끊어 말하면 청중들이 동시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18 조회 374 더보기
미국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한층 심해질 전망이다. 직불카드 사용 시 월 5달러씩 수수료를 은행에 내야 하게 됐기 때문이다. 29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최대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내년 초부터 직불카드 사용자에게 월 5달러씩 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발효된 미국의 금융개혁법안인 더빈 개정안에 의해 소상공인에게 부과하던 결제수수료가 건당 44센트에서 24센트로 낮아진 데 대응한 수익보전 조치다. 미 직불카드 수수료 상한선 시행 조치에 따라 수익감소가 예상되는 미 은행들이 서민에게 부담을 전가시키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17 조회 404 더보기
미국 국민의 과반수는 아시아가 유럽보다 국익에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 여론조사기관인 `트랜스애틀랜틱 트렌즈'가 14일 발간한 `2011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6월 미국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1%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국가들이 다른 지역 국가들에 비해 더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이는 `유럽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힌 응답자 비율인 38%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최근 정치ㆍ경제적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아시아국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반영한 것으로 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16 조회 338 더보기
미국 소비계층이 양극화되면서 소비재를 생산하는 미국 기업들의 전략도 바뀌고 있다. 이전에는 연소득 5만~14만 달러의 중산층이 소비를 주도했지만 금융위기 이후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자 소비양상도 부유층과 서민계층으로 뚜렷하게 양분화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했다. 세계 최대 소비재 생산업체인 프록터 앤 갬블(P & G)은 제품 생산군이 다양해 미국 내 가정 98%가 이 회사 제품 가운데 최소한 한 가지는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사는 그동안 최대 소비층인 미국 중산층의 생필품을 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15 조회 371 더보기
"채소농장이야 말로 불확실한 시대의 보호막이다." 최근 미국 켄터키주(州) 동부지역의 구릉지대에서는 채소농장 터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채소를 직접 재배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애팔래치아 산자락에서 평생 농사일을 해온 완다 해밀턴(61) 씨는 "요즈음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고 증언했다. 그는 "문제는 경제"라며 "더 이상 가게에서 채소를 사기가 힘들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비단 켄터키주만이 아니다. 전미원예협회(NGA)에 따르면 식품값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건강을 생…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14 조회 396 더보기
아일랜드 계 미국인 아뎀 캐럴씨는 20대 때 미국 평화봉사단 단원으로 모로코 에 갔다가 이슬람으로 개종했다. 2001년 이슬람 무장조직 알카에다에 의한 9·11테러가 미국을 뒤흔들기 전까지 그는 평범한 '무슬림 아메리칸'으로 살았다. 지난 8월 말 뉴욕 맨해튼 에서 만난 캐럴씨는 "9·11테러 이후 쿠피(무슬림 남성이 쓰는 챙 없는 모자)를 쓰려면 매우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할 듯한 기분이 든다"고 했다. 몇달 전 지하철에선 한 백인 남성이 캐럴씨에게 "집으로 돌아가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지난해 처음 만나 점심식사를 한 뉴욕시 공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14 조회 503 더보기
“난 정자만 기증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자식이 150명이나….” 이는 공상 소설 속 얘기가 아니라 미국 사회의 실제 상황이다. 미국의 유력지 뉴욕타임스(NYT)는 5일 1인이 기증할 수 있는 정자로 무제한의 인공수정을 하는 바람에 사회적 문제 뿐만 아니라 심각한 병리학적 부작용이 파생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건강면 심층 기획기사를 통해서였다. NYT는 특히 7년 전 기증받은 정자로 인공수정을 받아 아들을 출산한 40대 여성 신시아 데일리(가명)는 아들의 ‘절반의 피를 나눈 형제자매’를 인터넷으로 추적한 충격적인 결과를 소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12 조회 418 더보기
美 노동통계국 자료 분석 적게 일하고 돈 많이 받는 것은 직장인의 공통된 꿈. 하지만 연봉 많은 직업은 업무 강도가 세고, 근무 시간이 짧은 파트타임 직업은 급여가 박한 게 현실이다. 그러나 고연봉에도 불구하고 자유시간이 많은 ‘신의 직장’은 분명 존재한다. 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웹사이트 24/7 월스트리트는 노동통계국 자료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평균 이상 급여를 받으며 주당 40시간 이하의 노동시간을 자랑하는 9개 직업군을 선정했다. 이 중 시간당 급여가 가장 높은 직업군은 항공기 조종사와 정비사다. 이들은 연평균 1,…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11 조회 433 더보기
극심한 경기 침체로 전 세계 젊은이들이 대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직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 미국의 림보 세대(Limbo Generation)들이 현재의 어려운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림보 세대란 고등교육을 받았지만 경력을 쌓지 못 하고 희망도 가능성도 없는 일에 내몰리고 있는 20대들을 일컫는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 앞에 아이비리그 졸업장도 아무 의미없는 종잇장에 불과했다. 전공을 살릴 기회를 갖지 못한 젊은이들은 아르바이트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11 조회 438 더보기
미국 뉴저지 주가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왕따'(집단 괴롭힘) 방지법을 시행한다. 학부모들은 환영하고 있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새로운 법으로 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왕따를 막지 못한 학교의 법적 책임이 강화돼 소송이 잇따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뉴저지는 다음 달 1일부터 `반왕따법'(Anti Bullying Bill of Rights)이 발효된다고 31일 밝혔다. 반왕따법은 1년 전 룸메이트가 몰래 촬영한 동성애 장면이 인터넷에 올라 자살한 뉴저지주 럿거스대의 신입생 타일러 클레멘티 사건을 계기로 종전의 법을 한층 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10 조회 453 더보기
미국의 한 유명 쇼핑몰이 '너무 예뻐서 숙제 못한다'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출시했다가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고 판매를 중단했다고 로스앤젤레스 지역방송 KTLA가 31일  보도했다. 미국 쇼핑몰 JCPenny는 7세∼16세 여학생을 겨냥해 만든 티셔츠에 '난 너무 예뻐서 숙제를 안해. 대신 오빠가 해줘'(I'm too pretty to do homework, so my brother has to do it for me)라는 문구를 새겨 넣어 판매했다. 게다가 인터넷 쇼핑몰에 "저스틴 비버가 새 앨범을 냈는데 숙제할 시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09 조회 501 더보기
워싱턴의 신생 싱크탱크인 신국가안보센터(CNAS)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안보라인과 밀접한 연결고리를 갖는 거점 싱크탱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CNAS는 지난 15일 최근 공직을 떠난 오바마 행정부 외교정책 당국자 3명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아이크 스켈튼 전 미 하원 군사위원장, 앤 마리 슬로터 전 국무부 정책기획실장, 리치 버마 전 국무부 입법담당 차관보가 이들이다. 34년동안 하원의원을 지낸 관록의 스켈튼 전 의원은 외교.군사분야 통으로 의회의 대(對) 한반도 정책에도 깊이 관여한 인물이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08 조회 737 더보기
미국에서 미혼 상태로 아이를 낳아 키우는 `동거부모'의 수가 40년동안 무려 12배가 늘어났다. 이런 추세로 인해 이혼부모의 자녀보다 동거부모의 자녀가 더 많아졌다. 동거부모의 경우 결혼한 부부에 비해 파경에 이를 확률이 배가 넘어 해당 자녀들이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노출돼 있는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한 보고서를 인용, 17일 보도했다. 보고서는 버지니아대학이 주도하는 전미결혼계획(NMP)과 미국가치연구소(IAV)가 미 인구통계국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P), 가족 문제를 연구하는 학자 18명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08 조회 451 더보기
미국의 인기 TV 리얼리티 쇼 '베벌리 힐스의 주부들(Real Housewives of Beverly Hills)'의 주인공인 테일러 암스트롱의 남편 러셀이 최근 자살하면서 리얼리티 쇼의 부작용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미 폭스뉴스는 17일 전날 러셀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리얼리티 쇼 스타들의 자살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테일러는 지난달 남편이 신체적 학대를 가했다고 주장하면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이 때문에 러셀은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 직전까지 타블로이드 신문의 '먹잇감'이 됐으며 정신적으로 크게 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07 조회 507 더보기
미국 젊은이들의 '막나가파'식 범죄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 다니던 학교에 폭탄을 터뜨리려는 시도를 한 10대가 있는가 하면 영국 폭동 때와 같은 약탈 행위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다니던 학교 폭파 계획=미 플로리다주 템파 경찰은 프리덤 고등학교에 폭탄을 설치해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이 학교 퇴학생 자레드 카노(17)를 체포했다고 미 CNN방송이 보도했다. 경찰은 카노의 집에서 폭발물과 1분 단위로 계획을 세워둔 범죄계획서를 발견했다. 카노는 두 명의 교감과 30여명의 학생을 살해할 계획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07 조회 428 더보기
미국에서도 인터넷을 이용해 돈많은 중년남성과 여대생들의 스폰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인터넷매체인 < 허핑턴포스트 > 는 7월28일치 특집기사에서 젊은여성들에게 돈과 명품을 주고 관계를 맺는 중년남성을 지칭하는 '슈거 대디'와 스폰서(스폰) 관계를 원하는 여대생 등 젊은여성을 뜻하는 '슈거 베이비'를 연결해주는 사이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게중에 특히 '학비 목적의 스폰'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회원 약 80만명을 보유한 '시킹 어렌지먼트'(Seeking Arran…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06 조회 615 더보기
1945년 8월15일은 일본의 항복으로 2차대전이 종결되며 미국이 전후 패권국으로 공식적으로 올라선 날이다. 36년 뒤인 1971년 이날, 리처드 닉슨 미 대통령은 달러와 금의 교환 폐기를 발표하며 전후 세계경제체제의 근간인 브레튼우즈 체제의 붕괴를 알렸다. 그 이후 미국의 힘과 패권은 지속적으로 약화의 길을 걸었다. 그런 면에서 한때 소련의 몰락 등으로 나타났던 미국 '단일슈퍼파워' 체제도 일종의 착시현상일지 모른다. 그러나 2008년 월가발 금융위기 발생과 최근 미국 신용등급 하락은 미국의 세계적 역할 축소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05 조회 546 더보기
미국 최대 민간신용상담기관인 전국신용상담재단(NFCC)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미국인의 64%가 비상시 1천 달러의 비용을 지급할 만한 충분한 현금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머니 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대신 36%만이 비상 상황에 자금을 동원할 수 있다고 답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금 동원력이 없는 사람들은 추가 대출 등의 방법으로 돈을 빌리거나 신용카드로 미래 자금을 미리 당겨 쓰는 등의 방법으로 대처해야 할 형편이다. 응답자의 17%는 친구나 가족에게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위기상황에 대처하겠다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5:05 조회 559 더보기
두 살배기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최근 무죄판결을 받고 풀려난 '파티맘' 케이시 앤서니(25)가 미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기관 이폴(E-Poll)은 10일 유명인에 대한 대중인식을 조사한결과 앤서니가 전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 힐튼호텔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 등을 제치고 가장 '비호감'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이폴에 따르면 8월 첫주 응답자의 53%가 '파티맘' 사건을 알고 있으며 그 중 94%가 앤서니를 싫어한다고 답했다. '비호감 순위'에서 2위는 인기 리얼리티 TV쇼 '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4:58 조회 607 더보기
세계적인 식품ㆍ음료기업 펩시코(PepsiCo,Inc.)가 미국의 빈곤층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급식차를 운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4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펩시코는 이번 여름동안 트럭에 음식을 싣고 시카고 남부의 빈곤층 밀집지역을 돌며 어린이들에게 아침과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학기 중에는 학교를 통해 무상급식을 제공받지만 집에 머무는 방학동안 오히려 배를 곯는 아이들이다. 펩시코는 현재 시카고와 댈러스 두 곳에서 여름방학 무료급식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중이다. 펩시코는 성과를 보아가면서 이를 전국…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4:58 조회 531 더보기
여성들이 경기침체로 인해 결혼을 늦추거나 자녀계획을 축소하는 것으로 3일 드러났다. 미국 육아정보 전문사이트 베이비센터(BabyCenter)가 여성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녀를 가진 여성 61%가 양육에 충분한 자본이 없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2%는 "경제침체가 아이 출산에 가장 큰 고려 사항"이라고 밝혔다. 또 43%는 "재정적으로 준비가 될 때까지 아이를 낳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으며 3분의 2는 경제가 가족 규모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를 위해 저금을 하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4:57 조회 464 더보기
미국 정부가 외국 전문인력 유치를 통한 경기활성화를 위해 영주권 취득 요건을 완화키로 했다. 4일 미 언론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최근 미국의 국익에 기여하는 기업체를 운영하거나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하이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하는 외국인의 경우 원칙적으로 미국내 취업승인 없이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취업승인서 신청 과정이 필요없는 국익면제조항(NIW)을 활용한 것으로, 대상자도 특정분야에 제한하지 않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4:57 조회 491 더보기
미국 에서 내년 8월부터 건강보험에 피임약이 포함될 전망이다. 미 보건부는 1일 자문기구인 국립의학연구소(IOM)의 권고를 받아들여 건강보험에 가입한 여성들의 피임약(사후피임약 포함), 피임용구, 피임상담 등에 대해 보험 혜택을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보건부의 이번 결정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해온 건강보험 개혁 작업의 일부다. 오바마 정부의 위임을 받은 IOM은 지난달 19일 보고서를 통해 피임을 건강보험에 포함시키는 내용을 건의했다. 보건부는 피임약과 더불어 임신성 당뇨병 검진, HIV·성병 검진과 상담 등을 건강보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4:56 조회 618 더보기
미국 사회에서 잘 살고 성공했다고 해도 흑인과 히스패닉이라면 같은 계층의 백인들에 비해 못 사는 동네에 사는 경우가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전국 일간 USA 투데이가 2일 보도했다. 브라운대의 존 로건(사회학) 교수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의 384개 대도시 지역의 인구를 분석한 결과 연 소득 7만5천달러 이상의 고소득 가구가 4만 달러 이하 가구와 한 동네에 사는 비율이 인종별로 흑인과 히스패닉이 각각 13.9%와 13%로 백인(8.9%)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특히 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4:55 조회 543 더보기
미국 내 아시아인들이 숨겨진 편견과 문화적 고정관념에 가로막혀 고위직 승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미국 싱크탱크 워크 라이프 정책센터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포브스가 28일 전했다. 정책센터는 이를 직장 내 여성의 승진 차별을 상징하는 '유리 천장'에 빗대 '대나무 천장'으로 표현했다. 워크 라이프 정책센터에서 '미국의 아시아인'이라는 보고서를 최근 발간한 실비아 앤 휴렛은 기고문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아시아인들은 다른 인종에 비해 많은 경우 일류 대학을 졸업하고 상대적으로 쉽게 취업하는 등 '모범적 소수(model mino…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4:54 조회 438 더보기
미 금융위기로 주택가격이 급락하면서 미국내 소수집단이 백인보다 큰 자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미국의 '퓨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5년~2009년 기간 미국에 거주하는 히스패닉 가정의 평균 순자산은 1만 8,359달러에서 6,325달러로 감소해 66%이상 자산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계 가구의 순자산은 지난 2005년에는 16만 8,103달러로 백인보다 많았으나 2009년에는 7만 8,066달러로 반토막났다.(54% 감소).흑인 가구의 순자산도 1만 2,124달러에서 5,677달러로 53% 줄었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4:54 조회 386 더보기
아이비리그 등 미국 명문 대학 졸업생 중 한국, 중국, 인도 등 아시아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나 아시아인 출신 기업 임원은 여전히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체 인구 중에서 아시안은 5%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 재학생의 16%가 아시안이다. 아이비리그에 버금가는 MIT, 스탠퍼드, UC 버클리대의 아시안 학생 비율은 35%에 달한다. 미국의 민간 연구 기관인 직장생활정책센터(CWLP)가 포춘 500대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시안 출신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4:53 조회 407 더보기
최근 미국의 청소년 흡연율 하락에 영화가 크게 기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G(전체관람가), PG(부모동반 전체관람가), PG-13(13세 이하 부적합) 등급의 흥행영화에서 흡연 장면은 지난 2005년 2천93건에서 지난해 595건으로 71.6%나 줄었다. 또 영화 1편당 흡연 장면도 같은 기간 20.1건에서 6.8건으로 66.2%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타임워너, 디즈니, 컴캐스트 등 3대 메이저 영화사들이 제작한 영화에서는 흡연 장면이 무려 95.8%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4:52 조회 391 더보기
미국의 민주당과 공화당이 맞서고 있는 국가부채 상한조정 협상의 핵심은 결국 부자 증세 및 중산층·서민층의 복지혜택 축소 여부 문제다. < 뉴욕타임스 > , < 워싱턴포스트 > , < 월스트리트저널 > 등 미국의 3대 일간지는 13일 일제히 사설을 통해 서로 상반된 시각을 나타냈다. < 뉴욕타임스 > 는 이날 사설에서 "공화당이 미국의 강한 국가신용 등급을 인질로 잡고 있다"며 부유층 감세 혜택 중단을 포함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채 상한 방안을 반대하는 공화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4:52 조회 442 더보기
경기침체의 여파로 많은 미국인들이 성인이 된 자녀들을 재정적으로 돕기위해 정년을 늦추거나 은행 대출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선아메리카 금융그룹'과 노령문제 전문 연구단체인 `에이지 웨이브'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55세 이상 미국인 가운데 절반 정도는 자녀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해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70%는 특히 성년이 된 자녀들을 지원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자녀들이 성인이 되면 재정문제는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따라 금전적 지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4:51 조회 528 더보기
아이가 많은 이민자가 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데도 미국 전체 인구에서 아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인구센서스 결과 아이들이 미국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4%로 사상 최저수준이었던 1990년의 26%보다 낮아졌다. 아이들이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앞으로 더 떨어져 2050년에는 23%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현재 13%에서 2050년에는 20%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같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노인들은 증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4:50 조회 510 더보기
페이스북이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 만연한 '왕따' 척결에 나섰다. 7억5000만명의 이용자를 가진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페이스북과 미국 미디어그룹 타임워너는 12일 어린이와 젊은층에 만연한 '왕따' 등 괴롭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이런 행위의 고발을 유도하기 위해 매체 영향력을 활용하는 데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왕따 척결 캠페인은 인터넷과 TV, 라디오 및 주요 잡지 등을 통해 "크게 소리질러! '왕따 스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원된다. 페이스북은 그 사이트상에 이미 사이버상 괴롭…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4:47 조회 547 더보기
미국 성인의 43%는 근무시간에 온라인 동영상을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등 미 언론은 소비자 마케팅 조사업체인 해리스 인터랙티브가 동영상 소프트웨어업체인 쿠무의 의뢰로 18세 이상 미국 성인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보도했다. 근무시간에 보는 온라인 동영상의 종류는 뉴스(25%), 인터넷 인기동영상(15%), 스포츠 이벤트(11%) 등의 순으로 많았다. 장시간 시청이 필요한 TV드라마와 영화를 봤다고 답한 경우도 각각 9%와 4%나 됐다. 3%는 포르노를 본 적이 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4:46 조회 426 더보기
미국에서 16세∼24세의 청년 중에서 일을 하고 있는 비율은 지난 5월을 기준으로 4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노동부가 1948년 청년 실업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저치이다. 미국의 노동부는 청년 실업률이 17.3%라고 밝혔다. 미국은 청년 실업률을 계산할 때 학생을 제외하고 있다. 미국에서 경기 침체기가 종료된 지 만 2년이 지났으나 청년 실업률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미국의 청년 실업 사태는 미국의 경제 뿐 아니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도 치명상을 안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예일대의 리사 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4:40 조회 566 더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정부 부채상한 증액 협상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복지예산 감축 카드를 꺼내 들었다. 공화당은 세금인상에 한사코 반대하고, 민주당은 노인·극빈층을 위한 복지예산 감축에 결사반대하는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이 민주당내의 반발을 무릅쓰고 복지예산의 삭감 용의를 내비친 것은 의미심장한 것이다.   미국의 인터넷매체인 허핑턴포스트는 11일 복수의 소식통들을 인용, 오바마 대통령이 노인 의료보장 시스템인 메디케어의 수혜가능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67세로 높이는 방안을 공화당 측에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4:39 조회 627 더보기
미국 연방정부가 어린이·청소년 비만 퇴치를 위해 식음료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초강수를 꺼내 들었다. 정부는 올 초 업체가 소금·설탕·지방 함량을 낮추고 필수영양소를 채우는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을 경우 TV·라디오·인터넷 광고는 물론 영화·비디오게임 내 간접광고(PPL), 인기 캐릭터 이용과 스포츠팀·자선 활동 후원까지 모든 형태의 광고·홍보를 철회토록 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오는 14일 의회에 최종 보고서를 제출한다. 단맛과 감칠맛, 전방위적 광고로 어린이들의 입맛을 길들여온 업계는 똘똘 뭉쳐 전쟁을 선포했다.   ◆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4:39 조회 667 더보기
왜 미국인은 영국인보다 빨리 죽을까? 미국은 초강대국이지만 정작 미국인의 평균수명은 초강대국 수준이 못된다. 미국 남성의 평균 수명은 75.6세로 영국(77.1세)과 호주(79.1세)보다 낮다. 80.8세인 여성의 평균 수명도 81.5세, 83.7세인 영국, 호주보다 낮다. 미국의 평균 수명은 세계 38위에 불과하다. 특히 다른 선진국들과의 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다. 미국의 평균수명 증가 속도가 다른 선진국보다 느리기 때문이다. 영국 BBC방송은 시애틀의 워싱턴 대학과 런던의 임페리얼 칼리지의 조사결과를 인용, 이같은 차이에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4:38 조회 568 더보기
미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영화, 음악 등을 불법으로 다운받으면 '저작권 침해' 경고를 받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미국의 주요 영화, 음반 제작업체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업체가 공동으로 '저작권 경고시스템'(CAS)을 개발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8일 보도했다. 이 시스템 운영에 컴캐스트, AT & T, 타임워너 케이블, 버라이즌, 케이블비전 시스템스 등 굴지의 업체들이 참여했다. 통신업체와 영화 및 음반 제작업체는 그동안 서로 대립해 왔으나 이번 CAS 운영을 계기로 협력을 모색하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4:31 조회 446 더보기
미국에서 불황으로 건설ㆍ제조 업종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잃었던 남자들이 경기회복과 함께 여성들 보다 빨리 일자리를 찾는 것은 물론 전통적인 여성 일자리도 잠식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퓨리서치센터가 노동부 자료를 바탕으로 한 조사에서 이 같은 노동시장의 변화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과거 5차례의 불황을 거치면서 여성이 일자리 찾기에서 남성에게 뒤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전체적으로 남자들은 지난 2년 동안 상대적으로 경기가 좋았던 사교육과 건강 관리 직종에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4:31 조회 380 더보기
미국 시카고 공무원들은 앞으로 1회 50달러, 연간 100달러어치 이상의 선물을 받으면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간주된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백악관 비서실장을 역임한 뒤, 지난 5월 시카고 시장에 취임한 람 이매뉴얼은 6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공무원 윤리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매뉴얼 시장은 "시정에 대한 로비스트의 영향력을 제어하고 이들의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윤리 개혁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에는 로비스트가 시 공무원에게 건넬 수 있는 선물 가격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매뉴얼 시장은 "검색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3:21 조회 369 더보기
미국 매사추세츠에 사는 로드 오쿤(61)씨가 가족들을 모두 소개하는 데는 시간이 꽤 걸린다. 그는 사실혼 관계였다 결별한 파트너와의 사이에 낳은 딸(26)과 아들(23)이 있다. 현재 아내에겐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둘(33·30)이 있다. 오쿤씨는 또 16년 전 아이를 원하는 여성 동성애자 커플에게 친권을 주장하지 않는 조건으로 정자를 기증해 비록 아버지 역할은 안 하지만 딸(15)과 아들(12)을 뒀다. 두 남매를 입양했던 레즈비언 커플 중 한 쪽은 4년 전 숨졌다. 오쿤씨는 생부(生父)로서 1녀 1남, 계부(繼父)…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3:20 조회 518 더보기
병원이 아닌 집에서 아이를 낳는 미국 여성이 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2008년 미국의 전체 신생아 420만여명 중 2만8,357명이 집에서 태어났다고 5일(현지시간) 보스턴 글로브가 보도했다. 출산의 0.7%로 여전히 극소수지만 2004년보다는 20%나 늘어난 수치다. 특히 백인 여성들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백인 산모 98명 중 1명이 집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흑인 산모는 357명, 남미 출신 산모는 500명 중 1명인 것과 대조된다. 집에서 아이를 낳은 산모들은 약과 의료장비, 정맥주사, 힘 주라고 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3:19 조회 409 더보기
"금융위기 이후 일자리·연금·건강보험을 동시에 잃고 빈곤층으로 떨어진 미국인들은 극소수 엘리트의 화려한 소비에 분개한다. 이들은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는 정부에 불만을 품고 있고 극단적인 반사회 세력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 '미래의 미국 경제(The Next American Economy)' 저자인 윌리엄 홀스테인(Holstein) WJH 컨설팅 대표는 이메일 인터뷰에서 "미국의 빈곤층은 지금까지 사회를 버티게 한 정치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상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금융기관 직원들이 두툼한 보너스를 받은 반면 중산층…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3:18 조회 439 더보기
2009년 아메리칸대 뮤지컬학과를 우등으로 졸업한 미아 브란코(23)는 낮에는 워싱턴DC의 스미소니언연구소 관리인으로 일하고 저녁엔 남의 아이를 봐준다. 틈틈이 연기 지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남는 시간엔 극장 매표소에서 표를 파는 브란코의 직업은 4개. 모두 파트타임, 비정규직 일자리다. 한 주에 40~50시간 정도 일하는 그의 한 달 수입은 1300달러(약 141만원) 정도다. 브란코는 "금융위기 이후 기업들은 풀타임 직원을 고용하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청년들 '일자리 곡예사' 되다 시카고대에서 국제학을 전공한 로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3:17 조회 550 더보기
명문대학을 자퇴하고 창업에 뛰어드는 미국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자퇴생들은 일찌감치 대학 교육을 접고 어린 나이에 회사를 세운 빌 게이츠 나 스티브 잡스 , 또는 마크 저커버그의 뒤를 잇고 싶어 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5일 미국 대학 등록금은 치솟는 반면 창업은 더 쉬워지면서 우수한 학생들이 대학을 중도에 그만두고 자신의 회사를 차리는 움직임이 붐을 이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 "창업이 가장 쉬웠어요" 2010년 미 교육부 연구 결과 4년제 대학생의 약 24%가 자퇴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해 텍사스대학 연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3:16 조회 792 더보기
미국에서 흑인 대통령의 탄생으로 강력범죄가 줄어드는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에서 범죄 발생이 1991∼98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둔화하던 감소세는 2008년 다시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 연방수사국(FBI)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강력범죄율은 전년보다 5% 떨어졌다. 살인은 4.4%, 절도는 9.5% 각각 감소했다. 2009년에는 살인 7.2%, 절도 8.1% 등 큰 폭으로 줄었다. 범죄 감소에 대해 영국 BBC는 21일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이유를 분석했다. 첫째로 '오바마 효과'를 들었다. 앨프리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3:15 조회 667 더보기
지난 15일 새벽 1시30분께,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마운트테이버 공원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놀던 조시 시터(21)는 방광이 차오르는 느낌을 받았다. 시터는 주저없이 바지를 내리고 바로 옆 저수지의 고요한 수면 위로 소변을 뿜었다. 수상 방뇨가 훨씬 큰 파문으로 이어질 것임을 시터로서는 당시에 알 길이 없었다. 시터가 소변을 흘려보낸 곳은 다름 아니라 포틀랜드의 5개 옥외 식수원 중 하나였다. 방뇨 행위는 감시카메라에 그대로 잡혔고, 이를 본 포틀랜드시 수자원국에는 비상이 걸렸다. 근처 빙하에서 흘러온 깨끗한 물을 정수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3:14 조회 476 더보기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미국 내 500대 기업 가운데 41%가 이민자나 이민자 자녀가 설립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로운 미국경제를 위한 파트너십'(PNAE)은 19일 '뉴 아메리칸 포춘 500'이라는 보고서에서 미국 500대 기업 가운데 이민자가 설립한 기업이 전체의 18%인 90개사이고, 이민자의 자녀가 창업한 경우는 22.8%인 114개사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PNAE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69)이 필라델피아,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대도시 시장들과 언론재벌인 루퍼트 머독, 월트디즈니사의 로버트 아이거 회장 등…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3:12 조회 562 더보기
미국에서 19일은 아버지의 날이다. 미국 남성은 아버지의 날에 위기에 직면한 자화상을 보게 된다고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가 이날 보도했다. 경제와 사회의 변화로 남학생, 남성, 아버지가 위협을 받기 때문이다. 우선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블루칼라 직업이 사라지고 있다. 2007∼2009년 경제 침체는 결국 '남성 침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재 미국의 남성 실업률은 9.5%로 여성 실업률 8.5%보다 1%포인트 높다. 미국에서 4가정 중 한 가정의 비율로 여성이 가계 수입을 책임지고 있다. 남성의 위기는 남학생의 위기에서 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3:11 조회 542 더보기
미국 조지아주가 애리조나주와 유사한 강력한 이민단속법을 7월부터 시행하게됨에 따라 많은 히스패닉 노동자들이 주를 떠나는 등 역풍에 시달리고 있다. 조지아주는 지난 4월 ▲주(州).지역 경찰이 범죄 용의자의 체류신분을 확인할 수 있게 하고 ▲불법 체류자를 숨기거나 이동시켜 주는 사람을 처벌하며 ▲기업 및 고용주들이 신규 고용 직원이 합법적인 체류자인지를 확인토록 하는 강력한 이민단속법안(HB-87)을 통과시켜 7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네이선 딜 조지아주지사가 지난 5월 서명한 이 법률에 대해 이민단체들은 위헌소송을 연방법원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3:10 조회 452 더보기
올 가을학기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공립학교의 급식 식단에서 초콜릿과 딸기맛 우유가 사라진다. LA통합교육구(LAUSD)는 14일 표결에서 찬성 5 대 반대 2로 초콜릿과 딸기맛 우유를 제외한 새로운 유제품 공급계약 건을 승인했다. 하루 68만명 분의 급식을 공급하는 LAUSD가 맺은 이번 계약은 5년간 1억달러 규모다. 올해 취임한 존 데이시 LAUSD 교육감은 지난 4월 그동안 학생 비만의 한 원인으로 꼽혀온 설탕함유량이 많은 초콜릿과 딸기 맛 우유를 급식 식단에서 제외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후 교육계와 영양학자들 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3:09 조회 443 더보기
며칠 전, LA 지역에서 조기 유학생 2명이 '형·동생' 호칭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결국 한 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이를 계기로 조기 유학에 대한 문제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는 상태다.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조기 유학생 문제의 가장 기본적인 해법은 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배려, 그리고 다른 문화권에 대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충분한 사전 교육 없이는 언제든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생활을 하는 조기 유학생들의 경우 미국 문화에 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3:07 조회 656 더보기
지하철을 탔는데 바지와 치마를 벗은 속옷차림의 남녀가 자신 앞에 서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지난 10일(미국시간) 뉴욕에서는 수천명의 남녀가 '바지 안 입는 날(No pants Day)'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팍팍한 삶에 재미와 여유를 되찾자는 의도로 지난 2002년 뉴욕에서 처음 시작된 후 영국, 스위스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행해지는 '플래시 몹' 행사이다.    영국 런던에서도 100여명의 남녀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지 안 입는 날' 행사에 참가했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3:06 조회 512 더보기
대부분의 이민자들은 어떤 행위가 어떤 법에 저촉되고, 또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의 정서와 크게 다른 자녀 양육이나 교육에 관련된 법규는 이민자들에게 자칫 큰 불상사로 이어지기도 한다. 미국에서 교육을 받고 자란 1.5세 2세 부모들도 자녀 돌보기에 소홀했다는 이유로 지역 아동보호국에 자녀를 빼앗겨 법원에 출두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곳이 미국의 현실이다. 드물지만 자녀의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다. 의사가 아이의 부상을 부모의 부주의로 판단할 경우 의사는 아동보호국…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3:05 조회 634 더보기
영어에는 한국어의 '정' 에 해당되는 단어가 없다. 따라서 미국 사람이 '정' 이 무엇이냐? 라고 질문을 한다면 딱히 설명할 자신이 없다. 하지만 가슴에서는 '정' 이라는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고 있다. 느낄 수는 있으되 말로 설명하기는 힘든 우리 나라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정'. 하지만 외국생활을 하다보면 때로는 '정' 때문에 피해를 보는 경우도 다반사다.   억울한 마음에 뭐라 하소연을 하고 싶지만 말로는 설명되지 않는 이 복잡한 감정을 미국 사람들이 이해하기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많은 미국인들은 우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3:03 조회 587 더보기
미국의 생활과 문화, 교육 등을 소재를 다루다 보면 본의 아니게 미국의 장점만을 부각시킬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다고 필자가 애국심이 떨어져서 미국을 찬양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라고 생각한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아무런 문제도 없는 지상 낙원이 아니라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을 것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미국은 오류 투성이다. 다만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이 적을 뿐이다. 오늘날 미국에 대한 감상은 단지 꾸며진 것에 불과하다.   초기 이민자들이 유입되던 시절의 뉴욕은 자유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3:02 조회 600 더보기
미국은 이민자들에 의해 건국된 나라다. 토속 원주민을 제외한 미국의 인구 가운데 이민자 또는 이민자 후손이 아닌 사람은 거의 없다. 초창기 영국의 청교도들이 종교적 박해를 피해 미국 땅에 발을 들여놓은 시기부터 지금까지 이민자들의 유입은 계속되고 있다. 미국의 역사에서 이민자의 유입과 이민정책의 변화가 주는 역사적 의미는 매우 크다. 하지만 미국의 일부 계층 특히 백인들이 생각하는 이민정책은 그들의 필요성에 의해 '좌지우지' 되기도 한다. 때로는 일부 속설이 진실로 판명되기도 한다.며칠전 잘못된 속설로 여겨지던 백…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51 조회 435 더보기
미국에 살면서 우리 나라에서 겪어보지 못했던 제도적, 사회적, 문화적 차이점 등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차이점을 느끼는 부분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법이다. 아마도 이 법의 제정은 미국인들이 가장 자랑스러워 하는 부분일지도 모른다. 1990년 제정된 미국의 장애인 법은 인류가 만든 장애인 차별금지법 중 가장 종합적이고 상세하며 강력한 법제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장애인 차별금지법은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살 권리가 있다는데 기초를 둔 시민권법이다. 미국에서는 공공건물의 신축 및 개축의 경우에 장애인의 접…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50 조회 446 더보기
미국 사립대는 기금을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전체 수입 중 등록금 비중을 줄이고, 기금 수익을 장학금 등 학생 복지에 사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 있다. 등록금 액수로는 세계 1위로 가장 높은 미국이지만 전체 수입에서 등록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30%로 국내 대학의 절반 수준이다. 등록금 외의 재정이 탄탄해 학비를 낼 여건이 되지 않는 학생들에게 완충 작용을 하고 있다. ◇美대학 안정적 기금운용…수익으로 학생 지원 미국 사립대 중 최대 규모의 기금을 자랑하는 하버드대는 지난해 6월 말 기준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45 조회 437 더보기
’에이즈 백신의 아버지’로 매년 노벨상 후보자로 거론되는 미국 머크(Merck)연구소 피터 김(53) 사장이 포스텍(포항공과대) 명예박사로 추대된다. 9일 포스텍에 따르면 에이즈 관련 연구에 공이 큰 피터 김 사장을 대학의 제 3호 명예이학박사 학위 수여자로 결정하고 11일 열리는 제 22회 졸업식에서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 재미교포 2세인 피터 김 사장은 코넬대(학사)와 스탠퍼드대(박사)를 졸업하고 1998년 당시 20대의 젊은 나이에 매사추세츠공대(MIT) 생물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이후 세계적 의학연구소인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44 조회 421 더보기
“재정적 압박 받지만 이혼은 미루게 해” 미국의 부부들은 경기침체로 인해 재정적 압박을 받기도 했지만 이혼을 미루기로 하는 등 양면적 영향을 받는 것을 조사됐다.이 같은 결과는 미 버지니아대학 사회학과와 ‘전미 결혼 프로젝트’팀이 작년 12월부터 1월 사이에 18-45세의 결혼한 성인남녀 1천197명을 상대로 실시한 ‘결혼 관용도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고 조지아 지방신문인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이 9일 보도했다.이 조사에 따르면 미국 부부의 29%는 경기침체가 부부생활을 유지해 가는 과정에서 재정적 압박과 스트레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43 조회 412 더보기
지난해 미용 성형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서면서 미국 경제회복의 청신호로 인식되고 있다. 9일 美 투자정보지 가트먼레터의 편집장 데니스 가트먼은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주식시장 종사자들은 손가방 판매, 보석판매 업체 티파니 업황 등 모든 종류의 소비 활동을 지켜본다”며 “주식 거래인들은 미용성형 증가 지표를 통해서도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고 말했다.필 해크 미국 성형외과의사협회장도 “금융위기 때 억압됐던 미용성형에 대한 욕구가 경제가 회복하고 다시 카드를 사용하기 수월해지자 분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42 조회 508 더보기
미국에서 23세 이전에 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비율이 여성이 남성보다 거의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통계국(BLS)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23세가 될 때까지 여성은 4명 중 거의 1명이, 남성은 7명 중 1명이 학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조사돼 수십년에 걸쳐 온 학교와 일터에서의 여성 강세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 것이라고 밝혔다.BLS는 1980-1984년 사이 태어난 남녀 9천여명을 지난 1997년부터 추적조사해 왔다.BLS의 경제학자로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제이 마이젠하이머는 이는 여성의 노동 기회의 증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41 조회 560 더보기
미국 사람들은 북한을 이란과 함께 가장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반면 한국에 대해서는 역대 가장 많은 65%가 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갤럽이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성인 1천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조사를 토대로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란과 북한에 대한 호감도는 각각 11%로 최저수준이었다. 이란과 북한은 2004년 이후 줄곧 호감도 최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2001년 49%에서 꾸준히 늘어나 올해는 65%에 이르렀다.미국 사람들은 또 캐나다와 영국에 대해 각…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40 조회 544 더보기
연인에게 사랑을 전하는 밸런타인데이에 이혼 관련 정보와 변호사를 찾는 미국 부부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나타났다.미국 변호사들의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법률 웹사이트 ’아보닷컴(Avvo.com)’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마크 브리튼은 “지난 2년간 밸런타인데이를 기점으로 이전 6개월에 비해 이혼전문 변호사 요청 건수가 평균 40%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혼 관련한 질의 건수도 같은 기간 약 36% 증가했다고 덧붙였다.뉴저지주 이혼전문 변호사인 캐리 치페츠는 “밸런타인데이를 전후해 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40 조회 520 더보기
 미국 각 주 정부의 재정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교사들이 예산 절감을 위한 ‘공공의 적 1호’로 몰리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특히 공화당 관계자들은 교사 노조와의 관대한 노동계약이 주 재정을 파산시킨 원인의 하나로 인식하고 지금의 재정위기를 이용해 교사노조의 무력화를 꾀하고 있다.17일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위스콘신과 오하이오, 뉴욕, 뉴저지 등의 주지사들은 교사노조가 연금과 건강보험에서 과도한 혜택을 누려 재정 낭비를 가져왔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공화당 소속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18 조회 546 더보기
뉴욕,매사추세츠,뉴저지 등 70여개교 정규 교과과정 채택 18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남부의 밀빌시 실버런 초등학교 강당. 가슴에 태극기와 성조기가 선명하게 새겨진 흰색 도복을 입은 어린 미국 학생들의 ’태권’ 함성이 넓은 강당에 메아리쳤다.밀빌시의 실버런과 리엑크 에브뉴 두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전원(300명)이 이날 실버런 강당에서 태권도 수료식을 가진 것. 김승훈 사범의 선창에 따라 힘차게 손을 뻗고 발차기를 하는 이들의 표정은 진지했다. 참관을 위해 나온 300여명의 학부모들과 팀 섀논 시장,…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17 조회 386 더보기
미국에 거주하는 이민자들 가운데 대졸 이상 학력자 비율이 3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저학력, 단순노동 이민자들의 증가로 사회적 비용이 늘어나 미국 경제에 부담을 준다는 일반적 인식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일각에선 이들을 활용하기 위한 실용적인 이민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미 브루킹스 연구소는 9일 발간한 `이민자 기술수준 보고서'에서 "지난해 만 25~64세 이민자들 가운데 대졸이상 학력자가 전체의 30%로, 고졸 미만(28%)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1980년 조사 당시 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16 조회 396 더보기
미국 미시시피주의 한 군기지 캠프에 벼락이 떨어져 공군 예비생도 77명이 병원에 실려가는 소동이 일어났다. 미시시피주 해티즈버그시(市) 부근 캠프 셸비의 대변인인 데이드레 머스그레이브 소령은 8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기지 안에 벼락이 떨어져 2명이 앰뷸런스로 병원에 후송됐으며, 75명이 버스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고 전했다. 벼락은 캠프 내 전봇대를 강타했고, 직접 벼락을 맞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그레이브 소령은 장병들의 상태가 모두 양호하다고 밝혔다. 77명은 전원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 파병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15 조회 407 더보기
미국에서 아시아계 등 소수인종 청소년들이 백인 청소년들에 비해 컴퓨터와 텔레비전 등 미디어를 사용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카이저 가족재단(KFF)의 조사에 따르면 18세 미만 아시아계 청소년들은 하루 평균 13시간 13분을 텔레비전, 컴퓨터, 모바일 기기 등 미디어 활용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인종 청소년에 비해 가장 많은 시간을 미디어 사용에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흑인과 히스패닉계 청소년들은 하루 평균 13시간을 미디어 사용에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백인 청소년들은 하루 평균 8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14 조회 416 더보기
당장 끌어다 쓸 수 있는 돈이 1억 달러가 넘는 '울트라' 부자들은 미국에 가장 많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지난달 31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운용자산(AuM·Assets under Management) 규모가 1억 달러(1075억원)를 넘는 가구의 수를 국가별로 집계한 결과 미국이 2692가구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여기서 운용자산이란 집이나 사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 등을 제외하고 현금, 주식 등 순수하게 투자할 수 있는 자산만을 가리킨다. 미국 다음으로 울트라 부자 가구가 많은 나라로는 독일(8…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13 조회 514 더보기
미국에서 결혼으로 이뤄진 가구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처음으로 절반 이하로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AP통신은 28일 "미국 센서스국의 2010년 자료에 따르면 결혼 가구는 48%를 차지했다"며 "동거, 사별, 이혼 등을 이유로 하는 비결혼 가구가 빈 자리를 채웠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가정에 대한 전통적인 관념이 바뀌는 흐름을 반영하는 결과"라며 "수십년간 이어진 변화가 쌓여 전년도에 52% 차지하던 결혼 가구가 작년에 결국 소수집단으로 내려앉았다"고 전했다. 포틀랜드 주립대 인구통계학과 찰스 라이너슨 교수는 "이 같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13 조회 450 더보기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대학등록금이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현재 반값 대학등록금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에서는 2008년 대학 졸업자의 3분의 2가량이 빚을 안은 채 졸업했다는 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미국에서는 특히 중산층이나 저소득층이 감당하기 어려운 고액의 학비가 드는 아이비리그 등 명문 사립대 재학생 중에서 부유층 자녀가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늘어나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조지타운대는 최근 미국에서 상위 193개 대학의 2010년도 졸업생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이들 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09 조회 428 더보기
미국에서 돈을 가장 잘 벌게 해주는 대학 전공 분야는 공학(Engineering)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학문을 전공했더라도 인종·성별로 연봉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미 조지타운대 교육 및 노동력 센터는 24일(현지시간) '대학 전공의 경제적 가치'라는 보고서와 보도자료를 내고 공학 분야 전공자의 연봉이 7만5000달러(약 8200만원·이하 중앙값 기준)로 가장 높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2009년 미국 인구조사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센터 측은 "최근 졸업자뿐 아니라 학사 학위 소유 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한 첫…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08 조회 926 더보기
미국의 2010년 대학 졸업생 중 올봄까지 최소한 한 개의 일자리라도 확보한 비율은 55.6%였다. 이는 2006년과 2007년 졸업생들의 90%에 비하면 엄청나게 떨어지는 수치다. 대졸자 취업은 전공에 따라 천차만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 노스이스턴대학 연구팀이 2009년도 취업을 기준으로 25세 이하 대졸자 전공별 취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교육학 전공자는 71.1%가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엔지니어링 69.4%, 수학 및 컴퓨터 공학 68.5%, 의료 관련 학과 64.9%, 물리학 56.5%, 비즈니스 55.6% 등…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07 조회 416 더보기
미국에서 운전을 하지 않고 생활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또 매일 운전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법을 어길 때가 있다. 그러나 시간과 돈을 지키려면 법을 지켜야 한다. 그 이유는 미국에서 교통법규를 어겨 티켓을 발부 받으면 그것은 곧 엄청난 재정적 손해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법을 수시로 어기면 돈을 물 쓰듯 써야 한다. 그렇다고 돈을 아끼기 위해서 법을 지켜야 한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아무튼 돈이 없으면 법을 지키는 것이 미국 생활의 기본 수칙이다. "♬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 &nbs…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06 조회 554 더보기
옛말에 '개 팔자가 상팔자' 라는 말이 있다. 우리나라도 애완견(반려동물)에 대해 많은 변화를 가져왔지만, 미국에 비하면 '상팔자' 라는 말을 붙이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필자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미국은 확실히 '개 팔자가 상팔자' 임에 틀림없다. 미국인들은 자식 못지않게 개에게 사랑을 베푼다. 자신의 애완견에게 전 재산을 물려주는 사람도 있으니...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애완견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주겠다는 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소변을 자동으로 치워주는 로봇을 구매하는가 하면, 위성추적장치를 개에게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04 조회 581 더보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옛로부터 인맥을 소중히 여겼다. 전자산업과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은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인맥관리를 할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은 인맥을 소중히 여긴다. 때로는 학연, 지연, 혈연 등으로 얽히고설킨 한국 사회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외국에서 생활하는 필자가 보기에는 나쁜점보다는 강점이 더 많은 것이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인맥 만들기' 와 '인맥 관리' 라고 생각한다. 우리 속담에 '옷깃만 스쳐도 인연' 이라는 말이 있다. 개인적인 공간과 사생활을 중요시 여기는 외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가 담겨있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2:03 조회 452 더보기
미국의 생활과 문화, 교육 등을 소재를 다루다 보면 본의 아니게 미국의 장점만을 부각시킬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다고 필자가 애국심이 떨어져서 미국을 찬양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라고 생각한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아무런 문제도 없는 지상 낙원이 아니라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을 것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미국은 오류 투성이다. 다만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이 적을 뿐이다. 오늘날 미국에 대한 감상은 단지 꾸며진 것에 불과하다.   초기 이민자들이 유입되던 시절의 뉴욕은 자유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1:59 조회 646 더보기
미국은 이민자들에 의해 건국된 나라다. 토속 원주민을 제외한 미국의 인구 가운데 이민자 또는 이민자 후손이 아닌 사람은 거의 없다. 초창기 영국의 청교도들이 종교적 박해를 피해 미국 땅에 발을 들여놓은 시기부터 지금까지 이민자들의 유입은 계속되고 있다. 미국의 역사에서 이민자의 유입과 이민정책의 변화가 주는 역사적 의미는 매우 크다. 하지만 미국의 일부 계층 특히 백인들이 생각하는 이민정책은 그들의 필요성에 의해 '좌지우지' 되기도 한다. 때로는 일부 속설이 진실로 판명되기도 한다.며칠전 잘못된 속설로 여겨지던 백…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1:59 조회 433 더보기
  만약에 누군가가 당신에게 몇 가지 제안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그의 제안은 아주 단순하다.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인터넷을 금지시키고, DVD와 온라인 게임 같은 것들을 점점 줄려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컴퓨터도 중요한 업무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과연 당신은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견딜 수 있을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라는 단어를 사용할지 모른다.  장기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서 그동안 즐겨 먹던 가공식품을 끊고, 입에서 살살 녹는 모든 종류의 육류를 식단에서 없애버리는 것과 같…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1:38 조회 533 더보기
외국 특히 영어권에서 오랜기간 생활하기 위해서는 영어 이름은 필수다. 간혹 한국 이름을 고집하는 분들도 있지만 외국인들과의 접촉이 많은 편이라면 한국 이름보다는 상대방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영어 이름이 훨씬 효과적이다. 그런데 문제는 어떤 영어 이름과 표기법을 사용하느냐다. 이름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우리의 관습상 영어 이름에도 신경이 쓰이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미주 한인들의 경우 명함이나 서류에 자신의 이름을 표기하는 방법도 천차만별이다. 시민권자 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름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1:37 조회 818 더보기
미국에서 대학 졸업자들은 고졸 이하 학력자들에 비해 한해 소득이 약 2만달러 가량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가 지난달 15~29일 전국의 성인 2천1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졸 학위로 인한 소득 격차는 평생을 따져 약 55만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대졸자가 고졸 이하의 학력을 가진 사람에 비해 한해 약 2만달러를 더 번다는 것으로, 지난해 인구센서스에서 나타난 1만9천550달러의 격차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응답자의 86%가 대학…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1:36 조회 575 더보기
미국에서 인기있는 영화나 TV 리얼리티 쇼의 주인공, 출연자 이름을 따서 아기 이름을 짓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사회보장국(SSA)은 5일 지난해 미국에서 태어난 아기 이름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이름의 명단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 요즘 미국 부모들은 여자 이름으론 이사벨라(Isabella)를, 남자 이름으론 제이콥(Jacob)을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벨라와 제이콥은 꽃미남 흡혈귀가 등장하는 스테파니 메이어의 장편소설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나오는 주요 남녀 등장인물의 이름이기도 하다. 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1:32 조회 594 더보기
미국 어린이들 4명 가운데 1명 꼴로 편부모에 의해 양육되고 있으며, 이 같은 비율은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할 때 높은 것이라는 보고서가 27일 나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7개 선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편부모 가정에서 성장하는 미국의 어린이는 25.8%로, 조사대상 국가의 평균치인 14.9%를 크게 웃돌았다. 편부모 양육 비율은 미국에 이어 아일랜드(24.3%), 뉴질랜드(23.7%) 순으로 높았다.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편부모 비율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0:34 조회 483 더보기
아프간戰 참전 공로… 동성무공훈장 받아 "한인 영향력 확대" 미국 정규군의 첫 한인 장성이 배출됐다. 미 국방부는 9일 "미 해병대 소속 대니얼 유 대령을 준장 진급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주(州) 방위군 소속의 한인 장군이 임명된 적은 있지만, 미 정규군 장성에 진급한 한인은 육·해·공군 및 해병대를 통틀어 유 준장이 처음이다.한인 2세인 유 준장은 애리조나 주립대를 졸업하고 해군 군사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스탠포드대 후버연구소 펠로를 거쳤다. 미 정규군 장성은 연방의회 인준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유 준장은 현재 뉴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0:33 조회 512 더보기
최근 미국은 한 편의 유튜브 동영상 때문에 파문이 일고 있다. 현재 UCLA에 재학중인 백인 여학생이 제작한 이 동영상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시안(동양) 학생들의 행동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알렉산드라 월레스라는 이 여학생은 동영상을 통해 아시안 학생들의 매너(manner)에 문제가 있다며 노골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또 주말이면 부모(가족)들이 아파트에 몰려와 빨래와 음식을 하느라 분주하다며 자녀들의 독립성을 키워주지 않는 부모들까지 비난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도서관에서 전화 통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0:33 조회 623 더보기
우리 나라 사람들이 선천적으로 질서의식 결핍증 같은 중병에 걸린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 한인들이 교통질서를 지키는 모습을 보면 그런 사실을 금방 확인할 수 있다. 교차로에 정차할 때도 정지선을 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중남미 이민자들의 질서의식에 불평을 토로하곤 한다. 그렇지만 한인 밀접지역으로 들어가 보면 상황은 180도로 바뀐다. 미국인 앞에서는 미소로 인사를 나누다가도 한인들끼리 모여 있으면 그 미소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운전을 하다 보면 누구나 운전법규 위반으로 티켓을 받는다. 그런데 이때 티켓을 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0:31 조회 620 더보기
뉴욕 주 북쪽에 위치한 핑거 레이크 Finger Lakes 지역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진흙에 찍은 듯한 거대한 손 모양을 하고 있다. 손바닥처럼 생긴 온타리오 호에서 길쭉한 손가락 모양 호수들이 남쪽으로 뻗어 있고, 그 호수들 사이에 위치한 가파른 산들이 무성한 숲을 이룬다. 1만 년 전, 두께 3.2km에 달하는 빙하에 의해 형성된 이 지역은 자연과 문명이 조화를 이룬 생태 지역 이타카를 향해 뻗어 있다. 이타카에 상주하는 인구는 3만 명, 인근에 위치한 대학교 학생만 해도 2만 4천 명이 넘는다. 이 지역이 세계적으로 유명…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0:27 조회 562 더보기
美서 성공한 한인 앵커 주주 장의 고백…"호랑이 아버지의 교육 때문에 성공했지만 나의 어린 시절은 고통스러웠다." 미국 3대 방송인 ABC방송의 간판 앵커 장현주(45·미국명 주주 장· 사진 )씨는 역대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한인 방송인이다. 그가 진행하는 ABC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는 매일 500만가구가 시청하는 미국 내 아침방송 2위 프로그램으로 바버라 월터스, 다이앤 소이어 등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방송인이 맡아 진행했다. 장씨는 최근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으며 모든 언론이 나서 찬반을 다룬 '타이거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1 00:22 조회 564 더보기
American Dream 미국에만 가면 체면 따윈 버리고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에서 했듯 그렇게 열심히만 한다면 미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 복잡하고 숨막히는 한국을 떠나 풍요롭고 아름다운 땅 미국에서 우아하게 폼나게 살고 싶다. 자식들에겐 지옥같은 한국교육을 피해 미국의 선진교육을 받게하고 싶다. 그들이 원한다면 힘센 나라 미국의 일원으로 살라고 하고 싶다. 영주권자, 합법적 체류신분 유지자, 불체자이런 저런 이유로 사람들은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미국행을 감행한다. 하지만 열중 아홉은 얼마 되지 않…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0 23:36 조회 625 더보기
1. 세계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산다는 미국 Los Angeles. 비공식 교민 인구가 150만명이다. 아마 한국의 지방 중도시 규모정도가 아닐까 싶다. 어디든 한인 교민들이 모여 사는 곳이면 예외없이 ‘한인회’라는 게 있는데 LA에도 한인회라는 게 있다. 하지만 난 아직까지도 이 한인회라는 곳이 뭘 하는 곳인지 전혀 모른다. 진짜 ‘전혀’ 모른다. 그나마 한인회라는 것이 있다는 걸 아는 건 2년에 한번씩 한인회장 선거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교민들의 선거열기가 그만큼 뜨겁단 얘기일까? 아니다. 선거에 참여하는 교민수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20 23:29 조회 506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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