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어버리는 늪, '치매' 바로 알자! > 실버건강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실버건강


 

나를 잊어버리는 늪, '치매' 바로 알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578회 작성일 15-06-21 06:25

본문

치매(dementia)라는 말은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서 '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생활해 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 때문에 뇌 기능이 손상되면서 기억력, 언어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판단력 등의 인지 기능이 지속적이고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치매가 막 시작되는 초기와 건망증을 구별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러나 대체로 본다면 건망증의 경우 나누었던 대화 내용이나 경험한 일 중에서 일부분을 일시적으로 망각하게 되지만, 치매의 경우에는 대화를 나누었다는 사실 자체 또는 경험 자체를 완전히 잊어버리는 일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general_image

많은 사람이 잠시 깜박하고 생각이 나지 않았다가 시간이 좀 흐른 후 차분히 생각해보면 다시 생각나는 경험을 흔히 하게 되는데 이런 것은 치매의 증상이라기보다 건망증에 가깝습니다. 그렇지만 신경을 쓰고 집중을 해서 대화를 나누었는데도 얼마 뒤 언제 그런 이야기를 했었느냐는 듯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된다면 이는 치매에 가깝습니다.

노년에 이르면 정상적으로도 건망증의 빈도가 늘어나지만 비교적 젊은 나이인데도 건망증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들은 대개 너무 복잡하고 바쁜 생활을 하기 때문이거나 우울증이나 심리적 갈등으로 집중이 잘되지 않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치매환자들의 대표적 증상
다음에 소개해 드리는 10가지 경고증상이 있으면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하며 미루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직업이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초래할 정도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 상실이 있다.
2) 언어 사용이 어려워졌다.
3) 시간과 장소를 혼돈한다.
4) 판단력이 저하되어 그릇된 판단을 자주 한다.
5) 익숙한 일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6) 돈 계산에 문제가 생겼다.
7) 물건 간수를 잘 못 한다.
8) 기분이나 행동의 변화가 있다.
9) 성격이 변했다.
10) 자발성이 감소 되었다.

#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 태도
1) 의식주는 독립심을 갖고 스스로 처리하도록 하십시오. 몸을 많이 움직이고 기능을 지속해서 유지하면 치매의 발생과 진행이 늦어집니다.
2) 노년이 되어서는 환경이나 생활 방식을 급격하게 바꾸지 않도록 하십시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과도한 뇌의 활동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뇌 속에서 혼란이 발생하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혼란이 회복되지 못하여 치매 증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3) 머리부상을 피하십시오. 머리를 다칠 위험이 있는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고, 자동차를 탈 때도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하고, 낙상에 주의하여 두부 손상을 피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합니다.
4) 노년에 생긴 경우라면 건망증이라고 쉽게 무시하지 마십시오. 기억력 감퇴가 있을 때 무조건 건망증으로 치부하지 말고 조기검진을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 글 = 로뎀나무내과 방혜승 원장(내과 전문의) >

#참고: 영등포구 치매지원센터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