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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한 잔, 치매 예방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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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09회 작성일 15-06-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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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를 마시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 연구팀이 생쥐에 코코아 추출물을 주입해 연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코코아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라바도(lavado)라는 성분이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 생성을 억제해 신경세포의 접합부인 시냅스의 손상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라바도가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환자의 신경 경로 손상을 차단해 인지기능 저하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라바도 성분은 가공을 최소로 한 코코아에 많이 들어있으며 과일과 채소 속에도 풍부하게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낮춘다고 알려진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폴리페놀 성분은 코코아 외에도 녹차, 자두, 와인, 커피 등에 들어 있으며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충치, 피부노화를 예방해준다.

연구를 이끈 줄리오 마리아 파시네티(Giulio Maria Pasinetti)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코코아에서 추출한 라바도가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 개발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50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으며 2050년에는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1,600만 명에 다다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결과는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실렸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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