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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잇단 호재에 상승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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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439회 작성일 15-07-12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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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부양책 효과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 소비지표까지 개선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4.11포인트(0.25%) 오른 13,574.27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49포인트(0.31%) 뛴 1,464.48, 나스닥 종합지수는 12.65포인트(0.4%) 상승한 3,168.48을 각각 기록 중이다.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 늘어나면서 두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시장 예상치인 0.7% 증가를 웃돈 수준이다. 또 7월의 0.6% 증가보다도 나아졌다.
특히 지난 2월 이후 6개월만에 가장 큰 증가폭으로 미국의 소비가 회복세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됐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전문가 예상치 0.5%를 상회하는 수치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 상승해 시장 전망치와 같았다.
전문가들은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업률이 여전히 높은데다 임금 인상률이 낮아 인플레이션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시간대는 9월 소비자 심리지수 예비치를 오전 9시55분 발표한다. 톰슨로이터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8월 최종치 74.3보다 약간 낮은 74를 예상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3차 양적완화(QE3)를 포함한 연준의 강력한 부양책 발표로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87센트(0.88%) 오른 배럴당 99.18 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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