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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주가 폭락…한 계약사가 3분기 실적 미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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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438회 작성일 15-07-12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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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주가는 18일 한 계약사가 구글의 3분기 실적을 사전에 공개한 후 폭락했다.
구글 주가는 68.19달러(9%)가 떨어지자 투자자들에게 3분기 실적을 검토할 시간을 주기 위해 정지됐다.
공개된 3분기 실적은 분석가들의 예상을 밑돌았으며 원래 구글은 이날 증시가 파한 뒤에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거래는 오후 3시20분(현지시간)재개됐으며 그로부터 5분 뒤 주가는 8.5% 떨어진 691달러에서 거래됐다.
이날 구글 주가의 하락은 최근들어 치솟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구글 주식은 지난 3개월간 27%나 치솟았었다.
구글은 인쇄기업 도넬리 & 손스가 구글의 예정보다 3시간 먼저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글의 3분기의 순익은 21억8000만 달러로 주당 8.33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27억3000만 달러(주당 8.33달러)를 밑돌았다.
구글이 모토롤라 합병에 따른 비용을 지출하지 않았더라면 주당 순익은 9.03달러를 기록했을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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