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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가 반등세…주택 가격 상승 등으로 전날의 대폭 하락 거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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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556회 작성일 15-07-1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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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미국 주가는 미국 주택가격의 상승과 유럽 경제의 회복 신호로 크게 올라 전날 크게 떨어졌던 것을 거의 회복했다.

다우존스지수는 99.22포인트(0.7%)가 올라 1만3979.30으로 마감했다. 이로써 전날의 대폭하락을 거의 만회했으나 그 전날 넘어섰던 1만4000선을 다시 넘지는 못했다.

S&P500지수는 15.59포인트(1%)가 올라 1511.29로 나스닥지수는 40.41포인트(1.3%)가 올라 3171.58로 마쳤다.

LJPR의 수석투자전략가는 "올들어 주가가 많이 올라 투자자들은 주식을 팔아야 할지 더 두고 볼 것인지 판단을 못해 그처럼 주가가 하루 사이에 요동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조그마한 소식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날 주가가 오른 원동력은 12월에 미국의 주택가격이 지난 6년 이상에 걸쳐 가장 빠른 속도로 올라갔다는 발표였다. 부동산 데이터 공급회사인 코어로직은 주택가격이 8.3% 올랐다고 발표한 것이다.

한편 유럽에서도 다수의 제조업체와 서비스업체들이 좋은 실적 발표로 주가가 크게 올랐다.

이날 화장품 전문 기업 에스티로더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넘는 순익 발표후 주가가 3.66달러(6%)나 뛰어 64.71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업은 미국과 신흥시장에서의 판매가 늘어 순익이 13%나 늘어났다.

한편 PC제조기업인 델은 창업자인 마이클 델 등 투자자 그룹에 매각됐다고 발표한 이후 주가가 15센트(1.1%)가 올라 13.47달러를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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