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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미국 성장률 하향 경고…"예산삭감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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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75회 작성일 15-07-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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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정부 예산 자동삭감에 따른 파장을 감안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윌리엄 머레이 IMF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예산 자동삭감(시퀘스터)은 현재 핵심 이슈 가운데 하나"라면서 "이는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 등을 재평가해야만 한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산 자동삭감 조치가 현실화할 경우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최소 0.5%포인트 낮아질 수 있으며, 이는 다음달 발간되는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 반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MF는 지난달 발간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0%, 3.0%로 제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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