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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美 국채 보유량 5조6600억 달러…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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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455회 작성일 15-07-1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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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미 국채 보유량이 재정 갈등에도 불구하고 14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재무부는 15일 지난 2월 외국 전체 미 국채 보유량은 전달보다 0.3% 증가한 5조6600억 달러였다고 밝혔다.

오바마 행정부와 의회의 세금 및 지출을 둘러싼 날선 대치에도 미 국채는 여전히 안전한 투자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미 의회는 5월19일까지 채무한도 상한선인 16조4000억 달러를 적용받지 않도록 하는 안을 승인해 연방정부가 일시적으로 부채를 증액할 수 있게 했다.

미 국채 최대 보유국인 중국의 보유량은 전달에 비해 0.7% 증가한 1조2200억 달러로 나타났다. 중국에 이어 2대 국채 보유국인 일본은 0.6% 줄인 1조1000억 달러의 보유량을 기록했다.

이들 국가 다음으로 바하마스와 케이맨제도 등 카리브해 금융센터로 분류되는 5개국 그룹이 세 번째로 많은 미 국채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이 그룹은 지난 2월 5.5% 늘린 2867억 달러의 보유량을 보였다. 그 뒤로 브라질 보유량은 2.3% 증가한 2600억 달러를 나타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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