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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폐쇄 비웃는 미국 증시..주가들 크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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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26회 작성일 15-07-1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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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폐쇄 첫날인 1일 미국 증시는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은 채 오히려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다우존스지수는 62.03포인트(0.4%)가 상승해 1만5191.70으로 마감하는 등 착실한 상승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더 큰 비율(0.8%)인 13.45포인트가 상승해 1695.00으로 마감했으며 나스닥지수는 1.2%에 해당하는 46.50포인트나 올라 3817.98로 마쳤다.

투자자들은 적어도 당분간은 정부폐쇄를 불러온 정치적 교착상태로 미국 경제의 점진적인 회복세가 타격을 입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RDM파이넌셜그룹의 수석 시장전략가 마이클 셸던은 "현재 미국 경제의 흐름은 긍적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이런 기조가 갑자기 악화되지 않는한 증시는 다음 6개월 내지 1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제약업체 머크는 2015년까지 연간 지출을 약 25억 달러 줄이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8500명을 추가 감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뒤 주가가 1.13달러(2.4%) 올라 48.74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애플도 억만장자 투자자 칼 아이칸이 팀 쿡 CEO와 만찬회동을 한 사실을 트위터에 올린 뒤 11.21달러(2.4%)가 올라 487.90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에 20억 달러를 투자한 아이칸은 이 글에서 자신이 팀 쿡에게 1500억 달러 어치의 자사주 매입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아이칸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것이 실현되리라는 강력한 느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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