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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가 대폭 하락..1분기 기업 실적의 부진 예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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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42회 작성일 15-07-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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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미국 주가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폭 하락했다.

S&P500지수는 20.05포인트(1.1%)가 하락해 1845.04로 마쳤다. 이로써 이 지수는 3일 연속으로 떨어져 지난 2일 이룩했던 기록(1890.89포인트)에서 2.4%나 하락한 셈이다.

다우존스지수도 166.84포인트(1.02%)가 하락해 1만6245.87로 마감했으며 나스닥지수는 47.97포인트(1.2%)가 하락해 4097.75로 마감함으로써 최대의 하락율을 보였다.

그런 한편에서 이날 증시는 안정된 모습도 보였다. 기술주와 생명공학주들은 지난 주말에 폭락한 데 따라 7일에는 보합세를 보였다.

페이스북은 4일 4.6%가 폭락한 반동으로 이날 20센트(0.4%)가 올라 56.95달러를 기록했다. 역시 지난주 폭락했던 넷플릭스도 69센트(02%)가 올라 338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완구제조기업인 매텔은 BMO캐피탈의 애널리스트들이 이 회사의 바비 인형과 핫 휠의 수요가 떨어졌다며 전망을 낮춰 잡은 데 따라 주가가 1.15달러(2.9%) 떨어져 38.26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금주에 있을 알루미늄 기업 알코아, JP모건 및 웰스파고 등 대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S&P500지수에 소속된 기업들의 순익은 전반적으로 전년동기비 0.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것은 4분기의 8%보다 크게 저조한 수준이며 1.7%의 순익상승에 그쳤던 2009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실적이다.

에드워드 존스의 투자전략가 케이트 원은 "지난 겨울의 혹한으로 투자자들의 기대가 너무나도 저조하고 그것은 증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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