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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에서는 증강현실(AR) 플랫폼 경쟁 중
증강현실(AR), 미국 제조업의 새로운 기술로 자리 잡다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인 아마존(www.amazon.com)이 6일(현지시간)부터 당일 배송 서비스 지역을 미국 내 10개 도시로 확대했다. 댈러스 모닝 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부터 워싱턴DC, 뉴욕시,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댈러스,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당일 배송을 시작했다. 미국 12개 대도시를 당일 배송 우선 시행 지역으로 선정하고 지난 5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 아마존은 이후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피닉스로 영역을 넓혔고 이날 6개 도시를 추가했다. 보스턴과 시카고에서도 곧 당일 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건강보조식품업체 허벌라이프의 다단계 방식 영업 관행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외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넷판 등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TC는 헤지펀드 업계 거물인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회장이 중국 등지에서 불법 피라미드 판매를 하고 있다며 시장에서 퇴출시키자는 운동을 벌여온 허벌라이프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허벌라이프는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수백만명에 달하는 독립 유통망 네트워크를 통해 영양보조제 등을 팔고 있다. 허벌라이프에 대한 이번 FTC의 조사는 지난 …
문서 공유 서비스 '스크리브드', 대형출판사 하퍼콜린스와 손잡아 한 달에 8.99 달러(9천700 원)를 내면 책을 무제한으로 빌려 볼 수 있는 월정액 회원제 온라인 도서대여 서비스가 미국에서 나왔다. 아직은 특정 출판사의 책만 볼 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이 넓지 않지만, 비디오 분야에서 성공한 월정액 회원제가 출판계에 도입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온라인 문서 공유 서비스 '스크리브드'(www.scribd.com)는 이달 초 대형 출판사 하퍼콜린스(HarperCollins)와 손잡고 이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20년 연속으로 미국 최대 부자로 평가됐다. MS가 그에게 부를 가져다 준 것은 사실이지만 그의 재산이 올 들어 근 100억달러나 더 늘어난 것은 다른 기업에 투자한 수익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그래서 기부를 하는 것보다 재산은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경제 전문 잡지 포브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400대 부자 명단을 발표하고 게이츠가 순자산 720억 달러로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 빌 게이츠 1994년 이후 20년 연속으로 1…
2분기 전체 영업이익 4%↓…북미권 탄산음료 매출 3분기 연속 하락 세계 최대 음료업체인 코카콜라가 안방인 미국 시장의 매출 부진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 탄산음료가 비만의 '주적'으로 떠오른 여파로 분석된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소재 코카콜라 본사는 유럽과 북미 지역의 기상악화로 지난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이 4% 감소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하지만 유럽의 실적 부진에도 국외 매출은 오히려 1% 증가했다. 아시아와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경제국들의 매출 호조가 손실을 메웠기 때문이다. 문제는 북미 시장이다. 2분기…
애플이 아이폰을 비롯한 대부분 제품을 중국 등 해외에서 생산해온 관례를 깨고 일부 제품을 미국 내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필립 실러 애플 수석부사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시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전문가용 데스크톱 컴퓨터인 '맥 프로' 신형을 미국 내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다수 제품을 중국에서 생산하면서도 중국에서는 해당 기기를 조립만 할 뿐으로 중요하지 않으며, 중요한 것은 실제 제품의 설계를 누가 하느냐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이런 주장을 담아 애플은 …
미국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IT기업들이 직원들을 일터에 붙잡아두기 위해 세계 최고수준의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AP통신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복지를 자랑하는 구글 캠퍼스에는 구글이 디자인한 1천대의 자전거와 전기차 등을 이용해 캠퍼스 내 다른 건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당구대에서 맥주를 마시며 당구를 칠 수도 있다. 또 보육시설 뿐 아니라 가족들이 식사할 수 있는 별도의 식당도 있으며, 세탁시설과 애견센터도 있다. 암벽타기시설, 낮잠캡슐, 볼링장, 복수의 실내체육관, 미니 부엌 등도 갖추고…
미국에서 야후의 재택근무 중단으로 이 제도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일고 있지만 최근 13년 사이 집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일주일에 최소 하루 이상 집에서 일한 근로자는 1천340만명(9.4%)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7년의 920만명(7%)보다 대폭 늘어난 수치다. 직종별도 경영·금융, 판매, 교육, 법률, 컴퓨터, 교통 등 조사 대상 대부분 분야에서 재택근무자가 21∼126%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야후가 재택근무 제도를 포기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