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9 페이지 열람 중
유럽에 차가 보급된 것은 17세기 당시 가장 활발한 무역업을 하고 있던 네덜란드인들을 통해서다. 중국의 차가 처음 보급될 무렵 유럽사회는 물과 술을 주음료로 하고 있었다. 당시 유럽에서 술의 피해는 심각할 정도였다. 유럽 차 보급은 영국 왕실에서부터 시작됐다. 영국의 찰스 2세에게 시집을 간 캐서린 공주는 술에 취하는 악습을 없애기 위해 차를 보급하기 시작했다. 캐서린 공주는 차의 좋은 점을 알리기 위해 ‘티파티’(차회)를 열었다. 캐서린 공주의 차회는 당시 상류사회의 부인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낮밤을 가릴 것 없이 …
미국 LA에 처음 이사와서 신기했던 것 중의 하나가 쓰레기를 버릴 때, 분리수거를 전혀 하지않는다는 것이었다. 아주 커다란 쓰레기통에 뭐든지 같이 넣어서 내놓으면 수요일 아침에 쓰레기차가 와서 수거해 갔다. 아무리 쓰레기를 많이 내어 놓아도 상관이 없는데, 따라서, 플러튼시에 내는 쓰레기 수거 비용은 물론 좀 비싼편이다. 그러면, 빈병등의 재활용품들은 어떻게 하나? 각자가 따로 모아두었다가, 바로 오늘 소개하는 '기계'에 넣어야 한다. 재활용에 대한 미국의 정책은 각 주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분리수거를 한국이나 유럽처럼 확…
Food label know-how: 5 mistakes even savvy shoppers make 문득 시리얼을 먹다가 혹은 우연하게 손에 짚혀서 읽게 되는 미국식료품들의 라벨은 뭔가 복잡게도 보이고 savvy한 미국인들에게도 헷갈린다고 한다.미국의 한 조사기관에 의하면 한 식료품을 구입하는 미국 소비자의 62%정도가 식료품의 라벨 Nutrition Facts panel을 읽는다고 한다. 그중 52%가 그 식품의 재료 ingredients를 보고 47%가 그 식품의 양 serving size을 보고 44% 가 그 식…
The Outlook For The Health And Natural Food Market With Long-Term Forecasts Through 2012 FDA(미국 식품의약국)가 1994년에 정한 기준에서는, <건강식품>으로 표시할 수 있는 것은, 지방분이 3g 이하, 포화지방분이 1g 이하, 나트륨이 360mg 이하, 콜레스테롤이 60g 이하인 제품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비즈니스, 정치, 출판, 산업계의 분석 및 장래 예측을 제공해 드리는 미국의 조사회사 Leading Edge Reports (본사 : 뉴욕 주…
2008년 미국의 오가닉 식품 시장 규모는 FDM 채널 및 자연식품 슈퍼마켓의 매상을 통해 52억 달러로 추측됩니다. 과거 6년간의 시장 성장 동향 및 2013년까지의 매상 확대 예측, 오가닉 식품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영향력 및 주요 이용자 단체(청년 성인 및 고소득 소비자)에게 호소하는 제품 제공의 중요성, 향후 시장 성장을 가져올 기회 및 매상을 둔화시키는 요인, 6개 부문의 주요 플레이어, 오가닉 식품 선택시에 중요한 소비자 감정 및 제품 구입 방법/장소, 오가닉 제품에 대한 일반적인 감정 등에 대해 상세히 분석하여 전해드립…
미국을 대표하는 3대 도시인 로스앤젤레스는 세계 연예와 무역의 중심지로, 영화 산업의 메카 할리우드와 북미 서부지역 최대의 항구 롱비치 항을 끼고 있는 곳으로 여러 가지 색다른 삶의 패턴이 제 각각이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도시다. ■스타들의 본거지 할리우드가 있는 영화의 도시 우리나라와 미국을 오가는 관문 구실을 하는 미국 제2의 대도시인 로스앤젤레스는 광대한 도심에 여러 인종이 모여 사는 다양성이 넘쳐나는 곳으로 미국인들에게조차 `꿈의 도시`로 불린다. 현재 한국인 55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코리아타운으로 더욱 유명하다. 로스앤…
▲ 캠핑장의 모습. 캠핑부스 주위에 차를 세우고 캠핑을 시작한다. 사막에서 즐기는 호사스런 캠핑이 펼쳐진다. 눈이 부실 정도로 강렬한 태양 광선이 선명한 푸른 하늘 캔버스 위로 쏟아져 내린다. 머리 위를 하늘이라 하면 그곳을 뺀 대지는 온통 하얀색! 화이트 샌즈는 미국이라는 문명 세계 속에 한 줄기 오아시스와 같은 신비한 세상이다. 가끔 하얀 모래 위의 단잠이 그립다.함길수의 World Camping Paradise ② 미국 ‘화이트 샌즈’내가 화이트 샌즈를 만났했던 것은 지루한 시간의 언저리에서였다. 광활한 미국 대륙을 횡단…
태평양을 에워싼 절벽이 근사한 빅 서(Big Sur)의 전망. 세도나에 가면 꼭 들러봐야할 바위산 속의 교회, 홀리 크로스. 여름이 왔다. 올해는 뉴욕의 무더위를 피해 어디로 탈출할까?자동차로 떠나는 로드 트립은 모험을 즐기는 여행자들에겐 만족도 최상이다. 대부분의 황금 도로들이 서부에 몰려 있어서 번잡한 항공 수속과 비행을 거친 끝에야 렌터카에 안착한다.여행길은 인생길, 낯선 길에서 만나는 자연과 사람, 그리고 에피소드로 우리의 삶은 풍요해진다. 목적지 자체보다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로드 트립. 멋진 컨버터…
1934년에 국립공원으로 제정된 노스 캐럴라이나(North Carolina)와 테네시(Tennessee)주 경계선 양쪽으로 펼쳐져 있는 52만 에이커의 Great Smoky 국립공원, 스모키 마운틴을 방문해보세요. 스모키 마운틴이라는 이름은 산 전체에 빽빽히 들어선 수목들의 잎에서 나오는 탄화수소와 수증기에 의해 만들어진 푸르스름한 안개가 산봉우리들 언저리에 맴돌고 있는것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폭이 18마일, 길이가 53마일인 이 공원의 중앙을 가로질러 Newfound Gap(US 441)도로가 나있는데, Mitchell Mo…
독특한 주변 풍경...바로크 시대 화가 작품 듬뿍 (올랜도) 최정희-김명곤 기자 = 지금으로부터 90년전, 주위엔 온통 플로리다 토종 팜나무와 소나무뿐이었던 서해안가를 눈여겨 보던 부부가 있었다. 이곳에 자신들이 사랑하는 이태리의 향취를 지닌 별장을 마련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토마스 에디슨이 선물한 '반얀 트리' 부부는 당시 플로리다 남동부 포트마이어즈에 살고 있던 토마스 에디슨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나무를 옮겨 '꿈나무'로 그곳에 심는다. 15년 뒤, 에디슨으로 부터 받은 '반얀 트리'(여러개의 발이 달린것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