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 유칼립투스 오일 -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천식 등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에 탁월한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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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asil 댓글 0건 조회 1,833회 작성일 12-08-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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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냄새만 맡는 것으로 코 알레르기가 나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이것은 공상만이 아닙니다. 실제로 천연향을 이용하는 아로마테라피, 즉 향기요법은 질병치료방법의 일부분으로도 활발히 쓰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19세기에서 20세기로 바뀌는 시점에서 확실한 의학적 분야로 자리잡아왔습니다. 특히 호흡기 질환인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 등에 그 효과가 탁월합니다.
인간의 후각은 신체의 어느 감각기관보다 예민하여 세포의 반응 속도가 상당히 빠르며 인체에 미치는 효과 또한 크다. 향긋한 음식냄새가 식욕을 자극하여 입에 침이 고이게 되는 것이나 특정 냄새가 과거의 한순간 혹은 그리운 사람을 연상시키게 하는 것 등은 향기의 입자가 후각을 자극하여 곧바로 뇌로 전달되어 기억력이나 감정 상태를 조절하는 대뇌변연계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대뇌변연계는 심장박동이나 혈압, 호흡, 기억력, 스트레스 정도, 호르몬 밸런스 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후각신경의 반응에 기초한 것이 향기요법이라 하겠다.
가장 대표적인 식물 중 하나는 유칼립투스입니다. 이 나무의 원산지는 오스트레일리아로, 세계적으로 키가 가장 큰 나무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것은 146m 높이까지 자라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유칼립투스란 '잘 덮여 있다'란 뜻의 그리스어 "유칼립토스"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실제로 그 꽃봉오리들이 컵같이 생긴 막으로 독일의 식물학자이자 탐험가인 「바론 페르디난트 폰 뮐러」에 의한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유칼립투스의 가치는 특히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높이 인정을 받아 왔습니다. 「푸른 고무나무」로도 불리는 유칼립투스는 그곳의 오랜 민간치료제였습니다. 19세기 후반에는 이것이 국가 전체에 널리 퍼져 전 국민의 만병통치약으로 사용될 정도였습니다. 그 외에도 감기, 발열, 류머티즘, 이질, 비염, 신경통, 천식, 기침, 근육통 등의 치료제로 사용한 나라가 많습니다.
유칼립투스는 살균효과가 특히 뛰어나 거담제나 진경제로서 호흡기 질환치료에 효과가 높습니다. 특히 현대인들이 많이 앓고 있는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천식 등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인후염에 매우 좋으며 그 중에서도 가래 등 점액성 객담을 보이는 증상에 많이 이용됩니다.
유칼립투스 오일을 생리식염수에 10대 1로 희석시켜 '네브라이저'를 통해 코로 흡입합니다. 이렇게 하면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콧물과 코막힘에 효과가 있습니다.
두통이 있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감퇴되는 증상을 개선시킵니다. 집에 '네브라이저'가 없을 경우 티슈나 손수건에 오일을 두어 방울 떨어뜨려 코에 대도 같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또한 유칼립투스, 페파민트, 파인향을 1:1:1로 섞어 흡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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