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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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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쟈스민 댓글 0건 조회 1,851회 작성일 11-11-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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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여자 목소리의 명칭으로 성악에서 가장 높은 음역. 대략 가온 다(c)음에서 위로 2번째 A까지 해당된다. 가온 다(c)음 아래 A에서 위로 2번째 약 F까지 해당하는 음역은 메조 소프라노 라고 한다. 4성부 음악에서 소프라노는 가장 높은 성부이다. 또한 어떤 악기족(族)에서 고음역 악기를 나타낼 때 사용하기도 한다(예를 들어 소프라노 색소폰). 소프라노라는 말은 이탈리아어 '소프라'(sopra:위)에서 유래했으며, 13~16세기 다성음악에서 최상성부를 지칭했던 라틴어 '수페리우스'(superius)에 상응하는 말이다. 소프라노 목소리는 음색이나 빠르기 정도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드라마틱 소프라노(dramatic soprano)는 풍부하고 강한 특질을 지니며, 리릭 소프라노(lyric soprano)는 보다 가볍고 노래하는 듯한 성격을 지닌다. 콜로라투라 소프라노(coloratura Soprano)는 높은 음까지 낼 수 있고(가온 다음 위로 2번째 C, 혹은 그 이상 음을 낼 수 있음), 대단히 빠른 기교를 과시하는 목소리이다.

메조소프라노

이탈리아어로 '중간 소프라노'라는 뜻. 성악에서 여자의 중간 음역이다. 한 단계 높은 음역은 소프라노, 한 단계 낮은 음역은 알토라 한다. 대개 가온다(C)음 아래 A음에서부터 가온 다음 위 F음이나 G음까지를 낸다. 종종 '메조'라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테너

가장 높은 남성 성부. 라틴어 teneo(지속하다)에서 유래한 용어로 음역은 대개 가온 다(C)음 아래 B음에서부터 위 G음까지이다. 테너 성부가 알토 음역까지 확장되는 경우에는 보통 카운터테너라 부른다. 한편 성악의 테너 음역에 해당하는 음역을 갖는 악기족들도 테너 악기라 부른다 (테너 호른 등). 13~16세기까지 작곡된 다성음악에서 테너는 단성 성가 등 악곡의 기초로 사용되는 정선율성부를 뜻했고, 원래는 이 정선율의 음가를 길게 '늘이는' 성부라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음색에 따라 감미로운 테노레 리리코(tenore lyrico), 극적인 테노레 드라마티코(tenore drammatico), 경쾌한 테노레 레지에로(tenore leggiero) 등으로 구별할 경우도 있다. 15세기 중엽에 이르면 콘트라테너 성부는 콘트라테너 알투스(오늘날의 알토 성부)와 콘트라테너 바수스(오늘날의 베이스 성부)로 분화되어 4성부 작곡이 보편적으로 된다. 이후 테너라는 용어는 점차 정선율과의 연관을 잃고, 알토와 베이스 사이의 성부 또는 이에 해당하는 성악 음역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테너 성부는 종종 드라마틱 테너(극적 테너), 리릭 테너(서정적 테너), 헬덴 테너(영웅적 테너)로 나뉜다. 한편 단성성가 중 시편의 낭송에서 테노르(낭송음, 테너와 철자는 같지만 쓰임새가 전혀 다름)는 반복음을 뜻했고, 가사의 대부분 음절들은 이 테노르 음으로 불렀다.
 

바리톤

그리스어로 '저음'이라는 뜻의 'barytonos'에서 유래된 것으로 성악에서 테너와 베이스의 중간 음역을 뜻한다. 바리톤은 가장 일반적인 남성 음역으로 어느 정도 두 음역의 특징을 공유한다(베이스의 깊은 음색과 테너의 화려함을 모두 갖추고 있음). A에서 F까지가 일반적인 음역이지만, 독창곡이나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에 따라 저음이나 고음 어느 쪽으로든 확대될 수 있다(예를 들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혹은 러시아에 따라 음역이 달라질 수 있음). 그러나 목소리는 실제로는 음역으로만 분류되는 것이 아니라 음질, 음색, 또는 특별한 훈련이나 사용 목적에 따라서도 분류된다. 예를 들어 오라토리오에서는 테너 가수가 자신의 음역을 듣기 좋게 내기만 하면 되지만, 오페라에서는 똑같은 테너라도 극의 성격에 따라 보다 거친 소리도 내야 하기 때문에 바리톤 음역의 소리도 낼 수 있어야 한다. '바리토난스'라는 말이 처음으로 서양음악에 등장한 것은 15세기 말 프랑스 궁정 작곡가들이 다성음악적 음향에 대한 실험적 시도를 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음역의 성부를 새로 추가하면서부터이다. 그러나 소프라노·알토·테너·베이스 4성부로 발전한 후의 일반적인 합창 성부구조에는 바리톤이 빠져 있다. 독일의 작곡가들은 처음으로 바리톤을 독창성부로 발전시켰으며 모짜르트가 오페라에서 바리톤 가수들에게 주요한 인물을 맡겼던 점은 당대 유럽 작곡가들과 구별되는 혁신이었다. 바리톤을 주요성부의 하나로 받아들임에 따라 남성 등장인물 유형의 폭이 훨씬 넓어지게 되었고, 이제까지는 테너 가수가 주로 노래했던 영웅이나 사랑의 주인공 역을 저음가수가 맡게 되었다.
 

베이스

성악에서 베이스(bass)는 남자 가수의 가장 낮은 음역이다. 베이스(bass)라는 영어단어는 이탈리어로는 '바소(basso)'라고 부른다. '깊다'는 뜻을 지닌 이 단어는 원래 '굵은'또는 '낮은'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단어 '바수스(bassus)'에서 파생되었다. 그러나 학자에 따라서는 이 단어가 고대 그리스어 또는 라틴어에서 '기초' 또는 '토대'를 뜻하는 '바시스 Basis'에서 왔다고도 말한다. 프랑스어로는 '바스 basse', 독일어로는 '바스 Bass'라고 적는다. 베이스는 현악기 가운데 가장 덩치가 큰 콘트라베이스의 줄임말로 쓰이기도 하고, '베이스 오보에', '베이스 클라리넷', '베이스 트롬본', '베이스 튜바'처럼 한 종류의 악기 가운데 가장 낮은 소리를 내는 악기의 명칭으로도 쓰인다. '뉴 그로브 오페라 사전'에 따르면 베이스의 일반적인 '테시투라(tessitura. 무리 없이 편안하게 낼 수 있는 음역)'는 가운데 도 아래 두 번째 옥타브의 '미(E2)'부터 가운데 도 바로 위의 '미(E4)'까지다. '하버드 음악 사전'은 이와 조금 다르게 베이스 음역을 '미(E2)'에서 '가운데 도(C4)'로 잡고 있다. 그러나 전문 오페라 가수의 경우 가장 낮은 소리를 내는 베이스의 최저음은 가운데 도 아래 두 번째 옥타브의 '도(C2)'까지도 내려가고, 가장 높은 소리를 내는 베이스는 가운데 도 위의 '라(A4)'까지 내는 경우도 있다.
 

브라보/브라바

[이탈리아어]bravo - '잘한다', '좋다', '신난다' 따위의 뜻으로 외치는 소리. Brava는 여성에 대해 사용. 연주가 끝난 후 칭찬을 할 때 남성에게는 '브라 보', 여성에게는 '브라바'라고 하면 좀 더 정확한 칭찬이 되는 것이다.

브라비/브라베

브라비(Bravi)는 남성만으로 복수를 이루었을 때, 혹은 남성과 여성, 혼성으 로 복수 일 때 사용하는 것이고, 브라베(Brave)는 여성만으로 복수일 경우에 사용한다.
 

곡 전체의 빠르기를 나타내는 말

Largo- 느리고 폭넓게 , Lento- 느리고 무겁게 , Adagio- 느리고 장중하게, Grave- 느리고 장중하게, Larghetto- Largo보다 조금 빠르게, Adagietto- Adagio보다 조금 빠르게, Andante -느린 걸음걸이의 빠르기로 Andantino -Andante보다 조금 빠르게, Moderato- 보통 빠르기로, Allegretto- Allegro보다 조금 느리게, Allegro- 빠르고 유쾌하게, Vivace- 빠르고 경쾌하게, Presto- 빠르고 성급하게, Vivacissimo- Vivace보다 빠르게 Prestissimo- presto보다 빠르게,

다른 말에 덧붙여서 쓰는 말

alla- ~풍으로, assai- 매우(Allegro assai), con- ~을 가지고(con espressione) ma non troppo- 지나치지 않게 (Allegro ma non troppo), meno- 보다 적게(meno vivace), molto- 매우(molto vivace), non tanto- 너무 지나치지 않게(Lento non tanto), ossia- 또는, 혹은, 그것이 아니면, piu- 더욱(piu Allegro), poco- 약간, poco a poco- 조금씩(poco a poco Allegro) quasi- 거의 ~처럼(Andante quasi moderato)

점차로 빠르기를 변화시키는 말

accelerando(accel.)- 점점 빠르게, stringendo(string.)- 점점 빠르게, poco a poco animato- 점점 빠르게, fitardando(rit.)- 점점 느리게 rallentando(rall.)-점점 더 느리게, lentando- 점점 느리게, slentando- 점점 느리게, morendo- 숨이 끊어져 가듯이, perdendosi- 사라지듯이, smorendo- 꺼져가듯이, smorzando-소리만 작아지게 꺼져가듯이, calando- 점점평온하게(소리 작아지고 템포도 느려짐), mancando- 점점평온하게, allargando- 점점 느려지면서 폭이 넓고 세게, largando- 점점 느려지면서 폭이 넓고 세게, meno mosso- 빠르기를 조금 늦추어서, piu mosso- 더욱 발랄하게, a piacere- 자유롭게, 좋을대로, ad libitum(ad lib.)- 임의대로, tempo rubato- 임의대로(느리거나 빠르게 자연스럽게 한다), a tempo- 본디 빠르기로, Tempo Primo(Tempo I)처음 빠르기로, tempo ordinario- 본디의 박자로, tempo guisto- 정확한 박자로, Listesso tempo- 같은 빠르기로, medesimo tempo- 같은 빠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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