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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견화가 김정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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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파슬리 댓글 0건 조회 1,597회 작성일 11-11-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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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소통하는 작가로 잘 알려진 뉴욕 중견화가 김정향
 
김정향 화가는 1977년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플랫 인스티튜트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85년 뉴욕, 윈도우스 온 화이트 갤러리에 가진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대미술관(뉴욕), 소호 미디어드 갤러리(아틀란타), 100브로드 웨이(뉴욕), 갤러리 89(프랑스), 예맥갤러리(서울), 등 뉴욕을 중심으로 서울, 프랑스 등에서 20회 이상 개인전을 가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09년 안토니오 지오다노(뉴욕)에서 가진 개인전은 뉴욕타임즈에 실리며 크게 호평을 받았다. 그 외 에이미 사이먼 파이아트(웨스트 포트), AAAC(뉴욕), 메타포 현대갤러리(브루클린), 2x13갤러리(뉴욕), 금호미술관(서울), 아트 대구 특별전(대구) 등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했다.
 
 
김정향의 작업은 자연의 숨겨진 신비성과 회화적 현실을 재해석, 새로운 공간을 추구한다. 최근 드로잉과 회화 작품에서는 자연의 주기와 겉보기에 익숙한 인간의 인식 사이에 조화를 만들어 내려는 것으로 자연의 요소, 또는 자연의 특정 감각을 출발점으로 한다.

덧없는 순간, 빛의 변화, 풍경과 분위기, 특별한 순간부터 이루어지는 특정 감각과 추억들?나비의 팔딱거림, 빗방울 떨어짐, 아침 안개를 통해 깜빡 거리는 불빛- 이러한 모티브들을 추상적 회화의 언어로 재해석 한 것이다.

김정향의 작품에는 장식적 패턴과 자연의 순환을 연상시키는 동그라미와 점, 선 등이 반복됨으로써 하나의 패턴이 되고 그 패턴은 그려진 꽃들과 함께 어우러져 또 다른 패턴을 이룬다. 캔버스 자체는 자연과 상상의 세계, 복합적 혼합체의 새로운 세계로 펼쳐진다.

이처럼 자연의 작가로 잘 알려진 김정향의 오랜 작품의 주제는 ‘자연’이다. 맑은 하늘, 살랑이는 바람, 햇빛에 빛나는 물방울 등 이 모든 것이 그녀의 작품 소재가 된다. 작가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있기에 오히려 느끼지 못하는 자연에서 다양한 느낌들을 찾아낸다.

기하학적 형상과 우연적인 효과의 반복, 자연색의 표현들이 추상적인 형태로 한데 어우러져 자신만의 자연세계를 만들어 내는 기법으로 뉴욕 타임즈에서도 큰 호평을 받아온 중견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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