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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스 게임' 북아메리카 영화 흥행성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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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37회 작성일 15-07-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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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해리슨 포드(71) 주연 SF 판타지 '엔더스 게임'(감독 개빈 후드·Ender's Game)이 개봉 첫주 북아메리카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4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엔더스 게임'은 제작비 1억1000만 달러를 들여 1~3일 3407개 영화관에서 28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오슨 스콧 카드의 소설 '엔더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엔더스 게임'은 뛰어난 재능을 갖고 태어난 아이들이 외계인의 침공에 맞서 정부군에 입대, 반격을 가한다는 내용이다.


코미디 '잭애스 프레젠츠: 배드 그랜드파'(감독 제프 트레마인·Jackass Presents: Bad Grandpa)는 36%의 관객이 빠져나가 205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해 2위를 차지했지만 1500만달러를 들여 현재까지 6205만8000 달러를 모았다.

3위로는 '라스트 베이거스'(감독 존 터틀타웁·Last Vegas)가 새롭게 진입했다. 제작비 2800만 달러를 들여 개봉 첫주 3065개관에서 1642만 달러를 챙겼다.

4위는 코미디 애니메이션 '프리 버즈'(감독 지미 헤이워드·Free Birds)다. 5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개봉 첫주 162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우디 해럴슨·오언 윌슨·에이미 포엘러 등이 성우로 참여했다.

샌드라 불럭(49) 조지 클루니(52)의 SF '그래비티'(감독 알폰소 쿠아론·Gravity)는 34.8%의 관객 감소율에도 1313만 달러를 챙겼다. 제작비 1억 달러로 2억1919만6000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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