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에 관한 7문 7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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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22회 작성일 15-07-20 10:04본문
1 반드시 온도를 맞추어 마셔야 하는 이유는?
살아 있는 식품이기 때문에 마시는 온도가 중요하다.
백포도주 10~14도, 적포도주 16 ~ 20도, 달콤한 와인 6~10도, 스파클링 와인 4~6도 정도가 일반적으로 최적의 서빙온도라고 알려져 있다.
보졸레 같은 가벼운 와인은 14~15 도 정도에서 마셔야 가장 좋은 맛을 느낄 수가 있다.
만일 18도에서 마시게 되면 조금 무거운 느낌이 들고 상승된 온도 때문에 알코올 맛만 느껴질 수 있기 때문.
2 화이트 와인은 흰 포도, 레드 와인은 붉은 포도로 만든다?
일반적으로 화이트 와인은 백포도 품종으로, 레드와인은 적포도 품종으로 만든다.
그러나 적포도 품종을 사용하더라도 타닌이 들어 있는 붉은 포도 껍질 씨와 줄기 그리고 껍질을 제조과정에서 빨리 제거하면 화이트 와인이 된다.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흰 포도의 화이트 와인)'이라고 불리는 와인은 백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을 나타내기 위해 붙인 명칭.
3 와인을 딴 뒤 며칠 동안 마실 수 있을까?
병이 오픈 되는 순간부터 접촉되는 산소의 활동이 시작되므로 처음 땄을 때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항상 병을 비울 수는 없는 법. 가장 좋은 방법은 공기보다 무거운 질소를 넣어 두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는 남았다면 즉시 다시 막아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김치냉장고의 공간이 비어 있다면 김치냉장고가 일반 냉장고보다 더 좋다.
화이트 와인은 약 2일동안,레드 와인은 3~4일 동안 둘 수 있다. 달콤한 와인의 경우, 포도당이 맛을 잡아주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오래 두어도 달콤한 맛을 즐길수 있다.
4 와인을 내는 순서는?
가격이 비싼 것보다 저렴한 와인,스위트한 것보다 드라이한 와인,풀 바디 와인보다 라이트한 와인,오래된 와인보다 영(young)한 와인부터 시작한다.
5 많이 들어본 용어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샤르도네(Chardonnay)는?
카베르네 소비뇽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알려졌으며 보르도에서 가장 중요한 검은 포도 품종.보르도의 메를로(Merlot) 품종과 블렌딩되며 유럽을 벗어난 신세계에서 성공적으로 재배된다.
반면 흰 포도 품종인 샤르도네는 부르고뉴 지방의 클래식한 화이트 와인과 샴페인을 만드는 세 가지 포도 품종 중 하나이다.
6 한국에서 요즘 포도주 소비가 지나치게 상승 했을까?
프랑스에서는 1년에 1인당 50리터,일본에서는 2리터 이상인 반면 한국은 1리터 미만을 소비한다.
7 ACC나 가격이 비싼 와인은 항상 맛이 좋을까?
그렇지 않다.
뱅 드 패(Vin de pays)의 저렴한 와인이라도 좋은 맛의 와인이 있다.
각자의 입맛은 다르므로 여러 와인을 마셔보고 감상을 기록장에 적어 두었다가 본인에게 맞는 와인을 찾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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