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고르는 법과 즐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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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950회 작성일 15-07-20 10:05본문
···선물은 비싼 것 보다 상대방 취향 맞춰야
비즈니스용은 '스토리' 있는 것으로 선택…온도 변화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
와인을 보관할 때는 세우기 보다는 눕혀 보관하는 것이 훨씬 좋다. 또 비싼 제품 보다는 선물을
받을 사람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골라 선물하는 것이 훨씬 효과가 크다.
한국에서는 올 추석 선물로 와인세트가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이곳 한인사회에서도 와인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이 이제는 편한 모습이 되고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와인은 어려운 존재다.
다음은 연말연시 와인 선물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본적인 와인 고르는 법과 즐기는 법을 소개한 것이다.
◇와인을 선물 할 때와 받을 때
와인은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편한 선물 품목으로 자리했다. 가격대도 다양해 주머니 사정에 맞게 고를 수 있고 왠지 품위있는 선물이란 인식도 쉽게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와인을 더 깊게 알게되면 될수록 와인처럼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의 취향을 맞추기 힘든 선물도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즉 와인의 다양한 종류만큼이나 개인의 와인에 대한 기호도 역시 다양하다.
전문가들은 와인을 선물할 때 무조건 인기 있고 비싼 와인을 생각하기 보다는 선물 할 상대의 취향을 미리 파악해 거기에 맞는 와인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반면 와인을 선물 받았을 때는 와인의 관리법이나 즐기는 법을 제대로 알면 배로 즐길 수 있다. 흔히들 자신은 상대방에게 어떤 와인을 선물 할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정작 자신이 와인을 선물받고 나면 그냥 쌓아 놓는 경우가 많다.
◇선물용 와인 고르기
▶선물할 대상의 취향과 관심 정도는 상식적으로 알아 둬야 와인을 선물하기 편하다.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은 우선 선호하는 와인이 뚜렷한 편이다. 따라서 평소 취향을 알아 두면 와인을 고르기 편하다.
특히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한 와인이라면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와인이 매우 효과적이다.
▶초보자에게 선물할 경우는 편한 것을 고른다. 보통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와인이 부담이 없다.
또 와인을 즐기지 않는 편이면 와인오프너(스크류)나 와인 잔 등이 준비되어 있지 않을 수 있어 기본적인 액세서리가 함께 들어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택하면 훨씬 유용한 선물이 된다.
그러나 와인 액세서리가 조잡하거나 불량한 것이 아닌지는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비싼 와인이 최고의 선물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래된 빈티지가 고급 와인이란 편견을 갖고 있다. 물론 높은 등급의 와인은 대체로 올드 빈티지가 높은 가격과 함께 인정을 받고있다.
그러나 무조건 오래된 빈티지라고 해서 다 최상품은 아니다. 필요하다면 전문매장 점원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맞춤 와인은 더 없이 좋은 와인 선물이 될 수 있다. 일률적으로 구성된 패키지 와인보다 자기만의 독특한 취향이나 맛을 강조할 수 있는 맞춤 와인은 받는 이로 하여금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할 수 있다.
한 종으로 구성할 경우에는 스토리가 있거나 추억이 있는 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두 종 이상으로 구성할 경우에는 빈티지 혹은 같은 지역 같은 와이너리의 퍼스트와 세컨드 와인 등으로 할 수 있다.
◇선물로 받은 와인 즐기기
▶우선 선물 받은 와인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물론 선물한 사람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는 것은 기본이다.
와인 정보는 기본적으로 생산지나 품종 생산자 등의 기본적인 정보는 라벨을 통해서 쉽게 알 수도 있고 맛이나 평가 등이 궁금하다면 와인 전문 사이트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와인은 보관에도 상당한 주의가 필요한 술이다. 일반적으로 와인 창고나 다용도실처럼 온도의 변화가 거의 없고 빛이 안 드는 서늘한 곳에 눕혀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간혹 거실장이나 냉장고에 와인을 세워 보관할 경우 코르크가 마르면서 와인이 산화돼 맛이 변질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눕혀서 코르크 마개가 젖어 있는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와인은 품종과 산지별로 각각 다른 기준이 있어 언제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하기가 매우 힘들다. 따라서 선물을 받으면 오래 보관하기 보다는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함께 즐기는 것이 좋다.
또 비싼 고급 와인을 선물 받았다면 보관에 더 신경쓰고 와인 애호가들과 함께 마시면 와인에 대해 배우면서 즐길 수 있어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다.
▶디캔팅(병에 들어있는 와인을 큰 유리 주전자에 옮기는 작업)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디캔팅의 목적은 크게 2가지다. 하나는 침전물을 거르기 위한 것이며 두번째는 와인을 적절히 산화시켜 맛을 더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다.
물론 고가의 와인 중 일부는 코르크 마개를 열어 놓으면 좀 더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마시는 중저가 와인은 산화 작용에 따른 맛의 변화가 크지 않아 별로 신경쓰지 않고 즐겨도 된다.
▷ 한식에 어울리는 와인
전문가들은 한식과 어울리는 대표적인 와인으로 ‘카비네 소비뇽’이 꼽고 있다.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 특히 고기류나 기름기가 있는 튀김류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한식과도 잘 맞는 것으로 추천되고 있다.
또 다른 와인으로는 ‘쉬라즈’로, 강렬한 맛을 지녀 양념이 된 갈비찜은 물론 김치찌개, 김치전 등에도잘 어울린다.
이외 화이트 와인은 과일이나 달콤한 후식이랑 잘 어울려 한과나 약과 같은 스낵에 어울린다.
▷남은 와인 활용하기
와인을 따서 마시다 보면 병을 다 비우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경우 냉장고에 2~3일 정도 보관하는 것은 괜찮지만 그보다 오래되면 요리나 칵테일 만드는 데 사용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우선 생선찜이나 구이를 할 때 살짝 위에 뿌려주면 와인의 알코올향이 비릿함을 제거해주고, 와인향이 남아 맛을 더 해준다.
와인으로 다양한 칵테일을 만들수도 있다. 특히 오렌지 주스(1컵), 와인(2컵), 탄산수(1/2컵), 생수(1컵)를 넣고 각종 과일을 넣으면 샹그리아가 탄생한다. 특히 시원하게 식혀서 먹으면 후식으로 좋다.
와인은 와인속에 있는 이산화황과 타닌으로 훌륭한 각질 제거제가 될 수 있다. 이산화황과 타닌은 얼굴에 있는 기름기와 각질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화장 솜을 와인에 적셔서 얼굴을 닦아낸 후 미온수로 씻어내면 된다. 2~3일 해보면 효능을 체감할 수 있다. 지성 피부에 더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남성들도 이용해 볼만 하다.
비즈니스용은 '스토리' 있는 것으로 선택…온도 변화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
와인을 보관할 때는 세우기 보다는 눕혀 보관하는 것이 훨씬 좋다. 또 비싼 제품 보다는 선물을
받을 사람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골라 선물하는 것이 훨씬 효과가 크다.
한국에서는 올 추석 선물로 와인세트가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이곳 한인사회에서도 와인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이 이제는 편한 모습이 되고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와인은 어려운 존재다.
다음은 연말연시 와인 선물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본적인 와인 고르는 법과 즐기는 법을 소개한 것이다.
◇와인을 선물 할 때와 받을 때
와인은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편한 선물 품목으로 자리했다. 가격대도 다양해 주머니 사정에 맞게 고를 수 있고 왠지 품위있는 선물이란 인식도 쉽게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와인을 더 깊게 알게되면 될수록 와인처럼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의 취향을 맞추기 힘든 선물도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즉 와인의 다양한 종류만큼이나 개인의 와인에 대한 기호도 역시 다양하다.
전문가들은 와인을 선물할 때 무조건 인기 있고 비싼 와인을 생각하기 보다는 선물 할 상대의 취향을 미리 파악해 거기에 맞는 와인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반면 와인을 선물 받았을 때는 와인의 관리법이나 즐기는 법을 제대로 알면 배로 즐길 수 있다. 흔히들 자신은 상대방에게 어떤 와인을 선물 할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정작 자신이 와인을 선물받고 나면 그냥 쌓아 놓는 경우가 많다.
◇선물용 와인 고르기
▶선물할 대상의 취향과 관심 정도는 상식적으로 알아 둬야 와인을 선물하기 편하다.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은 우선 선호하는 와인이 뚜렷한 편이다. 따라서 평소 취향을 알아 두면 와인을 고르기 편하다.
특히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한 와인이라면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와인이 매우 효과적이다.
▶초보자에게 선물할 경우는 편한 것을 고른다. 보통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와인이 부담이 없다.
또 와인을 즐기지 않는 편이면 와인오프너(스크류)나 와인 잔 등이 준비되어 있지 않을 수 있어 기본적인 액세서리가 함께 들어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택하면 훨씬 유용한 선물이 된다.
그러나 와인 액세서리가 조잡하거나 불량한 것이 아닌지는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비싼 와인이 최고의 선물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래된 빈티지가 고급 와인이란 편견을 갖고 있다. 물론 높은 등급의 와인은 대체로 올드 빈티지가 높은 가격과 함께 인정을 받고있다.
그러나 무조건 오래된 빈티지라고 해서 다 최상품은 아니다. 필요하다면 전문매장 점원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맞춤 와인은 더 없이 좋은 와인 선물이 될 수 있다. 일률적으로 구성된 패키지 와인보다 자기만의 독특한 취향이나 맛을 강조할 수 있는 맞춤 와인은 받는 이로 하여금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할 수 있다.
한 종으로 구성할 경우에는 스토리가 있거나 추억이 있는 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두 종 이상으로 구성할 경우에는 빈티지 혹은 같은 지역 같은 와이너리의 퍼스트와 세컨드 와인 등으로 할 수 있다.
◇선물로 받은 와인 즐기기
▶우선 선물 받은 와인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물론 선물한 사람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는 것은 기본이다.
와인 정보는 기본적으로 생산지나 품종 생산자 등의 기본적인 정보는 라벨을 통해서 쉽게 알 수도 있고 맛이나 평가 등이 궁금하다면 와인 전문 사이트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와인은 보관에도 상당한 주의가 필요한 술이다. 일반적으로 와인 창고나 다용도실처럼 온도의 변화가 거의 없고 빛이 안 드는 서늘한 곳에 눕혀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간혹 거실장이나 냉장고에 와인을 세워 보관할 경우 코르크가 마르면서 와인이 산화돼 맛이 변질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눕혀서 코르크 마개가 젖어 있는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와인은 품종과 산지별로 각각 다른 기준이 있어 언제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하기가 매우 힘들다. 따라서 선물을 받으면 오래 보관하기 보다는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함께 즐기는 것이 좋다.
또 비싼 고급 와인을 선물 받았다면 보관에 더 신경쓰고 와인 애호가들과 함께 마시면 와인에 대해 배우면서 즐길 수 있어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다.
▶디캔팅(병에 들어있는 와인을 큰 유리 주전자에 옮기는 작업)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디캔팅의 목적은 크게 2가지다. 하나는 침전물을 거르기 위한 것이며 두번째는 와인을 적절히 산화시켜 맛을 더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다.
물론 고가의 와인 중 일부는 코르크 마개를 열어 놓으면 좀 더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마시는 중저가 와인은 산화 작용에 따른 맛의 변화가 크지 않아 별로 신경쓰지 않고 즐겨도 된다.
▷ 한식에 어울리는 와인
전문가들은 한식과 어울리는 대표적인 와인으로 ‘카비네 소비뇽’이 꼽고 있다.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 특히 고기류나 기름기가 있는 튀김류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한식과도 잘 맞는 것으로 추천되고 있다.
또 다른 와인으로는 ‘쉬라즈’로, 강렬한 맛을 지녀 양념이 된 갈비찜은 물론 김치찌개, 김치전 등에도잘 어울린다.
이외 화이트 와인은 과일이나 달콤한 후식이랑 잘 어울려 한과나 약과 같은 스낵에 어울린다.
▷남은 와인 활용하기
와인을 따서 마시다 보면 병을 다 비우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경우 냉장고에 2~3일 정도 보관하는 것은 괜찮지만 그보다 오래되면 요리나 칵테일 만드는 데 사용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우선 생선찜이나 구이를 할 때 살짝 위에 뿌려주면 와인의 알코올향이 비릿함을 제거해주고, 와인향이 남아 맛을 더 해준다.
와인으로 다양한 칵테일을 만들수도 있다. 특히 오렌지 주스(1컵), 와인(2컵), 탄산수(1/2컵), 생수(1컵)를 넣고 각종 과일을 넣으면 샹그리아가 탄생한다. 특히 시원하게 식혀서 먹으면 후식으로 좋다.
와인은 와인속에 있는 이산화황과 타닌으로 훌륭한 각질 제거제가 될 수 있다. 이산화황과 타닌은 얼굴에 있는 기름기와 각질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화장 솜을 와인에 적셔서 얼굴을 닦아낸 후 미온수로 씻어내면 된다. 2~3일 해보면 효능을 체감할 수 있다. 지성 피부에 더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남성들도 이용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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