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고수가 되자 > 사진교실

1. 삼각대를 이용하거나 카메라를 꼭 쥐고 촬영하자.

디카 초보자들은 내공이 부족하여 흔들린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다. DSLR 카메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렌즈 일체형 디카는 모니터를 보고 찍기 때문에 셔터를 누룰때 미세한 카메라 흔들림이 있기 마련이다. 칼같은 사진을 찍을려면은 좀 귀찮더라도 삼각대를 걸치고 찍는것이 원칙이다.손각대로 찍을 때는 흔들리지 않게 사격을 하듯이 숨을 드러마시고 찰깍 찍는다.

2. 반셔터로 초점을 잡고 구성후에 본셔터를 눌러라.

찍고자하는 주가되는 피사체를 향하여 반셔터를 살짝 누르고 있으면 디지털 카메라에 내장된 전자 장치가 작동하여 노출과 초점을 맞춘다(자동으로 설정한 경우). 초점을 맞춤 상태로 즉 반셔트를 누른 상태에서, 구도를 잡아 움직이지 말고 셔트를 누른다. 본셔터를 누를 때 움직이지 않도록 내공을 쌓아야 칼사진(초점이 잘 맞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디카를 처음 대하는 마니아들은 디지털 카메라는 셔터 속도가 느리다고 불평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사실은 초점을 맞추기 위한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것이다. 따라서 셔터를 두 번에 나누어서 눌러 촬영하는 습관을 가지면 사진 촬영에 소요되는 시간이 몇배로 줄어든다.

3. 중요한 사진은 다시한번 확인하자.

회사 주요행사,결혼,환갑등 기념사진의 경우는 다시 찍고 싶어도 찍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러한 주요 사진을 찍을 때는 실패가 없도록 사전에 건전지,어떻게 찍을까(자동 혹은 수동,ISO등 ) 재확인하고 찍은 후 바로 모니터를 통하여 확인후 보완하여야 한다.

 

4. 같은 사진을 다양한 앵글과 노출로 찍는다. 디지털 카메라는 필름값이 들지 않는다.같은 피사체를 돌려 찍고,바르게 찍고,노출 값을 다르게, 초점을 맞추어 흔들리지 않게 여러장 찍어서 그 중 마음 드는 한컷을 택한다.


5. 실내촬영때는 광각으로 찍는다. 줌렌즈의 망원 상태에서는 셔트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광각으로 셔트 스피드를 빠르게 찍어야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6. 플래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자.

디카에 장착된 플래쉬는 밤 혹은 어두운 장소에서만 사용하는것이 아니다.밝은 창가의 피사체를 찍거나, 역광,그늘에서 사용하면 깨끗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7. 디카의 연속촬영 기능을 활용하자.

어린이,동물 사진을 촬영하는 경우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초점 맞추기가 곤란하다.이때는 디카의 연속촬영 기능을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