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테크닉 1---피사체에 가까이 접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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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이지 댓글 0건 조회 2,192회 작성일 11-08-13 10:11본문
테크닉(technic)이란 어떤 사람이 예술 창작이나 악기 연주나 운동 등을 해내는 능력이나 기술이나 기교를 말한다. 흔히들 [저 사람은 사진 촬영 technic이 뛰어나다.]또는 [저 분은 기타 연주 technic]이 뛰어나다] 라고 말한다. technic은 태어나면서 부터 뛰어 난 사람은 없다. 화가,사진작가,연주가들도 모두 초보 시절이 있었다. 이들은 부단한 노력과 연구로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하고, 좌절을 겪으면서, 그 방면의 그들만의 knowhow가 생기고 technic이 뛰어나게 된 것이다. 이제 우리는 [1국민 1카메라 시대]에 살아 가고 있다. 디카 및 폰카의 량(量)적 보급과 기능의 향상으로 이제는 사진이 생활의 일상(日常)이 되어가고 있다. 필자는 가끔 관광지에서 스냅(snap)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곤 느낀 바가 많다 일전에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 소재 천연 기념물 제294호 세금내는 소나무 석송령(石松靈) 교육 자료 수집차 들린 적이 있엇다. 위 자료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600년 묵은 거송(巨松)이라 차지하는 유역 면적이 넓고 덩치가 크다. 가족으로 보이는 세사람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철책선에 바싹 두 사람이 기대어 김치하고 두 손을 V자로 그린다. 이 분들이 찍는 장소에 사진을 찍으면 근경 철책과 원경 석송령 둥치만 나오기 때문에 제3자가 설명없이 사진만 보고는 어디서 찍었는지 알수가 없다. 이런 경우는 석송령이 모두 잡히도록 뒤로 물러나 석송령 풍경도 원경으로 모두 나오고 인물도 큼직하게 구도를 잡아야 후일에 좋은 기념사진이 되지 않겠는가? 석송령은 잘 나왔는데 인물이 윤곽(輪廓)도 분명치 않게 작게 찍혔다면 시쳇말로 사진 잘 못 찍었다고 한다. 여행이나 기념사진에서 배경도 중요하지만 그기에 담기는 인물도 중요하다. 보통 사람들은 자기본위로 생각하기 때문에 사진에 담긴 본인의 인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진이 잘 못 찍었다고 한다. 고로 기념 사진을 찍을때는 기념물도 잘 나오고 인물도 만족할 만한 정도로 선명하게 나와야 된다. 그래서 간단한 기념사진 하나 찍는데도 구도,셔터,조리개,피사계심도 같은 사진의 기본을 익히지 않으면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을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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