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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 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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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3,685회 작성일 10-08-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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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 연 만들기

1. 마름질
  비행물질이므로 정교함을 요구한다.
    가로 : 세로 --- 1:1.3(가로 33cm 이하일 때)
      예)가로 32cm일 때 세로 41.5cm
    가로 : 세로 --- 1:1.2(가로 33cm 이상일 때)
      예)가로 60cm일 때 세로 48cm

kite1.gif

2. 재 단
  가로 40cm 세로48cm의 연을 제작하는 경우 [아래 그림 참고]
    : 가로 폭이 아래가 위보다 1~2cm 짧은 것은, 연을 만든후 머릿살을 휘기 때문에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이며, 따라서 방구멍의 중심이 0.5cm정도 아래쪽이 된다.
      방구멍 지름은 가로길이 1/3쯤이 적당하다.
      펼친후 대나무 붙일 부분을 미리 그려두면 편리하다.

kite2.gif

3. 대나무 다듬기
  대나무 껍질부분은 남기고 속살부분을 둥글게 깎는 것이 같은 두께라면 탄력이 좋다.

 

4. 머리살
  양끝을 쥐고 가볍게 휘었을 때 고르게 활꼴로 휘어져야 하고, 휘어지는 각도가 15도~20도 일때가 좋다.

 

5. 장 살
  위부터 아래로 갈수록 많이 깍는다.
  즉, 장살에서 위쪽에 붙여질 부분이 아래쪽에 붙여질 부분보다 약간 두꺼워야 한다.
  장살 2개를 같이 쥐고 휘었을 때 휘어지는 정도가 똑같아야 하며,
  위쪽은 15도, 아래쪽은 20도~25도가 적당하다.

 

6. 중 살
  장살과 동일하다.

 

7. 허리살
  얇게 깎는다. 두께 1mm 너비 2mm정도 휘어짐이 아주 부드러워야 한다.

kite3.gif

 

8. 붙이기
  ① 머릿살을 붙인다.
  ② 장살 위쪽 5cm~10cm 지점까지 접착제를 붙여 궅을때까지 기다린다.
  ③ 굳은 후 장살 아래 부분까지 접착제를 칠한 후 뒤집고 a부분 모퉁이를 머릿살과 장살이 포개진 부분을 양발 끝으로 밟고 장살이 교차되는 곳에 2cm높이의 병뚜껑을 놓는다.
  ④ b지점 종이를 엄지와 검지로 잡은후 앞으로 밀어 당기면서 붙인다. 이때 미리 그어놓은 선과 대나무가 일치해야 하며 c부분이 바닥면에 고루 닿아 있어야 한다.
  ⑤ 그리하여 방구멍부분이 볼록 올라오게 하는데 그대로 오랜시간 굳어질때를 기다린후 중살을 밑에서 위로 장살과 종이 사이로 끼워붙인다.
  ⑥ 허리살은 중살과 종이사이를 끼워 넣고 붙인다.
  ⑦ 연을 뒤집어 방구멍 위에서 보면 허릿살, 중살, 장살순으로 되어 있으면 된다.

kite4.gif
 

 

9. 방줄대기
  ① 꽁수구멍 2는 방구멍의 중심과 연 아래 부분 중앙에 뚫는다.
     (이때 꽁숫구멍이 더 위로 올라가면 연놀림이 빠르고 더 아래로 내려오면 연 놀림이 둔해진다.)
  ② 3번 줄을 똑같이 잡아 맨다. 이때 매듭이 꽁숫구멍과 일치 해야 한다.
  ③ 5번 줄을 꽁숫구멍에 넣어 맬준비하여 1번 매듭이 6번 모퉁이 에서 0.52cm밑에 위치하게 한후 5번줄을 맨다.
  ④ 4번줄은 바람이 강할경우 연이 뒤집히는 것을 막기 위한 것 이니 1번줄을 잡고 있을 때 4번 줄은 느슨하게 맨다. 


  

연 날리기

 

  많은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바람이 약간이라도 있는 날은) 사시사철 언제든지 집 근처 강 둔치, 들, 산, 바닷가 및 주의에 장애물이 없는 건물 옥상등에서 연을 날릴수 있다.
  연을 날리기에 가장 적합한 바람의 세기는 초속 5m 정도이나, 지면의 바람이 약하면 맞바람을 이용하여 움직임으로 약 30cm 이상 비스듬히 날리면서 어느 정도 뜨게하면 하늘의 기류를 만나게 되어 부드러운 연날리기를 할 수 있다.

 kite5.gif

 

  바람은 낮에는 차가운 바다에서 육지로 향해 불기 때문에 바다를 등지고 육지를 바라보고 연을 나려야 잘뜨고, 반대로 저녁에는 찬 육지에서 따뜻한 바다 쪽으로 바람이 불기 때문에 바다를 바라보고 올려야 잘 뜬다.

  만일, 연이 오른쪽으로 기울게 날게 되면 왼쪽 장살을 뒤로 약간 눌려 젖히고, 왼쪽으로 기울면 반대로 오른쪽 장살을 약간 눌러 젖힌다.

  초보자인 경우에는 4각 얼레와 나일론실을 사용해도 무방하며, 조금 숙달이 되면 6각 얼레와 명주실로, 아주 숙달되면 8각얼레와 사기먹인 명주실 순으로 사용하면 더욱 경쾌하고 재미있는 연 날리기를 할 수 있다.


♣ 연 날리기 요령 ♣

연을 띄우는데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 연을 잘 띄우려면 바람이 흐르는 방향과 연 자체의 구조 및 연을 잡아맨 실의 매듭 등을 잘 살펴야 한다.


● 얼레질
얼레를 이용하여 연을 조정하는 기술을 말한다. 실을 감다가 얼레 손잡이를 옆구리에 탁 치면서 얼레의 머리 방향을 앞으로 내밀어 짧은 시간에 많은 줄을 풀어주는 것을 ‘튀김준다’라고 한다. 연의 머리가 위로 향하고 있을 때 튀김을 주면 연 위 머리가 좌, 우 또는 거꾸로 방향을 바꾸게 된다. 연을 급선회시킬 때나 기술을 부릴 때 사용한다. 튀김은 연이 똑바로 섰을 때는 소용없고 연이 좌측이나 우측으로 기울어져 있을 때 주어야만 효과가 있다.

 

● 높이 올릴 때
위로 서 있는 연을 높이 올리려고 할 때는 실을 감아 주면 자연적으로 올라가게 된다.

 

● 거꾸로 서게 할 때
위로 서 있는 연을 거꾸로 서게 하려면 연줄을 감다가 튀김을 주면 연이 거꾸로 방향을 바꾼다. 연의 머리가 거꾸로 되어 있을 때 연실을 감으며, 연은 아래로 고두박질한다.

 

● 거꾸로 된 연을 바로 할 때
연실을 감다가 튀김을 주어 연실을 풀어주면 연의 머리가 위를 향하게 된다. 머리가 위를 향할 때 연실을 감으면 위로 올라가게 된다.

 

● 왼쪽, 오른쪽 보내기
연이 기우뚱 기우뚱 하면서 연 머리가 좌우로 움직일 때 연실을 재빨리 감으면 기울어진 방향으로 날게 된다.

 

● 곡 예
연실을 급히 감다가 튀김을 주거나 연이 거꾸로 향할 때 감으면 곤두박질 치게 된다. 이때 연실을 간헐적으로 감았다 풀었다 하면 연이 마치 절하듯이 꾸벅거리는데 이것을 “절”시킨다고 한다.

 

● 연싸움 할 때
바람을 최대한 이용한다. 연과 얼레의 각도는 항상 45도를 넘지 않도록 한다. 상대편의 연이 바람을 잘 타서 떠서 정지해 있을 때 될 수 있는 한 재빨리 풀어주면 상대편 연실위에 자기의 연줄을 올려건다. 이때 실을 빨리 풀어주면 상대편의 연줄을 끊을 수 있다. 상대편의 연이 머리를 돌려서 자기 쪽으로 물러갈 때 거는 것은 위쪽이나 아래쪽이나 마찬가리로 불리하다. 연이 서로 얽혔을 때에는 연실이 땅에 닿지 않도록 조금씩 풀어서 조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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