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라이프 방부제투성이인 밀가루 트랜스지방 덩어리인 마가린으로 구운 빵: 속 편하게 직접 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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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wha 댓글 0건 조회 5,203회 작성일 11-03-21 22:21본문
재료를 고르는 깐깐한 안목, 정확한 계량에 기울이는 노력, 그리고 발효 시간의 기다림. 이렇게 세 가지 정성이 모이면 고소하고 포슬포슬한 건강 빵이 완성된다. 만약 이 중 하나라도 어긋난 상태에서 빵을 굽는다면 그건 빵이 아니라 내 몸에 넣기 미안한 칼로리 덩어리일 뿐이다.
빵은 밀가루로 만든다. 시판되는 대부분의 밀가루는 미국에서 수입해 오는데 이 밀가루에는 밀을 재배하는 과정부터 수입해 오기까지 많은 양의 농약과 방부제가 살포된다. 다음으로 빵에는 다량의 버터가 들어간다. 질 좋은 버터를 사용하면 문제 될 것이 없겠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빵에는 트랜스지방인 쇼트닝이나 마가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버터와 함께 많은 양의 설탕도 문제다. 설탕과 버터가 많이 들어간 빵은 부드럽고 달콤해 입을 즐겁게 하지만 많이 먹으면 식이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 사람은 자고로 덜 정제된, 딱딱하고 다소 거친 곡물을 씹어 삼켜야 장도 튼튼, 몸도 튼튼해지는 법이다. 빵 공장에선 빵을 ‘빨리’ 그리고 ‘많이’ 만들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제빵 레시피에 등장하는 1차 발효, 2차 발효 등 많은 시간 공들여야 하는 단계는 적당히 생략한다. 대신 화학 첨가물을 넣어 강제로 발효시킨 뒤 빵을 굽는다.
“제대로 발효하지 않은 빵은 뱃속을 불편하게 만들어요. 빵을 먹고 신물이 올라오거나 속이 쓰린 원인에는 제대로 발효하지 않은 빵을 먹은 탓이 큽니다. 일본에서 빵을 배울 때 독일 빵 선생님이 바로 구운 뜨거운 빵도 먹지 말라고 말씀하신 기억이 나는데, 빵은 오븐에서 나와 식을 때까지 계속 발효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셨어요.” 베이킹 아카데미 선생님의 설명이다.
빵을 직접 구워 먹는 사람들은 대부분 본인이 만든 빵을 먹으면 뱃속이 편안하다고 말한다. 팔기 위해 만든 빵과 먹기 위해 만든 빵은 들어간 정성과 재료의 질이 다르게 마련이다. 유기농 우리밀로 만든 밀가루를 사용하고, 양질의 버터를 꼭 필요한 만큼만 넣은 빵. 유기농 설탕을 소량만 넣거나 말린 과일로 단맛을 채운 빵은 우리 몸에 이롭다. 여기에 신선한 채소, 유정란, 국내산 곡물과 견과류까지 활용하면 아이에게도 맘 놓고 먹일 수 있는 영양 만점 건강 빵을 구울 수 있다. 물론 긴 시간 수고하며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 정성이 더해진다면 더 맛있는 빵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빵은 밀가루로 만든다. 시판되는 대부분의 밀가루는 미국에서 수입해 오는데 이 밀가루에는 밀을 재배하는 과정부터 수입해 오기까지 많은 양의 농약과 방부제가 살포된다. 다음으로 빵에는 다량의 버터가 들어간다. 질 좋은 버터를 사용하면 문제 될 것이 없겠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빵에는 트랜스지방인 쇼트닝이나 마가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버터와 함께 많은 양의 설탕도 문제다. 설탕과 버터가 많이 들어간 빵은 부드럽고 달콤해 입을 즐겁게 하지만 많이 먹으면 식이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 사람은 자고로 덜 정제된, 딱딱하고 다소 거친 곡물을 씹어 삼켜야 장도 튼튼, 몸도 튼튼해지는 법이다. 빵 공장에선 빵을 ‘빨리’ 그리고 ‘많이’ 만들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제빵 레시피에 등장하는 1차 발효, 2차 발효 등 많은 시간 공들여야 하는 단계는 적당히 생략한다. 대신 화학 첨가물을 넣어 강제로 발효시킨 뒤 빵을 굽는다.
“제대로 발효하지 않은 빵은 뱃속을 불편하게 만들어요. 빵을 먹고 신물이 올라오거나 속이 쓰린 원인에는 제대로 발효하지 않은 빵을 먹은 탓이 큽니다. 일본에서 빵을 배울 때 독일 빵 선생님이 바로 구운 뜨거운 빵도 먹지 말라고 말씀하신 기억이 나는데, 빵은 오븐에서 나와 식을 때까지 계속 발효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셨어요.” 베이킹 아카데미 선생님의 설명이다.
빵을 직접 구워 먹는 사람들은 대부분 본인이 만든 빵을 먹으면 뱃속이 편안하다고 말한다. 팔기 위해 만든 빵과 먹기 위해 만든 빵은 들어간 정성과 재료의 질이 다르게 마련이다. 유기농 우리밀로 만든 밀가루를 사용하고, 양질의 버터를 꼭 필요한 만큼만 넣은 빵. 유기농 설탕을 소량만 넣거나 말린 과일로 단맛을 채운 빵은 우리 몸에 이롭다. 여기에 신선한 채소, 유정란, 국내산 곡물과 견과류까지 활용하면 아이에게도 맘 놓고 먹일 수 있는 영양 만점 건강 빵을 구울 수 있다. 물론 긴 시간 수고하며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 정성이 더해진다면 더 맛있는 빵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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