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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라이프 윈터 리빙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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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저 댓글 0건 조회 3,997회 작성일 12-02-2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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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찾아오는 겨울을 준비하는 손길에 따라 겨울 삶의 질이 달라진다. 혹독한 추위와 고물가에도 흔들림 없이 건강하고, 안락한 실내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11월,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겨울살림 이야기.
01 마음의 감기, 계절성 우울증을 예방한다
그림닷컴
겨울에는 일조량이 줄어들어 생체리듬이 깨진다. 몸이 처지고 나른하며 피곤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단순한 컨디션 저하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어 봄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겨울에 나타나는 ‘계절성 우울증’이다. 간과할 경우 자살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이나 오랜 시간 생활하는 공간에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하는 그림을 놓아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창밖 황량한 겨울 풍경 대신 평화로운 그림을 보면 기분이 편안해질 것이다.
02 몸을 따뜻하게 데우는 티 테라피를 즐긴다
《한의사의 다방》
생강차 | 생강의 매운맛은 땀을 잘 나게 해서 몸 안의 나쁜 기운을 밖으로 몰아내고, 위와 장 등 소화기관을 따뜻하게 한다. 말린 생강을 활용하면 몸을 데우는 효과가 더 크다.
구기자차 | 다른 과일이나 채소에 비해 항산화효소가 월등히 높다. 《동의보감》에서 ‘늙지 않고 오래 살게 하는 약’으로 표현할 정도. 보음작용이 뛰어나 성장기에 필요한 물질적 기초를 보강해준다.
당귀차 | 혈이 부족하거나, 혈의 순환에 문제가 있을 때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차로 마시면 한약의 향이 강하지만, 겨울철 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챙겨 마신다.
03 내의 착용으로 +3℃ 효과를 노린다
쾌적한 겨울 실내 적정 온도는 23~24℃다. 내의를 입으면 실내 온도를 3℃ 높이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수분을 흡수해 열을 발생시키는 발열 내의는 기본이고 얇고 부드러운 텐셀 내의부터 땀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냄새를 없애주는 메리노 울 내의, 멜라닌 억제 내의, 혈액순환 기능 내의 등 다양하므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목과 발은 체내에서 온도 손실이 많은 부위이므로 실내에서도 따뜻하게 해주면 실내 온도를 높이는 것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04 알레르기 유발하는 곰팡이를 제거한다
욕실이나 베란다 등에 핀 곰팡이는 공기를 통해 실내 포자를 퍼뜨린다. 호흡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포자는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폐렴 등을 일으켜 건강을 해친다. 욕실 곰팡이는 전용 제거제로 충분히 적신 뒤 브러시로 꼼꼼히 닦아 제거한다. 샤워커튼은 곰팡이와 각질 등이 묻어 세균이 자라기 쉬우므로 사용을 자제한다. 샤워 후에는 문을 열어 물기를 충분히 건조시킨다. 벽지 곰팡이는 깨끗하게 닦고 충분히 건조시키며 공기가 순환할 수 있도록 가구를 조금 띄워둔다. 같은 위치에 곰팡이가 계속 생긴다면 누수가 의심되므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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