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텃밭가꾸기] Chamo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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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3,326회 작성일 15-06-16 00:23본문
▶ 진정작용, 강장작용, 발한작용, 항염증작용, 감기, 두통, 불면증, 구강염, 인후염, 냉증, 신경통, 류마티스, 경련, 목욕제, 허브차, 화장품, 살결을 매끄럽게하는 스팀팩으로도 이용되는 식물의사 캐모마일
캐모마일은 국화과의 유럽 원산인 "캐모마일(chamomile)"이다. 캐모마일보다 꽃봉오리가 볼록하게 올라오고 큰 꽃이 피는 것을 "로만 캐모마일(Roman chamomile)"이라고 하며, 저맨 캐모마일 보다 잎에서도 사과향이 나므로 유럽에서는 주로 로만 캐모마일을 많이 사용한다.
종류로는 캐모 마일, 저맨 캐모마일, 로만 캐모마일, 다이어스 캐모마일, 더블플라워 캐모마일, 론 캐모마일 등이 있다.
현재 한국자원식물개발연구소 소장이신 최영전씨는 캐모마일에 대해서 <허브와 스파이스 사전>에서 이렇게 기술하고 있다.
[캐모마일(chamomile)
학명: Matricaria recutita(chamomilla) L.)
영명: Camomile
원산지: 유럽, 북아프리카, 북아시아
이용부위: 꽃
■ 내력
캐모마일은 로마제국의 팽창과 함께 유럽전역에 퍼진 역사가 오랜 약초의 하나로서 유럽에서 가정상비약이라하면 캐모마일을 연상할 만큼 보편화된 약초이다.
감기 기운이 있다든가 두통이 있을 때, 피로를 느낄 때 우선 캐모마일차를 마실 정도로 애용되는 약초다.
고대 이집트인은 오한을 동반하는 학질에 잘 듣는 약효를 신성시하여 캐모마일을 태양신에 제물로 드리는 식물로서 신전에 바쳤다고 한다.
캐모마일은 사과 같은 향기가 나므로 고대 그리스인은 chami(작은) melon(사과) 즉, 땅에서 나는 사과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는데 캐모마일(chamomile)은 여기에서 비롯된 이름이라 한다. 스페인에서도 이 식물을 작은 사과란 뜻의 manzilla라 하는데 이것으로 맛을 낸 셀리주를 manzanilla라 하여 칼멘이 노래한 유명한 아리아의 한 구절에도 나온다.
프랑스, 벨지움, 영국 등에서 널리 재배되는데 영국의 밋참은 유명한 재배지로서 캐모마일의 꽃이 피는 7~8월은 학교도 휴교하여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들로 나가서 이 꽃을 따는데 이 꽃에서 채취하는 엣센셜 오일(정유)은 매우 비싼값에 팔리기 때문에 많은 농가에서는 1년분의 수입을 이 한 철에 올릴 수 있다. 서양에서는 식후나 취침 전에 습관적으로 이 차를 마실 정도로 수요가 많다고 한다.
캐모마일에는 1년초인 저맨 캐모마일과 다년초인 로만 캐모마일이 있는데 같은 국화과지만 저맨 캐모마일은 Matricaria 속(屬)이고, 로만 캐모마일은 Anthemis속(屬)으로서 Matricaria는 mater 즉, 어머니 자궁을 뜻한다. 부인병에 효과가 있다는 뜻으로서 캐모마일을 넣은 약탕(목욕물)은 부인 히스테리를 진정시키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Anthemis는 꽃이라는 뜻으로서 꽃이 태양을 연상시키듯 중심부가 황금빛이기 때문인데 약효는 둘 다 같다.
로만 캐모마일은 옆으로 기듯 퍼지는 성질이 있어서 잔디처럼 심는데 "밟으면 밟을수록 더 잘 자란다"고 예부터 전해져 오고 있다. 세익스피어는 "캐모마일은 밝으면 밟을수록 잘 자라고 젊은이는 청춘을 낭비하면 할수록 빨리 소모된다"고 비유하고 있다.
캐모마일은 옛날에는 "식물의사"라는 별명도 얻고 있었는데 병충해에 걸린 식물 가까이에 캐모마일을 심어두면 원기를 회복하여 소생한다는 것이다. 이 식물은 방충의 효과도 있다.
■ 특성
캐모마일은 잎이 호생하며 2회 우상복엽으로 실 같은 녹색의 잎이 잘 게 찢어진 새의 깃털을 연상시킬 만큼 부드럽다.
꽃은 5월에 줄기끝에 피며 두상화(頭狀花)로서 흡사 쑥갓꽃 같다. 중심부의 관상화(管狀花)는 노란 빛으로 모든 약효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흔히 꽃잎이라고 하는 주위의 설상화(舌狀花)는 흰색으로서 낮에는 벌어지고 밤에는 악편에 붙듯이 오므려 닫힌다. 대개 1주간 꽃피어 있다. 이 꽃에는 사과 같은 달콤새콤한 향기가 난다. 내한성은 있으나 여름의 고온 건조에는 약하다.
■ 품종
① 저맨캐모마일(German chamomile)은 학명을 Matricaria recutita 또는 M. chamomilla. L라 함 1년초다. 유럽, 북아시아가 원산지로 키는 50~100cm로 자라며 가는 줄기끝에 노란 관상화(중심부)가 둥글게 튀어올라 있듯이 꽃이 피는데 며칠 지나면 흰 꽃잎이 뒤집히듯 밑으로 처지고 꽃술로 보이는 노란 관상화만 남는다. 이렇게 되기전에 꽃을 따서 말려두고 차로 이용하면 좋다.
이 차는 불면증에 진정작용이 있으며 구강염, 인후염의 소염제 및 소화기계통에 항염작용과, 강장작용, 발한작용이 있어, 감기에 마시면 땀이 나면서 열이 내리게 된다. 몸이 찬(냉증) 사람은 캐모마일 탕(약탕)에 목욕하면 몸이 더워지며, 신경통, 류마티스에도 효과가 있으며, 경련에도 진정제로 사용된다. 또 미용효과도 뛰어나 살결을 매끄럽게 해주므로 "스팀팩" 용으로 가장 이상적이다.
② 로만 캐모마일(Roman chamomile)은 학명을 Anthemis nobilis 또는 chamaemelum nobile이라 하는데 유럽이 원산지로 유럽에서는 주로 로만 캐모마일을 많이 사용한다.
다년초로서 키는 30cm 정도 자라며 줄기는 옆으로 포복하듯 퍼지는 성질이 있다. 곧게 서는 가는 줄기에 저맨 캐모마일보다 다소 큰 꽃이 핀다. 저맨종과의 차이점은 잎에서도 강한 사과향이 난다.
잔디밭처럼 캐모마일 융단밭을 만들어 밟으면 사과향이 나므로 영국의 고풍정원에서는 흔히 볼 수 있다. 포기 나누기가 가능하고 저맨종처럼 내한성도 강한 편이다.
캐모마일은 곤충이 싫어하여 꼬이지 않으므로 충해가 없다.
약효는 저맨종과 동일하다.
③ 다이야스 캐모마일(Dyer's chamomile)은 학명을 Anthemistinetoria라 하며 유럽이 원산지인 다년초다. 키는 50cm로 자라며 줄기 끝에 노란색의 꽃이 피며 이 꽃은 염색용으로 쓰인다. 절화로서 건조화로 많이 이용되고, 포기나누기로 쉽게 번식시킬 수 있다.
④ 더블플라워 캐모마일(Double-flowered chamomile)은 학명을 chamaemelum nobile plunem이라 하며 다년초로 크림색의 흰 겹꽃이 피는 품종으로서 꽃과 잎에서 사과향이 난다.
꽃을 따서 로만종과 같이 진정, 항염, 강장, 발한 등에 약용한다. 주로 허브차(茶)와 목욕재, 화장품 등에 쓰인다.
포플리, 건조화, 염색 등에도 이용하며 포기 나누기로도 번식이 가능하다.
⑤ 론 캐모마일(Lawn chamomile)은 학명을 chamaemelum nobile Treneague라 하며 다년초로서 최대의 특징은 꽃이 피지 않는 캐모마일이라는 것이다. 이 품종은 잔디밭을 만드는 데 가장 접학하며 잎에서 사과향이 난다. 로만 캐모마일처럼 잔디로 심었을 때 꽃을 따는 수고를 덜 수 있어서 환영받는다. 봄에 란나로 쉽게 포기나누기할 수 있다.
■ 재배법
1, 적지
해가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곳이 이상적이다. 비교적 내한성은 강한편이다.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저맨종은 사질양토가 좋고 로만종은 배수가 잘 되면서도 보수력이 있는 땅이 좋다.
2, 번식법
씨가 잘기 때문에 파종상자나 묘상에 뿌렸다가 이식하도록 한다. 파종 시기는 봄 4월에 뿌리면 6월에 꽃이 피고 가을 9월 하순에서 10월 초순에 파종하여 얼지 않게 비닐턴넬을 씌웠다가 월동시킨 것은 4월말에 꽃이 핀다.
파종은 씨가 날아가기 쉬우므로 엷게 흩어 뿌린 후 모래를 채로 살짝 치는 정도로 복토한다. 대개는 미리 관수해 두어서 파종 후는 짚을 덮어 관수하지 않는다. 보통 20℃에서 1주일이면 싹튼다.
파종 후 1개월이면 본잎이 2장 나오므로 밴곳은 솎아 주고 본잎이 6~8장 나오면 30cm 간격으로 정식한다. 심을 때는 깊이 심지 않도록 주의한다.
로만종은 20cm 간격으로 심고 봄에 나오는 곁눈을 쪼개어 포기나누기할 수 있다.
3, 관리
채광량이 부족할 때, 밀식될 때, 과습할 때, 질소과다가 될 때에는 포기가 연약해지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순을 적심하여 곁가지를 많이 치게 하면 1년에 여러 번 꽃 피워서 수확할 수 있다.
■ 수확
꽃은 파종 후 8주가 경과하면 수확할 수 있게 된다. 대개 가을에 파종한 것은 5월~6월이 성화기이고 봄에 파종한 것은 다소 늦게 개화한다.
수확적기에는 꽃의 중심부(관상화)가 황금색이 되고 불룩하게 부풀어 오르며 꽃잎(흰색의 설상화)이 수평이 된다. 이 상태보다 더 익으면 주변의 설상화가 밑으로 처지게 되고 중심부의 노란빛도 퇴색한다. 이렇게 되면 꽃을 딸 때나 건조 도중 부서지게 되어 수확량이 감소되고 품질도 저하된다. 따라서 다소 빠르다 싶게 수확하는 편이 안전하다(개화 후 2~3일 동안에). 캐모마일은 가지를 많이 치고 밀생하므로 성화기에는 꽃으로 뒤덮이다시피 한다. 그러나 꽃이 일제히 피기는 어려우므로 소량일 때에는 한 송이씩 따지만 대량 생산시는 70~80% 개화했을 때 수확한다.
맑은 날 포기째 뽑아서 훑개로 훑어서 꽃송이만 모아 햇볕에서 건조시킨다. 습기가 많은 날이나 흐린 날은 꽃에 함유된 엣센셜 오일이 반으로 감소되므로 될 수 있는 대로 건조한 맑은 날에 수확하도록 하며 건조시킬 때도 엷게 펴서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볕에서 단시간에 건조시킨다. 하루에 2~3회 뒤집어 가며 말리면 3일이면 완전히 건조된다. 건조중 포개져서 발효된다든가 비나 이슬에 맞으면 불량품이 되므로 35℃ 정도의 열을 가해서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건조한 것을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신선한 꽃이나 건조시킨 것이나 약효에는 치이가 없다.
■ 이용법
캐모마일차는 꽃만 이용하는데 진정작용, 소화촉진작용이 뛰어나며 취침전에 마시면 편히 잠들 수 있다. 신선한 꽃이나 건조시킨 꽃이나 뜨거운 물 1컵에 3~4송이를 넣고 몇분간 우렸다가 건져내고 마시는데 유럽에서는 식후에 커피대신 즐겨 마시는 차다. 과로하고 스트레스에 쌓인 수험생, 샐러리맨에게 피로를 씻어 주는 가장 좋은 음료수다. 또 목욕제로 이용하면 근육통, 신경통, 피로 등이 깨끗이 없어진다.
최면 효과도 있으므로 라벤다 호프와 함께 캐모마일 꽃송이를 베게 속에 넣으면 안면(安眠)을 취할 수 있으므로 좋다.]
유럽이 원산지로서 외래종인 캐모마일이 기후와 환경의 변화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야생으로 잘 자라고 있는 것을 아래의 사진을 통해서 볼 수 있다. 과연 기후와 환경의 변화가 인류에게 행복과 평화를 가져올 것인지, 아니면 인류에게 대 재앙을 가져올 것인지 깊이 분석해 보아야 것이다.
Chamomile is one of the oldest favourites amongst garden herbs and its reputation as a medicinal plant shows little signs of abatement. The Egyptians reverenced it for its virtues, and from their belief in its power to cure ague, dedicated it to their gods. No plant was better known to the country folk of old, it having been grown for centuries in English gardens for its use as a common domestic medicine to such an extent that the old herbals agree that 'it is but lost time and labour to describe it.'
---Description---The true or Common Chamomile (Anthemis nobilis) is a low-growing plant, creeping or trailing, its tufts of leaves and flowers a foot high. The root is perennial, jointed and fibrous, the stems, hairy and freely branching, are covered with leaves which are divided into thread-like segments, the fineness of which gives the whole plant a feathery appearance. The blooms appear in the later days of summer, from the end of July to September, and are borne solitary on long, erect stalks, drooping when in bud. With their outer fringe of white ray-florets and yellow centres, they are remarkably like the daisy. There are some eighteen white rays arranged round a conical centre, botanically known as the receptacle, on which the yellow, tubular florets are placed- the centre of the daisy is, however, considerably flatter than that of the Chamomile.
All the Chamomiles have a tiny, chaffy scale between each two florets, which is very minute and has to be carefully looked for but which all the same is a vital characteristic of the genus Anthemis. The distinction between A. nobilis and other species of Anthemis is the shape of these scales, which in A. nobilis are short and blunt.
The fruit is small and dry, and as it forms, the hill of the receptacle gets more and more conical.
The whole plant is downy and greyishgreen in colour. It prefers dry commons and sandy soil, and is found wild in Cornwall, Surrey, and many other parts of England.
Small flies are the chief insect-visitors to the flowers.
---History---The fresh plant is strongly and agreeably aromatic, with a distinct scent of apples - a characteristic noted by the Greeks, on account of which they named it 'ground-apple' - kamai (on the ground) and melon (an apple) - the origin of the name Chamomile. The Spaniards call it 'Manzanilla,' which signifies 'a little apple,' and give the same name to one of their lightest sherries, flavoured with this plant.
- When walked on, its strong, fragrant scent will often reveal its presence before it is seen. For this reason it was employed as one of the aromatic strewing herbs in the Middle Ages, and used often to be purposely planted in green walks in gardens. Indeed walking over the plant seems specially beneficial to it.
- 'Like a camomile bed -
- The more it is trodden
- The more it will spread,'
The aromatic fragrance gives no hint of its bitterness of taste.
The Chamomile used in olden days to be looked upon as the 'Plant's Physician,' and it has been stated that nothing contributes so much to the health of a garden as a number of Chamomile herbs dispersed about it, and that if another plant is drooping and sickly, in nine cases out of ten, it will recover if you place a herb of Chamomile near it.
---Parts Used Medicinally---The whole plant is odoriferous and of value, but the quality is chiefly centred in the flower-heads or capitula, the part employed medicinally, the herb itself being used in the manufacture of herb beers.
Both single and double flowers are used in medicine. It is considered that the curative properties of the single, wild Chamomile are the more powerful, as the chief medical virtue of the plant lies in the central disk of yellow florets, and in the cultivated double form the white florets of the ray are multiplied, while the yellow centre diminishes. The powerful alkali contained to so much greater extent in the single flowers is, however, liable to destroy the coating of the stomach and bowels, and it is doubtless for this reason that the British Pharmacopceia directs that the 'official' dried Chamomile flowers shall be those of the double, cultivated variety.
The double-flowered form was already well known in the sixteenth century. It was introduced into Germany from Spain about the close of the Middle Ages.
Chamomile was largely cultivated before the war in Belgium, France and Saxony and also in England, chiefly in the famous herbgrowing district of Mitcham. English flowerheads are considered the most valuable for distillation of the oil, and during the war the price of English and foreign Chamomile reached an exorbitant figure.
The 'Scotch Chamomile' of commerce is the Single or Wild Chamomile, the yellow tubular florets in the centre of the head being surrounded by a variable number of white, ligulate or strap-shaped ray florets. The 'English Chamomile' is the double form, with all or nearly all the florets white and ligulate. In both forms the disk or receptacle is solid and conical, densely covered with chaffy scales, and both varieties, but especially the single, have a strong aromatic odour and a very bitter taste.
---Cultivation and Preparation for Market---Chamomile requires a sunny situation. The single variety, being the wild type, flourishes in a rather dry, sandy soil, the conditions of its natural habits on wild, open common-land, but the double-flowered Chamomile needs a richer soil and gives the heaviest crop of blooms in moist, stiffish black loam.
Propagation may be effected by seed, sown thinly in May in the open and transplanting when the seedlings are large enough to permanent quarters, but this is not to be recommended, as it gives a large proportion of single-flowered plants, which, as stated above, do not now rank for pharmaceutical purposes as high as the double-flowered variety, though formerly they were considered more valuable.
The usual manner of increasing stock to ensure the double-flowers is from 'sets,' or runners of the old plants. Each plant normally produces from twelve to fourteen sets, but may sometimes give as many as from twenty-five to fifty. The old plants are divided up into their sets in March and a new plantation formed in well-manured soil, in rows 2 1/2 feet apart, with a distance of 18 inches between the plants. Tread the small plants in firmly, it will not hurt them, but make them root better. Keep them clean during the summer by hand-weeding, as hoeing is apt to destroy such little plants. They will require no further attention till the flowers are expanded and the somewhat tedious process of picking commences.
In autumn, the sets may be more readily rooted by placing a ring of good light soil about 2 or 3 inches from the centre of the old plant and pressing it down slightly.
---Chemical Constituents---The active principles are a volatile oil, of a pale bluecolour (becoming yellow by keeping), a little Anthemic acid (the bitter principle), tannic acid and a glucoside.
The volatile oil is yielded by distillation, but is lost in the preparation of the extract. Boiling also dissipates the oil.
---Medicinal Action and Uses---Tonic, achic, anodyne and antispasmodic. The official preparations are a decoction, an infusion, the extract and the oil.
The infusion, made from 1 OZ. of the flowers to 1 pint of boiling water and taken in doses of a tablespoonful to a wineglass, known popularly as Chamomile Tea, is an old-fashioned but extremely efficacious remedy for hysterical and nervous affections in women and is used also as an emmenagogue. It has a wonderfully soothing, sedative and absolutely harmless effect. It is considered a preventive and the sole certain remedy for nightmare. It will cut short an attack of delirium tremens in the early stage. It has sometimes been employed in intermittent fevers.
Chamomile Tea should in all cases be prepared in a covered vessel, in order to prevent the escape of steam, as the medicinal value of the flowers is to a considerable extent impaired by any evaporation, and the infusion should be allowed to stand on the flowers for 10 minutes at least before straining off.
Combined with ginger and alkalies, the cold infusion (made with 1/2 oz. of flowers to 1 pint of water) proves an excellent stomachic in cases of ordinary indigestion, such as flatulent colic, heartburn, loss of appetite, sluggish state of the intestinal canal, and also in gout and periodic headache, and is an appetizing tonic, especially for aged persons, taken an hour or more before a principal meal. A strong, warm infusion is a useful emetic. A concentrated infusion, made eight times as strong as the ordinary infusion, is made from the powdered flowers with oil of chamomile and alcohol and given as a stomachic in doses of 1/2 to 2 drachms, three times daily.
Chamomile flowers are recommended as a tonic in dropsical complaints for their diuretic and tonic properties, and are also combined with diaphoretics and other stimulants with advantage.
An official tincture is employed to correct summer diarrhoea in children. Chamomile is used with purgatives to prevent griping, carminative pills being made from the essential essence of the flowers. The extract, in doses of 10 to 15 grains, combined with myrrh and preparations of iron, also affords a powerful and convenient tonic in the form of a pill. The fluid extract of flowers is taken in doses of from 1/2 to 1 drachm; the oil, B.P. dose, 1/2 to 3 drops.
Apart from their employment internally, Chamomile flowers are also extensively used by themselves, or combined with an equal quantity of crushed poppy-heads, as a poultice and fomentation for external swelling, inflammatory pain or congested neuralgia, and will relieve where other remedies have failed, proving invaluable for reducing swellings of the face caused through abscesses. Bags may be loosely stuffed withflowers and steeped well in boiling water before being applied as a fomentation. The antiseptic powers of Chamomile are stated to be 120 times stronger than sea-water. A decoction of Chamomile flowers and poppyheads is used hot as fomentation to abscesses - 10 parts of Chamomile flowers to 5 of poppy capsules, to 100 of distilled water.
The whole herb is used chiefly for making herb beers, but also for a lotion, for external application in toothache, earache, neuralgia, etc. One ounce of the dried herb is infused in 1 pint of boiling water and allowed to cool. The herb has also been employed in hot fomentations in cases of local and intestinal inflammation.
- Culpepper gives a long list of complaints for which Chamomile is 'profitable,' from agues and sprains to jaundice and dropsy, stating that 'the flowers boiled in Iye are good to wash the head,' and tells us that bathing with a decoction of Chamomile removes weariness and eases pain to whatever part of the body it is employed. Parkinson, in his Earthly Paradise (1656), writes:
- 'Camomil is put to divers and sundry users, both for pleasure and profit, both for the sick and the sound, in bathing to comfort and strengthen the sound and to ease pains in the diseased.'
- Turner says:
- 'It hath floures wonderfully shynynge yellow and resemblynge the appell of an eye . . . the herbe may be called in English, golden floure. It will restore a man to hys color shortly yf a man after the longe use of the bathe drynke of it after he is come forthe oute of the bathe. This herbe is scarce in Germany but in England it is so plenteous that it groweth not only in gardynes but also VIII mile above London, it groweth in the wylde felde, in Rychmonde grene, in Brantfurde grene.... Thys herbe was consecrated by the wyse men of Egypt unto the Sonne and was rekened to be the only remedy of all agues.'
The dried flowers of A. nobilis are used for blond dyeing, and a variety of Chamomile known as Lemon Chamomile yields a very fine essential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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