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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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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465회 작성일 15-07-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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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해하지 마라, 

늦은 나이란 없다.

나이 마흔을 '불혹'이라고 한다.

그러나 내게는 불혹이 아니라 '미혹'이었다.

마음도 조급해졌다. 말로만 듣던 중년. 

아! 지금까지 내가 이뤄놓은 게 뭐가 있지? 

나는 지금 잘 사는 것일까?

생각이 많아져서인지 새벽잠이 많은 편인데도

새벽에 자꾸 깨기 시작했다.


- 이주형의《그래도 당신이 맞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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