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다소 비싸더라도 브랜드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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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비아 댓글 0건 조회 2,318회 작성일 12-02-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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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이 평소 가장 신경을 쓰는 주택 내부는 거실과 주방이다. 그러나 집을 짓는 사람들 입장에서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전기 배선과 화장실 문제이다. 화장실 문제는 특히 한번 이상이 생기면 불편이 이만저만 큰 게 아니다. 속된 말로 ‘뒷간’이라고 불릴 정도로 주방이나 거실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화장실 특히 변기(Toilet)에 문제가 생기면 그 보다 난감한 일도 드물다. 리모델링을 할 때도 우선 순위에서 밀려 그냥 놔두는 경우가 있는데, 장기간 손을 보지 않으면 문제가 터질 가능성이 큰 게 바로 화장실이고, 변기이다.
화장실 변기는 화장실 리모델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벽이나 거울 설치, 바닥 등의 공사도 중요하지만, 실용성이나 미적 측면에서 화장실의 주인공은 변기임에 틀림 없다. 변기는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 양판점이나 전문 판매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눈썰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배관공 혹은 전문가를 부르지 않고서도 직접 설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반 가정이라면 여러 가지 골치 아픈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에게 최소한 자문이라도 구하는 게 좋다. 물이 바닥으로 새거나 하는 문제로 깊이 생각하지 않고, 쉽게 새로운 변기를 구해서 설치했다가는 두고두고 후회할 수 있다.
변기는 일단 브랜드 제품을 고르는 게 안전하다. 물론 유명 브랜드가 아닌 것 중에도 쓸만한 것들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 분야에 정통하지 않다면 브랜드 제품 가운데서 찾아보도록 한다. Toto, American Standard, Mansfield, Kohler 같은 제품이 가장 널리 알려진 브랜드이다.
그러나 브랜드 제품이라고 해서 각 가정의 화장실에 무조건 최적일 수는 없다. 여러 가지 따져봐야 할 것들이 있다. 특히 손수 변기를 설치할 요량이라면 우선 점검해야 할 것이 바로 ‘러프 인’(Rough In) 사이즈이다. 이는 화장실 벽에서 변기를 바닥에 고정시키는 볼트가 있는 곳까지의 거리이다. 러프 인 디스턴스라고도 한다. 미국 가정 화장실의 러프 인 사이즈는 10, 12, 14인치 등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 중 가장 흔한 게 12인치이다. 이 길이가 맞지 않는 변기를 구입한다면 물을 뽑아 쓰는데 추가 공사를 해야 할 수도 있다. 또 러프 인 사이즈가 맞지 않는 변기의 경우 대강 설치에 성공한다 해도 화장실과 일체감이 없는 등 엉성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변기의 크기라고 할 수 있다. 화장실은 좁은데 변기가 너무 크면, 시쳇말로 개발에 편자와 같아서 화장실도 변기도 서로 잘 어울리지 않는다. 최근 들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롱게이티드(Elongated) 스타일의 변기는 품격은 있어 보이지만, 공간이 좁은 화장실에 설치하면 불편하기 짝이 없다.
플러시, 즉 변기에서 내리는 물의 양도 고려해야 한다. 화장실 변기는 하루를 기준으로 한다면 부엌보다 물을 많이 쓴다고 할 정도로 물을 많이 잡아 먹는다. 일반 변기는 한번 물을 내리면 3갤런 가량이 쓸려 나가는데, 최근에는 절반인 1.5 갤런 정도로 플러시가 되는 제품들도 있다. 그러나 성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곤란을 겪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소변과 대변 때 플러시 양을 조절할 수 있는 변기도 있는데, 이 경우 고장이 있을 수도 있다. 플러시, 즉 내리는 물의 양을 적게 하면서도 압력으로 분사시켜 세척력을 강화시킨 변기도 있다.
미국에서 변기의 가격은 100달러 안팎에서부터 비싼 것은 1000달러 이쪽 저쪽에 이를 정도로 다양하다. 최근에는 변기가 바닥에 붙지 않고 벽면에 매달려 있는 형태도 있다. 또 물통과 좌대 부분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 일체형으로 된 것들도 있다. 이런 새로운 변기들은 가격이 모두 비싼 편이다. 예산에 따라 천차만별로 변기를 고를 수 있다는 뜻이다. 가족 가운데 리모델링할 화장실의 변기를 주로 누가 사용하느냐 등도 사이즈를 정할 때는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화장실 변기는 화장실 리모델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벽이나 거울 설치, 바닥 등의 공사도 중요하지만, 실용성이나 미적 측면에서 화장실의 주인공은 변기임에 틀림 없다. 변기는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 양판점이나 전문 판매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눈썰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배관공 혹은 전문가를 부르지 않고서도 직접 설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반 가정이라면 여러 가지 골치 아픈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에게 최소한 자문이라도 구하는 게 좋다. 물이 바닥으로 새거나 하는 문제로 깊이 생각하지 않고, 쉽게 새로운 변기를 구해서 설치했다가는 두고두고 후회할 수 있다.
변기는 일단 브랜드 제품을 고르는 게 안전하다. 물론 유명 브랜드가 아닌 것 중에도 쓸만한 것들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 분야에 정통하지 않다면 브랜드 제품 가운데서 찾아보도록 한다. Toto, American Standard, Mansfield, Kohler 같은 제품이 가장 널리 알려진 브랜드이다.
그러나 브랜드 제품이라고 해서 각 가정의 화장실에 무조건 최적일 수는 없다. 여러 가지 따져봐야 할 것들이 있다. 특히 손수 변기를 설치할 요량이라면 우선 점검해야 할 것이 바로 ‘러프 인’(Rough In) 사이즈이다. 이는 화장실 벽에서 변기를 바닥에 고정시키는 볼트가 있는 곳까지의 거리이다. 러프 인 디스턴스라고도 한다. 미국 가정 화장실의 러프 인 사이즈는 10, 12, 14인치 등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 중 가장 흔한 게 12인치이다. 이 길이가 맞지 않는 변기를 구입한다면 물을 뽑아 쓰는데 추가 공사를 해야 할 수도 있다. 또 러프 인 사이즈가 맞지 않는 변기의 경우 대강 설치에 성공한다 해도 화장실과 일체감이 없는 등 엉성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변기의 크기라고 할 수 있다. 화장실은 좁은데 변기가 너무 크면, 시쳇말로 개발에 편자와 같아서 화장실도 변기도 서로 잘 어울리지 않는다. 최근 들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롱게이티드(Elongated) 스타일의 변기는 품격은 있어 보이지만, 공간이 좁은 화장실에 설치하면 불편하기 짝이 없다.
플러시, 즉 변기에서 내리는 물의 양도 고려해야 한다. 화장실 변기는 하루를 기준으로 한다면 부엌보다 물을 많이 쓴다고 할 정도로 물을 많이 잡아 먹는다. 일반 변기는 한번 물을 내리면 3갤런 가량이 쓸려 나가는데, 최근에는 절반인 1.5 갤런 정도로 플러시가 되는 제품들도 있다. 그러나 성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곤란을 겪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소변과 대변 때 플러시 양을 조절할 수 있는 변기도 있는데, 이 경우 고장이 있을 수도 있다. 플러시, 즉 내리는 물의 양을 적게 하면서도 압력으로 분사시켜 세척력을 강화시킨 변기도 있다.
미국에서 변기의 가격은 100달러 안팎에서부터 비싼 것은 1000달러 이쪽 저쪽에 이를 정도로 다양하다. 최근에는 변기가 바닥에 붙지 않고 벽면에 매달려 있는 형태도 있다. 또 물통과 좌대 부분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 일체형으로 된 것들도 있다. 이런 새로운 변기들은 가격이 모두 비싼 편이다. 예산에 따라 천차만별로 변기를 고를 수 있다는 뜻이다. 가족 가운데 리모델링할 화장실의 변기를 주로 누가 사용하느냐 등도 사이즈를 정할 때는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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