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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원도용으로 인한 피해액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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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라곤 댓글 0건 조회 2,940회 작성일 12-06-2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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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2011년 신원도용 및 기타 사기로 인한 피해액이 15억2천만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미연방거래위원회에 의하면 신원도용은 “적법한 권한 없이 피해자의 이름 혹은 계좌정보를 사용한 거래행위”로서, 이와 관련된 불만신고 180만여건이 미국 전역의 사법기관 및 기타 유관기관에 접수되었으며, 이는 2006년의 두 배에 달한다.

이와 같이 신원 도용이 급증하게 된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신용카드에 대한 기존의 사기 수법 증가

기존에도 발생되어 오던 신용카드에 대한 신원도용 사기수법이 증가하게 된 원인은 경제불황으로 인해 신용카드 사용이 줄어든 데 반해, 은행의 계좌정보에 관한 사기방지시스템이 취약해졌기 때문이다.

금융기관 측 역시 신용계좌에 관해 급증하는 사기율로 인한 손실 비용이 크다.

2. 스마트폰 사용

스마트폰 사용자는 ID사기를 당할 확률이 30%가 더 높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62%가 스마트폰 스크린 패스워드를 사용하지 않으며, 개인정보 보안이 취약한 상태이다.

3.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이용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이용은 ID도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ID도용피해가 일반인은 4.9%에 그치는데 반해, 페이스북 사용자는 5.7%, 트위터 사용자는 6.3% 등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필을 공개한 사용자들은 생일, 전화번호, 학력 등과 같은 기본 데이터 관리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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