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네오 클래식 명품 - 에트로(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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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wha 댓글 0건 조회 2,070회 작성일 11-01-29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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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짐모 에트로는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의 고유 명사어로 사용하여 원단사업을 시작하였다. 그는 여행과 역사에 대한 천부적인 정열을 회사 생산라인에 모티브로 제공하여 ETRO만의 심미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는 Life Style Total Look을 창출하였다.
Etro는 원래의 문양과 독특한 색상을 갖춘 캐시미어, 실크, 린넨, 면 등 고급스러운 천연섬유로부터 만들어진 독창적인 원단생산으로 그 첫 출발을 하였으며, 이렇게 발전되어진 ETRO의 첫 컬렉션은 원단생산에서 빛을 발했던 페이즐리 문양이 당연히 강조 되었고, 그 문양은 회사의 Trade Mark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숄, 스카프, 타이 라인은 독특한 재질 및 정교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페이즐리 문양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원단 생산라인은 가죽제품 쪽으로 확장됐으며, 가방과 여행용 가방의 독특한 재질, 즉 특수 코팅 제작으로 처리된 페이즐리 패턴의 쟈카드 문양이 차츰 지갑, 화장품 케이스, 소품용품과 같은 작은 사이즈 제품에도 적용이 되었다. 이 라인은 80년대의 Etro의 주류를 이끌었다.
그와 동시에 Etro는 이불, 담요, 소파 등 집안을 우아하게 장식할 수 있는 홈 켈렉션을 시작하였고, 90년에 들어서면서 의류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였으며, 디자이너들은 브랜드의 특수한 고품질의 수공예 작업인 전통있는 프린트를 살리면서, 창조적이고 현대적인 남성복, 여성복 컬렉션을 창조시켰다.
오늘날 ETRO는 브랜드 특성을 세계화에 맞추어 70% 이상을 수출에 의존하는 세계적인 이태리 브랜드로 성장했다.
ETRO는 동양적인 미를 바탕으로 새로운 유행을 창조하고 있다. 중국인도 등 동양권의 문화를 응용하는 데는 일가견이 있다고 볼 수 있다.
ETRO의 유행창조에 대해 전문가들은 '모방적인 변형'(데포메이션 또는 메타모포저)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ETRO 가죽라인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Arnica Line은 페이즐리 문양의 원단위에 PVC 코팅처리를 하여 ETRO만의 독특함을 만들어 낸 것이다.
페이즐리 문양은 지갑, 화장품케이스등과 같은 작은 사이즈의 소품에도 적용이 되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Arnica Line은 ETRO의 주류를 이끌어 오고 잇다.
현재 ETRO는 전통적인 프린트와 모티브를 최대한 살리면서 동시에 현대적인 스타일과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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