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가죽가방의 프라이드 - 이태리의 프라다(Prada) > 명품구별법

마리오 프라다가 1913년 이탈리아 밀라노에 처음으로 프라다를 설립하여 고급 가죽제품의 가방을 만들었던 것이 프라다 브랜드의 시작이다.

그의 손녀인 Miuccia Prada가 90년대에 세계적인 트랜드 메이커로 성장시켰다. 그녀의 진정한 모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80년대 기업인 파트리지오 베르텔리를 만나면서부터.

프라다 왕국을 건설한 동업자이자 남편인 베르 텔리의 끈질긴 권유에 따라 1988년 최초의 프레타 포르테 컬렉션을 선보인 프라다는 비로소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하게 된다.

디자이너로서 정식으로 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어릴적부터 옷입기를 즐겼던 그녀는 단순하고도 클래식한 형태에서 출발, 순수한 본능에 따라 창작 작업을 한다.

패션계에 파장을 일으키며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그녀는 '98 봄.여름 시즌을 위해 '예술성'이라는 명제를 택했다.

손대지 않은 가장자리, 거친 드한 마 소재와 라텍스 드레스, 보리밭 무늬등 컬렉션에서는 신선한 분위가가 더해졌다.

마니아를 위한 사랑스러운 실크데님 드레스와 비즈장식의 탑, 매력적인 버블 스커트와 골드 메탈릭 니트와 함께 선보인 전산화한 블록 프린트를 이용한 이브닝 코트, 이브닝 드레스는 예술적인 분위기가 흐르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