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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가구 장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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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비아 댓글 0건 조회 1,136회 작성일 12-02-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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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쇼핑은 보통 상당한 목돈을 필요로 한다. 미국에서 작게는 수백 달러에서 많게는 1000달러 이상 써야 할 경우도 흔하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가구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집과 어울리는 수준으로 장만하는 것이 좋다. 아주 부유한 사람들이 아니라면, 중산층이나 일반 서민들은 할인 가구점을 이용하면 의외로 싼 가격에 품질이 좋은 가구를 집에 들여 놓을 수 있다.

할인 가구점은 공장지역에 입주해 있거나 창고형 매장을 운영한다. 가구는 덩치가 큰 물건이기 때문에 임대료가 비싼 도심이나 상업지역에 매장을 개설하기 힘든 탓이다. 공장지역이 창고형 매장이 아니라, 일반 아울렛 몰처럼 시 외곽에 자리잡고 있는 경우도 많다.

가구 할인점을 이용한다면, 일단 소량 생산되는 수제 가구에 대한 기대는 접어야 한다. 가구 할인점에서 고품질이면서도 상대적으로 크게 싼 가격에 가구를 팔 수 있는 것은 대부분 대규모 주문을 통해 생산된 가구들을 취급하기 때문이다. 디자인이나 가구 제작 과정에서 인건비 등이 그 만큼 절약될 수 있기에 가구 가격이 싼 것이다. 또 하나 가구 할인점이 취급하는 가구들 가운데 상당수는 기존의 소매 가구점에서 물량을 다 소진시키지 못한 것들인 경우가 많다. 더 이상 팔리지 않는 것들이기 때문에 아울렛이나 창고형 매장 등에서 가격을 깎아 파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가구 할인점을 찾을 때 명심해야 될 사항은 품질을 우선적으로 따져야 한다는 것이다. 사이비 가구 할인점이 아닌 진짜 할인점 등은 보통 일정한 수준 이상의 가구만을 취급한다. 베니어나 파티클 보드 등으로 만든 싸구려 가구를 가구 할인점에서 찾을 이유는 없다. 결국 원목 제품이나 원목 제품에 버금가는 품질을 가진 가구를 고르고 싶다면, 할인점을 찾으라는 뜻이다. 가구의 재질을 꼼꼼히 살핀 뒤, 마음에 든다면 워런티 등에 대해서도 확인을 받아두도록 한다.

또 하나, 가능하다면 크레딧 카드나 지급 정지가 되는 데빗 카드 등을 이용해 구입하는 게 안전하다. 할인 가구점들 가운데는 도산을 앞두고, 의도적으로 싼 가격을 제시하면 손님들을 끌어 들인 뒤 그 길로 폐업해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당연히 배달 예정일자에 물건이 집으로 올 리가 없다. 이런 때 해당 매장을 찾아갔다가, 열쇠가 잠긴 채로 사람 하나 구경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되돌려야 했다고 분개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적지 않다. 한마디로 의도적으로 사기를 치는 수가 종종 있다는 것이다.

가구 할인점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지 못한다면, 거라지 세일 등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 경우에는 가구의 다리나 이음매 등이 성한지를 꼼꼼히 살펴보도록 한다. 직접 보고 구매를 할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인터넷을 통해서도 알짜 구매를 할수 있다. 할인 가구 및 인테리어 용품들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사이트들에서 때로는 고급 홈 퍼니싱 스토어의 상품과 똑 같은 제품을 반값 정도에 구매 할수 기회도 잡을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터넷을 통한 저가 가구 구매의 경우 구매자가 직접 가구 조립을 해야 하는게 대다수이다.

할인 가구점에서는 보통 정가의 50%까지 싼 가격에 가구를 구입하는 게 정상이다. 그게 안 된다면 최소 30% 정도라도 깎도록 흥정을 해야 한다. 할인 가구들은 유통 과정의 특성상, 이 정도 평균 35~50% 정도를 할인해주고도 손해보지 않게 돼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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