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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에 관심 높아진 호신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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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340회 작성일 11-01-2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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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어린아이를 노린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반영하듯 최근 들어 ‘호신용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소음경보기, 가스분사기, 가스총, 전기 충격기 등 종류도 다양하다. 신변에 위험을 느낄 때 사용하는 도구인 만큼 용도를 정확히 알고 소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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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경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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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작동하면 큰 소리를 내서 주위에 위험을 알리는 제품이다. 80~100데시벨 이상까지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다. 소음 수준은 130데시벨 이상의 소음을 내는 제품이 효과적이다. 130데시벨은 제트기 엔진 소리와 비슷한 크기의 소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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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 방법은 버튼형과 핀형 두 가지로 나뉜다. 버튼형은 버튼을 누르면 소음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작이 매우 간단하다. 핀형은 경보기에 핀을 뽑으면 소음이 발생하며 핀을 다시 끼워 넣어야 소음이 멈춘다. 위급상황에 대비해 목에 걸고 다니는 것이 좋으며, 사용 방법을 수시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다른 호신 용품에 비해 저렴하며 1만원대부터 다양한 가격의 제품이 판매된다.

소음경보기 기능이 있는 최신 휴대폰의 경우 핀을 뽑으면, 경보음과 함께 지정한 번호로 구조요청 문자와 GPS 위치가 자동 전송되는 제품도 있다.
 

호신용 스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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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를 상대방의 얼굴에 발사하면 맞은 사람은 눈을 뜨지 못하고 호
흡이 곤란해지는 제품이다.모양은 여성용 립스틱과 흡사하다. 가스총이나 전기 충격기에 비해 저렴하고 휴대가 간편하다. 하지만 가스의 분사 강도가 약하고 사정거리가 0.5~1m 정도로 짧다. 정확하게 분사하지 않으면 자칫 상대방을 자극시켜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골목길이나 으슥한 곳 등 위험한 지역이라고 생각이 드는 곳을 지날 때 미리 손에 들고 있어야 제때 사용할 수 있다.

앞뒤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당황해서 자기 자신을 향해 분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람을 등지고 사용해야 한다. 구입 비용은 3만 원대부터 다양하다.

 

가스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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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은 권총과 비슷하며 방아쇠를 당기면 약제가 발사되는 제품이다. 성분은 호신용 스프레이와 같다. 분사구가 확실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향해 발사할 위험은 적다. 사정거리가 평균 3m 이상이며 10회 이상 사용할 수 있다. 가스총은 약제통을 교환해 사용하기 때문에 반영구적이다.

사용을 위해서는 관할 경찰서에서 소지허가를 받아야 한다. 가스총 카트리지의 가격은 3만~5만원이며, 가스총의 가격은 15만~20만원이다.

 

전기 충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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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류가 흐르는 부분을 범인의 신체에 닿게 해 범인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도구다. 범인이 느끼는 장애는 일시적인 것으로 신체에 지장이 없고 후유증도 없다. 사용자는 범인이 무기력해진 동안에 위험상황에서 피할 수 있다. 감전된 시간에 따라 느끼는 충격은 차이가 있다.

상대방의 신체(피부)에 직접 접촉해야 제대로 효과를 낼 수 있고 두꺼운 옷을 입고 있으면 효과가 반감되는 단점이 있다. 여성이나 어린아이처럼 힘이나 신체적 조건이 열세일 경우 오히려 상대를 자극하기만 하고 무기를 뺏길 수 있어 사용이 까다롭다.

가스총과 마찬가지로 관할 경찰서에서 소지 허가를 받아야 한다. 보통 크기는 담뱃갑과 비슷하고 가격은 15만~20만원이다.

 

호신용품 사용시 주의사항

호신용품을 사용할 때 꼭 알아야 할 점은 호신용 제품이 범인 퇴치용이 아니라는 것이다. 호신용품을 사용해 범인을 당황스럽게 해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게 해주는 도구라고 생각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호신용품을 섣불리 범인에게 사용하려다 더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서강전문학교 경찰경호학과장 이영선 교수는“범인을 자극하는 무리한 행위나 어설프게 배운 호신술을 사용하다 더 큰 피해를 입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호신용품 가운데 소음경보기를 가장 좋은 제품으로 꼽았다. 사용하기 쉽고 안전해 어린이가 소지하기에도 좋기 때문이다.“ 소음경보기는 상대방을 심리적으로 위축시켜 범죄를 저지르려는 의지를 약하게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호신용품을 구입한 후에는 위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반드시 테스트 해 보고 사용법을 익혀두라고 권했다. 위험한 장소를 지날 때는 미리 손에 쥐고 있거나, 겉옷 또는 가방 겉주머니에 쉽게 꺼낼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

시중에는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호신용품도 팔리고 있어 반드시 제조사와 안전검사 합격 여부를 확인한 후 구매해 1f7a 야 한다.

 

호신서비스

✔호신플러스 휴대폰의 충전단자에 장착하는 손톱 크기의 제품이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제품의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현장의 소리를 자동으로 녹음해 관제센터로 전송ㆍ보관하고 보호자에게는 긴급 상황을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보호자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통화버튼을 눌러 현장음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상황에 따라 119나 경찰에 신고해 이를 바탕으로 위치추적이나 긴급출동이 바로 이루어지도록 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5만5천원. 이용료는 정액제가 월 3천8백50원, 종량제는 기본료 없이 문자당 1백원이다.

✔ADT 서치미 보안서비스 업체인 ADT 캡스가 제공한다. 고객이 위급상황에서 핸드폰 SOS 버튼을 누르면 출동 대원이 고객의 위치를 파악하고 현장으로 출동한다. GPS 기술을 기반으로 위치를 추적하기때문에, 최근 모바일 위치 추적 서비스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기지국 방식의 위치 추적 서비스에 비해 정확도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 GPS가 장착된 휴대폰이 있어야 하며, KT와 SKT 가입자만 가입할 수 있다. 이용료는 각각 월 3천5백원, SKT가 3천8백원이다. 실제 출동 시에는 5만원의 별도 요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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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위치추적 서비스 이동통신사에서도 휴대전화를 통해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님을 위한 위치추적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해진 시간에 자녀의 위치를 문자메시지로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 자녀가 정해진 구역을 벗어나면 문자메시지로 보호자에게 통보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용료는 SKT ‘가족안심’이월3천5백원, KT‘ 아이서치’와 LGT‘ 아이지킴이’가 월3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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