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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속에 독? 한번 더 주의해서 봐야 할 현대 식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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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비아 댓글 0건 조회 1,218회 작성일 12-02-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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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곧 당신의 몸이다’라는 말이 있다. 먹는 게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 정신적인 부분까지 포함해서 몸의 이상은 십중팔구 먹는 데서 비롯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바꿔 말하면, 현대인들이 먹는 갖가지 음식들이 건강에 항상 이롭지만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섭생 전문가들의 진단은 충분히 귀를 기울여 볼만한 가치가 있다.

섭생 혹은 식이 전문가들 가운데 최근 특히 주목을 끌고 있는 사람들은 일종의 ‘자연주의’ 사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최대한 가공을 절제한 음식들이 일반적으로 몸에 좋다는 것이다. 이를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땅에서 입으로’라는 식이라고 할 수 있다. 갖가지 소스 혹은 양념을 곁들이거나, 혹은 불에 지나치게 오래 굽는다든지, 특정 성분의 함량을 과도하게 높인 음식들은 우선 주의해야 한다는 뜻이다.

또 하나,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잉 영양 섭취는 곧바로 독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한국이나 미국처럼 상대적으로 먹을 거리가 풍부한 나라에서는 너무 먹어서 탈이 될 수는 있을 망정, 열량 부족으로 인한 건강 폐해는 크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 음식들로 인해 입을 수 있는 가장 큰 건강 피해는 암과 성인병, 그리고 난치 만성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거꾸로 얘기하면, 현대 음식에 암을 유발하는 성분, 성인병을 불러오는 요소 등이 적지 않다는 뜻이다. 암을 유발하는 성분들은 대부분 가공 과정을 통해 나온다고 생각하면 틀리지 않다. 자연 상태의 그대로의 식물, 동물 성분 가운데 암 유발 물질은 극히 드물다. 그러나 이를 가공하기 시작하면 문제가 생긴다. 첨가 과정에서 각종 화학물질들을 투입하고, 이로 인해 부산물 등으로 유해한 물질이 발생한다. 벤젠 같은 석유 화학물질이 대표적이다.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더라도 고기를 과도하게 구우면 ‘아민’ 계통의 물질이 생길 수 있는데 이 역시 문제가 된다. 발암과 관련해서 특히 주의 해야 할 물질은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들어있는 식품, 즉 육류라고 할 수 있다. 축산농가에서 혹 사용할 수도 있는 호르몬 제재 등을 제외하더라도 그렇다. 여기에다 가공식품들의 경우 캔이나 플라스틱 포장 등이 흔히 사용되는데 이 역시 몸에 좋을 리 없는 것들이다.

단백질 다음으로 주의해야 할 것은 지방이다. 심혈관 질환, 만성 피로 등이 지방에서 비롯될 수 있는데, 특히 포화지방산과 트랜스 지방산 등이 주의해야 할 대상이다. 문제는 이들 포화지방산과 트랜스 지방산 등을 소비자가 쉽게 구별해낼 수 없다는데 있다. 예를 들어, 가공 식품의 성분 표를 보면 ‘Hydrogenated Oil’ 등의 표식을 볼 수 있는데 이게 바로 트랜스 지방의 일종이다.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편이라고는 하지만, 탄수화물 계통 음식도 유의해서 살펴봐야 한다. Fructose Corn Syrup 등이 대표적으로 이는 가공 식품의 레이블 등에는 흔히 자연 성분으로 소개되지만, 역시 농도가 과도하게 높으면 고혈압, 지방산 과다 등을 불러올 수 있다.

또 글루텐 등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고, 면역 저하를 불러올 수도 있다. 가공 식품의 홍수 속에 빠져 있는 현대인의 입장에서 보면, 세상에 먹을만한 음식의 종류는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채소든 육류든 혹은 생선이든 가공을 최소화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하면 몸을 이롭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하는 음식들은 널려 있다. 어떤 대체 의학자는 “입에 단 음식은 일단 무조건 좋지 않은 음식이라고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한다.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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