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보는 비디오! 우리 아이에게 좋은 영상물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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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849회 작성일 11-01-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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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이 넘쳐나는 시대다. 거실에 자리 잡은 TV는 물론이고 아이 방의 컴퓨터, 손안의 작은 휴대폰까지 끊임없이 영상물을 쏟아낸다. 이런 때일수록 더욱 가리고 골라서 아이들에게 보여줘야 할 텐데 정작 우리 아이에게 맞는 영상물이 무엇인지 막막할 때가 많다. YMCA 어린이영상문화연구회에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올여름 온 가족이 함께 동심의 세계로 빠져보자.
만 0~2세
아기에게 장난감이나 그림책을 보여주는 것이 좋아요
만 3세 이하의 아기들은 오감을 통해 다양한 자극을 받아 정서와 두뇌를 발달시킨다. 영상물만 보는 것은 시각과 청각만 자극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균형 있는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따라서 보고 듣는 것이 전부인 영상물보다는 다양한 질감의 그림책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이 아기의 균형적인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된다. 만약, 아이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영상물이 있다면 그대로 보여주기 전에 응용해서 전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실제로 보고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바깥놀이를 자주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아기도 자신이 태어난 세상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그 속에서 자신과 타인을 사랑할 줄 아는 긍정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된다.
만 3~4세
나와 친구의 의미를 인식할 수 있는 영상물이 좋아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모든 사물이 살아 있다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자기가 좋아하는 동물이나 사물을 의인화해서 현실로 그려놓은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이 시기에는 상상하는 세계에 가려져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도 한다. 때문에 아이가 좋아하는 판타지물이라도 가급적이면 현실적인 소재에서 출발한 영상을 보여줘 현실감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하나 이 시기에 두드러지는 특징은 아이들이 자기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자기의 존재를 확인받으려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노는 모습이 담긴 단순한 내용의 애니메이션이나 구성물을 보여주며 화면 속에서 또래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세상에는 나 아닌 다른 사람들도 살고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친구의 의미를 인식하는 것도 이 시기에 나타나는 발달사항이다.
만 5~6세
규칙이나 질서를 지키는 의미를 알아야 해요
이제는 서서히 시청각적인 즐거움에서 복잡한 스토리를 이해하며 영상물의 맛을 알아가는 시기다. 자기가 좋아하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찾아볼 수 있게 되며 좋아하는 캐릭터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때문에 좀 더 신경 써서 영상물을 선별해주고 필요에 따라 시청 시간을 제한해야 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문제들은 대부분 자기중심적인 성향에서 비롯된다. 고집이 세고 남과 타협하려는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왜 규칙이나 질서를 지켜야 하는지 영상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초등학교 1~2학년/만 7~8세
현실감각이 아직 부족하므로 폭력적인 영상물에 주의해주세요
이 시기는 좋아하는 등장인물이나 캐릭터, 주인공의 영향을 크게 받는 시기이므로 어떤 영상물을 보느냐에 따라 도덕적 가치 판단과 자아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사회성을 길러주는 다양한 작품을 접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방치된 상황에서 혼자 영상물을 접하는 환경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 시기 아이들은 시간관념이 막연해 과거와 현재를 혼재해 생각한다. 또 현실 감각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야기 속 상황을 매우 현실감 있게 받아들이는 경향도 강하다. 따라서 이야기가 지나치게 혼란스럽거나 복잡한 것보다는 단순하지만 보편적이고 상상력이 뛰어난 작품을 골라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현실감각과 도덕적 판단력이 결여된 상황에서 막연히 멋있어 보이는 주인공의 행동을 모방하기 쉬우므로 폭력적 영상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초등학교 3~4학년/만 9~10세
경험과 지식, 정보를 담은 영상물을 보여주세요
또래 집단으로부터 받는 소외감에 민감해지는 시기로 영상물을 통해 다양한 사회 모델을 제시하고 아이가 자신의 이상형과 미래 세계에 대한 긍정적인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또 이 시기는 기초적인 논리적 사고 단계가 시작되는 시기이며 새로운 지식, 개념을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생긴다. 또 가공의 세계와 현실 세계에 대한 구별이 확실하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학습에 많이 응용하는 시기다. 이처럼 어느 정도 판단력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에 영상물을 통해 현실 속의 자신의 삶과 대비, 적용,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 교육적 효과와 흥미를 동시에 유발할 수 있다.
초등학교 5~6학년/만 11~12세
미디어에 대한 이해 능력을 길러주세요
이 시기는 미디어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시기로 미디어를 익히는 기술보다 미디어와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줘야 한다. 특히 미디어에 대한 비판능력은 물론 감상능력, 표현능력을 함께 길러주는 노력이 필요한데, 미디어의 내용을 이해하고 비판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분석을 통해 대안과 방향을 찾아낼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균형적인 자기 가치관을 확립시킬 수 있다. 영화를 감상하고 비평하거나 토론하고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활동이 영상물 시청과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시기다. 영상물을 통해 부분적으로 이해되는 부분들을 메우기 위해 다양한 책읽기를 유도한다면 보다 넒은 이해력을 키워줄 수 있다.
만 0~2세
아기에게 장난감이나 그림책을 보여주는 것이 좋아요
만 3세 이하의 아기들은 오감을 통해 다양한 자극을 받아 정서와 두뇌를 발달시킨다. 영상물만 보는 것은 시각과 청각만 자극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균형 있는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따라서 보고 듣는 것이 전부인 영상물보다는 다양한 질감의 그림책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이 아기의 균형적인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된다. 만약, 아이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영상물이 있다면 그대로 보여주기 전에 응용해서 전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실제로 보고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바깥놀이를 자주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아기도 자신이 태어난 세상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그 속에서 자신과 타인을 사랑할 줄 아는 긍정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된다.
만 3~4세
나와 친구의 의미를 인식할 수 있는 영상물이 좋아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모든 사물이 살아 있다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자기가 좋아하는 동물이나 사물을 의인화해서 현실로 그려놓은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이 시기에는 상상하는 세계에 가려져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도 한다. 때문에 아이가 좋아하는 판타지물이라도 가급적이면 현실적인 소재에서 출발한 영상을 보여줘 현실감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하나 이 시기에 두드러지는 특징은 아이들이 자기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자기의 존재를 확인받으려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노는 모습이 담긴 단순한 내용의 애니메이션이나 구성물을 보여주며 화면 속에서 또래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세상에는 나 아닌 다른 사람들도 살고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친구의 의미를 인식하는 것도 이 시기에 나타나는 발달사항이다.
만 5~6세
규칙이나 질서를 지키는 의미를 알아야 해요
이제는 서서히 시청각적인 즐거움에서 복잡한 스토리를 이해하며 영상물의 맛을 알아가는 시기다. 자기가 좋아하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찾아볼 수 있게 되며 좋아하는 캐릭터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때문에 좀 더 신경 써서 영상물을 선별해주고 필요에 따라 시청 시간을 제한해야 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문제들은 대부분 자기중심적인 성향에서 비롯된다. 고집이 세고 남과 타협하려는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왜 규칙이나 질서를 지켜야 하는지 영상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초등학교 1~2학년/만 7~8세
현실감각이 아직 부족하므로 폭력적인 영상물에 주의해주세요
이 시기는 좋아하는 등장인물이나 캐릭터, 주인공의 영향을 크게 받는 시기이므로 어떤 영상물을 보느냐에 따라 도덕적 가치 판단과 자아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사회성을 길러주는 다양한 작품을 접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방치된 상황에서 혼자 영상물을 접하는 환경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 시기 아이들은 시간관념이 막연해 과거와 현재를 혼재해 생각한다. 또 현실 감각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야기 속 상황을 매우 현실감 있게 받아들이는 경향도 강하다. 따라서 이야기가 지나치게 혼란스럽거나 복잡한 것보다는 단순하지만 보편적이고 상상력이 뛰어난 작품을 골라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현실감각과 도덕적 판단력이 결여된 상황에서 막연히 멋있어 보이는 주인공의 행동을 모방하기 쉬우므로 폭력적 영상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초등학교 3~4학년/만 9~10세
경험과 지식, 정보를 담은 영상물을 보여주세요
또래 집단으로부터 받는 소외감에 민감해지는 시기로 영상물을 통해 다양한 사회 모델을 제시하고 아이가 자신의 이상형과 미래 세계에 대한 긍정적인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또 이 시기는 기초적인 논리적 사고 단계가 시작되는 시기이며 새로운 지식, 개념을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생긴다. 또 가공의 세계와 현실 세계에 대한 구별이 확실하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학습에 많이 응용하는 시기다. 이처럼 어느 정도 판단력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에 영상물을 통해 현실 속의 자신의 삶과 대비, 적용,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 교육적 효과와 흥미를 동시에 유발할 수 있다.
초등학교 5~6학년/만 11~12세
미디어에 대한 이해 능력을 길러주세요
이 시기는 미디어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시기로 미디어를 익히는 기술보다 미디어와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줘야 한다. 특히 미디어에 대한 비판능력은 물론 감상능력, 표현능력을 함께 길러주는 노력이 필요한데, 미디어의 내용을 이해하고 비판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분석을 통해 대안과 방향을 찾아낼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균형적인 자기 가치관을 확립시킬 수 있다. 영화를 감상하고 비평하거나 토론하고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활동이 영상물 시청과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시기다. 영상물을 통해 부분적으로 이해되는 부분들을 메우기 위해 다양한 책읽기를 유도한다면 보다 넒은 이해력을 키워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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