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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애긍회 자선사업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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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 댓글 0건 조회 1,591회 작성일 09-11-2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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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소화4년

1월1일,  강당회장님 생활비 10원을 기부하다.

2월1일,  광화문통38번지 송생원집근처에 거하는 이마리아(50세)는 무의무탁한 행려병자라 대세후 급히 선종
            하기 교회묘지에 매장하다.

2월2일,  강당회장님 생활비 10원을 기부하다.

3월2일,  강당회장님 생활비 10원을 기부하다.

3월22일, 박명식은 호구할 도리없기 2원을 기부하다.

3월28일, 무의무탁한 지씨(76세) 입원하다. 

4월1일,  전회장 이마리아씨 생활비 5원기부하다.

4월1일,  안국동 송막달리나씨 생활비 2원을 기부하다.

4월1일,  강당회장님 생활비 10원을 기부하다.

4월20일, 안국동 송막달리나씨 선종하메 교회에서 교회묘지에 매장하다.

4월22일, 동숭동 임가다리나씨 장례비 2원을 기부하다.

5월2일,  강당회장님 생활비 10원을 기부하다.

5월7일,  무의무탁한 석씨(64세) 입원하다.

5월14일, 김아가다(20세)는 파주은골에서 부모형제와 동거하다가 경성도구동에 상경하여 거주타가 13세에
            불행히 모친상을 당하엿고 가사를 돌보더니 17세에 부 김성서(요안)이가 신정유곽에 딸을 팔았다.
            어찌할수없이 마굴에 빠져 속신할 도리없어 한탄하나 악마같은 아비는 또 인천으로 딸을 4백원에
            팔았다. 계약이 성립되어 아가다가 악마의손에 있을때에 형 요셉천홍(22세)이가 문밖으로 불러내어
            곧바로 성당으로 도망하여와서 본당신부에 전후사연을 알외니 신부께서 시급함을아시고 수녀원에
            피신시키셧으나 속량할 도리가 없던중 본회에서 즉시 속량하여 수녀원에서 완전한 인간될때까지
            맏껴두다.   

5월20일, 무의무탁한 최씨(73세) 입원하다.

6월3일,  강당회장님 생활비 10원을 기부하다.

6월28일, 청량리 박데레사 사망함에 대하야 매장할 도리업기 장비 2원을 기부하다.

7월1일,  강당회장님 생활비 10원을 기부하다.

7월18일, 안국동 김마리아회장 외손 생활비 2원기부하다.

7월21일, 무의무탁한 조성녀병자(54세) 입원하다.

8월2일,  강당회장님 생활비 10원을 기부하다.

8월20일, 조막달레나씨 사망함에 교회묘지에 매장하다. 장례비 5원

8월20일, 고향군 한지면 하왕십리955 대지4백8십평 가옥25칸반을 3544원에 양로원용으로 원주교께 차용하여
             매수하다.

9월2일,  장단군 서면선변리 요셉이은로(26세) 병자입원

9월8일,  상기 이은로 퇴원 본고향으로 출발하다.

9월15일, 무의무탁한 이세시리아(77세) 입원

9월20일, 강당회장님 퇴원 약현외손에게 거처옮기다.

10월3일, 마두 김창환씨선종 매장할수없기 교회묘지에 장비 10원으로 매장하다.

11월5일, 석안나 선종 교회묘지에 장비15원으로 매장하다.

11월21일, 원주군 읍내 삼생리 요셉박경오(39세)은 즘일 떡전거리에서 사망하였기 장비 4원을기부하다.

12월9일, 이마리아(전회장 궁마리아)씨 입원하다 (84세)

12월22일, 베두루 김선제씨는 무의무탁하야 혹한에도로에서 방황하야 동사지경이기 입원시키다.

12월26일, 신당리 박안나 선종함에 장비5원 기부하다.

1929년 애긍사업
일금 538원 19전
내역
일금 62원50전 장레비
일금 475원19전 생활비






9월3일,  강당회장님 생활비 10원을 기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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