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_CRACK(균열)의 원인과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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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937회 작성일 10-04-02 10:38본문
CRACK(균열)의 원인과 대책
◆나무의 뒤틀림
현재의 미국에 지어지는 싱글 훼밀리 집들은 나무에 의해 지어지는데, 나무가 생산지에서 절반 조금 넘게 말린 상태에서 현지에 공급이 되고, 현지에서는 신축이나 증축시에 비나 눈, 그리고 강렬한 태양열에 그대로 방치되는 과정을 거치고, 모든것이 마감되고 한해 겨울을 지나면, 나무들이 뒤틀리면서 내벽에 균열이 생깁니다, 주로 바닥과 벽사이에 많이 생깁니다.
특히 최근에 지어진 집들은 100% 갈라집니다. 모 타운의 급조된 듀플렉스 집들은 100% 균열을 보입니다. 그런 틈들이 물이 없는곳에서 벌어지는것은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지만, 물을 사용하는 화장실에서는 아랫층으로 물을 세게 할 수도 있고, 물이 세는것을 오래 방치하면, 욕실의 타일벽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화장실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외벽에도 균열이 생기게 합니다.
그것이 바이닐 사이딩이라면 아무 상관이 없지만, 벽돌, 돌 또는 스타코의 외벽에서는, 균열이 생기고, 여러해가 지나다 보면 물이 안으로 스며들기로 반복, 외벽 안쪽의 나무 스터드(지지대)가 썩어서 지지대및 외벽 재보수 공사가 요구되는것을 많이 보아왔습니다.일부 보험회사들에서는 스타코등이나 외줄의 벽돌 또는 돌로 마감되었을 경우, 바이닐 사이딩으로 마감되어진 집보다 보험이 비싸다는것을 들었습니다.
지어진 한두해 정도 지난 건물에서는 비교적 손쉽게 보수가 가능하나, 간혹 어떤집들은 지어진 지 불과 몇개월이 지났을뿐인데, 재보수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요즘에 지어진 벽돌, 돌, 스타코등으로 외벽을 한 집은 나무골조에 베니어 합판을 붙이고, 방수용 랩을 씌운 다음 벽돌을 한줄만 쌓아 올리거나 돌을 붙인것이기에, 안의 골조가 뒤틀리면 바깥의 벽돌과 벽돌사이, 돌사이의 이음매와 스타코 표면에 균열이 생기고, 그 벌어진 틈으로 빗물이 스며들어 안쪽벽에 곰팡이나 얼룩을 만들 수 도 있고, 외부벽들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해 겨울을 보낸 집들은 꼭 검사를 해주시고 바로 조치를 취하시면 큰 문제는 생기지 않지만, 그대로 방치하신다면 속담처럼 호미로 막을것을 가래로 막는격이 됩니다.
◆ 부실공사
집장사의 집들은 최소한의 자재비와 최단시간의 건축등이 맞물려 부실공사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양심있는 집장사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곳만 멋있게 완벽하게 보이는것처럼 하지만, 조금만 꼼꼼히 살핀다면, 잘못된곳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어떤 신축 듀플렉스는 무려 550군데의 공사의 부실함이 발견되었습니다.건축상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겉만 깨끗하면 그냥 넘어가지만, 약간의 상식만 가지고 꼼꼼히 살핀다면, 요즘 같은때에 집값 흥정에 많이 도움이 될겁니다.
밖으로 보이는 부실공사외에 너무 저급한 자재 사용시, 공정단축에 의한 공사시 반드시 부실한것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보지 않고는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주로 나타나는곳은 화장실과 부엌 그리고 덱등입니다.
화장실의 경우: 타일 그라우트 방수와 코킹(실리콘)을 해 준다면 그렇지 않은 집보다 재보수를 해야하는 기간이 짧게는 1.5배에서 많게는 3~4배가 됩니다. 물론 얼마나 Maintenance(정기점검)을 잘 해주느냐에 따라 다를 수 도 있습니다.건축업자 입장에서는 그라우트 방수와 실리콘까지 한다면 화장실 하나에 인건비와 자재비를 합하면, 몇백불을 더 지출해야 합니다,
부엌의 경우: 카운터 탑과 벽 사이의 이음매에 문제가 많습니다.특히 싱크대의 수도꼭지 주위, 그곳에는 늘 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귀하의 부엌 카운터 탑이 그라나이트라면 벽에도 4인치 가량 높이의 그라나이트를 붙여주고, 벽과 바닥 그라나이트이음매를 실리콘으로 접착 및 SEAL 을 해줘야 하지만, 벽에 붙어 있어야 할 4인치의 그라나이트가 없는 집이 태반입니다.
부엌에 그것이 없다면 새로이 그라나이트로 하기보다는 타일이나 Tumble Mable(일명 곰보마블)등으로, 마무리를 해주시고 seal 과 코킹을 해주셔야만이 물이 아래 베이스 캐비넷으로 새는 것을 방지합니다.만약, 물이 아래로 세었을 경우, 카운터탑이 주저 앉거나 베이스 캐비넷이 뒤틀리는 경우가 생길 수 도 있습니다.
덱의 경우:외부에 사용되는 나무는 방부목(방수처리)으로 해주어야 합니다.어떤 듀플렉스의 덱에는 내부용 목재가 사용되어진 곳도 있었습니다.가격차이는 두배 정도 되기에 자재값을 아끼려고 했던것 같습니다.지어진 2년이 채 되지도 않았는데, 방부목의 5~6년이 경과된것과 똑같은 상태를 보였습니다.
또한 요즘에 공급되는 나무들은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나무를 충분히 건조를 시키지 않아서 아주 반듯한 나무를 고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방부목은 약한 녹색을 뛰며, 내부용 목재는 밝은 노란색과 밝은 브라운색의 중간 정도입니다,.겉보기에는 내부용 목재는 깨끗해 보입니다.
일부 목수들도 보면 비용절감인지 아니면 그걸 모르는것인지는 몰라도 내부용을 외부에 사용하는것을 봤습니다. 일부 타운의 경우 지하실 벽을 세울때 바닥에는 방부목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다음호에서는 수맥과 외부 압력(나무뿌리,가지,낙엽) 관리소홀 등에 의한 크랙(균열) 대해서 올리겠습니다.
제공 : 세인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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