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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난방시설의 문제점



보일러 시스팀은 물을 데워서 그 더운물을 파이프를 통해 실내에 있는 라디에이터나 콘펙터을 덥게 해 방안온도를 따뜻하게 하는 난방장치를 말한다. 이때 물의 온도는 화씨 160도 정도이며 보일러 연료로는 천연 가스나 오일을 사용하고 있다.
보일러에는 클로즈드 시스템(Closed System)과 오픈 시스템(Open System)의 두 가지가 있는데 근래에는 90% 이상이 클로즈드 시스템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다. 자동순환펌프로 물을 이동시켜 라디에이터의 온도를 고르게 유지시켜주는 클로즈드 시스템은 보일러의 크기가 작아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연료비가 적게 들고 가동성 안전율이 좋아 아직도 많은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오픈 시스템은 기계 자체가 크고 물의 순환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60년 이전에 지은 집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

1. 보일러의 기능상  장단점 비교
* 보일러 시설의 장점
- 실내온도를 고르게 덥혀준다.
- 실내온도의 흐름과 느낌이 편안하고 안정성을 갖게 한다.
- 팬이 돌아가는 소음이 없고 조용하다.
- 외부로부터 나쁜 냄새가 덕트 히팅과 같이 더운 공기를 타고 방안에 들어오지 않는다.
- 라디에이터 파이프 설치는 덕트 설치보다 소유 면적을 적게 차지한다
- 보일러는 퍼니스보다 적은 공간에서도 설치할 수 있다
* 보일러 시설의 단점
- 시설비가 퍼니스보다 비싸게 들어간다. - 에어컨이나 가습기, 공기정화기를 한곳에 같이 설치할 수가 없다.
- 보일러는 시설할 때 기계선택 종류가 퍼니스보다 적다.
- 라디에이터 설치공간은 퍼니스 공기분출구보다 면적을 더 많이 필요로 한다.
- 더운물이 샐 경우 방안의 마루나 천정을 손상시킨다.
위와 같이 장단점을 비교해볼 때 보일러 시스템은 실내온도의 편안함은 좋으나 그 시설비가 비싸고 가스퍼니스로 바꿀 때 보일러 제거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2. 보일러 난방시설의 문제점.
- 오일을 사용하는 보일러는 우선 오일탱크에 대한 주변정리와 화재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특별한 소방규정을 지켜야 한다.
- 보일러는 안전상의 문제점을 많이 고려해야 한다. 즉 열로 인해 물의 온도가 높아지면 결국 물의 팽창으로 인해 라디에이터가 터지거나 파이프에서 물이 새게 된다 보통 물의 끓는 온도는 화씨 212도에서 물의 팽창 압력이 50 psi가 될 때는 물의 온도가 화씨 300도까지 올라가 팽창계수가 높아져 폭발위험이 있게 된다. 그래서 팽창탱크(Expansion Tank)에서는 그 압력을 감소시켜 물의 흐름을 도와 라디에이터를 골고루 덥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 열 교환기에 균열이 생기면 일산화탄소가 새거나 물이 새서 바닥으로 흘러 나온다. 이런 문제가 생기면 장기적으로 볼 때 수리보다는 보일러를 교체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3. 보일러의 안전장치와 작동장치.
 안전장치와 조정장치는 언제나 작동하는데 문제가 있어서는 안된다. 이러한 장치의 작동이 한곳이라도 고장이 나면 보일러를 사용할 수가 없다.

4. 라디에이터의 에어 핀을 열었을 때
라디에이터의 위쪽을 보면 조그만 핀으로 된 밸브가 있다. 라디에이터에 공기가 가득차 있나 또는 물이 가득한가를 체크해보는 열어볼 수 있는 밸브로써 다음과 같은 것을 알아볼 수 있다.
- 핀을 열었을 때 즉시 물이 나오면 아무 이상 없는 것이므로 다시 꼭 닫아야 한다.
- 핀을 열었을 때 에어가 나오고 물이 나오지 않으면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라디에이터나 보일러를 점검해야 한다.  
 
자료제공-뉴월드냉동, 히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