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_집안 덕트 청소는 꼭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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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553회 작성일 10-04-07 11:12본문
집안 덕트 청소는 꼭 해야 하나?
근래 짓는 집은 에너지절약이라는 목표아래 외부와 닿는 창문은 밀폐되다시피 하고 필요치 않으면 열지 않는 방향으로 창문의 기능이 바뀌고 있다. 그 이유는 추운 겨울 열손실을 막고 더운 여름에 냉방 실내온도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우리가 사는 주택의 히팅과 냉방 시스템은 개스연료든 오일연료든 시스템 자체가 공기를 유통시키는 덕트시스템으로 변경됨에 따라 30년 전에 쓰던 스팀 난방이나 콘벡터 난방시스템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이러한 공기유통 덕트시스템은 실내공기를 덥게 하는 장치로 사용하고 있으며 풍부한 연료자원인 천연개스가 많기 때문에 저렴한 연료비에 의해서 개스 퍼니스 난방을 위한 실내 덕트시스템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집안에 있는 크고 작은 덕트의 총길이는 주택크기 2,000 sq.ft 기준으로 약 200피트-250피트 정도가 된다. 이 에어 덕트를 통과해서 각 방으로 전달되는 더운 공기와 찬 공기는 에너지 절약으로 인한 창문 밀폐방식에 따라 자연 공기순환이 되지 못하고 집안 내에서 기계환기 장치로 인위적 통풍을 시킴으로써 덕트의 공기 유통회수는 30년 된 집보다 3배나 많아졌다. 이로 인해 실내공기 오염물질이 적지 않게 발생함에 따라 덕트 내부 청소문제가 환경오염의 일부로 크게 문제시 되기 시작했다.
1. 덕트 내에 어떤 환경오염이 생기나?
- 5-10년이 지난 집의 덕트 내에 쌓이는 먼지와 박테리아를 생성하는 공기 오염물질은 계절에 관계없이 덕트 안에 자리잡게 된다. 오염물질이 쌓이는 두께는 보통 3-5cm 정도 된다.
- 연소될 때 생기는 이산화질소,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담배연기, 전염성 미생물 등이 실내공기에 함유되어 유통과정에서 덕트 안에 안착한다.
- 여름에는 습기로 인한 고체 물질이 분해되어 다시 집안으로 날아들며 겨울에는 다시 쌓인다. 이것이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 두통, 안질환, 알레르기성 질환, 기관지염 등과 빌딩증후군 같은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 특히 연약한 어린이나 노인에게 발병하기 쉽고 계절병을 가져온다.
2. 오염되는 빌딩 증후군 사항
-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덕트 내부에는 먼지와 퇴적된 오염물질 속에 많은 박테리아 및 병원균이 생성되어 환기구를 통해 실내로 유입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을 가져온다.
- 오염된 빌딩 증후군(Sick building syndrome)의 증상으로는 각막의 자극, 코와 기관지 점막 자극에 따른 호흡기 장애, 두통, 현기증, 소화기 장애, 알레르기성 비염 등 다양한 신체의 이상을 가지고 온다.
3.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
- 4-5년 내에 한번씩 강력한 파워를 가진 흡인 클리닝 기계를 이용하여 덕트 내를 청소해야 한다(단 완벽한 클리닝 기계를 보유한 자격있는 업자를 불러 청소시켜야 한다). 특히 가족 중에 빌딩 증후군의 증상이 있다면 언제 덕트 청소를 했는지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한번 클리닝에 드는 비용은 집 크기가 2,000스퀘어피트까지 150달러 정도, 3,000스퀘어피트까지는 200달러 정도, 그 이상은 250달러 정도다.
- 히팅 에어 필터를 2개월에 한번씩 갈아 끼운다(고성능 여과제를 사용하면 더욱 좋다).
- 집안에서 되도록 습기를 적게 하여 덕트내 오염물질의 생성을 억제해야 한다.
- 되도록 스크린 창을 통해 자연 환기를 시켜야 하며, 침체된 실내공기를 신선한 바깥공기로 바꿔주어야 한다.
자료제공-뉴월드냉동, 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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