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_제대로 된 공사업자를 찾는 요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579회 작성일 10-04-02 10:19
본문
제대로 된 공사업자를 찾는 요령
처음으로 집을 고쳐 보려던가 새로운 사업장에 인테리어를 하려 할 때 아시는 건축업자가 없을 경우 참 건축업자를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의뢰인 입장에서 공사비를 가늠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요즘은 공사비 사기 사례가 많아서 건축업자에 대해 신뢰가 많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결정이 많이 어려울 걸로 생각됩니다.
정말 저두 건축을 하는 사람이지만 공사를 하다 돈만 받구 도망간 공사를 맡아 뒷마무리를 한 적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공사법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하다가 공사업자를 찾는 요령과 전반적인 공사 과정과 payment 문제에 대해 연재를 하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로 견적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먼저 많은 분들이 견적이 저렴한 분을 많이 찾으려 합니다. 물론 자신이 예상하는 금액 안에서 최대한의 공사를 하고 싶으실 겁니다. 하지만 간단히 설명해 드리면 라면을 살 돈으로 고기 집에 가서 고기를 드실 수 없듯이 공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미국 정부에서도 공사 비딩을 할 때 여러 군데에서 견적을 받은 뒤 중 상 정도의 금액을 넣은 업자를 선택합니다. 일년에도 수 천 개의 공사를 맡기는 입장에서 그렇게 한다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요즘같이 서브 프라임 사태로 미 경제가 어려워 유지가 힘든 많은 업자들은 돈을 돌리기 위해 일단은 공사를 따고 보자 라는 생각에서 저렴한 금액에 견적을 주고 이미 공사가 들어간 상태에서 추가를 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 경우 본인이 준비했던 금액이 부족함으로 급히 돈을 빌리셔야 하거나 중간에 공사가 중단이 되기 쉽습니다. 물론 너무 비싸게 불러서 바가지를 쓰는 경우도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은 낮은가격으로 공사를 맡겼다가 생기는 공사 사기가 90% 이상입니다.
또 다른 예로 새로 듀플랙스나 집을 지으시는 분들의 경우 중 듀플랙스에 대한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보통 40~60만불정도에 땅을 사셔야 최소한에 듀플랙스를 지으실 수 있습니다. (50X100 사이즈)
그리고 공사비를 정하셔야하는데 많은 이탈리안 빌더들이 보통 50만불에서 60만불 사이로의 견적을 줄 겁니다. 그리고 한국인이나 다른 제대로 된 외국인 빌더들에게 물어보면 70만불대를 부를 겁니다.
물론 이탈리언이 백인이고 외국인이라 더 신용이 가고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하기 쉬우시겠지만 실제의 집 가격면에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 그 이유는 싸구려 자재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날림공 사가 돼 버리는 것이지요. 겉만 번드르르하면 사 버리는 한국인의 습성을 이탈리안 빌더들이 너무나 잘 꽤뚫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안들에게 적은 금액에 끝낸 집이 나중에 팔 때도 자신이 원하는 금액을 받을 수 있을까요? 간단하게 계산을 해보면 땅 50만불, 공사비 55만불 그 외 세금과 조금에 오버헤드 해서 총 투자가 110만불이 들어갔다면 그들이 지은 집은 60만불 정도에 나갈 겁니다.(양쪽합쳐서120만불)
이유는 집 값을 은행에서 공사 중간 중간에 평가를 하러 나오는데 일반은행 직원이 아닌 전문가들이 나와서 책정을 하죠. 반대로 제대로 된 듀플랙스 값은 75만불 정도하죠. 그럼 땅 50만불, 공사비70만불 들였을 때 (양쪽 합쳐서150만불)남는 금액의 차이는 많이 납니다. 대략 10~20만불정도의 더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죠.
오늘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낮은 금액의 업자만을 찾기 보단 제대로 된 실력 있는 업체를 고르는 게 실제적인 경제적인 금액의 공사가 된다는 말입니다.
Q-큐라인-Mac.corp.대표 Matthew Ki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