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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 배관 시스템에서 소음 진동 발생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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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3,733회 작성일 10-09-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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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 배관 계통에서의 소음 발생은 그 소스의 소음성격에 따라 그 원인을 읽을 수가 있으며 소음에 따라 먼저 높은 수압의 물이 배관 내에서 국부적 저항으로 휘슬 소리가 나는 경우와 변기 탱크에서의 지속적 물 흐르는 소리 그리고 냉, 온수 밸브 및 탭을 갑자기 잠갔을 때 굉음이 요동치는 경우가 있을 수가 있다. 이중 쾅쾅거리며 요동치는 소음은 파이프를 일정한 유속과 압력으로 흐르던 비 압축성인 물이 급격히 차단될 때 발생되며 이를 워터해머 (Water Hammer) 라 부른다. 워터해머에 의한 압력 파는 그 힘이 소멸될 때까지 소음과 진동을 유발시켜 파이프 조인트나 밸브 등을 손상시킬 수가 있다.

이런 압력 파를 흡수하기 위해 급수 시스템에는 워터해머 흡수기(Water Hammer Arrester)를 설치하는데 주로 세탁기나 식기세척기와 같이 전기적으로 갑자기 자동 개폐되는 곳에 워터해머 흡수기를 설치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변기 및 세면대 근처에도 충격파를 흡수할 수 있는 에어 챔버(Air Chamber)를 두게 된다.

이렇게 형성된 급수 배관 시스템에서 워터해머 발생 원인으로는 고장 난 수압 조절 밸브로 인해 수압이 80 psi가 넘는지 먼저 점검이 필요하고 그리고 에어 챔버내 압축 성 공기가 축소되어 충격 흡수 기능을 못하던지 아니면 충분한 숫자가 설치 되어 있지 않은 경우 그리고 잘못 설치된 워터해머 흡수기, 느슨한 파이프 고정과 건물 스터드 관통 시 마찰을 흡수하는 완충재 미 설치 등이 있을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워터 해머는 급수 배관계통을 완전히 드레인시켜 에어 챔버에 다시 공기를 주입하는 방법을 시도해서 해결할 수가 있고 안되면 다음 단계를 시도하도록 한다.

Air Chamber 와 Water Hammer Arrester

에어 챔버는 급수 배관에 T로 연결하여 수직으로 약 12인치 정도 파이프 연장선으로 끝을 캡으로 막은 입상관으로서 수직 부분이 정상일 때 공기로 채워져 있어 압축성 공기가 물의 압력파 힘을 흡수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에어 챔버에 공기가 없이 물로 채워져 있으면 워터 해머가 일어나며 충격파는 파이프를 흔들면서 지지된 구조체를 요동시키는 것이다. 주로 냉 온수 파이프 각각에 변기 및 세면대 근처에서 볼 수가 있다.

워터해머 흡수기는 Dish Washer와 그 밸브 사이 그리고 세탁기 냉 온수 밸브에 설치된 것을 볼 수가 있으며 내부가 가스로 채워져 있고 피스톤 식으로 충격파를 흡수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제조 업체시방에 따르면 평생 간다고 하며 그 설치 위치를 밸브 사이에 두어 밸브가 워터해머에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한다. 에어 챔버의 완전 드레인이 힘들어 공기 확인이 불가능 시 이 설치를 고려할 수가 있겠다.

에어 챔버 공기 주입하기20051228040720002.jpg

시작하기 전 점검
먼저 급수 배관에서 물이 열리는 가장 높은 곳과 낮은 Fixture를 확인하는데 여기서 열리는 곳이라면 손잡이가 아니라 물이 나오는 끝을 말한다. 아마도 가장 높은 곳은 샤워 핸들일 수가 있으며 없다면 세면대일 것이다. 가장 낮은 곳은 변기, 외부 호스 밸브일수가 있는데 이 모두 냉수만 연결 되어 있기에 냉온수가 함께 나오는 곳을 찾을 필요가 있다. 세탁기는 지하실에 있을 경우 가능성이 있으며 가장 확실한 곳은 온수 탱크(Water Heater) 밑의 드레인 밸브일 것이다. 호스를 드레인 밸브에 연결해서 밸브를 열면 냉 온수가 다 드레인 되는데 확인 사항은 탱크 위 온수배관에 체크 밸브가 설치 된 경우는 온수가 탱크로 역류하지 못하게 하기에 다른 곳을 찾아야 하며 없다면 이 곳은 탱크 내 바닥에 축적된 물질도 배출시켜 탱크를 청소하는 효과도 있다. 또 다른 곳을 찾는다면 욕조일수가 있겠다. 그리고 반드시 수도 메인 밸브의 위치는 확인해 두어야 한다.

 

 

 

 

파이프 물 드레인 하기20051228040547003.jpg
먼저 메인 수도 밸브를 잠그고 온수 탱크 드레인 밸브를 열 경우 가스 또는 전기 파워를 잠근다. 제일 높은 곳의 탭을 열어봐서 정상처럼 물이 나오면 다시 잠그고 메인 수도밸브의 위치를 확인하여 확실히 잠가준다. 그런 후 다시 가장 높은 곳의 밸브를 열어 둔 채로 물이 안 나오게 되면 제일 낮은 곳으로 가서 밸브를 연다. 이때 파이프의 물은 대기압으로 나오는 것이다. 세탁기의 급수 라인도 드레인을 확실히 하기 위해 세탁기 드레인 호스를 드레인 파이프에서 빼내어 냉 온수 호스를 풀어 이 드레인 파이프에 넣어 준다.

에어 챔버에 물이 빠지고 공기가 차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서 거슬러 올라가면서 모든 밸브나 탭을 열고 외부 호스 밸브도 잊지 말고 열어 주도록 한다. 그리고 Dish Washer도 드레인 시켜 온수 파이프가 완전 드레인 되도록 하고 모든 변기도 Flush해 주도록 한다. 이렇게 열어 준 다음 파이프의 모든 물이 빠지도록 30분 이상 내버려 둔다.

파이프 물 채우기
충분히 오랜 시간 동안 기다린 후 가장 낮은 곳의 밸브에서 물이 한 방울도 안 나온다면 급수 시스템은 완전 드레인 된 것이고 계속 나온다면 안 나올 때까지 기다리도록 한다. 급수파이프에 물이 완전히 드레인 다음에 밸브를 잠글 때는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연결된 호스는 풀어 밸브를 잠그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서 잠그되 외부 호스밸브도 잊지 말며 세탁기 드레인 호스도 드레인 파이프에 원상 복구 시키고 호스를 연결한다.

그리고 제인 먼저 열었던 탭은 열어둔 채로 나머지 모든 밸브는 닫은 상태에서 수도 메인 밸브를 천천히 열어 준다. 그리고 다시 맨 위로 가 물이 터져 나오는 상태를 보고 깨끗하고 자유스런 물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잠가 주면 된다. 냉수가 먼저 차기에 탭이 분리 된 경우 냉수 먼저 잠가주면 된고 온수는 온수탱크에 물을 뺏을 경우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끝내기
온수탱크의 파워 또는 가스를 ON 시키고 파이롯 불꽃을 다시 점화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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