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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겨울철엔 난방· 누전 사고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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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2,709회 작성일 10-09-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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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안전을 지키자

실내 화재 주원인 중 하나인 전기나 배선 문제가 있을 경우 몇 가지 징후가 나타난다.

일단 퓨즈나 누전차단기(Circuit breakers)가 주기적으로 나간다면 누전 징후로 볼 수 있어 전기점검이 필요하다. 또한 누전이 있다면 토스터나 전기 다리미나 오븐이 가열되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다른 전기기구를 사용할 때 조명이 눈에 띄게 어두워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현상이 일어날 경우 가능한 전기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기관련 화재 원인으로 가장 흔한 것은 ‘문어형 아웃렛(outlet)’ 남용이나 익스텐션 코드 남용이다. 아웃렛과 익스텐션 코드를 계속 연결하는 식으로 전기기기를 사용할 경우 누전위험이 커진다.

연기감지기(smoke detector)는 주택내 층마다 설치돼 있어야 한다. 밴쿠버 소방대는 “가장 이상적인 것은 방마다 감지기를 설치해 두는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보급된 배터리 작동 감지기는 한 달에 한번 정도 점검해 줘야 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배터리가 거의 떨어지면 감지기는 급하게 찍찍거리는 소리를 반복해서 낸다.

최소한 1기 이상 소형 소화기를 가정내 비치해둘 것을 권장하고 있다. 소화기는 A, B, C, D 4개 등급이 있는데 A는 종이나 의류, 플라스틱에 붙은 불을 진화하는데 쓰인다. B는 유류나 화학물질 진화용이며 C는 전기로 인한 화재진화에 쓰인다. D는 산업 현장용으로 금속 진화에 사용된다. 소화기는 아동의 손이 안 닿으면서 눈에 잘 띄는 벽에 비치하는 것이 보통이며, 설치 이전에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고 한 달에 한번 정도 소화기 압력을 점검해야 한다. 소방대는 A-B-C 등급 다용도 소화기 비치를 권하고 있다.

 

도둑을 막아라

연방경찰은 주거침입에 대처하기 위해 각종 설비설치를 권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발생한 주거침입 절도(break and enter) 유형을 보면 절도범이나 강도들은 대부분 뒷문이나 지상에서 가까운 창문을 이용해 피해 주택에 출입했다.

뒷문과 창문 안전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으며 솔리드 우드에 도어 프레임을 갖춘 문을 설치할 것. 또한 자물쇠 걸쇠(deadbolt)는 최소 1인치(25mm)이상 길이에 꺽쇠(strike plate)는 스크류로 보강된 제품이 필수다.

또한 나무나 덤불로 가려진 지상과 가까운 창문도 범죄자들이 선호하는 통로다. 창문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슬라이딩 창문의 경우 나무막대기를 놓아 창문이 움직이는 것을 막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창문을 깰 우려가 있을 경우 유리판매점에서 시큐리티 필름(security film)이나 플렉시글래스(Plexiglass)를 구입해 실내에서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뒷문과 앞문에 모션센서가 설치된 조명을 설치하는 것도 범죄예방을 위한 투자다. 설치 후 소요되는 전기료는 월 7센트 정도이지만 도둑을 막는데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경찰은 집안 내 고가품 뒷면이나 전자제품 아래부분에 운전면허 번호를 새겨 놓으면 나중에 장물로 처리됐을 때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만약의 사태를 위해 주택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귀중품 영수증을 모아놓는 것도 나중에 보험료 청구 시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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