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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외벽 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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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비아 댓글 0건 조회 2,920회 작성일 12-02-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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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외벽 (Exterior House Painting) 등을 페인팅하는 일은 초보자라도 도전해볼 만하다. 그러나 몇가지 상식만은 꼭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1) 집 세척=외벽에 페인트를 칠하기 전에 집을 물로 씻어주고 구석구석 청소하는 것은 상식이다. 다만 이 경우 한번에 동서남북 사방의 벽을 다 세척할 필요는 없다. 집의 크기가 특별히 작지 않다면 주말 등을 이용해 한번에 4면의 벽을 다 페인트하기는 쉽지 않다. 좀 편하게 일하겠다고 한번에 4면의 벽을 다 세척하면, 예컨대 한쪽 벽면을 칠하고 1주일쯤 지나 다른 벽면을 칠하려 할 때, 먼지나 모래가 달라붙어 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때론 거미줄 등이 쳐져 있을 수도 있다. 세척 작업은 그때 그때의 작업 분량에 맞춰 해주는 것이 좋다.

2) 색 고르기=표준 색 챠트를 참고하는 게 필수적이다.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벽의 색깔이 이상한 느낌을 주는 집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예컨대 데크에 칠해야 할 색을 기준으로 벽 페인트 색깔을 골랐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다. 페인트 가게에 가면, 벽을 기준으로 한 ‘표준 페인트 색’ 브로셔 같은 게 있다. 꼭 이를 보고 색깔을 골라야 한다. 특히 벽에 바르는 페인트 색이 2~3가지가 넘을 때는 표준 챠트 참조가 필수이다.

3) 질좋은 페인트를 사용한다= 외벽에 바르는 페인트는 돈 값을 한다고 보면 틀림없다. 인건비나 시간, 미적인 측면에서 외관, 내구성 등을 감안하면 외벽 페인트는 브랜드 제품을 사는 것이 좋다. 싸구려 페인트를 발랐다가는 십중팔구 후회할 수 있다.

4) 라텍스 (Latex)로 할까? 오일 베이스 (Oil Base)로 할까?=일반적으로 얘기한다면, 라텍스를 권한다. 실내건 실외이건 마찬가지이다. 오일 베이스를 쓰면 나중에 페인트 칠이 갈라지고 벗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라텍스가 훨씬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집안으로 습기의 침투를 막아주기 때문에 좋다고 할 수 있다. 오일 베이스를 써야하는 한가지 예외 상황이 있는데, 외벽이 천연 나무 소재일 때이다. 천연 나무의 경우에는 라텍스를 발라주면 나무 특유의 성질 때문에 자칫 자국이 생기기 쉽다.

5) 오일 베이스 스테인 (Oil Base Stains)=착색제 또한 라텍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권장한다. 그러나 외벽이 나무라면, 이 때는 오일 베이스의 스테인을 써주는 것도 좋다. 특히 외벽이 나무 사이딩인 벽이라면 반투명의 오일 베이스 스테인이 질감 등의 효과를 한결 살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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