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에서 말하는 산의 개념은 서양의 그것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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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챠이브 댓글 0건 조회 2,675회 작성일 11-09-16 00:36본문
풍수에서 말하는 산의 개념은 서양의 그것과는 다르다. 풍수는 땅의 생기를 받자 는 지리학인데, 이 생기가 흐르는 통로가 산이고 산을 '용'이라는 용어로 부른다.
이때 산이라는 것은 현대의 의미 혹은 서구적인 산의 개념과는 달리 극단적 으로는 주위보다 한자만 높아도 산이라 보는 식인 것이다. 풍수에서 산을 생기가 흐르는 통로라 할 때, 이러한 생명력 있는 흐름을 산령(山靈)이라 불러, 산마루를 통해 모든 방향으로 흘러 내려간다고 본다. 그러므로 산은 죽어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것이다.
외관으로 보더라도 산이 꾸불꾸불 살아 움직이는 듯이 흘러내려가는 모습의 산맥에서는 살아있는 맥박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산령(山靈)은 보다 구체적으로는 天·地·人 3才 관념에서 천지(陰陽)의 생성과 퇴폐, 생과 사, 생산과 파괴에 이르는 과정에서 알게 된다.
天·地·人 삼재는 중국 고대 사상에서 기본적인 것이었지만 중국의 영향을 받기 이전에 한국의 고대사상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이었다. 나가서 3재 관념은 동북아 전체의 가장 기본적인 사상이었다. 이때 천지의 문제는 더욱 구체적으로 음양의 문제와 관련된다. 양의 에네르기는 천지, 즉 천의 호흡으로 우주 최고의 지배를 하는 지기, 즉 지의 호흡으로 암흑과 냉기를 대표하는 것으로 지와 동일시될 수 있다.
한편 음은 자연에 있어 최고의 지배를 하는 지기(地氣), 즉 지의 호흡으로 암흑과 냉기(冷氣)를 대표하는 것으로 지(地)와 동일시 될 수 있다. 이 두 가지 근본 원리에 의해 생명이 창출되어 나온다. 양과 음은 서로 자연 속에서 지배를 담당해 그들의 영향력을 혼합하므로 부단히 생성 과 퇴폐, 생과 사, 생산과 파괴 등을 반복하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천공과 지상의 호흡이 적적히 만나면 대지 가운데서 산출되는 활발한 작용을 하게 되는데. 이를 산령(山靈)이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영기의 존재를 지시하는 것이 산의 형상인 것이다. 예컨데 옴폭 들어간 모양을 한 곳이나 평탄하게 직선적으로 되어있는 형성 물은 호흡이 없으므로 경험 있는 풍수가들에 의해서는 묘나 가옥을 지을 수 없는 곳으로 믿어지게 되는 데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산을 보는 술법으로 풍수에서는 간룡법(看龍法)이 있는데, 이 간룡법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에서 산의 개념은 보다 폭넓게 드러난다. 간룡법은 산의 정기의 원천인 곤륜산, 백두산으로부터 잘 이어져 있는지, 병들었거나 죽은 용은 아닌지, 또 보스럽고 순하며 생기를 가득 품은 산인지 등을 파악하는 술법이다. 기는 바람을 타면 흩어지고 물을 만나면 멈춘다.
그래서 기를 감싸는 것이 산이므로 산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용이 있다고 해서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맥이 통해야 한다. 맥은 몸밖에 돌아다니는 것은 말하는데, 그 맥을 보아 사람의 건강 정도를 진단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용맥도 그 속을 알 수 없으니, 부득이 그것이 겉에 드러나 움직이는 산을 보아 땅의 좋고 나쁨을 진단하는 것이다.
예컨데, 간룡은 용의 진가(眞價), 귀천(貴賤), 생사(生死), 순역(順逆) 등을 살피는 일로 조화, 하형, 안정 속에서도 변호와 생기를 아울러 갖춘 모양의 산이 길한 용으로 간주된다. 득수법에 의하면 용은 물을 만나면 가던 길을 멈춘다. 용이 멈추는 곳에는 혈(穴)이 있다.
흐르던 기가 그곳에 모이기 때문이다. 이를 음양설로 풀어보면, 우주에 꽉 차있는 기를 태극(太極)이라 한다. 태극은 음과 양으로 갈라지는데, 산은 움직임이 없으니 음이고, 물은 끊임없이 유동하니까 양이다. 이 음과 양이 만나, 융합하면 새로운 기가 생긴다.
이 새로운 기가 사람에게 천복을 준다고 하였다. 또 물은 그러므로 산수상보 음양상배(山水相補 陰陽相配)의 필수 구성요소이며, 산은 사람의 신체와 같고, 물은 사람의 혈맥과 같다고 한다.(穴은 풍수에서 요체가 되는 장소이다.
음택이 겨우 시신이 직접 땅에 접하여 그 생기를 얻을 수 있는 곳이며, 양택(陽宅)에서는 거주자가 실제 삶의 대부분을 얹혀 살게 되는 곳이다.
요컨데, 낙수에서는 산을 기가 감싸진 곳으로 생기가 흐르는 통로로 보았으며, 용맥이라 하며 맥이 통하는 산을 좋은 산이라 진단했다는 것이다. 또한 산과 물을 신체와 혈맥의 관계로 보아, 산수상보 음양상배의 필수 구성 요소로 보았던 것이다. 또, 산을 포함한 자연과 인간 즉 천지인을 하나의 운명공동체적인 관계, 유기체적 통합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이때 산이라는 것은 현대의 의미 혹은 서구적인 산의 개념과는 달리 극단적 으로는 주위보다 한자만 높아도 산이라 보는 식인 것이다. 풍수에서 산을 생기가 흐르는 통로라 할 때, 이러한 생명력 있는 흐름을 산령(山靈)이라 불러, 산마루를 통해 모든 방향으로 흘러 내려간다고 본다. 그러므로 산은 죽어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것이다.
외관으로 보더라도 산이 꾸불꾸불 살아 움직이는 듯이 흘러내려가는 모습의 산맥에서는 살아있는 맥박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산령(山靈)은 보다 구체적으로는 天·地·人 3才 관념에서 천지(陰陽)의 생성과 퇴폐, 생과 사, 생산과 파괴에 이르는 과정에서 알게 된다.
天·地·人 삼재는 중국 고대 사상에서 기본적인 것이었지만 중국의 영향을 받기 이전에 한국의 고대사상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이었다. 나가서 3재 관념은 동북아 전체의 가장 기본적인 사상이었다. 이때 천지의 문제는 더욱 구체적으로 음양의 문제와 관련된다. 양의 에네르기는 천지, 즉 천의 호흡으로 우주 최고의 지배를 하는 지기, 즉 지의 호흡으로 암흑과 냉기를 대표하는 것으로 지와 동일시될 수 있다.
한편 음은 자연에 있어 최고의 지배를 하는 지기(地氣), 즉 지의 호흡으로 암흑과 냉기(冷氣)를 대표하는 것으로 지(地)와 동일시 될 수 있다. 이 두 가지 근본 원리에 의해 생명이 창출되어 나온다. 양과 음은 서로 자연 속에서 지배를 담당해 그들의 영향력을 혼합하므로 부단히 생성 과 퇴폐, 생과 사, 생산과 파괴 등을 반복하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천공과 지상의 호흡이 적적히 만나면 대지 가운데서 산출되는 활발한 작용을 하게 되는데. 이를 산령(山靈)이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영기의 존재를 지시하는 것이 산의 형상인 것이다. 예컨데 옴폭 들어간 모양을 한 곳이나 평탄하게 직선적으로 되어있는 형성 물은 호흡이 없으므로 경험 있는 풍수가들에 의해서는 묘나 가옥을 지을 수 없는 곳으로 믿어지게 되는 데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산을 보는 술법으로 풍수에서는 간룡법(看龍法)이 있는데, 이 간룡법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에서 산의 개념은 보다 폭넓게 드러난다. 간룡법은 산의 정기의 원천인 곤륜산, 백두산으로부터 잘 이어져 있는지, 병들었거나 죽은 용은 아닌지, 또 보스럽고 순하며 생기를 가득 품은 산인지 등을 파악하는 술법이다. 기는 바람을 타면 흩어지고 물을 만나면 멈춘다.
그래서 기를 감싸는 것이 산이므로 산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용이 있다고 해서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맥이 통해야 한다. 맥은 몸밖에 돌아다니는 것은 말하는데, 그 맥을 보아 사람의 건강 정도를 진단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용맥도 그 속을 알 수 없으니, 부득이 그것이 겉에 드러나 움직이는 산을 보아 땅의 좋고 나쁨을 진단하는 것이다.
예컨데, 간룡은 용의 진가(眞價), 귀천(貴賤), 생사(生死), 순역(順逆) 등을 살피는 일로 조화, 하형, 안정 속에서도 변호와 생기를 아울러 갖춘 모양의 산이 길한 용으로 간주된다. 득수법에 의하면 용은 물을 만나면 가던 길을 멈춘다. 용이 멈추는 곳에는 혈(穴)이 있다.
흐르던 기가 그곳에 모이기 때문이다. 이를 음양설로 풀어보면, 우주에 꽉 차있는 기를 태극(太極)이라 한다. 태극은 음과 양으로 갈라지는데, 산은 움직임이 없으니 음이고, 물은 끊임없이 유동하니까 양이다. 이 음과 양이 만나, 융합하면 새로운 기가 생긴다.
이 새로운 기가 사람에게 천복을 준다고 하였다. 또 물은 그러므로 산수상보 음양상배(山水相補 陰陽相配)의 필수 구성요소이며, 산은 사람의 신체와 같고, 물은 사람의 혈맥과 같다고 한다.(穴은 풍수에서 요체가 되는 장소이다.
음택이 겨우 시신이 직접 땅에 접하여 그 생기를 얻을 수 있는 곳이며, 양택(陽宅)에서는 거주자가 실제 삶의 대부분을 얹혀 살게 되는 곳이다.
요컨데, 낙수에서는 산을 기가 감싸진 곳으로 생기가 흐르는 통로로 보았으며, 용맥이라 하며 맥이 통하는 산을 좋은 산이라 진단했다는 것이다. 또한 산과 물을 신체와 혈맥의 관계로 보아, 산수상보 음양상배의 필수 구성 요소로 보았던 것이다. 또, 산을 포함한 자연과 인간 즉 천지인을 하나의 운명공동체적인 관계, 유기체적 통합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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