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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아이템] 내 손으로 만드는 내 아이 친환경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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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ica 댓글 0건 조회 1,386회 작성일 14-01-30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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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저하로 한 자녀 가장이 늘면서 하나 뿐인 자식을 위해서 아이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쏟는 젊은 부부가 늘고 있다.

일부 업체의 경우 이들을 겨냥해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원단을 사용하여 소비자가 직접 건강한 아기 옷을 만드는 DIY 아기용품을 판매하는 일부 업체가 있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저출산과 핵가족의 보편화로 수요 형성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하기 쉽지만 오히려 자신의 아이만큼은‘특별한 아이’로 키우고 싶어 하는 부모들이 늘면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대표적인 업체로는 친환경 DIY 유아용품 쇼핑몰 루미나베이비(http://www.luminarbaby.com), 옹아리닷컴(http://www.ongari.com)이 있다.

합리적 가격 & 친환경 재료로 높은 경쟁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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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아기용품 판매점은 소비자가 아기용품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재료와 함께 매뉴얼을 제공해 초보자도 옷을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원단에 기본 모형을 떠서 반제품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원단 역시 연약한 아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오가닉과 천연 순면 등만 사용해 친건강, 친환경적이다. 설명서가 함께 배송되기 때문에 고객은 설명서와 본뜬 모형만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기 옷을 만들 수 있다. 아기옷뿐만 아니라 침구류, 장난감류까지 DIY 제품을 다양하게 마련해 놓고 있다.

친환경 원단 사용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 성장속도가 빠른 유아기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퀄리티의 건강한 옷을 만들 수 있어 합리적이다.

20~30대 기혼 소비자의 욕구를 정확히 꿰뚫은 아이템이기 때문에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DIY 제품을 어필하는 것이 아니라 웰빙 트렌드에 맞춘 친환경 원단 사용으로 구매 신뢰도를 높이고 관련 아이디어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면 시대의 조류에 휩쓸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다.

DIY 콘셉트로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제공하고 친환경 원단 사용으로 안전성과 건강성을 높여 일반 유아용품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시장 급성장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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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점도 IMF 외환위기 이후 다른 의류업종과 마찬가지로 소비가 양극화되어 가는 추세이며 부유한 지역보다 인구밀집도가 높고 주택 규모가 작아서 신혼부부나 젊은 부부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몰려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현재는 대형 쇼핑센터의 경쟁적 출점으로 로드숍의 입지가 점차로 약화되면서 인터넷 쇼핑몰 형식의 유아용품점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오프라인보다 저렴한 가격, 다양한 디자인과 종류의 유아용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최근 관련 쇼핑몰 사업이 오프라인 사업보다 활성화되고 있다.

2007년도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한 DIY 유아용품 쇼핑몰 사업은 I사가 최초로 DIY 제품을 유아용품에 확대 적용시키면서 시장이 형성됐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점포 입지 선정의 어려움과 자금에 대한 부담이 없어 창업 준비에 훨씬 수월하다. 소자본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고 운영에 따른 매출 효과 역시 높아 저비용 고효율의 집약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DIY 유아용품 쇼핑몰은 포털사이트 등록수를 통해 약 37곳 정도 파악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기업의 개념으로 확장 운영되고 있는 곳은 약 5곳 정도다. 사회 분위기와 소비자의 니즈가 변화함에 따라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아이템이다.

여타 의류업종 비해 경기 영향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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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의 경우 출산과 돌, 백일이 있고 의류뿐만 아니라 각종 용품이 있기 때문에 경기의 영향을 받지만 아동복 등 다른 의류업종에 비해 덜 민감하다.

아동복의 경우 구정과 입학 시기, 어린이날, 추석,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와 성탄절에는 매출이 크게 오르고 다른 기간에는 매출이 저조한 편이라 월별 매출에 굴곡이 많은 편이다.

유아용품점은 비수기의 영향을 받지만 의류 판매가 부진한 때라도 출산 준비와 유모차 등 발육기 판매가 이뤄지므로 비교적 월별 매출 곡선이 완만한 편이다.

DIY 아기용품 쇼핑몰의 경우 사회에서 보편적 트렌드로 자리 잡은 웰빙, 즉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젊은 세대의 주부들을 중심으로 신뢰를 높이 쌓을 경우 성공할 확률이 높다. 정직한 친환경 소재 사용, 따라 하기 쉬운 매뉴얼 제공 등이 필수 요소다. DIY 친환경 베이비 쇼핑몰 업체‘루미나 베이비’는 친환경 소재 오가닉에 대한 ‘오가닉 코튼 GOTS 인증서(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를 발급받아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구매 대상 및 주체 분리…상품 판매 시 어려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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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의 고객층은 유ㆍ아동들이지만 유아용품 구매의 주체는 엄마들이기 때문에 유아용품은 다른 어떤 상품보다 판매 시 애로사항이 많다.

만약 20대 젊은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경우 여성의류의 해당 고객층만 분석하면 되지만 유아용품은 그렇지 않다. 구매 대상과 주체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전략과 판매 단계에서 정확한 파악을 하지 못할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 DIY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원단보다 옷을 만드는 데 필요한 도안(패턴)을 다양하게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기본 바느질부터 재봉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며 도안을 구할 수 있는 루트를 확보하거나 스스로 도안 제작 전문능력이 있어야 한다.

상기 리스크를 극복해내기 위해선 유아용품 창업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고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상품을 단순히 인터넷 쇼핑몰에서 일방적으로 나열하는 방식보다 엄마들이 유아용품을 구입하면서 육아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소통의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블로그 형식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경우 공감대 형성을 통한 친근감, 신뢰도 등이 생겨 매출 효과를 볼 수 있다.

판매자는 이러한 루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판매 상품에 적용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시각각 변하는 고객의 니즈에 대처할 수 있다.

또 유아용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패턴 사무실은 전무하므로 창업자 본인이 스스로 패턴이나 디자인 기본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직접 디자이너를 채용해 패턴과 디자인 등을 전문가에게 맡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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