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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여성들만의 신개념 건강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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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ica 댓글 0건 조회 1,307회 작성일 14-01-30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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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본사를 둔 커브스는 세계에서 9번째로 큰 다국적 프랜차이즈 업체로 전세계 87개국에 1만개 이상의 가맹점과 430만 여성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여성 전용 피트니스 클럽이다.

미국 피트니스 클럽 4개 중 1개, 일본에선 3개 중 1개가 커브스의 가맹점으로, 지난 수년간 6,000개의 가맹점을 개설하며 4시간마다 1개의 가맹점을 오픈해 ‘세계 초고속 성장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커브스코리아는 미국의 커브스인터내셔널 본사와 지난 2006년 6월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가맹점 모집을 시작했다. 현재는 100여개의 가맹점과 3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해 한국 최다 피트니스 체인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유압기구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번갈아 반복하는 30분 순환운동만으로도 총 400kcal를 소모할 수 있어 운동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진 웨이트트레이닝, 에어로빅, 수영, 조깅 등의 칼로리 소모량 200~250kcal보다 2배 가까이 높다. 짧은 시간에 큰 운동효과를 낼 수 있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바쁜 현대 여성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역 자영업자들과의 상생ㆍ협력…한국적 지역 마케팅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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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스는 미국 내에서 ‘마을에 커브스 매장이 들어오면 그 마을 내의 모든 여성들이 친구가 된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성공적인 지역마케팅을 펼치는 대표적 업체로 꼽힌다.

커브스코리아 역시 미국 본사와 마찬가지로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가맹점 오픈 전부터 F.O.C(Friends of Curves)라는 홍보노하우를 사용하여 가맹점이 위치할 지역으로부터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주변 지역 상점들과 제휴를 맺어 광고 효과를 높였다.

특히 미용실, 슈퍼마켓, 학원, 식당, 치과 등 여성들이 직접적인 구매 결정권을 가진 업소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커브스 가맹점 내에 자영업자들의 매장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또 회원들의 체중감량 및 재활 성공 스토리를 다룬 홍보잡지를 해당 업소에 비치하여 이곳을 방문하는 지역 내 여성들에게 가맹점을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커브스코리아는 ‘지역 자영업자들과 친구가 된다’ 라는 한국적 지역 마케팅을 실시함으로써 작년에 개점한 모든 매장들이 오픈 첫 달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기념비적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각 가맹점을 중심으로 지역 내 자영업자들과 거주 여성들을 하나로 묶는 사랑방 형태의 커뮤니티 클럽을 만들어낸 것이 한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된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매장 임대비용을 제외한 총 창업비용은 35~45평 매장 기준 가맹금 1,700만원, 본사지원 1,000만원, 마케팅비 700만원, 인테리어 3,600만원, 운동장비 2,200만원, 기타장비 600만원 등 9,800만원이고, 로열티는 매출액의 5%이다.

A.D 통한 별도의 슈퍼바이징 업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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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스코리아는 가맹점주 및 직원을 대상으로 매장 오픈 전 2주간의 교육을 통하여 이들을 세일즈 및 30분 순환운동 전문가로 탈바꿈시켜준다. 이 교육은 이미 전 세계 모든 매장에서 검증된 프로그램이다.

가맹점 오픈 이후에는 시스템화 된 가맹점 관리 프로그램이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운영된다. 가맹점주가 2주간의 교육만으로 부족하다고 느끼면 신청을 통해 언제든 재교육을 실시하며, 분기별로 가맹점주 및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위한 외부 위탁교육도 진행한다.

또 가맹점 오픈 준비기간 중에는 각 가맹점마다 담당 멘토가 정해져 성공적인 매장 오픈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ㆍ관리가 이루어진다. 오픈 후에는 담당 멘토 시스템에서 그 지역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에어리어 디렉터(Area Director)로 관리인이 변경되어 지역적 특색에 맞는 관리가 시작된다.

에어리어 디렉터가 매뉴얼에 따라 수시로 매장에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본사에서의 방문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도 가맹점에 대한 관리ㆍ지원이 소홀하지 않도록 별도의 슈퍼바이징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온라인으로는 CLS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 회원관리 및 통계, 매출 등을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본사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해 매출 부진 가맹점을 찾아 그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매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판촉ㆍ홍보 전략까지 제공하고 있다.

교육 및 점주협의회 통한 가맹점과의 원활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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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스코리아는 가맹점에 대한 선진 프로그램 전수, 각 가맹점간 매장운영 노하우 교류, 가맹점주들의 본사에 대한 요구사항 파악 등을 위해 각종 교육과 컨벤션, 점주회 운영을 활성화시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매년 말 전국의 가맹점주가 모이는 컨벤션을 개최해 우수 매장 및 스텝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며, 동시에 강연회를 열어 모든 가맹점들이 우수 가맹점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본사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에는 점주들에 대한 교육 세미나를 열어 운영 방법을 상세하게 지도한다.

현재 커브스코리아의 가맹점주들은 점주회를 조직해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해 점주들 간에 매장 운영 노하우와 생각을 공유하고 논의된 내용은 본사에 전달하여 이를 사업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본사와 가맹점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과 노하우 전수를 위하여 가맹점주들만 이용할 수 있는 3개의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현장의 다양한 의견청취와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 전국 지역 단위로 구성되어 있는 지역별 커브스 점주회를 통하여 운영 노하우 공유, 지역별 지원 사항 협의, 주요정책 결정을 위한 활발한 협의 및 논의가 이루어지는 등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상생을 위한 훌륭한 롤모델을 제시해준다.

커브스코리아 사업본부 장일봉 이사는 “커브스코리아는 그동안 거울이 없고(No mirror), 남자가 없고(No man), 화장이 없는(No make-up) ‘3NO’를 대표 콘셉트로 하여 단순히 운동만 하는 장소가 아닌 여성들의 사교와 교감, 문화와 교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장 이사는 “여성 피트니스 클럽 시장이 이제 국내에서도 도입기 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성장기에 이른 만큼 더욱 더 여성 친화적인 사업운영을 통해 향후 600개의 클럽과 약 20만 명의 건강한 회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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