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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브랜드]‘반짝반짝’ 크리스털 같은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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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ica 댓글 0건 조회 992회 작성일 14-01-30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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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ㆍ리스ㆍ리폼 등 ‘Re(再)’가 들어가는, 이른바 친환경적 재생사업이 각광받는 시대다.

이런 와중에 가정 내 주거문화 중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욕실을 새것처럼 바꾸어주는 욕실재생사업을 하는 업체가 최근 승승장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욕실 리폼 전문 브랜드 ‘바센’이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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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꽃보다 아름다운 욕실

(주)바센씨앤씨의 욕실리폼 전문 브랜드 바센.

바센은 지금은 이미 없어진 브랜드인 예전 욕실 및 주방 리폼 브랜드 바센싱크 사업의 틀을 벤치마킹한 형태로, 지금은 90% 자체적인 기술로 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욕실리폼의 선두주자다.

2002년 처음 사업을 시작해 지난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한 바센은 현재 60호의 가맹점을 연 상황.

60호 가맹점을 내고 올해 안에 100개 가맹점 유치가 목표라곤 하지만, 사실 바센은 따로 매장이 필요 없는 ‘무점포 소자본 기술 창업’의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실내 리폼 관련 브랜드 시장은 약 4년 전부터 눈에 띄게 시장이 커지고 있는 성장단계다.

이런 와중에 욕실리폼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은 바센은 지난 14일 기술보증기금에서 벤처기업 인증까지 받아 브랜드 가치를 더욱 탄탄히 만들어가고 있다.

특허기술 및 ISO경영시스템을 운영해야 하는 등 해당 조건들이 구비돼야 가능한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바센.

김찬 대표는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몇 년 전부터 특별한 설명회를 안 열어도 사람들이 직접 찾아와 창업을 문의하곤 했다”며 시장의 성장세를 직접 체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그러나 예비 창업자들의 생각이 너무 갇혀있다”며 “바센의 경우 ‘기술창업’이라는 것에만 포커스를 맞춘 탓인지 고객에 대한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지 못하고 단순한 기술자 마인드만으로 일을 해서 고객응대 등의 서비스 부분이 미흡한 분들이 많다”며 가맹점주 양성의 어려움을 밝혔다.

바센 기술창업자들의 경우 대개가 30~40대 중년남성들이 대부분이다.

주로 직장생활을 하다가 위기감을 느끼고 갓 사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많으며, 기술창업인 만큼 소자본으로 작게 시작해서 크게 성공하고자 하는 욕심 있는 이들이 많다고.

그렇다고 여성들이 못 나설 것도 없는 것이, 현재 바센 창업자 중에도 여성 사장이 두 명 있다.

한 명은 어머니와 함께 사업을 운영하며 또 한명은 부부창업으로 하고 있는 형태로, 이들은 특유의 여성성으로 고객응대 및 서비스 부분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공장직거래시스템 & 매출보장 프로그램 ‘강점’

바센의 경쟁력 중 하나로 공장직거래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김찬 대표는 “현재 욕실자재가 종류가 너무 다양해 직접 생산시설을 갖출 수 없다”며 “우리는 공장에서 직접 총판을 받아 가맹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욕실 리폼수리의 경우 필요한 자재를 본사에서 물류공급을 해주는 것.
따라서 점주들이 개인적으로 일반 대형 타일가게 등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20~30% 싼 가격에 자재를 구입할 수 있다고 김찬 대표는 강조했다.

물론 부속 하나라도 1년 쓰는 부속이 있고 10년 이상 쓰는 부속이 있는 만큼 자재 및 물류를 들여올 때 가장 많이 보는 것은 KS규격화 인증과 AS가 되는 지의 여부 등이라고 한다.

공장직거래시스템과 더불어 또 하나의 경쟁력은 매출보장 프로그램이다.

매출이 낮은 가맹점의 경우 본사에서 직접 공사를 수주해 견적까지 따 주는 식으로 매출을 대신 5천 만 원을 올려주고 대신 영업비 1천만 원을 받는 시스템이다.

이를 손익계산을 해보면 2천만 원 남짓 남는 셈이 되지만 김찬 대표는 사업이 망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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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센 창업 하려면…

바센 창업을 할 경우 부가세를 포함, 총 1천 5백만 원 정도의 비용을 생각하면 된다.

부가세를 환급받는 경우를 생각하면 약 1천 370만 원의 창업비용이 드는 셈.

거기에 바센 본사에서 100호점까지는 천 만 원의 창업비용으로 절감하는 일종의 한정적 이벤트를 펼치고 있으니 예비 창업자들은 참고하는 게 좋겠다.

창업비용에는 장비ㆍ공구비용은 들어가지 않는다.
이는 별도로 바센 본사가 지정한 업체를 소개, 싸게 살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해주는 선에서 그치게 된다.

창업 후 3개월 이후부터는 통상적으로 15만 원의 로열티가 붙게 된다.

현재 바센 본사의 영업이익은 가맹점수익과 자재판매수익, 유통수익 등이 더해져 총 매출액의 50% 정도를 수익률로 볼 수 있다.

가맹점 수익의 경우는 현재 가맹점주가 시공 한 건을 할 경우 욕실 한 칸에 60~70만 원 정도의 순이익이 발생하게 되고, 이런 시공을 한 달에 한 10여건 정도 하니 월 6백~7백만 원 정도의 수익을 내고 있는 셈이다.

현재 서울ㆍ경기 지역의 가맹점들은 10월 초까지 공사 일정이 잡혀있는 상황이며, 지방 가맹점의 경우 수익이 잘 안날 경우에는 본사에서 모텔공사 등의 오더를 잡아 나누어주는 식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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