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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놀이터’ 부모 마음 사로잡는 서비스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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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ica 댓글 0건 조회 1,041회 작성일 14-02-04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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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끄떡없다는 엔젤 비즈니스, 이는 영아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어린이 관련 사업을 총칭하는 말이다.
국내의 0~14세 어린이 인구는 매년 줄고 있으나, 관련 시장규모는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어린이 교육시장은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초등학교 이하의 사교육비가 12조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처럼 교육시장이 확대되면서 기존 어린이방이나 놀이방과는 달리, 놀이를 통한 신체의 균형 발달과 또래들과의 친교, 인성 계발 등을 강조하는 어린이 놀이 관련 사업 분야가 부각되고 있다.
그 중에서 1994년경 선보인 실내놀이터는 처음엔 단순히 트램블린과 롤러슬라이드, 공풀장 등으로 구조가 매우 간단한 무동력 놀이터였다.
하지만 9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키즈 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실내 놀이터는 이상적인 공간으로 점점 발전하고 있다.
초기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형성되던 실내 놀이터는 최근 신생 업체수가 대폭 늘어나고, 각 업체의 가맹점 또한 크게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앞으로 실내 놀이터와 어린이 문화센터의 접목은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인 만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으며, ‘아이들천국’, ‘플레이 타임’, ‘정글인’ 등 이미 성업중인 업체도 있다.
실내 놀이터 사업은 기존의 놀이방이나 어린이집과는 달리 놀이터 대여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하면 된다. 따라서 각종 규제 및 관리 감독을 받아야 되는 놀이방이나 어린이집과는 달리 시설의 설치 및 관리가 용이하다.
다만 아이들이 주 고객인 만큼 부상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미래에 발생할 위함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이같은 실내놀이터를 창업하기에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걸어서도 올 수 있는 상업지역과 대단위 아파트단지의 경계지점이 유리하다.
만약 주변에 1개 이상의 초등학교와 2~3㎞의 생활권 내에 50개 이상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이 있다면 금상첨화다. 일반 상가보다는 쇼핑센터, 백화점 등이 유리하지만, 입점이 어렵고 비용이 임대료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업종은 부모 역시 고객으로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아이들이 놀이터에 있는 동안 부모가 생산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부모들은 나에게 잘해 주는 사람보다 자식에게 잘해 주는 사람에게 더 고마워하기 마련이므로 생일 등의 기념일을 챙겨 파티를 한다거나, 작은 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고객을 감동시키는 방법이다.
아울러 놀이에 접목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이나 풍선 장식, 파티플래너 등의 교육을 이수하는 것도 성공 창업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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