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투자를 망설이면 기회를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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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918회 작성일 15-06-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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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 미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한 불안감으로 투자를 미루는 기업은 기회를 잃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버핏은 지난 1일(현지시간)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이같이 강조한 뒤 "2013년에도 적극적인 투자에 한층 속도를 낼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에는 (오늘날) 기회가 넘쳐나고 있다"면서 (지난해) 기업들이 많은 수익을 내고도 투자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버핏이 특유의 경제 낙관론을 바탕으로 올해에 한층 과감한 기업 인수 합병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버핏은 그러나 지난해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당 장부가치가 14.4% 증가했지만 스탠다드 앤 푸어스(S&P 500) 지수의 연간 상승률 16%에 못 미쳐서 '보통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S&P 500 지수 이하의 성장률을 보인 것은 1965년 회사 설립이후 지난 해가 9번째다. 하지만 버핏은 이에대해 "이중 8번은 S&P 500 지수가 15% 이상 상승했을 때였다"면서 "우리는 시장 상황이 나쁠 때 훨씬 더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며 자신의 투자방식을 옹호했다.
올해로 82세를 맞는 버핏은 이날 서한에서 당초 관심을 모았던 후계자 구도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다만 3년 전 새로 임명한 투자총괄 책임자 토드 콤스와 테드 웨슬러가 훌륭한 성과를 내고 "대박을 떠뜨렸다"고 칭찬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2일(현지시간) 버핏이 24쪽의 서신 중 3쪽을 신문에 대해 언급하면서 "지역 신문을 대신해줄 대체물은 없다"고 이례적으로 강조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15개월 동안 무려 28개 일간지를 사들였다면서 버핏이 앞으로 신문 투자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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